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 대한 예화 모음
"말(言語)을 위한 기도"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
수없이 뿌려놓은 말의 씨들이
어디서
어떻게 열매를 맺었을까
조용히 헤아려 볼 때가 있습니다.
살아있는 동안 내가 할 말은
참 많은 것도 같고, 적은 것도 같고
그러나 말이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세상살이...
매일 매일
단 한마디의 말을 위해
때로는 진통 겪는 어둠의 순간들을
이겨내게 하소서.
돌처럼 차고 딱딱한 결심을 해도
슬기로운 말의 주인이 되기는
얼마나 어려운지
날마다 내가 말을 하고 살도록
허락하신 주여,
하나의 말을 잘 탄생시키기 위해서
도를 닦는 마음으로 말을 하게 하소서.
참으로 아름다운 언어의 집을 짓기 위해
언제나 기도하는 마음으로
언제나 진실하고
언제나 때에 맞고
언제나 책임 있는 말을
갈고 닦게 하소서.
내가 이웃에게 말을 할 때에는
하찮은 농담이라도 함부로 지껄이지
않게 도와주시어
좀 더 겸허하고
좀 더 인내롭고
좀 더 분별 있는
사랑의 말을 하게 하소서.
먼저 잘 침묵하는
지혜를 깨우치게 하소서.
헤프지 않으면서 풍부하고
경박하지 않으면서 유쾌하고
과장하지 않으면서 품위 있는......
무심코 뿌린 말의 씨라도
그 어디선가 뿌리를 내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웬지 두렵습니다.
더러는 허공 속에 사라지고
더러는 다른 이의 가슴속에서
좋은 열매를 또는
언짢은 열매를 맺기도 했을
언어의 나무.
내가 어려서부터
말로 저지른 모든 잘못
특히
사랑을 거스린 비방과
오해의 말들을
경솔한 속단과 편견을,
위선의 말들을
주여, 용서하소서.
나날이 새로운 마음
깨어있는 마음
그리고 감사한 마음으로
내 언어의 집을 짓게 하시어
해처럼 환히 빛나는 삶을
노래처럼 즐거운 삶을
당신의 은총 속에
이어가게 하소서
주여,
내가 지닌 언어의 나무에도
멀고 가까운 이웃이 주고 간
크고 작은 말의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습니다.
둥근 것, 모난 것.
밝은 것, 어두운 것
향기로운 것, 반짝이는 것...
그 주인의 얼굴은 잊었어도
말은 죽지 않고 살아서
나와 함께 머뭅니다.
말(言語) 한마디가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 한마디가
삶을 파괴합니다
쓰디쓴 말 한마디가
증오의 씨를 뿌린다.
무례한 말 한마디가
사랑의 불을 끕니다
은혜스런 말 한마디가 .
길을 평탄케 하고
즐거운 말 한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합니다.
때에 맞는 말 한마디가
긴장을 풀어주고
사랑의 말 한마디가
축복을 줍니다.
말을 줄여라
이 세상에서 가장 선하면서 가장 악한 것이 무엇일까.그것은 인간의 혀다.구약 잠언 18장21절에는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라고기록되어 있다.「베이커 성경주석」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나온다.『수다를억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벽이 없는 집과 같다.모든 생활에서 말을 절제하면실수는 하지 않을 것이다.성질을 죽이라.남의 말에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조금만 말하라.혀는 세상에서 가장 커다란 선과 가장 커다란 악을 행할 수
있는 기관이다』
말의 아름다움과 조화
신 32:1,2; 시 141:3; 골 4:6; 잠 15:23,24
얼굴에 아름다움이 있듯이 언어에도 아름다움이 있다. 또 하늘과 별,맑은 물과 초록 식물 사이에 조화가 있는 것처럼 말에도 조화가 있다.
우리가 보는 아름다운 자연은 주님의 말씀의 직기로 짠 주님의 옷이라고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마음속에 숨겨둔 아름다운 말은 옷감을 짜는실과 같다. 그래서 어떤 실로 짜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친절한말, 바른 말, 사랑이 담겨 있는 말은 인생을 밝게 꽃피운다. 이는 마치등심지가 가름을 흠뻑 빨아들여 사그라지는 불꽃을 살리는 것과 같다.
결국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아름다운 말이 아름다운 얼굴, 생활, 태도들을 창조해내는 밑받침이 된다.
말의 탄원
약 5:7,8; 욥 12:5; 시 119:22; 123:3,4
스위스의 젊은 재판관이 큰 거리에다가 종을 달아 놓고 전국에 광고하였다.
"누구든지 억울한 일이 있으면 이 종을 치라."그러나 몇 년이 흘러가도 이 종을 울리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종의 존재도 잊고 지냈다.
어느 날이었다. 잠잠했던 종이 사람들의 귀를 울려 놀라게했다. 사람들은 금새 종이 있는 곳으로 모였다. 재판장도 흥미를 느끼며 경찰과함께 달려왔다. 그러나 그 종소리를 낸 것은 뜻밖에도 늙은 말이었다.
그 때 한 경찰이 재판장에게 "재판장님, 저 말도 무슨 딱한 사정이 있을겁니다."라고 하자 재판장은 그 말이 누구위 말인지,왜 집을 나오게 됐는지를 조사하도록 하였다. 그 말은 어떤 무사의 말이었는데 주인은 이제 말이 늙어서 쓸모없다고 내쫓은 것이었다. 그래서 말은 갈 곳이 없어 돌아다니다가 종에 달린 칡 줄기를 뜯어 먹으려다 종소리를 내게 된 것이 다. 이 사실을 안 재판장은 주인에게 "네가 이 말로써 성공하고서도 그은혜를 갚기는 커녕 오히려 내쫓은 것은 잘못이다. 나는 양심의 재판에 의거하여 네 전재산의 반을 이 말에게 줄 것을 명한다. 라고했다.
말의 힘
어느 목사님이 '모든 것은 말씀을 통하여 생겨났고, 이 말씀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는 성경 구절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듣고 있던 할머니 한 분이 이 성경 구절은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다며 어째 그런 가고 되물으셨다.
"할머니 그 자리에서 잠깐 일어서 보시겠습니까?"
목사님의 말에 할머니는 일어서셨다.
"다시 앉아 보시지요."
할머니는 다시 앉으셨다.
"자, 보십시오 방금 할머니를 일으켜 세웠다가 앉으시게 한 것은 말씀의 힘이
아닙니까?"
할머니는
"참말로 그렇구나!"
하고 그 성경 구절의 숨은 뜻을 알아차리게 되셨다.
한 선생님이 수업시간이 끝나갈 무렵 앞자리에 앉은 한 아이를 내 힘으로 일으켜 세워 보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 아이가 온몸에 힘을 꽉 주어 웅크리고 있으니 일으켜 세워지질 않고 달랑 들려 올라왔다. 아이들은 막 웃어댔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물었다.
"어째서 들려 올라왔을까?"
아이들은 힘이 있어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팔의 알통에 힘이 들어있다고 말하는 아이도 있었다. 힘이란 것을 실험해 보았다는 것이 재미있는 모양이다.
"나는 지금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에는 힘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아이들은 의논이라도 한 듯이 똑같이 대답했다.
"정말 없을까요?"
"예!"
소리가 더욱 커졌다.
"틀렸습니다.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나는 지금 여러분들에게 그 힘을 보여줄 수 도 있습니다. 이걸 한번 보여 줄까요 말까요?"
"보여 주세요."
"좋아요, 그럼 모두 일어나 보세요."
아이들은 빠짐없이 모두 일어섰다.
이때 였다.
"자 보세요. 아까 내 팔의 힘으로는 한 명을 일으켜 세우기도 어려웠지만 내 말의 힘으로 이렇게 쉰 명을 한꺼번에 일으켜 세웠습니다."
"와아!"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창1:3)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1:1)
말조심
인간은 말을 할 수 있는 동물이기에 위대하면서 동시에 많은 문제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말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오지마는 천 사람의 귀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한 마디 말로 천냥 빚을 갚기도 하지마는 한 마디 말로 사람 마음에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명심보감에 이르기를 "깜박이는 한 점의 불티가 능히 넓고 넓은 숲을 태우고, 반 마디의 그릇된 말이 평생에 쌓은덕을 무너뜨린다"고 했습니다.
정말 우리는 말에 조심해야 합니다. 한 마디의 잘못된 말이 이간질이 되고 한 마디의 잘못된 말이 일생 동안 키워온 우정을 순식간에 허물어 뜨리기도 합니다. 근거 없는 말! 과장된 말로 인간과 인간을 갈라놓고 불화의 씨앗을 심고 불신의 사회를 만듭니다.
그리고 한 번 잘못된 말은 엎질러진 물과 같아서 다시 어찌해 볼 수 없습니다. 말은 될 수 있는 대로 신중히 생각해서 해야 되며 되도록이면말을 적게 하는 것이 실수를 하지 않는 길입니다.
우리는 말을 너무나 적게 했기 때문에 뉘우치는 일은 별로 없지마는반대로 말을 많이 하고 나서는 나중에 뉘우쳐야 하는 일을 허다히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성경에도 "말이 많으면 어리석은 소리가 나온다"(전도서5:3)고 했습니다.
말주변 없는 자의 전도
시 106:2; 사 61:1,2; 마 9:31; 롬 9:17
영 랄프 발턴은 유난히 말주변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 자신도 이 사실을 알고 잇었기 때문에 그는 되도록이면 대중 앞에서 말하기를 꺼려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주님을 증거할 아주 좋은 방법을 찾게 되었다.
그는 복음전도책자를 써서 인쇄한 후 여러 곳에 보냈다. 그 중 한권이 서아프리카 지방에 살고 잇던 한 가나한 작은 토인의 손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 토인은 영어를 어느 정도 읽을 수 있었다. 그래서 그는 그 책을읽고 자신이 하나님 보시기에 죄인이며 그리스도가 자신을 위해 죽으셨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
그 후 그 토인은 발턴에게 편지를 띄웠다.
"나는 이제 주님을 나의 구세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바로 당신의 글이 나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이제 나는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적으로 회개하였습니다.
지금부터 나는 그 책이 내게 알려 준 진리를 마을 사람들에게 전하려고합니다."
발턴은 이 편지를 읽고 주님을 증거할 방법을 찾게 된 것이다. 이사례를 통해 우리는 정말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세상에 속한 모든 것들을 이용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C. D. 카터)
말할 수 있는 입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을 못하는 농아인 한 분을 만났습니다. 말을 못하는 사람은 대부분 듣지도 못한다지요.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크나큰 축복인지... 우리는 잊고 삽니다.
말이 나오는 입을 주신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 귀한 입으로 희망을 주는 말만 하겠습니다.
이 귀한 입으로 용기를 주는 말만 하겠습니다.
이 귀한 입으로 사랑의 말만 하겠습니다.
이 귀한 입으로 칭찬하는 말만 하겠습니다.
이 귀한 입으로 좋은 말만 하겠습니다.
이 귀한 입으로 진실 된 말만 하겠습니다,
이 귀한 입으로 꿈을 심는 말만 하겠습니다.
이 귀한 입으로 부드러운 말만 하겠습니다.
이 귀한 입으로 화해의 말만 하겠습니다.
이 귀한 입으로 향기로운 말만 하겠습니다.
이 소중한 입이 닫히기 전에...
맥너트가 말하는 신유
프랜시스 맥너트 신부는 성령운동에 참여한 최초의 카토릭 신부들 중의 한 사람이다. 그의 "기도와 신유"라는 글 중 일부를 본다.
"...끈질긴 기도를 통해 병고침을 받은 아주 놀라운 사례가 남아메리카의
콜롬비아에서 있었다. 나는 그곳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우리는 신부들과 성령의 세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나 평신도들도 이 이야기를 듣고 있었고 현관 주위에 모여들어 기도를 요청했다.
이 가운데 19세 된 소녀가 있었는데 그녀는 목발을 집고 있었다. 그녀는 5살 때 늪에 빠진 적이 있었다. 그때 입은 상처 때문에 뼈까지 다쳐 결국 한쪽 다리가 6인치나 차이가 나는 불구가 되고 말았다. 게다가 그 발은 자라지도 않았다.
저녘 기도에 참석한 나는 그 소녀 주위에서 몇명이 둘러앉아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다. 나는 무슨 일인가 하고 건네 보았다. '우리는 그녀와 같이 한시간반 동안 기도했는데 일이 일어나고 있읍니다.' 누군가가 말했다. '다리가 자라고 있어요.' 나도 기도에 동참했다. 그날 밤 8명이 4 시간 동안 기도했다. 우리 가운데는 주교도 끼어 있었다.
그 4 시간 동안 그녀의 다리는 계속 자라났고 발바닥도 펴지기 시작했다. 다음날 우리는 또다시 4시간 동안 기도했다. 다리가 또 1인치 자라났다.
그녀의 발가락도 정상인의 크기로 자라났다. 우리가 기도를 끝내자 그녀는 거의 완전한 아아치형의 발을 되찾았다..."
