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두 제자에게 나타나심

공 상희 2006. 8. 8. 17:17
두 제자에게 나타나심
오늘의 말씀 : 누가복음 24:13~35
외울 말씀 :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마 28:6).”
한 마디 말 : 부활하신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면, 확신이 생겨요.
찬양 : 진리의 빛 따라가요


Ⅰ. 들어가기

  지난주에 우리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4가지 증거에 대해 배웠어요. 무엇이었나요? 첫째, 시체가 사라졌어요. 둘째, 수의가 헝클어지지 않았어요. 셋째,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어요. 넷째, 제자들이 변화되었어요. 오늘 말씀은 이 중 세 번째 증거에 해당돼요. 예수님께서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 두 명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어요.

  그런데 이 엠마오 이야기는 “나”에게 관심이 많아요. 예수님께서 세상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어요. 그리고 다시 살아나셨어요. 사실이죠? 하지만 이 엠마오 이야기는,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음을 강조해요. 그래서 우리 각 사람에게 찾아오시고, 우리와 대화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세상을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아는 데서 그치지 말라고 말씀해요.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는 사실을 온 몸과 마음으로 느끼라고 말씀해요.

Ⅱ. 이야기

  지금도 많은 친구들이 함께 예배하고 있어요. 하지만 같은 모습으로 예배하는 것은 아니에요. 어떤 친구들은 예수님이 좋아서 예배해요. 찬양하고 율동하기를 좋아하고, 귀 기울여 말씀을 들어요. 반면에 어떤 친구들은 떠들기 바빠요. 눈으로는 전도사님을 보고 있으나, 머릿속으로는 딴 생각을 해요.

  일상 생활에서도 그 차이가 그대로 드러나요. 어떤 친구는 예수님 말씀대로 잘 실천해요. 물론 실수할 때도 많지만,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해요. 하지만 어떤 친구는 쉽게 거짓말하고, 쉽게 욕해요. 예수님 말씀을 잘 모른다면 이해가 돼요. 하지만 알면서도 잘 지키지 않아요. 별로 지키고 싶어 하지 않아요.

  똑같이 교회 다니는데, 왜 이런 차이가 나타날까요?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예수님을 알긴 해요. 성경을 읽어서 알고, 또 들어서 알아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어요. 이런 친구들은 확신이 없어요. 정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주인이신지, 예수님께서 지금까지도 살아 계신지, 정말 예수님께서 내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는지 확신이 없어요.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보다는 내 마음대로 행동하는 거예요. 예수님 말씀대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별로 안 드는 거예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은 한 가지,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인격적으로 만나야 해요. 너무 감사한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만나기 위해 늘 찾아오신다는 사실이에요. 예수님께서는 늘 우리에게 말을 거세요. 우리와 대화하고 싶어 하세요. 그러므로 오늘 말씀을 통해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길 기도해요.

Ⅲ. 말씀보기

  예수님의 두 제자가 예루살렘을 떠나 엠마오로 가고 있었어요. 바로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그 날에 말예요. 그런데 왜 예수님을 찾지 않고, 예루살렘을 떠날까요? 너무 슬퍼서 집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한 때는 열심히 예수님을 따라 다녔어요.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 예수님께서 죽고 안 계세요. 이제는 소망이 사라졌어요. 그래서 울상을 짓고 집으로 터벅터벅 돌아가는 거예요. 겉으로만 예수님의 제자일 뿐, 아직 구원받지 못했어요. 그러니까 예수님 말씀대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다리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행동하는 거죠.

