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에 대한 예화 모음
<성구와 금언>
★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전 12 : 1).
★ 어느 여자가 열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도록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눈 15 : 8).
★ 그러므로 모든 들은 것을 우리가 더욱 간절히 삼갈지니 혹 흘러 떠내려갈까 염려하노라(히 2 : 1).
★ 무신론자는 질병 자이다(플라톤).
★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한은 돌에 새긴다(속담).
★ 미국을 얻는다 할지라도 영혼을 잃으면 아무 가치가 없다(케네디).
★ 나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버림을 받았다. 당신이 나의 생명을 6개월만 연장시킨다고 하면 나의 가진 보화의 반을 드리겠오.
나는 그 두려운 지옥으로 간다.
당신도 가게 될지 모르오. "오 그리스도여"외치면서 죽음을 앞에 두고 탄식하였다. 구원의 기회는 많지 않다(무신론자 볼테에르).
★ 아무리 뛰어난 천재의 능력도 기회가 없이는 소용이 없다(나폴레온).
<실화>
★ 윌슨씨가 학교 다닐 때 그 집이 가난하여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피땀을 흘리며 장사하여 못 먹고 못 입어 가면서 대학 공부를 시켰다. 때가 되어서 대학을 졸업하게 되었다. 졸업 날 수많은 사람들이 자가용을 타고 인산이해를 이루었다.
윌슨씨의 어머니는 남루한 옷을 입고 전차를 타고 졸업식장에 도착을 하였다. 졸업식이 시작되어 졸업장 수여식과 우등상 수여식이 있었다.
대학 총장이 나와서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윌슨에게 상장과 상품과 금메달을 증정했다.
윌슨씨는 너무나 기뻐서 이 영광을 내가 받을 수 없고 나를 기르시고 가난한 가운데서도 학비를 대주신 홀로 된 어머니께서 차지하셔야한다고 외쳤다.
어머님이 어디 계신가 물으니 뒷자리 구석에서 눈물이 글썽하여 남루한 옷차림으로 앉아 계시는 어머니를 모셔와서 금메달을 증정하여 눈시울을 뜨겁게 하고 손님들의 박수 갈채를 보내주어 영광을 차지한 감격의 순간을 감사한 윌슨의 이야기가 있다.
★ 1975. 9. 27일 가을 나의 막둥이가 잠자리 6마리를 잡아 가지고 왔다.
아이구 많이도 잡았다. 칭찬을 해 주고 어디 방안에서 날려 보아라 했더니 방에서 날리니 3마리는 방 바닥에 그냥 떨어졌다.
자세히 보니 날개가 한쪽이 없거나 상하여 날지를 못하였다.
잠자리가 날개를 잃으니 죽은 것과 같이 성도가 믿음 잃으면 마지막날에 날개 없는 잠자리와 같이 천국에 가지 못하겠다고 생각하였다.
★ 옛날 인도의 아륙대왕은 사형수에게 가득 담긴 기름 그릇을 주며 네가 이 기름그릇을 쏟지 않고 온 장안을 다녀오면 살려 주겠다고 하였다.
그 죄수는 감사한 마음으로 그 기름 그릇을 받아들고 조심스럽게 온 장안을 하루종일 돌아 다녀서 돌아왔다.
그 후 대왕은 다시 묻기를 네가 온 장안을 돌아왔으면 몇 가지 묻겠다.
장안 큰 통로에는 무엇이 있고 오른쪽에는 큰 건물은 무슨 건물이더냐? 물었다. 이때 죄수는 건물에 대하여는 아무 것도 모른다고 하였다.
아륙대왕은 호통하기를 네가 거짓말로 장안을 돌아 왔다고 하는 것이 아니냐.
만일 온 장안을 돌아 왔으면 내가 묻는 말에 대답할 수 없느냐 할 때에 사형수는 살고 죽는 것은 이 기름에 있다고 생각했다. 왕께서 명령하시기를 이 기름을 쏟지 말고 다녀오라고 하시지 않았는가, 내 생명이 이 기름에 있는데 어찌 곁눈을 팔겠느냐? 건물도 사람도 경치도 볼 수가 없었다. 오직 기름 그릇만 조심스럽게 간직하며 돌아왔을 뿐이다. 하고 대답하니 왕은,
옳다 됐다 하고 석방해 주었다고 한다.
성도들이 이 세상을 살 때에도 내 속에 모신 성령을 중시하지 않고 헛된 것을 바라보고 살면 생명을 잃기 쉽다.
