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에 대한 예화 모음
<성구와 금언>
★ 나를 간절히 찾는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 8 : 17). ★ 환란 날에 나를 부르짖으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시 50 : 15). ★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케 하옵소서(시 102 : 1, 2).
★ 모든 발명이 기도로써 이루어졌다(캘빈발명가). ★ 나는 망원경으로 몇 천만 미터나 떨어져 있는 먼 곳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보다도 조용히 무릎을 끊고 앉아 하나님께 기도하므로써 망원경보다 훨씬 뚜렷이 천국을 보며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뉴우턴). ★ 기도하는 한 사람은 기도 안 하는 한 민족보다 강하다(죤녹스). ★ 기도는 인생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일이다. 만일 하루라도 기도를 소홀히 한다면 신앙의 정열을 잃게 된다(마틴루터). ★ 기도는 아침에 열쇠요 저년의 자물쇠이다(빌리그래함). ★ 어떤 마귀라도 기도하는 어머니의 자녀를 빼앗아 가지 못한다(빌리선데이). ★ 하늘 나라는 무릎으로 올라간다(웨슬레). ★ 기도를 습관으로 하고 있는 사람의 기도는 진실하지 않다(유대전경). ★ 엄격한 생활의 희열을 느껴라. 그리고 기도하라 끊임없이 기도하라, 기도는 힘의 저장고이다(PC. 보오들레에로).
<실 화>
★ 무디의 기도 무디는 노스필드의 전도사업을 위하여 2만 달러가 부족 하는 줄 알았다. 그는 이 금액을 협조해 주기를 한 사람에게도 말하지 않고 바로 엎드려 기도하시기 시작했다. "주여 당신의 사업을 위하여 2만 달러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어 주셨다. 알지 못한 자로 하여금 직접 보내왔다는 것이다.
★ 어떤 자매가 남편과 시부모님이 지독하게 핍박을 하여 구역장이나 전도사님들이 심방을 못했고 만일 예수 믿는 사람과 말만하면 죽지 않을 만큼 맞았고 성경을 읽다가 여러 번 찢기웠다. 그런 중에도 낙심하지 않고 75년 11월에 시부모와 남편이 짜고 며느리를 쫓아 버렸다. 예수 믿다가 소박맞은 자매는 보따리 하나를 싸 가지고 정처없이 나와서 교회로 가서 철야 기도하고 그냥 기도원으로 들어가서 하나님께 매달리기 시작하였다. 9일째 기도하는데 소식이 들리기를 남편이 더 강퍅해졌으니 기도원에 접수된 이름을 지워 버리고 숨어 있으라는 부탁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예배시간에 참석하고 나오는데 남편이 7살 나는 딸을 데리고 와서 보더니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기를 이제부터는 교회에 나가도 좋으니 집에 들어와 같이 살고 나도 교회에 나가겠다는 것이다. 김자매는 너무 기뻐서 하나님께서 남편의 마음을 돌려놓았다. 기도만이 악령의 세력을 넘길 수 있다.
★ 초대 미 대통령이었던 워싱턴은 스크랜톤 전투에서 대패하여 소망이 끊어 졌을 때 산에 올라가서 기도하여 힘을 얻고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고 한다.
★ 미국 대통령이었던 아브라함 링컨은 전세는 암담하고 맨클린 장군의 선거 도전을 받으며 가정적으로는 아들 웰리가 장질부사로 죽는 어려운 곤경에서도 빈톤 목사를 초청하여 성경 삼상 22장의 아둘람 굴에 피난와 있는 400명의 얘기를 듣고 대통령으로서 산으로 올라가 기도하였던 것이다. 기도하여 힘을 얻은 링컨은 다시 맥클란 장군을 물리치고 대통령에 재당선되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일생동안 금주 금연하며 웃으며 살아가는 생활철학을 실현했으며 미국과 전 세계의 위대한 인물이 되었다. 링컨의 기도의 내용 가운데 "나는 어려울 때마다 무릎을 끓고 기도합니다. 나는 충분한 지혜가 없지마는 기도하고 나면 특별한 지혜가 거리에 떠올랐습니다."라고 했다.
★ 독일인 처녀 선교사가 복음을 증거하기 위하여 일본 동경에 머물면서 선교 사업을 시작했다. 그 때가 마침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이다. 동경에 폭격이 심하였다. 어느 날은 유달리 폭격이 심하여 선교사는 엎드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단다. "주여 저는 일본에 많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동경에 왔습니다. 주님 제가 죽고 저의 집이 불에 타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저의 집을 덮어 주십시오." 얼마 후에 폭격소리가 요란했던 것이 멈추어서 조용하기에 밖으로 나가 모았더니 희한하게 선교사가 머물고 있는 집만 남아 있고 그 주위에 있는 집이 전부 불타고 부서졌다.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했다고 한다.
★ 오류동 순복음 교회 김영실 집사님이 계신데 이 분은 기도의 사람이라 김집사님의 소원은 자나깨나 온 가정식구가 회개하고 예수 잘 믿는 것이다. 이 일을 위하여 새벽에도 저녁에도 쉬지 않고 기도했으나 응답이 없었고 남편은 더욱 방탕하고 술 취해 있었고 아들은 실업자로 낙심 중에 죽어 버리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집사님은 계속해서 기도를 했는데 어느 날 성령께서 책망하기를 "너는 살인죄를 범하고 있다. 왜 너는 남편을 미워하고 있느냐 그러므로 응답이 없다."하는 음성이었다. 성령님의 책망을 듣고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내 죄를 용서하옵소서." 밤을 새워가면서 눈물로 회개하고 난 다음 실망하여 죽어버리겠다고 속을 썩이던 아들이 회개하여 어머님 "저는 불효자입니다. 저가 취직하여 돈 벌어서 어머님을 잘 모시겠습니다."하고 위로하고 남편도 그렇게 술을 좋아하시던 분이 술을 차차 끊더란다.
