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믿음대로 됩니다 (잠 14:1-3)
이 시간에 “믿음대로 됩니다.”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가장 두려운 말 중에 하나가 “믿음대로 되라.”는 말입니다. 믿음이 아름답다면 다행이지만, 잘못된 믿음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결과가 어떤 것인지 본문을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흥망도 자기에게서 납니다.
♣1절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하십니다. 한 가정의 흥망이 한 여인에게 달려 있음을 말씀합니다. 지혜로운 여인은 가정을 화목하게 하고, 식구들을 잘 보살피는 것은 물론, 가계를 풍성하게 하고 번영하게 하며, 가문을 영예롭게 일으지키만, 미련한 여인은 부도덕하고 미련하게 행하여 가정의 파탄을 초래한다는 교훈입니다.
♣여성교육이 중요합니다. 자녀를 누가 기릅니까? 여성이 기릅니다. 그러니까 정신적인 영향을 가장 많이 끼칩니다. 가족의 식사를 누가 장만합니까? 여성이 합니다. 가족의 건강도 여인의 손에 달렸습니다. ♣가정 화목도 마찬가지입니다. 특별히 명절에 가족들이 모일 때 여자들 끼리 문제가 생기면 가족이 풍비박산이 납니다. 가족의 흥망이 자기에게 달렸다는 교훈입니다.
♣이처럼 우리의 흥망성쇠가 자기 믿음에 달렸습니다.
부익부 빈익빈(富益富 貧益貧)이란, 재산이 많은 사람일수록 더 큰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일수록 더욱 가난하게 된다는 이론입니다. 자본주의의 단점을 지적하는 말씀이기도 한데, 그러나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성경은 물질의 대소가 아니라. 믿음의 대소를 말씀한 것입니다.
♣부자여야 부자가 되고, 가난하면 가난해진다는 것은 현상일 수는 있어도 진리는 아닙니다. 꼭 그렇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마인드냐를 가졌느냐는 것이 중요 합니다. 부자에 대한 믿음을 가지면 부자가 되고, 가난한 마인드를 가지면 가난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을, 경제인들이 가장 잘 써먹고 있습니다. 흥하느냐? 망하느냐? 이런 것들이 자기 믿음에서 난다는 것입니다.
2. 신앙 불신앙도 자기에게서 납니다.
♣2절 “정직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여도, 패역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멸하느니라”하십니다. 같은 것을 보면서도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찬양하지만, 어떤 이는 하나님을 경멸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의 믿음 때문입니다. 잘못된 시각을 가지고 있으면 좋은 것도 그렇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믿음이 없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직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여도” 정직이라도 해야 합니다. 정직하지 못하기 때문에 헛소리를 합니다. 정직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종교가 생깁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사람은 스스로 의로울 수 없고 오직 구세주가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서였습니다. 달리 말해 진정 정직한 자만이 구세주 앞에 나온다는 말입니다.
3. 칭찬도 징계도 자기에게서 납니다.
♣3절 “미련한 자는 교만하여 입으로 매를 자청하고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자기를 보전하느니라”하십니다. 속담에 고운정도 자기에게서 나고 미운정도 자기에게서 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칭찬을 받아도 매를 맞아도 스스로 자청하는 면이 크다는 것입니다. 각자 믿음대로 됩니다.
♣본문은 하나님 앞에서 매 맞지 않을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교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무식도, 실수도, 허물도, 죄악도, 용납될 수 있지만 교만만큼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그러나 오늘의 시대를 일컬어 자기PR시대라고 합니다.
♣자기의 능력이나 자랑을 드러내지 않는 것은, 어리석고 미련한 일이며, 글로벌 경쟁력 시대에 겸손은 성장의 장애물이며, 힘을 매개로 한 문화 속에서 지배의 힘만이 최고의 덕목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서 받는 이익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세계의 많은 민족들이 예수님을 믿고 복을 받고 있는데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유대인들은 아직도 예수님을 무시하고 은혜를 받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 이유는 교만 때문입니다. 이 교만 때문에 유대인이 나라를 잃고 세계에 흩어져 방랑자가 되게 하였습니다.
♣유대인의 교만은 선민의식입니다. 우리만이 하나님의 특별한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율법을 지킴으로 자신들의 의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교만이 예수님을 거부하고, 죄 사함의 은혜를 거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네 믿음대로 되라.” 말씀하십니다. 지금 우리는 우리 믿음대로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좋은 믿음을 구하면 주신다는 것입니다. 믿음을 구하십시다.
그래서 우리 모두 예수 안에서 더욱 흥하고 정직하고 하나님께 사랑과 칭찬을 받는 참된 믿음의 사람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57,사역의 3대 중심 (잠 14:4-6)
이 시간에 “사역의 3대 중심”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맡은 자의 구할 것은 충성이라 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마음으로 충성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충성된 사역자가 되려면, 우리가 떠나서는 안 될 중심이 있습니다. 어떤 중심으로 일해야 할까요?
1. 충성된 믿음 중심이어야 합니다.
♣4절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하십니다. 여기 소는 충성의 상징으로, 하나님의 사역들을 가리킵니다. 사도 바울도 고전 9장에서 소가 사역자라 했습니다.
