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말씀◎

성령은 모든것을 바꾼다.

공 상희 2008. 10. 1. 10:51

요한복음3:8절

바람은 만물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지만 성령은 세상의 변화를 위해 세상을 변화시킬 도구부터 변화시키십니다. 성령의 사람들의 특징은 이러합니다.

첫째, 색깔이 다릅니다.성령의 사람은 밝은 색깔로 보입니다.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마4:16) 밝다는 말은 빛 가운데 거하고 빛의 인도를 받고 있다는 말입니다. 반면에 사망의 영향 아래 있는 사람은 말 그대로 사색(死色)입니다. 의욕도, 소망도, 적극성도 없다는 말입니다. 성령의 사람도 안과 밖의 색깔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눅11:35)며 자신을 끊임없이 살피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성도가 성령으로 충만하면 생활, 언어와 행동, 얼굴빛에 평화와 감사가 넘치게 됩니다.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어두운 그림자가 얼굴에 드러난다면 오히려 성령을 근심케 하는 것임을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맛이 있습니다. 냄새나고 더러운 것을 다 쏟아버리고 새것으로 채웠으니 새 맛이 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맛 중의 맛은 소금이라고 말합니다.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막 9:50) 성령의 사람이 맛이 있다는 말씀은 바로 화목의 삶을 산다는 말입니다.

이 화목이 얼마나 소중한지 예배하러 왔다가도 화목하지 못한 경우가 있나 살펴 화목부터 해놓고 예배하라 할 만큼(마5:23) 화목의 소중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사람은 화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맛을 전하며 이웃에게 희망과 기쁨을 줍니다.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롬12:18) 맛없는 ‘세상의 밥상’에 새 맛을 담아올리는 성도들이 돼야겠습니다.

셋째, 값이 있습니다. 성령의 사람은 세상이나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사도들은 서슬 퍼런 관원들 앞에서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행4:20)고 했고, 감시하는 환경 속에서도 한마음과 한뜻으로 모여 물건을 서로 통용하여 그들의 존재가치를 한껏 누렸습니다(행4:32). 한 마디로 성령의 사람은 내 것에 집착하지 않고, 자신에게 돌아올 고통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울도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8:35)고 외쳤습니다. 이렇게 순교의 잔을 피하지 않았던 신앙 씨앗들은 백배, 천배, 만배의 열매를 보장하는 값진 생명이었습니다. 오늘을 사는 성도들은 이렇게 값지게 살다가 가신 신앙 씨앗에서 발화한 열매들입니다. 그러므로 지속적인 성령의 가르침과 인도를 받아 값있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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