낮은 곳에 함께하는 신성 낮은 곳에 함께하는 신성 [2007.09.13 19:19] “상처 난 병아리를 다른 닭들이 쪼아 결국은 죽이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아프가니스탄 사지에서 살아온 봉사단원들에게 조국의 품이 그렇게 냉혹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무슨 일을 당하면 피해자에게서 그 원인을 찾고 비난하려는 경향이 있다. 우리의 청년들.. ◈영 상 Q, T 2009.06.06
소망의 빛 소망의 빛 [2007.08.20 18:20] 짙은 먹구름을 걷어내고 찬란한 빛이 쏟아지는 칠레 산티아고 해변의 모습입니다. 아무리 짙은 먹구름도 끝내 하늘의 빛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우리 인생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어두운 절망에 갇혀 있더라도 결국엔 밝은 소망을 맞을 수 있습니다. 먹구름의 절망을 벗어나 소.. ◈영 상 Q, T 2009.06.06
고통 뒤 고통 뒤 [2007.08.05 19:03] 장마가 끝났는데도 하늘의 먹구름은 좀처럼 지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먹구름이 지나간 자리에는 분명 맑은 하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통 뒤에는 희망이 찾아옵니다. 멀리 아프가니스탄에서 고통 속에 있는 우리의 젊은이들에게도 곧 희망이 찾아올 것입니다. “보옵.. ◈영 상 Q, T 2009.06.06
길 길 [2007.07.29 18:19] 이 길이 어디서 끝날지 알 수 없지만 이 길을 가고 싶습니다. 저 언덕을 넘으면 무엇이 존재할지 알 수 없습니다. 우리를 절망에 빠뜨릴 위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혹 외로움에 떨며 원망하게 될지 모르지만 그것이 소명이라면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우리에게 지치지 않는 용기와 .. ◈영 상 Q, T 2009.06.06
무지개 무지개 [2007.07.24 18:11] 우린 저마다 독특한 모습으로 세상에 태어납니다. 보잘것 없어 보이던 헝겊 조각이 바느질을 통해 아름다운 퀼트가 되듯. 주님께선 우리가 세상과 조화를 이루길 원하십니다. 노아 홍수 후에 세상을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언약의 징표로 보여주신 무지개는 하나님의 언약을 다.. ◈영 상 Q, T 2009.06.06
물가에 심기운 나무 물가에 심기운 나무 [2007.07.20 18:50]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근심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주님을 향한 영혼의 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타는 목마름 속에서도 기도할 수 있기에 우린 갈증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강 기슭에 홀로 있는 나무가 고독해보이나요? 그러나 뿌리가 있는 나무는 지향하는 곳이.. ◈영 상 Q, T 2009.06.06
신비로운 야생화 신비로운 야생화 [2007.06.17 18:18] 잠시 고개를 돌려 들판을 보십시오. 아무도 돌보지 않을 것 같은 야생화가 도처에 피어 있습니다. 야생화의 살아있음이 신비롭지 않습니까? 야생화도 이 땅에서 꿋꿋하고 아름답게 살아갑니다. 야생화에게는 하루 하루 생존 자체가 은혜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하셨습.. ◈영 상 Q, T 2009.06.06
세상을 안은 예수 세상을 안은 예수 [2007.06.14 21:51]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코르코바도산 위의 장엄한 예수상 모습. 사람들은 외형적인 것은 신비롭게 여기지만, 정작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숭고한 사랑에 대해서는 가볍게 여긴다. 이것이 바로 인.. ◈영 상 Q, T 2007.07.06
피뿌리풀꽃같은 고통과 평안 영상QT] 피뿌리풀꽃같은 고통과 평안 [2007.05.11 18:24] 5월의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피어난 꽃. 저는 꽃과 뿌리가 핏빛을 간직하고 있는 ‘피뿌리풀꽃’입니다. 땅 속에 아주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어 어느 누구도 저를 온전하게 캐지 못합니다. 세상의 작은 소리에 예민해져 종종 찢기고 상처투성이가 되.. ◈영 상 Q, T 2007.07.06
붉은 피 같은 꽃망울 붉은 피 같은 꽃망울 [2007.04.02 18:33] 고난주간이다.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피흘리신 예수님을 생각한다. 기독교는 생명의 종교다. 십자가에 못박혀 죽음으로써 새로운 생명을 얻는 역전의 종교다. 기독교는 빈 무덤의 종교다. 고난주간이 끝나는 날, 우리는 영생의 소망을 품고 부활의 .. ◈영 상 Q, T 200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