♣고전9:9-10에 “모세의 율법에 곡식을 밟아 떠는 소에게 망을 씌우지 말라 기록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어찌 소들을 위하여 염려하심이냐. 오로지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심이 아니냐” 우리 즉 사역자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소가 없다면, 처음에는 편할 것입니다. 힘들여 소를 먹일 필요도 없고, 외양간 관리도 필요 없고, 자리 치우지 않아도 냄새 나지도 않을 것입니다. 저도 어릴 때 소 먹이는 일을 해봤는데 보통 수고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다음이 문제입니다. 소가 없으면 할 일을 못하게 됩니다.
♣4절이 그 말씀입니다.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하십니다. 여기서 '구유'(에부스)는, 우리가 아는 구유가 아닌 가축의 먹이나 곡식을 보관하는 '곳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곳간만 깨끗하겠습니까? 외양간도 깨끗하겠지요. 그러나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므로 교회도 일군을 많이 길러내야 합니다. 명분상의 일군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하는 충성된 참 일군들이 많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소처럼 유익한 동물은 없을 것입니다. 평생 일하는 것도 모자라. 자기의 몸까지 새끼까지 다 주인에게 줍니다. 이 헌신이 하나님의 일군의 정신입니다.
우리는 이런 충성된 믿음 중심을 떠나지 않아야 합니다.
2. 말씀과 기도 중심이어야 합니다.
♣5절 “신실한 증인은 거짓말을 아니하여도, 거짓 증인은 거짓말을 뱉느니라”하십니다. 고대 사회의 법정 제도상, 증인의 증언은 재판의 향방을 가름하는 결정적인 요소의 하나였습니다. 현대는 과학적 수사라 해서 물리적 증거에 많이 의존하지만, 옛날에는 사람 증인에 의존하는 비중이 컸습니다.
♣따라서 이 증언에 대한 엄중한 명령이, 모세 율법은(출20:16) 물론, 구약 곳곳과(6:19;12:17) 신약 시대 예수님의 가르침 속에서도, 명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실한 증인은, 거짓말을 아니하지만, 거짓 증인은 거짓말을 솥아 냅니다. 이 거짓된 증거 앞에 많은 사람이 죽습니다.
♣진실한 증인은 이것의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언제나 진실만을 말합니다. 억울한 자를 살리는 말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일군은 말이 진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해야 합니다. 말씀이 진리입니다.
♣이처럼 말씀과 성령 중심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말씀과 성령을 떠나지 않아야 합니다. 고전2:4-5에 바울도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했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말씀 떠나서는 안 됩니다. 성령 떠나서도 안 됩니다.
그래서 말씀과 성령, 달리 말해 말씀과 기도는 사역의 기본입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말씀에서 빗나가지 않고 기도를 쉬어서는 안 됩니다.
말씀과 기도는, 수레의 두 바퀴와 같아서, 하나만 빠져도 굴러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 경외 중심이어야 합니다.
♣6절 “거만한 자는 지혜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거니와, 명철한 자는 지식 얻기가 쉬우니라”하십니다. ♣여기 아주 귀한 진리의 힌트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지식을 쉽게 얻는 방법입니다. “명철한 자는 지식 얻기가 쉬우니라”하십니다. 거만하지 않고 명철해야 지식을 쉽게 얻는다는 것입니다.
♣명철이 무엇입니까? 잠9:10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하시고. 욥28:28에도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하십니다. ♣명철이란 하나님을 아는 것이고, 악을 떠나는 것이고, 거룩한 것입니다. 6절로 비추어 보자면, 거만하지 않는 것이 명철입니다. 겸손이 명철입니다.
♣그래서 잠3:6에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하십니다. 겸손히 하나님을 인정하고, 높이고, 여쭈면, 하나님께서 지식을 주시고, 지혜를 주십니다. ♣지식 얻기에 아주 쉬운 방법은. 겸손한 마음으로 여쭙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 나라의 보물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또 이것이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만한 자'(레츠)는 어떤 사람일까요? 원어적 의미는 '조롱하는 자'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묻지 않고, 자기 방식으로 하려는 자는,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 앞에 그 무엇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사역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하나님 중심 사역이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은 3년 반 동안 사역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주님은 충성된 마음으로 하셨고, 말씀과 기도를 떠나지 않았으며, 무엇이든지 아버지 중심의 원하시는 대로만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소와 같이 충성된 마음으로 우리 주님을 본 받아, 하나님의 뜻대로 모든 일을 감당하는 충성된 일군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58,복 있는 사람 (잠 14:7-9)
이 시간에는 “복 있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복이 있을까요? 성경 시편 1편에서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나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말씀 하십니다. 오늘 말씀도 그런 관점이 그대로 나타나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1. 죄를 멀리하는 사람입니다.
♣7절 “너는 미련한 자의 앞을 떠나라. 그 입술에 지식 있음을 보지 못함이니라”하십니다. 여기 “앞”은 ‘미네게드의 면전에’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미련한 자의 앞에서(면전에서) 멀리 떠나라는 말입니다. 이처럼 죄와 미련을 멀리 떠날수록 좋습니다.
♣죄를 버리면 복이 달려옵니다. 복 받으려면 죄를 버려야 합니다. 죄를 버리면 복 오지 말라 해도 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죄를 의도적으로 양산합니다. 정상적인 이야기를 하면, 관심을 끌지 못하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합니다. 잠28:13에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하십니다.
그러므로 죄를 버리는 운동을 하는 개인이나 교회가 신령한 것입니다. 신부 단장하기만 하면 신랑 예수의 사랑을 받는 것은 정해놓은 축복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22)
2. 말씀의 길을 가는 사람이 복됩니다.