무언의 연설
전 5:2,3; 눅 1:62,63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사를 하려고단상에 등단하였으나 입이 열리지 않았다. 그는 하고싶은 말은 많았지만 한 마디의 말도 못하고 서 있었다. 어느새 그의 눈에는 흐르고 있었 다. 침묵 속에 시간이 흘렀다. 그
때 관중들이 소리쳤다.
"그냥 내려 오세요."
"각하! 어서 내려 오세요."
그가 왜 말을 못하고 그냥 서 있는지 관중들은 이심전심으로 알아차린 것이다. 이윽고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워싱턴은 숙연하게 하단 하였다.
묵상(默想)
1. 묵상
되새김질하는 동물들은 먹이를 재빨리 대강 씹어 심킵니다. 그런 후 아침 10시쯤 되어 해가 뜨거워지면 젖소는 그늘에 누워 첫 번째 위로부터 음식을 조금씩 입으로 토해 냅니다. 이번에는 그것을 철저히 씹습니다. 그리하여 음식물은
둘째. 세째. 네째 위로 보내어집니다. 마침내 소화된 음식물은 그 동물의 피 속에 흡수되어 문자 그대로 그 동물의 생명의 일부가 되는 것입니다. 내 친구인 휴버트 미첼 박사는 인도에서 오래 살았습니다.
그는 거기서 암소가 되새김질을 하는 것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는 그 정확성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 소는 마치 타이머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 손목시계로 시간을 재어 본 결과. 그 소는
첫 번째 위로부터 음식물을 꺼내서는55초 동안 씹어서 삼키고 다시 음식물을 꺼내서 씹기 시작하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시간을 재고 있는 동안 그 소가 씹은 시간은 55초에서 1초도 어긋나는 일이 없었습니다.
되새김질과 묵상은 동의어입니다.
다시 꺼낸 음식물을 소가 씹을 때마다 영양분은 풀로부터 빠져 나와 소의 침과 혼합되어 다른 위로 보내어집니다. 음식물로부터 빼낸 영양분은 문자 그대로 그 소의 혈액의 일부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때. 영적 영양분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으로부터 흘러나와 우리 영적 혈액의 일부가 됩니다.
성경 말씀은 우리가 예수님으로부터 영적 영양분을 공급받는 주된 수단입니다.
2.경건의 시간
모든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고요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규칙적인 시간을 갖지 않는다면. 그는 결코 예수를 더 잘 알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루이스 스미스는 여러 해 동안 그리스도인 생활을 했던 여자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생활의 긴장과 공허 때문에 신경 쇠약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주님께 도움을 구했을 때. 성령님께서는 그녀가 전에는 한번도
유의하지 않았던 이사야 30장으로 주위를 돌리게 해주셨습니다.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어늘”
이라고 15절에서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여자는 가족들이 일어나기 전 30분간을 경건의 시간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기 시작했고 의식적으로 하나님의 사랑. 위대함. 능력에 대해 생각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날 아침. 몇 가지 어려운 일로 가득찬 머리로 그녀는 홍해를 건너던 이스라엘 자손들을 생각하고
거짓말 하는 아이
사례 1)아들의 거짓말 버릇
<문제>// 34세 된 가정주부로서, 9살 된 아들이 항상 거짓말과 남을 속이는 버릇이 있어 고민스럽다. 남의 아이들은 별탈 없이 잘 크는 것 같은데, 왜 우리아이만 이런가 싶어 공연히 원망스럽다. 아들이 빨리 그런 나쁜 습성을 고쳤으면 좋겠다. 아동
교육서를 보며 교육하려하지만 쉽지가 않다.
<상담>// 먼저 거짓말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아들이 거짓말을 하는데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부모혼자 치료하기가 힘들다면 아동문제 행동치료 전문기관에 가셔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사례 2)거짓말이 심한 아이문제로 고민
<문제>// 외아들을 둔 30대의 주부이다. 하나밖에 없는 아이가 늘 거짓말을 한다. 국민학교 1학년때부터 거짓말을 해왔는데 특히 돈을 자꾸 속이려 한다. 교재비, 목욕비등을 핑계로 돈을 가지고 가서는 오락실에서 다 쓰고 온적이 많다. 어떻게 하면 이 아이의 거짓말을 고치도록 지도할 수 있을까?
<상담>// 하나 밖에 없는 아이가 밝고 모범적으로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아이의 거짓말하는 습관이 어머니인 당신의 마음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군요. 오락을 좋아해서 오락비 마련을 위해서 아이는 어머니를 속여 돈을 얻어내는 것입니다. 그런 아이에게 거짓말하는 습관을 고쳐보겠다고 해서 오락실이 어떠니 하면서 꾸지람을 하는 것은 아이의 그릇된 습성을 고칠 수 없습니다. 꾸지람을 하는 것은 오히려 당신과 아이사이를 갈라놓을 수 있습니다. 벌로서 아이의 습관을 고치려하기보다는 충분한 대화를 통해 아이가 지켜야할 일을 스스로 정해 행동하도록 하십시요. 이때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어머니가 따뜻하고 아이의 잘한 행동에 대해서 칭찬을 해주는 것입니다.
거짓말 하면 매번 벌줘라 -자녀잘못 부모 대처법
7, 3살된 남매를 두고 있는 30대 주부 L모씨는 평소 주변으로부터 너그럽고 침착하다는 평을 듣는다.
운전을 할 때 깜박이도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드는 택시를 향해서도 큰소리 한번 지른적이 없다. 그런 L씨지만 집에서는 아이들을 큰 소리로 나무란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어지럽히고, 싸우고, 말 안듣는다고 자신도 모르게 아이들에게 화를 내고 나면 L씨의 마음도 여간 불편하지않다. 후회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자랄수록 흥분하고 화내는 일은 잦아진다.
이처럼 부모가 흥분해서 큰소리로 욕하거나 "너 같은 애가 그렇지 뭐" 라는 식의 조소를 보내면 자존심이 상한 아이들은 분노를 느껴 우울해지거나 반항적으로 변할 수 있다.
동덕여대 아동학과 정대련(鄭大連)교수는 "부모가 자기 성질을 이기지 못하고 흥분한 상태에서 아이를 혼내는 것은 강자가 약자에게 행하는 일종의 폭력행위"라고 잘라말하고"우리 선조들은 자식이 잘못했을 경우 나무라기 전에 회초리를 가져오라고 시켰는데 이는 아이가 회초리를 찾아올 동안 부모도 흥분을 가라앉히고 객관적으로 문제를 바라볼 시간을 벌어보자는 생활의 지혜였다"고 설명한다.
미국의 여성월간지 '굿하우스키핑' 최근호도 아이때문에 화가 날 때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사례별로 제시, 관심을 끈다.
▶ 형제끼리 싸울 때 = 누구의 편도 들어서는 안된다.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를 따져 묻는 것도 싸움을 연장시킬 뿐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체벌로는 컴퓨터오락이나 TV시청 등 둘다 좋아하는 것을 얼마동안 금지시키는 것이 좋다. 그래야 아이들이 싸움을 하면 모두 손해를 본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 시키는 일을 하지 않았을 때 = 대부분의 부모는 얘가 나를 무시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더 흥분하기 쉽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금물. 흥분상태로 아이를 나무라면 아이 역시 부모로부터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게 된다. 따라서 "언제까지 이 일을 하지않으면 이런 벌을 주겠다"고 구체적인 벌을 정하고 그대로 시행해야 한다. 장난감을 다 갖다 버리겠다라든지 집에서 쫓아내겠다 등 실현가능성 없는 벌로 위협하면 아이는 부모를 신뢰하지 않게 된다.
▶ 거짓말을 할 때 = 매번 확실히 벌을 주어야 한다. 또 거짓말을 한 아이의 심리상태를 파악, 거짓말을 할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거짓말을 반복하는 것은 잠재적인 욕구불만이나 열등감 등 내면적인 문제때문일 수도 있으므로 전반적인 아이 생활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 일을 방해할 때 = 통화중이나 요리를 하는 도중에 자꾸 말을 시키고 몸을 붙 잡는 등 귀찮게하면 "내가 언제 일이 끝나니 그때까지 기다리라"고 분명히 말해야 한다. 기다리는 동안 장난감을 갖고놀라든지 비디오를 보고 있으라고 구체적인 지시를 해야 한다.
아이가 방해할 때마다 일을 그만두고 상대해 주면 아이는 부모가 하는 일은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할 우려가 있다.
거짓말론
프랑스 우스게 이야기에 이런 것이 있다 어느 젊은이가 몹씨 사랑하는 아가씨가 있어 아내로 맞게끔 허락해 줄 것을 아버지에게 간청을 했다. 한데 아버지는 그 아가씨만은 안된다고 완강히 거부했다. '실은 너의 어머니에게는 속여 왔지만 그 아가씨는 딴데서 낳아놓은 나의 딸이기 때문이다'고 했다. 그래도 젊은이는 체념할 수가 없어 이번에는 어머니한테 가서 상의를 했다. 어머니의 대꾸는 예상 밖이었다. '그렇게 맞고 싶으면 맞아들이려무나, 실은 너의 아버지에게는 속여 왔지만 너는 너의 아버지의 자식이 아니니까 말이다.'
부모들은 자기 자식에게 사실을 말하고 있지만 부모들의 결합은 거짓위에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건 심한 경우이지만 남녀사이란 동서고금을 할 것 없이 어느만큼은 거짓으로 속이고 속는 사이라 해도 대과가 없을 것이다. 사나이가 마음먹은 여인을 낚아채고 싶을때 그 낚시밥은 화려한 거짓들로 영롱하다. 여인도 그렇다. 화장자체가 속임수다. <햄릿>에서 햄릿은 白粉칠을 한 오필리아를 이렇게 질책하고 있다. '신이 만들어 준 얼굴을 너희 여자들은 화장으로 속여 딴 얼굴로 만들고 있다'고...화장뿐 아니다.
'배비장전'에서 애랑이는 거짓 눈물 거짓 정으로 裵裨將을 알몸으로 벗겨 버리고 이빨까지 빼지 않던가. 따지고 보면 예의-도덕까지도 거짓에 오염되고 있음을 보면 이 세상 잘 돌아가게 하는데 거짓말은 윤활유같은 것인지도 모른다.
한데 거짓말에는 그 질이 악질이고 양질이고에 따라 빛갈이 있다. 단테의 '神曲'에 보면 지옥순레길에 거짓말한 사람의 심판 장면을 목격하는데 하얀 거짓말을 한 사람은 구제를 받고 검은 거짓말을 한 사람은 단죄를 받고 잇다.
하얀 거짓말은 그 때문에 다치는 사람이 없는 선의의 거짓말이요 검은 거짓말은 그 때문에 다치는 사람이 많이 생기는 악의의 거짓말이다. 黑白거짓말 말고 새빨간 거짓말도 있는데 이것은 우리 한국의 거짓말이다. '韓非子'에는 거짓말에도 陰陽이 있어 陰期(음기)는 악하고 양기는 선하다 했으며 唐나라 학자 柳宗元은 백성을 다스릴때 차가운 거짓말은 나라를 망치고 따스한 거짓말은 나라를 흥하게 한다고 溫冷의 피부감촉으로 거짓말을 나타내고 있다.
검은색의 거짓말, 음(陰)하고 습한 거짓말, 차가운 거짓말이 공신력과 맥락되었을 때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지금 나라안을 시끌작하게 하고 있는 拷問치사조작사건이 웅변으로 입증해 주고있다. 그 거짓말이 한 사람에게 미치는 해독도 대단한데 국민전체에게 미치는 公信力일때 더우기 세금을 거두어 속임수나 거짓말을 가려내도록 수임을 맡은 사람들이 오히려 거짓말을 하고 그 속임수를 숨기고 두둔하는 罪質은 당사자 모두를 잡아 가두고 그 상향책임을 따진다해서 끝나지 않는다는 余波를 정치하는 삶들일수록 통감해야 할 줄 안다
거짓말에 관대한 사회
조지 워싱턴이 소년시절 벚나무를 꺾었다가 불같이 화를 내는 아버지 앞에 자수해서 아버지를 감동시켰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이야기는 윔스라는 목사가 쓴 전기에 나오는 것인데, 그 전기의 1800년 초판에는 없고 1806년의 제5판부터 실려 있다.
후세 사가들은 윔스의 워싱턴 전기에 사실이 아닌 설화를 지어낸 것이 여러 개 들어 있다는 결론을 내렸는데, 벚나무 꺾은 이야기도 그중 하나다.
정직성을 강조하는 이야기가 거짓으로 지어낸 것이라니 그야말로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런 지어낸 이야기가 미국사회에서 널리 믿어진 것은 정직성을 극도로 중시하는 청교도적 분위기 때문이다. 그런 분위기는 세상이 완전히 바뀐 아직까지도 얼마만큼 남아있다. 거짓말은 여느 범죄(crime) 와는 차원이 다른 죄악(sin)으로 통한다.
온갖 욕설이 난무하는 미국사회에서 거짓말쟁이 (liar) 라는 말은 아직도 치명적인 욕설이다.
거짓말에 대한 그런 결벽증을 워터게이트 사건 진행에서 여실히 볼 수 있었다.
닉슨의 치욕적인 하야는 도청 자체보다 그를 은폐하는 과정에서의 거짓말 때문이었다.
