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솔로몬의 지혜에서 본 복음 (잠 4:1-9)
이 시간에 “지혜에서 본 복음”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본문은 솔로몬이 자기 체험을 통해서 자녀들에게 권하는 말씀입니다. 특히 지혜를 구하고, 사모하고 귀히 여겼더니 여호와께서 나를 이렇게 부하고 높고 영광스러운 왕으로 만들어주셨다는 간증입니다.
♣왕상3장1~9절에서 솔로몬이 일천 번제를 드리면서 여호와께 구한 것이 지혜였습니다. 솔로몬의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자 이에 하나님이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왕상 3:11~13절에 네가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하십니다.
♣지혜를 구했더니 이 모든 아름다운 것을 주시더라는 말입니다. 지금도 지혜 자는 고급인력입니다. 수뇌부에서나 일하고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최고의 인력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지혜 자를 귀히 쓰십니다.
♣사람들은 솔로몬이 대단한 왕이라고 말하지만, 솔로몬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3절에 무엇이라 합니까?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노라” 지혜가 나를 그렇게 만들었지, 나는 본래 너무 나약한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단지 지혜 한 가지 구했는데 지혜가 나를 이렇게 만들어놓더라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전하는 이 지혜의 찬가에서 우리는 지혜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귀한 복음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의 복음은 어떤 것입니까?
1. 생명의 복음입니다.
♣4절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하십니다. 지혜는 사느냐 죽느냐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것입니다. 지혜는 생명입니다. 지혜 없으면 살 사람도 죽지만, 지혜 있으면 죽을 사람도 삽니다.
♣이처럼 예수의 복음은, 믿는 자에게 생명이 됩니다. 그것도 영생한 생명입니다. 요3:16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하십니다.
♣그러므로 심판은 이미 예수에서 판정됩니다. 예수 믿으면 살 사람, 믿지 않으면 죽을 사람, 예수가 생명입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굳게 서십시오. 생명의 풍성함을 누리는 것은 얼마나 주님을 믿고 사랑하느냐만 다를 뿐 방법은 같습니다. 예수님이 영생 그 자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2. 보호의 복음입니다.
♣5-6절 “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하십니다.
♣우리 주변에 위험한 요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도로나 건널목에서부터 지혜는 우리의 생명을 지켜 줍니다. 범국민 손 씻기 운동본부에 의하면 손만 잘 씻어도 감염성 질환의 70%는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음식도 조금만 지혜롭게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도 이처럼 지혜를 알면 지혜가 보호해 줍니다.
♣예수의 복음은 지켜 주시는 복음입니다. 마28:20에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하십니다. 지켜주시고 보호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성경 말씀이 우리에게 지혜로서 지켜주기도 하지만, 함께 하신 성령께서 우리를 지키십니다.
♣바울이 독사에 물렸을 때도 보호해 주셨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풀무불에 던져졌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지켜 주셨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랑하면 세상 끝 날까지 지켜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3. 영광의 복음입니다.
♣7-9절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그가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하셨느니라.”하십니다.
♣여기 지혜라는 낱말에다 하나님 혹은 예수 이름을 대신 넣어보세요. 그대로 복음이 됩니다. 예수님이 지혜이십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그것을 말씀하고 싶은 것입니다. 하나님을 높이면 하나님이 우리를 높여주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영화롭게 해주십니다. 그것이 성경입니다.
♣그래서 시91:14-16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 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수 안에서 하늘 높이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이 은혜를 누리는 것은 이 사실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믿기만 해도 되지만, 사랑함으로 더욱 풍성함을 누립니다. 하나님이 복입니다. 예수님이 은혜입니다. 성령님이 복입니다. 이론보다 실천에 강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 잘해야 합니다. 그것이 복 받는 길이고 은혜 받는 길입니다. 이것이 성령 충만의 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원한 지혜이십니다. 마6:33절에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리라. 우리가 하나님께 예수를 구하고 사모하면 구하지 않는 것까지 다 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 잘 믿고 하나님 잘 공경하여 영생도 얻고 지혜도 얻는 복된 삶의 주인공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13,말씀을 받으라 (잠 4:10-19)
이 시간에 “말씀을 받으라”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마음에 말씀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요10:35에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시82:6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를 인용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사람이 하나님이 된다는 말이 아니라, 선지자들처럼 신적 대리자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대리하는 하나님의 권위자였습니다. 이처럼 말씀을 가진 자와 없는 자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사55:8-9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이는 내 생각이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으니라.” 이처럼 말씀의 유무는 하늘과 땅의 차이입니다. 하늘의 사람으로 만들어놓느냐, 땅의 사람으로 떨어지게 하느냐를 결정하는 말씀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나고,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의 푯대가 된다면, 그것은 영원히 실족하지 않는 참으로 귀한 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말씀을 잠언적인 용어로 말하면 지혜입니다. 지혜가 귀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최고의 지혜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말씀이 깃드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깃들면
1. 실족하지 않습니다.
♣10-11절 “내 아들아 들으라. 내 말을 받으라. 그리하면 네 생명의 해가 길리라 내가 지혜로운 길을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한 길로 너를 인도하였은즉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고하지 아니하겠고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아니하리라”하십니다. 말씀이 있으면 실족하지 않습니다.
♣호14:2에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회개하라 하십니다.
♣누가복음 15장에 탕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탕자가 아버지를 떠나 먼 나라에 가서 가진 것 다 탕진하고 돼지가 먹는 쥐염 열매조차 먹지 못해 고통당할 때 그 때 아버지에 대한 생각이 났습니다. 눅15:17에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아버지가 생각나고 떠난 것을 탄식 합니다.
♣이처럼 생각나는 것이 은혜입니다. 탕자가 아버지와 살면서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또 교훈을 많이 들었을 것이고, 또 떠나기 전에도 아비의 말씀이 있었을 것입니다. “네가 언제든지 어려우면 아버지를 찾아라. 나는 날마다 대문을 열어놓고 너를 기다리겠다.”아마도 이런 말도 들었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제 고집대로 하지만 그러나 극도의 어려움을 당하자 아버지를 생각합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탕자가 좀 더 말씀이 충만했다면 아예 아버지를 떠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베드로도.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하고, 나중에 닭이 세 번 울 때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울며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사람은 이렇게 회개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필요하든지 필요 없든지 간에 자꾸 말씀을 먹여놓으면, 상황이 닥쳤을 때, 생각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당하든지 그 말씀이 우리를 지켜 줄 것입니다.
2. 말씀이 깃들면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14-15절 “사악한 자의 길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지어다. 15 그의 길을 피하고 지나가지 말며 돌이켜 떠나갈지어다”하십니다.
