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말씀◎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

공 상희 2006. 8. 2. 11:02

 

 

 

창세기 37장 5∼11절

하나님은 우리에게 희망을 품고 희망 가운데 살아가도록 만드십니다. 본문의 요셉을 보면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첫째로,하나님은 요셉에게 꿈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이 꿈을 품고 희망 가운데 살아가도록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이 힘들고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요셉에게 찾아오신 것입니다.

요셉은 어린시절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요셉은 10명이나 되는 이복 형들로부터 미움을 받았습니다. 바로 그러한 때 하나님은 요셉에게 꿈을 주셨습니다.

요셉의 꿈은 자신의 단은 중앙에 우뚝 서 있고 형들의 단은 그 주위에 둘러서서 요셉의 단을 향해 절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내용은 분명합니다. 요셉이 형제들 가운데 으뜸이 되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요셉이 형들을 다스리게 되리라는 꿈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다시 한번 더 꿈을 주셨습니다. 이번에는 하늘의 달과 열한 별들이 요셉에게 절하는 꿈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요셉은 꿈을 지닌 사람이 되었습니다. 요셉에게는 희망이 있었기 때문에 어떠한 시련도 극복해낼 수 있었습니다.

둘째로,하나님은 요셉의 꿈을 친히 이루어주셨습니다. 어느날 애굽 파라오가 꿈을 꾸었습니다. 이상하게도 똑같은 꿈을 두번이나 반복해서 꾸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애굽의 모든 술객과 박사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파라오는 그들에게 그 꿈을 해석하라고 요구했지만 아무도 능히 해석하지 못했습니다. 그때 한 관리가 요셉을 기억해냈습니다. 파라오는 즉시 사람을 보내 요셉을 불러왔습니다. 요셉은 파라오의 꿈을 잘 해석해냈습니다. 파라오가 살펴보니 요셉은 하나님으로 감동을 받아 지혜와 명철이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파라오는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발탁했습니다.

하나님이 요셉에게 주신 꿈이 그렇게 해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요셉은 애굽의 온 땅을 다스리는 사람으로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요셉의 삶을 하나씩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면 엄청난 시련의 연속이었습니다. 지긋지긋한 종살이,고통스러운 감옥생활 등. 그러나 하나님께서 배후에서 섭리하셔서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이 되도록 역사하셨습니다.

셋째로,요셉은 꿈을 붙들고 결코 그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요셉은 많은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꿈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삶을 쉽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요셉이 종살이할 때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요셉에게 이런 마음이 들었더라면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에라,모르겠다. 이제는 내 인생은 끝장이다. 될 대로 돼라. 되는 대로 살자!’ 그러면서 술이나 퍼 마시고 요령이나 피웠더라면 아마도 요셉은 노예로서 삶을 끝낼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에게 유혹을 받았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에라,모르겠다. 종으로 사는 주제에 이것저것 따질 것이 무엇이냐. 그저 되는 대로 살지!’ 이런 생각을 가졌더라면 요셉은 쉽게 유혹에 넘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꿈이 있었기 때문에 요셉은 그 꿈을 붙들고 모든 온갖 시련을 다 이겨내며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오늘이 힘들고 어렵다고 해서 그것 때문에 너무 괴로워하지 맙시다. 절망은 마귀가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찾아와 위로하시며 우리에게 희망을 주시고,우리의 꿈을 새롭게 해주시고,우리가 희망을 갖고 살아가기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희망을 잃지 말고 끝까지 희망을 붙들고 나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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