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나타의 고백 계 22:20
2021년 묻은 해를 보내고 2022년 새해 첫 주를 맞이하면서 어떤 각오를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지 각오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 시간에는 마라나타의 고백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본문에“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하십니다.
★여기 보면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나오는데, 이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종말에 될 일들을, 요한에게 계시해주신 후에, 결론적으로 “내가 속히 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도요한은 주님께서 그 말씀을 하시자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합니다. 이 말을 아람어로 “마라나타”라고 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새해에는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고 준비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재림의 특징과, 종말에 누가“마라나타”라고 고백 할 수 있는가 살펴보겠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특징입니다.
주님의 재림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1) 육체적인 재림입니다.
★사도행전 1:11에.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 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 천사가 한 말입니다. 우리 주님은 하늘로 가신 그대로 오십니다. 주님은 신령한 몸을 입고 승천하셨습니다. 다시 오실 때에도 그렇게 육체적인 재림을 하시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의 재림을 영적인 재림일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심지어 신학자들 가운데도 주님의 육체적인 재림을 믿지 못하고 엉뚱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의 육체적인 재림을 믿지 못하는 신학자들의 주장을 정리해보겠습니다.
➀실현된 종말론입니다. 재림은 그리스도의 사역과 인격 속에서 이미 실현되었다고 말합니다. 그건 초림이지 재림이 아닙니다. 성경은 초림과 재림을 분명하게 구분해서 말하기 때문에 초림과 재림은 같은 사건일 수 없습니다.
➁상징적 종말론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재림은 역사적으로 일어날 사건이 아니라 상징적인 교훈이라는 것입니다. 아닙니다. 주님의 승천이 상징이 아니라, 실제 있었던 사건이었던 것처럼, 재림도 실제로 일어날 사건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가신 그대로 오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➂오순절 재림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오순절에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 강림으로 이미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오순절 사건이 일어난 후에도 계속해서 주님의 재림을 예언했습니다. 만약에 오순절이 예수님의 재림이었다면 오순절 이후에 성경에 기록된 재림의 내용은 과거형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주님의 재림을 말하면서 미래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➃영적인 재림입니다. 성도가 예수님을 믿을 때 그 마음속에 이미 재림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와 영으로 같이 계시기 때문에 따로 재림하시는 일은 없다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재림을 말할 때 주님이 영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이루어질 재림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육체적인 재림입니다.
2) 실제 이루어질 재림입니다.
★요한계시록 1:7에.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여기 보면,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눈으로 재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분명히 보게 됩니다. 이때 우리는 땅에서 주님을 보는 성도가 되면 안 됩니다. 공중에 들림 받아서 주를 영접해야 합니다.
3) 갑작스런 재림입니다.
★마가복음 13:36에.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주님은 홀연히 오십니다. 홀연히 라는 말은 ‘갑자기, 뜻밖에’라는 의미입니다. 주님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시기에 갑자기 재림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삶을 살아야만 합니다.
4) 능력과 큰 영광의 재림입니다.
★마태복음 24:30에.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주께서 재림하실 때 땅의 모든 족속은 주님이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시는 것을 볼 것입니다.
★초림은 지극히 초라했지만 재림은 지극히 영광스러울 것입니다.
5) 단 한 번의 재림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오직 한 번뿐입니다. 1차, 2차 이런 것은 없습니다. 오직 한 번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재림에 관한 날은 언제나 단수이지 복수로 사용된 적이 없습니다. 단 한 번의 재림입니다.
6) 심판의 재림입니다.
★초림의 주님은,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러 오셨습니다.
그러나 다시 오시는 주님은 심판주로 오십니다.
★마태복음 25:31-32에.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주님이 재림하시면, 아담 이후 모든 사람을 둘로 나누실 것입니다. 구원받은 사람들은“양 편에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염소 편에 세우실 것입니다.
재림의 주님은 심판의 주님이십니다.
재림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재림하시는 주님을 만날 준비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2. 어떤 사람이 마라나타의 고백을 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입으로만 “마라나타.”가 아니라. 마음을 다해 기쁨으로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세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구원의 확신을 가진 사람입니다.
