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가볍게 가는 길 (마 11:20-30)
때 아닌 가을장마 때문에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알고 보면 인재입니다. 인간이 자연을 사랑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좋은 일기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이 시간에 “쉽고 가볍게 가는 길”이라는 제목입니다. 우리 인생 쉽고 가볍게 콧노래 부르며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인생이 살아가는 것이 쉬울까요? 어려울까요? 아마도 어렵다는 사람이 더 많을 것입니다. 인생을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자들은 이걸 알아야 합니다. 인생은 쉽다. 신앙생활도 쉽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도 쉽다. 성공하기도 쉽다. 행복하기도 쉽다. 승리하기도 쉽다. 문제해결도 쉽다. 왜 쉬울까요? 예수님께서 우리 짐을 담당해 주셨고 아버지께서 쉽게 살도록 은혜와 복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우리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우리 주님께서 인생 짐을 지셨는데 왜 짐을 지고 무겁게 사느냐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쉽고 가볍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무거운 멍에 매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인생을 쉽게 사세요. 그러므로 태만해서는 안 되지만 문제를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쉽게 생각하세요. 어려운 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닙니다.
그럼 우리 인생 길 쉽고 가볍게 가는 길은 없을까요?
1. 회개하고 예수 앞에 나오면 쉽습니다.
20-24절에 예수님께서 회개치 않은 고라신과 벳새다와 교만한 가버나움을 책망하십니다. “화가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가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면 그 성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
예수님께서는 돌이켜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기적을 행해 주셨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따먹기만 하고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나와 예수 영접하면 진짜 행복을 주실 텐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런 불신앙과 교만 때문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벗지 못합니다. 예수님을 모셔 들이기만 하면 그 자체로 인생은 쉬워집니다. 그래서 행3:19에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했습니다.
왜 힘들게 반역하며 삽니까? 바울이 예수 이름을 핍박하고 믿는 자를 잡아들이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다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났습니다. 그 때 주님이 뭐라고 하셨습니까? 행26:14 보면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방언으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힘들게 살지 맙시다. 하나님 기뻐하실 대로 삽시다.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 떠나 스스로 택해 무거운 길을 갑니다. 죄악의 길은 가면 갈수록 멀고도 험합니다. 요즘 뉴에이지라는 신비주의를 추종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알고 보면 귀신 받는 일입니다. 귀신을 받고서 어떻게 평탄하고 행복할 수 있겠습니까? 좋은 밥 먹고 왜 그런 짓을 하는지 모릅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야 합니다. 그냥 겸손히 엎드리기만 해도 하나님께서 다스려 주십니다. 마음과 육신과 가정과 기업을 다스려 주십니다. 참된 신앙 안으로 돌아오면 쉬운 것입니다.
2. 자유를 주는 진리에 대한 계시(조명)를 구하세요.
25-27절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이렇게 진리를 아는 사람만이 쉽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사실 성경을 늘 듣지만 그의미를 깨닫는 사람이 적습니다. 진리에 대한 깨달음의 계시 즉 조명을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생을 어렵게 살게 만드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을 참 잘 만드셨어요.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만드셨어요. 그럼에도 아프다면 어디에 원인이 있는가 찾아서 그 원인을 제거해 주면 됩니다. 아직 자연의학이 만능은 아니지만 그렇게 고생하지 않고도 해결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치를 알고 나면 쉽습니다.
농업도 요즘 생산비는 많아지는데 농산물 가격은 자꾸 떨어져서 얼마나 울상입니까? 큰 농사하지 않아도 거대한 공장과 중장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건비와 재료비는 자꾸만 올라만 갑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우리 농촌 다 파산하게 되어 있습니다. 땅을 갈아엎지 않고 일 년에 한두 번 파종과 수확을 위해서나 농장에 들어가고 그리 많이 투자하지 않아도 넉넉히 수확하여 먹고 살아갈 농법은 없을까요? 하나님의 농법을 알려주지 못해 답답한데 하나님께서 다 가능하게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진리를 알면 쉽습니다. 요일 5:3에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했습니다. 신앙생활을 똑바로 하는 것이 어렵다는 사람은 잘못 믿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은 제대로 신앙생활하는 건 쉽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신앙생활은 쉬운 것입니다. 신앙생활이 어렵다면 천국에 가서 어떻게 살겠습니까? 은혜 받는 일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은혜를 받아려고 하니까 어렵습니다. 하나님을 순수한 마음으로 찬양하고 감사하며 살아 보세요. 상상할 수 없는 은혜가 임합니다.