♣어떤 처녀가 세례 문답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물었습니다. “당신이 전에는 죄인이었습니까?” “네. 그랬습니다.” “지금은요?” “지금도 죄인입니다.” “그러면 당신이 믿기 전과, 믿은 후에 달라진 것은 무엇입니까?” 그러자 처녀는 잠시 생각한 후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제가 예수 믿기 전에는, 죄를 따라 다니는 죄인이었으나, 지금은 죄를 피해 다니는 죄인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안에서 죄를 이긴 자라 해서 죄와 가까이해도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가까이하는 것 자체가 죄를 떠나지 못했다는 것이니, 가까이해서는 안 됩니다. 피해 다니는 것이 성결이요 지혜입니다.
♣그래서 벧후2:20에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했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시험에 들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렇게 위대합니다. 말씀이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합니다. 말씀이 없어서 시험 드는 것입니다. 말씀을 붙들고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이 신령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요14:26에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소가 되새김질을 하듯이 늘 마음 말씀의 저장고에 말씀을 많이 저장해 두어야 합니다.
3. 말씀이 깃들면 하나님의 소원대로 삽니다.
♣16-17절 “그들은 악을 행하지 못하면 자지 못하며 사람을 넘어뜨리지 못하면 잠이 오지 아니하며 불의의 떡을 먹으며 강포의 술을 마심이니라”
♣본문은,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역으로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역으로 생각해 보면, 말씀이 깃든 사람은 하나님의 소원, 영의 소원을 이룬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빌2:13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하십니다. 마음에 하나님의 음성은 소원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원망도 없고 시비도 없습니다. 서로 떠밀며 다투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의 결론은 18-19절입니다. “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걸려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입니다.
♣결론은 명확합니다. 의인의 길은 가면 갈수록 그 인생이 밝지만 악인의 길은 가면 갈수록 어둡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느 길을 택하시겠습니까? 주님 가신 길, 십자가의 길, 영생의 길, 평안의 길, 말씀으로 사는 길을 가십시다. 마음에 말씀이 충만히 깃들게 합시다. 말씀이 깃들면 실족하지 않습니다. 시험에 들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소원대로 삽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충만하여 그 말씀대로 행하는 가장 복된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14,유혹을 이기는 지혜 (잠 5:7-14)
이 시간에 “유혹을 이기는 지혜”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청소년들이 들어가서는 안 될 곳은 ‘청소년 출입금지’라는 표가 붙여집니다. 요즘은 보통 19금이라는 말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19금은 보통 술 담배 같은 것이나 포르노영화 유흥가 같은 곳입니다.
♣그러나 19금에 해당하는 사항이라면, 실재는 어른들도 금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대부분이 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어린이와 함께 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라면 어른들도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데 인간은 하지 말라는 것은, 더 하려는 이상한 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물들도 그런다고 합니다. 같은 먹이인데도 안에 있는 건 먹지 않고, 밖에 있는 것을 먹으려고 한다고 합니다. 에덴동산에서부터 유혹에 약한 인생들입니다. 예수 믿어도 완전한 것은 아닙니다.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어떻게 유혹을 이길까요?
1. 주의 말씀을 늘 먹어야 합니다.
♣7절 “그런즉 아들들아 나에게 들으며 내 입의 말을 버리지 말고”하십니다. 이처럼 교훈 강조는 잠언에 자주 나타나는 관용구입니다. 그만큼 중요한 말씀입니다. 이처럼 유혹을 이기는 길은, 무엇보다 먼저 말씀에 충만해야 합니다. 말씀을 늘 먹어 충만하면 유혹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한 스승이 오랫동안 가르쳐 온 제자들을 떠나보내며 마지막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스승은 들판으로 나가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우리가 앉아 있는 이 들판에 잡초가 가득하다. 어떻게 하면 잡초를 모두 없앨 수 있느냐?” 제자들은 학식이 뛰어났지만, 한 번도 이런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모두 건성으로 대답했습니다.
♣“삽으로 갈아엎으면 됩니다.” “불로 태워 버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뿌리째 뽑아버리면 됩니다.” 요즘 같으면 로터리하면 된다. 제초제 뿌리면 된다. 포크레인으로 갈아엎으면 된다는등. 여러 답이 있었습니다. 그 때 스승은 제자들의 대답에 고개를 끄덕이더니 일어나 말했습니다. “이것은 마지막 수업이다. 모두 집으로 돌아가서 자신이 말한 대로 땅의 잡초가아니라 마음속의 잡초를 없애 보거라. 만약 잡초를 없애지 못했다면, 일 년 뒤에 다시 이 자리에서 만나기로 하자.”
♣일 년 뒤, 제자들은 무성하게 자란, 마음속 잡초 때문에 고민하다, 다시 그곳으로 모였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잡초로 가득했던 들판은 곡식이 가득한 밭으로 바뀌어 있었고, 스승의 모습 역시 보이지 않았고 이런 글귀가 적힌 팻말 하나만 꽂혀 있었습니다. 무엇이라 적혀있었을까요? “들판의 잡초를 없애는 방법은 딱 한 가지뿐이다. 바로 그 자리에 곡식을 심는 것이다.”
♣이처럼 마음속에 자라는 죄의 잡초는,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고 말씀으로 충만할 때 이길 수 있습니다. 빈 집이 되면 귀신이 자기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오기 때문에 더 악해집니다. 그래서 시119:9에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하십니다. 말씀 충만해야 세상의 유혹과 이단의 미혹을 이길 수 있습니다.
2. 죄를 멀리하는 것입니다.
♣8절 “네 길을 그에게서 멀리 하라 그의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하십니다, 성경이 이렇게 잘 가르쳐줍니다. 죄를 십자가 보혈로, 성령으로, 아버지 사랑으로만, 이기는 줄 알지만, 지혜로도 이깁니다. 죄를 멀리하는 것입니다. 시험들 말은 되도록 듣지 마시고, 시험들 장소에는 아예 가지도 마세요. 악한 사람을 친구 삼지 마세요. 마음은 스펀지와 같아서 영향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메튜 헨리는 그의 주석에서 “우리는 이 죄를 싫어함에 있어서 더 가까이 갈 수 없을 정도로 악취가 나는 썩은 고기를 보듯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죄를 썩어 악취 나는 고기로 보라는 것입니다.
♣딤후2:22에 “네가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피하라고 하십니다. 고전 6:18에도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하십니다.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를 피하여 도망하듯이, 어떤 세상의 시험과도 멀찍이 처신해야 합니다. 전염병으로 오염된 지역을 피해가듯이 죄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3. 피해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9-13절 “두렵건대 네 존영이 남에게 잃어버리게 되며, 네 수한이 잔인한 자에게 빼앗기게 될까 하노라, 두렵건대 타인이 네 재물로 충족하게 되며, 네 수고한 것이 외인의 집에 있게 될까 하노라. 두렵건대 마지막에 이르러 네 몸, 네 육체가 쇠약할 때에 네가 한탄하여 말하기를 내가 어찌하여 훈계를 싫어하며 내 마음이 꾸지람을 가벼이 여기고 내 선생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며 나를 가르치는 이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고 많은 무리들이 모인 중에서 큰 악에 빠지게 되었노라 하게 될까 염려하노라”하십니다.
