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세 가지 방법/ 빌립보서 4:6-7
이 시간에는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본문 말씀에 우리는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하는데, 이일은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셔야 가능 하다고 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본문에서는 마음과 생각을 지켜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마음은 나의
전인격의 성벽과 같습니다. 성벽이 무너진 성읍은 평안할 수 없습니다.
마음과 생각의 성벽이 무너지면 마귀의 사냥감이 됩니다.
♣그래서 사람은 마음을 잘 지켜야 합니다. 잠 4:23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하십니다.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나기 때문에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마음을 빼앗기면 모든 것을 빼앗깁니다. 그래서 마귀는 호시탐탐 우리의 마음을 도적질하려고 합니다. 마귀에게 마음을 빼앗기면 마귀 편이 되고 하나님을 대적하게 됩니다.
♣그리고 생각은 마음의 활동입니다. 생각이 잘못되면, 마음이 잘못되고, 마음이 잘못되면, 행동이 잘못 되고 전인격의 성벽이 허물어지고 결국은 적들에게 농락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과 생각을 지켜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본문에 답이 나옵니다. 7절에 하나님이 평강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세 가지를 말씀합니다.
1. 하나님을 믿으라(6절).
♣6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은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믿으라는 말입니다.
♣성도가 염려하는 이유는,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염려와 근심과 두려움은, 불신앙의 열매입니다.
♣마 8:26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주님께서 풍랑으로 인하여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그들의 두려움은, 믿음의 결핍이 가지고 온, 결과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분명했습니다. 다윗의 믿음은 두려워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발휘되었습니다. 시편 3:5-6을 보면.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붙들고 계시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그 믿음 때문에 천만인이 자기를 죽이려고 둘러 진 쳐도 두렵지 않았던 것입니다.
♣다윗처럼 하나님을 믿으면 염려를 하나님께 맡깁니다. 하나님을 못 믿으니 내가 염려하고 근심하고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마음과 생각을 지켜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려면, 전능하시며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도우시며 내가 만난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기도하라(6절).
♣6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말씀합니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평강으로 지켜 주십니다. 그리스도인이 가진 특권이 많습니다. 몇 가지 정리 해보겠습니다.
①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의 영혼이 거듭나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거듭납니다.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②천국입성의 특권입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가 거할 처소를 준비하시려고 천국에 가셨습니다. 천국 처소가 완성되면 주님은 우리를 데리러 다시 오실 것입니다. 우리는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릴 것입니다.
③성령의 내주의 특권입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예수님을 믿는 우리 안에 내주하십니다. 내주하시는 성령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성품인 성령의 열매를 주시고, 주님의 능력인 성령의 은사를 주셔서 주님을 닮아가게 하십니다. 놀라운 특권입니다.
④기도응답의 특권입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기도의 특권을 사용해야 승리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성경 에스더서에 보면 아하수에로 왕 때, 하만에 의하여 유대인들이 멸망을 당할 뻔했습니다. 그때 에스더는 아하수에로 왕의 왕비였지만, 자기 민족을 구원하기 위하여 왕 앞에 나아가기 위하여 목숨을 걸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법으로는 비록 왕비라 할지라도 왕의 부름을 받지 않고 왕 앞에 나아가면 죽음을 당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왕의 부름을 받지 않고 왕 앞에 나아가지만 살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었습니다. 왕이 자기 앞에 나아온 사람에게 금 규를 내미는 것입니다. 그때 법으로는 왕이 규를 내밀지 않으면 상대가 어떤 사람이든지 사형을 시켰습니다.
♣하나님은 세상 왕과 비교할 수 없는 위대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십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진노를 쉬게 하는 규가 바로 예수님 이십니다. 이 엄휘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데 죽지 않을 뿐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아뢰고, 받을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이런 특권은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 때문에 주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씨름이나 유도 등에서 사용하는 되치기라는 기술을 아시지요.
상대편의 공격을 막다가 공격해 오는 그 힘을 역이용하여 되받아치는 공격 기술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마귀의 역사를 되치기 해야 합니다. 무엇으로 합니까?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마귀가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을 넣었던 것처럼, 우리 마음에도 온갖 잡다한 생각들을 집어넣습니다. 우리가 그 생각을 계속해서 묵상하면, 마음의 성벽이 무너지고 결국 마귀의 포로가 됩니다. 우리는 마귀의 공격을 되치기 해야 합니다. 마귀가 준 생각을 기도로 바꾸는 것입니다.