★ 미국 서부지방에 한 청년이 있었다. 그는 평소에 그리 나쁜 자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한 청년인데 어느 날 트럼프놀이를 하다가 많은 돈을 잃게 되었다. 화가 난 그는 상대방을 권총으로 쏘아버렸다. 그는 곧 체포되어 보안관에게 넘겨지고 재판을 받아 사형언도를 받게 되었다.
그때 친구나 이웃의 사람들이 그 청년의 평소 정평을 참작하여 감형 해줄 것을 진정서를 작성하여 너도나도 서명을 올렸다.
진정서는 기독교인이었던 지사에게까지 전달되어 주민들의 진정을 참작하여 특사면장을 작성하여 목사의 가운을 입고 성경책을 가지고 감옥으로 찾아갔다. 지사가 감방에 찾아 왔을 때 청년은 벌떡 일어나면서 "나가시오. 당신 같은 목사를 7명이나 만났으나 소용이 없소. 나는 종교에 대하여 진저리가 났오."하고 소리를 쳤다.
지사는 정중하게 잠깐만 내 말을 들어보시오. 그러나 청년은 "여보시오 여기서 나가지 않으면 간수를 불러 쫓겠어요."
"여보게 청년 나는 좋은 소식을 가지고 왔으니 들어보지 않겠는가?"하나 "아니 내 말이 들리지 않소." 소장을 불러야 알겠느냐고 소리를 버럭 지른다. 할 수 없군 하고 지사는 감방을 나갔다. 잠시 후 소장 님이 들어와서 듣자니 주지사님이 오셨다는데 만나 보았느냐고 물었다. 아니 무엇이라고요 목사옷을 입고 오신 분이 지사라고요. 여보게 지사 님이 특사장을 가지고 오셨는데 무슨 말을 하였느냐고 물었다.
청년은 그때야 뉘우치고 지사님에게 편지를 했으나 이제는 관심이 없다고 답장이 왔더라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찾아 오셔서 죄사함을 주려고 한 영접치 않으니 한심스러운 일이 아닌가.
★ 유럽에 어떤 사람이 복음을 받은 후 노무나 좋아서 사랑하는 마음이 불타서 그냥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그는 노상에 나가서 외치기를 시작하였다. 이튿날 밤에도 나갔으나 별로 사람들이 모이지 않았다.
셋째 날 밤에도 듣는 사람이 적었다.
그래도 이 사람은 복음을 전파하고자 하는 열심이 뜨거웠다.
그래도 그는 새로운 계획을 하고 시내 곳곳에 플랜카드를 세우고 누구든지 아무 날이나 12시까지 채무서류를 가지고 그의 사무실로 오면 그 빚을 대신 갚아 주리라고 선전하였다.
이런 소문이 온 시내에 퍼졌다. 그러나 그 말을 믿고 오는 사람은 없었다.
어떤 사람은 정말 그 사람이 우리 빚을 갚아 줄까 의심을 하였다. 드디어 약속한 날이 왔다. 수많은 사람이 미려 올 것으로 기대한 것과는 달리 아무도 오지 않았다.
10시쯤 되었을 때 한 사람이 사무실 앞에 나타났다.
그는 이리저리 사방을 둘러보면서 누가 쳐다보지 않나 하고 주춤거리더니 사무실로 들어 왔다.
"나는 시내 곳곳에 누구든지 채무서류를 가지고 오늘 12시까지 이 사무실에 오면 대신 빚을 갚아 주겠다고 하는 말이 씌어진 광고를 보고 찾아 왔습니다. 그것이 정말입니까."
"그럼요 그것은 사실입니다. 채무서류를 가지고 오셨나요?"
"네 여기 있습니다."
광고를 냈던 사람은 채무액대로 돈을 지불하고 그 손님을 12시까지 사무실에 머물게 하였다가 대화를 나누었다.
12시 되기 전에 두 사람이 더 와서 빚 갚을 돈을 각각 받았다. 12시가 되어서 세 사람을 돌려보냈다. 그 때 몇몇 사람들이 사무실 밖에서 서성거리고 있다가 이렇게 물었다.
"정말 빚을 갚아 줍니까?"
"그럼요. 그 광고는 정말입니다.
그 사람은 우리들의 빚을 몽땅 갚아 주었습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도 들어가서 빚을 갚아줄 돈을 받읍시다."하고 우를 다투어 사무실로 들어갔다.
그러나 이미 시간이 12시가 지난 때이다.
말을 믿지 않고 주저하던 그들은 12시까지라는 시간을 지키지 않아 빚 갚을 돈을 타지 못하고 돌아갔다고 한다.
그들은 기회를 잃고 후회하며 돌아갔다.
