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복음서

믿음을 더하소서. 눅 17:5-10

공 상희 2022. 1. 25. 15:54

믿음을 더하소서. 17:5-10

 

이 시간에는 믿음을 더하소서. 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본문5절에 사도들이 주님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라고구합니다. 주님은 사도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두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믿음의 능력을 말씀하십니다. 6절에 보면 겨자씨 한 알만한 작은 믿음만 있어도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겨져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고, 뽕나무는 그대로 순종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작은 믿음이라도 믿음의 능력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주저 말고 담대하게 말하라 그리 할 수 있는 믿음만 있다면 명한일이 순종하리라 하십니다.

 

믿음을 더하는 방법을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종의 예를 드셨습니다. 종이 하루 종일 밭을 갈고 양을 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주인은 하루 종일 수고한 종에게 여기 와서 앉아서 먹으라고 말하지 않고. 도리어 하루 종일 수고한 그에게 내가 밥을 먹어야겠다. 밥 차려와라라고 일을 시킵니다.

그리고 종이 밥을 차려오면 띠를 띠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셔라고 말합니다.

종은 주인이 명한 대로 합니다. 그렇다고 주인이 종에게 감사하지도 않습니다. 주님은 이런 비유를 드신 후에 10절에서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하십니다. 믿음을 더하는 방법으로 감사하며 겸손하게 순종하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설교는 본문을 통해서 주님이 주시는 음성 3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믿음에 능력에 관심을 두라 하십니다.

제자들이 주님에게 믿음을 더하소서라고 말했던 것은, 그들의 관심사가 믿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주님이 행하시는 수많은 기적을

보면서 믿음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주님에게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즉 능력의 믿음을 부탁드렸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왜 믿음이 중요한지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믿음으로 구원 받기 때문입니다.

벧전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하십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혼의 구원입니다. 그런데

구원은 믿음으로 받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행해서 구원 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공로 때문에 구원 받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을 믿을 때 구원 받습니다. 그래서 믿음이 중요합니다.

에베소서 2:8.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데 그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에 의하여 주어지는 것이지 우리에게서 나는 것이 아니라 하십니다.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십자가의 도가 믿어지고, 그로 인하여 구원의 믿음을 가졌다면, 엄청난 하나님의 선물을 받은 것입니다. 이런 믿음이 있는 사람은 복된 사람입니다.

 

2)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때문입니다.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하십니다. 이 말은 믿음이 있어야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옛날 부흥사님들이 잘하던 말이 있습니다. “신통하면 인통하고 인통하면 물통한다무슨 말이냐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인복도 받고, 재물의 복도 받는다는 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것은

기복신앙이라고 비판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성경적인 근거가 있습니다. 잠언 16:7 보면.“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하십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원수하고도 화목하게 되니, 신통하면 인통하는 것입니다.

잠언 22:4에는.“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하십니다.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신통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보상이 따르는데, 그 중에 하나가 재물입니다. 그러니까 신통하면 물통하는 것도 성경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믿음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중요한 것이고 우리는 믿음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3) 믿음으로 응답을 받기 때문입니다.

아들이 아버지!”하고 아버지를 부르면 아버지가 . 왜 그래라고 응답해야 정상입니다. 불러도 응답하지 않으면 비정상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부르면 하나님이 응답하시고 우리는 응답을 누려야 정상입니다. 이렇게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하려면 우리가 반드시 가져야 할 것이 믿음입니다.

1:5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또 약1:6-7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하십니다. 기도하는데 의심하는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시는 분입니다. 그만큼 믿음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4) 믿음으로 하지 않는 모든 것이 죄이기 때문입니다.

