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음녀를 조심하라 (잠 7:1-27)
이 시간에 “음녀를 조심하라”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잠언 7장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1-5절은 훈계를 받아 지키라는 말씀이고, 6-27절은 음녀를 따랐던 어리석은 한 청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몇 가지로 요약하면
1. 신앙교육은, 결코 헛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5절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계명을 간직하라. 내 계명을 지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판에 새기라. 지혜에게 너는 내 누이라 하며, 명철에게 너는 내 친족이라 하라. 그리하면 이것이 너를 지켜서, 음녀에게, 말로 호리는 이방 여인에게 빠지지 않게 하리라 ”하십니다.
♣여기5절에서“그리하면 이것이 너를 지켜서”하십니다. 신앙교육은 결코 헛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서 배우고, 자란 사람은, 거의 모두, 잘못된 길로 치우치지 않습니다. ♣잠22:6에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하십니다. 어릴 때의 교육이, 그 사람의 일생을 좌우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크면 다 알아서 할 것이다.” 이런 말은 성경적인 말이 아닙니다. 성경에는 그런 말이 없습니다. 신6:7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말씀을 강론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면서 가르치면,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습니다.
♣어떤 사람은 세상을 타락시키는데, 어떤 사람은 세상을 정화시킵니다.
서울 성북구 미아리 텍사스촌이라는 윤락가에, 미성년자 윤락을 뿌리 뽑은 김 강자 종암 경찰서장이 있었습니다. 남자도 하지 못한 일을, 여성이 한 대단한 사람입니다. 그 녀는 최초의 여성교통순찰대장, 최초의 여성경찰서장 등 우리나라 여성사의 굵직한 획을 그은 사람으로,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길로 갈 때,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은 복된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은 남묘 호랑 교에서 10년이나 있으면서, 그렇게 돈 바치며 전도하고 열심했는데, 마음 한 구석에서 “그래도 호랑교는 잡신이고 하나님만이 참신이다.”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답니다. 그러다가 결국 호랑교를 버리고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돌아왔다고 합니다.
♣소록도에서도 기적이 있었습니다. 소록도에 원불교당을 세우고, 열심히 부처를 전하다가, 극적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의 일군이 된 이민교 선교사의 이야기가 그것입니다. 소록도에 원불교 교무로 가서 부처를 전하려고 하니까 소록도 교인들이 얼마나 그에게 전도하고 기도했겠습니까?
♣그러기를 7년 어느 날 소록도 법당에서 염불하던 그의 입에서 갑자기 소록도 교인 장례식 때 들었던 찬송이 방언과 함께 터져 나왔습니다.♣ 성령에 사로잡혀 한참을 울며, 뒹굴다 그는 회심하고, 기독교 전도사로 변신해 부처를 전하지 않고, “예수 믿으면 문둥이도 행복하다.”는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와 교육은 헛되지 않습니다. 음녀의 길에서 지켜줍니다.
2. 유혹은 달다. 그러나 그 결과는 쓰다는 교훈입니다.
♣21-23절 “여러 가지 고운 말로 유혹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젊은이가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같도다. 필경은 화살이 그 간을 뚫게 되리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의 생명을 잃어버릴 줄을 알지 못함과 같으니라 ”하십니다.
♣히브리인들은 간을 중요한 장기로 보았습니다. 간은, 히브리인들에게 있어 서 생명의 중심을 의미합니다. 속담에 몸이 1000냥이라면, 간은 900냥이라는 말도 그것입니다. 그러므로 “화살이 그 간을 뚫게 되리라”는 것은 음행의 결과 자신의 완전한 파멸을 초래하게 될 것을 상징적으로 묘사한 것입니다. ♣이것은 새가 그물로 빨려 들어가는 것과도 같습니다.
♣유혹은 달콤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씁니다. 아주 씁니다. 유혹에 빠지면 신령한 복을 다 쏟아버립니다. 잘 나가던 형통도 막히기 시작합니다. 온갖 문제들이 얽히고, 설키면서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진정 자신의 약함을 알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부탁하지 않고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잘 다스리지 못한다면, 인생에 있어서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쓰디쓴 결과가 되지 않기 위해서 하나님 앞에 깨어 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3. 청년의 실수는, 음녀에게 가까이 갔다는 것입니다.
♣8-10절 “그가 거리를 지나 음녀의 골목 모퉁이로 가까이 하여 그의 집쪽으로 가는데 저물 때, 황혼 때, 깊은 밤 흑암 중에라. 그 때에 기생의 옷을 입은 간교한 여인이 그를 맞으니 ”합니다.
♣좀 더 보면, 간교한 음녀의 말이 나옵니다. 그 말에 홀릴 수밖에 없는 간교한 음녀의 말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청년이 그 거리에 가까이 갔다는 것입니다. 거리를 지나가다보면, 화장한 여자들이 뛰어나와서 팔을 붙잡고 ,끌고 들어가려고 하는 일을 만나본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문제가 생길 때는, 요셉처럼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에서 도망쳐야 합니다. 무엇이든 시험 들기 쉬운 것들은 최대한 멀리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40일을 주야로 금식하신 후 마귀에게서 온갖 유혹을 받았지만, 다 이기셨습니다. 지금도 마귀는 우리의 생명을 사냥하려고 온갖 그럴듯한 미끼로 끊임없이 유혹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본문의 젊은이와 같이 어리석지 말고 ,유혹에 빠지지 않는, 가장 지혜로운 믿음의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23,가장 지혜로운 사람 (잠 8:1-9)
이 시간에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지혜 자란, 참으로 귀중한 사람입니다. 지혜로운 사람 되고 싶으십니까? 솔로몬은 본문에서 지혜로운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어떤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일까요?
1. 지혜의 소리가 들리는 사람입니다.
♣1절 “지혜가 부르지 아니하느냐 명철이 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느냐”하십니다. 지혜의 소리가 들리지 않느냐고 묻고 있습니다. 지혜의 소리가 들려야 합니다. 지혜의 소리가 들려야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성경 말씀이 생각나고, 지혜로운 지식이 생각나야 합니다.
♣요14:26에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하십니다. 성령의 감동이 지혜의 소리입니다.
♣이 지혜의 소리를 어떻게 들을까요? 지혜의 소리는 그냥 들리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들은 말씀을 생각나게 하신다. 하신 것처럼 ,말씀 안에서 들립니다. 그래서 시19:7에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한다 했고, 시119:98에도 “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들이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하십니다.
♣바울도 디모데에게 딤후3:15에“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합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경고를 주실 때는, 회개하고, 기도할 일은 기도하고, 대비할 일은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혜의 소리가 들리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 지혜의 소리가 크게 들리는 사람입니다.
♣2-4절 “그가 길 가의 높은 곳과 네거리에 서며, 성문 곁과 문 어귀와 여러 출입하는 문에서 불러 이르되, 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부르며 내가 인자들에게 소리를 높이노라 하십니다.” 지혜의 소리가 들릴 정도가 아닙니다.
♣여기 보니까, 지혜가 길 가의 높은 곳과 네거리에 서며, 성문 곁과 문어귀와 여러 출입하는 문에서, 소리를 높입니다. 지혜의 소리는 크게 들릴수록 좋습니다. 지혜의 소리가 작거나 들리지 않으면, 어리석은 행동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음성을 크게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술이라면 입에 대지도 않습니다. 알콜 중독자인 아버지에게서 치를 떨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술을 금지하는 마음의 소리가 누구보다 큽니다. 그래서 체험이 중요합니다. 체험해야 비로소 내 말씀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령의 체험이 중요 합니다. 체험이 있는 자는 순종하게 됩니다.
♣당해본 사람이 압니다. 그래서 이단에 당해본 사람이 이단퇴치에 앞장섭니다. 그래서 탈북자들이 국가안보와 북한 민주화에 더 앞장섭니다. 체험해 봐야 지혜의 소리가 커집니다. 깊이 묵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지혜의 소리는 크게 들릴수록 좋습니다. 지혜의 소리가 크게 들리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3. 지혜를 명령으로 받는 사람입니다.
