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4장 6∼15절
릭 워런 목사는 탁월한 사람의 특징에 대해 열정과 긍정적 태도, 기대 이상의 일을 하는 것, 세월을 아끼는 것 등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성도들에게 아름답게 기억되는 훌륭한 사람 갈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두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12지파의 대표들을 선정, 40일간 가나안 땅을 정탐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10명의 정탐꾼은 가나안 주민은 강하고 이스라엘 민족은 메뚜기 같다고 평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원망하며 밤새도록 대성통곡했습니다. 그때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이 나서서 백성을 안심시켰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오직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좇았은즉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민 14:24)고 약속하셨습니다. 산지 헤브론에는 아낙 자손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갈렙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그들을 정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었습니다. 갈렙은 85세였지만 45년 전에 가졌던 용기와 신앙, 건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갈렙의 의식구조를 닮아야 합니다. 모험정신과 도전정신을 본받아야 합니다.
교회에서 들려서는 안되는 소리들이 있습니다. 성도끼리 싸우는 소리입니다.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적그리스도요 사탄이고 이단입니다. 교회에서는 항상 찬송과 기도소리, 감사와 칭찬, 사랑하는 소리가 들려야 합니다.
사람이 변화되는 데에는 세 가지 계기가 있습니다. 첫째, 좋은 사람을 만나야 변화됩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어린 시절에는 약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교회학교 선생님께 잘 생기고 전도도 잘한다는 칭찬을 들은 후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결국 그레이엄 목사는 2000년 복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한 사람이 됐습니다.
둘째, 좋은 책을 만날 때입니다. 좋은 책을 읽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셋째, 좋은 교육을 받아야 변화됩니다. 교회학교 선생님께 성경 말씀을 배운 것이 가장 좋은 교육입니다. 선생님들이 부지런히 성경을 가르쳐야 할 또 하나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유약하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모험과 도전을 무서워하는 겁쟁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크리스천들은 믿음 안에서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미지에 대한 도전의 연속 끝에 믿음의 조상이 됐습니다. 모세 요셉 여호수아 갈렙 바울 등 수많은 사람이 도전하며 살았습니다. 도전이 없으면 성취도 없습니다. 갈렙의 정신으로 새로운 세계에 도전해야 합니다. 남이 하기 힘든 일에 갈렙처럼 도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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