도청만이 문제였다면 지금 클린턴이 하는 것처럼 법정에 오가며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도 있었다.
동양인들은 거짓말에 대해 훨씬 관대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
일본에는 '거짓말도 방편 (方便)' 이라는 속담이 있으며, 중국 병법에서는 '군사 (軍事)는 속임수를 꺼리지 않는다 (兵不厭詐)' 고 했다. 우리 속담에도 '거짓말이 외삼촌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기독교 전통에서 이 차이의 원인을 찾기도 하지만 자본주의가 신용을 절대조건으로 했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그럴싸하다.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은 두 가지 설명을 연결해 주기도 한다. 국제통화기금 (IMF) 의 위세 앞에 '투명성'과 '신인도'를 추궁당하며 더욱 절실한 생각이다.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은 92년 유세때 "대통령직을 걸고" 농산물 개방을 막겠다고 큰소리쳤다가 취임 후 개방에 임해서는 "강하게 반대한다는 표현이었을뿐" 이라고 꽁무니를 뺐다. IMF측이 현직 대통령의 보증에 만족하지 않고 유력한 대선후보들의 연대 보증을 요구했다니 서양사람이라면 창피해서 낯을 못들 일이겠지만 우리는 괜찮다. 그러기에 지금도 후보들은 큰소리 뻥뻥 치고 다니지 않는가
국민일보 1면 겨자씨
맹자 어머니는 가정교육으로 유명하다.어느날 이웃에서 돼지를 잡는 것을보고 맹자가 물었다.『어머니,저들이 왜 돼지를 잡지요?』그는 무심코 『응,그건 너에게 주려고 잡는 거란다』고 대답했다.맹자 어머니는 곧 이 농담을 후회했다.그리고 이웃에 가서 돼지고기를 사다가 아들에게 먹였다.말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서였다.맹자의 어머니는 그날부터 무의미한 농담을 그쳤다.녹은 모르는 사이에 쇠를 갉아먹는다.거짓말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영혼을 갉아먹는다.
거짓말을 하고 있지는 않는가
살전 1:5; 행 15:7
AD 2세기의 철학자 캘수스는 초대 기독교인들에 대해 말하기를 "그들은 끊임없이 예수에 대해 말했다!"라고 했다.
성경은 그들에 관해 다음과 같이 밀하고 있다.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말씀을 전할새" (행 8:1-4)
"나는 그 분에 관한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라고 흥분하면서 말할때나,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그 분의 능력과 구원을 마치 스핑크스처럼 불가해한 것이라 하여 침묵을 지킬 때, 우리는 거짓말하는 죄를 짓고 있는 것은 아닌가?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어
언젠가 제주도에 부흥회를 인도하러 갔을 때의 일이다. 조그만 여관에서 여장을 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일하는 청소부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나이가 많으신 분이었는데 1주일을 지내다 보니 퍽 친해졌다. 아주머니는 자신이 알콜중독자였고, 20년간 창녀였다는 과거사를 서슴없이 이야기하였다. 그러나 나이가 드니까 이제 그것도 하기가 어려워서 먹고 살기는 해야겠고, 해서 이런 궂은 일이며 청소를 하고 다닌다고 했다.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일대기였다.
1)그런데 그때 내가 하나 물어보았다. "하나 물어봅시다. 보니까 일본사람들이 많이 와 있는데 저녁에 자기 방에 들어갈 때에 아가씨를 둘씩 데리고 들어가던데,정말 둘 다 데리고 자는 거요?" 그랬더니 "그럼요, 그게 요새 유행이예요." 그래서 내가 한마디 더 물었다. "그것이 사실이요?" 했더니 그 분이 대답하는데그 소리가 내게는 얼마나 크게 들렸는지 모른다. "우리네 세계에 거짓말은 없습니다." 아주 가슴이 찡하였었다. 지위가 있고 명예가 있고 뭐다뭐다 해서 욕심이 많으니까 그것 챙기느라고 거짓말을 하지, 아주 인생 밑바닥까지 다 노출하고 사는 그 세계에서 무슨 거짓말이 필요하겠는가?
2)그러나 그 이야기를 다 듣고나자 저로서는 납득이 안가는점이 있었다. "그것이 모두 사실입니까?" "우리 세계에는 거짓말이 없습니다. 사실입니다. 나는 알콜중독자였고, 창녀였습니다." 힘 하나 안들이고 담담하게 말하는 아주머니의 답변은 가슴이 뜨끔해질 만큼 충격적이었다. "내 삶이 바닥까지 내려왔는데, 무슨 이유로 거짓말을 하겠어요?" 거짓날을 할 이유가 없었던것이다. 얼마큼의 명예나 체면, 변변치 못한 자기 우월감 때문에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하고 허세를 부리고 돌아서서 울어야 하는가? 이것이 바로 지성인의 맹점이다.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진실 중에도 말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거짓말을 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서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리고 진실은 당당하게 말해야 한다고 배웠다.
그런데 진실 중에서도 말해서는 안될 것이 있다.
그 하나는 사람을 다치게 하는 진실이다. 진실에도 거짓말과 같이 사람을 괴롭히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얼굴이 못생긴 여자에게 '당신은 못생겼군요'하고 말해서는 안되며, 종기를 앓고 있는 사람 앞에서 부스럼이야기를 해서는 안된다. 또 남편의 회사가 도산한 부인에게 도산한 회사이야기를 꺼낼 필요는 없을 것이다.
또 하나 이야기하면 안 되는 진실은 <비밀>이다. 자신의 비밀이나 남의 밀을 말해서는 안된다.
진실도 거짓말과 같이 위험한 것이다. 진실도 면도칼처럼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
거짓말의 다섯類型
거짓말에는 자동차 운전면허처럼 제1종 거짓말에서 제5종 거짓말까지 있다.
제1종 거짓말은 도덕적인 교육용 거짓말이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서당아이 셋이 길 가다가 돈 한푼을 주웠다. 나누어 가질 수 도 없는 일이라 거짓말 제일 잘하는 아이가 같기로 했다. 한 아이가 말했다. 「우리 아버지는 바람이 세어 지리산이 쓰러진다고 지게작대기 들고 받치러 갔단다.」이어 「우리 어머니는 날이 가문다고 열마지기 논네 오줌누러 갔단다.」고 응수했다. 나머지 아이의 거짓말은 이렇다. 「우리 누나는 장마가 길다고 바늘실 갖고 찢어진 하늘을 꿰매러 갔단다.」 판결을 낼수없자 서당훈장을 찾아가 심판해달라고 했다. 「거짓말 내기를 하다니 이런 못된 버릇이 있나. 이 훈장은 평생 거짓말 한 적이란 단 한번도 없단다.」고 하자 엎드려있던 세 아이가 일제히 고개를 들고「야 훈장님이 이겼다. 한 푼은 훈장님 차지다.」고 했다.
평생 거짓말하지 않았다는 그 큰 거짓말이 제1종 거짓말인 것이다.
소년시절의 조지 워싱턴이 벚나무를 꺾고서 그것을 아버지에게 정직하게 고하고 용서를 빌었다는 이야기는 미국 사람치고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한 이야기다. 이를 두고 영국의 작가 오스카 와일드는 일침을 놓고 있다. 「그래서 미국 사람은 글러먹었다. 미국에 예술이 발달하지 않은 것이 이 같은 도덕적인 거짓말 때문이다.」
제2종 거짓말은 남을 즐겁게 해주고 근심 걱정을 덜어주는 선의의 거짓말이다. 이를테면 암을 숨겨주는 거짓말은 제2종에 속한다.
제3종 거짓말은 남을 즐겁게 해주되 그로써 자신의 이득을 노리는 저의가 내포된 것은 제3종 거짓말이다. 윗사람이나 권세있는 사람에게 하는 속에 없는 아부말이 모두 이 3종에 속한다.
무지개빛 공약으로 유권자를 잘 속이는 정치가들은 거의가 제3종 기능의 보유자들이다.
「우리집사람은 미인이다」는 거짓말도 그 말이 집사람에게 전달되어 저녁밥상에 찬이 좋아질 것을 기대한 제3종 거짓말이다.
제4종 거짓말은 사실을 빙자한 거짓말-、곧 통계적(統計的)거짓말이 제4종거짓말이다. 이제4종거짓말이 얼마나 가공한가에 대해 통계학자 다렐허프는 이런 실례를 들고 있다.
「미국과 스페인의 전쟁동안 미해군의 사망률은 1천명당 9명이었다. 한데 같은기간 뉴욕에서 사고로 죽은 사망률은 1천명당 9명이었다. 미국의 모병관(募兵官)들은 이 통계를 들어 해군에 입대하는 편이 한결 안전하다고 선전했었다.」
제5종 거짓말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 남을 해치는 그야말로 새빨간 거짓말이 제5종 거짓말로 종교적이로나 도덕적으로 또 법률적으로 절대악(絶對惡)이 되는 거짓말이다.
미국사람들은 1주일에 평균 13번씩의 거짓말을 하고 산다는 최근 조사통계보도가 있었다. 예의-도덕과 인정이 발달하고 높은 사람에게 약한 우리나라 사람들을 조사해 본다면 아마도 제곱의 거짓말을 하고 살고있을지 모를일이다.
거짓말쟁이는 뛰어난 기억력을 가져야 한다.
유태교는 '율법의 종교'이다. 계율을 지키는 충실한 유태인이라면 율법은신의 명령인 바 모두 옳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유태인은 옛부터 매우 현실적이고 타산적이었다. 그래서 모세가 시나이 산정에서 하나님에게 받은 '십계명'도 그것이 옳기 때문인 것보다 죽이지 말라, 훔치지 말라 등의 가르침을 지키는 것이 좀 더 살기 쉽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서 발견했기 때문에,성스러운 가르침이라고 하였던 것이다. 사실 성서에는 의학이나 섹스의 구체적인 방법들이 많이 있다. 성서는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지침서이다.
<탈무드>에도 거짓말쟁이는 이익될 것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반대로 말하면 '진실을 말해서 얻는 것은 무엇을 말했는가? 기억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라는 속담도 있다.
도덕이란 것도 어느 세상에서나 불타는 정의감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생활의 편리를 찾기 위해서 생긴 것이다. 그리고 유태인은 매우 현실적이고 타산적이었으므로 기독교인처럼 추상적이고 애매한 도덕보다는 율법에 대한구체적인 인간의 행동을 정했던 것이다.
그것이 오히려 편리했던 것이다. 거짓말을 하게 되면 당장은 이익이 생기는 일이 있겠지만, 긴 안목으로 보면 경제적 효과는 없다.
거짓말하다가 뱀에게
말틴 루터 킹: 그의 마지막 설교에서
내가 이 세상을 하직한다면,나는 당신들에게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기고 싶다. 내가 이 세상을 떠난다면, 거창한 장례식을 삼가해주시오. 그리고 긴 찬사도 삼가주시오. 또 내가 노벧상 수상자라는 것도 말하지 말아 주시오 나의 학벌도,그것들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가 바라는 것은 말틴 루터 킹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다가 갔다고 말하여 주는 것입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빵을 주기위해, 헐벗은 사람들에 옷을 주기 위해 살다가 갔다고 말해 주시오. 내 생애에서 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찾다가 갔다고 뭇 사람을
섬기고 사랑하다가 갔다고 말해 주기를 나는 바랄 뿐입니다.
격려와 인정
빨강 머리의 한 폴랜드 소년이 피아니스트가 되기를 원했다. 그러나 음악학교의 선생님은 그를 반가워하지를 않았다. 그의 손가락은 피아노를 치기에 너무 굵고 짧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소년은 고켓을 사서 배우게 되었다. 그러나 코넷 역시 그에게 맞지 않는다는 것이엇다. 다시 피아노를 배우게 된 이 소년의 마음은 상처와 낙담에 빠지게 되었다.
때 마침 유명한 피아니스트인 루빈스타인을 만나 볼 기회가 이 소년에게 주어졌다. 빨강 머리의 소년은 루빈스타인 앞에서 피아노를 쳤다. 의외로 루빈스타인의 결려와 칭찬을 받게 되었다. 너무나도 기뻤던 이 소년은 자리는 앞으로 매일 7시간씩 피아노늘 연습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이 빨강 머리의 소년이 누구인가?
리스트 이후로 그를 따를 수 있는 사람이 없엇다는 세게 최고의 피아니스트인 파데레브스키 였던 것이다. 실망과 낙담에 빠졌던 소년을 세계적인 음악가로 만든것은 격려와 인정이었던 것이다.
우리의 가정에, 직장에, 그리고 교회에는 책망과 충고보다는 격려와 인정을 더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해 본 일이 있으신가?
격려의 위대함
오래 전 이탈리아의 한 공장에 위대한 성악가를 꿈꾸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중에 겨우 첫 레슨을 받았을 때, 교사는 그에게 "너는 성악가로서의 자질이 없어. 네 목소리는 덧문에서 나는 바람소리 같다" 라고 혹평했습니다.
그때 소년의 어머니는 실망하는 아들을 꼬옥 껴안으며 말했답니다.
"아들아 너는 할 수 있어 실망하지 말아라.