♣5절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명철할지니라. 미련한 자들아 너희는 마음이 밝을지니라. 너희는 들을지어다.”하십니다. 5절에 명령형이 나타납니다. 지혜가 명령합니다. 지혜의 소리가 들릴 정도가 아니고 클 정도가 아닙니다. 명령으로 다가옵니다. 즉 말씀이 명령으로 다가올 때 위력이 있습니다. 그 전에는 피상적인 지식일 뿐, 나의 어리석음을 몰아내지 못합니다.
♣여기 “어리석은 자”는 육신의 생각에 사로잡혀 영혼의 일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미련한 자”는, 완고하고 우둔하여 자신이 악한 길로 행하면서도, 그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고 계속 그 길로 나아가는 자를 말합니다. 이런 인간 일지라도, 말씀을 명령으로 인식하는 순간, 놀랍도록 변화시켜 줍니다.
♣초대 예루살렘교회가 영적으로 그렇게 풍성했던 것은, 핍박시대에 목숨 걸고 말씀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말씀을 명령으로 받고, 절대복종하는 성도가 지혜로운 성도입니다.
♣백부장 고넬료가 그랬습니다. 그는 군인정신으로 신앙 생활하다가 천사의 지시를 받아 베드로를 만나고 성령을 받았습니다. 전설에 의하면 그의 부하들이 모두 예수 믿어 로마로 가서, 전도한 결과 로마가 복음화 되었다고 합니다.
♣구세군을 창설한 윌리암 부스도, 군인 정신으로 구세군을 창설했습니다. 교리는 정통교리 그대로 하되, 군인정신으로 신앙하면서, 군인정신으로 전도하자는 취지였습니다. 이처럼 성령의 감동에 절대복종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4. 그리고 지혜의 맛을 알고 흠모하는 사람입니다.
♣6-9절 “내가 가장 선한 것을 말하리라. 내 입술을 열어 정직을 내리라 내 입은 진리를 말하며 내 입술은 악을 미워하느니라. 내 입의 말은 다 의로운즉. 그 가운데에 굽은 것과 패역한 것이 없나니. 이는 다 총명 있는 자가 밝히 아는 바요. 지식 얻은 자가 정직하게 여기는 바니라”하십니다.
♣본문은 지혜를 의인화시켜. 지혜가 자신의 선하고 위대함을 한껏 자랑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이처럼 지혜 즉 하나님의 말씀의 선함과 위대함을 체험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아도 마지못해 한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내가 은혜 받고 좋아서 해야 합니다. 읽고 듣고 행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그 복을 체험하고 기뻐서 해야 합니다. 그래야 힘들지 않습니다. 피곤하지 않습니다.
♣시19:9-11에 다윗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합니다. 이 맛을 보아야 합니다. 이 말씀의 맛을 보고 실천하며 사는 사람이 가장 지혜로운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말씀의 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온갖 지혜와 지식의 은사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지혜의 소리가 들려오고, 그 소리가 크게 들려오고, 말씀이 명령으로 다가오고, 그리고 말씀의 맛을 알아, 날마다 말씀대로 살기를 사모하고 ,갈망하는 가장 지혜로운 믿음의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24,지혜를 얻는 방법 (잠 8:10-21)
이 시간에 “지혜를 얻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본문은 지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또 다시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이 내용 속에 또 한 가지 귀한 진리가 숨겨져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혜를 얻는 방법입니다. 어떻게 이 귀중한 지혜를 얻는 것인가? 참으로 귀한 제목입니다.
♣15절과 17절을 보면, 지혜를 얻는 방법이 두 가지 소개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마디로 말하라하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과 지혜를 얻는 방법은 같은 것입니다.
그럼 지혜를 어떻게 얻는 것일까요?
1. 악을 미워하라고 말씀합니다.
♣13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하십니다. 악을 미워해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지혜 자가 되는 것인가? 악을 미워하라 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할 뿐 아니라. 자기를 낮추며 회개해야 합니다. 자세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자세를 보십니다. 그래서 교만과 거만을 앞 순번에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하고 거만한 자와 함께 하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악을 미워할 만큼 회개해야 합니다. 악을 떼어낼 정도로는 부족합니다. 미워할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롬8:7에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하시고. 약4:4에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하십니다. 그러므로 죄는 생각하기도 싫은 나의 원수여야 합니다. 그러한 성도에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지혜의 하나님이 되어 주십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17절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하십니다. 여기서 “나”는 지혜입니다. 지혜를 의인화시켜 표현한 말씀입니다. 지혜를 사랑하고 찾으라는 말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를 갈망해야 합니다. 지혜 없이 저질러놓은 일 때문에 얼마나 고통스럽습니까?
♣고전3:18에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하십니다. 지혜가 부족한 줄만 알아도 그 사람은 이미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무엇을 하든지 신중히 생각해서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17절의 “나”를 하나님에게 적용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지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잠2:4~5에 “은을 구하는 것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라고 하십니다.
♣암5:4에도“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하십니다. ♣대하15:15에도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저희의 만난바가 되시고 그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하십니다.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이 마음을 차지하는 비중이 전부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하나님을 구하는 일보다 더 바빠서는 안 됩니다.
♣일군도 수준이 있습니다. 몸으로만 뛴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머리로 뛰어야 합니다. 그러면 몇 배 더 잘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사람들은 압니다. 그런데 머리로만 뛴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셔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좀 더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복을 구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복보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얻으면 모든 것을 다 얻은 것입니다.
♣어떻게 구합니까?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설교 내용이 그것입니다. 회개하며 악을 미워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라 입니다. 잠2:4~5에 “은을 구하는 것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같이 그것을 찾으면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이런 마음으로 구해야 합니다.
♣겸손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할 때, 성령 충만 받는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전에는 왜들 성령을 사모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귀신의 영을 받고, 개인과 가족과 교회가 풍지 박산 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은사 집회하다가 심각한 문제에 빠진 교회가 얼마나 많았습니까? 성령을 부정하지 않고 시인하고, 은혜를 갈망하는 것이 뭐가 나쁩니까? 그런데 왜 잘못된 결과들이 많았을까요?
♣뭔가 잘못하기 때문입니다. 회개 없이 천국을 누리려 한 것이 잘못입니다. 성경대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함을 배우고, 하나님을 높이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잠22:4에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하십니다. 이러할 때 땅의 복은 물론 하늘의 신령한 은혜로 충만하게 하십니다.
♣성령이 함께 하실 때 지혜로운 사람이 됩니다. 지혜가 떠오릅니다. 현명한 판단력이 생겨납니다. 사건 종료된 후에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늦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꼭 필요할 때 지혜가 떠오릅니다. 이처럼 성령이 함께 하시는 사람은 꼭 필요할 때 바른 결정을 즉시 잘하게 됩니다.
♣막13:11에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예수님은 지혜와 성령이 충만하신 분이셨습니다. 항상 아버지의 기뻐하시는 일만 하셨기에 성령이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우리의 악을 철저히 회개하고,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며, 항상 경외함으로 지혜의 성령이 함께 하시는, 가장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5,지혜로운 삶의 원리 (잠 8:22-36)
이 시간에 “지혜로운 삶의 원리”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본문은 지혜의 근원과, 창조사역에서의 지혜의 역할을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지혜는 이미 존재하였고, 하나님께서 그 지혜로 창조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지혜가 그렇게 중요합니다. 천지창조도 지혜로 이루어진 일입니다. 지혜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그런데 본문을 자세히 살펴보면, 본문의 지혜는 단순한 지혜 이야기가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지혜의 근본이신 로고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요1:1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하신 그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 주님의 사역에서 가장 지혜로운 삶의 원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삶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1. 무엇보다 먼저 예수를 구하는 것입니다.
♣23-26절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하십니다.
♣이 우주보다 예수님이 먼저 계셨다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시간적인 시작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인간의 언어로 표현하려니까 그렇지 시작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리스도는 삼위일체중 성자로서 하나님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보여주는 지혜가 있습니다. 이처럼 모든 일에 예수를 먼저 구하셔야 합니다. 예수 보다 빨라서는 안 됩니다. 지혜도 구하지만 예수를 더 먼저 구해야 합니다. 의로움도 구하지만 예수를 먼저 구해야 의로움이 옵니다. ♣고전1:30에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예수가 내게 없으면 다 없는 것이고, 예수가 내게 있으면 다 있는 것입니다. 예수를 구하십시오. 성령을 구하십시오. 아버지를 구하십시오. 다시 말하면 세상 것 사랑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세상사랑 다 버리고 하나님만 사랑하고 하나님만 구하십시오. 그래야 우리는 인생의 성공 자가 됩니다.
