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3장 16절
돈 없는 노총각에게 소원을 빌면 한 가지만 들어주는 요술 지팡이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는 돈과 여자를 모두 달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둘 다 받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그는 두 단어를 아주 빠르게 발음했습니다. ‘돈, 여자!’ 이렇게 말이지요. 요술 지팡이는 정말로 예쁜 아가씨가 나타나게 했습니다. 돈은 나타나지 않았지만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노총각이 원한 건 ‘돈’과 ‘여자’였는데 ‘돈 여자’가 나타난 것입니다. 정신이 돌아버린 여자였던 거지요. 어쩔 수 없이 그 여자와 결혼한 노총각이 평생 고생하며 살았다는 유머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이처럼 허황된 꿈 때문에 큰 낭패를 봅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후에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지만 마지막에 인간을 창조하시고는 ‘보기에 심히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죄를 범해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고 그 때문에 하나님은 결국 사람 지으심을 한탄하셨고, 물로 심판하시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후 마음이 편치 않으신 하나님은 다시 인간을 살릴 방법을 찾으시던 중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그분을 믿으면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다시 살게 해주셨습니다.
태어나면서 장애를 입은 사람도 있고, 사고로 장애를 입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이들은 누군가의 돌봄이 있어야 하는데, 사회는 이들을 외면하고 거리에 방치해버리기도 합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그런 일을 위해 기쁘게 수고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소외된 이들을 위해 늘 수고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입니다. 이들을 볼 때마다 머리 숙여 참으로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사랑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강으로 뛰어들어 자기 목숨을 던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한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열악한 현실에서 아픔을 당한 사람들은 차갑게 반응합니다. “주님, 우리를 정말 사랑하십니까? 그런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납니까?”
하나님은 자신의 외아들의 피 흘리게 할 만큼 우리를 사랑하셨지만, 우리는 고난당할 때마다 “주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증거가 어디에 있습니까? 당신이 살아계시다면 도와주십시오”라고 외칩니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슬픔이나 고난을 외면하신다며 투정하거나 원망을 늘어놓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의 모양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고난과 슬픔을 직접 체험하셨습니다. 오늘도 그분을 믿는 모든 이들은 그분의 사랑을 받고 살아갑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확신 속에서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고 계십니까? 늘 주님의 사랑 속에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삶을 사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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