★ 어떤 믿는 어머니가 촌스러운 아들을 아주 세련되고 날씬한 아이로 만들고 싶어했다. 그래서 어머니는 아들의 마음을 우아하게 하는 대신 그의 발꿈치를 우아하게 만들고 싶어서 6주간 댄스 훈련을 받았는데도 별로 발전을 보지 못한 것을 본 어머니는 훈련을 그만 두게 하고는 아들을 꾸짖었다. 꾸짖는 어머니에게 아들은 이렇게 대답했다. "미안해도 어머니 나는 그런 면에 둔한가봐요. 조금도 발전할 수가 없는 걸요. 어머님도 아시겠지만 그런 일을 내가 아무리 기도해도 될만한 일이 못되는 것 같아요."하고 거절했다 한다. 불결한 것을 구하여도 응답은 없다.
★ 1974년 7월 28일 새벽 5시 30분쯤 일본 미즈노그섬 북서쪽에서 한국선원 26명을 태운 파나마 선박과 일본 화물선 웨스턴 스타호에 받쳐 침몰했다. 사고 이유는 짙은 안개 속에 모든 선원들이 자고 있는데 옆에서 오는 화물선 웨스턴 스타호를 피하지 못하여 꽝하는 폭음과 아울러 1분만에 침몰사고가 일어났다. 사고는 26명 중 24명이 실종되고 2명만 살았다. 생존자 2명 중 이문기씨에게서 사고당시 상황을 들어본다. 한국선박이 조심스럽게 항해하고 있는데 4명의 당번은 레이다를 감시하고 있을 뿐 다른 선원은 잠을 자고 있었다. 갑자기 숨가쁘게 울려대는 경적소리와 꽝하고 충돌하는 소리에 놀라 잠을 깨보니 배가 좌우로 흔들리다가 침몰되었다. 육중한 선박이 단 1분에 여유를 가지고 침몰하였으니 잠자던 선원들이 손을 쓸 새가 없었다. 이씨는 충돌사고로 직감하고 팬티 바람으로 바다 속으로 뛰어 내렸다. 흩어진 나무 조각을 주워 가지고 자가를 만들어 하나님께 기도하고 떠다니다가 일본 구조선에 구조되었다 한다. 이때 사고 난 비보를 접한 유가족들이 비통한 가운데 울고 있다가 이문기씨가 생존이 알려지자, 아내인 명효순씨(29세)는 교회에서 돌아오는 길에 하나님의 은혜라고 교인들이 모여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십자가를 붙들고 구사일생으로 생존하게 되었다. 제 2차 세계대전 때 불란서가 두 주일만에 망하고 영국 35만이라고 하는 군대가 던커크 반도에 몰려서 그 운명이 문자 그대로 풍전등화였다. 이때 영국 정부에서는 죠지 6세가 온 나라의 기도의 날을 선포하고 공무원은 직무 실에서 농부는 농토에서 군인은 싸우면서 기도를 했단다. 그 후 하나님께서 기회와 여러 가지 방면으로 도와 주셔서 35만의 대군이 도버해협을 무사히 도강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이때 이상한 기적이 일어났는데 독일 편에는 큰 폭풍우가 일어서 비행기가 출격할 수가 없고 너무 비가 많이 와서 탱크가 한 대도 움직일 수가 없었단다. 그런데 영국 편에는 도버해협이 어떻게 잔잔하고 고요한지 수천의 배가 30만 이상 되는 영국군대를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다고 한다. 2일 후 30만 이상 되는 영국군대를 비롯해서 온 영국국민이 하나님 앞에 감사기도를 드리게 되었다.