2. 무엇보다 말씀의 원리대로 하는 것입니다.
♣27-29절 상 반절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하십니다. 성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성자 예수님께서 그 지혜의 원리가 되어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보여주는 교훈은 성경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어디엔가 이상이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하며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신앙적으로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가? 하나님께 첫 시간을 드려 영광 돌리고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온전히 주장하시도록 기도했는가 살펴보아야 합니다.
♣영적생활이 잘 안 된다면 말씀 묵상에 어떠했는지 살펴보세요. 기도도 좋고, 봉사도 좋지만, 먼저 성경을 읽으세요. 항상 책상에 성경을 펴놓고 시간 나는 대로 읽으면, 거기서 기도도 나오고, 기쁨도 나오고, 찬양도 나오고, 능력도 나옵니다. 영적생활이 안정됩니다.
3. 모든 것을 기쁨으로 하는 것입니다.
♣29절 하 반절-31절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하십니다.
♣여기서 기뻐하시는 성자 하나님의 모습을 봅니다. 성자께서 성부를 사랑하시고, 또 장차 나타날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을 생각하시며 기뻐하셨습니다. ♣창조하신 모든 것은 모두 하나님의 기쁨 가운데 지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은 다 좋고, 다 아름답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을 기쁨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성령께서 기뻐하시므로 모든 것을 기쁨으로 하시기 바라니다. 용서를 해도 기쁨으로 해야 합니다. 용서할 정도가 아니라 사랑하고. 축복하고. 도와주고. 앞길을 열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내가 삽니다. 예배를 드려도 기쁨으로 드리세요. 그래야 은혜가 있습니다. 그것이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4. 배우고, 듣고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32-36절 “아들들아 이제 내게 들으라. 내 도를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훈계를 들어서 지혜를 얻으라. 그것을 버리지 말라 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대저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얻을 것임이니라 그러나 나를 잃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해하는 자라. 나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을 사랑하느니라”하십니다.
♣섰다. 안다. 됐다. 교만하면 안 됩니다. “섰다 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하십니다.” 겸손히 배우고 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지혜를 버리는 것은 생명을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불순종의 결과는 참혹합니다. 사느냐? 죽느냐? 흥하느냐? 망하느냐? 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성경 말씀은 너무나 귀중하기에 생명의 말씀입니다. 행하면 살지만, 행하지 않으면 죽습니다. 그러므로 늘 배우고 듣고, 기다리며 주님의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대로 하나님에게서 배우십시다. 천지를 창조하실 때 어떻게 하셨는가? 먼저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십시다. 무엇보다 말씀의 원리대로 하고, 모든 것을 기쁨으로 행하되, 늘 겸손한 마음으로 배우고 듣고 물으십시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함께 동거, 동행, 동역해 주시는, 영육 간의 성공적인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6,구원의 지혜 (잠 9:1-6)
이 시간에 “구원의 지혜”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그동안 지혜가 귀하다는 말씀을 배웠습니다. 6절에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했는데, 어떻게 영생의 생명을 얻는 지혜를 가질 수 있을까요? 그것을 오늘 본문이 잘 가르쳐 줍니다.
♣본문은, 지혜가 사람들을 영생의 길로 부르는 지혜의 초대입니다. 대궐 같은 집을 지어놓고, 지혜를 진수성찬처럼 잔뜩 차려놓았으니, 와서 배부르게 먹고, 마시고, 생명을 얻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즉 영생을 얻는 구원의 지혜를 얻으라는 초대입니다.
그럼 구원의 지혜는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1. 교회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1절 “지혜가 그의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하십니다. 여기 일곱 기둥은 일반적으로 건물을 떠받치는 실내의 기둥을 말합니다. 일곱 기둥이면 아주 큰 집입니다. 삼손이 무너뜨린 기둥도 두 개였는데, 일곱이면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집이 될 것입니다.
♣영적으로 일곱은 완전수요, 기둥은 진리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가리킵니다. 딤전3:15에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하십니다.
♣교회에는 두 가지 형이 있습니다. 유형교회와 무형교회입니다.
♣유형교회는 보이는 교회입니다. 유형교회에 와도,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성경을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딤후3:15에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하십니다.
♣또 하나는 무형교회입니다. 예수 믿어 예수님의 몸에 속한, 구원 받은 성도의 무리가 바로 무형교회입니다. ♣유형교회 교인일지라도, 믿음 없으면 무형교회 교인이 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를 피로 사신 나의 생명의 구주로 믿는 사람만이 무형교회 교인이 됩니다.
♣이 주님의 몸된 지체된 교인들은, 서로 영적으로 영향을 끼치며, 온전한 구원의 풍성함에 이르도록 도와줍니다. 성령은 흐름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교인들을 통하여, 영적 부흥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주님 앞으로 돌아오게 합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지혜는, 어디서 얻을 수 있는가? 교회를 통하여 얻을 수 있습니다.
2. 그리스도의 복음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2절에 “짐승을 잡으며 ” 5절에도 “너는 와서 내 식물을 먹으며”하십니다. 살찐 짐승을 잡은 것을 보니까, 보통 잔치가 아닙니다. 탕자가 돌아올 때 짐승을 잡은 것과 같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나라 잔치는 피의 복음이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믿는, 그 피의 복음 없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독교 교리야말로 어린이들 손곱 장난과 같은 시시한 교리라고 비방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 아무나 믿기만 하면 천당이고 믿지 않으면 지옥이고, 어떻게 그런 어설픈 진리가 있을 수 있느냐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러기에 참 진리입니다. 누구든지 믿을 수 있어야 진리입니다. ♣믿음으로 천국 가는 진리가 그냥 생긴 것입니까?
♣하나님 아버지께서 독생자를 버리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아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처절하게 피 흘리시기까지 희생하셔서, 죄 값을 지불하셔서 된 일인데 그냥 된 것입니까?
♣벧전1:18-19에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피의 복음을 잘 알고 믿어야 합니다.
♣성경을 짜면 무엇이 나올까요? 구약성경을 짜면 짐승의 피가 나옵니다.
♣신약성경을 짜면 무엇이 나올까요? 예수님의 피가 나옵니다.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대신 피 흘리신 십자가 보혈입니다. 성경은 피의 이야기입니다. 성경에서 피에 대한 사실을 뺀다면, 무의미한 책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의 복음에서 구원의진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3. 예수를 따르는 길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2절과 5절에 포도주가 나옵니다. 그런데 그냥 포도주가 아니라. 혼합한 포도주입니다. 여기 혼합한 포도주는 너무 독하여 희석시킨 술이나 맛을 내기 위하여 향료를 혼합한 술을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칵테일 형태의 술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쁨을 위해 마시는 술입니다. 이 말씀은 영생의 구원을 얻는 지혜를, 기쁨으로 구하고 즐거워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자기 십자가 지고 주님의 뒤를 따르는 길은, 구원이 서정상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성도들이 예수 믿어 천국 문 안에만 발을 들여놓고는, 더 나가려는 사람이 너무나 적습니다. 칭의에 머물지 않고, 성화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데 그래야 한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길이, 십자가 짐 같은 고난일 수 있습니다. 더 믿어야 하고, 더 기도해야 하고, 더 죽어져야 하고, 더 겸손해져야 하고, 더 사랑해야 하고, 더 감사해야 하고, 더 기뻐해야 하고,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 져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고난 같지만 고난이 아닙니다. 딤후2:11-2에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하십니다. 성결의 축복을 받으시라는 말씀입니다.
지금 우리는 이 일을 해야 합니다. 더 영적으로 장성해야 합니다. 세상에 오셔서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우리 주님의 뒤를 기쁨으로 따라 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구원은,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생명의 구주로 믿음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구원의 지혜를 가르쳐 주는 교회를 더 가까이하고, 피의 복음에 서고, 그리고 자기 십자가 지고, 주님을 따르는 자 되어, 구원의 진리를 더욱 확고히 깨닫고, 누리는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7,거만의 진단 (잠 9:7-12)
이 시간에 “거만의 진단”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우리 육신의 진단도 중요하듯, 우리의 영적 진단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잠16:18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했는데, 교만이 무엇이고, 거만은 무엇일까요?