♣8절 “슬기로운 자의 지혜는 자기의 길을 아는 것이라도, 미련한 자의 어리석음은 속이는 것이니라”하십니다. 슬기로운 자는 자기 가는 길을 압니다. 알 뿐 아니라 그 길로 갑니다. 지례로운 사람이 누굽니까?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입니다. 이는 반석 위에 집을 지는 지혜로운 사람과 같이 바람이 불고 창수가 나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자기 길을 알지 못하거나 알면서도 가지 않습니다. “미련한 자의 어리석음은 속이는 것이니라”하시는데 무엇이 속이는 것일까요? ♣약1:22에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하십니다. 25절에서는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하십니다.
♣그러므로 복 있는 사람은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자기가 가는 길을 확실히 압니다. 십자가의 도의 도(道)는 길 도입니다.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면 부활이 있고, 부활이 있으면 승천이 있고, 영광이 있습니다.
♣아벨도 이 길을 갔고, 에녹도 이 길을 갔습니다. 노아도 이 길을 갔고, 아브라함도, 이삭, 야곱 모세 다윗 사도들 많은 성도들이 이 길을 갔습니다.
히브리서 11장 믿음 장에도 나오는 말씀입니다. 알기만 해서는 자기를 속이는 것입니다. 말씀을 받은 대로 행하는 사람이 가장 복 있는 사람입니다.
3.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9절 “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겨도 정직한 자 중에는 은혜가 있느니라”하십니다. 여기 심상히 여긴다는 말은 '비웃다', '조롱하다'란 뜻입니다.
♣비웃는다는 것은, 죄를 아무거리낌 없이 하찮게 여기며, 오히려 이를 즐긴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의식하지도 못한 체, 아무렇게나 살아가는 죄인들의 모습입니다.
♣그러나 반대의 사람이 있습니다. 정직한 사람입니다. “정직한 자 중에는 은혜가 있느니라”하십니다. 여기 정직이란, 경건하게 하나님을 높이는 사람입니다. 정직한 자는 은혜가 목적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정직, 즉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섬기기 위해 힘썼을 뿐입니다. 그랬더니 결과는 은혜가 임합니다. 복이 임하더라는 것입니다.
♣이 진리를 잘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보다 은혜를 더 좋아하면 은혜는 떠납니다. 신비주의가 그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신비를 추종하면 잘못된 길로 갑니다.
♣죤 번연이 쓴 천로역정에, 기독도가, 신비 따라 가다가 어둠과 절망의 늪에 빠져 몸부림치던 일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바로 경외하며 살면, 신비도 열리지만, 신비주의로 나가면 영적 멘붕 상태가 옵니다.
♣멘붕이 뭔 줄 아십니까. 요즘 신세대 용어인데 멘탈 붕괴를 줄여서 멘붕이라고 하는데, 멘탈(mental, 정신의) 붕괴는, 정신이 와르르 무너져버린다는 뜻입니다. 너무 심한 충격을 받아서 아예 자포자기하거나 막나가는 상황에 주로 쓰입니다. 기복주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복이 오지만, 복 따라 가면 복이 떠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바로 경외해야 합니다. 그 길로만 쭉 나가면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창대합니다. 그래서 시84:11에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복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 안에 우리에게 주실 복이 가득합니다. 성령께서 이 복을 우리에게 가져다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죄를 회개하고, 멀리하고,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행하며, 하나님을 경외함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아, 영육 간에 은혜와 복으로 충만한 복 있는 사람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59,영적 점검 (잠 14:10-13)
이 시간에 “영적 점검”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우리는 늘 자신의 믿음을 점검해야 합니다. 잘하고 있는지, 아니면 잘못하고 있는지, 어떤 문제는 없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어떻게 영적 점검을 해야 할까요?
1. 함께 하심을 점검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할 때마다, 무슨 중대한 일을 할 때마다 ,여호와께서 함께하심을 물었던 것과 같습니다. 10절 “마음의 고통은 자기가 알고, 마음의 즐거움은 타인이 참여하지 못하느니라.”하십니다. 마음의 고통이나 즐거움은 자기밖에는 알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제 3자는,타인의 고통을 보고 얼마나 아플까? 상상할 수는 있지만, 그 아픔은 당해본 사람이 아니고는 잘 모릅니다. 즐거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임재의 기쁨도 누려본 사람만이 압니다.
♣이처럼 함께 하심을 점검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문제가 생겨 함께 하시지 않는 것처럼 고독한 것은 없습니다. 기도의 교통도 끊기고 고독하다면, 영적으로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를 고아와 같이 혼자 두지 않으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 이름이 임마누엘입니다. 이름처럼 사람들은 항상 아버지께서 예수님과 함께하심을 보았습니다.
♣이처럼 든든하고 행복한 임재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누구도 알 수 없는 함께 하심의 행복의 임마누엘의 은혜를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1차 영적 문제가 생겼다고 보아야 합니다.
2. 삶을 점검해야 합니다.
♣11절 “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하십니다. ♣잠12:7과도 비슷한 말씀입니다. “악인은 엎드러져서 소멸되려니와 의인의 집은 서 있으리라”하십니다.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이 생각나는 본문입니다. 아시는 대로 불의한 사울의 집은 멸망해가고, 의로운 다윗의 집은 날이 갈수록 흥왕했습니다.