★ 서울 충현교회 김남식 집사의 이야기다. 이 분은 어느 회사를 경영하는 사장인데 예수는 믿지 않았다. 그런데 아내는 교회 권사님으로 충성을 하셨다. 권사님은 새벽기도나 밤 예배에도 빠지지 않았다. 지식이 있고 믿음이 좋기 때문에 교회에서 부인 회장 전도부장 봉사부장을 맡아 충성하였다. 그래서 새벽부터 교회 나가면 일찍 집에 들어와야 10시에 들어온다. 김남식씨가 생각해 보니 큰일났다는 것이다. 예수 믿는다고 남편도 몰라보고 생 홀아비를 만들고 있지 않느냐 이제부터 예수 믿지 못하게 해야겠다고 밤늦게 돌아온 아내를 불러놓고 책방하기를 "여보 내가 누구요, 당신의 남편이지요. 그러면 왜 나를 홀아비를 만들고 있소. 내가 쉬는 날이라고 교회에 가서 살고 있으니 친구에게도 갈 수 없고 외출하고 싶어도 나갈 수 없지 않소. 이제부터 교회를 갈 수 없소. 나가려면 아주 이혼하고 나가시오." 권사님이 대답하기를 나는 예수 안 믿고는 못살겠으니 이혼을 하자고 했다. 그래서 밤을 세워 가면서 구두로 재산을 분배하고 자녀들도 나누고 나니까 밤 11시가 되더란다. 이혼한 부부가 한방에서 잘 수도 없고 여관에 갈 수도 없어서 아내는 침대를 차지하고 남편은 의자에서 앉아서 그냥 잠을 자고 있는데 자기 안 식구는 잠을 자지 않고 침대 밑에 내려와 기도하기를 "하나님 저 김남식씨 제발 앞으로 예수 잘 믿는 부인을 얻어서 같이 예수 믿고 구원받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고 있었고 남편은 의자에서 그냥 잠이 들었다. 김남식씨가 잠이 들어 꿈을 꾸는데 어떤 놈들이 창을 들고 죽이겠다고 쫓아옵니다. 그래서 붙잡히지 않기 위하여 급히 달아나는데 그 뒤에서는 계속 쫓아와서 달아나다가 넓은 들판이 나오더란다. 뛰어가면서 보니까 무수한 사람들이 어디론지 달려가고 있어 그들 틈에 뛰어 가도 뒤에서 죽이겠다는 사람이 계속 따라 오더니 어떤 큰집에 도착하여 문지기가 증명을 검사하고야 통과시키더란다. 김남식씨는 가까이 가서 사실 이야기를 하고 좀 빨리 들여보내 달라고 하니까 이 집에는 증명이 없으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나는 잠자다가 쫓겨오는데 팬티만 입었는데 무슨 증명을 가지고 왔겠느냐고 사정을 해도 절대로 들어 갈 수 없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그 무서운 도적들이 쫓아와 창으로 등을 찔러서 얼마나 아팠는지 아이고 하고 손을 번쩍 들었더니 손이 내려오지 않더란다. 얼마나 무서웠는지 두 손을 들고 깜짝 놀라 일어나 아내에게 다가가 깨웠단다. 아내가 깜짝 놀라 일어나 보니까 어제 저녁에 이혼한 남편인데 중풍병이 들려서 말도 못하고 손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이때 남편이 뉘우치는 마음으로 교회에 나가자는 것 같더란다. 그래서 권사님이 충현교회 김창인 목사님에게 새벽 4시에 찾아가 기도받고 고침받아 회개하고 집사가 되었단다.
★ 일본에 성자라고 하는 하천풍언은 기도의 사람이라고 한다. 하루는 어떤 40대 보인 이가 많은 교인들 앞에 나타나서 외치기를 "여러분 하천풍언씨를 믿지 마시오. 인자한 것 같으나 행동은 그렇지 않습니다. 저의 배를 보십시오. 이 어린애는 하천풍언으로 잉태된 것입니다"하고 큰 소리를 쳤다. 이때 하천풍언은 깜짝 놀랐다. 교인들은 술렁대고 야단들이고 후에 그 여인의 남편에게 고소당하여 옥중에 들어갔다. 아무 말 없이 옥중에 들어가 고생을 하면서도 한마디 변명을 하지 않았다. 기막힌 생활로 3개월 동안 기도했다. 그런데 어느 저녁에 성령께서 그 여인에게 마음속에 후회하게 되어 옥중으로 쫓아가서 자기 잘못을 회개하고 사정 이야기 하더란다. 하천풍언은 석방되고 대신 그 여인이 형무소 몸이 되었다고 한다.
★ 로마 콘스탄트씨는 임종시 나의 상을 만든다면 법률가의 상도 말고 철학자의 상도 말고 오직 하나님께 무릎을 끓고 기도하는 상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위대한 분들의 생애에는 하나님께 무릎을 꿇는 일로 승리했다고 한다.
★ 미국에 남북전쟁 때 북군을 지휘한 사람은 유명한 아브라함 링컨이었다. 링컨은 믿음이 독실한 사람으로 전쟁 중에도 하나님께 기도 드리기를 잊지 않았다. 그는 매일 시간을 내서 고요히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다. 링컨이 기도할 때는 그의 막사 문에 흰 손수건이 걸려 있었다. 그래서 그의 참모들은 아무리 긴급한 일이 있어도 손수건이 내 걸려 있으면 절대로 면회할 수 없다고 한다. 기도가 끝난 후에야 만날 수 있었다고 한다. 바쁜 중에도 기도를 했다.
★ 1974년 신민당 총재였던 김영삼씨가 그의 취임사에서 " 이 자리는 영광보다 고난의 자가를 지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의 가호가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라고 했다. 김총재는 26세 때 제 3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5,6,7,8 대 국회의원으로 계속 당선된 정치가로 잘 알려져 있다. 총재는 충현교회 집사로 아무리 바빠도 주일 예배에는 꼭 참석하며 기도의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렇게 크게 된 것은 부인 손명순 집사의 숨은 기도라고 한다. 손 집사는 1주일에 2일간은 교회에서 철야 기도를 한다고 한다.
★ 아세아 제 7차 올림픽 대회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열렸을 때 조오련 선수가 1,500m 수영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이 금메달을 얻기까지에는 어머니인 김용자 권찰의 기도에 뒷받침이 있었다. 김권찰은 주일학교 때부터 신앙으로 자랐으나 당시 예수 믿기가 어려워 매를 맞아가며 교회를 다녔다고 한다. 불신자 가정에 출가하여 교회 다님으로 미움을 받았으나 언제나 예수를 잃지 않고 자녀와 남편을 예수께로 인도했다. 조오련 선수를 키우기 위하여 꿀과 삼을 많이 먹였고 경기에 나갈 때마다 기도로 부탁했고 이번 대회 위하여 저녁마다 교회에서 기도했고 철야 기도도 했다는 것이다. 기도의 능력으로 금메달을 2개를 차지했다.