♣여기 두렵다는 말이 세 번이나 반복됩니다. 범죄하면 존귀와 영광과 세월 잃고, 재물 손해 보고, 육체도 쇠합니다. 친구도 이웃도 가족도 잃을 수 있습니다. 그 때 한탄해 봐야 때는 늦습니다. 음녀의 유혹에 넘어가면 명성을 잃습니다. 그 훌륭하던 명성이 스캔들로 얼마나 추하게 됩니까? 얼마 전 어느 삼성 장군이 여자 부사관을 추행했다가 대장 진급도 못하고 전역하지 않았습니까?
♣신앙인들이 당하는 영적인 피해는 상상할 수 없습니다. 에서를 보세요. 히12:17에“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하십니다. 잘못하면 그렇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와 같이 시험을 받는 자로되 죄는 없으시다고 하십니다.
우리 주님을 본받으십시다. 유혹을 이기려면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유혹을 이기기 위해 말씀의 지혜로 충만하고, 죄를 멀리하고, 범죄 후에 다가올 피해를 두려워하여, 유혹을 온전히 이기는 거룩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15,주님만 사랑합시다. (잠5:15-23)
이 시간에 “주님만 사랑합시다.”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국이 어느 나라입니까? 로마입니다. 기원전 7세기에 이탈리아 반도에서 시작한 로마가 이탈리아 반도 및 지중해 전체를 지배했던 서양 최대의 제국이요, 서기 1453년까지 계속되었던 전무후무한 나라입니다.
♣이런 로마제국 멸망의 원인 중, 가장 중요한 원인 하나가 바로 가정의 파괴였다고 합니다. 로마가 성적으로 타락하고 문란했습니다. 가정은 사회의 기초입니다. 가정이 파괴되면 어느 것 하나 온전할 수 없습니다.
♣동물 실험을 했는데 소가 우리 안의 먹이보다는, 같은 먹이인데도, 밖의 먹이만 먹는 등, 밖의 먹이에 더 호기심을 보이더랍니다. 인간의 죄악 된 심리가 그렇습니다. 인간은 행복을 가정 안에서 찾지 않고, 다른 밖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그래서는 행복을 찾을 수 없을 뿐 아니라. 더 큰 불행을 자초하고 하나님 앞에서 큰 죄를 짓습니다.
하나님과 관계 속에서 행복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세상을 사랑하지 않아야 합니다.
♣15-17절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어찌하여 네 샘물을 집 밖으로 넘치게 하며 네 도랑물을 거리로 흘러가게 하겠느냐. 그 물이 네게만 있게 하고 타인과 더불어 그것을 나누지 말라”하십니다. 여기 우물, 샘, 도랑은, 자기 아내를 일컫는 비유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에 입각하여 맺어진 자신의 아내 말고, 다른 여자와 사랑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시대를 흔히 ‘성적 방황의 시대’, ‘성 개방의 시대’라고 합니다. ‘성의 제 3혁명의 시대’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의 말씀에 배치되는 잘못된 조류입니다. 이런 풍조는 “육체를 위해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을 것을 거두리라.” 하신 말씀과,
히13:4에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하신 말씀을 참고할 때 앞으로 우리 사회에 다가올 불행을 예견할 수 있습니다.
♣잠언 기자는 우물, 샘 ,도랑물 등의 여러 비유를 통해서 부부 사이에 상호 정결을 지킬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사랑에 있어서 가정은 철저히 이기적입니다. 사랑이 아무리 풍성해도 부부는 오직 두 사람만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남편 혹은 아내 가지고 박애주의 실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을 간음이라고 말합니다.
♣이와 같이 성도는,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예수님만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만 사랑해야 합니다. 세상을 사랑하면 영적 간음입니다. 마19:9에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이처럼 세상을 사랑하면 주님의 신부되는 언약을 스스로 파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요일2:15에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경고합니다. 혹시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 있으면, 찾아내서 철저히 몰아내시기 바랍니다.
2. 예수 안에서만 즐거움을 추구하시기 바랍니다.
♣18-19절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의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의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하십니다.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는 조강지처를 말합니다. 그 처가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다. 즉 너의 아내가 가장 좋은 아내라. 그러므로 자기 아내만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솔로몬이 말하는 아름다움은 내면에 있습니다. 젊어서부터 동고동락하면서 함께 인생을 살아주며 어려울 때 내 삶을 받쳐주던 조강지처의 희생처럼 고귀한 것이 무엇이며, 힘들 때 위로가 되고 기댈 수 있던 아내의 품처럼 포근한 것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아내나 남편을 칭찬하면, 농담으로 “살아봐라. 살아보고 이야기해”합니다. 그러나 그 말이 꼭 맞는 것만은 아닙니다. 똑 같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소시적 짝 지워 주신 아내는 누구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아내는 항상 봐서 더 고울 것도 없고, 더 예쁠 것도 없고, 더 신비로울 것도 없고, 더 매력적이지 않을지 모르지만, 세상 어느 누구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옛말에도 조강지처를 버린 사람 치고 잘되는 사람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 여자는 돈 없고, 병들고, 잘해주지 않으면 살지 않습니다. 돈 없어 봐요. 오지도 않습니다. 큰 소리 한 번 쳐보세요. 다 도망갑니다. 그러나 이래도 저래도 곁에 있어 생사고락을 같이 하는 조강지처가 어찌 같을 수 있겠습니까?
♣이처럼 조강지처보다, 영원히,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좋으신 우리 하나님만 사랑하라는 말입니다. 세상 것은 화려한듯해도 깊은 맛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품보다 더 행복한 품은 없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기쁨을 주실 수 있는 분은 없습니다. 그 분만 추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그 분 안에서 즐거워하며 영원한 영생과 복락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세상을 사랑하는 길은 망하는 길입니다.
♣20-23절 “내 아들아 어찌하여 음녀를 연모하겠으며, 어찌하여 이방 계집의 가슴을 안겠느냐,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앞에 있나니 그가 그 사람의 모든 길을 평탄하게 하시느니라.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나니 그는 훈계를 받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죽겠고, 심히 미련함으로 말미암아 혼미하게 되느느라”하십니다.
♣여기 “평탄케 하다.”는 말은 ‘저울에 달아 정확히 헤아리다.’는 뜻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어떤 것도 숨길 수 없다는 말입니다. 아간이 몰래 하나님이 금하신 물건을 숨기다가 그 인생과 그 가문이 불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 마음의 죄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숨길 수 없습니다. 세상을 사랑하면 불행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면 영원한 희망이 열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상의 가정은 하나님 나라의 가정의 상징이요 예표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사랑함으로 지상의 아름다운 가정과 하나님만 사랑함으로 예수를 신랑으로 삼는 영원한 하나님의 가정을 이루십시다.
