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말씀 :: 눅5 : 5-7절
하루는 예수님께서 게네사렛 호숫가를 걷고 있었어요. 걷다보니 배가 두척이나 있는데 어부
들이 고기를 잡지 못하고 그물만 씻고 있는 것을 보셨어요. 그래서 예수님은 그배에 올라서
" 이 배를 좀 저 강으로 띄워라" 하고는 배에 앉으셨어요. 그리고는 말씀을 가르치셨어요.
말씀을 다 가르치시고 시몬 베드로에게 "베드로야 ! 저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
를 잡아라." 하고 예수님께서 말씀 하셨어요. 그런데 그강은 베드로가 밤새도록 고기를 잡
던 강이예요. 그리고 그 강에서 베드로가 어려서부터 그곳에서 자랐기 때문에 고기 잡는
것에 대해서 예수님보다 더 잘 알아요. 초저녁에는 어디에 고기가 몰리고 밤중에는 어디쯤
그물을 치면 되고 이런 바람이 불때에는 무슨 고기가 몰려 든다는것 쯤은 누구보다도 그 강
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많았기 때문에 잘 알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5절에 보니까 자기의
경험이나 지식을 앞세우지 않고 " 내가 밤이 맞도록 수고하여 얻은것이 없지만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물을 던졌어요. 그랬더니 엄청나게 많은 고기가
잡혔어요. 그래서 옆에 있는 동료에손짓을 했어요. " 여보게! 여보게! 여기좀 빨리와서
도와주게." 하고는 두 배에 가득히 채우니까 얼마나 많은 고기가 잡혔는지 배가 잠기게
되었다고 했어요. 여러분! 우리는 여기서 무엇을 배울수 있어요? 예, 맞아요. 순종을
배울수 있어요.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을 앞 세울게 아니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때 놀라운 축복을 받는다는 사실을 배워야겠어요. 만약 베드로가 " 선생님 내가
이 바다에서 어렸을때부터 자라고 내 직업이 어부인데 다른곳에서 온 당신이 뭘 안다고
그러십니까?" 하고 순종하지 않았다면 그런 축복을 받지 못했을 거예요.
어린이 여러분! 이처럼 순종은 참 중요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셨어요. 우리가 잘 알고있는 아브라함도
" 아브람함아! 너는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 하고 명령
하셨어요. 그런데 한마디 말도 없이 순종하여 아브라함은 자기 고향을 떠났어요. 또 그것
뿐이 아니라 100살이 되어서 간신히 낳은 아들 이삭도 하나님께서 제물로 바치라는거예요.
(구약의 제사법 설명) 그러나 아브라함은 한마디의 불평도 없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
어요. 그 결과 아브라함은 가장 축복을 많이 받은 사람이 되었어요. 이렇게 순종하는 자를
하나님은 가장 기뻐하신답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사람이 있는데 그중
요나를 보세요. 하나님이 니느웨성으로가서 복음을 전파하라고 했는데 하나님 말씀을 안
듣고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니까 결국은 물고기 뱃속에까지 들어가서 많은 고생을 하잖아요.
<<결론>>
어린이 여러분!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자를 제일 좋아하신답니다.
우리들도 오늘배운 말씀에 시몬 베드로와 같이, 아브라함과같이 순종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많이 받는 어린이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불순종 하는 자를 가장
싫어 하신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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