은사론하면서 가장 쉽게 은사 받는 법을 말씀드렸지요? 은사 받는 법 쉽습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성도는 이미 은사가 임해 있습니다. 그걸 믿으시면 은사 받은 것입니다. 죄 사함 받는 법도 쉽습니다. 예수님의 피가 이미 사하셨음을 믿으면 죄 사함을 얻습니다. 그러나 믿지 않으면 죄 사함 받지 못합니다. 나아만 장군이 문둥병에 들었을 때 더운 날 시원하게 요단강에 들어가 7번 목욕하는 것 어려울 것이 무엇입니까? 쉬운 것입니다. 홍해 건너기도 쉬웠습니다. 뭐가 필요하십니까? 그것도 쉽습니다. 아버지께서 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문제가 있습니까? 노력도 해야 하나 아버지께서 문제 해결의 길을 주실 것을 믿으세요. 믿으면 문제 해결도 그렇게 쉬울 수 없습니다.
믿고 시인하고 믿고 순종하면 기적이 나타납니다. 40일 50일 100일 기도해도 주실둥말둥하더라 식으로 신앙생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육신의 부모님은 잘도 주시고 없어서 못 주시는데 하늘 아버지는 왜 그렇게 응답이 더딜까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더 좋은 것으로 잘 주시는 분이십니다. “아버지께서 주실 거야.” 자연스럽게 말하세요. 아무 공로 없지만 좋으신 아버지께서 좋은 것으로 주시겠다는데 기도하기도 전에 이미 결재 떨어졌는데 그것을 믿어 누리는 것 어려울 일이 무엇입니까? 그러므로 기도도 믿음과 감사의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3. 실천 의지 가지고 열심히 배워야 합니다.
29-30절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진리를 배워야 합니다. 그런데 그냥 배우는 것 아닙니다. 멍에를 매고 배워야 합니다. 멍에는 밭 가는 소가 매는 것으로 실천의지를 가리킵니다. 배워도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보혈의 공로를 배워야 합니다.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죄악을 사하신 예수님의 보혈인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자기에게 적용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양심의 자유를 얻어야 합니다. 승리해도 보혈, 넘어져도 보혈, 회개하면서도 보혈, 보혈의 공로로 안심하면서 하시기 바랍니다. 죄에서 자유를 모르니 얼굴이 밝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내신 보혈의 공로 외에 다른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그걸 담대하게 믿고 양심의 자유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주저 말고 적용하세요. 보혈 공로 따로 적용 따로 그러지 마세요. 적용해 보면 우리 양심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습니다. 성령이 임하시고 능력이 오고 영적생활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항상 좋은 것으로 공급하시고 만사를 책임지신다는 걸 알았으면 그렇게 해 주실 것을 믿고 감사하세요. 실재로 믿음으로 적용해야 합니다. 어렵게 받는 것 아닙니다. 수십일 간 기도해야 이루어질둥말둥하는 것 아닙니다. 무엇하나 이루기가 그렇게 힘이 듭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몰라서 그렇습니다. 이제는 좋으신 하나님께서 필요한 모든 것을 나에게 공급하실 것을 믿고 범사에 담대히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을 잘해야 아버지께서 기뻐하십니다.
히11:6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믿어드릴수록 기뻐하시는데 못 할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100가지를 알아도 멍에매고 적용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아브라함도 그랬습니다. 롬4:19-24에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 저에게 의로 여기셨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라” 하나님 아버지를 신뢰하는 것이 우리 삶을 편하게 합니다. 우리가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을 긍정하며 믿음으로 믿음으로 그렇게 가장 쉽고 편하게 문제를 해결 받으며 세상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살이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인생 주님이 함께하시고 도와주시니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나아와 겸손함으로 예수 모시고 좋으신 하나님을 믿고 감사하며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모든 것을 받아 누리며 쉽고 가볍게 그리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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