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문 서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

공 상희 2020. 5. 2. 14:54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 (144:11-15)


이 시간에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여기 "백성"이라는 말은, 국민과 국가와 관련하여 쓰이는 말로, 일반 국민을 예를 갖추어 이르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백성의 복은, 곧 나라의 복이고, 나라의 복은, 곧 백성들의 복입니다. 여러모로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분과 이 나라가 축복 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이 나라와 백성들이, 복 받는 길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을 때입니다.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을 때 주시는 복이 무엇입니까?


1. 거짓에서 보호해 주십니다.

11절에 이방인의 손에서 나를 구하여 건지소서. 그들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그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 손이니이다.하십니다.

본문의 배경은, 사무엘하 10장에 나오는, 암몬과 아람 연합군과의 전쟁을 앞에 두고서 쓴 다윗의 시편입니다. 전쟁이 시작된 이유는.

암몬 왕 나하스가 죽고, 그 아들 하눈이 왕위에 오르자, 다윗이 축하의 사신들을 보냈는데, 하눈의 신하들이 다윗이 나라를 엿보려고 사신을 보내 온 것이라고 조언하여, 다윗의 사신들을 능욕하고, 극도의 모멸감을 주었기 때문 입니다.

 

이것 때문에 이스라엘과, 암몬-아람의 연합군은, 2번의 전쟁을 벌였는데, 모두 이스라엘이 승리하였습니다.

그 비결이 1절에 나타납니다. “그가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며, 손가락을 가르쳐전쟁하게 하시는도다.하십니다. 여기 가르쳐라는 말씀이 두 번 나오는데 '가리켜'가 아니고 '가르쳐'입니다. 하나님께서 전쟁에서 승리할 비밀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특히 11절에 이방인의 손에서 나를 구하여 건지소서, 그들의 입은 거짓을 말하며, 그 오른손은 거짓의 오른손이니이다 이 말씀처럼 원수의 거짓에서 구해주셨습니다. 적의 비밀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입니다.

이처럼 국제간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총알 한 방 쏘지 않고, 다른 나라를 접수하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전쟁이 바로 속이는 거짓의 전쟁입니다.

 

특히 북한이 지난 70년간 해오던 작업이 바로 그 거짓 선동입니다.

그래서 정치, 경제, 교육, 군사, 할 것 없이 대한민국에 침투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그 예로 한국의 근대사를 완전히 북한 중심으로 바꾸어버릴 만큼, 역사학계에도 깊이 침투했습니다. 이런 역사를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있습니다.


중국 역시 전 세계를 온갖 술수로 다 삼켜버릴 듯이 뻗어나가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정치 경제를 비롯해서 장악 당하지 않는 분야가 없습니다.

시장에 가보면 모든 상품이 중국 것으로 가득 합니다.

행정부의 수반으로 시작하여 국회의원의 대부분이 중국과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하여 때로는 굴종하는 모습도 가끔 보입니다. 중국의 속국이 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중국이 하는 것은 하나부터 끝까지 다 거짓입니다.

세계에 나가 있는 화교의 전부는 아니지만 상당수는 시진핑에 의해 움직이는 모종의 부대입니다.

다행한 것은,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가르쳐 주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적의 거짓을 알게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서로 관계를 잘 유지하되 그들의 거짓을 알면서도 속지는 말아야 합니다.


2. 자손들이 복을 받게 됩니다.

12절에 우리 아들들은 어리다가 장성한 나무들과 같으며. 우리 딸들은 궁전의 양식대로 아름답게 다듬은 모퉁잇돌들과 같으며하십니다.

한 마디로 왕자와, 공주 같은 백성들입니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보고 놀라는 것들이 많다고 합니다.

인천공항에 내렸더니 버스를 타기 위해 줄을 섰는데, 사람은 없고 가방들만 줄지어 세워져 있어 놀랐답니다. 우리나라는 귀중한 물건을 식당이나 화장실에 두고 나와도, 가져가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택배 물건을 집 앞에 두고 가는 나라도 우리나라 밖에는 없습니다.

수천만원 수억원을 주워도 주인을 찾아줍니다. 잃고서 얼마나 마음 아파했겠느냐면서 사례금을 줘도 받지 않으려고 합니다.

어떤 나라는 잠시 단전만 되도 도둑질하기 바쁜데, 우리나라는 오히려 주인의 재산을 보호해줍니다. 재난을 당해도 사재기하지 않는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이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므로 이런 왕자나 공주와 같은 품격 있는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까운 옛날에만 해도 그렇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도 도둑 사기로 가득한 나라였습니다. 그러던 나라가 이렇게 된 것은, 첫째 이 나라가 물질적 복을 받아서 그런 것이고, 다음은 국민의 교육수준이 높아져, 강한 자부심, 자존심이 이런 사회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우리 기독교인들의 신앙 양심이 대한민국 윤리의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날마다 세상은 기독교를 폄훼하고 공격하지만, 그래도 나라의 어려운 일 당하면, 목숨 걸고 달려가는 사람들이 대부분 기독교인들입니다. 교회의 사회봉사도, 불교 천주교 기타 종교, 다 합한 것의 몇 배가 됩니다.

