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13:14∼17
창세기 13장에서 아브라함은 롯에게 한 가지 현명하고 지혜로운 제안을 했습니다. “우리는 한 골육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말자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창 13:8,9)
이것은 롯에게 선택권을 준 것입니다. 아브라함으로부터 이러한 제안을 받은 롯은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은’ 소돔과 고모라를 본 후 그곳으로 옮겼습니다. 롯이 떠난 다음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내가 네 자손으로 땅의 티끌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창 13:15∼16) 이와 같이 롯이 떠난 뒤 아브라함에게는 엄청난 복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롯과 헤어질 때까지도 자식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자손과 관련한 말씀으로 하늘의 별과 같게 하시겠다는 것과 땅의 티끌같게 하시겠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은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본문에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이유 없이 행하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는 자기 백성을 저들의 죄 가운데서 구원하실 그리스도에 대한 뜻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훗날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말씀하시기를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요 8:56)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아브라함을 통해 성취하시려고 그를 선택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이러한 일에 쓰임받게 된 것은 믿고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종과 횡의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종과 횡이 하나될 때 곧 십자가입니다. 이는 믿음의 비밀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다는 것은 종과 횡으로 행한 땅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시려고 준비한 것은 가나안이라는 기업과 열방 백성들에 대한 복입니다.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창 22:18)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같이 번성케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을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창 26:4)고 하셨습니다.
참으로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신앙은 내 안에 이루어지는 십자가라야 합니다. 나의 구원자이신 예수가 내 안에 임하여 계신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나라는 곧 나의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롯이 떠난 직후 쓸쓸하고 마음 아프고 서운하고 눈물도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큰 복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힘이 드십니까? 어려우십니까? 괴로우십니까? 낙심이 되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십시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들려주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말씀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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