♣거만과 교만은 비슷한 말인데, 사전적인 뜻을 살펴보면, 교만은 ‘잘난 체하며 뽐내고 건방짐을’ ♣거만은 ‘잘난 체하며 남을 업신여김’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거만은, 교만만큼 상당히 봐주기 어려운, 어쩌면 교만보다 더 악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만이나 거만을 스스로 진단하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남의 눈에는 잘 보여도, 자기 눈에는 보이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형통 속에 교만이, 혹은 겸손 속에 교만이 숨어 있기도 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잠언에서는 거만을 진단하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거만을 어떻게 진단할까요?
1. 하나님 말씀 앞에서의 자세를 보면 압니다.
♣거만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7-8절 “거만한 자를 징계하는 자는, 도리어 능욕을 받고, 악인을 책망하는 자는, 도리어 흠이 잡히느니라.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하십니다.하나님 말씀으로 책망이나 징계해 보면 거만한지 아닌지 알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어린이가 말하더라도 옳은 말이면 받아들입니다. 비록 어린이지만 하나님께서 어린이를 통해서 내게 말씀하시는구나. 깨닫기 때문입니다. 누가 말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거만한 사람은 옳더라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누가 말해도 속이 뒤틀립니다. ♣유대인들이 왜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았을까요?
♣요8:37에 보면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이 교만하고, 거만했기 때문입니다.
♣교만 하고 거만한 자를 만약 징계라도 하는 날이라면, 겸손히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지려고 하지 않고, 온갖 방법으로 오히려 대항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책망과 징계가 없는 하나님의 침묵입니다.
요한계시록에도 하나님이 침묵하신 후에는, 무서운 심판이 뒤를 이어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도 원수들이 모함하고 죽이려 할 때 침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만 계시면 좋은 것이 아닙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께서 지적하시고, 책망하시고, 분초마다 시련하시고, 징계하시고, 사실은 이것이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히12:6에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떠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2. 거만한 사람은, 생각의 온전하지 못함에서 알 수 있습니다.
♣8-9절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하십니다.
♣이 말씀은, 지혜롭고 겸손한 사람에 대한 내용이지만, 뒤집어 해석해 보면, 거만한 사람의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거만한 사람은, 지혜도 부족하고, 지식도 부족하고, 학식도 부족합니다. 생각이 온전치 못합니다. 뭐든지 자기 생각대로 극단적, 단정적으로 행하기 때문에, 실패 확률도 높습니다.
♣또한 거만하면, 학력이 높고 지식이 많을지라도, 그 지식은 어디엔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지식입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하고 했습니다. 그럴사한 지식, 그럴사한 학위를 가지고, 어떤 것을 전공했다 해도, 이치를 꿰뚫지 못하면 ,쪼가리 상식을 뿐입니다.
♣또 배우려는 자세가 없는 것도 거만의 일종입니다. 그러나 겸손한 사람은 혹시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했어도, 낮아져 배우려는 자세가 있기 때문에 비할 수없이 지식이 풍부합니다. ♣잠6:6에 개미에게서까지 배운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겸손하기 때문에 귀에 지식이 솔래솔래 들어옵니다.
♣답을 알려주어도 탁탁 말을 끊어버리고, 자기 주장만하는 일은 없으시기 바랍니다. 자기만 손해입니다. 거만한 사람도 지식이 있을 수 있지만, 온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음에서 거만함을 알 수 있습니다.
♣11-12절 “나 지혜로 말미암아 네 날이 많아질 것이요, 네 생명의 해가 네게 더하리라, 네가 만일 지혜로우면 그 지혜가 네게 유익할 것이나, 네가 만일 거만하면 너 홀로 해를 당하리라”하십니다.
♣여기 “홀로”라고 하십니다. 거만하면 언제나 혼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도, 하나님도, 그와 함께 하지 않습니다.
♣사57:15에 하나님은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교만하면 하나님께서 물리치십니다. 자꾸만 낮추십니다.
♣11절 12절 말씀을 바꾸어 말하면, 거만 자에 대한 메시지가 나옵니다. 거만하면 날이 짧아집니다. 반짝 성공일 뿐입니다. 생명적이지 못하고, 은혜가 없습니다. 그리고 유익이 없고, 홀로 해를 당하게 됩니다.
♣역사학자 찰스 베어드는 세 가지 결론을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중에서 첫째와 둘째만 말씀드리면, 첫째는 개인이나 국가가 권세욕에 날뛰게 되면 반드시 망한다는 사실, 둘째는 하나님의 공의의 맷돌은 천천히 도는 것 같지만 모든 악을 빠짐없이 분쇄한다는 것입니다. 교만하고 거만하면 하나님이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이런 글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참 겸손은, '나는 겸손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대단한 겸손은 '나는 교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교만은 '나는 교만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구제불능의 교만은 '나는 겸손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빌2:3 말씀처럼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은 하나님의 본체이셨으나 가장 낮은 자의 위치에서 섬김의 일생을 사셨습니다. 거만은 말씀을 받아들이는 자세에서, 생각의 온전치 못함에서, 그리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심을 통해서 진단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 예수님 닮은 겸손의 사람이 되어 가장 아름다운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28,어리석음의 진단 (잠 9:13-18)
이 시간에 “어리석음의 진단”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미련하고 어리석음에 대한 여러 나라의 속담들이 있습니다. ♣영국 속담에 "어리석은 사람은 물을 퍼내고 현명한 사람은 고기를 잡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페르시아 속담에는, “지혜를 얻고자 애쓰고 힘쓰는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현명한 사람이다. 그러나 자신이 그것을 이미 찾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했고,
♣중국 속담에는 “어리석은 사람은 극단을 취한다.” ♣브라질 속담에는 “어리석은 자는 자기 비용으로 배우고, 현명한 자는 어리석은 자의 비용으로 배운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럼 잠언이 말하는 어리석은 자는 어떤 자일까요?
1. 어리석은 자는 알지 못하면서 떠드는 사람입니다.
♣13절 “미련한 여인이 떠들며 어리석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합니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말도 있듯이 미련할수록 떠듭니다. 무엇이든지 알면 알수록, 자신이 모르는 것이 더 많이 발견되고, 알면 알수록 두려운 것을 알게 되는데, 어리석은 사람은 전혀 그런 것이 없습니다.
♣욥과 세 친구가 알지 못하고 떠들다가 여호와께 얼마나 혼났습니까?
욥38:1-2을 보면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고 하십니다. 폭풍우는 하나님의 진노의 감정을 표현한 것입니다. 알지 못하고 떠들면 하나님께서도 노하십니다.
♣그러시면서 계속 되는 하나님의 질문 앞에 욥은, 두 손을 들고 회개했습니다. 욥42:3을 보면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고백합니다. 알지 못하고 떠들었기 때문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한 가지를 알면, 그것이 전부 다인 줄 압니다. 어떤 것에 감동 받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인 줄 알고 떠들면 안 됩니다.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떠들기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다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2. 어리석은 자는 자기 위치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14절 자기 집 문에 앉으며 성읍 높은 곳에 있는 자리에 앉아서 합니다.
미련한 창녀가 사람들을 미혹하기 위해서 자기 집 문 앞과 성읍 높은 곳에 앉아서 사람들을 미혹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자리가 어떤 자리입니까?
♣잠9:1 이하를 보면 지혜의 여종이 지혜를 외쳤던 장소입니다. 읽어보면 “지혜가 그의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 짐승을 잡으며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 자기의 여종을 보내어 성중 높은 곳에서 불러 이르기를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했던 곳입니다. 그곳에서 어리석은 자는 자기위치를 모르고 떠드는 것입니다.
♣이처럼 어리석은 자는 자기 위치를 모릅니다. 분수도 모릅니다. 자기가 설 자리, 앉을 자리, 자기가 말할 자리만 알아도 현명한 사람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어리석은 사람은, 모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배우려 하지 않는 사람이고, 그보다 더 어리석은 자는 자기가 모르고 있다는 사실 조차도 모르는 사람이며 ,가장 큰 바보는, 자신의 위치를 모르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유1:6에 사탄을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라고 말씀합니다. 자기 분수를 몰랐기에 사탄이 된 것입니다. 자기 위치와 분수를 깊이 생각하여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3. 어리석은 자는 죄와 타락의 길로 유인하는 사람입니다.
