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행할 수 있는 비결/ 시편 128:1-6
이 시간에는 말씀을 행할 수 있는 비결이란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 이치를 따라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들입니다.
♣1절에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하십니다. 그래서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삶으로 해석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입니다. 1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그의 길을 걷습니다. 다시 말하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여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에는 많은 복이 예비 되어 있는데,♣손이 수고한 대로 먹습니다(2절). ♣복된 존재가 됩니다(2절). ♣자녀의 복이 있습니다(3절). ♣신령한 복이 있습니다(5). ♣공동체적인 복이 있습니다(5절).
⑨장수의 복이 있습니다(6절). ♣평강의 복이 있습니다(6절)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많은 복을 받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행할 수 있는 비결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원론적인 비결은 하나님과 깊은 관계인데, 그 관계 유지를 위하여 개인이 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1. 성령 충만 입니다.
♣겔 36:27에.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하나님께서 사람 속에 하나님의 영을 두셔서 우리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율례를 행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해야 하나님의 말씀을 행 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예를 들면 같은 모양의 자동차 두 대가 있습니다. 무게가 1톤입니다. 한 자동차에는 30cc 오토바이 엔진을 달았습니다. 이 자동차가 달릴 수 있을까요? 평지에서는 겨우 움직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언덕을 오르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자동차 안에는 500마력의 엔진을 달았습니다. 이 자동차는 엑셀을 밟는 대로 달릴 것입니다. 언덕도 거침없이 달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이런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이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몸을 움직여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게 해야 합니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영의 힘이 전혀 없거나 아주 약하기 때문에 몸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게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믿는 자들 속에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가 성령의 힘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성령으로 충만해야 할 사람이 성령을 받지 않았다든지, 성령을 받고는 소멸해버렸습니다. 그런 사람은 자기의 힘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지지 않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말씀대로 살 수 있는 힘이 생겨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 중에서 힘이 가장 강했던 사람이 누구입니까? 삼손이죠. 삼손의 힘의 비결은 아십니까? 성령님의 역사였습니다.
삿 14:6에.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니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 같이 찢었으나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을 부모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삼손이 사자와 싸우기 직전에 성령께서 강하게 임하셨습니다. 그 결과 삼손은 맨손으로 사자를 염소 새끼 찢듯이 찢었습니다.
♣마귀는 우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습니다. 마귀에게 삼킴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해야 마귀를 물리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습니다. 그 승리의 비결 중에 하나가 성령 충만 입니다.
♣성령 충만하면 성령님께서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여기서 진리는 주님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행할 능력을 주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님을 사모하고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2. 기도생활입니다.
♣마 26:41에.“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주님께서 잡히시던 날 밤에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주님은 자신이 악인들에게 잡혀서 십자가를 지셔야 하실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을 데리고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셨지만 제자들은 기도하지 않고 졸거나 잤습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이 마음으로는 주님을 따르고 싶어 하지만 육신의 안위 때문에 주님을 버릴 것을 아셨습니다. 그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기도였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제자들은 기도하지 못하고 졸고 자다가 주님을 부인하고 주님을 버리고 도망쳤습니다.
♣기도의 중요성을 예를 들면, 선풍기를 돌리려면 선풍기의 모터가 돌아가야 합니다. 선풍기의 모터가 돌아가려면 전기가 공급 되어야 합니다. 같은 원리입니다. 기도는 영적인 모터를 돌리는 전기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면, 그렇게 살 수 있는 힘을 얻어야 하는데, 그 힘을 기도를 통해서 얻습니다.
그래서 기도는 영적인 발전기입니다.
♣이처럼 기도는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교회에 다니는 것과, 내가 기도하는 것은 다릅니다. 기도하는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을 지키며 기도하십시오. 그래야 말씀대로 살 수 있는 힘이 생겨 말씀대로 살게 되고 말씀대로 사는 자에게 주시는 복을 누립니다.
3. 신앙적 우선순위입니다.
♣어느 큰 저택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그 집 여주인은 겁에 질려 홀로 뛰쳐나왔다가, 어찌된 영문인지 갑자기 다시 불 속으로 용감하게 뛰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귀중품이 들어있는 보석 상자를 안고 나오면서 “아, 이제 살았다. 내 귀고리, 내목걸이, 내 팔찌, 모든 보석을 다 찾았다.” 말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 사람들이 “저기 보세요. 아이들이 불이 난 집의 창가에 있어요.”라고 외치는 것이었습니다. 그 여인은 자기 자식들이 집에 있었는데 물질에 눈이 어두워서 자녀들의 귀중한 생명을 건지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를 가치관의 혼돈시대라고 정의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선순위를 바르게 정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삶의 우선순위를 알면서도 그것을 무시하며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인들 중에도 우선순위가 잘못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선순위가 하나님께 있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세상을 따라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습니다.