16,보증으로 받은 큰 구원 (잠 6:1-5)
이 시간에 “보증으로 받은 큰 구원”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잘 아시듯이 보증은, 매우 친밀한 관계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일종의 금전적 행위입니다. 그런데 잠언에는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지 말라는 경고를 여러 번하고 있습니다(잠 11:15; 17:18; 20:16; 22:26; 27:13).
♣왜 성경은 보증서는 것에 대해 경계하는 것일까요? 타인을 위해 보증을 서는 경우, 빚을 진 사람이 갚지 못하면 보증선 사람이 그 책임을 져야 하고(잠 20:16; 27:13), 때로는 보증을 선 책임으로 재산을 잃고, 가족과 함께 길거리로 나가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서로 간의 관계마저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목회자에게 보증서 달라고 부탁할 때 참 난감합니다. 그러나 목회자는 한 사람의 목회자가 아니라, 여러 교인의 목회자이기 때문에, 목회자가 시험 들면, 교회 전체가 시험 들기 때문에, 마음은 원이로되 일종의 공인으로서 보증 서주는 것은 허락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왜 잠언서에서 보증 문제를 다룰까요? 잠언서는 지혜서이기 때문입니다. 진정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보증을 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공보다 실패가 더 많은 것이 사업입니다. 요즘 주식에 상장된 기업들은 사회적으로도 공인된 기업인데, 그래도 거기 투자했다가 망하는데,
극히 불안정한 개인의 일에 함부로 보증한다는 것은, 정말 인생을 살아보지 못한 어리석은 자의 행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험 들려면 보증서라. 그러므로 지혜로 봤을 때는, 보증은 서지 말아야 할 일입니다.
♣그래서 잠11:15에는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되는 자는 손해를 당하여도 보증이 되기를 싫어하는 자는 평안하니라.” 잠17:18에서는 “지혜 없는 자는 남의 손을 잡고, 그 이웃 앞에서 보증이 되느니라.” 했고, 잠22:16에서는 “너는 사람으로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이 되지 말라.”하십니다.
♣그러나 보증은 사랑으로서는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요15:13에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 하셨습니다. 즉 내가 저 사람과 함께 망해도 좋다. 대신 잡혀가도 좋다. 대신 죽어도 좋다. 원망하지 않는다. 영원히 원망하지 않겠다. 나와 내 가족 모두가 영원히 그를 원망하지 않는다는 각오가 있다면, 가능한 일입니다. 자신만이 아닙니다. 내 가족이 모두 책임져야 합니다. 그래도 하겠습니까? 지혜로 봤을 때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본문에“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 네 눈을 잠들게 하지 말며. 눈꺼풀을 감기게 하지 말고.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교훈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보증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구원하신 구원의 깊은 진리를 발견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증으로 스스로 자기를 수렁에 빠뜨리시면서 까지,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지혜로 볼 때 도저히 할 수 없는 터무니없는 일을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겠다는 보증으로 인해, 스스로 올무에 빠지셨고, 그것을 이행하시기 위해서 스스로 자신을 십자가 위에 달리셔야 했습니다.
♣보증은, 이처럼 큰 사랑이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빌1:19에 바울도 오네시모를 위해 보증인이 되었습니다. ♣또 야곱의 아들 유다가 막내 동생 베냐민을 애굽에 데리고 갔다가 돌아올 일에 대해 자기 몸을 담보로 하여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하였습니다. 베냐민이 죽게 되는 일이 생기면 자기가 대신 죽겠다는 보증입니다. 누가 나를 보증해주었다면, 큰 사랑을 베푼 것으로 아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언약으로 구원을 약속하셨는데, 이 언약이 바로 보증입니다. ♣언약이란 히브리어로 ‘베리트’라는 말인데, 이 용어는 삶과, 죽음의 약속입니다. 지키지 않으면 죽겠다는 말입니다. 자기가 한 말에 스스로 얽히고 잡히는 것이 언약입니다. 아이에게 무얼 사주겠다고 약속하면, 사주지 않으면 내 잘못이듯, 하나님께서 이런 보증의 속성을 가지고, 예수 믿으면 구원해 주시겠다고 보증을 해주셨습니다.
♣보증은 두려운 것입니다. 재산과 가족과 생명까지 파산할 위기를 당합니다. 그래서 살려면 가서 살살 빌어서라도, 한 숨도 자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어떻게 해서라도 보증에서 벗어나라고 말합니다. 내가 대신 당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위험한 보증을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하셨습니다.
♣죄의 값은 사망이라, 죄인을 위해 대신 죽어야 할 일을 약속하셨고, 이 큰 사랑을 행하셨습니다. 그 뿐 아니라 보증으로 성령을 주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 하십니다.(롬8:16-17;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
♣우리 인생의 마지막까지 인도하시기로 책임지셨습니다(롬8:28-30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3)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보증으로 큰 구원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지혜롭게 사시려면 보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평안하게 사시려면 보증하지 마세요. 시험에 들지 않으려면 보증하지 마세요. ♣그러나 이런 두렵고 무서운 보증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자기 생명을 담보로 보증하시고,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 죽게 하시고,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성령까지 보증으로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이 진리를 기억하면서, 모두 예수 믿어 구원 받고, 참 사랑을 전하고, 실천하는 사랑하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17,개미에게 배우라 (잠 6:6-11)
이 시간에 “개미에게 배우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무엇이라도 보고 배우는 사람입니다. 현대인의 단점은 잘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학력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 성공한 사람, 유명한 사람의 말만 들으려고 합니다. 방송의 말만 들으려고 합니다. 방송이라면 귀를 쫑긋하고, 신뢰를 보내지만 가까운 사람의 말이라면, 먼저 무시부터 합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보다 어리고 지위가 낮아도 배우는 사람입니다. 본문의 잠언을 보면 그 정도가 아닙니다. 작고 천한 생물을 보고라도 배울 것이 있으면 배우라고 말씀합니다. 잠언이 지혜서라는 사실을 실감 나게 하는 교훈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본문은 개미에게서 배우라고 하는데 무엇을 배울까요?
1. 스스로 하는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7절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하십니다.
