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기회를 주옵소서. 신 30:8-9
이 시간에 다시 기회를 주시옵소서. 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성도에게 “다시”라는 말이 있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입니다.
그 말이 없다면 우리에겐 형벌이며 불행이며 소망이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부족하여 누구나 실수를 하기에“다시”가 그 실수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실패하기를 원해서 실패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게도 성공하기를 원했고, 노력했지만 성공보다는 실패를 할 때가 더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더군다나 같은 실패를 반복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더욱 없습니다. 그런데도 실패가 반복되는 삶을 산다면 어리석은 삶입니다.
사랑 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실패의 악순환으로부터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가 있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대해서는 한결같이 말하기를<실패의 원인>을 아는 것이, 성공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원인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 원인을 부인하고 싶은 데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원인을 알았으면 빨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지금 이 시간은 2021년을 보내고, 2022년 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 입니다. 우리 앞에 다시 희망찬 새 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이 시간 2021년도에 실패한 일로 인하여 낙심하여 포기했던 일들 있다면 다시 시작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시”가 주는 교훈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다시”는 지난 잘못을 털어 버릴 기회입니다.
★T,V동물의 세계를 보면 많은 짐승들이 때를 지어 강을 건넌 후 자기 몸을 크게 흔들어 물기를 터는 모습을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만일 흔들어 털지 않으면 자기 몸에 있는 물기 때문에 무거워 움직임이 둔하게 되어 천적들에게 잡혀먹이게 됩니다.
그래서 물위에서 올라온 뒤에는 빨리 그 물기를 털어 버린 뒤 다시 가던 길을 힘차게 달려갑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도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는, 지난 일들 중 필요 없는 것들이나 잘못된 일들을 털어 버려야 합니다. 이사를 갈 때마다 적지 않은 쓰레기가 나옵니다. 그냥 살 때는 몰랐는데, 옮기려고 하면, 지금껏 같이 있었던 것들 중에는 필요 없는 것들과 함께 살아온 것을 깨닫게 됩니다. 물론 필요는 없지만, 애정의 흔적이 담겨져 있는 물건들은, 버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필요치 않은 것들을 계속 가지고 다닌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사랑 하는 성도여러분! 지금 이시간이 우리 삶을 흔들어 필요치 않은 것들을 찾아 털어 버릴 때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것을 망년회 한다고 합니다. 인간관계에 묵은 찌꺼기들이 있을 때, 흔들어 털어 버리고, 다시 시작하려는 지혜입니다. 우리 성도들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지혜 입니다.
★사도바울은 빌 3:1에“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합니다.
물론 기억을 억지로 지워버리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기억은 남아 있으나 그 기억에 지배당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과거의 잘못이나. 실패를 잊지 못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며 끌어안고 다닌다면 새해에도 소망이 없을 것입니다.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하고 무겁게 하는지 찾아 흔들어 털어버리고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새해가 복 되려면, 과거에 잘못된 것을 과감히 털어 버리고, 적극적으로 새 마음으로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다시”는 초심을 회복하는 기회입니다.
★본문은 바로 이것을 강하게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8절에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고” 하십니다. 이스라엘백성이 출애굽 할 때 하나님과 맺은 언약이 있었습니다.
★출 19:5-8 에 보면,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고 하나님과 언약을 맺게 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 맺은 언약은,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지키는 것이었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가 되도록 하며.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겠다는 축복의 언약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백성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깨드려 버리고, 하나님을 멀리하고 맙니다. 본문은 바로 그 언약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때 맺은 언약을 기억하고 처음으로 다시 돌아오라는 말씀입니다.
★다시”는 회복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새해를 그냥 맞이할 것이 아니라. 이 시간을 회복의 시간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초심을 회복하면 새해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초심을 회복하고 다시 돌아오면 우리를 기뻐하시고 다시 복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이 약속을 본문에서 매우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9절에 보면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육축의 새끼와 네 토지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열조를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 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하십니다.
★우리의 살길은 초심을 회복하는 데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서 마음을 새롭게 하고 결단하여 하나님의 뜻으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먼저 할 일입니다.
★그럼 그리스도인의 초심은 무엇 입니까?
누구든지 처음 예수 믿고 은혜 받고 성령 충만하여 기쁨 중에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인정한 마음입니다.
★여러분들 에게도 초심으로 돌아갈 필요한 부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다시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정이 행복한 안식처가 되도록 초심을 회복하고. 사업과 직장에 대한 초심을 회복합시다. 그래서 가정과 사업장과 직장이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생활의 터전이 되도록 합시다.
★교회 생활도 초심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지루하고 감동도 없는 종교생활이 아니라, 맡겨진 일에 앞장서고, 하나님 일에는 가장 앞장서서 충성하는 영적 활력이 넘치는 영성을 회복하셔서 반드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으로 성공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3. “다시”는 열정을 회복하는 기회입니다.
★본문9절에“네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하십니다.
누구나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것이 바로 태도입니다.
가는 길 그대로 가고, 하는 일 그대로 하더라도, 대부분이 변하는 것이 있는데 열정이 식는 것입니다. 방향도 내용도 그대로이지만 열정이 식으면 쭉정이가 되고 맙니다. 아무 열매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초심으로 돌아가더라도, 열정이 없이 돌아가면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어리석음만 반복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신 6:4-5에“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하십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열정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많은 능력을 갖고도 열정이 부족한 사람보다, 작은 능력을 갖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신앙의 특징도 열정입니다. 새해에는 기도도 열정적으로 합시다. 예배도 열정적으로 참여합시다. 주의 일에도 열정을 갖고 합시다.
2022년도는 여러분의 열정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열정이란 순간의 뜨거움이 아니라. 주님 오실 때까지 변함없는 성실을 바탕으로 한 열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시간 드리는 예배가 우리에게 “다시”를 결단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정리하고,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취할 것은 담대하게 취하여, 초심을 회복하고, 열정을 회복하여 새해를 향하여 “다시 해보자!”는 각오를 다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새해에는 하나님 주시는 복으로 반드시 성공하시기를 축원 합니다. ♣가정이 평안하시기를 축원 합니다.
♣생업이 형통하길, 축원 합니다. ♣자녀들이 주와 동행하여 앞길이 순탄하고, 강건 하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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