♣15-17절 “자기 길을 바로 가는 행인들을 불러 이르되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도둑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 하는도다.” 창녀가 길 가는 행인을 붙잡고. 온갖 달콤하고 거짓된 말로 호리는 장면입니다.
♣여기 “몰래 먹는 떡”과 “도적질한 물”은 불륜의 성생활을 의미하는
비유적 표현입니다. 자기만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남까지 그 죄에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음행 죄가 얼마나 큰 죄입니까?
♣고전6:18네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 죄를 범하느니라.” 하십니다.
♣고전6:9-10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 - 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회개해야 합니다.
♣장래가 촉망되는 청소년을 잡아서, 돈 받고 사창가에 팔아 사람의 인생을 망치는 인신매매 얼마나 큰 죄입니까? 조폭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린 학생들을 일진회에 가입시켜 조폭을 양성합니다. 어리석은 자는, 죄와 타락의 길로 유인하는 사람입니다.
4. 어리석은 자는 장래 심판을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18절 “오직 그 어리석은 자는, 죽은 자들이 거기 있는 것과, 그의 객들이 스올 깊은 곳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하십니다. 스올은 지옥을 가리킵니다. 무수한 사람들이 사탄의 꾐에 빠져 지옥으로 떨어져 가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히9:27에 있는 말씀처럼“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함부로 하지 못할 것입니다.
♣가장 어리석은 자는 장래 심판을 모르는 자입니다. 그러나 가장 현명한 사람은 미래를 압니다. 그래서 종말론적 메시지가 교인들을 바로 살게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천국의 메시지도 은혜가 되지만, 지옥 메시지도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지옥을 알면 세상에서 바로 살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으로 자기 어리석음을 진단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오시면, 지혜 자에게 상을 주시고 어리석은 자에게는 벌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알지 못하면서 떠들거나, 자기 위치와 분수를 모르거나, 자신은 물론 남까지 해를 끼치거나, 장래 심판을 모르고 행하는 어리석은 사람 되지 말고 예수 잘 믿고 부끄럽지 않게 살아 영원히 후회하지 않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29,물질 관리의 중요성 (잠 10:1-5)
이 시간에는 “물질 관리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그 동안 1편 – 9편까지는, 지혜를 구하여 얻으라는 솔로몬의 잠언 전반부가 끝나고, 이제 10편부터 22편까지 후반부가 시작됩니다. 후반부에는 의롭고 지혜로운 삶과 악하고 미련한 삶을 대조하는 교훈이 375개가 주어집니다.
♣먼저 본문은, 물질에 대한 교훈입니다. 물질생활을 잘해야지, 잘못하면, 큰 문제가 생긴다는 말씀입니다. 사람이 물질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그 차이는 극과 극이 됩니다.
바른 물질관리가 왜 중요합니까?
1. 기쁨도 줄 수 있고, 근심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절 “솔로몬의 잠언이라.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기쁘게 하거니와. 미련한 아들은 어미의 근심이니라.”하십니다. 1절은, 전후 문맥에 비추어볼 때 물질생활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질생활 잘해야 부모의 기쁨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자녀의 성공에 따라 부모의 심정은 기쁠 수도 있고, 슬플 수도 있습니다. 자녀가 성공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들과 우애하면 더 없이 기쁘겠지만, 자녀가 미련하여 파산 당했거나 백수로 살아가고 있다면 부모의 큰 근심이 될 것입니다.
♣이처럼 재물은, 우리에게 기쁨이 되기도 하고 근심이 되기도 합니다.
시4:7에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하십니다. 이렇게 물질을 기쁨에 비유하기도 했는가 하면, ♣딤전6:10에는 반대로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하십니다.
♣물질은 우리에게 기쁨을 줄 수도 있지만 근심으로 자기를 찌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물질생활을 잘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주실 것을 믿고, 육신에서 나온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손으로 하는 수고가 열매를 맺게 하심도 믿고, 하나님께 드리면서 복도 받으셔서 형통하시기 바랍니다.
2. 사느냐 죽느냐도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절 “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하십니다. 물질 관리에 따라,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할 수 있습니다. 욕심내다가 위법하여 인생을 망치기도 합니다. 돈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했습니다. 교도소에는 물질과 관련된 범죄자가 가장 많을 것입니다.
♣불의한 재물은, 한 순간 즐거움일 뿐, 장기적으로는 파멸입니다.
돈 때문에 범죄하고, 돈 때문에 교만하고, 돈 때문에 염려하고, 돈 때문에 의리가 상하고, 돈 때문에 불행한 일을 만나고, 돈 때문에 하나님 멀어져,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이, 약대가 바늘귀로 가는 것보다, 더 어렵게 된다면 행복이 아니라 불행입니다.
♣그래서 돈은 언제나 의롭게 벌고, 의롭게 써야 합니다. 여기 2절의 “공의”는 단순한 도덕적인 의로움을 넘어, 구제하는 너그러움과 관대함을 가리키는 의미입니다. ♣재물을 아름답게 사용하면, 나와 내 가족 부양은 물론, 내세의 아름다운 복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의로운 물질은, 영원한 내세까지도 희망차게 합니다. 돈으로 구원 받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물질을 의롭게 사용하면 하늘의 상이 넘칩니다.
3. 영혼의 만족, 혹은 허탈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절 “여호와께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하십니다. 물질에 대해 어떤 관념을 가지느냐에 따라, 우리 영혼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육신적인 욕심만 갖게 되면, 그것이 우리 영혼에 독이 됩니다.
♣그러나 물질의 주인은 하나님이시오, 물질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추구하고, 사용한다는, 청지기 신앙으로 임한다면, 비록 물질적 활동이지만, 하나님께 영광이요, 우리 영혼에 은혜가 됩니다.
♣물질을 선하게 사용하면 그것이 복이 됩니다. 선교사를 도우면 선교하는 것이 됩니다. 사역자를 도우면 사역하는 것이 됩니다. 전도하는 사람을 도우면 전도하는 것이 됩니다.
4. 부할 수도 있고 가난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4절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하십니다. ♣여기 “손”이 두 번 나오는데, 원문으로는 내용이 아주 다릅니다. ♣앞의 손은 ‘카프’로 손바닥이 보이게 ‘열려 있는 느슨한 손’즉 게으른 손을 가리키고, ♣뒤의 손은 ‘야드’로서 활동을 위해 부지런한 손을 가리킵니다.
♣잘 살고 못 사는 것은 자신의 손에 달렸습니다. 잠24:33-34에 “네가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누워 있자 하니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부지런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자신의 물질관리 여부에 따라 부할 수도 가난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만큼 경제 발전을 한 것도, 선배들의 희생과 수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스스로 하늘에서 떨어진 양, 과거의 공적을 무시하는 것을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5. 영광일 수도, 부끄러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5절 “여름에 거두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나, 추수 때에 자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이니라.”하십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양력 4-5월이 보리와 밀의 추수기입니다. 이때를 여름이라고 부릅니다. 이 때는 하루 벌어 열흘을 먹는 때인데 일하지 않고 자고만 있으면 부끄러운 아들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지난날의 부끄럼은 부끄럼이 아니고, 지난날의 게으름은 게으름이 아니다. 진짜 부끄럼은 지금의 부끄럼이고, 진짜 게으름은 지금의 게으름이다. 지금 내가 게으른 줄 알면서, 게으름을 고치지 못하는 것이 부끄럼이고, 지금 내가 부끄러운 짓을 하면서 빨리 고치지 못하는 것이 게으름이다.”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라. 온 우주가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부하게 하시려고, 친히 가난한 자가 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지혜로 물질 관리 잘하십시다. 우리의 물질 관리 여부에 따라 기쁨이냐 근심이냐? 사느냐 죽느냐? 만족이냐 허탈이냐? 부냐 가난이냐? 시험이냐 도움이냐? 영광이냐? 부끄러움이냐가 결정된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우리 모두 힘써 물질의 성공 자, 물질의 은사 자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30,의로운 삶의 특징 (잠 10:6-10)
이 시간에는 “의로운 삶의 특징”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잠언의 말씀은, 누구나 알기 쉽게 교훈되어 있어서 읽으면 읽을수록, 의롭고, 지혜롭게 하는 귀한 인생의 교과서입니다. 말씀을 읽고, 또 읽어, 복이 되고 지혜가 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의인의 삶의 특징은 어떤 것입니까?
