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설교

단을 쌓는 믿음을 갖자

공 상희 2006. 6. 29. 19:27

찬송:364장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묵상:새벽부터 잠자리에 이르기까지 단을 쌓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신앙고백:사도신경/

본문:창세기 12절 6∼9절/

요절:“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그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곳에 단을 쌓고”(창 12:7)

말씀:오늘 본문을 보면 아브람은 오직 하나님의 소명에 의해 믿음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왔습니다. 그에게는 육신적으로 안락함 평안함 풍성함은 없었지만 하나님의 풍성한 약속과 위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께 재단 쌓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가는 곳마다 제일 먼저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면 성도는 어떤 제단을 쌓아야 합니까?

첫번째로 구원의 기쁨을 가지고 제단을 쌓아야 합니다. 우리는 과거에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사람이었고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면서 다른 세상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택함을 입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항상 생각하며 기쁨으로 제단을 쌓아야 합니다.

두번째로 기도의 제단을 쌓아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해야합니다. 또한 죄를 용서 받기 위해 기도하고 우리의 필요를 요청하는 기도를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진실로 예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께 자신있게 안심하고 기도의 제단을 쌓아야 합니다. 종교개혁자인 마르틴 루터는 “나는 일할 것이 너무 많아 하루 3시간씩 기도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고 했습니다.

세번째로 교제의 제단을 쌓아야 합니다. 영적 친교와 섬김의 덕을 세우기 위해서 신앙인은 우선 성경을 읽고 기도함으로써 주님과 교제해야 하고 또한 하나님의 가족 구성원인 성도들과 교제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함께 하기를 좋아하며 대화를 통해 기쁨과 힘을 얻습니다. 또한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며 웃고 울고 또 함께 있기를 좋아합니다. 신앙인의 교제는 영적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합니다.

네번째로 말씀에 대한 약속을 믿고 제단을 쌓아야 합니다. 아브람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하나님이 지시할 땅으로 가고자 했습니다. 어디로 갈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간 것이지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 걸음을 내디딘 것입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약속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람은 믿음으로 약속하신 가난안 땅에 우거하였습니다. 약속 내용은 아직 미래의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말씀의 약속을 믿고 신뢰로 제단을 쌓아야 합니다.

다섯째로 헌신하며 재단을 쌓아야 합니다. 신앙인은 본래 헌신을 위해 부름 받은 존재입니다. 헌신은 자기보다 남을 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죄에서 건져주신 주님을 위하여 헌신할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구원의 기쁨을 가지고 기도하고 교재하며,약속을 믿으며 헌신하는 단을 쌓아야 합니다.

기도:아브람처럼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음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은혜와 축복을 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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