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영장류는 어떻게 묘사됐을까? 한글 번역성경에는 두 차례(대하 9:21,왕상 10:22) 등장하는데 모두 ‘잔나비’로 번역돼 있다.
영어성경(NIV)에는 ‘Apes’(유인원·類人猿),마르틴 부버(Martin Buber)가 히브리원어 성경을 독일어로 옮긴 독일어 성경에도
‘Affen’(영어의 Aoes와 같은 단어)으로 번역하고 있다.
생물분류학상 통상 영장류는 꼬리 유무에 따라 유미목(目)과
무미목으로 나뉘는데 후자를 유인원이라 지칭한다. 유미목에는 원숭이,무미목에는 오랑우탄 고릴라 침팬지 등이 포함된다. 따라서 영장류에는 원숭이와
유인원이 속해 있다. 진화론쪽에서는 원인(猿人)이란 말을 사용하는데 ‘원숭이’와 ‘사람’이란 뜻이다. 영장류에서 사람으로 진화했다는 의미를
부여해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른바 자바섬에서 발견된 자바원인 등이 바로 그것이다.
영장류는 당연히 창조 여섯째날에 사람과 함께
만들어졌으며 재료는 흙이었다(창 2:19). 영장류와 사람이 다른 것은 하나님께서 허용하신 복이다. 전자는 생육 번성 충만의 복을,사람에게는
그들을 다스리는 복(창 1:28)을 주신 것이다. 따라서 영장류가 아무리 뛰어난 학습을 받았다 해도 사람을 지배할 수 없으며 오직 사람에게
다스려질 뿐이다.
남병곤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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