♣사울은 육의 예표라면 다윗은 영의 예표요, 상징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기도 합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현상이 필요합니다. 육성이 죽고 영성이 살아나야 합니다. 성령이 함께 하시면, 육은 죽고 영이 살아납니다. 반대로 은혜가 떨어지면 육은 살아나고 영은 죽습니다.
♣롬8:12-14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하십니다.
♣그러므로 영인가? 육인가? 자기 삶을 점검해야 합니다. 영성이 더 많이 나타납니까? 육성이 더 많이 나타납니까? 죄악의 육성은 사라지고 은혜의 영성만 나타나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늘 은혜의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 또 경건을 점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경외하는 삶이 충분해야 합니다. 늘 예배하고 마음에 하나님이 차지해야 합니다. 다른 생각이 차지하지 않아야 합니다. 눈을 떠도 딴 생각, 눈을 감아도 딴 생각이라면,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진리를 점검해야 합니다.
♣12절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하십니다. “사람이 보기에“ 이 말씀은, 판단 기준이 세상 적이고, 인간적인 것을 가리킵니다. 잘못된 판단기준입니다. 이런 기준으로 살면 낭패입니다.
♣사람들이 바른 길이라고 가고 있지만 잘못된 길이 얼마나 많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마호메트를 따라 갔고 따라가고 있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석가를 따라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르크스를 따라 갔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은 육체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따라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 길은 멸망의 길입니다.
♣그러므로 내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내 고집도 버려야 합니다. 성경과 다르다면 배척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타나 말씀했다고 해도, 성경과 다르면 배척해야 합니다. 말씀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말씀을 통해서 보이는 것처럼 믿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4. 감정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13절 “웃을 때에도 마음에 슬픔이 있고, 즐거움의 끝에도 근심이 있느니라.”하십니다. 보통 사람의 마음이 그렇습니다. 웃지만 마음에 슬픔이 있고, 즐거워하지만 그 즐거움 속에도 근심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완전한 기쁨이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다릅니다. 살전5:16-18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하십니다.
♣성도는 세상에 살지만 성령 안에서 완전한 기쁨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고난 풍파 많지만 마음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없습니다. 마음에 하나님 나라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삶이 예수 믿는 정상적인 성도의 모습입니다. 마음에 완전한 기쁨이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분발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은 항상 온전하셨습니다. 바울은 고후13:5에“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했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지, 진리 기쁨 경건 즉 지정의가 성경대로 바로 되어 있는지 점검하여 정상을 달리는 온전한 믿음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60,평강에로의 길 (잠 14:14-17)
이 시간 “평강에로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평강하시길 원하십니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맨 먼저 축복하신 것이 평강입니다. 평강이란, 마음의 평안과 육신의 강건 입니다. 이보다 더 아름다운 복이 있을까요? 그런데 평강하기 위해서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야 합니다.
본문은 평강에로의 길을 몇 가지 알려줍니다.
1. 마음을 바르게 가지라.
♣14절 “마음이 굽은 자는 자기 행위로 보응이 가득하겠고, 선한 사람도 자기의 행위로 그러하리라”하십니다. 마음이 굽어서는 결코 평안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라는 교훈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평안할 수 없습니다.
♣사48:18에 “네가 나의 명령에 주의하였더라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네 공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평강이 있습니다.
♣사26:3에서도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라고 말씀합니다. 천국 길은 직선입니다. 좌우로 치우치지 말고, 곧 바로 하나님을 향해 가야 합니다. 그 길에 평강이 있습니다.
2. 무엇을 듣는가 조심하라.
♣15절 “어리석은 자는 온갖 말을 믿으나 슬기로운 자는 자기의 행동을 삼가느니라”하십니다. 어리석은 자들의 잘못은 귀가 문제라는 것입니다. 분별없이 듣고, 들을 뿐 아니라 들은 대로 행합니다.
♣분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 말에나 귀를 내주면 평강은 깨집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 대신 다른 말을 들으면 평강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막4:24에 주님은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하셨습니다.
♣신비주의가 왜 위험합니까? 영적분별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단에 왜 빠집니까? 논리 체계가 다른 이단에게 귀를 내주었기 때문입니다. 귀를 늘 하나님의 말씀에 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믿음이 생겨서 평강의 길을 향해 가게 됩니다.
3. 악을 두려워하고 떠나라.
♣16절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하십니다. 죄악은 우리를 평안에서 떠나게 합니다.
♣사 59:8에 악인에 대해서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이 행하는 곳에는 정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 하십니다.
♣시119:165에는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했습니다. 그러므로 회개해야 천국입니다. 죄는 버릴수록 좋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계시면 왜 이런 일이 있느냐고 대듭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합니다. 눅13:3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하십니다. 죄악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노하고 계시는데 하나님 계시네, 안 계시네, 할 것이 아니라. 자기 죄부터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악을 두려워하고 떠나는 것이 평강의 길입니다.
4. 성령을 따라 살라.
♣17절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 악한 계교를 꾀하는 자는 미움을 받느니라”하십니다. 육을 따라 살지 말고, 영을 따라 살라는 말입니다. 노함, 어리석은 일, 악한 계교, 이런 것은 다 육신의 일입니다. 육을 따라 살면 불안밖에는 없습니다.
