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안에 수도를 놓자. 욥기 22:21-30
이 시간에는 집에 수도가 있으면 물을 구하러 다니지 않는다는 제목입니다.
♣오늘 설교는 우리가 복 있는 사람이 되는 비결에 대한 내용입니다. ♣물고기를 얻어먹는 정도가 아니라. 물고기를 잡는 사람이 되는 비결입니다.
♣물을 구하려고 돌아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집 안에 수도를 가지게 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설교의 제목은 “집에 수도가 있으면 물을 구하러 다니지 않는다.”입니다.
♣우리가 광고를 통해서 가끔 아프리카 어린아이들이 물을 구하려 물동이를 가지고 멀리 걸어가는 모습을 봅니다. 그곳 어린이들은 물을 구하기 위하여 하루에 평균 6km를 걷는다고 합니다. 왜 그 곳 아이들은 물을 구하기 위하여 하루에 평균 6km를 걸어야 하는 것입니까? 당연히 동네에 수도가 연결 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수도가 있다면, 그 아이들은 하루에 6km를 걸을 일이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복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되면 안 됩니다. 복이 내 안에 있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그런 내용입니다.
♣본문에 보면, 복 있는 사람이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말씀하십니다.
➀복이 임합니다. 21절에 보면 복이 임한다고 했습니다.
➁다시 흥합니다. 23절에 보면 ‘네가 지음을 받을 것이며’하시는데, 이 말은 다시 흥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③하나님이 힘이 되어 주십니다. 25절에 보면 전능자가 보배가 되시고, 귀한 은이 되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힘이 되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④기도 응답을 누립니다. 27절에 보면 기도가 응답 됩니다. 여러분! 기도하면 응답이 오기를 바랍니다. 기도해도 응답이 없다면 기도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⑤마음의 소원이 이루어집니다. 28절에서는 우리가 무엇을 결정하면 그것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⑥구원의 은혜가 임합니다. 29, 30절에서는 낮아진 자리와 고통 중에서 구원을 받는다고 말씀합니다. 여러분에게 이런 복이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복이 넘치려면, 우리가 복을 좇아가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복 있는 사람이 되면, 이런 복은 자동으로 넘치는 것입니다. 그럼 내가 복 있는 사람, 복의 근원, 복덩어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하나님과 화목해야 합니다(21절).
♣왜 하나님과 화목해야 합니까? 모든 복이 하나님께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복도, 물질적인 복도, 하나님이 주십니다. 건강의 복도, 명예의 복도, 가정의 복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21절에.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하십니다. 모든 복은 하나님이 주셔야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해야 합니다.
♣성경은 복을 약속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믿는 사람들 중에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지만, 실제로 복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욥기에서 가르쳐주는 것, 두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➀연단 중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귀하게 만드시려고 순금처럼 연단하십니다. 욥 23:10에.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하십니다. ♣순금이 되려면 뜨거운 불을 통과하고 불순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사람을 단련하시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에는 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➁하나님과 화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복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데, 하나님과 화목하지 못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복이 막히는 것입니다. 수도 파이프가 막히면 어떻게 물이 전달되겠습니까.
♣왜 하나님과 불목하게 됩니까? 죄와 교만 때문입니다. 바느질을 할 때, 실에 매듭이 있으면 바느질이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아직도 풀리지 않은 매듭이 있다면, 복이 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화목하려면, 묶인 매듭을 먼저 풀어야 합니다.
♣우리는 쉽게, 작은 교만이나 사소한 죄들을, 그냥 두고 넘어가려고 하는데 이게 큰 실수인 것입니다.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그런 것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심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소한 교만과 사소한 죄도 쌓이면 영적인 면에서 엄청난 괴력을 발휘합니다. 죄가 발휘하는 강력한 괴력은 마귀는 불러들이고, 하나님은 밀어내는 것입니다. 마귀는 멀리해야 하고, 하나님은 가까이 해야 복이 되는데,
이진리를 죄가 거꾸로 만들어버리는 것입니다.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할 마귀는 불러들이고, 가까이 모셔야 할 하나님은 밀어내는 것입니다.
♣만약 이 죄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쌓아둔다면 죄는 엄청난 파괴력으로 우리의 인생을 망칠 것이고, 하나님과의 관계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범하면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작은 생각의 잘못도 즉시 하나님께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과 화목하고 가까워질 수 있습니까? 하나님과는 피로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과 가까워지려면, 반드시 짐승을 잡아서 피를 뿌리는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제물이 없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사를 드릴 때는 짐승을 가져 와서 짐승을 잡아 피를 흘리고, 제물을 드린 후에 하나님과 교통이 가능했었습니다.
♣구약은 그림자이고 신약은 실체입니다.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짐승의 피를 힘입어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과 화목했던 것 역시 그림자입니다. 짐승과 짐승의 피는 예수님과 예수님의 피를 보여주는 그림자였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을 의지하여, 죄사함 받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며,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려면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한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하는 방법은, 피로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피가 죄를 사하기 때문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짐승의 피로 죄사함 받고, 하나님과 가까워졌습니다. 그 짐승과 짐승의 피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화목하고 하나님과 가까워지려면,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넘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어야 합니다(22절).
