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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쓰시는 하나님, 야고보서 5:17-18

공 상희 2019. 4. 7. 06:51

기도를 쓰시는 하나님, 야고보서 5:17-18

 

이 시간에 기도를 쓰시는 하나님 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인생에 고난이 없다면 좋겠지만 하나님은 인생들에게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5:7. 사람은 고생을 위하여 났으니 불꽃이 위로 날아가는 것 같으니라하십니다. 불꽃이 위로 날아가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인생에 고생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고난을 허락하시는 것일까요?

고난을 통해서 우리의 영성이 살아나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고난 받는 사람은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을 찾게 되어 있습니다.

 

한 큰 부자가 무인도 하나를 구입을 하고 나무도 많이 심고, 꽃도 여기저기 심어 아름다운 섬으로 가꾸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좋아 하는 토끼를 사다 풀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토끼들은 눈빛이 흐려지기 시작하더니 털에 윤기가 사라지면서 병이 들어 토기들이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습니다.

부자는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토끼들이 왜 병이 들까 고심하다 수의사에게 물었습니다. 수의사도 왜 그런지 이유를 찾지 못 했습니다.

그래서 부자는 지혜로운 랍비를 찾아 갔습니다.

랍비는 껄껄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이리를 같이 기르십시오.합니다.

부자는 놀라서 이리가 토끼를 다 잡아 먹으면 어떻게 합니까?” 랍비가. “토끼의 병은 환경이 너무 좋아서 생긴 병입니다. 이리와 함께 기르면, 토끼들이 이리에게 안 잡혀 먹히려고, 힘차게 도망 다닐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토끼들의 눈빛이 빛나게 될 것입니다. 다리에 힘이 생길 것입니다. 털에 윤기가 흐를 것입니다.” 부자는 랍비가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토끼들 중에 몇 마리는 이리에게 잡혀 먹혔지만, 나머지는 모두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무슨 말 입니까? 인생에게 주어지는 고난이 이처럼 복이 된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에 종종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고난 중에 기도하면,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시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일을 하시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기도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셔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ㅇ이루어 가십니다.

본문은 엘리야 선지자 시대에, 36개월 동안 이스라엘에 있었던 가뭄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의 기도를 사용하셨습니다.

엘리야가 간절히 기도하니, 이스라엘에 36개월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엘리야가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의 기도를 쓰셨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지금 이 시대에도, 우리의 기도를 쓰시는 분입니다.

 

그럼, 우리의 기도를 쓰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일까요?

 

1.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말씀이 실제가 되게 하시는 분입니다.

본문과 관련된 사건이, 열왕기상 17장과 18장에 나옵니다. 본문과 열왕기상 17, 18장을 보면,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말씀이 실제가 되게 하시는데, 그 중간에, 엘리야의 기도를 사용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왕상 17:1.“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 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엘리야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아합에게, 수 년 동안 이스라엘에 비도 이슬도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본문 17절에서는,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라고 말씀합니다.

정리를 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36개월 간 가뭄이 들 것을 말씀하셨고, 엘리야는 그 말씀을 듣고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하신 말씀대로, 비가 오지 않게 하셨습니다. 엘리야의 기도로, 하나님의 말씀이 실제가 되었습니다.

다음 왕상 18:1.“많은 날이 지나고 제삼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지면에 비를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본문 18절에서는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이 부분도 정리를 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36개월간의 가뭄을 끝내고, 하늘에서 비를 주실 것을 말씀하셨고, 엘리야는 그 말씀을 듣고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대로 비가 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의 기도로, 말씀이 실제가 되게 하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그 말씀을,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실제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약속의 말씀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약속의 말씀이 우리에게 실제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우리들에게 실제가 되려면,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36:3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하십니다.

하나님은 에스겔 36장에서,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조건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셨어도, 그래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약속이 자기들에게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기도를 통해서 실제가 되게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신 약속들과 축복들이, 우리에게 실제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저와 여러분에게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에 기름진 복이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시고,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을 누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겔 36:37 말씀대로, 그래도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어도, 그 약속이 우리들에게 실제가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서 말씀이 실제가 되게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우리의 필요를 공급하시는 분입니다.

여러분 생각에는 이스라엘에 가뭄이 들었던 36개월 동안, 엘리야는 무엇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연히 엘리야는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고 또 기도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엘리야를 인도하셨고, 엘리야의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왕상 17:2부터 보면, 엘리야의 필요를 채우시는 2가지 사건이 나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로 보내셨습니다. 그릿 시냇가에 물이 있는 동안, 하나님은 놀라운 방법으로 엘리야의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왕상 17:6을 보겠습니다.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그가 시냇물을 마셨으나하십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엘리야의 필요를 채워주시는데, 까마귀들을 사용하셨습니다.

까마귀들이 아침과 저녁으로, 엘리야에게 떡과 고기를 가져왔습니다. 놀라운 공급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기적적인 공급을 하시는 분입니다.