♣갈5:19-21에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하십니다. 마음에 하나님 나라가 없으니 평강이 깨질 수밖에 더 있습니까?
♣어떻게 육을 따라 살게 됩니까? 가만 있어도 그렇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않으면 스스로 육을 택하지 않아도 육을 따라 살게 됩니다. 늘 하나님을 가까이 하셔서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평강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평화를 위해 주님께서 징계를 받으셨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바로 믿고, 말씀을 바로 듣고, 악을 두려워하고, 성령을 따라 살아서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평강을 누리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61,믿음의 부자 (잠 14:18-21)
이 시간에 “믿음의 부자”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세상의 돈 많은 것도 부럽지만, 가장 부러운 것은 믿음의 부자입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믿음의 부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약2:5에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하십니다. 그러므로 육신의 문제에 너무 낙심하지 마시고, 믿음의 부요를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부자는 어떤 사람이 됩니까?
1. 말씀을 갈망하는 사람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기 때문입니다. 본문 18절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음으로 기업을 삼아도,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면류관을 삼느니라” 하십니다. 어리석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음을 기업으로 삼습니다. 즉 어리석은 자는 쓸데없는 것을 일삼습니다. 게으름, 술, 마약, 도박, 도둑질, 싸움질 ,부정부패, 권모술수 ,쓸데없는 것을 기업으로 삼고 행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것들을 기업 삼지 말고 속히 버려야 합니다.
♣반대로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면류관을 삼습니다. 면류관은 최고의 영광을 차지하는 사람이 쓰는 관입니다. 그만큼 지식을 사모하고, 갈망한다는 말입니다. 왜 그럴까요? 지식 하나만 얻어도 그것은 상상할 수 없는 진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부자가 되려면, 말씀의 지식인 성경을 늘 사모하고, 읽고 듣고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믿음의 부자가 됩니다. 여기 “면류관을 삼느니라”(야크티루)는 말은 '지식을 안는다', '지식을 끈기 있게 기다리다'는 의미로도 번역되는 말입니다. 말씀을 그렇게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이 좋아서 끌어안고, 말씀을 깨닫기 위해 그렇게 갈망하시기 바랍니다.
2. 의를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이 깃들기 때문입니다(딤전3:9). 19절 “악인은 선인 앞에 엎드리고, 불의한 자는 의인의 문에 엎드리느니라”하십니다. 여기 “엎드리고”(솨후)는 '몸을 굽혀 절하다'란 의미입니다.
♣즉 악인은, 궁극적으로 의인에게 동정을 구하거나 구걸하게 되는 위치로 전략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의로운 자가 이깁니다. 처음에는 악인이 잘되는 것 같아도, 결국은 의인의 종이 될 뿐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의인에게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부자가 되려면, 의의 그릇이 준비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준비 합니까
1,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된 의인이 되어야 합니다. 보혈의 공로를 믿지 못하면 은혜를 받아도 마음에 담기지 않습니다. 항상 양심의 가책 속에 살고 있으니 은혜가 담길 수 있겠습니까?
♣2,다음에는 십자가의 역사를 거쳐야 합니다. 즉 내가 죽고 죄가 죽는 것입니다. 두루마기를 빠는 자가 복이 있다 했습니다. 행실의 두루마기를 빠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양심관리는 두 가지로 합니다. 하나는 보혈로 하고, 다른 하나는 십자가로서 합니다. 나와 죄는 사라져야 합니다. 진실로 자기를 씻을 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렇지 않고 양심관리 잘못하면, 믿음은 파선되고 맙니다. 딤전1:19에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하십니다.
3.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엡2:8). 살후3:2에도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하십니다. 본문 20절 “가난한 자는 이웃에게도 미움을 받게 되나 부요한 자는 친구가 많으니라”하십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부담이 되는 사람과는 관계를 꺼려합니다. 그래서 가난하면 친구가 적습니다. 사람들이 함부로 합니다.
♣그렇다고 가난한 사람들끼리는 존중합니까? 비슷한 사람끼리 친구가 될 것 같아도 그들은 자기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더 멸시합니다. 이 말을 한 잠언 기자의 의도가 무엇입니까? 그러므로 복을 받으라는 말입니다.
♣이처럼 믿음의 부자가 되려면 복을 받아야 합니다. 하늘의 신령한 복입니다. 믿음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능력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순절 이전과 이후는 하늘과 땅의 차이입니다. 제자들 보세요. 성령 받기 전에는 약하고 두려워하고 쓰러졌습니다. 그러나 오순절 이후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성령이 임하셨고 임하고 계시며 더욱 온전히 임하실 날이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함께 하신 성령을 시인할 뿐 아니라, 늘 갈망하시기 바랍니다.
4. 주님을 따라 가는 사람입니다.