네가 성악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엄마는 어떤 희생도 아끼지 않겠다."
소년은 어머니의 격려를 받으면서 열심히 노래했습니다.
이 소년이 바로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성악가인 앙리코 카루소였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의 사랑의 격려는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주위 사람들에게 어떤 말로 대하십니까?
굴절 비판하지 말라.
외국의 재미있는 이야기 한 토막이다.
한스프림이라는 비판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한번은 천당에 갔었다. 천당에서 받아주는 조건은 절대로 비판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이었고, 단 한번만이라도 비판하면 천당에서 내쫓겠다고 하였다.
그는 조건이 조건인지라 무엇을 보든지 못 본척하고, 말을 하지 않았다.
한번은 천사가 긴 재목(材木)을 가지고 복도를 가는데, 상대방 쪽에서도 똑같은 천사가 긴 재목을 가지고 오는 것이었다.
그들은 서로 마주치자 서로 먼저 가겠다고 하였다.
천사들이 서로 양보 못하고, 어찌 저 모양일까 생각했으나, 약속이 약속
인지라 비판을 하지 않았다.
그 다음날도 또 보니 천사들이 우물가에 가서 물을 뜨는데, 떠서는 밑 빠진 독에 넣는 것이었다. 입술 끝까지 나오는 비판을 또 참았다.
세 번째 날은 말이 끄는 달구지에 짐을 잔뜩 싣고 가는데 그 달구지가 수렁창에 빠졌다. 자세히 보니 천사 하나는 이쪽에서 잡아당기고, 다른 천사는 저쪽에서 잡아당기고 있어 수렁에서 달구지를 빼낼 수 없었다. 그래서 한스프림이 한마디했다.
"이 못난 천사들아, 서로가 잡아당기면 달구지가 빠지나? 한쪽에서만 잡
아 당겨야지 ."
추상과 같은 비판이었다. 그 순간 천사들이 그에게 오더니 "당신은 비판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겼으니, 천당에서 쫓겨납니다."
라며, 천당 문 밖으로 내 쫓고는 자세히 보라고 하는 것이었다.
천사는 둘이 아니었는데, 그 앞에 놓여있는 거울 때문에 둘로 보인 것뿐이었다.
유리컵에 물을 절반정도 담고, 꼿꼿한 젓가락을 꽂으면 꼿꼿한 젓가락이 꺾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것을 '굴절'이라고 한다.
사람의 마음도 깨끗이 비어있지 않고, 어떤 목적의식으로 가득 차 있으면, 세상 만사가 똑바로 보이지 않고 굴절되어 보이게 마련이다.
귀한 말 천한 말
이솝 우화 중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어느 날 주인이 하인에게 말했다.
"아주 귀한 손님을 초대했으니, 재료값은 염려하지 말고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음식을 준비하라."
그런데 정작 손님을 초대한 날에 차려 내놓은 음식이 모두가 소의 혓바닥으로 만든 음식뿐이었다. 화가 난 주인이 손님을 보낸 후 하인을 불러 나무랐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음식을 준비하라고 당부했는데 음식이 전부 소의 혓바닥으로 만든 것뿐이니 어떻게된 것이냐?"
하인은 대답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말(言)입니다. 말이 없다면 사람은 짐승과 다름이 없을 것이며, 이성적인 행동이나 사회 생활도 하지 못할 것입니다.
따라서 말을 하게 하는 혀는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이기 때문에 주인님의 당부대로 귀중한 혀만으로 요리를 했습니다."
다음에 또 귀한 손님을 초대하게되자, 주인은 이번에도 하인이 혓바닥으로 요리를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이 세상에서 가장 천한 것으로 요리를 하라고 당부했다. 그런데 이번에도 혓바닥 요리만을 잔뜩 내 놓았다. 주인은 화를 내며 하인에게 다그쳤다.
"혀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라고 하더니, 어찌된 일이냐." 그러자 하인이 이렇게 말했다.
"말이란 것은 꼭 필요할 때 필요한 말만 한다면 가장 귀중하지만, 함부로 내뱉는 말은 그 이상 천한 것이 없기 때문에, 그렇게 지껄이게 하는 천한 혓바닥으로 요리를 했습니다."
말이란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되게 하는 도구이나 피해를 주는 흉기도 된다.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약3:5)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약3:6)
그 말이 좋을지라도 믿지 말것
영국의 대정치가 윈스턴 처칠이 세계를 향해서 방송을 하려고 웨스트 엔드에서 택시를 불러 세우고저, 대영방송협회인 BBC까지 가자고 했읍니다.
"미안하지만 다른 차를 이용해 주십시요. 저는 그렇게 멀리까지는 갈 수가없읍니다." "아니 어째서?" "보통 때면 좋습니다만, 이제 한 시간 후면 윈스턴 쳐칠경의 방송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꼭 들으려고 그러는 것입니다."
그 말에 처칠은 기분이 아주 좋아져서 1 파운드의 돈을 집어 주었읍니다.
운전수 양반, 지폐를 얼핏 보더니, "타세요, 아저씨! 쳐칠인지 개떡인지 돈부터 벌고 봐야겠읍니다"고 내뱉는 것이었읍니다. 이런 일로서 잠언에는 "그 말이 좋을지라도 믿지 말 것"을 말해 주고 있읍니다.
기적을 일으킨 말 한마디
요일 4:7-9; 행 3:6-8
에드워드 어빙이 병으로 빈사상태에 빠진 한 소년을 문병했다. 그는병실에 들어가자마자 곧 소년의 머리에 손을 얹고 "얘야,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신단다."라는 한마디 말로 위로했댜.
그러고 그는 병실을 떠났는데 소년은 이 말에 큰 감동을 받았다.
소년은 병상에서 일어나 집안 사람들을 향하여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대요."라고 외치며 걸었다.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해 주신다는 확신이 그 소년을 변화시켰고, 그 마음에 새로운 힘을 샘솟게 했다.
꼭해야할 거짓말
어느 경우에 한해 거짓말을 해도 용서받을 수 있을까? <탈무드>는 두가지경우에 한해서는 거짓말을 해도 좋다고 되어 있다.
첫째, 누가 이미 물건을 산 후 어떠냐고 의견을 물으면, 설령 그것이 좋지않아도 좋은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라.
둘째, 찬구가 결혼을 했을 때에는 반드시 부인이 정말 미인이니,행복하게 살라고 거짓말을 하라.
나를 책망하지 말라
"나를 책망 마십시오!" 이것은 정부의 큰 실책이나 추문이 폭로되었을 때, 흔히들 취하는 태도입니다.
이것은 집에서 무엇이 넘어져서 깨어졌을 때, 아이들이 말하는 핑계이기도 합니다.
또한 마약 중독자나 알코올 중독자, 그리고 부도덕하게 사는 사람들의 반응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큰 일을 저질렀을 때, 본능적으로 책임을 회피할려고 합니다.
전형적인 예는 구약석경에 나오는 아론입니다.
그는, 백성의 말을 듣고 그들로 하여금 숭배물로서 금송아지를 만들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모세를 대면하였을 때, 그는 이스라엘 백성을 비난했습니다.
그는 실제로 "나를 책망하지 마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잘못했을 때, 문제는 사람들과 환경이 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론에게 압력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핑계가 될 수 없습니다.
그는 할 수 없다고 말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도 역시 죄를 범한 책임을 졌습니다.
다윗이 밧세바와 죄를 범했을 때, 그 여자에게도 책임이 있었다고 비난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는 조용한 시간을 갖고 마음 속으로 고민한 후, 선지자 나단이 사랑하고 겸손하게 죄를 시인했습니다.
죄를 인정함으로써 그는 용서의 즐거운 확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죄에 대하여 책임을 지지 않는 한, 강력히 믿는 자가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를 책망 마십시오"라는 말을 하면, 그는 성숙한 기독교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론이 가로되 내 주여 노하지 마소서 이 백성의 악함을 당신이 아나이다"(출32:23)
남의 말
1967년 6월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세계 유래가 없을 정도의 대 승리를 거두었다.
인구 3백만이 채 못되는 이스라엘이 겨우 엿새 동안에 합치면 1억 이상이나 되는 아랍 국을 도처에서 마음대로 격파하여 광대한 시나이 반도를 비롯하여 국토의 배 이상의 영역을 점령했다.
그 때 가장 넓은 영토를 잃은 것은 시나이 반도의 소유 주인 이집트였다.
그런데 이집트 군은 최신식의 제트 전투기로 부터 미사일 전차까지 이스라엘군의 수배나 소련에서 공급받아 소유하고 있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어째서 강대한 이집트 군이 싸울 때마다 간단히 패배하여 6일간이나 내리 후퇴만 하고 있었는지 이상스럽게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이유가 판명되어 알고 있다.
전쟁의 마지막날에 이스라엘의 2등병 모세가 이집트 군이 퇴각하고 난 후 사막의 사령부로부터 소련말로 씌어진 극비의 명령서를 발견했던 것이다.
이 명령서는 이집트의 사령관 앞으로 소련의 군사고문안이 보낸 것이다. 번역해보니, 이집트 군이 치명적인 과오를 범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장 유효한 전술은 후퇴를 거듭해서 적군을 아군의 영토깊이 유인해 들여오는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한 때 나폴레옹이 침략해 왔을 때 모스크바까지 점령토록 했다. 그리고는 프랑스군의 퇴로를 차단하여 프랑스군을 전멸시켰다'라는 것이 명령서의 내용이었다.
남의 것이 아무리 좋아 보이는 결과라도 나에게 모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같은 일이라도 처한 상황이나 사람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전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입의 말은.
작은 시골 천주교회의 주일 미사에서 신부를 돕고 있던 한 소년이 실수를 하여 제단의 성찬으로 사용할 포도주 그릇을 떨어뜨렸다. 신부는 즉시 소년의 뺨을 치며 소리를 질렀다. "어서 물러가고 다시는 제단앞에 오지마!" 이 소년은 장성하여 공산주의의 대지도자인 유고슬라비아의 티토 대통령이 되었다.
다른 큰 도시의 천주교회당에서 미사를 돕던 한 소년이 역시 성찬용 포도주 그릇 을 떨어뜨렸다. 신부는 곧 이해와 동정이 어린 사랑의 눈으로 그를 바라보며 조용 히 속삭여 주었다. "응, 네가 앞으로 신부가 되겠구나." 이 소년은 자라나서 유명 한 대주교 훌톤 쉰이 된 것이다.
티토 소년은 그 말대로 제단 앞에서 물러가 하나님을 비웃는 공산주의의 지도자 가 되었고, 쉰 소년은 그 말대로 귀한 하나님의 일꾼이 된 것이다. 내 입에서는 어떤 말들이 흘러나오고 있을까? 그것은 축복과 믿음의 긍정적인 말들일까, 아니면 의심과 저주의 부정적인 말들일까?
내가 무슨 말씀을 전할지 아십니까
행 4:29
어느 신학교에 졸업반 학생들이 다음날 설교 시험을 보기위해 기숙사에서 밤새도록 설교 준비에 골몰하였다. 다음날한 학생이 설교시험 시간에 그냥 성경을 들고 강단에 올랐는데 앞이 캄캄하고 할말이 없어서 회중에게 이렇게 물었다.
"여러분, 내가 무슨 말씀을 전할지 아십니까?"회중은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그 학생은 "모르는 것이 당연하지요. 나도 무슨말씀을전해야 할지 모르고 있으니까요"라고 말하고는 하단했다. 교수는 다음날 다시 설교하라고 명령했다. 그 학생이밤이 깊도록 설교문을써 보려고 했으나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다음날도 강단에 섰으나 앞이 캄캄할 뿐이었다.
그 학생은 또 "여러분, 내가 무슨 말씀을 전할지 아십니까?"라고물었다.
회중은 어제와 같이 '오늘도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하겠지'라는 기대를 하고 이번에는 반대로, "예,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 학생은 "알았으면 되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하며 하단했다. 교수는 다시 다음날 설교 준비를 하라고 했다.
그러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설교문을 작성하지 못하고 단 위에선학생은 똑같은 질문을 했다.
"여러분, 내가 무슨 말씀을 전할 지 아십니까?"
그런데 일부는, "모르겠습니다"라고 하였고 일부는 "알겠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 학생은 "알고 계신분이 모르는 분들에게 가르쳐 주시면 되겠습니다"하고는 하단했다.
누구를 설교할 것인가
골 1:21-23; 시 119:103-105; 고후 11:7
베르나르두스가 한번은 웅변하듯이 설교하여 여러 신자들과 학자들의 갈채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그다지 기쁘지 않았으며 쓸쓸하였다. 그리고 다음날은 성경 말씀을 가지고 평범한 말로 설교하였다.
이번에는 갈채를 받지는 못했으나 그의 마음은 매우 기뻤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에게 물었다.
"왜 이제는 갈채를 받고도 기뻐하지 않다가 오늘은 기뻐하십니까?"
그러자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어제는 베르나르두스를 설교하였고 오늘은 예수 그리스도를 설교했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나 필요한 분에 관한 설교
갈 4:19,20; 딤전 1:12-17; 요 3:16
어던 목사가 지방 형무소에서 설교할 수 있는 허가를 얻어 남부 지방을순회하였다. 하루는 그가 묵게 된 여관집의 아들을 데리고 형무소를 방문했었는데 돌아오는 길에 기독교인이 아닌 그 젊은이가 말했다.
