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말씀◎

더 좋은것을 예비하시는 하나님

공 상희 2008. 9. 25. 10:26

본문:히브리서 11장40절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장’으로 알려진 성경입니다. 그리고 40절은 그 결론입니다. 목회를 하면서 가장 힘들던 시절 하나님이 주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더 좋은 것을 예비하신다는 말씀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고난 중에, 환란 중에 하나님은 더 좋은 것을 예비하심으로 역사를 이루어 오셨습니다. 그것이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소망의 하나님이십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더 좋은 것을 이루심으로 주님의 백성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이 말씀으로 은혜를 받은 뒤 저는 더 좋은 것이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그 때에 주신 감동은 첫째는 내가 체험한 것보다 더 좋은 것, 둘째는 내가 소유한 것보다 더 좋은 것, 셋째는 내가 소원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요한복음 2장의 가나안의 혼인잔치는 우리가 잘 아는 기적입니다. 거기서 주님은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습니다. 그 때 연회장은 말합니다. “사람마다 좋은 것을 먼저 내고 취한 후에 그만 못한 것을 내거늘” 그렇습니다. 그것이 사람의 방법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늘 더 좋은 것으로 우리를 인도하심으로 믿음으로 소망으로 주를 바라보게 하십니다.

더욱이 이 본문은 왜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에게 더 좋은 것을 예비하시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아니면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더 좋은 것을 채우심으로 인도하시는 이유는 불신자인 저희를, 믿음 없는 저희를 온전케 하려 하심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불신자들에게 있습니다. 우리를 잘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목적은 바로 불신자들을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게 하시는 도구로 우리를 사용하시길 원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의 성공과 업적이 그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증거하시고 많은 영혼이 하나님을 알고 돌아오길 원하셨던 것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애굽의 총리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냈으며 자기 민족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애굽 민족까지 살리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통해 일하시되 세계를 가슴에 품으며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길 우리에게 요구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환란이나 역경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내가 소원하는 것이 되지 않았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실패하려 해도 실패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장중에 붙잡고 계셔서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훈련을 통해 우리를 강하게 하시고 복된 길로 인도하실 뿐만 아니라 많은 영혼이 우리를 통해 돌아올 계획을 준비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라도 주위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멸망을 향하는 자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낙심하지 말고 주를 바라보며 환란을 기뻐하여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너무나도 좋은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내가 감당할 수 없을 때 내 삶에 개입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며 그 가운데 주를 높이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국민일보 독자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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