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말씀◎

가장 친한 친구

공 상희 2006. 8. 1. 11:06
사도행전 4장 1∼12절

어느 날 어떤 남자가 왕에게서 왕궁으로 들어오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 남자는 자신의 부정 행위로 벌을 받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에게 동행을 부탁하려고 찾아갔습니다. 그에게는 평소에 친한 친구가 세 명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찾아간 친구는 자신은 갈 수 없다고 매정하게 거절하였습니다. 두번째 친구는 왕궁 입구까지만 따라가겠다고 하였습니다.

서운한 마음으로 세번째 친구를 찾아갔습니다. 이 친구는 별로 친하지도 않았으며 가끔 필요할 때 한 번씩 찾았던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친구였습니다. 어떤 때는 무시하기도 하고 구박도 하였기 때문에 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왕 앞까지 같이 가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임금님께 잘 말씀 드려서 아무런 벌도 받지 않도록 해주겠네”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남자는 놀랍고 기뻐서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첫번째 친구는 돈과 재산입니다. 돈으로는 일시적인 기쁨과 쾌락,그리고 많은 물건은 살 수 있지만 영혼의 양식과 행복은 살 수 없습니다. 두번째 친구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의지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들도 죽음을 함께 해주지 못합니다. 세번째 친구는 예수님이십니다. 한 번 만나서 친구가 되면 끝까지(영원히) 동행해주십니다. 주님께서 승천하시면서 하신 말씀이 바로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는 주님의 말씀은 흘러간 사건이 아니라 오늘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동행해 주시겠다는 약속인 것입니다.

당신은 누구와 살고 있습니까?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입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동시에 완전한 사람이십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으로 세상에 오셨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설명할 도리가 없는 인류 역사상 최대의 기적이었습니다.

여러분! 예수를 의지하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믿고 의지하면 만사가 형통합니다. 예수만이 우리의 믿음의 대상이고 구세주이십니다. 그의 탄생은 독특합니다. 처녀의 몸에서 탄생하였습니다. 인간 이성으로는 알 수 없는 하나님의 기적으로 탄생하셨습니다. 그의 생애와 죽음도 독특합니다. 예수님은 인간을 구원하여 하늘 나라로 인도하시기 위하여 사셨고 죽으셨습니다. 그의 부활도 독특합니다. 예수는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서 무덤 문을 여시고 나오셨습니다. 그리고 영원히 살게 되신 것입니다. 그의 승천도 독특합니다.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이 땅에서 지내시다가 제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구름에 둘러싸여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예수는 다시 이 세상에 오실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독특합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걸쳐 있는 다리입니다. 그의 하나님 되심은 하나님 편에 걸쳐 있고 그의 사람 되심은 인간 편에 걸쳐 있는 다리입니다. 이 독특하고도 놀라운 사실은 역사에 한 번 있었던 최대의 기적이었습니다. 인간의 구원이 무엇입니까? 그리스도라는 다리를 통하여 인간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예수를 믿어야 죄 사함을 받습니다. 예수를 믿어야 죄의 용서를 받습니다. 예수를 영접하고 예수를 믿으시기 바랍니다. 구원 받은 여러분은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를 따라 사시기 바랍니다. 오직 예수만 위하여 사시는 축복 받은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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