"죄수들 중에 열 명은 깊은 감며을 받았을거예요! 목사님의 맘씀이그들에게 유익하였겠지요?"
"내 설교가 너에게는 유익했니?"
그러자 젊은이는 놀라는 투로 대답했다.
"목사님, 그 설교는 죄수들에게 하신 거였잖아요."이에 목사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말했다.
"나는 그리스도에 관해 설교했을 뿐이다. 그분은 죄수들에게만이 아니라 너에게도 똑같이 필요한 분이란다."
도마뱀의 꼬리
도마뱀은 위기를 당해서 놀라게 되면 스스로 꼬리를 잘라 버리는 버릇이 있다. 생물학자들이 자치권이라고 부르는 이러한 행위는 한 때 꼬리를 포기하여 생명을 보존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새나 뱀이 도마뱀의 몸통을 잡을 때도 도마뱀은 꼬리를 자른다. 잘려져 나간 꼬리는 얼마동안 살아있는 것처럼 튀어올라 도마뱀을 잡으려는 동물이 잘려진 꼬리에 신경을 쓰고 있는 사이에 도마뱀은 살그머니 도망간다.
꼬리에는 잘려져 나가는 마리가 있으며 이 마디에는 비늘이 있지 않아 경련을 이르키면 반이 잘려져 나가게 된다. 꼬리가 잘려나갈 때 혈관은 자동적으로 닫혀 피가 흐르지 않게 되며, 한 달 이내에 잃어버린 꼬리는 원상태대로 회복된다.
죄는 도마뱀의 꼬리와 같다. 우리가 제 아무리 자르고 또 잘라도 계속 어느 틈엔가 다시 자라나 있다. 그래서 다시는 자라지 못하게 만들 명검이 필요하다.
독사의 송곳니보다 강한 말
독사들은 누군가를 물 때 독침과 같을 역할을 하는 송곳니를 가지고 있읍니다. 이 `침'을 통해서 적의 몸에 치명적인 물질을 보내어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합니다. 뱀만이 그들의
입에서 독을 내뿜는 피조물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조심하지 않고 하는 말이 위험스런 독이 됩니다. 사람들은 뱀의 독보다 도 더 해로운 거짓말을 하고,소문을 퍼뜨리며 험담을 합
니다. 하나님은 뱀보다도 표독스런 혀를 가진 우리에 대하여 더 염려하고 계십니다.
두 양반의 말의 차이
옛날 박상길이라는 나이 지긋한 백정이 장터에서 푸주간을 내고 있었습니다.
양반 두 사람이 고기를 사러 왔습니다. 첫 번째 양반이 "야! 상길아 고기 한 근 다오."
라고 했습니다. 박상길은
"예, 그러지오."
대답하고는 고기를 떼어 주었습니다.
두 번째 양반은 상대가 비롯 천한 백정이지만 나이든 사람에게 말을 함부
로 하기가 거북했습니다. 그래서 "박서방, 여기 고기 한 근 주시게."
라고 점잖게 부탁을 했습니다. 박상길은 이 말에 "예 고맙습니다."
하며 기분 좋게 대답을 하고, 고기를 듬뿍 잘라 주었습니다.
첫 번째 고기를 산 양반이 보니, 같은 한 근인데도 자기가 받은 것보다는 갑절이나 더 많아 보였습니다. 그 양반은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며 따졌습니다.
"예 이놈아! 같은 한 근인데 이 사람 것은 이렇게 많고, 내 것은 이렇게
적으냐?"
그러자 박상길은 침착하게 대답을 했습니다.
"네, 그거야 손님 고기는 상길이가 자른 것이고 이 어른 고기는 박서방이
자른 것이니까요."
말 한마디가 천냥 빚 갚는다. (한국 속담)
마지막 거짓말
지난 11일 어머니 장례를 치른 회사원 김모(31·경기 성남 분당구)씨는 어머니께 마지막으로 거짓말한 게 가슴이 아프다.
김씨 어머니(55)는 3개월전 위암 선고를 받았다. 속이 안좋아 찾아간 병원에서는 [위염인 것 같다]며 약을 지어줬다. 아무 차도가 없어 다시 정밀검사한 결과는 [위암 말기]라는 청천벽력이었다. 가족들의 밤샘 간호가 이어졌고, 좋다는 명약은 어떻게든 구해 드렸다. 그러나 정성에도 아랑곳 없이 맥박수는 점차 떨어져갔다.
운명하기 사흘 전, 김씨 어머니는 가족들과 의사를 불러 힘없는 입술을 움직였다. {가기 전에 좋은 일이라도 해야겠어. 내가 죽으면 장기를 떼어다 남 돕는데 써주세요.}.
순간 가족들과 의사는 당황했다. 위암 말기로 속이 썩을대로 다 썩은 분이 장기를 기증하겠다니…. 의사가 뭐라고 말하려는 순간, 김씨가 나섰다. {어머니 뜻대로 하겠어요.} 의사가 황당한 표정으로 김씨를 쳐다봤다. 김씨는 한쪽 눈을 찡긋해 보였다.
{갑작스레 모든 걸 놔두고 떠나시는 심정이 어떻겠어요. 장기조차 쓸모없게 됐다는 사실을 알려드릴 수는 없었습니다.} 김씨는 가시는분께 거짓말을 했다며 고개를 떨구었다.
마지막 남긴 말들
귀하건 천하건 어질건 어리석건 사람이 죽을때 마지막 하는 말은 모두가 철학적으로 들린다. 나름대로의 인생을 마무리하다 보니 그러할 수밖에 없기도 하려니와 범연히 하는 말일지라도 듣는 사람이 죽음이라는 극한 상황과 결부시켜 심오하게 듣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성녀 마리아 테레사는 가슴이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한지 80분만에 {이젠 숨을 쉴 수 없다} 했고 그것이 마지막 말이 되었다. 숨이 끊어지는 직전의 생리 감각을 표현한 것이라면 그만이다. 하지만 분쟁과 독재 등인재로 굶주린 아이들을 손수 품에 안고 죽어가는 것을 수없이 겪었던테레사 수녀다.
이 아이들을 숨쉴 수 없게 하고 숨을 앗아간데 대한 인류 양심에의 호소를 돌이켜 보면 {이젠 숨쉴 수 없다} 는 말은 철학적 여운을 남기고도 여운이 더 남는다. 이 세상의 불의 부조리 부정 부패 부덕이 뒤범벅이 된 정신공해의 지독한 매연으로 더 이상 숨쉴 수 없다고도 들리기 때문이다.
다이애나의 마지막 말은 {내 인생을 바꾸기로 했다}로 보도되었었다.참변 6시간전 데일리 미러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한데 사고현장에서 병원으로 옮겨져 사망 직전에 한 말이 의료진들에 의해 전해졌다. {나를 홀로 내버려 두세요}라고 연거푸 말했다 한다.
인생을 바꾸기로 했다는 말과 인생을 바꾸고 혼자 가겠으니 내버려 두라는 말과 앞뒤가 연결돼 여운을 남긴다. 세기의 미인 마릴린 먼로의 마지막 말과 다이애나빈의 마지막 말이 우연이라기에는 신기할 정도로 흡사하다.
먼로의 마지막 말은 그녀가 죽기 하루 전에 발행된 [라이프]지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모든 것이 끝나면 홀가분하다는 것이 맞는 말 같다. 몇백미터 경주인지도 모르고 뛰어 들어 달리다가 골인하고 보니 그렇게 홀가분할 수 없다. 한데 그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 제발 이제는 나의 길을 나 혼자 가게 놔두었으면 한다.} 먼로의 장례식날 그의 전 남편이던 디 마조는 마지막 키스를 하고 {혼자서 뒤바라보지 말고 천천히 가거라}하며 울먹였다.
17세의 공주 스테파니와 함께 교통사고로 죽은 모나코의 그레이스 왕비는 그 차에 타면서 애인이 생긴 딸 스테파니에게 한 충고의 말이 마지막 말이 되었다. {사나이들은 스테파니보다 공주를 더 사랑한다. 너는 고독하지만 네길을 가야한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선망받고 사는 사람들은 이처럼 혼자서 제길 가기를 선망하게되나 보다. 인생을 마치고 갈때는 어차피 혼자 가게 되는 것을 말이다.
말
1. 말조심(말조심)
인간은 말을 할 수 있는 동물이기에 위대하면서 동시에 많은 문제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말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오지마는 천 사람의 귀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한 마디 말로 천냥 빚을 갚기도 하지마는 한 마디 말로 사람 마음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길 수도 있습니다. 명심보감에 이르기를 "깜박이는 한 점의 불티가 능히 넓고 넓은 숲을 태우고, 반 마디의 그릇된 말이 평생에 쌓은 덕을 무느뜨린다"고 했습니다.
정말 우리는 말에 조심해야 합니다. 한 마디의 잘못된 말이 이간질이 되고 한 마디의 잘못된 말이 일생 동안 키워온 우정을 순식간에 허물어 뜨리기도 합니다. 근거 없는 말! 과장된 말로 인간과 인간을 갈라 놓고 불화의 씨앗을 심고 불신의 사회를 만듭니다.
그리고 한 번 잘못된 말은 엎질러진 물과 같아서 다시 어찌해 볼 수 없습니다. 말은 될 수 있는 대로 신중히 생각해서 해야 되며 되도록 이면 말을 적게 하는 것이 실수를 하지 않는 길입니다.
우리는 말을 너무나 적게 했기 때문에 뉘우치는 일은 별로 없지마는 반대로 말을 많이 하고 나서는 나중에 뉘우쳐야 하는 일을 허다히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성경에도 "말이 많으면 어리석은 소리가 나온다"(전도서5:3)고 했습니다.
2. 혀를 조심하는 마음
자료원 : 한국컴퓨터선교회모음
"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잠18:21)
이조시대 초기에 황희라는 유명한 정승이 있었습니다. 그가 암행어사의 명을 받아 남쪽을 향하여 내려갈 때의 일입니다. 때는 마침 모내는 철이라 들판에는 사라들이 많이 흩어져서 부지런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한곳을 지나노라니까 늙은 농부가 황소 한 마리와 검정소 한 마리를 부려서 논을 갈고 있었습니다. 황어사는 잠시동안 논가는 구경을 하고 있다가 그 늙은 농부를 향해서 물었습니다. "황소와 검정소 중에서 어느 소가 일을 잘하오?" 늙은 농부는 이 말을 듣더니 일손을 놓고 황어사가 있는 곳으로 가까이와서는 황어사의 귀에다 대고 가만히 귀솟말을 했습니다."황소가 일이 잘하오" 황어사가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런 대수롭지 않은 일에 그처럼 수선을 떨며 귀속말까지 하다니, 황어사가 또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 "그만한 일을 가지고 귓속말을 할것까지 뭐가 있단 말이오?" 늙은 농부가 대답했습니다. "두 마리의 소가 다 같이 일을 하고 있는데 어느 소가 일을 잘한다고 칭찬을 한다면 다른 소는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 아니겠습니까?" 황어사는 늙은 농부의 말을 듣고 크게 깨달아 죽을 때까지 말을 조심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말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합니다. 말한마디의 실수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6.25전쟁때 미군이 한 사람을 놓고 옆사람에게 영어로 물었습니다. "이 사람은 공산당 빨갱이 아니냐?" 고 물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을 들은 사
람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도 못하고 오케이 하였습니다. 사실은 같은마을 사람으로서 아무런 죄가 없는 사람인데 영어도 모르는 사람의 오케이 한 마디가 사람을 죽인 것입니다. 사람의 실수는 거의 말에서 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그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합니다.
(잠21:23)
"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 먹여 온 몸을 어거하며" (약 3:2-3)
"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고전 4:5)
3. 침묵의 소리경청
자료원 : 국민일보
결혼생활에 큰 문제가 생긴 사람이 스승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게 되었다.
[부인의 말에 귀를 기울여 보게]
스승은 이렇게 말했다. 한달후 이 사람은 자신의 아내가 하는 모든 말에 귀를 기울일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스승이 이번에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이제 집에 가서 부인이 말하고 있지 않은 모든 말에 귀를 기울여 보게]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음으로써 또 침묵을 이해하지 못함으로써 얼마나 많은 갈등과 분열이 생긱는지..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의 말과 침묵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음으로써 모든 비극이 야기된다.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잠 2:2)
4. 생각없는 말 한마디
자료원 : 생명의 삶
어느 날 매우 뚱뚱한 친구가 우리 집을 방문했습니다.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어릴 때 자주 들었던 농담을 한 마디 했습니다. "어서 앉아. 다리가 너무너무 수고했겠다!" 이 말을 입 밖에 내놓은 그 즉시 나는 아차 실수를 했구나 하는 것을 깨닫고 당황했습니다.