14:23.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하십니다. 먹고 마시는 것도 믿음을 따라서 해야 합니다. 믿음이 허락지 않는데 한다면 그것은 죄입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것입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바른 중심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중심을 보신다고하실 때, 보시는 것 중에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음이 청결상태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사람이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의 동기입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할 때,

어떤 동기를 가지고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바라새인들의 기도와 구제는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그들은 잘못된 동기를 가지고 기도와 구제를 했기 때문에, 주님께 칭찬을 받은 것이 아니라. 책망을 받았습니다. 믿음입니다. 주님은 믿음을 따라 하지 않았다면 다 죄로 여기십니다. 그래서 믿음이 중요하고, 우리는 믿음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5) 믿음으로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본문 6절에서 주님은 우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만 있어도,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며, 그것이 우리에게 순종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믿음의 능력입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거장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놀라운 삶을 살았는데 그 비결은 믿음입니다. 사라는 아기를 낳을 수 없는 여자였는데 믿음으로 이삭을 낳았습니다. 홍해가 갈라진 것도 믿음의 능력이었고, 여리고성이 무너진 것도 믿음의 능력이었습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성경에 나오는 기적처럼 이 시대에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기적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반면에 성경에 나오는 그런 기적이 이 시대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능력을 체험합니다. 하나님께서 믿음대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말 할 수 있는 믿음의 능력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중요하고 우리는 믿음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6) 믿음으로 행하기 때문입니다.

행위는 믿음의 결과입니다. 내가 기도생활을 한다는 것은, 기도응답의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예배를 받으신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하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확실하고, 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이 확실하면, 행함은 반드시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에게 불의한 행동으로 부끄러움을 당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그런 일이 발생할까요? 믿음의 문제 때문입니다. 성경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 그렇게 된 것입니다.

1:25.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하십니다.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본다는 말은, 복음을 안다는 것이고 다른 말로하면 건강한 믿음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잊어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믿음이 확실하니 말씀대로 살고 말씀대로 사니 하나님께 복을 받는 것입니다.

믿음과 행함은 하나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말씀대로 삽니다. 그래서 믿음이 중요하고 우리는 믿음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2. 주님이 명하신 대로 하라 하십니다.

종은 주인의 명대로 합니다. 그게 종의 삶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종은 하루 종일 밭일을 하고 집으로 들어왔지만 쉬지 못하고 주인의 명을 따라 식사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주인이 식사 하는 동안 옆에서 수종 듭니다. 그가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은 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종입니다. 고전7:23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하십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산 하나님의 종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종이 되면 안 됩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들의 요구가 충돌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사람들의 요구를 따르면 사람들의 종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면 하나님의 종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을 사는 것이 힘든 것입니다.

10:30.“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하십니다. 주님의 명하신대로 산다면 현세에도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명한대로 순종한 것을 백배나 갚아주십니다. 또한 내세의 복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주님을 위하여 살면, 영생을 주십니다. 영원한 천국에 들여보내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써 천국을 영원토록 누리게 됩니다.

 

3. 자기 의나 자기 공로에 빠지지 말라 하십니다.

믿음이 자라는 세 번째 방법이 10절에 나옵니다. 주님의 명령을 다 행한 후에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고 하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명령 따라서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을 했어도 내가 이런 사람이다라고 자기 공로를 내세우지 말라는 것입니다. 즉 겸손 하라는 말씀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자기 의에 사로잡혀서 죄를 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에 큰돈을 헌금하거나. 남들보다 큰 헌신을 한 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지분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교회의 일을 결정하려고 하거나 사람들 앞에 높임을 받으려고 합니다. 이런 것이 망하는 짓입니다이런 것은 종의 자세가 아닙니다. 그렇게 되면 믿음이 자라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무너집니다.

6:1에 보면.“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하십니다. 리는 자기 의나 공로를 내세우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보상해주십니다.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보상심리가 있습니다. 주의 일을 하거나 경건하게 살거나 의를 행할 때에도 보상심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보상심리를 부정해서는 안 됩니다. 그런데 보상심리가 사람에게 초점이 맞춰지면 안 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보상을 받으면 하늘의 상을 잃게 됩니다.

우리의 보상심리는 하나님께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보상해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잠언 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하십니다.

우리는 주의 종입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자기 의나 자기 공로를 내세우지 말고 종으로써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는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재물과 영광과 생명으로 보상해주시는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우리가 더 큰 능력의 믿음을 가지려면 믿음의 관심을 두고, 주님의 말씀의 순종하며, 자기 의나 자기 공로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종으로써 늘 겸손하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 하셔서 영생과 재물과 영광의 보상을 받으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