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복음서

제목 ; 심령의 굳어짐을 피 합시다,

공 상희 2016. 9. 25. 06:35

제목 ; 심령의 굳어짐을 피 합시다,

6:30-34; 3:13

 

이 시간에 심령의 굳어짐을 피 합시다,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인류의 문화와 문명이 발달해 갈수록, 여러 가지 알지 못할 질병들도 많이 발생하여, 인간을 괴롭히곤 합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질병 중에는, 굳어져서 죽어가는 병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간경화증이나 동맥 경화증을 들 수 있습니다, 이 병 들은 간이나 동맥이 굳어져 죽는 병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육신이 굳어지는 병도 무섭지만, 그보다 우리의 심령이 굳어지는 것은, 더욱 크고 무서운 질병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 중 히브리서 313절 하반 절에 보면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완고하다는 말을, 쉽게 말하면, 굳는다, 뻣뻣하다, 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는 말은, 심령이 뻣뻣하게 굳어지지 않게 하라는 말 입니다.

 

4장에 예수님의 씨 뿌리는 비유 가운데, 제일 먼저 나오는 마음의 상태는, 길바닥과 같은 마음이라고 말씀 합니다.

길바닥과 같은 마음은 다른 마음의 상태보다, 더 무섭다는 것입니다.

딱딱하게 다져진 길바닥에 씨를 뿌리면 싹이 나기도 전에 새가 와서 집어 먹어 버린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길바닥과 같은 마음이 된 이유를 살펴보면, 어떤 사람은 학문이, 그 마음을 굳게 밟고 지나갔고, 혹은 과학이, 혹은 돈이, 혹은 젊음의 과신이, 밟고 지나가서, 교만과 정욕과 탐심이 가득하여

그 심령에 하나님의 어떠한 말씀도 들어가지 못하게끔, 딱딱하게 굳어져 버리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의 심령은 굳어져 있지는 않습니까? 남을 시기하고 질투하며, 교만하고 거짓된 마음이 우리의 심령을 단단히 밟아, 굳어지게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심령은, 언제나, 어린아이의 살과 같이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해서 딱딱하게 굳어지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심령이 무엇인가에 의해 굳어지면, 생명력이 그만큼 굳어 죽어가고 있는 증거임을 분명히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생명이라고 하는 것은 굳어 있거나, 혹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언제나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무서운 저주 가운데 가장 무서운 저주는, 우리의 심령을 강퍅 한대로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8112절에 "그러므로 내가 그 마음의 강퍅 한대로 버려두어 그 임의대로 행케 하였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는, 그 심령을 강퍅한 대로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쓰라린 고통을 주고, 어려운 시련을 겪게 하셔서라도, 우리의 심령을 깨뜨려, 굳어지지 않게 하시고 생명력이 넘치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사는 동안 죄악으로 말미암아 마음이 굳어지려고 할 때,

우리 사랑의 하나님은, 고통과 시험과 시련의 방망이로 우리를 바싹 깨뜨리신 다음, 생명력이 넘치는 심령위에, 하늘의 신령한 복을 내리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어려움을 모르고 편안하게 살게 되면, 자연적으로 마음이 교만해집니다.

하나님을 의식하지 못하고 내가 잘나서, 내 힘으로, 하는 것처럼 교만해집니다. 그러나 고통과 시험과 시련에 처하게 되면, 마음은 부드러워지고,

하나님을 향하여 회개하게 되고 얼굴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혹시나 여러분 중,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 말 못할 시험과 환난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분이 있습니까? 이것은 분명히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무엇인가 좀 더 깨어지고 부서지게 하기 위한 축복의 방망이를 사용하시고 계시는 중입니다, 빨리 깨닫고 하나님을 향해 돌아서면, 고난 뒤에 더 큰 축복이 반드시 주어질 것입니다.

 

어떤 추운 겨울에 험한 산길을 어린아이를 업은 어머니가 걷고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추워서 그만 그 어머니는 온 몸이 얼고 얼마 안 가서 죽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 때에 마침 선교사 한분이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그 애처로운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그 여인을 살리기 위해 한 가지 꾀를 생각해 냈습니다.

그 옆에 도착하여 선교사님은, 그 여인에게서 어린 아기만 차에 태우게 하고는, 그 여인은 차에 태워 주지 않고 뒤따라오라고 했습니다. 선교사님은 그 여인의 발걸음에 맞추어서 천천히 가는듯 하다가, 갑자기 속력을 내서 달아나 버렸습니다. 지금까지 아무런 생각 없이 뒤따라오던 그 어머니는,

이 선교사가 어린이 유괴범으로 알고, 소리 지르며 있는 힘을 다해서 뛰어 쫒아 옵니다. 얼마쯤 가다가 그 차가 눈앞에 보이더니 아주 천천히 갑니다. 거의 다 갔을 무렵에 이 차는 또 달아나 버립니다.