★ 아프리카에 20대 청년으로 기독교 하나님의 성회 총 회장을 지낸 케넨 선교사가 있다. 이 분이 예수를 믿지 않았을 때에는 성질이 강퍅하여 퇴폐적인 생활을 했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성회가 주최한 성회에 참례하여 성령의 불을 받고 예수를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되기 원하여서 자기가 사는 동네에 들어가서 전도하는 가운데 약 100명 신도가 모이게 되었다. 성령의 역사가 있으니 악령의 역사도 또한 많았다. 이 동리 사람들의 생각에 큰일이 났다. 옛날로부터 섬겨온 신을 버리고 예수를 믿게 되면 이 신이 노하여서 동리가 망한다는 것으로 알고 추장이 주동이 되어서 케넨 전도사를 죽이기로 결정하고 하루는 예배드리는데 동리 사람들이 몽둥이를 들고 교회를 포위해서 죽인다니 교인들은 다 흩어지고 전도사 혼자만 남았다. 밖에서 전도사 나오라 죽인다고 함성을 지른다 케넨전도사는 이제는 마지막이다 하고 기도를 하였다. 이때 신도들이 경찰에 신고를 하였다. 신고를 받은 경찰 차가 도착하자 지프차에 케넨 전도사를 태우고 갈려니 폭도들이 차를 가로막고 못가게 한다. 전도사는 꼼짝없이 죽었구나 마지막 기도를 또 하였는데 성령께서 차 밖으로 나가라는 것이었다. 태연하게 밖으로 나가자 청년들은 알지 못하고 빨리 케넨 나오라! 함성을 지른다. 얼마 후에 전도사가 없어진 것을 보고 경찰에게 내 놓으라고 야단이다. 하나님은 폭도들의 눈을 가리워 빠져나가는 케넨 전도사를 보지 못하였다. 청년들이 아무리 찾아도 없어진 후이므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다. 엘리사를 잡으러 온 앗수르군이 눈이 멀었던 것과 같이 폭도들의 눈을 가리웠었다. 환란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너희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시 50 : 15, 43 : 1, 2
★ 길선주 목사님의 아들인 길진경 목사님이 계신다. 길 목사님은 신학교에서 교장님으로 수고하시지만 예수 믿지 아니할 때는 술 먹고 방탕을 많이 했다고 한다. 아버지인 길선주 목사님은 아들 때문에 염려를 하시고 많은 기도했다고 한다. 아들이 방탕하니 길선주 목사님은 목회에 적잖은 지장이 있었고 당회에서까지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 만일 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면 목회를 그만 둘 수밖에 없었다. 목사님은 기도를 결심하고 아들이 회개하도록 간절히 기도하기를 하루 이틀 계속하다가 113일까지 기도했다. 아들이 하루는 술을 많이 먹고 기생들과 자는데 배가 아프기 시작하여 새벽에 기생들의 부축으로 집으로 돌아와 보니 어머니께서 기도하고 계셨다. 그는 어머님께 용서를 빌고 회개하고 예수 믿기로 결심하였다. 길 목사님도 아들을 보고 너무나 감사하여 아들을 껴안고 233장 찬송을 불렀다. 돌아와 돌아와 맘이 곤한이여 길이 참 어둡고 사납기도 하니 버린 자식이여 어서와 돌아와 어서와 돌아와 기뻐서 이웃들과 교인들을 불러 큰 잔치를 하고 즐겼다는 이야기다.
★ 경기대학 학생처장 김광식(소설가)씨가 있다. 김 선생은 유아세례를 받았고 아버지, 처조부도 장로였고 어머님은 집사였다. 서울 고교 교사로 있을 때 6.25사변을 만나서 퇴계로 사돈댁에 피신하여 살고 있었다. 그런데 9월 27일밤 요란스럽게 대문 치는 소리가 났다. 아내는 숨으라고 하고 대문을 열러 갔으나 숨을 곳도 없고 숨어야 잡힐 수밖에 없는 곳이었다. 벌떡 일어나 밖으로 나갔더니 전지로 김선생의 얼굴을 비치더니 이 자식아 가자 하고 소리치니 당신들은 누구이며 어디로 가자는 거요 알 필요 없으니 잔소리말고 가자는 것이다. 아내에게 웃옷을 가져오라고 해서 입고 곧 돌아올 것이니 안심하고 있으라는 말을 하고 같이 나갔다. 어두운 골목길로 끌려가다가 "주여 이 죄인을 살려 주옵소서 저를 살려 주십시오." 기도를 드렸더니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이 찾아오고 공포는 씻은 듯이 사라졌다. 청계천 수표교회 앞길을 건너는데 시체 같은 것이 히끗히끗 보였다. 대포소리와 총소리는 서울 밤하늘의 정적을 울리었다. 그들은 김 선생을 수표교회로 끌고 가 전등불이 있는 방으로 안내되었다. 조그만 테이블에 23세 가량 된 청년이 서 있었는데 그자가 상관인 것 같다. 그는 나를 쏘아보고 있었다. 김선생은 그자가 무어라고 하기 전에 "동무 수고하오. 무엇 때문에 나를 오라고 했는 줄 모르나"하고 증명서를 내보였다. 그것은 김 선생이 근무하는 서울고교 교사라는 증명이다. 그리고 "나는 더 이상 보일 게 없소." 하였다. 그러자 그 청년은 공손히 일어나서 미안합니다. 친구들이 잘 몰라서 그랬다고 돌아가라는 것이다. 이때 기쁨은 말로 할 수 없었다. 하나님 앞에 감사 기도를 했다.