왕개미가 있긴 있습니다. 그러나 왕개미는 번식만 하지 통치는 하지 않습니다. 일개미들이 일하지 않으면 혼내주고 그러지 않습니다.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개미는 스스로 자기 할 일을 하지, 게으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혼자 사는 남자보다, 부인과 함께 사는 남자가 수명이 더 길다고 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음식이나 의복이나 기타 잘 챙겨주고 보살펴주어서도 그러겠지만,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일까요? 긴장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인이 있으면 항상 움직여야 하고, 항상 긴장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조금만 편해 보겠다고 게으름 부리면, 즉시 아내의 잔소리가 퍼부어집니다. 나태해질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혼자 사는 남자들은 긴장이 없습니다. 움직일 이유도 없고, 신경 쓸 이유도 없고, 양말을 며칠을 신든 벗어서 어디다 던지든 누가 뭐라 합니까? 직장을 가든 안 가든, 늦잠을 자든, 밥을 먹든 먹지 않든, 긴장이 풀려 있습니다. 사람은 긴장 풀리면 죽는답니다. 그래서 퇴직한 직후가 가장 위험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부지런할 수밖에 없고, 긴장할 수밖에 없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개미는 아내도 없습니다. 남편도 없습니다.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게으름 피지 않고 부지런합니다. 이 근면성을 배워야 합니다. ♣어떻게 배웁니까? 말씀으로 배웁니다. 출20:9-10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하십니다. 엿새 동안 힘써 일하라 했으니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이마에 땀을 흘려야 먹고 산다 하셨습니다. 노동도 잘하면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격하면 병이 올 수 있지만, 적절히 하면 체력이 증진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근면 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 예비하는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8절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합니다. 개미는 여름에도 부지런히 양식을 모읍니다. 여름에 땅 위에 바싹 붙어서 다니는 개미 얼마나 덥겠습니까? 바위에 계란을 깨놓으면 계란 후라이가 됩니다. 그러나 개미는 그 곳에서도 덥다고 놀지 않습니다. 왜 그렇게 수고할까요? 겨울 양식을 예비하기 위해서입니다.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 다 아시죠? 개미가 일할 때 베짱이는 그늘에서 노래만 하고 놀다가 겨울이 닥쳤을 때 먹을 것이 없어 이 집 저 집 구걸하다가 얼어 죽고 말았다는,,, ♣그런데 요즘에는 개미와 베짱이 2탄이 나왔데요. 2탄은 개미는 일만 하다가 허리디스크에 걸려 고생을 한 반면 베짱이는 노래연습을 많이 해서 판을 내 히트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사람들 이야기도 잘 만들어냅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3탄도 나왔답니다. 3탄 들어보실래요? 제 3탄, 개미는 디스크에 걸렸지만 목사님을 모셔다가 안수기도를 받고 다 나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열심히 일하여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베짱이는 그 많은 돈으로 술과 마약을 하다가 몸이 망가져 죽었습니다. 웃자고하는 이야기지만 오늘의 현실을 풍자한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미처럼 예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곰도 겨울을 예비하기 위해 쉴 사이 없이 먹습니다. 이처럼 인생의 미래를 예비하고, 인생의 위기를 예비해야 합니다. 학업, 직업, 결혼, 교육, 효도, 노후, 그리고 내세까지, 준비해야 합니다. 신앙생활 잘하여 주님 오실 날을 예비해야 합니다.
3. 게으름이 얼마나 악하고 어리석은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9-10절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누워 있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합니다.
♣게으름은 곧 악입니다. 마25:26에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하십니다. 게으름은 자기에게 악입니다, 가족에게도 악입니다, 주인에게도 악입니다, 사회에게도 악입니다. 폐만 끼치는 사람입니다.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누워 있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하십니다. 신앙생활도 부지런해야 합니다. 그래야 영적으로 곤핍하지 않습니다. 모든 시험과 악이 게으름에서 나옵니다. 게으르고 방심하는 사이 시험이 다가옵니다. 강도, 무자비합니다. 군사 막을 수 없습니다. 게을러서 다가오는 시험은,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 롬12:11에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육신의 일에 부지런하다면 영적 일에도 부지런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예수님 말씀하십니다. 요9:4에“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주님은 부지런한 분이셨습니다. 이처럼 우리 모두 예수님께 배우고, 개미에게 지혜를 얻어, 영육 간에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한,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18,갑자기 멸망할 죄악 (잠 6:12-15)
이 시간에 “갑자기 멸망할 죄악”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죄도 여러 가지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 갑자기 재앙을 받아 멸망할 죄도 있습니다. 12절의 불량하고 악한자의 죄입니다. 불량하고 악한 자란 누구일까요?
♣여기 불량하고 악한 자의 원어적 의미는 ‘벨리야알’로서, “무가치한 자, 우상숭배자, 신성모독 자, 적그리스도” 등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된 낱말입니다. 죄도 보통 죄가 아닙니다. 신성모독죄, 이단 죄, 적그리스도의 죄처럼, 큰 죄가 어디 있습니까? 이들은 양심 버린 인간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부류입니다. 자신이 어떤 인간인 줄 알고, 양심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적그리스도가 되어, 종교 사기꾼, 영생 사기꾼 같은 짓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를 배반하고, 교회를 해하려는 이단 죄는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께 반역하는 적그리스도의 큰 죄입니다. 자기를 구원하신 예수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짓밟는 악한 죄입니다. 스스로 멸망을 자초하는 죄로, 용서가 없는 죄입니다.
그럼 이들의 음흉한 궤계는 어떤 것일까요?
1. 헛소문을 퍼뜨리고 다닙니다.
♣12절“구부러진 말을 하고 다니며”합니다. 겉으로는 옳은 말을 하고, 겉으로는 진리를 말하는 것 같지만, 은근히 왕을 격하시키고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말을 하여 선동합니다.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보다 성경적인 것처럼 하면서 예수님을 격하시킵니다. 예수는"구원의 사역을 완성하지 못했다. 다른 예수가 와야 한다. 내가 예수다." 혹은 교회를 위하는 척하면서, 온갖 교묘한 말로 은근히 교회를 격하시키고, 목회자를 우습게 만듭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교회에 악감을 품을 수밖에 없는 ,아주 형편없는 집단으로 인식시킵니다. 그리고 그들은,
♣처음부터 너무 강한 말을 하면 이단인 줄 발각되니까 수위를 조절합니다. 이슬비에 바지 젖는다고 자꾸 들으면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격리시킵니다. 교회와도 이격시킵니다. 그러기 위해서 구부러신 말을 자꾸 하고 다닙니다. 교회를 모해하는 일을 용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갑자기 멸망할 이단 죄가 이런 방식으로 전개된다는 것을, 지혜의 잠언은 이미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2. 은밀한 행동으로 움직입니다.
♣13절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을 하며”합니다. 여기 눈짓, 발짓, 손가락질 세 가지가 나옵니다. 악인들이 남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서, 자기 동료들과 은밀히 악을 계획하고, 자기들이 정한 은밀한 몸짓 신호에 따라 행동에 옮기는 것을 묘사한 말씀입니다. 모의가 발각되면 안 됩니다. 그래서 그들은 절대 은폐적 행동을 합니다.