  그런데 이 두 제자에게 예수님께서 찾아오셨어요. 예수님께서 만나야 할 사람들이 많을 텐데, 이 두 사람에게도 찾아오셨어요. 더 놀라운 사실은, 예수님의 열 한 명의 제자들을 만나기 전에, 이들을 먼저 찾아오셨다는 사실이에요. 왜냐하면 비록 이들이 지금은 이렇게 믿음이 없고 제멋대로이지만, 이들도 하나님께 선택받은 하나님의 귀한 자녀이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지금은 마음의 눈이 가려져서 예수님인 줄 알아보지 못해요. 그래서 이들 입장에서는, 누군가가 갑자기 다가와서 말을 건 거예요. “당신들이 걸어가면서 서로 주고받는 얘기가 무엇입니까?” “아니, 당신은 최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른단 말예요?” “네, 무슨 일인가요?” “우리는 예수님이 이스라엘 나라를 건져 줄 메시야라고 믿고 따랐지요. 하지만 사흘 전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어요. 그래서 너무 슬픕니다. 그런데 어떤 여자들이 우리를 놀라게 했어요.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답니다. 예수님의 제자 두 사람이 이 말을 듣고 무덤으로 뛰어갔는데, 무덤은 비어 있지만 예수님은 볼 수 없었대요. 참, 믿을 수 없는 말이지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꾸짖으시며 말씀하셨어요. “너희는 어리석고, 예언자들이 말한 것을 더디 믿는구나. 그리스도가 이 모든 고난을 받고 그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겠느냐?” 그러면서 성경 말씀을 하나하나 풀이해 주셨어요.

  그러다 엠마오에 도착했는데, 예수님께서는 더 가려고 하셨어요. 날이 저물었기에, 두 제자는 예수님께 간절히 부탁해서 같은 여관에 머물렀어요. 그리고 음식점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기도를 하시고 떡을 떼어 주시는 거예요. 그 순간 그들의 눈이 밝아져서 예수님을 알아봤어요. 순간, 예수님께서는 사라지셨지요.

  그들이 서로 이야기했어요. “길에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성경을 풀어 주실 때, 우리의 마음이 불타는 것 같지 않았어?” 그리고 그 즉시 일어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어요. 이미 날이 저물었는데도 말예요. 맥이 풀려서 내려왔지만, 지금은 기운차게 올라가고 있어요. 그리고 제자들을 찾아가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고 말해줬어요.

  두 제자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았어요. 그래서 좌절한 채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어요. 이 때, 예수님께서 직접 찾아오셨어요. 물어보시고, 대답을 들어보신 후에 말씀으로 가르쳐주셨어요. 예수님과 대화할 때 그들의 문제가 드러났어요.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그들의 잘못된 생각과 마음을 고쳐주셨어요. 그러자 그 순간, 그들의 눈이 밝아져 예수님을 알아보았어요. 예수님의 부활을 확실히 믿게 되었어요.

Ⅳ. 생각하기

  그러므로 우리도 개인적으로 예수님을 만나야 해요. 예수님께서는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고, 나를 위해 다시 살아나셨어요. 이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확신 있게 말씀대로 행동할 수 있어요. 예수님을 안다고 확신이 서는 게 아니에요.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인격적으로 만나야 해요. 그러면 확신 있는 행동으로 변화돼요.

  영우라는 친구가 있어요. 올해 초등부를 졸업해서 지금 중 1이에요. 그런데 지금 특별 새벽기도회 개근하고 있어요. 작년에는 전도사님이 아무리 말해도 몇 번 안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지금은 자기가 알아서 잘 나와요. 한 선생님께서 이러시더라고요.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이라고. 맞지요?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에, 가슴 속에 뭔가 뜨거운 게 있으니까, 확신이 있으니까 알아서 새벽예배 하는 거예요. 이처럼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면 사람이 바뀌어요. 가슴 속에 뜨거운 확신이 서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목표가 분명해지고, 잘못된 길에서 즉시 일어나 바른 길로 가게 돼요.

Ⅴ. 실천하기

  따라서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세요. 어떻게 만날까요? 예수님을 찾아갈까요? 아니오. 예수님께서 직접 찾아오세요. 그러므로 예수님과 대화하기만 하면 돼요. 예수님과의 대화는 곧 기도예요. 우리는 기도를 통해 예수님께 질문하고, 또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요. 더불어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해요. 예수님의 말씀은 성경에 다 기록돼 있어요. 그러므로 성경 말씀을 열심히 읽으세요. 말씀을 열심히 읽으면, 언젠가 가슴이 뜨거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마음속에 확신이 들 거예요. 그 때부터 역사는 시작돼요. 예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남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고, 확신을 가지고 말씀대로 행동하는 어린이 여러분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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