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화

남편과 아내에 대한 예화 모음

공 상희 2011. 7. 29. 16:03

남편과 아내에 대한 예화 모음

 <성구와 금언>

  ★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 자나 남자와 여자 없이 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하나이니라(갈 3 : 28).
  ★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니라(잠 18 : 22).
  ★ 사람이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라(마 19 : 5).
  ★ 잠 19 : 14 ; 고전 7 : 2, 3 ; 엡 5 : 22

  ★ 육체의 향락을 좇는 결혼은 빙상에 집을 세운 것과 같다(톨스토이).
  ★ 어떠한 장식품도 다정한 아내의 얼굴과 같이 방안 치장이 되는 것은 없다(C. 엘리오트).
  ★ 착한 아내는 그 남편에게 둘도 없는 선물이다.  그러나 악한 아내는 한없이 고약한 부스럼과 같다(탈므드).
  ★ 예쁜 아내는 눈을 즐겁게 하고 어진 아내는 마음을 기쁘게 한다(나폴레온).
  ★ 결혼은 만인에게 행복의 꽃이다. 그러나 해충이기도 하다(바이른).
  ★ 하나님은 우주의 태양이라면 한가정의 태양은 아내이다(박금출 목사).

 <실화>

  ★ 알버트 슈바이쳐 박사는 자기가 유명해진 것은 그의 일생동안을 동거하며 내조해준 아내 헤레네 부라스라의 절대적이라고 감회 깊게 말하고 있다.
  남편의 성패는 90%가 아내의 내조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 오순절 잡지 6월 호에서 호반씨가 발표한 통계보고에서 입맞춤은 모든 환란에서 벗겨준다.  아침 출근 때에 아내와 포옹하고 입맞춤을 잊지 않는 부부는 그의 일생에 큰 변화가 나타난다.
  통계보고에 의하면 집을 나설 때 아내에게 키스하는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는 부부보다, 평균수명이 5년이나 길며 자동차 사고가 극히 적고 결근율이 50% 감해지며 수입이 25%가 된다는 것이다.

 ★ 한나라 5대왕 무제는 사방의 인재를 등용하였다.  그 중에서 주매진이란 사람이 있는데 그 집이 구차하여 나무를 팔아 살아갔다.   
  그러나 글읽기를 좋아하며 나무를 지고 길을 다니면서도 글을 읽었다.
  아내도 함께 나무를 이고 가면서 남편을 책망하는 말이 '천한 나무꾼의 신세로 길에서 글을 읽고 다니면 남들이 미친 사람이라고 비웃으니 제발 그리 말라고 타일렀다."  그는 들은 척하지 않고 더욱 높은 소리로 읽으니 아내가 부끄럽게 생각하여 저를 떠나려하니 남편은 웃으면서 50만 되면 크게 부귀하여 그대가 오랫동안 고생한 공을 갚을 터인데 지금 40이 지났으니 몇 해만 고생하면 되리라 하였으나 아내는 더욱 조소하는 말이 "그런 얼빠진 소리 말라.  당신 같은 사람은 마지막에 길가에서 굶어죽을 것이다. 욕하면서 집을 나가버렸다.
  주매진은 여전히 나무를 팔면서 다니다가 그 해 인부에 뽑혀서 차를 끌고 수도성으로 가게 되었다. 큰 꿈을 품었던 그는 평생소원을 이루어 볼 때가 왔다고 결심하고 임금님께 글을 지어 바치었다.
  왕은 글을 보시고 크게 감탄하여 주매진을 불러 다시 역사와 논문을 시험하니 그 학식이 깊음을 알고 주매진을 가까이 불러 놓고 고향에 군수를 임명하였다.  그가 부임하는 날 연로에 백성들이 다 나와 길을 닦고 태수의 행차를 기다렸다.  어떤 귀공자가 벼슬을 받고 오는가.
그 모양을 보려고 긴장하고 있었다.  말 탄 경호무사의 비선발행렬이 앞에 서고 다음 4두마차가 오고 그 뒤에 백 여대의 수행 마차가 위세 당당하게 행차 행렬이 지었다.
  모든 사람의 시선은 태수가 탄 4두마차에 집중되었다.  높은 관모를 쓰고 비단 관복을 입은 위엄은 당당하였다.
  그런데 그 사람은 얼마 전까지 나무 짐을 지고 다니던 주매진이 아닌가? 모든 동네 사람들이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주매진을 버린 여인은 남편과 같이 길을 닦으러 나왔다가 그 광경을 보고 부끄러워 도망치고 말았다.
  이것을 안 주메진은 그 부부를 잡아서 뒷차에 태워주고 태수관사의 정원 끝에 살게 하였다. 한달을 지난 어느 날 그 아내는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하여 목매어 죽었다. 평소에 고생을 조금만 참았더라면 함께 영광을 받았을 것이다.