★ 어떤 때에 예수 믿기를 싫어하고 기도 무효론을 주장하는 사람이 깊은 강에 얼음위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살얼음이어서 한가운데 갔을 때 쨍 하는 소리와 함께 얼음이 금이 가는 바람에 그만 그 자리에 주저앉고 "아이고 하나님 날 살려 주십시오." 하고 말했다. 이것이 기도가 아니고 무엇인가,
★ 1974. 8. 21일대통령을 보호할 수 있는 경호실장으로 임명된 전 국회의원인 차지철씨를 알고 있다. 차의원 댁에서 8월 26일 오전 11시 가정예배가 있다고 해서 신문기자(복음신보)가 찾아가 보았다 한다. 차의원은 집에다가 4평정도의 예배 실을 마련해 놓고 강대상도 해 놓고 아침저녁으로 가정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한다. 기자와 일문일답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 차실장의 독실한 신앙은 불신자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답- (유비서) 그 분이 예수 믿는 지는 15년이 되었으며 모친이신 김권사는 해방 후부터 신앙생활을 하는데 새벽기도를 빠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문- 가정예배는 언제부터 시작하였나요. 답- 그분 신앙은 목사님들도 감탄합니다. 가정예배는 64년부터 드리기 시작했는데 아침 6시 오후 6시에 드립니다. 차 의원 생활에 바쁜데도 외유(외국)시를 제외하고는 빠지지 않는다. 특히 국가적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하루에 몇 번이고 예배드린다. 예배 후 통성 기도는 45분간이나 한다고 한다. 기도 내용은 자신의 기도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라 한다(1974. 9. 7 복음신문에서).
★ 일본 선교사인 챨스 로간 박사는 어렸을 때 한 소녀를 위하여 날마다 기도하였다 한다. 그는 옆집에 사는 소녀였는데 주일 학교에 같이 다니기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그러나 중학교 졸업할 때가 되어도 그 소녀는 예수를 믿지 않았다. 로간이 대학을 나오고 일본으로 선교하러 가게 되었다. 그리고 큰 공적을 많이 하였으며 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귀국하였다가 전쟁 후 다시 일본으로 나왔을 때 소식이 들리는데 40년간 기도하던 그 소녀가 할머니가 되어서 회개하고 예수를 믿게 되었다고 한다.
★ 프랑스에 이태리 출신 라프란크란 사람이 있었다. 어려서부터 수재라는 칭찬이 높았고 빌로니아 대학에서 법률을 연구한 후로는 학식과 웅변으로 그의 명성은 더욱 높았다. 그의 나이 35세 때에 프랑스에 돌아와 법률을 가르쳐 수년을 지내다가 어느 해에 놀만디에 가려고 여행을 떠났다. 도중에 노상강도를 만나 소지품과 여비를 몽땅 털리고 길가의 어느 나무에 매어 달리게 되었다. 밤이 되어 무서운 공포에 사로잡혀 기도하려는 마음이 생겼으나 오랫동안 안하던 기도가 나오지를 않았다. 찬송가의 한 구절도 떠오르지 않았다. 그리하여 하나님께 솔직하게 고백하기를 "오 하나님 저는 오늘날까지 학문에만 마음을 기울이다 보니 당신을 찬송할 수 없이 되었나이다. 하나님께서 만일 나를 건져 주신다면 맹세코 나의 생애를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하고 기도하였다. 이튿날 아침 행인에 의하여 구출된 후 가까운 뱅크수도원에 들어가서 신앙생활을 하여 후에 대감독까지 되었다.
★ 어느 교역자가 남해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하였는데 성도들에게 아무리 기도하자고 해도 말을 안 들었다. 그래서 성도들을 꾸짖기도 하고 간청하기도 하였으나 헛수고였다. 어떻게 하면 성도들에게 기도할 수 있게 할려고 고심하던 중 저희를 위하여 내가 너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로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함이니라(요 17 : 19)는 성경구절을 읽자 마음속에 떠오르는 것이 있었다. 옳다 내가 성도들보고 기도하라고 말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기도해야 할 것을 알았다. 곧 이튿날 새벽부터 골방에 들어가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얼마 있지 아니하여 교회에는 기도하는 성도들의 수가 차차 늘어가 나중엔 그 교회가 기도하는 성도로 가득 차서 부흥이 되었다. 교역자는 기도의 모범이 필요하다.