♣이런 일이 교회 안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단들이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자기 요원들에게 철저하게 "이리 옷을 입으라."고 가르칩니다. 자기 요원들을 교회에 침투시켜 온갖 방법과 거짓말로 성도들을 빼와야 하는데, 요원들이 조금도 죄의식 없이 이 일을 행해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요원들을 나름대로 교리적으로 타당하게 받아들이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가족을 구원하고, 모두를 구원하는 일이기 때문에, 나쁜 일이 아니라고 무장시킵니다.
♣예를들어“예수님도 뱀 같이 지혜로우라 하지 않았느냐? 교인들을 빼오려면 이리와 같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성경에 모략이라고 했지 않느냐?”면서 모략이라는 뜻도 모르면서, 우리도 모략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온갖 거짓을 서슴치 않습니다. 모략은 지혜이지, 그것도 위로부터 난 선한 지혜이지 거짓이 아닙니다.
♣그래서 먼저 하는 일이 교회를 정탐하는 것입니다. 정탐이란 교회의 상황이나 동태 등을 살펴서 알아내는 것으로, 그 교회에 대해서 묻지 않아도 알려주는 가장 말 많은 수다쟁이가 누군가 주시하여, 모든 정보들을 파악하고, 기타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서, 교회의 약점을 알아내고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한 작업에 들어갑니다.
♣이 과정에서 이단이 발각이 되어야 합니다. 갑자기 충성된 교인이 생겨나거나 전도 되어오고,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친분 쌓기, 사업 도움, 사람 소개, 성경 공부 같은 일을 할 때 주시해야 합니다. 여기에 빠져들면 결국은 자기가 예수라는 종교 사기꾼을 소개 받게 되고, 그동안의 작업이 많았기 때문에 이 터무니없는 이론이 먹혀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정신 차려야 합니다. 대형 교회들도 많이 당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 왕 예수님을 배역하는 이단들의 보이지 않는, 악한 행동을 미리 발견하는 모르드개와 같은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3. 마지막으로는 본격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14절 “그의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라”합니다. 드디어 악한 죄악의 본말이 드러납니다. 마음으로 계획했던 일이 모두가 알만큼 나타납니다. 지하에서 진행된 일이 드러나게 되면 세상이 뒤집어집니다.
♣우리가 기도를 많이 해야 할 이유가 그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의 교회는 시시각각 사탄 마귀의 공격을 받습니다. 세상이 세속화로 공격합니다. 이단이 공격합니다. 타 종교가 공격합니다. 타 종교가 대통령이 기독교인이라고 말하면서 얼마나 울궈 먹고 괴롭게 합니까? ♣정치인들은 표를 얻기 위해 그들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유리한 법을 제정하겠다. 지원하겠다. 약속하고 우리 기독교는 뒷전입니다. 그런데 한 예로 이슬람교가 나타나면 배교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이슬람교는 아주 국가까지 전복시키는 집단입니다.
♣그 뿐입니까? 남한을 적화시키려는 북의 집단입니다. 기독교가 무신론 공산주의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기독교를 남한 적화에 가장 큰 방해 세력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이 깨어 기도한다면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가 에스더와 같이 죽으면 죽으리라. 왕이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한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전화위복시키고. 우리를 달려던 장대에 악의 원수들이 달리게 될 것입니다. 이단의 궤계가 드러날 것입니다. 악의 실체가 들어날 것입니다.
정치의 실체도 드러날 것입니다. 악의 세력이 성공하지 못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해도 하나님은 대적해서는 안 됩니다. 다 해도 이단 죄는 안 됩니다. 다 해도 본문의 ‘벨리야알’ 즉 무가치한 자, 우상숭배자, 신성모독 자, 적그리스도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거기에 미혹 당해서도 안 됩니다. 그들과 싸움에서 져서도 안 됩니다.
고후11:4에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잘 용납하다 책망 받은 고린도 교회와 같이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단 죄는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배역하는 용서 받지 못할 악한 죄입니다. 우리 모두 이단을 멀리 할 뿐 아니라.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신 우리 구주 왕 되신 예수님 한 분만 믿고, 높이고, 순복하고, 찬양하는 참된 믿음의 성도가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19,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1 (잠 6:12-19)
이 시간에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오늘 본문에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이 예닐곱 가지라고 말씀합니다. 옛말에 칠거지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선 시대, 아내를 내쫓을 수 있는 이유가 되는 일곱 가지의 허물을 칠거지악이라고 합니다. ♣시부모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것(不順舅姑), ♣자식을 낳지 못하는 것(無子), ♣행실이 음탕한 것(淫), ♣질투하는 것(妬), ♣나쁜 병이 있는 것(惡症), ♣말이 많은 것(多言), ♣도둑질을 하는 것(盜) 등을 이른 말입니다. 내용을 보면 여성에게만 불리하게 만들어진 것인데, 이런 것이 지켜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잠언이 말하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죄 일곱 가지는, 그보다 더 조심해야 할 죄로, 남성이나 여성이나 누구든지 해당되는 신령한 칠거지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참으로 조심하고 피해야 할 죄들입니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이라고 제목이 붙은 것은, 정말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악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솔로몬이 말하고 있는 일곱 가지 악은 무엇일까요?
1. “교만한 눈”입니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 중에 첫째가 교만입니다. 그런데 왜 교만의 눈이라고 했을까요? 시101:5에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하신 말씀대로, 교만의 근원이 눈이 높은 데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눈높이를 하나님 위에 놓았습니다. 사14:12-14에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합니다.
♣도우라고 세웠더니 대결을 꿈꾸었습니다. 그래서 자기를 따르는 천사의 단체를 만들고, 우리 주권을 조금만이라도 침해하거나 종으로만 생각해 봐,
가만 두지 않을 거다. 라는 교만으로 하나님의 대적 세력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교만은 사탄죄입니다. 사탄 마귀가 교만하다가 마귀가 되었습니다. 교만하면 사탄과 동류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신다는 것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은 대적 하십니다. 반드시 징계하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빌2:5절 이하에 하나님의 본체이셨으나 눈높이를 우리 죄인에게 맞추셨습니다. 그래서 사람과 같이 되었고, 죄인을 사랑하시고,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자기 눈을 낮추면 행복이 옵니다. 자기를 낮추면 진리가 보이고 하나님의 손길이 보입니다. 은혜가 임합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고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악은 거짓된 혀입니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싫어하십니다. 잠21:6에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왜 그럴까요? 잠12:19을 보면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눈 깜짝일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하십니다.
거짓말은 잠깐은 속일 수 있어도, 지나놓고 나면 모두 탄로가 나기 때문입니다.♣얼마나 진실을 말하고 살았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 입술이 믿음의 말을 하지 않는다면 그것이 거짓 입술입니다. 벧전4:11에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처럼 하라고 하십니다. 믿음의 말을 해야 합니다. 믿음이 없는 말은 거짓입니다. 사실을 말해도 믿음이 없는 말은 거짓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는데, 믿음 없는 말을 어떻게 하나님께서 용납하실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진실한 기도여야 합니다. 기도했으면 그 기도대로 살려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가인은 하나님 앞에서까지 거짓을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기도 따로, 생활 따로의 삶을 많이 삽니다. 기도가 진실하지 않습니다. 진실하지 않는 기도는 거짓된 혀입니다. 진실하지 않는다면, 회개한다 해도 용서 받을 수 없을 것입니다.