 ★ 어느 잡지사에서 가정이 무어냐 라는 제목으로 현상금을 걸었는데 회답이 800여 답안이 왔다. 그 중에 7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① 가정은 투쟁이 없는 세계요, 큰 자가 작은 자가 되는 곳이다.
  ② 가정은 작은 자가 크고 큰 자가 작은 자 되는 곳이다.
  ③ 가정은 아버지의 왕국이요, 어머니의 세계요 자식들의 낙원이다. 
  ④ 가정은 불행이 많은 곳이요 거기 따르는 대우를 잘 하는 곳이다.
  ⑤ 가정은 우리 애정의 중심인데 거기는 우리의 마음이 있는 곳이요, 최선의 소원이 있는 곳이다.
  ⑥ 가정은 위가 하루 세 때 밥을 얻어먹고 우리 마음은 천 번이나 얻어먹는 것이다.
  ⑦ 가정은 땅 위에 있어서는 인간의 허물과 실패를 달콤한 사랑 속에 숨겨주는 곳이다.

 ★ 희랍의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부인은 악처로서 유명하다.
  하루는 제자들과 말하기를 선생님 아뢰옵기 죄송하오니 그만 참으시고 사모님과 이혼하시는 것이 옳을가 하나이다.
  제자들이 간하는 말을 듣고 대답하기를 "글세 내 아내가 불순한 것을 모르는 바가 아니나 나는 수양이 부족한 사람이라 만약에 그러한 아내가 내 곁에 있지 않으면 나는 더욱 내 마음을 닦고 수양할 기회를 잃으란 말일세.  그러니 내게는 소중한 아내가 아니겠나." 하더라는 것이다.


 
 남편과 아내

 성구와 금언

  ★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잠언 31 : 10).
  ★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잠언 21 : 9).
  ★ 너를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 그 이름은 만 군의 여호와이시며 <이사야 54 : 5> <렘 3 : 14>.
  ★ 아내는 훌륭한 남편을 만드는 천재가 되어야 한다 <○○○목사>.
  ★ 여자에게는 사 덕이 있어야 하는데 ① 부덕 ② 부용 ③ 부언 ④ 부공 이다 <공자>.
  ★ 남편은 아내보다 키가 크고 나이 많고 못 생기고 야단스러워야 한다 <포오>.
  ★ 상전처럼 네 남편을 섬겨라. 그리고 배신자 같이 그를 경계하라 <고시>.

 실 화

  ★ 얼마 전 청년 헌신 예배를 인도한 김화심 전도사님의 간증을 독자들을 위하여 적어본다.
  김 전도사님의 부친 님이 장로님이요, 신앙의 가정이기 때문에 형제들이 다 모태 적 신앙이라고 하시면서 김 전도심의 오빠 이야기를 해 주셨다, 티브이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오신 김정기 선생님이 김 전도사님의 오빠라고 하면서 김정기 선생님은 서울 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유학을 하시고 지금도 지도자의 입장에서 사회를 위하여 열심히 일하신다고 자랑하시면서 김 선생님도 과거에는 교회를 위하여 찬양대 지휘로 청년회 활동으로 다른 사람 못지 않게 봉사하셨다고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은 과거의 열심 그 불타는 신앙생활을 못 하시고 있다. 그 이유는 김 선생님이 아내를 얻되 한국에 미인이요, 많이 배웠고 어진 아내로써 면모는 갖추었는데 신앙 생활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남편이 교회 나가는 것도 반대, 교회 찬양대 지휘하는 것도 반대하여 오늘날에는 신앙을 찾을 수 없는 가정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김화심 전도사 설교에서>.