기독교 빼면, 아무 것도 안 된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나라가 무너져도 기독교 말고 나서는 사람이 없습니다. 우상을 두려워 무서워서 나무 한 그루 베지 못하던 이 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와 이 나라가 자손 대대로 복을 받은 것입니다.


3. 부요와 형통의 복입니다.

13-14절에 우리의 곳간에는 백곡이 가득하며 우리의 양은 들에서 천천과 만만으로 번성하며 우리 수소는 무겁게 실었으며하십니다.

물질의 축복입니다. 지금 세계는,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선진국들과 어께를 나란히 할 만큼 성장한 것에 대해서,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반만년의 역사에서 지금처럼 풍요롭게 산 적이 없었습니다. 40여년 전만해도 보릿고개를 못 넘겨서 죽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발전을 거듭하게 된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이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을 건국할 때, 초대 대통령 이승만이 성경을 기초로 헌법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정치는 자유민주주의, 경제는 시장경제, 종교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정교분리의 헌법을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정교분리란, 정치가 종교를 간섭하거나, 박해하지 않겠다는 종교보호법입니다. 그리고 종교가 정치에 군림하는 국교 화를 반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부가 교회의 협조를 구하는 것은 좋지만, 예배를 제한하는 법을 만들어서는 헌법위배입니다. 그런데 진보 정권은 차별 법을 만들어 전도도 못하게 하고 하나님 싫어하시는 동성애법을 제정 하려고 합니다.

또 헌법을 개헌하여 토지를 공 개념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정교분리는, 종교가 정치에 군림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지, 미국이나 선진국들을 보더라도, 기독교의 정치참여를 부정하는 법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오늘의 교회는 신앙이 위협을 당하고, 국민의 생명과 행복권이 침해 받으면서도, 정교분리를 오해하여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이게 아니라는 생각을 왜 못하는지 성경을 몰라도 너무 모르고 있습니다. 이러니 기독교인 중에서, 개념 있는 정치인들이 나오지 않습니다. 대부분 종교를 이용하려는 자들 뿐 입니다.


왜 대한민국 헌법이 성경을 기초한 것일까요? 그것은 자유민주주의가 그렇듯이, 한 사람, 한 사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자녀와 같이, 인권을 존중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장경제가 의미하듯이, 개인의 꿈과 계획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한 무한한 가능성, 즉 하나님의 축복사상이 거기에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개인과, 국가는, 하나님의 복을 받아 무한히 발전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것을 무한히 펼칠 수 있는 곳이, 바로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입니다. 이 기본 이념만 바뀌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은 누가 통치해도 복 받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어떤 사회주의보다 더 위대한 나라입니다.

우리 국민의 40%는 세금을 거의 내지 않고, 국가의 혜택만 몽땅 받고 살고 있습니다.

 

돈 많은 기업인들이 세금을 많이 내기 때문입니다. 병원에 그토록 가도 보험제도가 잘 되어 있어 돈 많이 안 듭니다. 그런데, 어리석게도 진보라는 사람들은 토지와 재산을 국유화하여 사회주의로 가고자 합니다. 기업인들 떠나면, 우리 모두 다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나라가 복 받는 길은, 성경에 기초한 헌법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4. 안정과 평화의 복을 주십니다.

14-15절에 또 우리를 침노하는 일이나 우리가 나아가 막는 일이 없으며 우리 거리에는 슬피 부르짖음이 없을진대 이러한 백성은 복이 있나니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할 때 전쟁을 없게 해주십니다. 그런데 평화는 그냥 오지 않습니다. 군사 전략가들의 말에 의하면, 평화를 위한다면 강력하게 전쟁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서로 물고 먹는, 국제사회 속에서 군사력 없이 평화가 있을 수 없습니다. 조금만 약하면, 침략하는 약육강식의 피비린내 나는 곳이 바로 국제관계입니다. 진정 평화를 원한다면, 하나님을 잘 경외하면서, 강력한 경제력과 국방력을 길러야 합니다.

 

오늘 우리 기독교인들이 크게 깨닫고 행해야 할 것은 남북 평화를 위해 긴장을 푸는 일은 스스로 자멸하는 길임을 아는 것입니다. 믿는 우리들이 할 일은, 날마다 나라와 교회와 백성들을 위해서 기도하되, 철저히 준비하고, 하나님을 자기의 하나님의 삼는 일에 사명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는 복을 이어가느냐? 그만 두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여러분의 하나님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회주의가 아닌 자유민주주의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대대로 복을 받습니다.

 

반면 세상 것을 하나님 삼으면 복이 떠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자만하지 말고, 하나님을 더욱 높이 경외함으로,

하나님께서 모든 거짓에서 보호해 주시고, 우리와 자손들이 복을 받고, 부요와 형통, 그리고 안정과 평화가 임하 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