1. 의인의 삶은 남을 살게 하는 삶입니다.
♣6절 “의인의 머리에는 복이 임하나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하십니다. 의인의 머리에 복이 임합니다. 요셉이 그런 복을 받았습니다. 창49:26에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없음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야곱이 요셉에게 축복하는 내용 입니다.
♣야곱이 요셉을 축복하는데 자신이 이전에 아브라함과 이삭으로부터 받은 것보다 큰 축복임을 말합니다. 실제로 그 축복은 복으로 임했습니다. 요셉과 그의 자손들은 다른 형제들에 비해 두 몫을 받았습니다.
♣요셉이 큰 복을 받은 것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남을 살렸기 때문입니다. 가족을 살리고, 애굽을 살리고, 이방을 살리고, 모두를 살렸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축복하고, 형제들이 축복하고, 애굽이 축복하고, 이방이 축복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를 축복했습니다. 요셉 때문에 모두 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축복한 그대로 하나님께서 요셉의 머리에 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악인을 보면.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하십니다. 독을 머금었으니 죽이는 입입니다. 의인은 살리지만 악인은 죽입니다. 그게 다릅니다. 죽일 사람도 살리려는 것 그것이 의입니다. 마땅히 죽을 사람이라도 살리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요셉은 가족을 살리고 원수까지도 사랑했습니다. 사랑으로 살리는 것이 의로운 사람입니다.
2. 의인의 삶은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삶입니다.
♣7절 “의인을 기념할 때에는 칭찬하거니와 악인의 이름은 썩게 되느니라”하십니다.
♣여기서 살펴볼 수 있는 것은, 의인은 사람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으로 행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기뻐하실 대로 행하지, 사람 좋을 대로 행하지 않습니다. ♣다시 요셉을 보면. 요셉이 우선 편하자고 보디발의 아내의 청을 수락했다면, 그 이름이 어찌 의인의 명단에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누명을 쓰고 감옥을 가고 죽을 운명이 되었지만 사람 중심으로 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악인의 이름은 썩게 되느니라” 했는데. 사울 같은 사람입니다. 자기 이름의 비석을 세우고 자기를 기념했습니다. 사람들을 핍박하면서도 자기를 선전하고 신격화합니다. 세상의 악한 인간들은 박수 받기를 좋아하고, 비석 세우기를 좋아합니다. 애굽, 러시아, 중국, 북한 등 백성들을 수없이 죽인 독재자들을 보세요. 한결같이 동상을 세우고 시신을 미라로 만들어 신격화합니다. 사람들이 그 앞에 겉으로는 고개 숙여도 아무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3. 의인의 삶은 말씀을 명령으로 받는 사람입니다.
♣8절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계명을 받거니와 입이 미련한 자는 멸망하리라”하십니다. 여기 계명은 개역성경에서는 ‘명령’으로 번역된 곳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명령으로 생각한다는 말씀입니다.
♣요12:50에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예수님은 말씀을 명령이라 하십니다. 고전14:37을 보면 바울도 명령이라, 벧후2:21을 보면 베드로도 명령이라 했습니다. 군인처럼 하나님의 명령에 살고 명령에 죽는 사람이 의인입니다.
♣그러나 악인은 미련해서 헛소리만 합니다. “입이 미련한 자는 멸망하리라”는 말씀이 그 말씀입니다. 롯의 사위들이 천사의 말을 “농담이지요? 농담이지요?” 하면서 헛소리하다가 소돔 성과 함께 화염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말씀을 명령으로 듣고 그 앞에 떠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4. 의인의 삶은 겸손하게 회개하는 삶입니다.
9절 “바른 길로 행하는 자는 걸음이 평안하려니와 굽은 길로 행하는 자는 드러나리라”하십니다. 여기 “바른 길로 행하는 자는” ‘단순하게 행하는 자’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미화하거나 포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단점을 숨기려고 자신을 포장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혜롭지 못하게 행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지혜롭되 자기를 있는 그대로 시인합니다. 순수합니다. 간구합니다. 회개합니다.
♣그러나 “굽은 길로 행하는 자는 드러나리라”하십니다. 요즘 사람들이 얼마나 멋들어지게 하고 다니는지, 겉으로 보면 모두 교양 있고, 격식 있는 신사 숙녀입니다. 그러나 뒤집어보면 얼마나 잘 포장되어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은밀한 인간의 악은 포장해도만천하에 드러날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히4:13에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하십니다.
5. 의인의 삶은 해하는 일에 가담하지 않습니다.
10절 “눈짓하는 자는 근심을 끼치고 입이 미련한 자는 멸망하느니라”하십니다. “눈짓하는 자”란 ‘눈을 흘기는 자, 반복해서 눈을 찡긋하는 자’를 가리킵니다. 악행을 실행하기 위하여 악인들과 모의와 간계 혹은 신호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입이 미련한 자”란 8절과 같이 지혜로운 말을 경청하지 않고, 무익한 자랑과 교만한 말만하며 지혜로운 교훈을 배척하는 자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10절은 모여서 악담하거나 악행하는 자를 가리킨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의인은 이 말의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의인은 이런 악행을 하지 않고 그런 모임에도 가지 않습니다. 악한 일에는 가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시1:1-2에“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하십니다. 주님은 우리를 의롭게 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우리 모두 믿음으로 이 은혜를 받아, 이웃을 사랑하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 하나님 말씀을 존중하며, 겸손히 회개하고, 악한 일에 가담치 않는 가장 의로운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31,위대한 사람의 언어 (잠 10:11-14)
이 시간에 “위대한 사람의 언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가장 위대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사람들이 농담으로 위가 큰 사람이 위대한 사람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위대함은 배가 위대해서가 아니고, 마음이 위대해서 위대한 것이고, 특히 입이 위대해서 위대한 것입니다. 즉 말이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약3:2에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하십니다.
말을 잘해야 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해야 합니다. 본문에 위대한 사람은 위대한 말을 하는 사람임을 우리에게 잘 가르쳐 줍니다.
위대한 사람은 어떤 말을 하는 사람일까요?
1. 생명의 말을 하는 사람입니다.
♣11절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하십니다. 사람의 입은 사용하기에 따라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합니다. 날마다 생명을 살리는 말을, 그 입에서 뿜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말 한마디는 듣는 이로 하여금, 용기를 가지게 하고, 절망 중에서도 다시 일어나게 합니다. 희망을 말하고 긍정의 힘을 줍니다.
♣언어학회의 통계에 따르면, 사람들이 하루에 주고받는 말 가운데 긍정적인 언어는 3~5개에 불과하지만, 부정적인 언어는 이보다 9배에 가까운 27.5개나 된다고 합니다. 이 통계처럼 ,사람들은 살겠다는 말보다는, 죽겠다는 말을 더 많이 합니다. 그래서는 생명적인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 벧전4:11에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 말씀에는 독이 없습니다. 아무리 말씀을 들어도 해를 당하지 않습니다. 레위 제사장이 삶이 그랬습니다. 말2:6에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하십니다.
♣그러나 11절 말씀대로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습니다. 그래서 악인이 말하면 사람들이 상처를 받습니다. 말처럼 강한 독은 없습니다. 온 세상을 더럽게 하고, 산천을 불태운다 하였습니다.
♣입으로 사람을 살리는 위대한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2. 위대한 사람은 사랑의 말을 하는 사람입니다.
♣12절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하십니다. 위대한 사람은 용서하는 사람입니다. 가장 위대한 사람이 누군지 검색해 보니까, 용서하는 사람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가장 위대한 사람은 많은 업적을 남긴 사람이 아니라. 가장 많이 용서한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마18:22에 용서하기를“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하십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용서하지 못하고. 노여움을 가슴에 품고 다툼을 일으킵니다. 자신의 감정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줍니다. 자기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은혜를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돌아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말이 사람을 위대하게 합니다.
3. 위대한 사람은 지혜의 말을 합니다.
