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말씀◎

회개와 믿음과 헌신

공 상희 2008. 9. 25. 10:27

로마서 10:10절, 야고보서 2장 14절

"세상에는 흠이 없는 사람은 없으며 더욱이 재능이 있는 사람은 어리석게도 스스로 자기의 재능과 선행을 자만하여 자랑한다."

흠이 없고 재능이 있는 현명한 사람을 추천하라는 당 태종에게 한 위징의 충언이지만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되는 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정도는 다르지만 자신의 허물과 죄에 대해 의식하고 있습니다(롬 2:15). 그런데 문제는 자신의 허물과 죄를 감추거나 또는 자신의 방법대로 해결하려 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타락한 인생의 어떤 노력도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하게 할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롬 3:20, 갈 2:16, 행 4:21). 이 말씀은 사람의 방법으로는 지극히 작은 죄는깨끗이 씻어낼 수 없다는 뜻입니다.

성경은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영혼이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약 2:26)이라고 말씀합니다.

회개 없이 참된 믿음이 없고 행함이 없이 참된 믿음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참된 회개와 믿음, 헌신은 어떤 것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회개는 죄로부터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한 개인의 신앙적 결단으로 단순한 후회나 자책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눅 15:20). 진정 자신이 잘못됨을 깨닫고 죄를 통회하며 하나님께 고하고 용서를 비는 것입니다.

그리고 죄의 습성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온전히 돌아오는 것입니다. 이런 회개가 있어야만 하나님은 축복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둘째,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나의 구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놀라운 희생과 사랑의 은혜를 깨닫고 구주로 모셔야 합니다.

그리고 내 전부를 맡기고 신실한 주인으로 섬기며 그의 뜻을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딤후 1:12, 벧전 5:7, 마 11:28). 그러기 위해서는 "주여 나의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눅 17:5)라고 늘 기도해야 합니다.

셋째, 헌신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몸은 이제 성령을 모신 거룩한 성전이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의의 병기로 사용돼야 한다는 것입니다(롬 12:3∼13)

참된 믿음의 자녀는 반드시 헌신이 뒤따라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부합한 선한 일에 헌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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