  ★ 어느 잡지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네팔의 어느 여인이 긴 봄이 지나도록 강을 떠나지 아니하고 지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의 남편이 지난 겨울 등산을 하다가 눈에 묻혀 죽었습니다. 그의 시체를 찾지 못 하였기 때문입니다.
  봄이 되어 눈이 녹으면 반드시 사랑하는 남편의 시체를 찾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곽전태 설교에서>.

  ★ 부부는 서로 사랑으로 : 곽전태 목사님 시무교회 권사 님 따님이 미국에 있는 약혼자와 결혼하기 위하여 미국으로 떠나게 되었다. 그래서 많은 교우들과 함께 김포공항에 나아갔다.
  수속을 마치고 입구로 들어가기 진전 모녀가 부둥켜안고 우는데 보는 사람들도 같이 울었다고 한다.
  딸은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들어갔고 어머니는 실신하여 다른 이의 부축을 받아 겨우 정신을 차렸던 일이 있다고 한다. 그 후 약 일년 있다가 곽 목사님이 미국에 갔을 때 권사 님 따님을 찾아가서 잘 대접을 받고 왔는데 놀라운 것은 어머님과 이별할 때 그토록 슬퍼하고 울면서 떠났는데 신랑과 함께 살게 되매 그토록 좋아하고 기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신랑과 함께 있으면 고국도 어머님도 슬픔을 다 잊고 행복에 젖을 수가 있는 것이로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성도는 신랑 되신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 행복합니다 <곽전태 목사님>.

  ★ 소크라테스의 아내 : 헬라의 현처 소크라테스의 아내는 또 유명한 악처로 가끔 그 남편에 물고 찢고 달려들기도 하였다.
  한번은 또 성을 내며 남편 소크라테스의 머리 위에 물을 한 바가지를 퍼부었다. 그는 미소하면서 그 아내를 나무라지 않았다. 이웃 사람들이 보고 당신은 왜 그런 불측한 아내를 가만히 두십니까 하니 그는 말하길 뇌성 벽력이 지난 후에는 청명한 기후가 되지 않소 하였으니 무저항주의는 후일의 청명한 기후를 바라고 참는 것이다 <김린서>.

  ★ 소중한 아내 : 나는 몇 해전 어느 날 오후 구예인 박사 내외분의 자동차에 합승하고 광주에서 순천으로 산간 여행을 하다가 자동차에 고장이 생겨서 잠시 쉬게 되었다. 구 사모님은 차에서 내리시더니 휴대하셨던 화구를 꺼내어 서산낙조 고운 빛 속에 잠긴 언덕 아래 흐리는 냇물과 내 건너 산밑에 울창한 수풀을 바라보며 일필휘지로 녹수 청산을 한 조각 종이 장에 옮겨 놓고는 머리를 이리 끼웃 저리 끼웃 그림만 들여다보며 어두운 줄도 모르고 기뻐하시더라.
  작년 어느 봄날 우리 신학생들이 한강변에 야외 예배를 갔을 때에 구 사모님은 자동차를 몰고 나오시더니 자기는 시간이 바빠 오래 머물지 못하고 돌아 가시면서도 화구를 꺼내어 타인들이 종일토록 보려는 한강수 만경창파를 삽시간에 종이 한 장에다 옮겨 놓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시더라 가정에서는 두 분이 테이블 tu트에 마주 앉아 이미 그려온 그림을 펴놓고 감상하여 구경하는 흥미에 모든 근심 걱정이 아침 산에 안개 사라지고 세상 만사가 화평하여지고 조용하여져서 모두 다 해결되는 듯 사모님의 예술은 가내에서 부군에게 위안 격려를 제공하는데도 큰 힘을 썼습니다.
  구박사의 모든 성공을 예찬하며 기념하며 우리들은 그 사모님에게 만강의 예찬과 기념을 드리서 <박형룡>.