그렇지만 일단 내뱉은 말 을 어떻게 주워 담을 수 있겠습니까? 그 직후에 나는 혼자 이런 생각을 하며 자위할 수도 있었습니다. "캐롤, 괜찮아.(마음이 썩 불편한 걸!) 어쩌다 한 번 그런 생각없는 말을 한 걸 가지고 뭘 그래.
(어쩌다가 한 게 아니라 자주 한단 말이야!) 넌 정말 좋은 사람이야. (누가 그렇대?) 넌 자아를 사랑해야 해. (그래. 그건 알아. 하지만 어떻게?)" 솔직히 말해서 그런 식의 자위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내가 범한 실수를 계속 생각해 보았자 아무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께 그걸 말씀드리고, 내가 생각 없이 한 말 때문에 친구의 마음이 상치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또 그 말 때문에 내 마음 속에 생긴 죄책감과 무거운 감정을 없애 주시기를 구한 후, 내가 어떻게 했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내 생각을 고정시키면, 하나님께서는 나로 용납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시며 나의 나 된 것을 인하여 기쁨까지도 맛볼 수있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5. 폭우 속의 비행
자료원 : 쉐마주제별종합자료사전
얼마전 한 중년 신사가 몹시 심한 비바람 속을 날으는 큰 항공기에 탄 적이 있었다. 비행기의 그 크기와 네 개의 엔진의 엄청난 힘에도 불구하고 비행기는 심하게 흔들렸다.
그때 그의 옆자리에는 아홉살 가량의 소년이 앉아 있었는데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보는 소년은 온통 두려우므로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 떨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소년이 신사를 올려다보며 "아저씨도 무섭죠?"했다. 그러자 신사는 미소를 지으며 "아니, 이건 정말 재미있는 걸"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소년에게 금방 변화가 왔다. 두려움과 긴장으로 떨던 소년은 그의 본薛褻褻0>0
평화스럽기 짝이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6. 독사의 송곳니보다 강한 말(말)
자료원 : KCM모음
독사들은 누군가를 물 때 독침과 같을 역할을 하는 송곳니를 가지고있습니다. 이 `침'을 통해서 적의 몸에 치명적인 물질을 보내어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합니다. 뱀만이 그들의 입에서 독을 내뿜는 피조물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조심하지 않고 하는 말이 위험스런 독이 됩니다. 사람들은 뱀의 독보다 도 더 해로운 거짓말을 하고,소문을 퍼뜨리며 험담을 합니다. 하나님은 뱀보다도 표독스런 혀를 가진 우리에 대하여 더 염려하고 계십니다.
7. 버려야할 열가지 말
개화기에 서양사람들이 보기에는 이상한 대나무컵을 종로거리에서 팔았던 것같다.
이 대나무컵에 물을 부어 약 8분(八分)쯤이 차면 컵의 밑이 빠져 물이 쏟아져 버리게되어 있기에 서양사람들에겐 이상한 컵일 수밖에 없었다. 물론 쓸모가 있어 사가는 컵이 아니었다. 밥을 먹어도 팔푼을 넘겨 먹으면 배탈이 나고 부(富)나 권(權)이나 명(名)이나 색(色)도팔푼을 넘으면 이 컵물처럼 쏟아져 버리는 것이니 분을 지키라는 교훈을 얻기위한 교훈용 컵인 것이다.
이같은 교훈용 기구를 의기(椅器) 라 했으며, 우리 조상들 의기문화가 꽤 발달해 있었다. 이를테면 선비들은 일곱모가 난 주사위를 손아귀에 굴리며 살았는데 일곱개 면에 謝-忍-讚-過...같은 일곱글씨가 새겨져 있었다. 하루에 감사하는 말을 세번하라 - 홧김에 니오는말을 세번 참아라 - 칭찬하는 말을 세번하라 - 잘못했다는 말을 세번하라 - 세번만 꾸짖지마라 - 세번만 탓하지마라 - 세번만 헐뜯지마라는일곱 교훈을 실천하는 의기인 것이다.이로써 도덕적으로 성숙했을 우리선조들의 모습이 손에 잡힐듯 하다.
영국의 신사도(紳士道)에서 다음 세가지 말을 말머리나 말끝에꼭 해야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I am sorry - Thank you - Please가 바로 그 세마디 말이다. 이말을 쓰지않을수 없게 된다면 어찌 친절하지않고 겸손하지 않게 되겠는가. 미국의 접객업소마다 다음 세가지 말추방운동이 벌어진 것은 10여년이 된다. 미네소타 주립대학병원에서시작되어 전미국으로 번지고 있다는 이 하지말아야할 세마디 말이란 누군가가 뮤인가를 물었을때 That's not my job, I don't care, That's your problem하는 것이다.
이 세마디말을 쓰지않고 대꾸해야 하기에 친절해지지 않을수 없을 것이다.
강원도 춘성군에서는 [버려야할 10가지말] 을 선정, 공무원의 책상에 붙여두고 실천운동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열가지 버려야할 말이란 일 더 한다고 봉급더주나(無事安逸)대충대충하지 뭐(適堂主義) 딴 부서에서는 어떻게하지(所信不足)설마 무슨일 있으려고(主人意識缺如) 시키면 시킨대로 해야지(權威主義) 똑똑한 사람 하많아서(冷笑主義) 출세하려면 줄을 잘서야(機會主義) 이건 우리가 할일이 아니다(責任回避) 규정이 그렇게 돼있는데(形式主義) 공무원 하는 일이 다 그렇지(敗北主義).
삼국시대이래 해묵은 한국공무원의 결함이 총집결된 버려야할 열가지 말이다. 쓰지만 말게 하지말고 쓰지않을 수 있는 여건조성을 병행시켜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갔으면 싶다.
8.남에게 행복을 주는 말
카네기가 뉴욕의 록펠러 센터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을 때의 일이다. 다른 친구 한명과 빌딩안으로 들어서서 안내원에게 헨리 수벳이라는 사람의 사무실 호수를 물었다. 단정한 제복 차림의 안내원은 서류를 검토하더니 깍뜻한 표정으로 말했다. "헨리 수벳...18층 ....1816호실 입니다." 안내원은 말 사이에 간격을 두고 또박또박 말했다. 카네기는 서둘러 승강기쪽으로 가다가 무슨 생각이 떠올랐는지 다시 안내원에게로 뛰어갔다. "지금 당신이 말하는 방법은 정말 현명한 것 같군요. 명료하고 정확한 그 발음은 누구도 흉내내기 힘들 것 같습니다." 순간 안내원의 얼굴은 기쁨으로 가득차올랐다. "고맙습니다. 안내하는 이 일을 하다보니 정확한 의사 전달을 위해선 무엇보다 발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나름대로 또박또박 말하는 법을 터득했습니다." 안내원의 설명을 귀담아 들은 카네기는 가볍게 목례를 해보이고 승강기를 향해 걸어갔다. 영문도 모른채 이리저리 따라다닌 친구가 투정하듯 말했다. "자넨 이 바쁜 시간에 그깟 일 때문에 몇번을 왔다갔다 하는가?" 카네기는 어깨를 으쓱 들이보이며 대답했다. "칭찬은 내가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라네. 그렇지만 그 효과는 실로 대단하지. 저 안내원은 내 칭찬을 듣고 아마 가슴이 부풀만큼 행복했을 것이네. 그것을 아는 나는 내 입에서 칭찬이 나오는 순간 인류의 행복의 총량을 조금더 증가시켰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곤 하지." 승강기 문이 열리고 카네기가 앞서 내렸다. 친구는 중얼거리며 카네기를 뒤따랐다. "인류 행복의 증가라구?"... <충청 전망대, 96, 4, 15.>
9. 용기(하기 어려운 말)
"나는 모릅니다. 나는 도움이 필요 합니다. 내 잘못이었습니다." 이 세가지 말은 사람들이 하기 어려운 말들이라 한다. 나이를 먹어 가면서 더욱 어렵고, 직책이 말하기 더욱 어렵다.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말하기 특히 어렵고, 선생이 학생들에게 말하기 특히 어렵고, 잘난사람이 못난사람에게 말하기 특히 어렵다. 그러나 누군가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모릅니다. ' 수많은 사람들이 이 말하기를 두려워 하고 있다. 그들은 이 말을 함으로써 자신이 못난 사람으로 낙인 찍힐까봐 염려하고 있는데, 나는 오히려 이러한 사실에 놀란다. 나는 이 말을 20년 전에도 사용했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 나는 그 당시 보다 분명히 더 많이 알고 있으련만 여전히 '나는 모릅니다.' 라는 말을 더욱더 많이 사용 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나는 도움이 필요 합니다.' 사람들은 남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일이 자신의 부족함이나 자신이 하는 일에 부적합함을 노출 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이 말 하기를 꺼려 하고 있다. 그러나 세상사의 이치는 어떠한가? 서로 부족하기 때문에 도움을 청하고, 또 도움을 받도록 되어 있지 않은가. 그 누구도 남의 도움없이는 살 수 없는 것이다. 도움을 청하지 않는 행위야말로 근시안적인 편협한 생각인 것이다. '내 잘못이었습니다.' 사람들, 특히 권위를 갖고자 하는 사람들(경영자,고급간부,완벽주의자등등)은 어떤일에 실수가 생기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자기가 하는 일에 실수가 없다고 유능한 사람인가? 항상 발전없는 제자리 걸음으로 같은 일만 도풀이 한다는 뜻은 아닌가? 발전에는 항상 새로운 도전이 따르기 마련일 것이고, 그러다 보면 실수는 필연적인 과정이 되는 것이다. 문제는 실수가 없는 것이 아니고, 그 실수에 대한 '내잘못이었습니다.'라고 솔직히 시인하는 태도와 그에 대한 처리와 대응인 것이다. 이제 우리는 사람들이 말하기 어렵다는 이 세가지 말을 들어 보았는데, 알고보니 이말들은 그렇게 두려워 할 말들만은 아니었던 것이다. 이제라도 마음 속의 억압된 감정을 숨기지 말고 마음껏 발산하여 정신의 안정과 균형을 찾는 카타르시스를 구축해 보자. 이 세가지 말을 지적한 사람은(하버드 대학원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은 것들)이란 책의 저자인 마크 H. 맥코맥 이다. <교 1995. 11.2>
10. 무서운 파괴력
자료원 : 한국컴퓨터선교회
구 절 : 약2:6
세상에서 가장 파괴적인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핵무기를 포함한 각종병기라고 할 수도 있고 또 마약과 화학물질들로 인한 각종 환경공해라고할수 있을 것이다. 전자는 직접적이고 신속하고 폭력적인 잔인함에서, 후자는 간접적이고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파괴시키되 결코 회복시키기 어려운면에서 모두 일리가 있다.
그러나 또 다른면에서 우리에게 위험과 파괴적인 재난을 가져다 주는것들을 살펴볼 수 있다. 발진티푸스를 전염시키는 쥐의 경우가 그 한 예인데,미국에서만 해도 매년 쥐로인한 피해액은 약 2억달러라고 한다.
한 해에 쥐 한 마리가 먹어치우는 음식물과 재산의 피해액은 겨우 2달러정도이다. 그러나 엄청난 쥐의 숫자로 볼 때 실로 어마어마한 손실이요,이로 인해 우리는 보이지 않는 파괴를 당하고 있는 셈이다. 자연 발생적으로쥐가 죽는 수효를 포함하여 단순 계산하면, 한쌍의 쥐가 3년동안 왕성한 번식력으로 무려 3억 5천 9백 마리의 자손을 퍼뜨린다고 한다.이것들이 농장에서 농장으로 집에서 집으로 다니며 보이지 않는 피해를 인간에게 주고 있는 것이다.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가 정말 보이지 않게 날마다 인간의 마음과 영혼을 파괴시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자 . 그것은 말의 폭력이다. 악한말과 험담과 비방과 거짓들로 이웃에게 상처를 주거나 병을 주며 그 인격을 파괴시키는 사실들을 곰곰이 생각해 보자.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다. 능히 온몸도 굴레 씌우리라..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로우리지체 중에서 온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를 것이지옥불에서 나느니라] (약3:2-6).
이처럼 말은 무기처럼 직접적이고 신속하고 마약이나 공해처럼 습관화된나쁜 환경속에서 또한 쥐처럼 알지 못하는 가운데 인간을 파괴시키는 재난이다.
11. 혀를 조심하는 마음
자료원 : 한국컴퓨터선교회
구 절 : 잠18:21
"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잠18:21)
이조시대 초기에 황희라는 유명한 정승이 있었습니다.
그가 암행어사의 명을 받아 남쪽을 향하여 내려갈 때의 일입니다. 때는 마침 모내는 철이라 들판에는 사람들이 많이 흩어져서 부지런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한곳을 지나노라니까 늙은 농부가 황소 한 마리와 검정소 한 마리를 부려서 논을 갈고 있었습니다. 황어사는 잠시동안 논가는 구경을 하고 있다가 그늙은 농부를 향해서 물었습니다.
"황소와 검정소 중에서 어느 소가 일을 잘하오?" 늙은 농부는 이 말을 듣더니 일손을 놓고 황어사가 있는 곳으로 가까이 와서는 황어사의 귀에다 대고 가만히 귀솟말을 했습니다.