 

이렇게 하기를 몇 차례 뛰다 보니 추워서 얼어 죽어가던 이 여인의 몸은 다 녹아지고 온 몸에는 땀이 날 정도였습니다. 이 모습을 본 선교사님은 그때서야 차를 멈추고 어린 아기를 그 어머니에게 주면 서 이제는 올라타라고 했습니다.

이 여인은 씩씩거리며 왜 나를 이렇게 힘들게 했느냐고 원망 섞인 말로 따지며 화를 냈습니다. 그 때 선교사님은 말하기를 당신이 만약 대뜸 차에 올라타고 갔으면 좋을 것 같지만, 너무 몸이 얼었기 때문에, 그대로 탔다가는 당신도, 이 어린 아기도, 다 죽기 쉽기 때문에 몸을 녹이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그랬노라고 말할 때, 그 여인은 그때서야 고마워하고, 감사해 하더라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도, 이와 같이,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죄악의 추위에 우리의 심령이 얼어붙어서 죽어가게 될 때에,

우리 자신은 잘 모를 때가 있으나,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숱한 고통과 시련과 실패를 맛보게 해서 우리의 몸을 녹이고, 굳어진 마음을 깨뜨려서 은혜의 생활을 하게하시고, 준비하신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혹시 여러분이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사업에, 직장에, 어려운 시련과 실패가 있을 지라도, 하나님을 향해 어리석게 원망하거나 사람에게 불평하지 말고, 우리의 심령상태를 돌아보아, 더 깨어지고 부서지는 기회로 삼는 성도가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 한 가지 기억할 것은, 우리 하나님은 고정된 것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우리 인간이 어떤 편리하고 좋은 방법을 발견하면, 그 고정된 방법을 끝까지 의지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고, 신앙생활은 해이해지고, 기도도, 찬양도, 예배도, 건성으로 흉내만 내기 때문에 이러한 고정된 것을 싫어하신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40년동안 지날 때에 내려 주신 만나도, 매일매일 내려서 먹게 했습니다. 안식일 이외에는, 이틀분만 저장해도 썩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한꺼번에 1년치도 내려주실 수 있는데, 왜 그랬을 까요?

이것은 매일매일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고 살아가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633절과 34절에 보면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성도들은, 세상의 지위나, 돈이나, 권세나, 어떤 것도 하나님을 제쳐두고, 더 의지하거나 믿으면 안 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분이 누구인지, 입을 것을 주시는 분이 누구인지를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 믿음 생활은 마치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갈 바를 알지 못했으나 1700km나 되는 거리를 가족과 가축을 이끌고 걸어서, 무조건 순종하여 한걸음. 한걸음 따라 갔듯이 해야 합니다,

 

우리는 앞날을 미리 환히 알고, 안전한 길을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한걸음, 한걸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삶이, 혹시 잠시 잠간의 고난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은 그 고난으로 우리를 죽이거나 망하게 하지 않으시고, 복의그릇을 키우신 후 ,큰 복을 받게 하시고, 반드시 성공적인 삶이 되게 하십니다,

 

말씀을 정리 합니다,

우리 심령의 굳어짐을 피하려면,

1,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반복해서 읽고, 듣고 묵상하여 깨닫고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곧 살아 역사하시는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2, 늘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기도는 우리 심령의 호흡입니다, 육신도 호흡이 멎으면 뻣뻣하게 죽는 것처럼, 기도가 멎으면 세상만사가 불통 될 수밖에 없기 때문 입니다,

3,회개와 찬송의 반복이 있어야 합니다, 회개치 않으면 심령이 강팍해지고 교만해 집니다, 또 찬송이 멎으면 우리의 심령은 문을 닫고 맙니다,

4, 성령 충만함이 반복 되야 합니다,

한번 성령 받으면 1년 가고, 평생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순종 하고 지속적으로 기도할 때 유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같이 하루 세 끼씩 밥을 먹는 것이, 힘들고 어떤 때는 귀찮아 보이지만, 그래도 먹어야 살고, 활동하게 되며 생명이 유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절대로 심령이 굳어지지 않도록, 날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씀 안에서 새로워지고, 겸손하고 부드러워져, 언제나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놀라운 축복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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