♣사26:3에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하십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 거짓말하지 않고 사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입니다.
♣성경은 살인하지 말지니라. 하십니다. 죄 없는 사람 죽이면 안 됩니다. 나봇을 죽여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은 아합의 왕후 이세벨과 같은 사람입니다. 아합이 나봇의 포도원을 너무 갖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밥을 먹지 않고 고민할 때, 이세벨이 왕이 뭐 그런 것 가지고 고민하느냐 하고,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고 거짓 증인을 세우게 한 다음 처형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주 악한 일입니다.
♣살인이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생명적 살인 말고도 정치적 살인도 있습니다. 활동을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사회적 살인도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매장하는 것입니다. 죽이는 일에 가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미움이 살인이요, 살인의 시작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바꾸어보면, 다 복음이 됩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하나님은 진실한 믿음의 말만 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항상 살리는 일에 앞장 서는 사람에게 동일한 은혜로 복을 내려 주십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일을 피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만 하여, 하나님께 사랑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0,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2 (잠 6:12-19)
이 시간에는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계속하여 은혜 받겠습니다.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은, 지난 시간에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 이라고 했습니다. 다음은 무엇일까요?
4.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죄악은,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입니다.
♣눈, 혀, 손에 이어, 마음입니다, 마음이 올바라야 합니다. 모든 악의 근본은 마음에 있습니다. 그러나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은, ♣부지중, 혹은 일시적인 범죄와는 다릅니다. 악한 계교 이것은, 아주 계획적이고, 사악한 가운데 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죄를 짐짓 죄라고 합니다. “짐짓”이란 ‘일부러’ 라는 뜻입니다. 히10:26-27에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 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하십니다.
♣이죄는, 악령이 깊이 들리고, 적그리스도적인 마음을 갖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북한의 세습정치는, 일생을 마지막 죽는 날까지, 남한의 적화를 꿈꾸고, 자기 권좌를 위해서는 어떤 악한 일도 하는 자들인데, 보통 마음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한 마디로 사탄 마귀의 마음입니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죄는, 살펴보면 모두 마귀 죄입니다. 교만, 거짓,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 그리고 악한 계교를 꾸미는 마음, 모두 사탄적인 것입니다.
♣사단은 악한 계교만을 꾀합니다. 사탄은 계교를 부려 온 천하를 꾀고, 특히 예수 믿는 자를 넘어뜨리고, 사람들이 예수 믿지 못하도록 ,온갖 수작을 다 부립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사람들은 그들의 말의 쇠뇌 되어 실망하여 믿음을 떠납니다. 계교 부리는 사람이 있으면 큰일입니다. 이런 죄는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죄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5.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죄악은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입니다.
♣눈, 혀, 손, 마음, 이제는 발입니다. 성경에서 발은 행함의 상징입니다. 악에는 느릴수록 좋습니다. 약1:19에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하십니다. 악한 일에는 늦으면 늦을수록 좋습니다. 화나면 화내기 전에 잠시 숨을 골라보세요 참게 됩니다.
♣그러나 어리석고 악한 사람은 듣는 순간 속단합니다. 평가합니다. 감정을 품습니다. 달려갑니다. 자기가 악하기 때문에 남도 악하게 보는 것입니다. 이 속도가 빠르면 안 됩니다. 이 속도가 문제입니다. 그러나 속도가 느리면 인격적으로 갖춘 사람입니다.
♣의인 욥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 어려움을 다 당했지만 얼마나 느립니까? 그 환난 중에도 주신 이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이도 여호와시라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원망하지 않음은 물론, 고통을 탄식하기까지도 시간이 상당히 걸렸습니다. 친구들이 오지 않았으면, 그나마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친구들이 와서 말을 걸어 욥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살리는 일에는 빠르고, 죽이는 일에는 느려야 합니다. 느릴 정도가 아니라 할 줄 몰라야 합니다.
6.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고 가증히 여기시는 죄악은, 바로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재판에서 증인이 어느 정도 중요한지 아시죠? 심증은 가도 물증이 없으면 처벌할 수 없습니다. 증인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증인 10명보다 하나의 증거가 더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원고, 피고, 모두 이러한 증거가 없을 때 증인이 있다면, 자기에게 유리한 판결을 이끌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두 세 증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세 증인마저도 서로 짜고 거짓 증인이 된다면, 참으로 악한 일입니다. 예수님을 재판할 때 그렇게 거짓 증인들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십계명 제 9계명에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7.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죄악은, 바로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입니다.
♣형제의 본분은 사랑입니다. 서로 돕고 사랑하라고 형제를 내셨습니다.
히13:1-2에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라”하십니다. ♣시133:1에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라고도 하십니다.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는 마귀의 자녀라고 요일3:10에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형제 사이를 이간한다면, 그것은 마귀의 자식입니다.
♣마귀가 하는 일이 이간질 입니다. 마귀처럼 이간질에 능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마귀의 이간질의 능력은, 사람과 사람은 물론, 하나님과 사람 사이까지도 멀어지게 하려 합니다. 마귀가 매일 하는 일은, 하나님의 법정에 사람을 고발하는 일입니다. “하나님 저런 사람도 복을 주십니까?” 욥을 대하여 “하나님, 욥이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참소합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흔들리지 않지만 사람은 흔들립니다. ♣사람 마음의 법정에서 사탄이 고소하면, 믿음 약한 사람은, 양심의 판단을 받고, 영적으로 심각해집니다. 이 뿐 아니라, 마귀 이간질은 형제자매, 부모자녀, 친구후배, 동료이웃, 마을과 마을, 지역과 지역, 부족, 인종, 국가와 국가 사이도 ,멀어지게 만들어 전쟁을 일으킵니다.
♣이간질은 부모 자식 간에도 원수를 만든다고 합니다. 부모의 상속을 가지고 자식 간에도 얼마나 무서운 일이 벌어집니까? 이간질해서 생기는 결과는 자기가 책임져야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고 가증이 여기시는 일곱 가지는, 마귀 사탄만이 할 수 있는 마귀적인 죄입니다. 주님은 그 일곱 가지 죄악을 행하는 자들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습니다. 우리 모두 자신을 돌아보면서, 교만한 눈, 거짓된 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 그리고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죄를 범치 않는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1,간음하지 말지니라 (잠 6:20-35)
이 시간에는 “간음하지 말지니라.”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오늘 잠언의 말씀은 부도덕에 대한 경고입니다. 부도덕 가운데서도 특별히 간음에 대한 경고입니다. 간음은 인간이 빠지기 쉽고, 그리고 가장 위험한 죄입니다. 마음의 품는 행음도 죄라 하십니다. 마음으로도 그렇고, 실재로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십계명 제 7계명에 간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간음에 빠지면 왜 위험한가? “죄를 범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죄라고 했기 때문에”간음은 죄가 된다는 것이 가장 정확한 정답입니다. 그러나 잠언서는 그런 식으로 답하지 않고, 다른 각도에서 말씀합니다. 지혜서이기 때문에, 간음으로 인해 당할 그 결과를 미리 말해줍니다. 간음에 빠지면 어떤 결과가 오는가? 그 피해를 몇 가지로 알려줍니다.