★재림의 주님은 심판하시러 오십니다. 주님의 심판 후에 구원 받은 사람들은 천국에 들어가서 영생복락을 누리게 될 것이고,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지옥에 들어가서 영원토록 형벌을 받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해야 합니다. “사람은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 구원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습니다.
★성경의 핵심구절인 요한복음 3:16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주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습니다. 영생은 구원입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습니다.
★믿음이 확실하면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은 재림을 기다립니다. 믿음이 확실한 사람은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확신에 찬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구의 확신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자신의 구원을 어떻게 확신할까요? 그것은 자기 안에 주님이 거하시는가를 확신하는 것으로 판단이 가능합니다.
★고린도후서 13:5에.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하십니다. 내 안에 주님이 거하신다는 확신이 있으면, 구원받습니다. 내 안에 주님이 거하신다는 확신이 없다면 구원받지 못 합니다.
★질문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자기 안에 예수께서 계신 것이 믿어집니까? 안 믿어집니까? 그 믿음으로 자신의 구원을 확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다시 중요한 질문을 합니다. “그렇다면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하시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그 방법이 믿음입니다.
★에베소서 3:17에.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주님을 믿으면 마음에 주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이 내 안에 거하시는 것입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자신 있게 외칠 수 있는 사람은 구원의 확신을 가진 사람입니다.
2)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뜻이나 세상의 요구대로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 “마라나타”를 자신 있게 외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시험을 보면 답안지 작성을 이상하게 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학생은 문제의 답을 모르니까 선생님이 낸 문제를 지우고 자기가 새로운 문제 내고, 그 문제의 답을 단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보니까 문제도 좋고 답도 정답입니다. 하지만 성적은 안 나갑니다. 왜 그렇죠? 선생님이 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도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기를 예수를 잘 믿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자신의 기준이라면 그건 신앙생활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은, 내 뜻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과 성령님을 인생의 나침반으로 삼아야합니다.
성경과 성령님 늘 하나님을 향한 길을 안내해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다가 길을 잃게 되면, 성경에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성경에 있는 것은 성경대로 하고 성경에 없는 것은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 천국에 들어가는냐. 못 들어가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마태복음 7:21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여기 보면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명확하게 말씀합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살아야 “마라나타”라고 자신 있게 외칠 수 있습니다.
3) 충성된 사람입니다.
★우리가 천국을 비유로 아파트 분양을 받는다고 치십시다. 아파트 분양에 대하여 사람들은 크게 세 가지 반응을 하고 있습니다.
➀무관심한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분양권이 없기 때문에 그 아파트하고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은 무관심합니다.
➁아파트가 올라가는 것이 불안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분양권은 받고 계약금은 냈는데 중도금이나 잔금을 마련할 길이 없는 사람들은 아파트가 올라가는 것이 불안하고 답답한 일일 뿐입니다.
➂입주가 기다려지는 사람들입니다. 분양권을 받았고 중도금도 냈고 잔금까지 준비가 된 사람은 하루라도 빨리 입주하고 싶을 것입니다.
★주의 재림에 대한 반응도 그렇습니다.
➀주의 재림에 무관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믿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천국과 지옥도 모르기 때문 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평안은 진짜 평안이 아닙니다. 무지의 결과일 뿐입니다.
➁주의 재림을 믿지만 주님이 좀 더디 오셨으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직 준비가 덜 된 사람들입니다.
➂주님의 재림을 사모하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님 만날 준비가 된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언제 주님 앞에 설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지 주님 앞에 설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과 주의 일에 충성하는 것은 헛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면 반드시 갚아주실 것입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게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충성과 봉사와 섬김에 대하여, 주님은 이 세상에서는 여러 배로 받게 하시고, 천국에서는 상급으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 믿음을 가지고 충성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언제든지 마라나타를 외칠 수 있게 됩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께 하는 투자가 가장 확실한 투자입니다. 그것이 가장 확실하게 축복과 상급을 받을 수 있는 길입니다. 주님께 충성합시다. 그래서 새해에 부터는 자신 있게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님 오시옵소서.”라고 담대하게 외칠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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