★ 토리 박사가 한 번은 미시간 호수에서 큰 배가 파선을 당해서 많은 사람이 물에 빠졌는데 그 가운데 헤엄 잘 하는 사람 하나가 있어서 혼자서 17사람을 건져 주었다고 한다.
그 사람의 용맹에 대하여 신문에 나자 톱기사로 여러 사람들이 그 사람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
한번은 로스앤젤레스에서 토리 박사가 설교를 하면서 그 이의 이름을 부르면서 참 이렇게 용감한 용기를 가지고 살아 야며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구원하기 위하여 우리들도 힘을 써야 한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그런 설교를 하고 나니 청중 가운데 한 사람이 손을 들며 "제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하였다. 이때 17사람의 생명을 건져준 바로 그 사람이 이 자리에 와서 토리 박사의 설교를 들었단 말이다.
그러니까 토리 박사는 너무 감사해서 강단으로 좀 올라오라고 하여 칭찬을 해 주고 마지막에 묻기를 그와 같이 좋은 일을 했는데 그 일을 한 후에 특별히 느낀 바가 무어냐고 물어 보았다.
그러니까 그 사람은 "뭐 별로 느낀 바는 없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것은 내가 그 때 17사람을 구해 주기는 하였으나 그들 가운데 한사람도 나한테 와서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었어요."하고 말하였다.
이것이 인간입니다. 은혜를 입었으나 잊어버리기 쉬운 것이다.
★ 어떤 임금이 자기를 배반한 성에 군대를 이끌고 와서 점령하고 그 날 저녁에 자기가 유하는 집 꼭대기에 큰 횃불을 켜 놓고 온 성 사람들에게 반포하기를 누구든지 이 횃불이 꺼지기 전에 나에게 와서 항복하고 죄를 자백하는 사람은 용서해 준다고 했다.
그러나 횃불이 꺼진 다음에는 기회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횃불이 켜 있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와서 죄를 회개하고 자백하고 특사를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지체하고 오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와보니 횃불이 꺼져 있었다. 이때 나온 사람들은 용서를 받지 못했고 처벌을 받았다고 한다.
약속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 포드 목사님께서 담임하시는 교회에 한 부인이 남편이 믿지 않아 목사님이 심방을 하여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여 구원받게 하려고 어느 말 심방을 갔더니 그 남편이 문에 나와서 들어오란 말을 않고 "저는 오늘 몹시 피곤해서 일찍 자야 하겠습니다. 미안하지만 다음날 찾아오십시오."하여 목사님은 일주일 후에 또 찾아갔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그 부인이 나와서 "오늘도 벌써 침실에 들어 가셨어요. 그러니 다음에 한 번 더 오십시오." 하고 말했다.
그 후 일주일 후에 찾아갔더니 그 남자가 또 나와서 "오늘 내가 기분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당신께서 내게 무슨 말을 하려는지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에 오십시오."하고 말했다.
그래서 목사님은 다시 오겠노라고 돌아 왔다. 그런데 며칠 후에 병원에서 연락이 왔는데 남편이 위독하니 빨리 와 달라는 것이다.
그래서 급히 가보니 부인과 딸은 울고 있고 그는 이미 시체실로 옮겨졌더란다. 그는 기회를 놓치고 죽었다.
기 회
<성구와 금언>
★ 저가 그때부터 예수를 넘겨줄 기회를 찾더라(마 26 : 16).
★ 마침 기회좋은 날이 왔으니(막 6 : 21).
★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각양 탐심을 이루었나니(롬 7 : 8).
★ 지금은 갈 뜻이 일절 없으나 기회가 있으면 가리라(롬 16 : 12).
★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찌니라(갈 6 : 10 ; 사 55 : 9 ; 2 : 4).
★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며 기회는 달아나기 쉽다(히포크라테스).
★ 태양이 비치고 있는 동안에 건초를 만들어라(세르반데스).
★ 기회는 모든 사람에게 찾아 오지만 그것을 잘 활용하는 사람은 소수이다(리튼).
★ 사람은 기회를 발견함과 동시에 또 한편 기회를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베이콘).
★ 기회가 없으면 강자의 손이라도 쇠사슬에 묶인거나 다름없다. 발톱을 빼버린 사자는 힘이 무슨 쓸모가 있겠는가?(헬더)
★ 때를 잃지 말라. 쓸데없는 행동을 생략하라(루랭크린).
★ 늦은 것도 나쁘지만 급한 것도 나쁘다 모든 일에는 적당한 시기가 있는 것이다(오비디우스).
