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 염려에 대한 예화 모음
<성구와 금언>
★ 나는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하고 나의 무서워하는 그것이 내 몸에 미쳤구나(욥 3 : 25).
★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하므로 그 키를 한 자나 더 할 수 있느냐(마 6 : 27).
★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하므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 : 5).
★ 요 1 서 4 : 18
★ 현대 사람의 심령상태에 세 가지 희색 그림자가 따른다.
첫째는 공허감
둘째는 죄책감
셋째는 공포감, 두려움이라고 한다(폴틸리히).
★ 너희는 염려하지 말고 기뻐하란 말씀이 550회나 기록되어 있다(성서).
★ 현대병은 근심과 염려가 병의 원인이 되었다. 현재 미국 환자 중에 반은 정신병으로부터 왔다. 얼마 더 있으면 2/3의 환자가 정신병 환자로 차게 될 것이다(미국 정신보건 위원장 마익고만씨).
★ 염려를 그치라 그리고 건강을 얻으라고 말했다(에드워드 포돌스키 박사).
★ 염려란 헬라원어는 ME 로서 그 뜻은 메리소(ME )라는 말과 누스( )라는 말로 이루어진 것인데 메리소는 갈라 버린다는 뜻이고 누스는 마음이란 뜻으로 염려란 메립나우는 마음을 갈라 버린다. 분리시킨다는 뜻이다.
★ 염려와 근심은 생활의 분열 가정 분열 사업 분열 그 다음으로 정신 분열이 된다고 한다(조용기 목사).
★ 현재 의식 속에 들어온 염려 근심 고통 괴로움이 잠재의식 속으로 가라앉는다고 했다(심층심리학).
<실 화>
★ 어떤 사람이 자기와 상대가 안되는 처녀와 분에 넘는 결혼을 했었다.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분으로서 대학을 나온 여자를 간청하여 결혼을 하게 되었다.
결혼 후 애가 몇이나 있도록 살면서도 주야로 남편 마음속에는 염려와 근심이 떠나지 않았다.
부인도 늘 말하기를 나는 대학을 나왔고 당신은 초등학교도 못나왔으니 당신에게 시집 왔다가 내 신세를 망쳤다고 탄식하니 남편의 마음속에 자격지심이 생기고 열등감이 생겨서 어떻게 하든지 부인에게 좀 잘 보여야 되며 돈도 많이 벌어야 되겠고 사회적 지위도 확보해서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자기 위치를 높게 보여야 되겠다고 죽을 애를 썼다.
이와 같이 계속해서 염려를 하고 밤잠을 자지 못하는 생활을 하면서 그만 정신분열증이 생겨서 얼마 전에 자기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자살하고 말았다.
염려와 근심의 결과는 멸망을 갖다준다.
★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과 독일 군을 상대해서 싸운 미군이 치열한 전쟁을 한 결과 미국 청년 35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로 인하여 염려와 근심으로 심장마비로 죽은 사람들이 100만이 넘는다고 의학계에서 발표했다.
전쟁으로 35만이 죽었으나 염려와 근심으로 100만이 죽었으니 놀라운 일이다.
★ 미국에 무식한 영감님 한 분이 소매를 걷어올리고 요리집을 시작했다. 요리 중에 특별히 핫도그라는 요리를 전문으로 했다. 그 성질과 열심과 신념을 가지고서 일한 결과 그 사업이 잘 되어서 점점 번창해지고 그 다음에는 여러 곳에 지점을 세웠다. 그가 생각하기를 나는 무식함에도 이렇게 사업에 성공했으니 내 아들을 대학에 보내어 경제학을 전공시켜서 그로 하여금 사업을 계승시켜 대성하게 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아버지는 전력을 기울여 아들을 공부시켰다. 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난 다음 아버지는 자랑스러워했다.
이제 나 같은 무식한 사람이 사업에 성공했으니 저렇게 공부를 많이 한 아들에게 맡겨주면 아들이 틀림없이 크게 성공할 것이라 생각하고 아들에게 사업을 인계했다. 그랬더니 그 아들은 밤새도록 수판을 놓고 있었다.