 


 남편과 아내

 <성구와 금언>

  ★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다(창 3 : 16).
  ★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로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잠 12 : 4).
  ★ 이는 너로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며(사 545).
  ★ 가라사대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요 4 : 16).
  ★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지니(고전 14 : 35).
  ★ 남성이 하는 모든 일의 배후에는 숨은 동기가 있는데 그것은 여성의 마음에 들고 싶다는 소망이다(프로이드).
  ★ 남성은 여성에게 인정받고 칭찬을 듣고자 하는 숨은 동기가 있다(프로이드).
  ★ 인간성의 가장 강한 면의 하나는 자기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기분이다(월리암 제임스).

 <실  화>

   ★ 율곡 선생의 아내
  필자는 위인전을 쓰면서 몇몇 분을 빼놓고 전반적으로 내가 성공한 것은 아내의 내조였더라고 말을 했다.
  그런데 율곡선생과 같은 일급 남성의 아내는 그렇게 훌륭한 사람이 못된 모양이다.
  어떤 아내는 자기 남성의 인격이 떨어질까봐 신경을 많이 쓰는 부인도 있다고 하지만 율곡선생의 부인은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장소만 가면 이상하게 남편을 깍아내리는 입버릇이 있다고 한다.
  어느날 율곡선생의 선친의 제삿날을 당하여 많은 문중 어른들이 모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의 부인이 제상에 차려놓은 물건을 슬금슬금 집어먹는 것이었다.
  문중의 선비들이 눈에 이 광경이 얼마나 한심하고 기막히게 보였겠는가? 참다 못해 율곡선생의 옆구리를 쿡쿡 찌르며 좀 말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꾸짖는 이도 있었다니까 말이다.
  그때마다 율곡선생은 가라앉은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냥 두십시다. 선친께서는 저 모자라는 며느리를 무척 아끼고 사랑하셨는데 당신의 제사상에 오른 것을 집어 먹었다고 그를 책망하면 제사 받으시는 아버님 마음이 기쁘시겠습니까"하고 말았다는 것이다.

   ★ 처칠 수상의 아내
  처칠 부인에 대한 좋은 점이 있다면 그는 평생 한번도 귀찮다거나 남편을 헐뜯거나 험담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 헨리 포오드의 아내
  헨리 포오드가 사업에 성공하는 것은 그 아내의 내조 때문이었다고 한다.
  포오드씨가 어떤 때는 시계를 만든다고 많은 시간과 돈을 낭비한 때도 있었고 자동차를 연구한다고 지프차를 부셔서 한바탕 늘어놓고 번번이 부인을 귀찮게 하고 그리고 귀찮겠으나 부인은 한번도 남편에게 시간을 낭비한다고 핀잔을 하거나 남편을 잘못 만나서 고생한다고 팔자 타령을 한 적도 없었다고 한다.
 한번은 가솔린 엔진을 만들기 위해서 농장을 팔고 살림살이를 몽땅 팔고 데트로이트로 이사를 가자고 하는데 불평 한마디없이 어디까지나 따라가겠다고 하면서 불평없이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포오드는 마침내 크게 성공했고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의 한 사람이 된 것이다.
  "남편의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다.

   ★ 모니카의 내조
  모니카라 하면 어거스틴의 어머니요 파트리 기우스의 아내임을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어거스틴이라하면 아버지 파트리 기우스보다 어머니 모니카를 생각하면서 칭찬한다. 이유는 어거스틴이 성자가 된것도 모니카의 덕분이요 파트리 기우스가 이름이 나 있는 것도 아내 모니카의 내조 때문이다.
  그런데 파트리 기우스는 예수를 믿지 않았고 아내 모니카는 철저한 기독교인이었다.
  그런데 모니카는 남편에게 어찌나 온순하고 순종했던지 남편이 성급하고 난폭했음에도 불구하고 잘 비우를 맞추어서 내조를 잘했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도 있다. 모니카의 남편이 화를 내고 폭언을 하면은 같이 대항하거나 변론하지 않고 그 남편의 곁을 슬그머니 떠나 있다가 남편이 화가 가라앉고 정신이 들면 돌아와 온순한 말로써 문제의 일에 대한 경과를 말하고 무엇을 어떻게 잘못되었는가를 천천히 그리고 낮은 목소리로 설득을 하여 화를 풀어주었다는 것이다.

