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말씀◎

기도 응답 받으려면

공 상희 2008. 10. 1. 10:39


말씀:시편 120:1

다윗은 누구보다도 하나님께 축복을 많이 받았지만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니는 고난을 많이 겪은 사람이기도 합니다. 고난의 늪을 통과하기 위해 절박한 고난이 올 때마다 하나님께 부르짖는 기도를 드려 그때마다 응답을 받은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면서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많이 드린 사람이 다윗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무조건 강청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신다고 생각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죄인의 기도를 듣지 아니하십니다. 그러나 자신의 죄를 자복, 회개하고 기도하면 응답하십니다. 또한 자신을 다른 사람들보다 의롭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면서 기도하면 그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습니다. 바리새인은 자신의 의를 내세워 기도하므로 응답하시지 아니하셨고, 세리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한없이 낮아져서 주님의 은혜만을 구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에 응답하신 것입니다. 남의 죄나 허물을 용서하지 않고 하는 기도에도 하나님은 응답하지 아니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의인의 기도엔 귀 기울이시지만 악행하는 자들의 기도는 듣지 않으신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계십니다. 게다가 말씀에 순종치 않으면서 기도하는 사람의 기도엔 응답지 않으실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마저 심히 미워하십니다.

“사람이 귀를 돌이키고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잠28:9)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지금도 기도하고 있지만 이러한 문제점을 가지고 기도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아니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이 짧아 우리를 돕지 못하시는 게 아닙니다. 귀가 어두워 기도응답하지 못하시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을 저버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생활을 계속하면서 기도하므로 응답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우리가 드리는 기도에 응답하실까요. 바로 하나님 말씀을 순종할 때 응답하십니다. 그러면 어떻게 순종해야 할까요. 엄마가 어린아이를 받들듯 하나님 나라를 받드는 순종이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순종하되 말씀 안에 거하는 순종이 있어야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구이십니까. 바로 말씀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바로 예수님께 순종하는 것이 됩니다.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기도응답의 은혜를 주시므로 영혼도 잘되고 범사도 잘되고 강건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말씀 안에 거하기만 하면 될까요. 아닙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해야 됩니다. 이런 기도응답의 요건을 갖추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주십니다. 이러므로 하나님 말씀을 잘 기억하고 예수님 보혈을 의지해 그동안 살아오면서 지은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말씀 안에 거하면서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믿음으로 부르짖어 기도하여 구하는 것마다 응답의 은혜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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