"아버지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왜냐하면 요새 불경기가 심한데 이렇게 재고품을 많이 쌓아 놓으면 안 됩니다.
아버지 저 지점을 닫아야 합니다.
점포를 많이 벌려서는 안 됩니다."
아들은 수판만 놓고 안 된다고만 한다. 전에 아버지가 할 때는 된다. 안 된다가 없었는데 아버지는 크게 혼돈했다. 아버지가 무슨 말씀을 하면 "아버지는 무식해서 모릅니다.
경제학을 배우지 않고 무엇을 합니까."하고 공박을 하니까 아들이 시키는 대로했다.
지점을 닫고 재고품을 없애고 사업규모도 줄였다. 그와 같이 하면서 아버지는 염려와 근심으로 오래 고민하다가 심장병으로 병원에 입원하고 그 아들은 사업을 망쳤다는 이야기다.
★ 한번은 예수님께서 베다니 촌락에 들어 가셨다. 그곳에 마르다라는 여자가 뛰어나와 예수님과 제자들을 영접해서 집에 모셨다. 그 후 그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의 제자들과 함께 차분히 앉아서 예수님의 하시는 말씀을 듣고 있었다. 그러나 마르다는 부엌에서 준비하는 일이 많아 바빴다.
이것저것 예수님을 대접하기 위하여 일하기가 번거로운데 마리야가 도와주지 않으니 염려와 근심이 되고 머리가 빙빙 돌고 신경질이 나고 가슴이 답답해지자 화가 치밀어 올랐다.
손님을 대접한다고 모셔 놓고 이런 일이 어디 있나 싶어 예수님이 설교하시는데 문짝을 와락 열면서 "나는 분주해 야단이데 내 동생은 저렇게 앉아서 태연하니 안타까워 죽을 지경이라 예수님 동생을 내 보내 주세요 나 혼자 바쁩니다."하니
이때 주님께서 "마르다야 네가 많은 것을 만드느라고 수고하고 염려하는구나. 몇 가지만 만들어 시장기를 풀면 될 것이지 왜 그렇게 많이 하느라고 야단이냐 마리야는 더 좋은 편을 택하였다."고 도리어 마르다를 책망하시는 것이었다.
육에 양식을 위하여 애쓰는 것보다 영에 양식을 취하는 마리야를 더 좋아하시는 예수님을 마르다는 비로소 알았던 것이다. 우리는 필요 이상의 것을 많이 만들어 근심과 걱정을 하고 있다.
★ 미국에 정신병원에는 의사들의 하는 일이 환자들의 말을 들어주고 이해력을 동원하여 문제를 해결해주는 일을 한다. 환자에게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지나온 일을 말하라고 한 뒤 오해된 것과 답답하거나 궁금한 것을 풀어주어 마음의 위로와 기쁨을 되찾아 주어 마음에 안정을 주기에 노력한다.
슬픈 일을 위로하고 마음의 평안을 찾아주는데 환자와 이야기한 시간에 따라 비용을 계산하는데 30분에 20달라 한시간에 50불을 받는다고 한다.
★ 어떤 부인이 중한 관절염에 걸려 있었는데 병원에서 아무리 치료를 하여도 낫지를 않아 드디어 정신과 의사를 찾아갔다.
의사 선생님은 화자에게 어릴 때부터 병 앓기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했다.
환자는 외동딸로 과부인 어머니와 둘이 살다가 시집을 갔는데 친정 어머니와 함께 살았단다. 남편이 세일즈맨이어서 출장이 잦아지자 하는 수 없이 자기도 출장 가는 남편을 따라 다녔다는 것이다.
집은 어머니한테 맡기고 어느 날 남편과 함께 출장 중 여행에서 돌아와 보니 어머니는 싸늘한 시체가 되어 있었단다.
청춘 과부인 어머니가 자기만 바라고 살았는데 자기는 어머니의 임종도 못 보게 되자 큰 충격을 받았던 것이다. 그러나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충격이 가신듯 했다. 그런 중 관절염이 발병하더니 영 낫지를 않는다고 한다.