♣생각이 깊은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13절 “명철한 자의 입술에는 지혜가 있어도 지혜 없는 자의 등을 위하여는 채찍이 있느니라”하십니다. 사람의 말은 천 냥 빚을 갚기도 하지만, 천 냥을 물게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내가 이 말을 하면 어떤 결과가 올 것인가? 어떤 사람이 피해 볼 일은 없는가? 깊이 생각하며 말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혜 없는 자의 말은 채찍 맞을 말만 합니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함부로 뱉어낸 생각 없는 말도 책임지게 됩니다. ♣마12:36-37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하십니다.
♣원문으로 직역해 보면 “그러나, 사람들이 온갖 무익한 것을 말하든지 심판의 날에 있어서는 그것에 관하여 그들이 그 말을 해명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라. 왜냐하면, 네가 그 말들에서(말들로 인하여) 네가 의롭게 될 것이며 그리고, 그 말들에서 네가 정죄를 받을 것임이라”하십니다. 말 주의하라는 말씀입니다.
4. 위대한 사람은 지식의 말을 하는 사람입니다.
♣14절 “지혜로운 자는 지식을 간직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입은 멸망에 가까우니라”하십니다. 여기 지식을 간직한다는 말은, 쓸데없이 함부로 말하지 않고, 꼭 필요하고 적당한 때 말하는 신중한 언어생활을 가리킵니다. 그렇지만 미련한 자는 함부로 말하여 큰 곤경에 빠집니다.
♣약1:26애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하십니다.
♣순서로 보면 마음부터 다스려야 맞지만, 입은 신기해서, 말이 바꾸어지면 마음도 다스려진다고 야고보는 말합니다. 약3:4-5에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이 비밀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도 위대하시고 그 말씀도 위대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가 그의 말씀을 말하면 우리도 위대해집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주님이 함께 하시기를 사모하시고, 그 말씀으로 충만하여, 예수님을 따라 생명의 말, 사랑의 말, 지혜의 말, 지식의 말을 하여, 모두 위대해지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32,잠언의 재물 관 (잠 10:15-16)
이 시간에는 “잠언의 재물 관”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성경에는 돈을 탐하다가 죽은 기록도 있고, “돈은 일만 악의 뿌리”라는 교훈도 있고, 금이나 은 같은 보배로 거듭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도 있듯이, 우리는 돈에 대해서 부정적인 면의 교훈을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잠언에서는, 그와는 반대로 지혜서에 어울리게 상당히 긍정적이면서도, 적절하게 재물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잠언이 말하는 재물관은 어떤 것일까요?
1. 물질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씀합니다.
♣15절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요, 가난한 자의 궁핍은 그의 멸망이니라.”하십니다. 재물의 유무에 따라 견고케 될 수도 있고 멸망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 말이 맞습니다. 인간은 육체로 만들어졌기에, 물질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 뿐 아니라, 때로는 큰 힘이 됩니다.
♣왜 재물을 견고한 성이라고 표현했을까요? 성(城)이 상징하는 의미는, 보호입니다. 성은 안의 사람들을 지켜줍니다. 이처럼 재물이 우리를 보호해 주고, 재난 시에 우리의 방책이 되어 줍니다. 재물은 의지할 바가 되지 못하고 의지해서도 안 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렵고 힘들 때, 재물을 통해서 방책이 되게 하시고, 힘이 되게 하십니다.
♣부자라고 무조건 죄인 취급해서는 안 됩니다. 정당한 성공자라면, 존경해야 합니다. 부자도 하나님이 되게 하십니다. 학2:8에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하십니다. 재물도 하나님이 내셨습니다. 문제는,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믿고, 의지하고, 더 사랑하고, 그것을 신처럼 모시는 것이, 문제이지, 재물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부자의 재물이 견고한 성이라 했듯, 물질의 은사 자들이 많으면 큰일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수의 복음에 기도와 재물은, 큰 날개를 양쪽에 다는 것과 같습니다. 기도의 능력과 물질의 능력이 있으면 못할 것이 무엇입니까?
♣교회가 커도 좋지만 교회가 꼭 커서만 좋은 건 아닙니다. 날마다 사람들이 모여서 의견이 맞지 않고 다투면 뭐합니까? 수효는 많지 않아도 뜻이 같고 날마다 기도하고 물질이 풍성하면 큰일을 합니다.
♣그러나 가난하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너무나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가난한 자의 궁핍은 그의 멸망이니라.”하십니다. 가난이 죄는 아니지만 가난한 것이 자랑이 될 수는 없습니다.
♣신8:18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하십니다. 이런 재물의 능력자들이 많이 생기도록 축복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2. 의로운 방법으로 모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16절 “의인의 수고는 생명에 이르고 악인의 소득은 죄에 이르느니라”하십니다. 돈이 아무리 좋아도 모으는 방법이 좋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먼저는 정당한 방법이어야 합니다. 남을 해하면서 모아서는 안 됩니다. 돈은 일만 악의 뿌리라 한 것처럼 얼마나 돈 때문에 죄를 짓습니까?
♣다음은 탐욕을 버려야 합니다. 물질에 대한 욕망이 하나님의 복을 막습니다. 그래서 잠23:5에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하십니다. 허무한 물질을 사랑하면, 물질이 나를 멀리한다는 사실입니다. 정당한 방법일지라도 마음에 욕심이 있으면 의로운 방법이 아닙니다.
♣다음은 하나님께 얻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얻는 것이 의로운 방법입니다. 사람들이 왜 물질 때문에 죄를 짓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신다는 믿음이 없어서입니다.
♣야고보는 약1:16-17에.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합니다.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옆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위에서 옵니다. 부지런함이 기본이지만, 열심히만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합니다. 부자 되는 방법을 알면 좋지만 방법을 안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역시 하나님께서 복 주셔야 복을 받습니다.
♣16절에“의인의 수고는 생명에 이르고”하십니다. 의롭게 수고하면 내 심령도 살아난다는 말입니다. 보통 세상일에 열중하다가 은혜를 다 까먹습니다. 그러나 의롭게 일하면 일하면서 은혜를 받습니다.
♣나쁜 일 피하는 것은 기본이고 지혜를 구하여 하나님이 주신 방법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다 하려니까 힘듭니다. 하나님이 해주시면 쉽습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면 그 아름다운 결과에 놀라서, 늘 찬송하며 살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물질만 탐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시는 물질의 복을 귀히 여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아버지께 받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하나님 경외하여 하늘의 복도 받고, 하나님 말씀대로 하여, 땅의 복도 받는 복된 자녀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33,아름다운 입술 (잠 10:17-21)
이 시간에 “아름다운 입술”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 받겠습니다.
사람은 무엇보다 입이 아름다워야 합니다. 무슨 뜻입니까? 말이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입술이 아름다울까요?
1. 생명 길로 인도하는 입술입니다.
♣17절 “훈계를 지키는 자는 생명 길로 행하여도, 징계를 버리는 자는 그릇 가느니라”하십니다. 훈계가 생명 길로 인도해 줍니다. 잘못하거나 잘못된 길로 갈 때, 그를 위하여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참으로 세례 요한과 같은 귀한 입술입니다.
♣어느 기관에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모두가 예라고 할 때,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친구, 우리는 그를 ( ) 이라고 부른다.” ( )에 들어가면 가장 잘 어울릴 말은 했더니, 왕따(32.9%)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소신파(29.8%), 사오정(15.6%), 바보(11.2%), 멋쟁이(10.2%)가 나왔습니다.
♣결과를 보면 긍정적인 답보다, 부정적인 답이 60%로 훨씬 많았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이런 경우에 처한다면, 상대방을 향해 아니라 할 사람은 얼마나 될 것인가? 아마도 1%를 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진실로 상대방을 사랑하지 않으면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가는길이 옳고 대단한 줄 알고 신나게 하고 있는데 “그렇게 하시면 큰일 납니다.” “그렇게 하시면 파산 당합니다.” “그렇게 하시면 어려움을 당합니다.”라고 말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처럼 옳은 말하고서도 무시당할 때, 혹은 미움당할 때 뒷맛이 썩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무시당하면서도, 바른말하는 이유는 ,그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전도는, 그 영혼을 생명 길로 인도하는 것이기에 가장 아름다운 입술입니다. 사52:7에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하십니다. 발이 아름답다면, 복음을 전하는 입은 얼마나 더 아름답겠습니까?
2. 아름다운 입술은 사랑하는 입술입니다.