<실 화>
★ 환란은 예수 믿을 기회
조용기 목사님이 카나다에서 간증 테이프 하나를 받았다고 한다. 내용인즉 누님과 매형의 초청을 받아 카나다에 건너가서 돈을 많이 벌었는데 이 돈으로 술과 도박과 음란으로 다 탕진했다. 그분 누님이 늘 예수믿으라고 전도를 했으나 마이동풍격으로 들은 척도 안했다. 그런데 그가 어느날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1,500파운드나 되는 큰 쇠파이프가 발등에 떨어져 발등이 다 부서져서 병원에 입원을 했다.
병원에서 발의 부기가 어느 정도 빠지면 발목을 잘라야 한다면서 발을 침대에 묶어 놓았는데 눈 앞이 캄캄해졌다.
침대에 누워있자 누님은 얼씨구나 좋다고 하면서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 테이프를 가지고 와서 하루에 다섯 개씩이나 바꾸어가며 틀어놓았다. 처음에는 반발하고 욕을 했지만 자꾸 듣는 동안에 점점 깨어져서 예수님을 영접하기로 결단했다.
한달 동안 병원에서 치료하는 가운데 발도 깨끗이 낫고 마음도 변화를 받았다고 간증했다(조용기 설교에서).
★ 기회를 잃은 할아버지
조용기 목사님이 수년 전에 여수지방에서 성회를 인도해달라고 해서 여수를 가기 위하여 서울역에서 기차를 탔다고 한다. 그때 그 옆에 한 노인이 탔는데 아들 며느리로 보이는 젊은 사람들이 선물을 몇 꾸러미를 안겨드리고 돌아갔다.
그러나 조목사님은 부흥성회를 인도하러 가기 때문에 옆에 대하여 더 이상 신경을 쓰지 않기로 하고 잠을 청했다.
그런데 아무리 잠을 자려고 해도 잠은 오지 않고 방언만 자꾸 나오더라는 것이다.
기차가 출발해서 서울을 벗어나자마자(이 노인에게 전도하라)는 성령의 음성이 들려 왔다. 그러자 조목사는 강단에서는 복음 증거하라면 자신이 있는데 개인 전도는 쑥스럽기도 하고 부끄러워 잘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성령님께서 자꾸 전도하라고 하셔서 할 수 없이 할아버지에게 말을 건넸다.
"할아버지 오늘은 날씨가 참 좋지요." "아참 좋습니다."
"어디까지 가십니까?"
"나는 순천까지 가는 길입니다."
"아 그러세요? 저는 여수까지 갑니다"
"그리고 보니 동행이구려, 반갑소."
"영감님, 순천에는 무슨 일로 가십니까?"
"순천요? 거기가 바로 내 집이오. 우리 큰아들이 큰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데 순천 바닥에서 우리 아들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오. 또 서울에는 우리 둘째 아들, 셋째 아들 딸이 모두 성공하여 잘 산다오."
"참 영감님은 복도 많으시네요. 그러면 순천에 갈 곳이 정해져 가시군요."
"암 그렇고 말고요."
"영감님 우리 인생이 사는 것도 이 열차를 타고 가는 것과 같습니다. 인생 열차를 타고 가다가 어느 순간에는 영감님도 저도 하차를 해야 합니다. 영감님은 순천에서 내리시고 저는 여수에서 내립니다. 이와 같이 우리 육신의 몸을 벗고 죽으면 갈 곳이 있어야 되는데 영감님은 죽고난 다음 갈 곳을 준비가 되셨는가요?"
"이제 보니 젊은 양반 예수쟁이군."
"예 그렇습니다. 그러니 영감님 예수 믿으십시오."
"아, 필요없어 내가 지금 무엇이 답답해서 예수를 믿어? 순천에도 서울에도 아들들이 대궐같은 집을 갖고 살지 내먹을 것 입을 것 모두 있는데 내가 무엇 때문에 예수를 믿어? 필요 없어."
여기까지 대화를 나누다가 말이 끊겼다. 그리고 피곤하여 또 잠을 잘려고 하는데 영감님에게 전도하라는 음성이 계속 들려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다시 일어나서 영감님 인생이란 한번 나서 죽는 것은 정한 이치요, 죽고난 다음에 심판이 있습니다. 그러니 영감님 예수 안믿으면 지옥 갑니다." 이 말이 뛰어 나오자 그 노인이 벌떡 일어나더니 차내에 순찰 중이던 공안원을 부르는 것입니다. "여보슈 내가 내 돈 주고 편안히 갈려고 2등칸에 탔는데 이 예수쟁이가 내 옆에 앉아서 자꾸 내게 지옥간다고 협박을 하는데 나 더 못견디겠소. 이 차표를 물려 주든지 이 예수쟁이 입을 막든지 해 주십시오."
