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박을 푸는 세 말씀 (사 61:1-3)
이 시간에 “결박을 푸는 세 말씀”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여러분을 묶고 있는 모든 결박이 다 풀리는 복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고대 중동의 노예들은 3가지 특색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첫째는 이마에 표시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즉, 이 사람은 어느 집의 노예라는 낙인이었습니다.
♣다음 특색은, 성격이 사납고 힘센 노예들에게는 코에 구멍을 뚫어서 코걸이를 달았습니다. 이는 끌고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혹은 발목과 손목에 쇠고랑을 찬 채 끌려 다녔습니다.
♣세 번째 특색은, 유니폼을 입고 다녔습니다. 그 제복은 험하기 짝이 없었고, 색깔과 모양이 통일되어, 제복만 보아도 노예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영적으로 보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죄의 결박, 가난의 결박, 불행의 결박, 질고의 결박, 두려움의 결박 등, 그보다 더 상상할 수 없는 저주 가운데 결박당하여 고통당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 믿지 않는 불신자나, 예수 믿는 성도라도, 구원의 은혜를 받지 못하고, 죄의 노예로 결박당하고 사는 인생처럼, 불쌍한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오늘 말씀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으셔서 고침과 자유와 놓임을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이 같은 결박을 푸는 은혜의 세 가지 말씀이 있습니다.
1. 복음의 말씀이 결박을 풀어줍니다.
♣1절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하십니다. 즉 성령의 기름을 부으셔서 복된 소식으로결박에서 자유케 하시는데, 이 자유는 바로 복음을 말씀한 것입니다.
♣우리성도들을 묶으려는 무서운 결박 하나가 바로 율법의 결박입니다. 율법은 선악을 알려주는 긍정적인 의미도 있지만, 정죄하고, 심판하는 부정적인 기능이 더 강력합니다.
♣그래서 율법 아래 모든 인생은, 다 죄인으로 정죄 받고, 영원히 양심의 고통 속에서 방황하다가, 죽을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율법의 결박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갈3:13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하십니다.
♣롬8:1에도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하십니다. ♣성경은 율법을, 죄와, 사망의 법,이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율법 자체는 선하지만, 사람은 그것을 지킬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 율법이 우리를 정죄하고 사망에 이르게하기 때문입니다.
♣율법의 정죄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의 정죄를 받아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죄의식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서 평안함을 누려야 할 사람들이 도리어 심령은 답답하고 무겁고 고통을 느낀다면. 보혈의 공로를 잘못믿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회개보다, 새사람 되기보다 더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내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 피 공로를 믿어 의롭다 함을 누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 값아 주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신 이는 주님이시니 누구도 우리를 정죄할 수 없습니다.
♣지상의 법도 한 번 처벌했으면 두 번 다시 벌을 주지 못합니다. 더 이상 공소권이 없기 때문 입니다.
세상의 법도 그러하듯, 하늘의 법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십자가 보혈로 대신 갚으셨으니 율법은, 죄 값으로 죄인 내 놓으라고 요구할 권한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롬5:1에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평을 누리자”고 하십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 하신 사랑을 믿고, 가슴 펴시고 율법의 정죄에서 벗어나 자유 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공로로, 이제 우리를 정죄할 세력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2. 성령의 은혜가 우리를 결박에서 풀어줍니다.
♣2-3절에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하십니다.
♣이 말씀은, 성령을 주셔서 자유 함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늘 회개하고, 부르짖어 성령 충만을 구하여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고후3:17에도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 함이 있느니라.” 하셨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할 때 진정한 자유가 주어집니다.
♣진정한 자유는. 다툼과 싸움이 없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굶주림과 질고와 불행에서 해방되어, 번영과 행복이 넘쳐야 진정한 자유입니다. 이처럼 성령 안에서 거룩해지고, 권능 받고, 사랑받고, 하나님 나라의 복된 은혜를 받아, 진정한 자유를 누리면서 살아야 합니다.
♣이진정한 자유는, 성령 충만함으로 누리게 됩니다. 그리고 성령 충만 은, 온전히 충만하게 받아야 합니다. 적당히 성령 받으면, 성령 충만하지 못한 만큼, 악령이 지배하고 있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 믿어도 은혜가 없고, 보혈의 공로를 믿어 정죄는 피했는데, 여전히 기쁨이 없다면, 자신의 형식적이고, 침체적인 신앙을 반성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심령이 침체되지 않도록 열심히 신앙 생활해야 합니다.