♣자신 안에 일어나는 생각들을 기도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 생각에 대하여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이 원하시는지 원하시지 않는 생각인지를 묻고, 그 생각에 대하여 내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등을 하나님께 묻고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마음에 일어나는 염려와 근심 그리고 두려움 등 그 외의 많은 감정들도 기도로 바꾸는 것입니다. ♣염려가 된다면 하나님께 염려가 된다고 말씀드리고, 염려를 평강으로 바꿔달라고 기도하고, ♣염려하는 문제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고백도 하시고, ♣하나님께 지혜와 도움도 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그렇게 기도로 마귀의 공격을 되치기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도를 잘하려면 초점을 바꿔야 합니다. 우리는 흔히 자기의 불의함, 자기의 약함, 자기의 미련함, 자기의 무능함, 자기의 가난함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은 자기의 불의함, 자기의 약함, 자기의 미련함, 자기의 무능함, 자기의 가난함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어떤 분인지에 초점을 옮겨야 하는 것입니다. ★나는 불의하지만 의로우신 주님이 나를 의롭게 하십니다. ★나는 약하지만 강하신 주님이 나를 강하게 하십니다. ★나는 미련하지만 지혜로우신 주님이 나를 지혜롭게 하십니다. ★나는 무능하지만 전능하신 주님이 나를 능력 있게 하십니다. ★나는 가난하지만 부요하신 주님이 나를 부요하게 하십니다. ♣부족한 나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은 불신입니다. 모든 것에 충만하신 주님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 믿음이고 그렇게 초점을 바꾸는 기도가 잘하는 기도입니다.
3. 감사하라(6절).
♣영적인 싸움에 승리하려면 믿음이 좋아야 합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의 특징은 감사가 많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감사가 없습니다.
♣마틴 루터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에게는 맹견 세 마리가 있는데,
그것은 감사하지 않는 것과, 허영, 질투다. 이 세 마리의 개에게 물린 사람은 아주 비참하게 뜯길 것이다.”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마귀에게 아주 비참하게 물어 뜯기게 됩니다.
♣헬라의 입법자 라이피곱스는 “인류가 감사할 줄 모르는 자들을 벌하는 법을 따로 세우지 않은 까닭은, 감사할 줄 모르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벌하시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벌하실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감사를 하지 않는 사람은 마귀의 밥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은 마귀에게 뜯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감사를 잘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우리는 좋은 일만이 아니라. 염려할만한 일들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염려할만한 일을 만나면, 그 일을 감사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왜 염려가 될 만한 상황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까? 염려할만한 상황에서 감사하는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고백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은, 어떤 상황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받아드리겠다는 것입니다. 또 그렇게 하는 것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선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는 선포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생사화복의 모든 것을 받아드리고 감사해야 합니다. 1900년대 초입니다. 한 중년 부인이 영국에서 배를 타고 미국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미국에 딸이 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항해 중에 큰 풍랑이 일어났습니다. 다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부인은 평안합니다.
♣그래서 선장이 물었습니다. “부인, 모두들 다 죽겠다고 아우성치는데 어떻게 그렇게 평안할 수 있습니까?” 그러자 부인이 대답합니다. “나는 나의 생사를 하나님께 맡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나에게는 딸이 둘이 있었습니다. 큰 딸은 교통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금 천국에 있습니다.
♣나는 지금 미국에 있는 작은 딸에게 갑니다. 만약 풍랑이 잔잔해지면 나는 무사히 도착하여 미국에 있는 작은 딸을 만날 것입니다. 그러나 무슨 일이 생기면 나는 꿈에도 그리던 큰 딸을 천국에서 만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죽어도 감사하고 살아도 감사합니다. 전 아무 염려가 없습니다.” 믿음이 준 선물입니다. 죽어도 감사하고 살아도 감사한 삶입니다.
♣크리스웰은 “기도는, 없는 것을 불평하는 것이 아니고, 있는 것에 감사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옳습니다. 우리는 내게 부족한 것을 바라보고 불평할 것이 아니라. 내게 있는 것을 바라보고 감사해야 합니다.
♣또 내게 없지만 나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마음과 생각을 지키게 되고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결론입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평강으로 마음과 생각을 지키는 세 가지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하는데, 그렇게 되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것 세 가지는.
1. 하나님을 믿으라.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 내 삶에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믿으면, 그 믿음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킬 것이며, 우리는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2. 기도하라. 우리에게는 기도의 특권이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마귀의 역사를 되치기 해야 합니다. 염려를 기도로 바꾸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들을 기도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의 초점을 내가 아닌 하나님께 맞추는 것입니다.
3. 감사하라. 영적인 싸움에 승리하려면 믿음이 좋아야 합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의 특징은 감사가 많습니다.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마귀에게 아주 비참하게 물어 뜯기게 됩니다. 우리는 감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크리스 웰의 말대로 “기도는, 없는 것을 불평하는 것이 아니고 있는 것에 감사하는 것이다.”입니다. 우리는 감사로 마음과 생각을 지키고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으로 마음과 생각을 지키셔서 은혜로운 삶을 사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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