"황소가 일이 잘하오" 황어사가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런 대수롭지 않은 일에 그처럼 수선을 떨며 귀속말까지 하다니, 황어사가 또 다시입을 열었습니다. "그만한 일을 가지고 귓속말을 할것까지 뭐가 있단 말이오?" 늙은 농부가 대답했습니다.
"두 마리의 소가 다 같이 일을 하고 있는데 어느 소가 일을 잘한다고 칭찬을 한다면 다른 소는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 아니겠습니까?" 황어사는 늙은 농부의 말을 듣고 크게 깨달아 죽을때까지 말을 조심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말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합니다. 말한마디의 실수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6.25전쟁때 미군이 한 사람을 놓고 옆사람에게 영어로 물었습니다. "이 사람은 공산당 빨갱이 아니냐?" 고 물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을 들은 사람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도 못하고 오케이 하였습니다. 사실은 같은마을 사람으로서 아무런 죄가 없는 사람인데 영어도 모르는 사람의 오케이 한 마디가 사람을 죽인 것입니다.
사람의 실수는 거의 말에서 온다고 볼수 있습니다.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그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합니다.
(잠21:23)
"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재갈먹여 온 몸을 어거하며" (약 3:2-3)
"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때에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고전 4:5)
12. 침묵의 언어(침묵, 언어)
자료원 : 한국컴퓨터선교회
어떤 분들이 수양을 하는 방법으로서 한 시간 이상 나무와 대화하는 훈련을 합니다. 우리들이 그렇게 나무 앞에서 침묵하며 동산을 바라보고 하늘을 바라본다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표현되지 않은 언어, 즉 인간이 한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는 원색의 언어를 날마다 새롭게 들을 수 있고 읽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영상이고 이것이 영감이고
이것이 진리입니다. 말은 구태여 표현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말은 시로 표현할 수 조차도 없는 줄로 압니다. 그 말은 일종의 신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서는 누구나 종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자연에는 엄청난 침묵의 언어가 있습니다. 생명으로 꽉 차 있습니다.
그것은 '영원'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깨끗한 것입니다. 신실한 것입니다.
말 아끼기
교수는 이렇게 대답 했습니다.
"입을 적개 움직이고 머리를 많이 움직이게나."
자신의 일에 골몰하는 사람은 말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일에 골몰하지 않는 사람은 그 눈에 타인의 흠만 보입니다.
그리고 타인들을 향해 독설을 퍼붓습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말을 배우는데는 2년이 걸리지만침묵을 배우는데는 60년이 걸린다는 말도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말하기 전에 두번 생각합니다.
말 한마디 없는 역할
성탄절을 맞아 주일학교에서 성극을 하기로 했는데 효민이는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다 좋은 배역을 맡은 것 같은데 자기만 말도 한마디 없는 역할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효민이는 연습할 때도 기운이 없었지만 정작 발표회하는 날에는 교회에도 가지 않았고 성극은 엉망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효민이를 불렀습니다.
"효민아, 예수님께서 태어나시던 날, 별 하나가 동방박사 세 사람을 예수님께로 안내 했었지. 만일 그 별이 없었다면 동방박사들은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을거야. 하지만 그 별은 자신의 이름 하나 남기지 않고 사라져 버렸지."
고개를 푹 숙인 효민이에게 선생님은 한마디를 덧 붙였습니다.
"하지만 그 별의 이야기는 성경속에서 영원히 살아 있단다."
너희는, 남에게 보이려고 의로운 일을 사람들 앞에서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에게서 상을 받지 못한다.(마태복음 6:1)
교향악단 단원을 모집할 때 가장 구하기 힘든 사람은 제2 바이올린 연주자라고 합니다.
남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자리는 그 만큼 사람들이 차지하지 않으려고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떠한 일을 할 때 그 일을 해야 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 하는 기준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지 아닌지가 되어야지, 다른 사람들이 알아 주는 일인지 아닌지가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이 땅에서의 상은 하늘나라에서는 별 소용이 없습니다.
오히려 하늘나라에서 상을 못 받는 이유가 된다고 성경에 씌여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이 무엇이든지 그 일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우린 그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말 한마디의 「힘」
미국의 36대 대통령이었던 린든 존슨은 95㎏이 넘는 몸무게로 고민했었다. 존슨은 체중감량을 위해 몇번 노력했으나 실패했다. 그러나 그의 아내에게 의미있는 말 한미디를 듣고 다시 시도, 성공할 수 있었다. 그의 아내는 『만일 당신이 자신을 조절할 수 없다면 국가도 경영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존슨은 이 말을 마음깊이 새기고 노력한 결과80㎏까지 뺄수 있었다.
하루에 의미 있는 말 한마디씩만 한다면 인생은 달라질 것이다.
말(험담) 격언 모음
*험담은 살인보다 위험하다. 살인은 한 사람 밖에는 죽이지 않지반 험담은 반드시 3사람을 죽인다.
1> 험담을 퍼뜨린 사람
2> 그것을 반대하지 않고 듣는사람
3> 화제가 되어 있는 그 사람(탈무드)
* 아무리 선인이라도 입버릇이 나쁜 사람은 훌륭한 궁전 옆의 시궁창의 악취와도 같다(탈무드)
* 손가락이 자유로이 움직이는 것은 험담을 듣지 않기 위해서다. 험담이 들려오거는 급히 귀를 막으라(탈무드)
말,언어
녹음 테잎에 녹음되어 있는 노래나 이야기는 지워버리고 다시 녹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경솔한 말은 쉽게 지워지지 않습니다.
자기는 본의 아니게 농담으로 얘기했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자기 입장이지 상대방의 입장이 아닌겁니다.
무심코 뱉은 말때문에 심각한 상태까지 가는 경우를 보게됩니다.
경우에 맞는 지혜로운 말은 무늬가 새겨진 은쟁반위의 금사과와 같다고 성경은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말더듬 극복하려다 사업 착안
미국 미니애폴리스의 전직 택시운전사 데이브 케펠 (34) 은 자신의 신체적인 결함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사업에 성공한 기업인이다.
말을 심하게 더듬는데다 글씨마저 제대로 쓰지 못하는 그는, 평소 신문.잡지에서 오린 간단한 단어들을 플라스틱 조각에 테이프로 붙여 가지고 다니다가 의사표현이 필요할 때마다 주변에 나열해 의사소통을 했다.
한번은 플라스틱조각이 바람에 어지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플라스틱 뒷면에 자성 (磁性) 이 강한 마그네틱 종이를 붙여 냉장고 문짝에 글을 써 놓았는데 친구들이 그단어들을 이리저리 바꾸며 글자맞추기 놀이를 하는 것을 보고 힌트를 얻었다.
케펠은 철재.유리.플라스틱등 가능한 여러가지 재질에 부착이 가능한특수 마그네틱종이위에 호화잡지에서 오린 단어들을 정성껏 붙여 이웃 주민들에게 나누어주었는데 3시간만에 1천개 단어가 동날 정도로 반응들이 좋았다.
사람들은 마그네틱 단어들을 가져다가 화장실 표시등 집안의 각종 집기 표시에 사용하기도 하고 냉장고.세탁기등에 붙여 놓고 오고가면서 단어 나열 순서를 바꾸어 글자맞추기를 즐기기도 했다.
케펠은 마그네틱 단어 제작을 본격적인 사업에 옮기기로 하고 컴퓨터그래픽업체에 주문한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단어들를 인쇄소에 맡겨 마그네틱 단어세트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간단한 문장을 구성하는 세트로 만들어 팔았으나 곧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시.동화.소설 한편 분량을 세트로 만드는등 상품 종류를 다양화했다. 이 단어세트는 개인은 물론 서점.선물용품 가게.박물관등에서도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놀이처럼 즐기면서 문장연습을 하는 효과가 있어 부모들이 아이들의 학습부자재로 즐겨 찾고 있다. 글자크기와 단어수에 따라 9~20달러선으로 다양한 단어세트는 지난해 약40만 세트 (4백만달러)가 팔렸다.
케펠은 앞으로 불어.스페인어.독어등 다양한 언어로 단어세트를 만들어 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말로써 말이 많으니(불평)
미국의 어느 저명한 목사는 특별하게 생긴 검은 뚜껑의 책을 한권 가지고 있었는데 그 책에는 "교인 불평록"이라는 표제가 붙어있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에 쓰이는 책인가 하면 그가 담당한 교회의 교인 중 누가 목사를 찾아와 다른 어느 교인의 비행이나 과오를 이야기 하려고 하면 목사는 그 불평하는 교인에게 공손히 말하기를 "자, 여기 불평록이 있으니 말씀하시는 대로 내가 여기 적어 놓겠습니다. 끝에 싸인이나 해 주시오, 내가 시간이 나면 그의 잘못을 정식으로 문제삼아 바로 잡도록 노력하겠습니다."하고 목사는 그 책을 펴놓고 펜을 손에 집어 받아 적을 태세를 갖추고 기다립니다.
그러면 불평하러 왔던 사람은 의례 당황하여 " 아니오, 뭐 기록에 남기고 싸인까지 할 만한 이야기는 못됩니다" 하고는 무안해서 돌아가고 맙니다.
그래서 이 목사가 40년이란 긴 세월동안 교회를 받들어 오지만 그 책에는 단 한 줄도 기록된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불평을 하기는 좋아하지만 그 말에 대한 책임을 지지는 못하겠다는 것이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그 불평은 해도 좋고 안해도 좋을 아니, 하지 않는 편이 오히려 유익한 그런 말이었을 것입니다.
말만 앞서는 남자 꼴불견 1위
직장여성들이 직장내에서 가장 꼴불견이라고 여기는 남성은 어떤 유형일까
삼성신용카드가 최근 이 회사 여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사한 결과를 보면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남자]를 가장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여직원들이 전체 조사대상자의 36.7%로 가장 많았다.
또 여직원 앞에서 무조건 반말하는 남자직원을 제일 혐오한다고 응답한 사람도 32.7%나 됐다. 이밖에도 [상사에게 굽실거리는 사람](20.95),[항상 술과 담배에 빠져있는 사람](6.1%),[자칭 플레이보이를 주장하는 사람](3.6%)도 여직원들이 직장내에서 싫어하는 유형의 남성상으로 조사됐다. 여성이직장생활을 하는 이유로는 [경제적 정신적 독립을 위해서]라는 응답이 52.7%로 절반을 넘었고 [자아실현을 위해서]라는 대답도 23.7% 였다.
말보다 어려운 실행
어떤 집에 매우 영리해 보이는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쥐들이 그 고양이 때문에 거의 죽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쥐들이 회의를 소집하고, 어떻게 하면 고양이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지 방도를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그 중 한 쥐가 말했습니다.
"내 말을 들어 보십시오. 고양이 목에다 방울을 달면, 고양이가 오는 것을 미리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쥐들은 과연 좋은 생각이라고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쥐가 말했습니다.
"좋습니다. 우리는 고양이 목에다 방울을 달기로 합의를 했습니다. 그러나 누가 그 고양이 목에다 방울을 달을까요"
아무 쥐도 자기가 하겠다고 나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계획을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이솝은 그 끝에다 이런 말을 덧붙였습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이 언제나 잘 행하는 사람은 아니다."
말썽 영부인들/
이멜다,영향력 남편능가 16억불축재
별장-꽃값 월5만불등 극도의 사치,불에 망명...미부부세습 꿈꾸며 민주화시위 발포명령까지...엘레.
각국의 퍼스트 레이디는 국민에 의해서 선출되지 않으면서도 국정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이에따라 퍼스트 레이디 중에는 악명을 떨친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필리핀의 마르코스 전대통령 부인 이멜다는 바로 이러한 위치를 이용, 최대의 권력을 향유하며 치부했던 대표적인 [큰손]으로 손꼽힌다.
[철나비]라는 별명을 가진 이멜다는 마르코스 집권 후반기에는 대통령특사 등 공직까지 맡아가며 남편을 능가하는 영향력을 행사하고 부동산-골동품에 투자해 재산을 불리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했다. 86년 망명당시 자신 앞으로만 16억달러를 축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망명후 대통령일가가 거처하던 말라카낭궁 지하에서 발견된 이멜다의 구두 2천2백여켤레는 부패한 퍼스트 레이디의 상징으로 남았다. 그러나 이멜다는 망명, 남편 사망등을 겪으면서도 91년 귀국후 대통령 선거와 총선에 출마, 마침내 자신의 고향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되는 등 억척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카리브해 아이티 공화국 장 클로드 뒤발리에 전대통령의 부인 미셀은 미모를 바탕으로 권력자와 결혼한 뒤 호사스러운 생활과 부정축재를일 삼다가 망명까지 했다는 점에서 이멜다를 많이 닮았다. 미셀은 결혼당시 1인당 연평균소득이 3백달러도 안되는 가난한 나라사정에도 불구,결혼비용으로만 3백만 달러를 썼으며 자신의 별장 꽃값으로만 매달 5만
달러를 쓰는 등 사치를 즐겼다. 미셀은 86년 불로 망명후 재산추적을피하기 위해 현금만을 사용하는등 [돈세탁] 수법이 남다른 것으로도 유명하다.