♣마 6:33에.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하십니다. 먼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선순위가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면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더해주십니다.
예를 들면 ♣단 1:8에.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 장에게 구하니”합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다니엘은 뜻을 정했습니다. 왕의 진미로 자신들을 더럽히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도 다니엘과 함께 뜻을 정했습니다. 그들은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었습니다. 그들의 우선순위가 분명해지니 그들은 큰 도전이 와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습니다.
♣다니엘서 3장에는 다니엘의 세 친구가 왕의 명령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우선순위를 두었기 때문에,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느부갓네살 왕의 금 신상 우상에게 절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들은 왕의 명령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선순위에 있었기 때문에 우상 앞에 절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을 평상시에 미워하는 사람들로 부터 고발되었고 풀무 불에 던져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이제라도 너희가 준비하였다가 음악 소리를 들을 때 금 신상 앞에 엎드려 절하면 좋지만, 만일 절하지 않으면 즉시 너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져 넣을 것이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말했습니다. “왕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우리를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실 것이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실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아니하실지라도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것입니다.”
♣분이 가득한 느부갓네살은 풀무불을 평소보다 일곱 배나 뜨겁게 하라고 명하였습니다. 그리고 군인 몇 사람에게 명령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결박하여 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져버렸습니다.
그때 불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붙든 사람들을 태워 죽였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풀무불 속에 던져진 사람은 세 명이었는데, 불 속에는 네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았습니다.
♣왕은 풀무불 입구 가까이 가서 소리쳤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불 가운데에서 나왔습니다. 왕과 사람들이 그들을 살펴보니 놀랍게도 불이 그들의 몸을 해하지 못했고 머리털도 그을리지 않았고 겉옷 빛도 변하지 않았고 불 탄 냄새도 없었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왕은 하나님을 찬송하고 백성들에게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만약 그런 자들이 있으면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을 거름터로 삼을 것이라고 명했습니다. 왕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더욱 높였습니다.
♣ 다니엘의 세 친구는 왕보다 하나님께 우선순위를 두었고, 왕의 명령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우선순위를 두었습니다. 그들은 우선순위가 분명하니 세상 유혹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다니엘서 6장에 나오는 사건에는. 다리오 왕이 고관 백이십 명을 세워 전국을 통치하게 하고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습니다. 다니엘은 총리 셋 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났기 때문에 다리오 왕은 다니엘을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대적들은 다니엘을 넘어뜨리기 위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이용하기로 하여. 그날부터 삼십일 동안에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는 법을 다리오 왕에게 구합니다. 다리오 왕은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내렸습니다.♣다니엘은 그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기도하였습니다.
♣다니엘을 살피던 무리들은 왕에게 다니엘을 고발했습니다. 왕은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었습니다. 그리고 돌을 굴려다가
굴 어귀를 막고, 왕의 도장과 귀족들의 도장으로 봉하였습니다.
♣다음 날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갔습니다. 그리고 굴 가까이 이르러서 슬피 소리 질렀습니다.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다니엘이 사자 굴에서 대답합니다. “왕이여, 나의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습니다. 사자들이 나를 상하지 못하였습니다.” 다니엘의 소리를 들은 왕이 심히 기뻐서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왕은 다니엘을 참소한 사람들을 끌어와 그들의 처자들과 함께 사자 굴에 던져 넣었습니다. 그런데 다니엘을 잡아먹지 않았던 사자들이 그들을 물어서 그 뼈까지도 부서뜨렸습니다.
♣이 일로 다리오 왕은 온 땅에 조서를 내려 하나님을 높였습니다. 그 결과 다니엘은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선순위를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 두었던 다니엘을 높이신 것입니다.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문학가인 영국 켐브리지 대학의 C.S 루이스(Clive Staples Lewis) 교수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늘을 겨냥하라. 그러면 땅은 덤으로 얻게 될 것이다. 땅을 겨냥하라. 그러면 어느 것도 얻지 못할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늘을 겨냥해야 합니다.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결론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는 비결은 성령 충만입니다. 기도생활입니다. 신앙적 우선순위을 하나님께 먼저 두는 삶입니다. 우리가 늘 알아도 행하지 못했던 것이지만. 오늘 이 말씀대로 행하여 복 받는 삶을 사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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