♣18절 “미움을 감추는 자는 거짓된 입술을 가진 자요, 중상하는 자는 미련한 자이니라”하십니다. 아무리 아름답게 말해도, 마음에 미움과, 말에 중상모략이 있다면, 그것은 악한 입술이란 말입니다. 여기서 보여주는 교훈은, 진실한 사랑에서 나오는 말을 하라는 것입니다.
♣고전13:1에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하십니다. 사랑이 없으면 가치도, 결과도, 없다는 말입니다. 훈계하는 말도 사랑으로 말하면 아름답게 들립니다. 동물도 사랑으로 말하면 사랑하는지 압니다. 사랑으로 말하시기 바랍니다.
3. 아름다운 입술은 절제가 있는 입술입니다.
♣19절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하십니다. 여기 말이 많다는 것은, 불필요한 말을 가리킵니다. 가르치는 직업을 가졌다고 말 많다 할 수 없습니다. 불필요한 말을 할 때 말이 많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쓸모없는 말을 많이 합니다. 한가하게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에 가면 할 일이 없으니 쓸모없는 말을 많이 합니다. ♣야고보는 약1:26에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합니다.
♣아침에 눈 떠서부터 하루 종일 내가 한 말을 쭉 적어 보십시오. 필요한 말이 얼마나 있었고, 찬송과 감사는 얼마나 있었는지, ♣염려의 말, 불신의 말, 인간 생각의 말, 나의 자랑, 남의 비난은, 얼마나 있었는지 적어보면 필요한 말은 불과 몇 %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4. 아름다운 입술은 깨끗한 입술입니다.
♣20절 “의인의 혀는 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하십니다. 순은과 같다는 말씀은, 순수함을 강조하는 말입니다. 옛날부터 금과 은은 순수한 것을 알아주었습니다. 그래서 정금이라 해서 입곱 번 단련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언어가 깨끗하고 정결해야 합니다. 입술이 깨끗해야 합니다.
♣그래서 엡5:3에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하십니다. ♣약3:10에도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하십니다. 우리 모두 의로운 입술이 되기를 바랍니다.
5. 아름다운 입술은 지식의 입술입니다.
♣21절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어 죽느니라”하십니다. 우리 주님의 입처럼 입에서 하늘의 보배가 쏟아져 나와야 합니다. 나 혼자 듣기 아까운 말, 잊지 않기 위해 적어두어야 할 말이, 그것입니다. 하루아침에 되는 일은 아닙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이 배우고, 많이 관찰하고, 많이 기록해야 합니다. 성경 많이 보고, 기도 많이 하면서, 하나님께 받아야 합니다.
♣지,정,의, 중에서, 감정으로 치우친 사람들은 알지 못하면서도 외치고부터 다닙니다. ♣뭐 하나 신기한 것 보았다. 체험했다. 들었다 하면 외치기부터 합니다. 빈 깡통입니다. 빈 수레가 요란합니다.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듣기는 먼저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라. 충분히 알고 말하는 지식의 입술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름다운 입술은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입술입니다. 아름다운 입술은 사랑하는 입술입니다. 아름다운 입술은 절제가 있는 입술입니다. 아름다운 입술은 깨끗한 입술입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입술은 지식의 입술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 잘 믿고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찬양과 전도와 사랑의 좋은 말만 하는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34, 기쁘시게 하려면 (잠 10:26-32)
이 시간에 기쁘시게 하려면 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22절~25절까지는 의인이 받는 복에 대하여 말씀 하십니다.
♣성경에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시험하라는 구절이 성경에 몇 곳이 나옵니다. 하나가 말3:10절에 십일조 교훈이고, 다른 하나가 엡5:10입니다.
♣엡5:10 다 같이 따라서 해보겠습니다.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그러나 이는 시험을 위한 시험이 아니라, 하나님을 어떻게 기쁘시게 해드릴까 고민하는 좋은 마음에서 시험 아닌 시험입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뻐하실까 그것은 악의 시험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을 그런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을 어떻게 기쁘시게 할 것인가?
1. 마음을 다해 충성하는 것입니다.
♣26절 “게으른 자는 그 부리는 사람에게 마치 이에 식초 같고 눈에 연기 같으니라”하십니다. 게으르면 부리는 자의 마음을 상하게 한다는 말입니다. 주인이 되어보지 않고는 주인의 마음을 모릅니다. 비싼 임금 주고 부리는데 일군이 게으르고 성과를 올리지 못하면 속이 불타려고 합니다.
♣어떻게 상합니까? 이에 식초와 같다 했습니다. 이가 약할 때 식초를 머금어 보세요. 얼마나 시큰거리고 통증이 옵니까? 그래서 먹어야 한다면 희석해서 마시거나 빨대로 먹습니다. 그리고 눈에 연기 같다했습니다. 역시 통증이 생겨 눈물을 흘리며 눈을 뜰 수 없게 합니다.
♣그래서 잠25:13에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 하였고,
♣마25:21에도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하십니다. 착하고 충성 된 종 때문에 주인이 기뻐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려면 충성해야 합니다.
2.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27절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 그러나 악인의 수명은 짧아지느니라.”하십니다. 아무에게나 장수의 복을 줍니까? 장수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시25:14에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했고, 시34:7에는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했으며, 시34:9에는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하십니다.
♣에녹을 보면. 히11:5에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하십니다. 하나님을 얼마나 기쁘게 했으면 하나님께서 죽음조차도 면제시켜 주셨을까요? 늘 하나님을 높이고 경외하시기 바랍니다.
3. 성령 안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28절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루어도 악인의 소망은 끊어지느니라.”하십니다. 여기 소망이 무엇일까요? 의인에게는 허락되고, 악인에게는 거절된 것을 보면, 궁극적으로는 천국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의인도, 악인도, 함께 바라는 것이었다고 볼 때, 행복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의인에게 이 즐거움을 이루어주십니다. 그렇게 하시기를 기뻐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먼저 은혜를 받고, 복을 받고, 행복하기를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무엇을 해서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라. 먼저 우리가 은혜와 복을 받아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인간 부모의 심정이나 하나님의 심정이나 같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행복 가운데 있는 것을 하나님은 더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롬14:17-18에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하십니다. 그러므로 먼저 은혜부터 받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4.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믿는 것입니다.
♣29절 “여호와의 도가 정직한 자에게는 산성이요, 행악하는 자에게는 멸망이니라”하십니다. 하나님의 도가 정직한 자에게 왜 산성입니까? 산성은 안전인데 왜 안전일까요? 그 말씀을 그대로 믿고 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그 말씀이 지켜주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그 말씀을 의심하고, 불순종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고 스스로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히11:6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하십니다.” 믿고 따라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믿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5. 시험에서 승리하는 자입니다.
♣30절 “의인은 영영히 이동되지 아니하여도 악인은 땅에 거하지 못하게 되느니라”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은 하나님의 복의 상징이며, 구원 받은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언약의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조건이 있습니다. 그 땅에서 살 때, 어떤 시험도 이기고,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꾸 시험에 빠집니다.. 우상의 시험입니다. 물질의 시험입니다. 욕망의 시험입니다. 교만의 시험입니다. 거짓선지자의 시험입니다. 분단의 시험입니다. 이단의 시험입니다. 마귀의 시험입니다.
♣시험은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시험에 빠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우상을 따라갑니다. 선지자가 나타나 경고하지만 듣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하나님의 기쁘심이 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시험을 이겨야 합니다. 그러므로 먼저는 시험 오지 않도록 깨어서 기도하고, 시험이 오더라도 시험에 들지 않게 이겨야 하고, 시험 들었으면 속히 깨닫고 돌이켜야 합니다. 아담과 하와처럼 남 탓하면 안 됩니다.
♣시험을 이기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약1:12에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하십니다.
6. 하나님을 찬송하고 믿음을 시인하는 사람입니다.
♣31-32절 “의인의 입은 지혜를 내어도, 패역한 혀는 베임을 당할 것이니라. 의인의 입술은 기쁘게 할 것을 알거늘, 악인의 입은 패역을 말하느니라”하십니다. 우리가 입술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늘 찬송하고, 기도하고, 전도하고,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늘 살펴보십시다. 그것이 우리의 소원이요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귀를 돕거나,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충성하고, 늘 경외함으로 높이고, 성령 안에서 기뻐하고, 복 받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 믿고, 시험도 이기고,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시인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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