♣21절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하십니다. 그러므로 이웃을 업신여기지 말고 사랑해야 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겸손과 사랑의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마음의 사람에게 온전히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온갖 아름다운 것을 주셨습니다. 이것을 믿음으로 누려야 부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잘 믿고 하나님을 경외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말씀을 갈망하고, 의를 추구하며, 은혜를 사모하고, 앞서 가신 예수님의 본을 따라가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62,경건에로의 길 (잠 14:22-24)
이 시간에 “경건에로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성경에서 경건한 사람을 들라하면 누구를 들 수 있을까요? 겔14:14을 보면 노아, 다니엘, 욥, 이 세 사람을 말씀합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세상에 물들지 않고, 죄에 타협하지 않았고, 온갖 시련을 당했어도, 굳게 믿음을 지켰습니다. ♣이제 경건한 네 번째 사람을 들라하면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럼 어떻게 경건하게 살까요?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했습니다.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다음 3가지를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어려운 3가지입니다. 이 세 가지를 잘 관리하면 경건하게 사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1. 생각을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잠4:23절에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했습니다. 생각을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본문 22절 “악을 도모하는 자는 잘못 가는 것이 아니냐. 선을 도모하는 자에게는 인자와 진리가 있으리라”하십니다. 악을 도모하지 말고 선을 도모하라는 말씀합니다. 열심히 선을 도모하세요. 그것이 생각을 관리하는 길입니다.
♣도모가 무엇일까요? 도모[圖謀]의 사전적인 의미는, 어떤 일을 이루려고 대책과 방법을 꾀하는 것입니다. 그 일에 열중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히 채우는 것 외에는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늘 성경 보는 것입니다. 그 때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게 됩니다. 성경을 볼 때 생각을 하나님으로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에 기초하여 생각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2. 언어를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23절 “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핍을 이룰 뿐이니라”하십니다. 잠언 기자는 입술의 말을 경고합니다. 야고보가 혀를 배의 키에 비유했듯, 말의 영향력은 심히 대단 합니다.
♣언어가 다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 '입술의 말'(다바르 세파타임)은, 성경 여러 곳에서 '헛된 말'이나 '어리석은 말'로 자주 사용된 말입니다(욥 11:2;15:3;사 36:5). 헛되고 어리석은 말을 주의하라는 교훈입니다.
♣경건은 언어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약1:26에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하십니다. 그러므로 언어가 변하지 않는 한, 경건은 불가능합니다.
♣언어는 어떻게 변화됩니까? 생각은 성경으로 지키라 했는데, 언어는 어떻게 지킵니까? 찬송하는 것입니다. 찬송이 입술의 열매라 하지 않았습니까?
열매로서 그 나무를 알리라 하셨으므로 입술의 열매를 맺혀야 입술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찬송하던 입술이 갑자기 저주가 나온다? 그러기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약3:10에서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했습니다. 이 말씀에서도 보듯, 언어는 찬송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늘 찬송하십시오. 그러면 찬송이 우리 입술을 지켜 줄 것입니다. 찬송은 군가 와 같이 믿음의 사기를 충천하게 할 것입니다. 찬송에는 원망이 없고. 찬송에는 불신이 없고. 찬송에는 절망이 없습니다. 늘 찬송할 때 우리 입술이 바꾸어집니다. 그러므로 찬송의 삶을 사셔서 언어를 잘 관리 하시기 바랍니다.
3. 물질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딤전6:10에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한 것처럼, 물질 관리 잘하지 못하면 경건은 불가능합니다.
♣본문 24절 “지혜로운 자의 재물은 그의 면류관이요, 미련한 자의 소유는 다만 미련한 것이니라”하십니다. ♣곧 재물의 소유주가 누구인가에 따라, 그 재물은 축복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죽이기도 합니다.
♣곧 지혜로운 자는 재물을 얻을 때도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뿐 아니라. 재물을 의롭고 유용하게 사용함으로써 하늘의 상을 쌓습니다. ♣반면 미련한 자는 재물을 취득하면서부터 죄를 짓기 시작하여. 재물 때문에 교만하고. 또 재물을 방탕하게 사용함으로 재물 때문에 죽을 길을 장만합니다.
♣예수님께서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눅18:25) 하셨는데. 물질을 감당하지 못하면 그렇게 됩니다.
♣약1:27에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하십니다. 물질 욕심을 깨뜨리고, 바른 물질관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십일조와 구제입니다.
♣이것은 일부분이지만 우리 물질관 자체를 바꾸어줍니다. 나머지도 하나님의 것이라는 생각이 절절히 흐르도록 정성껏 해보시기 바랍니다. 십일조와 구제를 통하여 바른 물질의 중심을 가져 하나님 앞에 경건한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기적적인 복도 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재물을 의롭고 유용하게 사용함으로 물질관리 잘 하셔서 상급 받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경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십시다. 그러기 위해 성경 찬송 헌신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생각을 관리하고, 언어를 관리하고, 물질을 관리하여 경건한 믿음의 사람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63,성삼위 하나님의 은혜 (잠 14:25-27)
이 시간에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장로회 대 요리 문답 제 9문에 보면 “신격에는 삼위가 계시니, 곧 성부 성자 성령이시며, 이 삼위일체는 홀로 참되신 영원한 하나님이시며, 본체는 하나이며 권능과 영광은 동등하시나, 그들의 위적 특성에 있어서만 다르시다.” 라고 했습니다. 이 시간에는 삼위일체를 강해하려는 것은 아니고,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성부 성자 성령님의 은혜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살리는 은혜는 어떤 은혜일까요?
1. 성자의 은혜는 증인의 은혜입니다.
♣25절 “진실한 증인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여도, 거짓말을 뱉는 사람은 속이느니라”하십니다. 증인이라는 용어는 법정 용어인데, 법정에서 증인의 역할은 생사를 가를 만큼 중요합니다. 생사가 증인의 진술에 달렸습니다.
