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중요합니다. (눅5:15-16)

기도가 중요합니다. (눅5:15-16)

  

이 시간에 “기도가 중요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신앙생활이란 기도생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영적생활에서 기도를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나아가 예배할 뿐 아니라. 인격적 관계로서 하나님과 대화하면서 교제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음이 분주하고 몸이 바쁠수록 마음의 평안과 범사가 잘 되시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가 얼마나 중요할까요?

 

1. 하나님의 일보다 더 중요합니다.

♣눅5:15-16에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 오되,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하십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병 고침을 받으려고 예수님께 몰려오는데, 사람들의 병 고치는 것 보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 한적한 곳을 찾아가서 기도하시더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교훈은, 기도는 하나님의 일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기도 없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 없이는 신앙 생활도 올바로 할 수 없습니다. 기도 없이는 평안하게 살 수도 없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메시야의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금식기도부터 하시는 모습과, 마귀의 시험을 온전하게 물리치시는 모습을, 마4:1~11에서 볼 수 있습니다.

♣40일 금식을 마친 예수님께서 마귀의 세가지 시험은 1,금식 후 배고푸신 예수님의 육신적 욕망을 시험했지만, 예수님은 신8:3절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는 말씀으로 시험을 물리치시고, ♣두 번째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의 표적을 보이라고 시험 하지만, 그러나 예수께서 신 6:16절에 기록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라는 말씀으로 물리치십니다.
♣세번째는 영광을 자기에게 구하라는 시험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는 말씀으로 물리치십니다. 그 결과 11절에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하십니다.

 

♣이 외에도 오병이어 기적 후에, 제자들을 배 태워 갈릴리 바다 건너로 보내놓고도. 예수님은 기도하셨고, 마지막 겟세마네 동산에서도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로 시작하시고 기도로 마치고 이것이 우리 주님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나는 요즘 너무 바빠서 기도하는 시간이 오히려 길어졌다.”는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바쁠수록 더 많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일이 아무리 거룩해도, 그 일로 인해서 큰 시험이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2. 기도는 숨 쉬는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살전5:17에 "쉬지 말고 기도하라" 했습니다. 선지자 사무엘도, 삼상12:23에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니 하겠다고 했고,

시편기자도 시116:2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했고, 바울도 엡6:18에"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고 했고, 예수님께서도 눅21:36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고 하셨습니다.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이면 항상 하라 하셨을까요? 호흡을 잠시라도 중단하면 죽는 것처럼,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의 심령이 죽기 때문입니다.

숨 쉬지 않으면 나만 죽지만 기도하지 않으면 나도 죽고 너도 죽고 다 죽습니다. 그러므로 기도가 호흡보다 더 중요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원수 마귀들의 시험이 우리의 삶을 겹겹이 포위하여 평안히 살래야 살 수 없게 됩니다.

♣구약에 분향단의 향 만드는 법을 보면 거친 향과 고운 향이 있었습니다. 말하자면 거친 향은 일상생활 속에서 대강대강 하는 기도이고, 고운 향은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깊이 마음을 드려 하는 기도입니다.

이 두 가지 향처럼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고, 또 삶 속에서 무시로 계속해서 기도 해야 합니다.

 

3. 기도의 중요성은 미리 대비하게 하십니다.

♣빌4:6~7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하십니다. 여기 모든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 어떤 일도 기도를 벗어나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영적인 문제에서 사소한 생활의 이야기까지 기도로 하나님께 여쭙고 교통하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시편 119편에, 하루 세번씩 기도하고 일곱 번씩 찬양하는 삶을 살았기에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무거운 주제로만 기도하지 마시고 일상에서 가벼운 주제로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보조를 맞추어 친근한 대화를 나누실 것입니다. 

그리고 의무적으로 기도할 뿐 아니라. 혹시 무엇이 생각이 나면 즉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사역자들도 그 어려운 가운데서도 새벽마다 성도들을 위해 기도 하는데, 그 성도들의 헌신으로 교회가 세워져 왔음을 부인 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문제가 일어나기 전에 먼저 목자들의 기도가 필요해서 그 성도의 가정이 갑자기 생각나게 하시며 그 가정을 위해 기도 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기도를 통해 큰 시험들을 미리 대비하여 승리케 하십니다.

 

4. 기도의 중요성은 믿는 대로 되기 때문입니다.

♣막11:24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하십니다. 세상에 하나님 말고 절대라는 것이 있습니까? 그런데 놀랍게도 우리가 드리는 기도에 성경은 절대성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 이름이 아닌 예수 이름으로 하고, 또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기도하고 믿는 것이 세상 말로 표현하면 돈 잘 버는 복입니다. 

그러므로 문제를 놓고 기도한 다음에 확신을 가지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믿으면 믿는 대로 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우리가 기도하지 않고 믿으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온전한 응답이 아니며.

구원의 문제도 마찬 가지입니다.

♣마7:21~23절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하시기 때문입니다.  항상 기도하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진심으로 기도 하실 때 확신하는 믿음대로 되게 하십니다.

 

4. 기도의 중요성은 하나님의 동역자이기 때문입니다.

♣고전3:9에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라 하십니다. 기도 없이는 하나님께서 일하시지 않으십니다. 동역자로 함께 일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소원을 주십니다. 그래서 롬8:27에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하십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자는 하나님의 뜻을 압니다. 기도를 통역하면 그것이 바로 예언이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소원이 기도에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서 놀라운 일을 하고 싶지만 기도가 부족하면 역사하실 수 없습니다. 전능하시지만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역사하지 않습니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우리를 하나님의 동역자로 부르신 것을 중요하게 여기며 기도로 교통 하시기를 바랍니다.

 

결론입니다.

우리가 눈을 들어 세상을 바라볼 때 우리가 기도해야 할 문제가 얼마나 많습니까? 자신의 믿음, 자녀, 교회, 나라, 세계, 전염병등, 이 시간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부르시듯 기도 자를 부르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소원을 이룰 기도의 사명 자를 찾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 기도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고 하나님 앞에 온전한 기도의 사람이 되기를 다짐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