이 영감님이 얼마나 큰 소리를 고함을 쳤던지 2등칸에 탄 손님들이 다 쳐다 보는데 부끄러워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그리로 들어가고 싶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때 공안이 와서 호통을 친다. "여기는 대한민국 교통부에 소속된 기차입니다. 선생님의 교회가 아니란 말입니다. 그러니 전도할 생각말고 조용해 주십시오." "예 조용하겠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곧 바로 하나님께 기도를 했다. "하나님 이제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열차 안에서는 입을 열지 않겠습니다. 이런 창피를 당하고 또 어떻게 전도합니까? 그러니 아예 전도하라는 명령을 내리지 마십시오."
그러면서 얼마쯤 가는데 이 영감님이 흔든다. 눈을 떠보니 영감님이 진로 두 병을 사 가지고 와서 먹으라는 것이다. "젊은이 아까는 미안하게 됐소.
잠시나마 같이 가는 마당에 서먹한 감정 가질 필요 없소. 술이나 한 병씩 마십시다."
"영감님 저는 술을 안먹습니다."
"공짜로 주는 것도 안먹어. 허, 그럼 내나 실컷먹지." 그런데 또 부지 불식간에 저주가 뛰어나온다. "영감님 지옥을 마시고 있어요. 몇 시간 후에 죽을 것이요."
이 말을 하고도 자신이 더욱 당황했다. 그 영감님도 어처구니 없었든지 화도 안내고 술을 연거푸 마시며 중얼중얼 거린다.
"그래, 내가 몇 시간 후에 죽어? 나 아직 혈기 왕성한데 아직도 10년은 문제없어."
조목사님은 한참 후에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하고는 잠을 청했다. 얼마나 잤을까? 누가 조목사님의 어깨를 마구 흔들어 깨운다. 눈을 떠보았더니 조금 전에 호통치던 공안원과 다른 경찰이 그 영감님 가방을 뒤지며 야단이다. "왜 그러십니까?"
"아까 그 영감님을 아세요?"
"모르는 사람인데 전도했었던 것입니다."
"그 영감님이 술에 취해서 화장실에 갔다가 바람 쏘인다고 열차 승강구에 나가다가 떨어져 즉사해 버렸어요." 이 영감님은 몇 시간 후에 죽을 줄은 자신도 모르고 조목사님도 몰랐던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셔서 구원하시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를 상실하여 그는 불쌍하게도 지옥의 사람이 되고 말았다.
★ 죽음은 다음이 없다
어떤 사람이 굉장히 큰 회사를 차려놓고 으리으리한 사장실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거기에 수많은 사람이 와서 문을 두드리곤 한다. 동창회로, 사업상 의논하러 문을 두드리며, 가족들도 와서 문을 두드린다.
이런 각양각색의 사람들 중에 또 한번 문을 두드리는 손길이 있었으니 그분이 예수님이셨다. 예수님께서는 "여보시오, 사람이 한 번 나서 죽는 것은 정한 이치요, 죽고 난 다음에는 심판이 있기 때문에 당신이 오늘 살아 있을 때에 내일을 위하여 준비하시오."라고 권면 했다. 이 말에 그 사람은 고개도 들지 않은 채 "여보시오, 나는 지금 대단히 바쁩니다. 내 사업이 굉장히 바쁘기 때문에 지금은 당신과 이야기할 여가가 없으니 이 다음 시간이 있으면 만나겠소. 그러나 지금은 제발 나가시오."라고 대꾸를 하는 것이다. 그 후에도 예수님은 주의 종들을 통해서 수차 그 사람의 문을 두드렸지만 번번이 쫓겨나고 말았다.
그런데 하루는 죽음의 사자가 와서 그의 등에 손을 얹고 "여보시오, 이젠 시간이 다 되었으니 나와 같이 가십시다."라고 하자 그때도 역시 그 사람은 "나 지금 대단히 바쁘니까 당신과 만날 시간이 없소. 다음에 오시오."라고 하면서 뒤를 돌아보니 그 곳엔 친구도 아니고 예수님도 아닌 죽음의 사자가 서있었다.
죽음의 사자는 이렇게 말했다.
"나에게는 다음이란 없다. 오늘 너를 데리러 왔으니 가자." 그때야 그는 놀라서 발버둥을 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는 참으로 어리석은 자이다. 예수를 믿을 기회를 상실한 자의 결과는 이와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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