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임하시면 3
(막16:16-18)
요약
성령이 임하시면 여러 가지 표적이 따라온다. 귀신이 물러간다.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심은 성령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새 방언을 말한다. 그래서 초대교회는 방언을 말했다. 영을 분별하는 은사가 온다. 그래서 시험을 미연에 막게 하신다. 심령 치유의 은사가 온다. 그래서 평안과 용서의 사람이 된다. 그리고 육체 치유의 은사가 온다. 그래서 기도하면 치유의 기적이 나타난다. 성도에게는 성령이 계시지만 더욱 충만해야 한다. 성령 충만하려면 하나님을 잘 경외하여 기도에 힘써야 한다.
오늘도 [성령이 임하시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성령이 임하시면 되는 일 중에 성령이 임하시면 믿는 자에게 표적이 따른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17절의 "믿는 자들에게는"이란 16절대로 예수 믿고 세례를 받은 사람입니다. 물세례는 누구에게 줍니까? 예수 믿고 성령세례 받은 사람에게 줍니다. 그러므로 믿고 세례를 받았다는 것은 성령세례를 전재한 것이므로 이 역시 성령론으로 풀어가야 할 말씀입니다. 우리는 자나깨나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이것이 신앙생활의 성공이요 인생의 성공이요 만사의 성공입니다.
그럼 성령이 임하시면 또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1. 귀신이 물러가는 역사가 있습니다.
17절에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라고 했습니다.
이 귀신이 쫓겨남은 성령 임하심의 중요한 표적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마12:28) 낸다고 하셨습니다. 마치 창문을 열면 새 공기가 들어오고 헌 공기가 나가듯 성령이 임하시면 악령은 물러가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은혜를 받으면 받을수록 우리의 영이 맑아지는 것을 봅니다.
이 귀신을 쫓아내신 모범을 예수님께서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서 온갖 귀신들을 쫓아내셨습니다. 거라사에서 군대귀신도 쫓아내 주셨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에게서 일곱 귀신도 쫓아내 주셨습니다. 귀신들려 벙어리 된 자도 고쳐주셨습니다. 간질하게 하는 귀신도 쫓아내 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이 일을 동일하게 하고 계십니다.
이처럼 성도는 귀신에서 자유함을 얻을 뿐 아니라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께서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이 예수 님께 물었습니다. 우리는 왜 귀신을 쫓아내지 못합니까? 예수님께서는 기도와 금식 외에는 이런 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달리 표현하면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성령이 임하면 귀신이 물러갑니다.
2. 성령이 임하시면 방언을 말하는 은사가 있습니다.
17절 하반 절에 "새 방언을 말하며" 했습니다.
오순절 날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할 때 방언이 터져 나왔습니다. 지금 많은 성도들에게 알게 모르게 방언이 임해 있지만 열심히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은사에 관해서 고전12:7 이하에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남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셨습니다. 분명히 나타난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나타난다는 것은 이미 있던 것이 표출되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은사는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은사 받은 사람도 게으르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열심히 기도해서 아홉 가지 은사를 다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방언을 왜 주십니까? 고전14:2에 방언은 그 영으로 비밀을 하나님께 말함이라 했습니다. 즉 기도하라고 주십니다. 방언으로 기도하면 미처 내가 구하지 못하는 것까지도 구해주십니다. 그리고 초대교회에서는 예배 순서에 방언 순서가 있었는데 고전14:22을 보면 불신자들에게 하나님 살아 계신 표적이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불신자들이 방언하고 통역하는 것을 보고 하나님 살아 계심을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3. 영을 분별하는 은사가 옵니다.
18절 상반 절에 "뱀을 집으며" 그랬습니다.
여기 뱀이란 마귀를 가리킵니다. 마귀는 꼭 뱀처럼 몰래 들어옵니다. 그래서 온갖 시험을 줍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이 사단의 시험인줄 모르고 힘껏 싸웁니다. 분별이 필요함은 마귀 시험은 방심하는 순간 몰래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뱀을 집는다는 것은 영 분별의 은사를 가리킵니다.
