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행복하십니까? (빌4:6-7) (요약)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시고 선택하실 때는 행복하도록 하시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행복하려면 행복의 조건을 알아야 한다. 행복의 조건이란 먼저 행복을 소유나 환경에서 찾지 않는 것이다(눅12:5). 아무리 좋은 환경도 진정한 행복을 줄 수 없다. 또 지나친 욕심을 버려야 행복할 수 있다(딤전6:8). 욕심이 클수록 행복 불감증은 높아만 간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 안에 거하는 사람만이 행복할 수 있다(빌4:4). 인간은 하나님만이 참 행복을 안겨다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설교)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꿈은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요즘 이런 행복감의 수치를 가리켜 행복지수(Happiness Quotient)라고 하는데 이 행복지수가 높은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행복지수는 어느 정도나 됩니까? 행복이란 남이 볼 때 행복하다고 해서 행복이 아니라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할 때 진정한 행복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1. 행복을 소유나 환경에서 찾지 않을 때 있습니다. 눅12:5에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행복의 기준을 물질의 많고 적음이나 환경이나 여건 등 가시적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돈이 얼마나 있느냐? 얼마나 좋은 집에서 사느냐? 혹은 어떤 지위에 있느냐? 등으로 행복을 평가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반드시 필요하긴 하지만 인간의 행복이 이런 것들과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다는 사실입니다. 옛말에 “천석 군 천 가지 걱정, 만석 군 만 가지 걱정”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천석 군 만석 군도 꼭 행복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돈 많은 재벌회장들도 빌딩이나 한강에서 뛰어내리는 것 보셨지요? 영국의 어느(LSE) 대학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65개국의 국민들의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놀랍게도 행복지수 1위인 나라가 가장 빈국인 방글라데시였습니다. 그 다음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가 역시 빈국인 나이지리아였고 잘 사는 일본이 44위, 미국이 46위, 영국이 32위 우리나라는 몇 위였을까요? 다행히도 23위였습니다. 얼마 전 “주간동아”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도 남녀간의 차이는 거의 없었지만 지역 별로 수도권 지역보다 산간에 거하는 강원도 사람들은 12점이나 높게 나왔습니다. 자살률도 선진국들이 훨씬 높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가난하게 살자는 말이 아니고 행복이란 꼭 외적인 상태에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어떤 사람이 행복이 저 산너머에 있는가 싶어 산을 넘고 또 산을 넘고 물을 건너고 또 물을 건너 가보았지만 행복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행복은 그런 곳에 있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행복을 소유에서 찾으려고 하면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2. 지나친 욕심을 버려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 딤전6:8에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 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했습니다. 세상에서 말하는 행복지수를 알아보는 공식이 있습니다. 그 공식은 “행복지수는 욕망 제곱 분의 소유”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분모인 욕망의 수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아무리 가져봐야 행복하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욕심이 없는 사람이 행복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들은 행복하기를 원하면서도 욕심을 줄이지 않습니다. 더 형편이 나아져도 자기보다 월등히 나은 사람과 비교하기 때문에 상대적인 빈곤을 느낍니다. 어느 소녀가장이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일찍 아버지를 여위고 어머니는 가출하시고 병든 할머니와 어린 남동생과 함께 달동네에서 살았습니다. 그 소녀는 방송에 나와서 자신도 남들처럼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소녀는 동생과 함께 어린이 대공원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그리고 평소에 타보고 싶은 바이킹도 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입장료, 아이스크림, 바이킹요금, 대공원까지의 버스 요금 모두 합해서 4,750원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도 이 소녀처럼 4,750원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박한 마음을 가집시다. 딤전6:6에 “그러나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말씀합니다. 소박한 마음을 가질 때 신앙생활만 아니라 진실로 행복할 수 있게 됩니다. 3. 주 안에 거하는 사람이 진정 행복할 수 있습니다. 빌4:4에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했습니다. 이 교훈을 한 사람은 사도 바울입니다. 바울처럼 멸시 천대를 받고 매 맞고 굶주리고 억울하게 고난당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럼에도 그는 항상 행복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예수 믿고 성령 안에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진리가 있어요.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하자는 말입니다. 성령 안에 거할 때 그것이 구원이고 그것이 하나님 나라고 그것이 영생이고 아버지 사랑이고 행복입니다. 그래서 파스칼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간의 마음속에는 온 천하를 가지고도 채워지지 않는 욕망이라는 구덩이가 있는데 이 욕망의 구덩이는 오직 예수로만 채워진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이 말씀하는 것도 그런 말씀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아가 믿음으로 감사하면서 늘 기도하면 마음속에 가장 큰 행복을 안겨다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진정 행복하십니까? 행복지수는 얼마나 됩니까? 우리는 결코 소유에서 행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바울처럼 예수 믿고 주를 위해 고난 받으며 성령의 은혜 안에서 가장 행복한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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