♣상어는 한 순간도 움직이지 않으면 산소가 부족하여 죽는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 믿음도 항상 경성하지 않으면 우리 심령이 죽고 맙니다.
♣다음은 성령 충만으로 부르짖는 기도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성도가 예배에 빠지지 않고, 기도생활도 잘하고, 나름대로 아버지의 뜻대로 사는데, 늘 나약하고, 두렵고, 떨리고, 고독하고 ,기쁨이 없고, 능력이 없고, 근심과 걱정과 상처와 온갖 것에 심히 눌려 있고, 질병이 두렵고, 죽음이 두렵고, 천국 가는 것이 두렵고, 영적으로 늘 침체되어 있다면, 그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요?
♣그 원인 중, 중요한 하나는 발성 기도를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롬10:10에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하셨고,
시50:15에“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하십니다.
♣오늘 우리성도들은 소리를 잃어버렸습니다. 찬송은 부르는데 통성하여
기도하는 것은, 부끄러워합니다. 찬송은 부르는데, 발성 기도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데도, 능력을 받지 못하고,두렵고, 떨리고, 나약하고, 사명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한얼산 기도원의 이천석 목사님 간증에, 열심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데, 간혹 짜증과 혈기가 나서 왜 그런지 고민하다가, 기도 중에 깨달았는데, 방언을 열심히 하지 않는 것 때문이라고 하셔서 열심히 방언으로 기도 했더니 그 모든 것들이 말끔히 사라지더랍니다.
♣그러므로 찬송을 하든, 성경을 읽든, 묵상기도를 하든, 발성 기도를 하든, 방언을 하든, 더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열심히 회개하고 부르짖는 곳에 성령이 임하시고, 성령이 임한 곳에 모든 결박이 풀리고, 진정한 자유와 행복이 있습니다.
♣천로역정에 기독도가 천성을 가는데 길을 가던 사람들이 길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일어나시오. 위험합니다. 하니 그들은 일어나서 둘러보더니 아무 일 없는데 하면서 다시 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기독도가 잃은 물건을 찾으러 다시 돌아왔을 때, 그 사람들은 이미 결박당해 목이 베여져 있었습니다. 우리 믿음이 안일하면 영적으로 죽는다는 교훈입니다.
3.지혜와 지식의 말씀이 결박을 풀어줍니다.
♣잠3:15-17에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합니다.
♣어느 부족의 추장은 자기만 공부하고, 자기 부족들에게는 공부를 시키지 않고, 노예처럼 부려먹는다고 합니다. 바다에 잠수하여 진주를 채취해 오면, 헐값으로 사서 비싼 값에 내다 팝니다. 부족들은 영어를 모르니 상거래를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선교사가 이들을 거기서 해방시킬 방법은 공부밖에는 없음을 알고, 공부를 시켰습니다. 알지 못하면 타인의 노예만이 아니라, 온갖 불가능에 둘러싸이게 됩니다.
♣알지 못할 때, 속을 수밖에 없고, 성공할 수 없으며, 그것처럼 불편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요8:32에“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하셨습니다. 진리를 알지 못하면 결박당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지혜와 지식을 구하지 아니하면, 무지 함으로 불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지혜와 지식의 은사를 구하고, 열심히 성경 읽고, 기도하고, 내 분야에서도 최고가 되도록 힘써 노력하여 지식을 쌓아가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보람된 일 두 가지를 생각한다면, 하나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많은 사람들을 영 육간에 고침 받게 하여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물질의 부요를 누리는 것 보다, 예수 믿어 구원 받고, 영 육간에 고침 받고 구원 받는다면 그것만큼 귀한 것은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 죄악의 결박을 푸시기 위해서, 대신 십자가에 결박당해 못 박히셨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부활 하셨습니다. 또한 우리들이 거할 곳을 예비 하시려 하늘로 승천하시고 약속하신 성령을 오순절에 부어주시므로 우리를 자유케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같은 은혜의 진리를 모르고, 또 다시 죄에 결박당하면,
그것은 우리의 슬픔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슬픔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 안에 진정한 자유를 깨닫고, 복음으로, 성령의 은혜로 지혜의 말씀으로 결박을 푸시고 진정한 자유를 누리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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