환자의 얘기를 다 듣고 나서 정신과 의사는 환자가 고착관념에 빠진 것을 알았다. 염려와 근심의 충격으로 발병이 됨을 안 의사는 설득을 시키기 시작했다.
"부인, 어머니가 혼자 돌아가신 것에 대하여 염려나 고민하지 마십시오,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십시오.
만일 부인께서 혼자 사시면서 어린 딸을 키워 시집을 보냈다고 합시다. 그리고 딸과 한 집에 살게 되었다고 합시다. 그런데 사위가 자주 출장을 다니는데 딸이 남편을 따라 다니는 것을 원하겠어요? 아니면 혼자 출장 다니는 것을 원하겠어요"하고 묻자 "그야 딸이 사위와 같이 다니는 것을 원하지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정신분석학자는 "부인 어머니의 마음은 똑 같은 것입니다.
부인의 어머니께서는 따님인 부인을 사랑하시므로 언제나 부인이 남편과 같이 다니는 것을 원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떠나실 때 따님이 곁에 없다고 서운해하지 않으시고 평안하게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때문에 부인께서는 어머니 일로 염려하거나 가슴 아파하지 마십시오."
이 말을 듣자 환자의 얼굴은 금방 기쁨이 넘치더니 관절염도 씻은 듯이 나았다고 한다.
이와 같이 염려와 근심이란 만병의 원인이요 기쁨과 평안은 치료하는 보약이 된다.
★ 옛날 동 로마 제국에 내려오는 전설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떤 사람이 마차를 타고 동 로마 제국의 서울이 되는 콘스탄티노플을 향해서 들어가는데 거의 성에 가까이 있을 때에 어떤 나이 많은 할머니가 서서 "내가 이 성에 꼭 들어가야 하겠는데 당신의 마차 옆에 나를 좀 태워서 들어가게 해주세요." 하였다.
친절한 이 분이 "그럼 할머니 타세요."하고 태웠다. 태워서 좀 마차를 몰고 가다가 가까이 가보니까 그 눈 생긴 것과 코 생긴 것이 어떻게 흉하게 생겼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묻기를 "할머니 당신이 대체 누구요?" 하였다. 그 할머니의 말이 "나는 호열자 귀신이올시다." 하였다.
그래서 이 마부가 깜짝 놀라 "아 당신이 호열자 귀신이요 그러면 우리 성에 무엇 하러 옵니까? 사람 죽이려 옵니까? 당신 내리십시오." "아니 나는 내릴 수 없어요. 당신 아마 가만히 있는 것이 좋겠지요." 이것 큰일 났습니다. 그러더니 그 할머니는 "내가 콘스탄티노플에 들어가서는 그저 다섯 이상은 안 죽일 것이오. 분명히 믿으십시오." 하였다.
그러면서 자기 가슴속에서 비수를 꺼내 그 사람에게 주면서 하는 말이 "이 비수를 가지고 나를 찌르면 내가 이제라도 금방 죽습니다. 내가 들어가서 다섯 사람 이상 만 죽이면 당신은 이 비수로 나를 죽이시오.
다섯 사람 이상은 안 죽일 테니" 그러는 동안에 어느새 마차는 성안으로 들어갔다. 할머니는 내리자마자 어느 집으로 들어갔다.
벌써 그 날 저년부터 소문이 나는데 이 집에서 호열자가 났다. 저 집에서 호열자가 생겼다는 등 사방에서 사람들이 죽었다.
이틀이 못 되어서 약 5천명이 죽었다. 이 사람이 대단히 노해서 비수를 가지고 이 할머니가 어디 있는가 집집이 찾아 다녔다. 한 집에 가서 이 할머니를 만나자마자 곧 죽이려고 칼을 내밀었다. 그때 그 할머니 하는 말이 "당신 왜 나를 죽이려고 합니까. 다섯 사람 밖에 안 죽였어요." 이 할머니 말이 "난 실상 다섯 사람 밖에 안 죽였는데 그 밖의 사람들은 무서워서 공포와 근심 때문에 죽었답니다." 무서워서 죽는 자가 많았다. 근심과 염려는 사람을 죽이는 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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