 

다음은 가뭄으로 인하여 그릿 시냇가도 마르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그곳에 사는 한 과부를 통해서, 엘리야에게 음식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엘리야가 사르밧에 갔을 때, 한 과부를 만났습니다. 그 여자는 마지막 남은 가루로 떡을 해서 아들을 먹이고 죽음을 기다리려고 나뭇가지를 줍고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그 여인에게 자신이 먹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엘리야의 요구에 그 여인은 응답했습니다. 마지막 남은 가루로, 엘리야를 위하여 떡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그 여인의 집에 있는 통에, 가루가 떨어지지 않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엘리야의 필요를 공급하셨고, 마지막 남은 가루로 하나님의 종을 섬긴 여인의 필요를 공급해주셨습니다. 신기한 공급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데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채워주십니다. 10:1. “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하십니다.

여러분! 봄비 때에는, 당연히 봄비가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봄비 때에도, 비를 주시는 하나님께 비를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일지라도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서 비도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는 분입니다.

4:2.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므로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하십니다. 무엇인가를 얻기 위하여,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을 쓰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왜요?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은밀한 은혜를 주시는 분입니다.

왕상 18:33-35.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35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하십니다.

엘리야는 제물에 불이 내리도록 기도하기 전에 먼저 제단 주변에 도랑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4통의 물을 3번이나 부었습니다. 12통의 물을 부었습니다 그 통이 얼마나 큰 통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상당히 많은 양의 물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이 어떤 상황이었습니까? 3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물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아합 왕도 군사들을 데리고, 물을 찾아 헤매던 때였습니다.

그런 때에, 엘리야는 어디서 물을 구한 것일까요? 엘리야는 물이 있는 곳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엘리야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셔서 아무도 찾지 못했던 물을 찾게 하셨습니다.

 

왕상 18장에서 엘리야가 기도하고, 하늘에서 불로서 응답 받던 그곳은, 산꼭대기입니다. 산 아래도 아니고 산꼭대기입니다. 36개월 간 비가 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엘리야는 물이 있는 곳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12통의 물을 구해서 물을 부었던 것입니다.

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부르짖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하면, 우리에게 응답하시고,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것을 보여주시는 분입니다. 여기 은밀한 것을, 개역 성경에서는 비밀한 것이라고 번역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하나님은 우리가 알 수 없는, 크고 비밀한 신령한 세계에 관한 비밀을 보여주십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비밀들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성경에 감추어두신 비밀을 알려주십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신령한 비밀들을 보여주시는 것만 아니라, 우리의 생활에 필요한 비밀도 알려주시는 분입니다.

45:3.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 네 이름을 부르는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이 말씀은, 고레스 왕에 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고레스에게 흑암 중에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서였습니다.

 

흑암 중에 보화는, 모든 사람에게 비밀입니다. 흑암 중에서 보화를 찾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흑암 중에 보화를 주십니다.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도 모든 사람에게 비밀입니다. 재물이 있는데 은밀한 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재물을 찾지 못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은밀한 것을 보게 하시고, 찾아내게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신령한 비밀을 가르쳐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흑암 중에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도 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서 은밀한 은혜를 주십니다.

 

4.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땅에 열매를 주시는 분입니다.

엘리야가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엘리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늘의 문을 닫으셨습니다. 그래서 36개월간 이스라엘에 우로가 없었습니다. 엘리야가 다시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엘리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늘의 문을 열어 비를 주셨습니다. 그랬더니 땅이 열매를 맺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땅에 열매가 있느냐, 없느냐는 하늘에 달려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하늘이 열리고, 닫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기도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셨고, 엘리야는 말씀에 근거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기도가 응답되어 하늘이 닫혔습니다. 그러자 땅에 열매가 그쳤습니다. 엘리야가 다시 말씀에 근거한 기도를 드리니 하늘이 열렸습니다. 그러자 다시 땅이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렇다면, 교회와 성도가 땅에서 하늘을 움직이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18:18에 나옵니다. 거기에 교회와 성도가 하늘을 움직이는 비결이 나옵니다. 18:18말씀을 봅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이 말씀에 이어서 나오는 말씀을 보면, 교회와 성도가 하늘을 움직이는 비결이 나옵니다. 18:19입니다.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하십니다. 교회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열어주시기도 하시고, 또 닫아주시기도 하십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합심하여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열어주시기도 하시고, 닫아주시기도 하십니다. 놀라운 권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리고 기도의 응답으로 하늘을 닫기도 하시고 하늘을 열기도 하십니다. 그 결과 땅에 열매가 사라질 수도 있고, 땅이 열매를 맺을 수도 있습니다.

 

결론입니다. 엘리야의 기도를 통해서 역사하신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서 말씀이 실제가 되게 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서 우리의 필요를 공급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서 은밀한 은혜를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서 땅에 열매를 주시는 분입니다.

이 진리를 믿음으로 확신하여 기도로 하늘 문을 열고 닫는 능력 있는 삶을 사기는 여러분이 되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