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사 서

가장 복된 자리

공 상희 2015. 1. 17. 06:15

가장 복된 자리

대하7:12-16

 

이 시간에 가장 복된 자리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사람이 어떤 자리에 있느냐에 따라 그 힘과 권위가 크게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길거리의 교통경찰도, 그냥 평범한 자리에 있을 때와, 교통경찰로 있을 때, 그 힘과 권위의 차이는 달라집니다.

일반 자리에 있을 때는 평범한 시민이지만 ,교통경찰로 있으면 수백 수천대의 차들이 그 교통경찰의 지시대로 꼼짝없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처럼 신앙생활에도 자리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어떤 자리에 있느냐에 따라 복과 저주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세상자리에 있느냐? 하나님 앞에 자리하고 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힘과 권위는 하늘과 땅차이가 납니다.

만약 하나님 앞에 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가 오고, 축복이 오고, 형통이 오고, 하나님의 사랑이 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멀리하고 세상에 자리하고 있다면, 그에게는 탕자와 같이 온갖 고난과, 결핍과, 배반과, 고독만이 존재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장 복된 자리를 여러분에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 자리가 곧 어디입니까? 성부, 성자, 성령하나님 앞입니다.

 

여러분이 지금 교회에 나온 것도 큰 축복입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이 진심으로 하나님 앞에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복이 임합니다.

하나님 앞이 얼마나 축복된 자리인가를 본문을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본문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하나님 앞에 나오는 자들에게 여러 가지의 축복을 약속하십니다.

그럼 하나님 앞에 나오면 어떤 복을 주십니까?

1. 기도를 응답해 주십니다.

 

15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하십니다. 여러분 지금 어떤 문제를 만나 답답하고 힘들어 하십니까? 혹시 하나님을 멀리 떠나서 문제만 해결해 달라고 하지는 않습니까.

 

이스라엘백성들이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떠나 있으면서, 문제가 생기면 회개하지 않고, 문제만 해결해 달라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어 주시지 않았습니다. 그 문제가 하나님의 영광이 걸린 중요한 문제였을지라도, 회개하지 않았을 때는 들어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삼상 7장을 보면, 블레셋이 쳐들어 왔을 때,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미스바에 모여 전심으로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기도 했을 , 하나님께서는 큰 우뢰를 발하여 블레셋 군대를 물리쳐 주셨습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나와서 기도해야, 응답 받는다는 사실 입니다.

 

그래서 요엘 선지자는 요엘 2:12-13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마음을 다해 여호와께 회개하고 돌아오면, 뜻을 돌이켜 재앙이 아니라 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새해에는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돌아와 기도할 때, 답답한 문제를 해결 받고, 복 받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2.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14절에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하십니다. 이처럼 우리가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하나님 앞에 나가면,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겨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그래서 히4:16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하셨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도55:7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 외쳤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택하시고 예정하신 백성을 영원토록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더 큰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누리려면, 스스로 낮추고 하나님 앞에 나와서 회개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멀리하면서 회개하지 않고 내 믿음이 최고인 것처럼 위안 삼고, 그것에 안주하여 그것이 전부고, 그것이 최고고, 그것이 실재인양 살아간다면 그 성도는 결코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누리 못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나가야 성령으로 적용되고, 믿어지고, 씻어지는 것입니다.

요일1:7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했습니다. 그러므로 새해에는 내 믿음에 안주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스스로 낮추고 나아가 예수의피 공로 의지해서 진정한 용서의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3. 재앙이 제거되는 자리입니다.

 

13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하거나합니다.

당시 비 오지 않고, 메뚜기 떼가 나타나는 것은, 큰 재앙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럴지라도 하나님 성전에 나와서 기도하면, 그 재앙을 거두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재앙을 당하면, 선지자를 중심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와 회개했습니다. 전쟁이 닥칠 때도 그랬고, 기근이 올 때도 그랬고, 질병이 유행할 때도 그랬습니다.

 

우리나라도 6.25 전쟁 때, 저 부산 근방까지 인민군에게 점령당했을 때, 온 성도들이 모여서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부르짖었습니다. 그 때부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승리를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백성들도 죄 가운데 또가리를 틀고 회개하지 않으면 반드시 재앙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복된 자리에 서야 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복을 몰고 오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마치 요셉과 같은 사람입니다. 요셉은 가는 곳마다 형통한 자가 되어 그 곳에 복이 임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가 하나님 앞에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도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앞에 스스로 낮추고 경외하면 재앙은 물러가고, 복이 따라다닙니다. 그래서 성읍에서도 복 받고, 들에서도 복 받고, 나가도, 들어가도 복을 받습니다. 새해에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여 항상 예배하기에 힘쓰셔서 여러분의 삶에서 재앙을 제거하고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4. 하나님 앞에 나오면 병을 고쳐 주십니다.

 

13절 하 반절 혹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합니다. 이 말씀은 병을 고쳐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열병은 과거에는 아주 무서운 돌림병이었습니다. 유럽에 흑사병이 돌아 수백만 명이 죽은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때도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하면, 없애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기후와 조건을 조그만 바꾸어 주셔도, 다 해결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이 곧 치료의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영육 간의 질고에 시달리는 사람도, 하나님 앞에서 서면 다 해결이 됩니다.

 

그것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도,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님 앞에 나아온 자는 다 고침을 받았습니다. 15:26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새해에는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청종하고,의를 행하므로 순종하셔서 우리의 영육간의 병든 것을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 누리시기를 부탁드립니다.

 

5.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의 자리입니다.

16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 있으리라하십니다.

이 말씀은 성전에 하나님의 관심을 두시겠다는 뜻이지만, 달리 말하면 하나님 앞에 나아오는 자에게 관심을 두시겠다는 의미 입니다.

 

그래서 스바냐 선지자는 3:17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했습니다.

 

요한계시록을 보면. 구원 받은 성도는 모두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구원을 노래하고, 영광을 노래하고, 승리를 노래하고 영생을 노래합니다.

그 앞에서 은혜와 복을 받지 못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생명수 샘이 넘치고 영생의 복이 넘칩니다.

그 앞에 나아가면 우리의 상한 마음도 다 치료해 주십니다. 그래서 14절에 그 땅을 고칠지라하십니다. 우리 근본까지 바꾸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몸은 교회 나왔으나 마음은 지금 어디자리에 있습니까?

애굽입니까? 광야입니까? 아니면 하나님 앞입니까?

 

우리 모두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기도 할 마다 응답받고, 모든 재앙과 병을 치료받고, 사랑 받기 위해 하나님 앞에 나오시기 바랍니다. 성도는 하나님 앞에 서있을 때 가장 권세 있고,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새해에는 가장 복된 자리가 어디인지 살펴서 힘쓰고 애쓰므로, 그 자리를 차지해서 성공적인 삶을 사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