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마태복음 8;5∼11
/ 요절:“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 보지 못하였노라”(마 8;10)
말씀:자녀는 부모의 칭찬을 받고,학생은 선생님의 칭찬을 받고,부하는 상사의 칭찬을 받을 때 용기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께 칭찬 받는 백부장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왜 백부장을 칭찬하셨을까요?
첫째로 그의 믿음 때문입니다. 10절 하반절에 보면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 보지 못하였노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백부장은 로마인이었고 그의 꿈은 시쳇말로 사관학교를 나와 장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꿈대로 그는 로마의 백부장이 되었습니다. 그가 언제 어디서 누구를 통해서 예수님을 믿었는지 모르지만 그는 하나님을 섬기고 주님을 믿는 독실한 믿음 때문에 주님에게 칭찬 받았던 것입니다.
둘째,기도 때문입니다. 5∼6절에 보면 백부장은 하인이 병들자 안타까운 마음으로 주님께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의 기도를 들은 주님이 그의 하인을 치료해주셨습니다. 마태복음 7장 7∼8절에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질병,사업,자녀,부부 문제 어떤 것이든 하나님께 맡기고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응답 받고 해결 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사랑 때문입니다. 6절에 보면 하인이 병들었다고 주님께 고백하고 있습니다. 당시 사회제도로 볼 때 주인은 종을 사기도 하고,팔기도 하고,버리기도 하고 심지어 죽일 수 있는 권한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하인을 불쌍히 여기는 사랑의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지위와 체면을 버리고 주님께 나아가 하인을 고쳐달라고 도움을 청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신 것이고 예수님의 사랑은 나와 여러분을 위해 십자가에서 목숨을 버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용서 받고 구원 받은 우리 성도들은 예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됩니다.
넷째,겸손 때문입니다. 8∼9절에 보면 주님께서 고쳐주시겠다고 할 때 백부장은 주님이 자기집에 들어오심을 감당할 수 없다고 겸손해 했습니다. 야고보서 4∼6절에서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백부장의 겸손은 하인을 질병에서,아니 죽음에서 살려낸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겸손한 신앙인이 되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백부장의 믿음 기도 사랑 겸손이 하인을 살리고 예수님께 칭찬을 받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런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우리도 백부장처럼 주님께 칭찬 받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