89년 국민들의 봉기로 처형당한 루마니아 차우세스쿠 대통령의 부인엘레나는 가장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했다. 73년 정치 일선에 등장, 제1부총리겸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원으로 활약한 그녀는 루마니아의 실질적인 2인자였다. 루마니아의 모를 자처하며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배지를 만드는 등 [부부세습]까지 꿈꾸었다. 극성스런 귀금속 수집으로 [보석벌레]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금도금을 한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수입 광천수로 목욕하는 등 호화를 누렸다.
89년 국민들의 민주화시위가 격화되자 엘레나는 자신이 직접 발포를명령하는 등 마지막까지 발악을 했으나 국민들의 분노가 폭발, 크리스마스날 처형됐다.
현재의 퍼스트 레이디로 가장 말썽이 되고 있는 이는 그리스 파판드레우총리의 젊은 부인 디미트라 리아니(39). 미모의 스튜어디스 출신으로 35세 연상의 파판드레우 총리와 결혼, 화제를 일으켰던 그녀는 그리스 정계의 실세다. 그녀가 남편의 비서실장을 맡은 후 조카를 문화차관에 임명하는 등 친-인척들을 요직에 앉히고 있으며 각종 이권사업에 관
여하고 있다. 리아니는 국회의원에 출마, 남편의 권력을 승계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최근 그녀를 고깝게 보아온 한 신문이 리아니가 나체로 해변에서 일광욕을 하는 모습을 1면에 소개, 망신 주기에 나서 화제가 끊이지 않고있다.
남아공화국의 퍼스트레이디 위니는 공금유용 등과 관련한 구설수로 이혼당할 위기에 처해 있는 독특한 케이스다. 위니는 퍼스트 레이디가 되기 전 아프리카 민족회의(ANC)의 공금을 유용했으며 최근에는 예술문화과학기술차관으로 대통령의 재가도 받지 않은 채 멋대로 서아프리카로 외유를 떠났다가 해임당했으며 끝내는 이혼소송에 몰려 있다.
말씀과 생각
골 1:28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은 생각을 자꾸하는 사람이다. 참 말씀을 알고 말을 하려는 사람은 그 가슴 속에 생각의 불꽃이 타오르고 있는 사람이다. 자꾸 일어나는 참의 불꽃이 있어 그것이 말씀으로 타오르는 것이다. 그래서 참을 알고 싶은 사람은 말을 뱉어내고 싶어한
다.
사람이 생각한다는 것은 신이 존재해야 가능하다. 신과의 연락에서 신이 건네주는 것이 생각이다. 신이 건네주지 않으면 참생각을 얻을 수 없다. 참 생각은 신과의 연락에서 생겨난다. 나오기는 나에게서 나오는데 오기는 하늘에서 온다. 나오는 것은 생각이고 오
는 것은 생명이다. 말씀은 하늘에서 온다. 하늘에서 온 것을 여래(여래)라고 한다. 땅에서 싹이 나듯 사람에게서 즉흥적으로 난 생각 이것이 참이다. 이러한 참에서 기쁨이 나온다. 이런 삶이 기쁜 삶이다.
나는 이 참에 도치하여 시간을 잊는다. 내가 몇 십년 동안 인생을 살면서 본 것이 있다면 그것은 말씀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사람을 알려면 그의 말을 알아야 한다. 반대로 그의 말을 알면 그사람을 알게 된다. 들어야 할 말을 들으면 죽어도 좋다는 말이다.
말을 알자는 인생이고 말을 끝내자는 인생이다. 말을 알고 세상을 떠난면 악을 면한다. 말씀을 따르지 않을 수 없다. 절대자에 대한신앙뿐이다. 하나님을 따른다. 말씀을 따른다.
말씀과 인간의 거부감
흔한 예수의 초상은 매력있고 선한 모습이나 예수의 모습이 이사야에서 처럼 "아무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고 없는, 마치 벌레 같은 모습을 "상기해야 한다. (54)
우리가 예수가 선하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은 오로지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죄인들이 예수님을 보고 거부감을 느낀 후에야 비로서 이렇게 말할 수가 있다.
십자가가 우리를 거부감을 느끼게 하는 것처럼 설교도 우리에게 거부감을 일으킬수가 있다. 예수님은 그 당시 사람들에게도 거부감을 갖게 하셨고 지금도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보고 마음에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 진실로
예수 자신이 "누구든지 나를인하여 실족치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셨다(마11:6).(P. 55) -> 그러나 제자들 까지도 실족하였다. (요6:60ff)
시므온이 예언하였듯이 예수님은 그 시대의 "비방의 표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예수님께 대한 믿음과 헌신의 메세지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일이 희귀하다. 진실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을까(심지어 맘에 드는 설교를 할 수 있을까: 차목사 註)하고 골몰한다.(P. 56)
그러나 심리학적 피해가 영적인 유익이 된다.(56)
쇠랜 키엘케골은 말하기를 신약적인 기독교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두가지 기본개념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나는 믿음이고 또 다른 하나는 *거부감이다. 그는 확실히 이 거부감에 대해서 지적인 측면에서 이해를 하였다. 인간의 이성적인 논리로는 영원한 것을 일시적인 것으로. 무한한 것을 유한한 것으로 믿으려고 했을 때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게 된다고 한다. 이것 만큼 인간의이성을 어리석게 만든는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키엘 케골이 분류한 신약적인 거부감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든지 간에 그의 주장 가운데 한가지 분명한 것이 있다고 하겠다.
그것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할 때에 신약의 메시지는 왜곡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P.58)
-> 예를 들면 세례 요한의 실수도 그러한 맥락에서 이해된다(마11:2-6)
심판을 기대했던 요한에게 예수는사랑과 긍휼이라는 은혜의 방법을 사용하신다.
-> 요나도 거부감을 가졌다.(요나3:10-4:2) 즉 요나의 마음을 거스리게 하고 반발을 일으켜 그가 다시스로 도망하게 했던 요소는 악한 것을 돌이키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서이다.
-> 품꾼의 비유에서도 첫 시간의 고용된 일꾼의 마음은 거슬렸다. 그러나 그 주인의 대답은 은혜의 우위성에 대해 더욱 강조하는 것이었다.
-> 고전1장에서 바울은 십자가의도가 헬라인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요
유대인에게는 꺼리끼는 것이었다.
말씀대로 행하라
언뜻 보기에 쉬운 듯해서 엔진에 연결되어 있는 호스, 전선, 철사, 엔진 냉각기, 나사로 고정된 볼트 등 모두를 떼어내고 빼낸 다음 쇠사슬로 들어 올리면, 엔진이 차체에서 떨어져 나올 것 같았습니다.
내딴에는 하느라고 했어도 1968년도 형 오펠 자동차의 4기통짜리 엔진이 좀처럼 차체에서 떨어져 나오질 않았습니다.
할 수 없이 그 차를 판곳의 정비수선부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더니 [정비수선 지침서]를 주었습니다.
그것을 잘 읽어보니 엔진을 밑으로 내려뜨린 다음 밑에서 떼어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책에 쓰여진 순서대로 일일이 따라서 했더니 엔진이 쉽사리 분리되었습니다.
책에 쓰여진 그대로 하느냐 안하느냐가 성공과 실패를 판가름했습니다.
성경은 우리 인생의 지침서로,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구원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사람들을 통해 쓰여졌습니다.
우리 인간을 속속들이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세상적인 기준에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기준을 따라 성공적으로 살 수 있나 가르쳐 주십니다.
성경은, 인간의 근본 문제가 죄에 있으며, 그 해결책으로 예수를 구주로 영접함으로 죄에서 벗어나는 길을 가르쳐 줍니다.
성경은, 예수께서 우리 죄값을 치루시기 위해 돌아가셨다가 다시 살아 나셨음을 알려 주며, 우리가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길 때, 성령님이 우리에게 충만해서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닮도록 변화시켜 주신다고 약속합니다.
성경은, 인간 삶의 전체를 세부적인 원칙과 계율로 가르쳐, 우리로 하여금 그대로 실천해서 지혜롭게 살도록 도와줍니다.
물론, 사노라면 성경 말씀대로 노력을 한다해도, 자동차 수선할 때처럼 손이 까맣게 되고, 손가락에 상처를 입듯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어떤 가르침은 생소하기만 해서 깊이 생각해서 하나님의 뜻하신 바를 깨달아야 할 때도 있겠으나, 성령님께서 우리를 친히 가르쳐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수1:8)
말씀의 능력 <히4:12>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두 장교가 있었다. 한 사람은 잉거솔(Ingersoll)이라고 하는 대령과 또 한 사람은 루 월래스(Lew Wallace)라고 하는 장군이었다.
두 사람이 주고받은 이야기는 예수님에 관한 모독적인 이야기였다. 잉거솔 대령이 말했다.
"그 예수라고 하는 친구말입니다. 예수쟁이들은 그를 하나님의 아들이니 하나님이니 하고 허튼 소리를 하는데 이 예수라는 친구를 멋진 연애장이로 만들어 에로틱한 소설을 쓰면 어떨까요? 그러면 돈을 많이 벌 수 있겠지요?"
"아 그것 참 좋겠는걸. 참 재미있는 소설이 되겠지."
그후 그들이 전역을 하고 이것저것 할 일을 찾아보았으나 별로 신통한 것이 없었다. 장군으로 전역을 했으니 아무 일이나 손댈 수는 없고...그래서 월래스는 생각다 못해 전에 기차 안에서 잉거솔대령이 한 말대로 예수를 주인공으로 한 에러소설을 쓰기로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어야만 했다. 직접 이스라엘까지 가서 자료를 수집하기도 했다.
그런데 참 이상한 일이 생겼다. 성경을 읽고 자료를 모으면 모을수록 그의 마음은 변화되어가기 시작했다. 예수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며 역사적으로 실존인물임을 확신하게 된 것이다.
마침내 그가 목적한 소설의 원고가 끝났다.그런데 처음 계획한 것과는 전혀 딴판의 글이 나오고 말았다. 탈고를 한후 그는 자기도 모르게 의자에서 내려와 기도를 드리게 되었다.
"진실로 주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나의 구주이십니다."
그 소설의 이름이 바로 영화로도 잘 알려진 [벤허 Ben Hur]이다.
실로 하나님의 말씀의 변화시키는 능력을 입증해 주는 산 증거이다.
말에 대한 격언
말의 중요성을 강조한 속담들은 어느 나라에서든지 찾아 볼 수 있다.우리나라의 경우를 들면 다음과 같다.
1. 말로 온 동리를 다 겪는다: 음식으로 대접하는 대신 말로 때운다는뜻도 되고, 말을 잘 할 줄 알면 처세가 유리하다는
의미도 된다.
2. 말만 잘 하면 천냥 빚도 가린다: 말 잘하는 사람은 처세에 유리하다는뜻.
3. 말 많은 집안은 장맛도 쓰다: 말 많은 집안은 살림이 잘 안되다는 뜻.
4. 말 속에 말 들었다: 말 속에 다른 뜻의 말이 들었다는 말.
5. 말 안하면 귀신도 모른다: 혼자 속을 태우지 말고 시원하게 말하라는뜻.
6. 말은 할수록 늘고 되질은 할수록 준다: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사람들의입을 통해 전해지면 전해질 수록 과장되고,
물건은 옮겨갈 수록 줄어든다는뜻.
7. 말은 해야 맛이고 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할 말은 해야 한다는 뜻.
8. 말이 고마워서 비지 사러 갔다가 두부 사온다: 말이 고마우면 예정했던것보다 후하게 해 주게 된다는 뜻.
9. 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말이 많으면 실언하기 쉬워 될수록 적게하는 것이 좋다는 말.
10. 말이 씨 된다: 늘 말하던 것이 드디어 어떤 사실을 유발시키게 됨을이른다.
11. 말하는 남생이: 말하는 것을 믿을 수 없는 경우에 쓰는 말로 못알아들을 말을 한다는 뜻도 된다.
말은 마음의 열매
`말'의 원래 뜻은 `마음의 알갱이'라는 뜻이랍니다.
어떤 마음을 먹었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말의 내용이 결정됩니다. 그래서 평상시 무심코 하는 말이 그대의 본심 입니다.
`괴롭다' `죽겠다' `힘들다' `나는 어쩔수 없어' 라는 말을 자주 쓴다면 말 그대로 마음이 그렇게 죽어가고 힘들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점을 인정하되 그것에 얽매이지는
마십시오. `즐겁다' `자신있다' `신난다' `사랑한다' `행복하다'
`건강하다' `힘이 난다' `믿는다' 라는 말을 습관처럼 쓰다보면 정말로 말하는대로 되는것을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마음의 열매는 말 입니다.마음은 나 자신 이구요.
말을 아껴라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교수에게 한 학생이 『교수님같은 위대한 과학자가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교수는 『입을 적게 움직이고 머리를 많이움직이게』라고 대답했다.자신의 일에 골몰 하는 사람은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일에 골몰하지 않는 사람들의 눈에는 타인들의 흠만 보인다.그리고 타인들을 향해 독설을 퍼붓는다.사람이 태어나서 말을 배우는데는 2년이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기 위해서는 60년이 걸린다.지혜로운 사람은 말하기 전에 반드시 두번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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