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9장 34∼39절
신앙생활을 오래했다는 성도들도 삶 속에 문제가 생기면 근심과 걱정, 두려움에 사로잡혀 쩔쩔매는 경우가 많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앞세울 때 이런 연약한 모습으로 전락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이런 성도들을 위한 ‘승리’에 대한 말씀입니다.
첫째, 삶 속의 문제는 우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대신 싸워주실 때 승리하는 것입니다. 삼상 17장 47절에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여러분이 하나님의 성도로서 합당한 삶을 살기만 하면 해결 안될 것 같은 어떠한 문제라도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굳건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말씀대로 행함이 있는 삶,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깊이 개입하셔서 승리로 이끌어 주실 줄 믿습니다.
둘째,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인은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악을 행하는 사람들, 불의를 쫓는 사람들은 그들의 힘이 아무리 강대하고 견고하다고 해도 수치를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지전능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며 영원한 왕권으로 세상을 통치하시기 때문입니다.
욥기 20장 5절을 보게 되면 “악인의 이기는 자랑도 잠시요 사곡한 자의 즐거움도 잠깐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시편 10장 3절에서도 “악인은 그 마음의 소욕을 자랑하며 탐리하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악인들이 그 어디에도 발붙일 수 없게 하십니다. 성도들을 힘들게 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의 무리들은 존재할 수 없게 우리 앞에서 처리하여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언제나 승리하는 세상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해하려는 악한 세력이 있다 하더라도 염려나 근심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 앞의 장애나 위험이나 어려움은 우리 생각일 뿐이지 이미 하나님께서 처리하셨고 우리의 손을 높이들어 주신 줄 압니다.
셋째,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불의나 편벽됨이 없으며 모든 일을 공의에 따라서 행하시기 때문에 그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 불평이나 이의를 제기할 수가 없습니다.
갈라디아서 6장 7∼8절 말씀에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하나님 뜻대로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공의를 베푸실 것이며 승리로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미 이긴 싸움을 하면서 세상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대장되신 주님을 앞세우고 뒤만 따라가면 되는 삶인 줄 알면서도 간혹 넘어지고 쓰러질 때가 있습니다. 그럴수록 내가 앞서가지 말고 늘 기도와 말씀의 중심에 두고 주님의 뒤만 겸손하게 따라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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