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신앙생활을 원하면 절제하라, 갈 5:22-23
이 시간에 성공적인 신앙생활을 원하면 절제하라는 제목으로 은혜받겠습니다.
♣행복이나 성공은 자기 절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본문에는 성령의 열매 아홉 가지가 나옵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입니다. 오늘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에서, 마지막 열매인 절제가, 왜 성령의 열매인지, 살펴 은혜 받겠습니다.
♣ 절제란, 하고 싶고, 할 수도 있지만, 참을 수 있는, 자기 조절 능력을 의미합니다. ♣절제는 브레이크와 같습니다.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는, 살인 무기입니다. 자동차의 모든 부속이 최상의 상태라고 하더라도, 브레이크가 고장 났다면, 운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달리면 죽습니다. ♣사람도 그렇습니다. 개인적인 능력이 탁월하고, 인간관계가 좋아도, 브레이크인, 절제에 이상이 있다면, 그는 결코 존경받거나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없습니다.
♣인생에 성공하려면 절제를 잘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9:25에.“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합니다.
♣ 운동선수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세계적인 선수가 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세계적인 선수가 되려면,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➀천부적인 재능이 필요합니다. 동네 대표 정도는, 재능이 좀 부족해도 노력으로 가능하지만, 세계적인 선수는 노력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➁좋은 지도자를 만나야 합니다. 2002년에 우리나라 축구가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것은, 히딩크라는 지도자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좋은 지도를 받을 때 실력이 빛나는 것입니다.
➂노력입니다. 열심히 훈련해야 합니다. ➃절제입니다. 세계적인 선수가 되려면 모든 일에 절제해야 합니다. 절제가 안 되면 실패합니다. 잠을 절제하고, 먹는 것도 절제하고, 놀고 싶어도 절제해야 합니다.
♣이처럼 운동선수들은 세상의 상을 위하여 절제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하늘의 상을 위하여 절제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9:27에서“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합니다.
육신의 욕망을 절제하지 못하면, 사울 왕처럼 버림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절제를 배우고 절제를 실천해야 합니다.
1. 그리스도인이 절제해야 할 것들이 무엇일까요?
1) 생각을 절제해야 합니다.
♣수도원 영성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안토니우스는” 영성생활의 적은, 상상력과, 환상이라고 했습니다. ♣생각이 상상력은 만들어냅니다. 건강한 영성생활을 위해서는. 생각을 절제해야 합니다.
♣생각을 절제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마귀는 사람의 생각을 통해서, 역사합니다. 예를들면 마귀는 가룟유다의 마음에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을 넣었습니다. 가룟유다는 그 생각에 사로잡혔습니다. 마귀가 넣어준 생각을 절제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가룟유다는 그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었고, 그 생각은 그의 감정을 자극하고, 의지적인 결단을 하게 했습니다. 결국 가룟유다는 마귀가 준 생각에 이끌려서 예수님을 팔게 되었습니다.
♣예레미야 6:19에서는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줍니다. “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율법을 거절하였음이니라”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재앙을 당하는 이유를 말씀합니다. 그들이 재앙을 당한 이유는, 그들의 생각의 결과였습니다.
♣생각의 결과라는 말은, 두 가지 면에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먼저는 이스라엘 백성들이,이렇게 하나님을 거역하면, 망할 것을 생각하고도, 회개하지 않아서, 망하게 되었다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또 한 가지는, 그들이 악한 생각을 했기 때문에, 악한 행동을 하고, 그 악한 행동 때문에, 재앙이 내려서 망하게 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두 가지 해석 모두 인정하고 싶습니다. 생각이 중요합니다.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서, 행동이 결정되고 축복과 저주가 결정됩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면, 생각이 바뀌게 됩니다. ♣생각이 바뀌면 말도 바뀌고, 행동도 바뀌고, 생활도 바뀝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생각이 바뀌는 이유는, 자존감의 변화 때문입니다. ♣전에는 마귀의 자녀요, 종이었는데,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요, 예수님의 신부요, 거룩한 성전이 되었습니다.
♣비록 나는 질그릇 같지만, 내 속에 참된 보화이신 주님이 계시니, 자신에 대한 자존감은 높아지고, 높아진 자존감 때문에, 생각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2) 보는 것을 절제해야 합니다.