★ 미국의 저명한 외과의사인 민게이 박사는 말하기를 "수술은 사람이 하지만 병은 하나님께서 고치신다. 물론 약도 사람이 주고 먹지만 병은 하나님께서 고쳐 주신다."고 하였다. 민게이 박사는 수술하기 전에 기도하게 되었는데 어떻게 되어서 기도를 하게 되었나 물어보니 그는 카나다의 어떤 가난한 농가여서 자라면서 고학을 하여 의학을 공부하고 의사가 되었다. 어렸을 때 주일학교에 다니다가 대학에 다니는 동안 교회에 가는 것을 그만 두었었다. 의사가 되어서는 교회는 아주 잊어버리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지 않았다. 그런데 한번은 멀리 있는 자기 동생에게 장거리 전화가 왔었다. "형님 빨리 오세요. 어머니가 밭에서 일하시다가 황소에게 받쳐서 중상을 입었습니다. 인사불성이 되었는데 여기 가까운데 있는 의사들 청해서 보았는데 더 이상 대책을 못하니 절망적입니다. 그러니 빨리 형님이 오십시오." 이 소식을 들은 민게이 박사는 급히 비행기를 타고 간호원과 조수를 데리고 집에까지 가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가보니 어머니가 중상을 입어서 갈비뼈가 여러 개 상한 채 실신상태로 누워 계셨다. 얼른 수술을 할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손이 자꾸 떨렸다. 아마 긴장되어서 그렇겠지 의학을 공부하여 이런 위기에 직접 어머니를 치료하게 됨을 다행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손이 이상스럽게 말이 안 듣고 진정이 안 되는 것이었다. 그 때 문득 어렸을 때 기도하던 생각이 났다. 수술을 못하고 의자에 앉아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했다. 얼마쯤 기도한 다음에 진정이 되었다. 손이 떨리는 것도 멎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수술을 마치고 나니 마음이 기쁘고 다시 건강에 회복을 보게 되었다. 그 다음부터는 자기의 어릴 때 신앙을 다시 찾아 무슨 수술을 하든지 먼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야 집도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기 도
성구와 금언
★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 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 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 도다. (시 145 : 18).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와 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찌니라, (에스겔 36 : 37). ★ 요구하며 몸부림치는 기도는 사막을 걷는 것처럼 답답한 기도이지만 감사의 기도는 솔개가 공중을 나는 것처럼 경쾌한 기도이다 (흑겔) ★ 기도는 성도들의 검이다 (프란시스). ★ 기도란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무선연락이다, (N.I, 살로프 에스텍호프).
실 화
☆ 최자실 목사님의 기도 : 여의도 순 복음 중앙 교회 최자실 목사님의 간증을 여기에 적어본다, 여의도에 순 복음 중앙교회를 건축하기 위하여 대지를 구입해 놓고 건축허가를 내서 건축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돈이라곤 백만 원 뿐이었다. 8억 (그때당시)의 교회를 짓는데 백만 원이란 돈은 특별한 기적이 아니면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경영 학자들은 정신 이상자로 볼 것이다, 그러나 조 목사님과 최 목사님 주실 줄 믿고 결단했었다, 그 해 8월에 온 교회가 건축 헌금을 작정하고 조 목사님은 선교 차 미국으로 떠나시고 최 목사님이 삼복 더위에 하루에 2차씩 설교하시고 심방하느라고 몸이 피곤하여 독감이 들고 몸살이 났다, 쉽게 고침 받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무려 6개월이나 진통을 겪었다고 한다. 그때는 영문을 모르고 그냥 물만 마셔가면서 제단을 쌓고 몸부림치며 기도를 계속했다고 한다, 하나님이 강권적으로 금식하면서 기도를 시켰다고 한다, 병에서 일어 난지 한 달도 채 못되어서 여의도 대 성전 기공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고 한다. 기도는 손해가 없다는 간증이다, (할렐루야 아줌마였다 에서).
☆ 쫀 보쓰라는 미국의 청년이 신학을 공부할 때 부모님께서 신학교 4년 간 연구할 수 있는 학자금을 저금해 놓고 필요하면 갖다 쓰라고 했다. 그런데 주위의 학생들은 학비가 없으면 애타게 부르짖다가 응답 받았다는 간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학비에 쓰라고 은행에 맡겨놓은 돈을 찾아다가 몰래 가난한 학생에게 나누어주었다. 그러다가 보니 2년 만에 예금한 돈이 바닥이 났다, 학업을 계속할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자기도 금식하며 기도하다가 성령의 불을 받고 신학교를 졸업하여 인도네시아를 주름잡는 능력 있는 선교사가 되었다고 간증하였다.
☆ 기도가 불 응답의 이유 : 저는 바실레아 슐링크가 쓴 20세기의 기적이란 책을 읽었다 내용인즉 독일에 마리아 자매 단이 있는데 이 단체는 처녀들로 이루어진 오직 주님만 위하여 헌신봉사 하자는 일념으로 모인 단체이다. 이들은 큰 교회를 건축하기 시작했는데 교회를 짓기 위하여 돈을 많이 유축해 놓은 것도 아니요 어디서 원조해 준 단체도 없었다. 우리는 조그마한 궤도를 놓고 그 위에 한 대의 큰 덤프차를 굴리고 일을 했었다. 그런데 하루는 이 덤프차의 바퀴가 선로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그때 덤프차는 수백 파운드나 되는 흙을 싣고 있었다. 그래서 이 덤프차를 궤도에 올려놓는다는 것은 여간한 힘을 들지 않았다, 이러한 일 때문에 일이 지연되고 자매들의 시간과 힘을 빼게 하였으나 별로 큰 효과를 주지 못했다, 이때 한 자매로부터 우리 이러고들 헛수고만 할 필요 없이 기도 실에 들어가서 기도나 합시다 하고 제안하자, 모두 기도의 장막에 들어가서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하나님이여 오늘의 작업을 통하여 우리의 축복을 빼앗아간 이유가 무엇입니까 고 부르짖었다. 이때 한 자매가 고백하기를 오늘 우리 작업에 능률이 오르지 않고 축복이 막히는 이유는 내 까닭입니다. 