  ★ 일곱 종류의 아내
  ① 사람을 죽일 것 같은 살기찬 아내
  ② 남의 것을 훔친 것 같은 음침한 아내
  ③ 제 먹을 것은 차리고 입에는 게으르고 말소리만 높이어서 거장치는 주인같은 아내
  ④ 남편에게 자랑스럽고 집안 일을 잘 돌보는 어머니같은 아내
  ⑤ 남편에게 정성을 다하여 골육의 정이 나는 누이동생 같은 아내
  ⑥ 남편을 보고 마치 오래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를 만난 것같이 반겨하는, 벗과 같은 아내
  ⑦ 남편이 때리던 욕하던 그저 참고 복종하는 아내 등이다.
  가정파탄 자녀들의 탈선은 어디서 오는가? 두 말할 것 없이 아내로부터 온다.

   ★ 여성의 4덕
  고래로 여성에게는 4덕이 있고 부녀에게는 삼종(三從)의 도가 있다.
  첫째, 부덕(婦德)으로 정조를 지키며, 분수를 지키며, 몸가짐을 바르게 하며
  둘째, 부용(婦容)이 있는데 부용이란 여자는 집안을 깨끗이 하며 의복을 깨끗이 입으며 몸을 깨끗이 씻어 정결케 하는 것이다.
  세째, 부언(婦言)이 있다. 부언은 본받을 만한 사람을 가리어서 말하며 쓸데없이 말을 하지 아니하고 마땅히 할 말을 하는 여자.
  네째, 부공(婦工)이 있는데 부공은 오로지 옷감을 짜는 것을 부지런히 하고 술을 빚어내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며 음식을 갖추어 잘 접대하는 부인을 말한다.

   ★ 아내가 남편에게 지켜야 할 의무
  1) 먼저 아내는 남편에게 순종을 잘하고
  2) 존경하며 높이 받들고
  3) 좋은 참모 노릇을 하는 것(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좋은 슬기로운 권고를 말함.)
  4) 인내의 미덕을 나타내고(불쾌한 점이 있어도 인내한다).
  5) 아침에는 남편의 기분을 좋게 해드린다.
  6) 남과 같이 돈을 많이 못벌어 온다고 불평하지 말 것.
  7) 분수에 넘치는 것을 해달라고 요구하지 말 것.
  8) 근검 절약하여 남편의 생활에 협력할 것.
  9) 남편에게 항상 웃는 얼굴과 깨끗하고 단정한 모습을 보일 것.
  10) 부드럽고 상냥한 행동으로 남편에 관한 일체에 대하여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신경을 써 줄 것.
  이렇게 하면 특등한 아내이다.

   ★ 남편이 아내에게 지켜야 할 의무
  1)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며 자기 몸을 십자가에 희생했듯이 아내를 자기 몸의 한 부분인 줄알고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2) 약할 때 도와주고 바쁠 때 협력하는 것
  3) 필요 이상의 말은 아내에게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4) 아내가 잘못했을 때는 윽박지르는 책망보다 타당한 이론으로 조용히 일러주는 방향으로 할 것.
  5) 아내가 실수했을 때는 유모어로 여유있게 넘기는 것이 좋다.
  6) 자기 아내 앞에서 다른 여자가 예쁘다고 절대로 하지 말 것.
  7) 당신이 모든 여자중에 제일 예쁘다고 하루 한 번씩 말할 것.
  8) 한 달에 한 번 쯤은 아내를 데리고 바람을 쐬어줄 것.
  이렇게 하면 이상적 남편이다.