♣복 있는 사람, 즉 복의 근원이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어야 합니다. 22절에. “청하건대 너는 하나님의 입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하십니다.
♣시107:10,11에 보면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하십니다. 사람이 어려움을 당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벗어날 방법은, 시107:19,20에.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하십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려 고난을 당하다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구원해달라고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십니다. 그런데 그 방법이 먼저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보내십니다. 그리고 그 말씀의 능력으로 그를 고치시고 위경에서 건져주시는 것입니다.
♣물에 소금을 타면 물이 짜집니다. 왜 짜지죠? 소금의 짠 기운이 물을 짜게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물에 설탕을 타면 물이 달게 됩니다. 왜 달게 되나요? 설탕의 단 기운이 물을 달게 변화시키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 속에 들어가면, 그 말씀의 능력이 그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받고, 말씀을 마음에 두는 사람이 복이 있는 것입니다.
♣왜 성경을 읽고, 왜 설교를 들어야 하며, 왜 성령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지 아시겠습니까? 투명한 유리컵에 검정색 잉크를 부으면 컵이 검정색으로 변하고, 노란색 잉크를 부으면 컵이 노란색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속에 세상의 것들이 들어오면, 우리는 세속화 되는 것이고, 우리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오면 신령해지는 것입니다. 복 있는 사람이 되길 원하면, 마음에 말씀을 채우셔야 할 것입니다.
3.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23절).
♣23절에 보면 “네가 만일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면, 네가 지음을 받을 것이며”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전능자는 하나님을 말합니다.
♣지음을 받는다는 말씀은, 개역성경에서는 “다시 흥하리라”고 했고, 표준 새번역에서는 “다시 회복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망했던 사람이 하나님에게 돌아가면 다시 흥하게 됩니다. 쇠했던 사람이 하나님에게 돌아가면 다시 회복됩니다. 병 들었던 사람이 전능하신 하나님께 돌아가면 다시 건강해진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전능자에게로 돌아간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전능자에게로 돌아간다는 말은 하나님만 의지한다는 말입니다.
♣말라기 3:7-10을 보면, 하나님과 망한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변론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대답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십일조 드리지 않고, 헌금생활 하지 않은 것이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한 것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이스라엘 온 나라가 저주를 받은 이유는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했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말씀하십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하십니다. 온전한 십일조에는 하나님의 복이 있는 것입니다.
♣말라기 3장에서 가르쳐주는 교훈은, 전능자에게로 돌아가는 것이 온전한 십일조 생활과 올바른 헌금생활이라는 것입니다.
♣왜 온전한 십일조 생활과 올바른 헌금 생활이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온전한 십일조와 올바른 헌금 생활은 2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는 물질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고, 나는 하나님의 것을 맡아서 관리하는 청지기라는 고백입니다. ♣또 하나의 의미는, 나는 물질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라는 신앙고백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진짜 중요한 것이 뭔지 잘 모릅니다. 재물이 가장 중요한 것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입니다.
♣딤전 6:17에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하십니다.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마십시오. 재물은 정함이 없습니다. 정함이 없다는 말은, 불확실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십시오. 하나님만이 가장 확실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분입니다.
♣예레미야 2:13에서는 유다 백성들의 2가지 악을 지적합니다.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다른 무엇인가를 의지했습니다. 그들은 어리석은 짓을 한 것입니다. 그들은 생수의 근원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웅덩이를 팠습니다. 집에 물이 잘 나오는 수도가 있는데 철거를 해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멀리 있는 샘에서 물을 퍼오려고 가봤더니, 물이 말라있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짓을 한 것입니다. 그들은 그 샘이 자신들의 목마름을 영원히 해결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상은 그 샘이 말라버린 샘이었던 것입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생수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피조물인 인간들은, 남보다 조금만 잘나면, 남보다 조금만 더 가지면, 남보다 조금만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하나님에게서 독립하고 스스로 무엇을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과 결별한 사람이 잘 살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사람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하나님 없이도, 이 땅에서 부자로 살고, 육신적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지붕 위에 난 풀과 같습니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잠시 후면 말라버릴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세상에서 부자 되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가 아닙니다. 우리의 최고의 목표는 영원한 세계입니다.
♣죽음 후의 세계는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 없이 살다가 죽게 되면, 영원한 멸망입니다. 영원한 지옥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의지해야 합니다. 세상 돈, 권력, 명예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 의지하십시오. 사람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 하십시오. 건강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 하십시오. 그것이 진짜 지혜입니다.
♣결론입니다.
♣복을 받는 것도 필요하지만, 여러분이 복 있는 사람, 복덩어리, 복의 근원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날마다 물을 찾아다니는 사람이 되면 안 됩니다. 집안에 수도를 설치해야 합니다. 집 안에 수도가 있으면 물을 구하러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복의 근원이 되십시다. 그러기 위해서 3가지를 명심합시다. 첫째,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십시오.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채우십시오. 셋째, 하나님만 의지하셔서 복의 근원이 되시길를 예수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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