제가 이 일에 있어서 분노를 품었고 일을 할 때도 형식으로 할 뿐 아니라 장난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한 자매의 눈에 모래를 뿌렸고 색칠도 천천히 했고 연장도 씻지 않았습니다 하고 회개하자 탈선했던 덤프차는 궤도에서 벗어나지 않고 일을 쉽게 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 하루는 독일 마리아 자매 단의 교회 건축하였다. 시멘트 믹서가 돌아가지 않고 서버렸다. 그것을 다시 돌아가게 할 수 없었다. 아무리 기술을 동원하여 고치려고 했으나 하루 이틀 하고 반나절을 지났으나 돌아가지 않았다 그래서 모여서 기도하면서 자기들의 생활을 점검하게 되었다. 오늘은 왜 기도가 응답되지 않고 모든 일이 막히는가 반성하고 있을 때였다 한 자매 님이 일어나서 오늘의 믹서가 돌아가지 않고 일의 능률이 없는 것은 우리가 사랑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일을 돕고 있는 날 품팔이인 남자를 미워하고 같이 일하기를 싫어하고 주는 것 없이 미워하였습니다. 그들은 다 같이 기도하면서 죄를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도움을 구하였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다를 것이 없었는데 시멘트 믹서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였다는 것이다. 우리 성도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이유는 회개가 덜 되었기 때문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 조용기 목사님의 기도 : 조 목사님이 밤늦게까지 심방하시고 돌아오니 집에서는 큰 일이 일어나서 조 목사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조 목사님이 집에 들어가자 둘째 애가 가사 상태였다. 얼굴이 백지장 같고 경련이 일어나 온 몸을 비틀면서 비 오듯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호흡도 잘 하지 못하고 맥을 짚어 보니 거의 안 뜁니다. 둘째 놈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습니다. 조 목사님은 어떻게 하든지 이 아이를 살려 보겠다는 단단한 결심을 하고 윗저고리를 벗어놓고 다음 얘를 붙잡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목숨을 내 놓고 (하나님 이 아이를 살려 주십시오, 이 아이를 살려 주시지 아니하시려면 저도 같이 데려가 주십시오)하면서 하나님 앞에 매달려 기도했는데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기도했는데 2분 정도 지났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자정이 되니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이제 네 기도를 들었다. 그러므로 안심하라) (그 음성이 들리자 둘째 얘에게 이제 너 살았다, 너 안 죽어 라고)했습니다. 그 길로 애가 일어나서 토하기 시작하는 데 시커먼 번데기가 뛰어 나옵니다. 뱃속에 든 것을 전부 다 토하고 나자 눈동자가 바로 돌아오고 호흡이 순조로워지며 혈색이 돌아 왔다고 합니다. 그 다음날 신문을 보니 번데기 먹고 7명의 어린이가 죽었다는 기사를 잃고 더욱 놀랐다는 것입니다, (순 복음 말씀에서).
☆ 캐트린 쿨만 목사님이 개척한 덴버 부흥교회란 교회에서 건물 꼭대기 한쪽 끝에는 휘황한 네온으로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킨다)라고 쓰여 있다 한다.
☆ 어느 믿음 좋은 어머님이 자식이 교회에 잘 나오기를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늙으신 몸이라 지팡이를 짚고 새벽마다 교회에 가서 자식을 위하여 기도했으나 그 자식이 교회에 나오는 것을 못 보고 죽었습니다. 장례를 마치고 그 아들이 무심코 현관을 드나들면서 보니 어머니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가 임자를 잃고 외롭게 있는 것을 보고 회개하고 예수를 믿었다는 것입니다.
☆ 기도로 원장이 되다 : 제 1 차 세계대전 때 참전하였다가 다리를 다친 한 젊은이가 있습니다. 그는 수도사가 되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학력부족으로 수도사가 될 수 없었습니다. 수도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그는 간청 끝에 수도원의 요리사로 들어갔습니다. 그는 비록 수도사가 아닌 요리사로 수도원에 들어 왔지만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는 수도사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수도를 하는 동안에 그들을 위하여 부엌에서 열심히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그런데 부엌에서 요리를 하던 요리사가 그 수도원의 원장이 되었습니다. 수도사도 될 수 없었던 그가 어떻게 하여 수도원의 원장이 되었을 까요. 그는 그의 모든 이론을 파기하고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자기의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였습니다. 그는 쉬지 않고 기도를 했던 것입니다. 그는 시장 보러 갈 때에 (주님 좋은 식품을 값싸게 구입하게 하시어 수도사들이 잘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설거지를 하면서 (주님 제가 그릇을 씻어 깨끗하게 하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도 내 마음과 몸을 깨끗하게 씻어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였고, 심지어 불을 지피면서도 (주님이시여 이처럼 성령의 불이 내 마음속에 타게 해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 후 그는 수도원 원장이 되었다. 그의 기도는 응답되고야 말았습니다.
☆ 기도로 시작 : 미국에 디엘 무디 목사는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마다 인간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 의지하여 내가 어떤 일을 어느 곳에서 어느 때에 하고자 하니 성경 학생들과 함께 하루동안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는 편지를 동역자인 토리 씨에게 보내서 기도로 모든 일을 열어 가는 열쇠를 삼았다고 한다. 성도는 아침에 기도로 문을 열고 저녁에 기도로 문을 닫자 (박금출 목사 주).