   ★ 시어머니와 며느리와의 관계
  1) 며느리가 자기가 알아서 하도록 내버려두라.
  2) 잘 한다. 잘한다 하면서 고쳐주라.
  3) 꼬치꼬치 지시하고 불쾌하고 못마땅한 인상으로 가르치면 며느리는 마음이 불안하고 용기가 위축되어서 더 일을 못하고 더 실수를 저지르고 접시를 자주 깨뜨리고 시집에 공포증을 느끼게 되고 살기에 어려워진다.
  4) 자기가 하다 모를 때 어머니에게 여쭈면 그렇게 하는 것보다 이렇게 해보는 것이 어떠냐?는 식으로 가르치면 부담없이 잘 따라가게 된다.
  5) 며느리가 잘 모르는 것이 있으면 애교있게 잘 물어서 하면 되며 자기가 잘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고 묻지 않고 하면 만일 잘못될 때는 책임추궁 당하며 입장이 곤란해지니까 여쭈어서 하면 된다.
  6)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좀 서툴게 하더라도 사랑스럽게 봐주고 으례히 서툴 것이라고 이해하고 자기와 같이 능숙하지 못하다고 입을 삐죽 삐죽하면 안된다.
  요즈음 며느리를 못살게 하는 시어머니가 있다고 하는데 예수믿는 사람은 그러면 안된다.
  사랑으로 교훈하고 훈련해야 한다. 부모는 자식을 잘 가르치고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딸같이 사랑하여 가르치면 된다(방관덕목사 설교에서)

   ★ 링컨 아내의 잔소리
  아브라함 링컨의 아내는 잔소리로 유명했다.
  아브라함 링컨이 변호사로 있을 때 다른 지방으로 변호하러 나가면 휴식 시간이 몇 주간 되어도 집으로 돌아오지를 않았다고 한다.
  이유는 아내의 잔소리를 듣기보다는 호텔에서 혼자 있는 게 훨씬 평안했다고 한다.
  남북전쟁이 끝이 나고 이제 바쁜 업무에서 놓여나려고 하니까 바쁜 그를 억지로 잔소리를 하여 극장에 끌어다 놓고는 총에 맞아 죽게 한 것이다. 부인의 잔소리가 위대한 링컨을 죽게 했던 것이다.
 
   ★ 톨스토이의 객사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에 대하여 이런 이야기가 있다.
  그가 80세의 나이로 어느 추운 겨울날 이름 없는 시골역에서 객사하고 말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죽을 때 유언으로 절대로 자기 아내에게 시체에 손을 대지 못하게 했다. 그는 아내 때문에 객사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의 자식들도 아버지는 어머니의 잔소리 때문에 객사했다고 투덜댔다고 한다(조용기목사 설교에서).


 
 남편과 아내

 <성구와 금언>

  ★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창 3 : 16>

  ★ 멋장이 남자는 추잡한 생각을 가진 남이다. <스위프트>
  ★ 남자가 여자보다 웅변에는 더 능하지만 설득력은 여자가 남자보다 더 강하다. <팬돌프>
  ★ 남자는 수치에 목숨을 버리며 여자는 남자를 위해 목숨을 버린다. <니치덴 日 >
  ★ 남자는 여자가 있기 때문에 고결하고 여자는 필요에 따라 정숙하다. <하우>
  ★ 남자는 자기가 아는 것을 말하고 여자는 즐거운 것을 말한다. <루소>
  ★ 우리는 애교는 여자의 특성이요. 위엄은 남자의 특성으로 간주해야 한다. <키케로>
  ★ 출생 후부터 18세까지 소녀는 좋은 부모를 필요로 한다. 18세부터 35세까지는 좋은 용모를 필요로 한다. 35세부터 55세까지는 좋은 성격을 필요로 한다. 55세부터 많은 돈을 필요로 한다. <터키>
  ★ 여자들은 남자의 위안물로 창조되었다. <하우얼>
  ★ 여성의 사회는 훌륭한 예절의 기초이다. <괴테>

 실 화

  ★ 그리로 안갑니다
  옛날에 가마타고 시집 갈 때의 이야기이다. 어떤 처녀가 가마를 타고 시집을 가는데 처음에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울기 시작하더니 십오리를 가서 시가집에 가까왔는데 울음을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마를 메고 가는 사람들이 잠시 쉬면서 서로 의논하기를 친정으로 데려다 준다면 울지 않겠지 하고 아씨! 불러도 대답이 없다. 
그럼 친정으로 돌아갑니다! 그래도 계속 울기만 합니다.
  가마꾼들이 방향을 바꾸어 일부러 투덜거리면서 "이렇게 울바엔 도로 메다 줍시다!" 하고 얼마쯤 친정쪽으로 향하였다. 
  색씨가 설마 하면서 밖을 내다보니 정말 친정쪽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그제야 "보시소! 그리로 안갑니다. 저쪽으로 갑니다." 고 마음에 있는 대로 말하고 말았다. 
  가마꾼들은 그것을 보고 그럼 그렇지 하고 시가로 방향을 돌려 데려다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처녀가 시집 안가겠다는 소리는 상투적이며 애교 섞인 거짓말로 알아야 한다. 