증인이 진실을 말하면 죽을 사람도 누명을 벗지만, 증인이 거짓을 말하면 살 사람도 죽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가 모두 하나님의 법정에 설 텐데, 하나님의 법정에서 누가 우리를 대신하여 증인을 서주시는가?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최대의 비극은 예수님께서 모른다 하시는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을 모른다 하실까요
♣마10:32-33에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하십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구주로 믿는 자를 모른다 하지 않고, 심판 날에 믿는 자의 증인이 되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되심을 확실히 고백하고, 어떤 일에도 주님을 모른다 부인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혹은 주님만이 구주라는 고백을 부끄러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 어떤 사람을 모른다 하십니까? 아버지의 뜻대로 하지 않는 자입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죄인을 살리는 증인의 은혜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지만, 예수님께서 대신 피 흘려주신 공로로 말미암아 죄 없이 되었습니다. 이 복음을 믿는 자는 죗값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의 말씀을 이해하고, 그 진리에 굳게 서시기 바랍니다. 믿는 자는 정죄를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2. 성부의 은혜는 사랑의 은혜입니다.
♣26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하십니다. 여기 자녀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본 구절은 성부를 암시하는 문구입니다.
♣그리고 “견고한 의뢰”(미브타흐 오즈)는 '강하고 확실한 안전'이란 뜻입니다. 가장 강하고 안전한 곳은 아버지 품안입니다. 그래서 요10:29에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품은 따뜻한 품안입니다. 사랑의 날개 그늘입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시57:1에“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했습니다. ♣시145:20에도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은 다 보호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하시리로다” 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안전이 보장되어 있습니까? “여호와를 경외하는 - 그 자녀들”입니다. ♣눅12:7에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늘 하나님을 가까이 하시고 경외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품에 안기기만 하시면 좋으신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주십니다. 사랑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입니다.
3. 성령의 은혜는 생명의 은혜입니다.
♣27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하십니다. 사망을 이기는 것은 생명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요, 생명입니다. 성령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뿐 아니라, 영생하는 샘물입니다.
♣요7:37-39에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하십니다. 늘 성령의 은혜를 받는 것이 죄와 사망을 이기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래서 롬8:1-4에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했습니다.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진다는 말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진다는 말씀입니다.
♣그럼 어떻게 성령의 은혜를 받을까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하십니다. 예수 믿는 성도가 늘 겸손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면 그것이 바로 성령의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울은 고후13:13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축복했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피 흘려 대속해 주신 은혜를 믿고, 아버지께서 사랑해주시고 받아주시는 그 사랑 안에 살며, 늘 성령 충만 받아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의 풍성한 은혜 속에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64,마음 다스리기 (잠 14:28-30)
이 시간에 “마음 다스리기”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잠16:32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하십니다.
♣이 말씀에서 보듯이 가장 어려운 것이 마음 다스리는 것입니다. 마음 다스리려는 종교가 있지만, 그 결과는 100% 실패입니다. 그러나 복음 안에서 보면, 마음 다스리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는 것일까요?
1.예수를 주로 삼는 것입니다.
♣28절 “백성이 많은 것은 왕의 영광이요, 백성이 적은 것은 주권자의 패망이니라”하십니다. 고대 국가의 특성상 백성의 증가와 번성은, 국가의 강대함과 더불어 그 치리자인 왕의 권한을 강화시키는 외적 표식이었습니다.
♣애굽의 바로 왕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번성을 겁을 낸 이유가 그것입니다.
♣백성이 많으면 경제적, 군사적, 이점이 상상할 수 없이 크기 때문입니다. 반면 백성이 적으면, 그것은 곧 국력의 쇠약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패망이니라”(메히타트)는, 원어상 '소멸하다', '폐허가 되다'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원리를 믿음에 적용해 보십시다. 예수님이 왕이시고, 우리 마음이 백성이라면, 우리가 얼마나 예수님을 주로 섬기고, 받드는가 하는 것입니다.
♣벧전3:15에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하십니다. 우리 마음이 내 몸을 주로 삼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주로 삼을 때, 하나님의 나라가 왕성해 집니다. 즉 구원의 은혜가 넘쳐 납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하십니다. 구원이란, 죄에서의 구원, 즉 선과 악을 구별하여 택하는 마음의 다스림이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주로 삼고 겸손하시기 바랍니다.
겸손한 자에게 하나님 나라가 임합니다.
나를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나만 나서지 않아도 승리입니다.
2. 성령의 은혜로 행해야 합니다.
♣29절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하십니다. 여기 “조급한 자”(케차르 루아흐)라는 의미를 살펴보면, '짧은 숨'으로 나와 있습니다. 화가 나면 숨이 씩씩거리지요. 그래서 콧구멍은, 히브리어 관념에, 분노의 감정이 표출되는 곳으로 인식되어졌습니다. 그래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반면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라는 원문의 뜻은, '콧구멍이 긴 자'라는 뜻입니다. 분노할 일이 있어도 분노를 억제하고 급하게 발하지 않는 자입니다. 그래서는 지혜롭지 못한 결과가 오기 다반사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서는 그것이 영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거듭난 성도의 마음에는 두 종류의 마음이 존재합니다. 하나는 육의 마음, 다른 하나는 영의 마음입니다. 이 두 마음이 싸우는데 육신의 마음을 죽이고 영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성도는 욱하는 육신의 짧은 콧김이 아니라. 평온한 긴 호흡을 해야 합니다. 평온한 긴 호흡이 뭡니까?