☆ 기도의 능력 : 동아프리카 적도 부근에서 활약한 (기독교 선교 연맹의) 선교사 P.K. 스미즈씨는 자기의 놀라운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어느 날 그의 일행은 아직 한번도 구원의 복음을 들어 본적이 없는 새로운 부족을 찾아가는 길이었는데 맹렬한 육식동물로 가득 찬 밀림 속에서 그 날 밤을 지낼 수밖에 없게 되었다. 소나기가 내렸고 열대 지방의 빗줄기가 격류처럼 쏟아지고 천둥소리가 온 밀림을 뒤흔들었다. 흠뻑 젖어 더 이상 갈 수 없었다. 그들은 트럭을 멈추고 천막을 쳐서 여행에 지친 피곤을 쉬려고 했다. 그들이 잠을 자고 있는 사이 벌써 비가 그치고 밝은 달빛이 찬란하게 비추고 있었다. 12시 15분쯤 되었는데 갑자기 대지가 움직이며 천막이 흔들리며 이상한 느낌이 있어 잠을 깨었다. 밖에 나가보니 잡초 속에서 거대한 코끼리 15마리가 오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총을 가지고 밖으로 나갔다. 그런데 자기들의 천막에서 7-8미터 되지 않는 곳에 코끼리들이 몰려온다. 그래서 총을 쏠려다가 총을 쏘아 한 마리는 잡을 줄 모르나 그의 여러 마리의 코끼리가 자기들을 덮칠 것만 같아서 천천히 천막 쪽으로 물러서고 있는 동안 뜻밖에 일이 일어났다. 그는 뒷걸음쳐서 물러서는 동안 접시와 빈깡통이 쌓여 있는 테이블을 치는 바람에 요란한 소리가 들려왔다. 깜짝 놀라 이제는 다 죽었구나 하고 있는데 이상하게 코끼리들은 발길을 돌려 사라지고 말았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코끼리는 깡통소리를 제일 무서워한다고 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위기에서 깡통을 울리게 하여 살려주심을 감사했다. 그 후 얼마 안 되어서 안식년을 맞아 본국으로 돌아가서 본 교회에서 설교하고 내려오는데 그 교회 자매 님이 이런 이야기를 해 주었다. 어느 날 유리창을 닦고 있는데 갑자기 선교사를 위해서 기도하는 강력한 주님의 음성이 들려 왔었지요 처음에는 망설였으나 성령은 늘 충동을 하여서 유리창 밑에 무릎을 꿇고 기도했지요. 선교사들이 선교할 때 위험과 파괴로부터 구해 주도록 기도를 했지요. 그 여자는 이 사건을 일기에 적어두었지요. 그 기록을 살펴보니 선교사들이 코끼리에게 위험을 당할 때였음을 알고 하나님 일제히 감사와 찬송을 드렸다고 한다 (하나님의 보좌에 이르는 기도 삶).
☆ 살로프에 스텍호프 일행 전도 단이 남 러시아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던 어느 날 그들은 당시 마크노의 군대가 점령하고 있던 나퍼강 지역에 있었다. 마크노는 자칭 이상주의자라고 하였지만 실제는 무정부주의자였다. 그의 군대는 잡다한 폭도 자였고 잔인한 범죄자들로 알려졌다. 그런데 그들은 전쟁에 큰 참패를 당한 11월의 어느 추운 날 이었다. 어둠이 지면을 덮을 때에 그들은 새로운 자리로 후퇴하기 시작했다. 전쟁에 패하고 지치고 포악해진 패잔병들은 후퇴하는 길에 닥치는 대로 죽이고 때려부수었다. 마크노의 군인들은 온 마을을 불사르고 주민들이 불타는 집에서 뛰어나오면 닥치는 대로 죽이고 목을 벤다. 그 전도 단의 동료들은 이웃 마을에서 일하고 있는데, 그 마을 역시 마크노 병사들이 나가는 길목이었다. 그 마을 사람들과 선교사들은 이웃 마을에서 행하였던 살인적인 비극을 들었다. 온 마을 사람들은 공포에 떨고 있었다. 그러나 전도자들은 한 집에 모여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자기들의 생명뿐만 아니라, 그 마을 모든 사람의 생명을 살려달라고 부르짖었다. 이 사람들은 며칠 전 복음전도를 통하여 예수를 믿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기마대가 마을에 들어오자 곧 잔인하고 피비린내 나는 일을 시작했다. 숨지 않았던 처음 두 집사람들은 모두 죽임을 당했고 그들의 재산은 약탈되고 말았다. 번뜩거리는 군도와 권총을 손에 들고 큰 소리로 욕설과 저주를 퍼붓는 이 무리들이 세 번째 집으로 습격해 들어가자. 거기에는 8명의 주님의 증인들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도와달라고 울부짖고 있었다. 그러나 그 폭군들은 방에 난입했지만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돌아가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들어 주셔서 그 폭도들을 몰아저리고 말았다면서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렸다.
☆ 남편구원을 위하여 기도 한 속장 : 원산지방 통천에 믿음 좋은 부인 속장 님이 계셨습니다. 영감님은 자수성가한 큰 농가였습니다. 속장 님이 영감님께 교회에 나가기를 권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름이나 겨울이나 새벽부터 밤까지 육신의 일 외에는 없었다. 속장 님은 그의 영혼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그가 육순이 넘자 해수 병이 들었습니다. 수 십 년 간 밤 낮 없이 일만 하던 그가 이제는 숨이 차고 기침이 나서 일을 할 수 없게 되어 방에 들어 앉아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고요히 인생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환경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드디어 속장 님의 권고를 받아들여 교회 출석하게 되었고 신앙생활 잘 하시다 수한이 차서 기쁨으로 하나님의 품으로 들어갔다는 것이다. 이 영감님 (남편)의 구원은 쉴새없이 계속 낙심치 않고 기도하신 속장 님의 노고였음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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