  ★ 아내의 내조로 성공한 이지환
  지금부터 약 300년전 이조 (숙종) 대왕 때에 전라도 곡성에 사는 이지환이라고 한 사람의 아내의 내조로 말미암아 출세한 실화가 있다. 
  이지환이가 16세때 부모님이 별세했다. 19세때 동네 어른들의 주선으로 어떤 아가씨와 결혼하게 되었다. 그런데 결혼 생활 3일만에 식량이 떨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부인이 얼마나 낙담이 되겠어요. 그러나 부인은 이미 각오한 바가 있었다. 
  헌옷을 갈아입고 산에 가서 나무도 하고 삯바느질도 하고 빨래도 하며 모심기도 하고 밭매기도 하면서 남편을 섬겼다. 
  남편이 미안하게 생각하여 지게를 지고 나가려고 하면 부인이 기어코 만류하였다. 
  10년 동안 공부만 하라는 것이었다. 이지환은 아내로 말미암아 힘을 얻어 열심히 공부하였다. 
  그동안 계집아이가 하나 생겼다. 부인이 아이를 업고 일을 하니 과로도 되고 거기에다 못먹었으니 영양실조가 되어 얼굴이 누렇게 붓기도 했다. 
  그러나 남편의 출세를 위하여 참고 견디었다. 그런데 하루 아침은 부인이 남편에게 새옷을 갈아 입히고 맛있는 요리를 준비하여 대접했다. 남편이 이유를 물으니 당신과 만난지가 꼭 10년이 되는 날이기에서 그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준비했다고 대답했다. 
  이지환은 " 벌써 10년이 되었구나. 참 세월도 빠르다. " 라고 하면서 주는대로 잘 먹었다. 음식을 다 먹고 나니 부인이 보따리를 주면서 <잘 다녀오십시오> 라고 한다. 
  이지환이 놀라면서 <어디로 갔다 오라는 것이오> 라고 물었다. 그러니 부인이 말하기를 <당신이 10년을 하루 같이 공부했으니 이제 서울에 가서 과거 시험을 응시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 라고 한다. 
  이지환은 <나같은 놈이 어떻게 서울에 간들 급제하겠느냐> 하고 주저 앉는다. 부인은 남편을 붙들어 일으키면서 기어이 다녀오라고 한다. 
  이지환은 처음에는 주저했지만 간곡한 아내의 권면에 힘을 얻어 출발하기로 결심하고 집을 나섰다. 
  부자는 말을 타고 가지만 가난한 사람이 어떻게 말이 있겠는가 걸어서 서울을 향하였다. 
  가면서 배가 고프면 얻어먹고 그리고 밤에는 아무 집에 들어가서 자기도 하였다. 
  한달 두에 충남 부여란 곳에 도착했다. 해가 지니 더 갈 수가 없어서 어느 집에 들어가서 하룻밤만 자고 가자고 사정했다. 그랬더니 작은 계집아이가 나오더니 <우리집은 남자 손님 안받습니다> 고 거절했다. 
  그래서 이지환은 발걸음을 옮겨서 다른 집으로 가려고 하니까 계집아이가 아저씨! 하고 부른다. <아주머니가 들어오시라고 했어요> 고 한다. 이지환은 참 <고맙다> 고 하면서 계집아이의 안내를 받아 들어갔다. 
  집은 아주 깨끗했다. 사랑방에 들어가 아주 대접을 잘 받았다. 식후에 창문을 열어보니 달이 환히 비치고 있고 백마강이 집 아래로 유유히 흘러가고 있으며 강 저편 산 아래에 소년이 소를 몰고 가는데 <머-엉> 하는 소리가 들린다. 이지환이는 황홀한 나머지 <백마강두황독명 (白馬江頭黃犢鳴) 이요> 라고 시를 읊었다. 백마상 저편에 누런 황소가 운다는 말이다.
  그런데 뒤에 아름다운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기를 <노인산하소년행 (老人山下少年行) 이요> 란 소리가 들린다. 
