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이 먼저냐,DNA가 먼저냐?
이 질문은 창조론과 진화론의 기원에 관계된 문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기물에서 유기화합물로
‘화학적 진화’가 가능하다면 당연히 단백질이 DNA보다 먼저 탄생했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화학적 진화가 불가능하다면 단백질은 철저히 DNA
정보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DNA가 앞서야 한다. 이와 관련,진화론자들의 주장은 이렇다. 무기물에서 유기화합물로,그것에 의해 단백질이 우연히
만들어지고 그 단백질이 결합해 단세포로,그리고 또 장구한 세월이 흘러 다세포 등으로 진화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등장하는 것이
코아세르베이트다. 원시세포 이전의 물질인 전구체를 지칭한다. 그러니까 세포 이전의 단계를 말하는 것이다. 원시대기에서 번개 등 외부 에너지가
가해짐으로써 무기물에서 유기물로 바뀌었다는 주장이다. 그 유기물이 바로 코아세르베이트다. 이는 주변 환경으로부터 물질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여
자라는 성질을 갖고 있으며 어느 정도 크기가 되면 둘로 나뉘어 그 수가 증가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코아세르베이트는 선택적
흡수,성장,분열,개체수 증가라는 생물적 특성을 가졌기 때문에 오파린은 이를 원시생명체의 기원으로 보았다. 이렇듯
무기물뻉유기물뻉코아세르베이트뻉단백질뻉원시세포뻉다세포 등으로 ‘화학적 진화’를 통해 단백질이 먼저 출현했고 그후 세포내 DNA가 뒤따랐다는 것이
진화론자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창조론자들은 화학적 진화를 전면 부정한다. 이미 고교 생물교과서Ⅱ에 실린 화학 진화를 주장하는
오파린의 가설이 틀렸다는 것은 증명된지 오래됐을 뿐만 아니라(본보 2005년 9월16일자 29면 참조) 지금까지 무기물이 유기화합물로,혹은
무기물에서 생명현상을 띠는 그 어떤 세포도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단 한 건도 없기 때문이다.
세포핵내의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DNA의 작동에 의해서만 아미노산의 배열이 결정되고 그것에 의해 단백질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분자생물학의 발달에 의해 확연히 드러난 만큼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 거론할 가치가 없다는 것이 창조론자들의 주장이다. DNA가 없이는 결코 세포로 이어지는 단백질이 만들어질 수 없다. 이는
분자생물학자를 포함한 창조론자들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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