즉 성령을 받으면 무엇이 옳고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깨달아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깨달음은 여러 가지로 옵니다. 영감으로도 알아지고 꿈이나 환상을 통해서도 알아집니다. 혹시 꿈에 무슨 꿈을 꾸었는데 그대로 되는 것을 보았다면 영 분별의 은사가 임했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시험이 올 것을 대비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알게 되었다면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마시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알게 하셨을 때는 대책을 주시기 위함이십니다.
어떤 때는 자신의 질병에 대한 예고를 주시며 조심하라고 경고해 주시기도 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께서 알게 되었다면 하나님께서 나를 영의 파수꾼으로 삼아 주신 것을 감사하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기도로서 조용히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면 시험이 오더라도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이런 영 분별 은사자들이 많아서 늘 기도하게 될 때 가정과 교회는 평안해지고 교회는 더욱 건강해지게 됩니다.
4. 성령이 임하면 심령 치유의 은사가 옵니다.
18절 중반 절에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이 독은 육체를 죽이는 독일 수도 있고 나아가 심령을 죽이는 독일 수도 있습니다. 바울이 멜리데 섬에서 불을 지필 때 나무 속에서 독사가 나와 손을 물었지만 아무 상함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셨기 때문입니다. 나도 모르게 되어지는 경우 하나님께서 지켜 주십니다.
그러나 그런 독사보다 영혼을 죽이는 독이 더 무서운 것입니다. 그것이 악한 말입니다. 남에게 좋지 않는 말을 들었을 때 마음이 얼마나 상합니까? 그 때는 생각해야 합니다. 내가 아직 성령 충만하지 못했구나, 그런데 성령이 충만하면 무슨 소리를 들어도 기분이 나쁘지 않습니다.
그 분 아니라 성령이 임하면 오랜 마음의 상처도 다 치유됩니다. 그래서 출15:26에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하셨습니다.
하나님 잘 경외하면 달리 표현하면 성령 충만하면 애굽 즉 세상 사람들이 걸리는 병은 걸리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즉 슬픔 좌절 낙심 절망 우울 미움 교만 두려움 의심 무절제 이런 마음의 질병이 오지 않게 됩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치유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령 받으면 무시를 받고 핍박을 받을수록 더 기뻐합니다. 사도들이 그랬습니다. 그것은 성령 충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5. 성령이 임하면 육체 치유의 은사가 임합니다.
18절 하반 절에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했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이 손 얹고 기도하면 병이 낫습니다. 우리가 아프면 보통 병원을 갑니다. 하나님께서 치유의 기관을 내셨으니 이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때로는 기도하게 하십니다. 손을 얹고 기도하게 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살아 계신 표적을 보이시려는 것입니다. 이 때 손을 얹고 기도하면 병이 낫습니다.
다른 교회 서 집사님이란 분 예수 믿기 전에는 수십 년 불교에 지성을 드리던 사람입니다. 몸에 병이 들어 병원과 절에 다니며 지성을 들였건만 죽을 사람으로 내 놓았습니다. 그런 분이 전도 받아 교회에 나왔는데 손을 얹고 기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받고는 씻는 듯이 다 나아버렸습니다. 이가 아파 치통으로 고생하시는 어느 여 집사님도 기도해 드렸더니 나았습니다. 이런 경우는 간증 들어보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여러분께서도 가정에 돌아가서 가족들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모는 가정의 제사장과 같습니다. 자녀들을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가 무슨 능력이 있더냐 하지 마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익두 목사님이 성령을 받아 수많은 사람들의 병을 고쳤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당시 독 노회에서는 오늘날은 이런 기적은 없나니라고 결정해 버렸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있다고 말씀합니다. 이 사실을 믿은 제자들은 나가서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임하시면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냅니다. 새 방언을 말합니다. 영 분별을 하고, 해를 받지 않으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낫습니다. 우리 모두 성령 충만하여 이 기적의 주인공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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