  뜻은 강저편에 노인산이라 그 아래 소년이 지나 간다는 뜻이다. 
  이지환이 돌아보니 소복단장한 절세미인이 서 있는 것이었다. 그 집 주인이었다. 이지환도 남자인지라 아름다운 연인을 보고 마음이 동하였다. 
  그때 이어 <이가이월금삼월 (離家二月今三月) 이요> 라고 했다. 2월달에 집을 떠났는데 벌써 3월이 되었으니 한달 동안 적적하게 지냈다는 것이다. 
  여자가 대꾸하기를 <대각초경야오경(對客初更夜五更) 이요> 라고 했다. 손님을 맞이할 때는 초저녁이었는데 벌써 밤이 깊어 잠잘 때가 됐습니다란 뜻이다. 
  이 말을 들은 이지환은 마음에 불이 탔다. 
  그러나 그순간 영양실조로 누렇게 부은 아내의 얼굴이 생각났다. 
  자기를 위해 하루가 10년같이 봉사한 아내가 생각났다. 
  지금 자기 앞에 서있는 기생은 자기 아내보다 지식이 많고 인물도 예뻤다. 그러나 아내를 생각하니 도저히 범죄 할 생각이 없었다. 
  이지환은 정신을 차려 <이런 중대지사니까 좀 생각할 여유를 주어야 한다고 마당으로 내려갔다. 이리저리 다니면서 틈을 엿보다가 그만 보자기를 들고 다리야 날 살려라고 도망을 치고 말았습니다. 이 죄를 이기는 법은 피하는 길 밖에 없기 때문이다. 
  서울에 온 이지환은 작은 방을 빌려 열심의 과거 날을 기다리면서 밤이 늦도록 공부했다. 
  때마침 숙종대왕께서 백성 가운데 억울한 사정이 없는가 또는 훌륭한 인재가 없는지 하고 암행할 때 였다. 
  어떤 골목길을 지나가니 밤이 늦은데 글 읽는 소리가 들리기에 가까이 가 보았다. 행인을 가장하여 하룻밤을 같이 머물기로 했다. 
  서로 인사해 보니 종씨라 반갑다고 의형제를 맺었다. 이야기의 꽃이 피어 이지환이가 자기의 걸어온 이야기를 하면 부여에서 있은 사건도 말하였다. 
  왕이 들어신 후 나같으면 <여자와 같이 살겠다> 고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한마디했다. 
  이때 갑자기 이지환이가 성을 내면서 왕의 멱살을 잡고 이놈 죽인다고 박치기를 했다. 너 같은 더러운 놈하고 의형제를 맺을 수 없다고 한다. 
  임금이 코피를 흘리면서 겨우 도망쳐 나왔다. 심히 아픈 일이었지만 임금은 오래간만에 진실한 인재를 만난 것을 생각하니 심히 기뻤다. 
  환궁 후 이어 과거를 베풀 것을 명하고 시취 제목을 <白馬江頭黃犢鳴> 의 대꾸와 <離家二月今三月> 의 대꾸를 쓰라는 것이었다.
  응시자가 많았지만 아무도 맞추지를 못했다. 그러나 이지환이는 자기가 당한일이라 <老人山下少年行 對客初更夜五更> 이라 써서 급제의 영광을 차지했다. 
  임금이 부르신다고 하기에 안내자를 따라 가보았더니 며칠 전에 자기가 멱살을 잡고 박치기를 한 분이 아닌가. 
  아연실색하여 죽을 죄를 지었다고 몰라서 그랬다고 용서를 빌었다. 
  왕은 즉석에서 용서해 주고 그를 극진히 대접하여 그동안에 노고를 풀게 하고 그를 전라도 암행어사로 임명해 주었다. 그가 금의환양했을 때 그의 부인의 기쁨은 어떠했겠는가
  이지환은 유혹을 물리치고 아내의 공로를 감사했기 때문에 하늘이 돌보아서 성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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