1. 재산을 낭비하게 됩니다.
♣26절 “음녀로 말미암아 사람이 한 조각 떡만 남게 됨이며”합니다. 간음에 빠지면 위험이 오는데, 그 첫째가 “한 조각 떡만 남게 된다.”는 것입니다. 재산을 낭비하게 됩니다. 사람들이 벌어다가 거기다 다 써버립니다.
한 달 쉬지 않고 번 것 하루 술값으로 다 써버립니다.
♣꽃뱀에게 당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죠? 남자는 꽃뱀을, 여자는 제비를 조심해야 합니다. 신문이나 잡지의 사회면에 보면, 별별 이야기가 다 나옵니다. 그런데 꽃뱀들은 그냥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재산을 노리고 접근합니다.
♣성경의 말씀이 맞습니다. 꽃뱀이 아니더라도, 간음은 물질적으로 받는 타격은 큽니다.
2. 영적인 손해를 봅니다.
♣26절 “음란한 여인은 귀한 생명을 사냥함이니라”하십니다. 여기 생명은, 원어로 보면 ‘영혼, 자아, 마음’입니다. 영적인 손해를 말합니다. ♣32절에도. “여인과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라 이것을 행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하며”하십니다. 우리 영혼을 파괴하고, 우리 자아를 파괴하고, 우리 마음을 파괴합니다. 영혼만 파괴합니까? 물질, 가족, 영혼, 신앙, 추가적 범 죄 등,,, ♣그래서 가끔 불륜을 저지른 사람들이, 자기 아내나 남편까지 살해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간음죄는 한 번 빠지면, 악성이라서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릅니다. 그 대표적인 이야기로 다윗이 그랬습니다.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그것을 감추기 위해 충성된 신하 우리아를 죽게 만듭니다. 뭡니까? 양심에 화인 맞은 사람이 됩니다.
♣자기 양심을 죽입니다. 양심을 죽인다는 것은 심령을 죽이고, 신앙을 죽인다는 말도 됩니다. 다윗 왕국의 계속되는 환난은, 간음죄 때문이었듯이, 심령이 받는 환난은 상상할 수 없이 큽니다.
♣시편 32편은 다윗이 밧세바와 간음하고 그 사실을 은폐하기 위하여 우리아 마저 죽게 한 죄악에 대한 참회시입니다. 시32:3-4을 보면 그 심령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간음은 영혼에 손해를 끼칩니다.
3. 벌을 면치 못합니다.
♣27절부터 보면 간음죄를 불과, 도둑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불을 품에 품고서야 어찌 그의 옷이 타지 아니하겠으며, 사람이 숯불을 밟고서야 어찌 그의 발이 데지 아니하겠느냐 - 도둑이 만일 - 들키면 칠 배를 갚아야 하리니, 심지어 자기 집에 있는 것을 다 내주게 되리라”하십니다.
♣불륜은, 불을 품에 품는 것과 같다. 숯불을 밟는 것과 같다. 반드시 그 결과가 있어 큰 벌을 면치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도적질하면 7배를 갚아 줘야 하지만, 통간하면 7배가 아니라. 용서받을 수 없고, 갚을 수 없는 벌을 받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결론이 뭡니까? 불륜은 어리석은 짓이다. 불장난 치고는 너무 가혹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도 간음죄에 임합니다. 소돔과 고모라처럼, 역사상 하나님의 불 심판을 받았던 이유도, 거의 간음죄 때문입니다. 성경의 교훈도 그렇습니다. ♣히13:4에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하셨고,
♣고전6:9에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하십니다. 음행이 첫째입니다. 간음, 탐색, 남색도 다 간음입니다.
♣간음은 스스로 멸망할 구덩이를 파는 것입니다. 백 가지 잘했고 충성했고 큰 업적을 이루고 성공을 했다고 할지라도, 성적인 시험에 빠지면 끝장입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여자, 물질 ,명예를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사이렌(Siren) 아시죠? 민방위훈련 때 경적으로 울려 주는 기계입니다. 그러나 본래 사이렌은 지금부터 3천 년 전 그리이스의 작가 호메로스가 지은 ‘오디세이’라는 작품에 나오는 마녀가 사이렌입니다. 지중해 어느 섬에 살고 있는데 근처를 항해해 가는 배를 향해 아름다운 목소리로 부르는데 그 노랫소리를 들은 자는 모두 반하여 무의식중에 끌려 해변에 배를 대면 완전히 홀려서 결국은 그녀들의 먹이가 된다는 것입니다.
오디세이도 그 해역을 무사히 통과하기 위해 부하들의 귀를 막고, 자기 몸도 중앙의 돛대에 열 겁 스무 겹으로 묶고 내가 아무리 몸부림쳐도 절대로 풀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이윽고 사이렌들의 노랫소리가 물결 위를 들려오자 오디세이는 몸을 뒤틀며 나를 풀어 달라. 배를 사이렌의 해변에 대라. 고함을 치며 명령하지만 부하들이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이렌의 노랫소리가 들리지 않는 곳에 이르러서야 오디세이는 결박을 풀어 주지만 마약의 환각에서 깨어난 듯 몸서리를 칩니다. 우리 인간의 나약한 심리를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유혹은 황홀합니다. 그 결과가 죽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유혹에 거부하지 못합니다. 사탄은 지금도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두루 찾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인간은 너무도 약합니다.
♣그러면 이 간음의 유혹에서 벗어나는 길이 무엇일까요? 고전7:1에 “남자가 여자를 가까이 아니함이 좋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멀리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빠지면, 나는 죽는다는 오늘 잠언의 경고를 깊이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지혜도 한 몫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헤어나오기 힘들다면, 미혹의 영을 예수의 이름으로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게 될 것입니다. 문화의 싸움입니다. 이 세상 문화를 이기고,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거룩하고 지혜로우신 분이셨습니다. 그 주님께서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교훈하십니다. 이렇게 자기를 깨끗케 하며 준비된 사람에게 주님은 임하십니다. 우리 모두 간음의 결과가, 영적으로, 육적으로, 물질적으로, 가정적으로, 사회적으로,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 깊이 깨달아 하나님과 사람 앞에, 거룩하고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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