♣요20:22에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구약 성경에서 “루아흐”는, “성령”이라는 의미로 94회 사용되었는데, 그 뜻은 “성령, 호흡, 바람, 기운”입니다.
♣늘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는 말씀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성령으로 살아집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술 취하면 자동으로 술기운으로 살 듯, 성령 충만 하는 것이, 성령을 따라 사는 것의 방법입니다. 성령 충만한 만큼 자제력이 생깁니다. 이스라엘 앞에 여호와의 법궤가 진행한 것처럼, 늘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여, 광야 같은 세상을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3. 항상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30절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하십니다. 평온한 마음으로 사는 것이 중요한데, 왜 잘 안 됩니까? 시기 질투 때문입니다. 시기는 뼈를 썩게 한다합니다. 시기가 무섭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시기 질투는 어디서 옵니까? 비교의식에서 옵니다. 평온하게 살려면 ,비교하지를 마세요. 건강하게 살려면 비교하지 마세요. 인간을 망하게 하는 치명적 질병이 비교의식이라고 합니다. 최초의 살인자인 가인의 분노는, 비교하면서 싹이 텄습니다. 비교의식은 마귀의 코드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귀하게 지으셨고, 각자 할 일과 달란트가 다른데, 일률적으로 비교한다는 것은, 자기 존재가치와 사명조차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주석가 윌리엄 바클레이는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유일하게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은, 하나님뿐" 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상만큼은 양보할 수 없지만, 지상의 모든 것은 양보해도 됩니다. 시기하지 말고 마음껏 축복하세요. 우리에게 주신 것만 해도 넘칩니다. 그래서 갈6:4에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하십니다. 그러므로 늘 감사하고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갈릴리 바다를 잔잔케 하신 주님은,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의 마음도 다스려 주십니다. 잠4:23은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그러므로 우리 모두 예수를 주로 삼아 높이며, 늘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비교하지 말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웃을 축복하므로 온전히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믿음의 주인공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65,경건의 비결 (잠 14:31-33)
이 시간에 “경건의 비결”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경건이란, 죄를 피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게 사는 것을, 경건이라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의 관념에 많은 변화가 필요합니다.
1. 항상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야 합니다.
♣31절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니라”하십니다.
♣가난하다고 무시하고 학대하면, 하나님을 섭리를 멸시하는 것이 됩니다. 예수님 말씀하셨지요? 그들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께 한다는 생각으로 살아야 합니다.
♣라틴어로 “코람데오”라고 합니다. “코람(coram)”,은 ‘~앞에서’란 뜻이고, “데오(deo)”는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코람데오는, 하나님 앞에서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람데오 정신으로 항상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며 살아야 합니다.
♣아브람이 애굽인을 두려워한 이유가 뭡니까? 애굽은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코람데오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아내를 빼앗고 자기를 죽일까 생각했습니다. 매사에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경건하게 살 수 있습니다.
2. 죄를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32절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하십니다. 악인은 현세에서도 넘어지지만, 의인은 이 세상은 물론 죽음도 소망만이 넘칩니다. 그러므로 평안하게 살려면, 죄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죄를 두려워할 줄 아는 것이 경건입니다.
♣죤 번연의 천로역정에 기독도와 신의가 허영 성을 통과합니다.
♣이 성을 통과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데, 이 마을은 허영에 들떠 있는 마을입니다. 이곳에는 허영의 시장이 있어 그 시장에는 가옥, 토지, 명예, 향락, 아내, 남편, 자식, 주인, 은, 금, 진주, 보석 등 온갖 매혹적인 상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상인들이 상품을 사라고 잡고 늘어지지만, 그들은 귀를 막고,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며 허영 성을 빠져나갑니다.
♣왜 그랬을까요? 거기에 붙잡히면 죽기 때문입니다. 딤전 5:6에“일락을 좋아하는 이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하십니다. 믿음생활이란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입니다. 롬14:10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했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 할줄 알고. 죄를 두려워 할 줄 알 때, 경건하게 살 수 있습니다.
3. 늘 성경을 읽어 지혜로우시기 바랍니다.
♣33절 “지혜는 명철한 자의 마음에 머물거니와, 미련한 자의 속에 있는 것은 나타나느니라”하십니다. 왜 범죄자가 됩니까? 어리석은 생각이 마음에 머물기 때문입니다. 어리석은 생각을 쫓아내는 방법은. 늘 성경을 묵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119:9에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했고, 11절에도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했습니다. 늘 성경을 읽어, 내 마음에 지혜가 머물러야 합니다.
♣세상을 가까이 하면 세상의 영이 들어옵니다. 108배 건강법이라 해서 절 운동하는데 세상 영이 들어옵니다. 불교와 가까운 사람이 됩니다. 유행가 곡조에 아무리 좋은 복음 가사를 붙여도 좋지 않는 것은 세상의 영을 받기 때문 입니다.
♣우리를 가장 경건하게 하고 지혜롭게 하는 것은 성경입니다. 사람들은 성경을 고전으로만 보고 구태의연하다 합니다. 그러나 성경 보는 눈이 없기 때문에 그런 소리를 하는 것입니다.
♣딤후3:15-17절에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경건한 자와 함께 하시고 그를 도우십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산다는 임재의식과,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선다는 죄를 두려워하는 마음과 ,늘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읽어 가장 경건하고 지혜로운 믿음의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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