♣2004년 국민일보 1면에 실린 기사입니다. 전 세계 유해 사이트가 675,000개인데, 한국에 음란 사이트가 64,000개랍니다. 한국이 세계에서 두 번째, 인구 비례로 볼 때는 세계 1위랍니다. ♣우리는 보는 것에 절제가 필요한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그럼 절제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면 하와는 보는 것을 절제하지 못해서 망했습니다. 하와는 마귀의 유혹을 받고, 선악과를 바라봤습니다. 선악과에 집중했습니다. 선악과는 하와를 끌어당겼고, 결국 하와는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습니다.
♣요즘 세상은 성도가 봐서는 안 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봐서는 안 될 것들은, 육신을 달콤하게 유혹합니다. 그런 것을 절제해야, 신앙생활에 승리합니다. 보는 것에 절제해야 하는 이유는, 보는 것은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생각 자체가 죄이기도 하지만, 생각은 결국 그 사람의 감정과 의지를 움직여서 행동하게 만듭니다. 보는 것은 뇌에 입력됩니다. 우리의 뇌는 컴퓨터와 같습니다. 입력된 것은 언제든지 다시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는 것을 절제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tv나 보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음란 동영상들, 잔인한 영상들은 피해야 합니다. 보는 것을 절제해야 합니다.
3) 감정을 절제해야 합니다.
♣인격은,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감정은, 지성의 통제를 받아야 하고, 지성은 의지의 통제를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의지는, 영의 통제를 받아야,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만약 감정이 통제되지 않고, 감정을 따라 산다면, 그는 하나님과 멀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변덕이 심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사울 왕이 그랬습니다. ♣사울은, 왕이었고, 다윗은 사울의 부하였습니다. 그런데 사단은 사울을 다윗에 대한 감정으로 공격했습니다. ♣악한 영들은, 사울에게 다윗에 대한 시기심, 질투심, 분노 등의 감정을 자극했습니다. 사울은 마땅히 감정을 통제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감정에 사로잡혀서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 결과 사울은 하나님의 뜻과 점점 멀어졌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기로 결심했는데,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감정의 기복 때문에 심한 변덕을 부리며, 불행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어떤 때는, 다윗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조금만 마음이 변하면 다윗을 죽이려고 이를 갈았습니다. 결국 그는 하나님께 버림받고 비참한 죽음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감정은, 지성에 의해서 분별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의지의 통제를 받아야 합니다. 만약 자신의 감정의 상태에 따라서 자신의 모든 것이 결정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반드시 감정을 절제해야 합니다.
4) 말을 절제해야 합니다.
♣우리가 숨 쉬는 것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말입니다. 잠언 10:19에.“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하십니다. 말이 많으면 허물이 나옵니다. 말을 절제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영의 말은, 생명을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지만, 육신의 말은 인생에 지옥 불을 사르는 도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영의 말을 잘하면, 생명을 살리고, 육신의 말을 잘못하면 망해도 왕창 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신의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다하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절대 좋은 것 아닙니다.
절제되지 않은 언어는, 독침을 쏘는 것과 같습니다. 그 독침은, 다른 사람을 죽이고 ,자신도 죽일 수 있습니다. ♣입을 열면 좋은 말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말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의 말은 보약과 같습니다. 자신도 살고 남도 살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을 절제해야 합니다.
5) 물질 사용을 절제해야 합니다.
♣주님은 떡 다섯 덩어리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명을 먹이시고 12 광주리를 남기셨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남은 것을 버리지 말고 거두게 하셨습니다.
물질 관리의 모범을 보이신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입니다. 우리는 관리자입니다. 마태복음 25장에서 주인에게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받았던, 사람들이 주인이 돌아오자 결산했던 것처럼,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하나님과 결산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16:11에.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하십니다. ♣여기서 불의한 재물은, 세상 재물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재물에 충성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신령한 것을 맡기지 않습니다. 신령한 삶을 원한다면, 재정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재정 사용에 절제가 필요합니다.
6) 육신의 욕망을 절제해야 합니다.
♣내 속에는 하얀 나와, 검은 나가, 있습니다. 하얀 나는 영혼이고, 검은 나는 육신입니다. 하얀 내가 원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고, 검은 내가 원하는 것은,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입니다.
♣하얀 내가 원하는 것은, 생명이고, 검은 내가 원하는 것은 사망입니다.
검은 내가 원하는 것은 육신의 욕망입니다. 육신의 욕망은, 브레이크를 밟아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망으로 달려가고 말 것입니다.
2.그럼 어떻게 하면 절제하는 신앙생활이 가능할까요?
1) 훈련해야 합니다.
♣운동선수들이 철저하게 훈련하는 것처럼, 기독교인은 절제 훈련을 해야 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전서 4:7-8에서“망령되고 허탄한 신화를 버리고 경건에 이르도록 네 자신을 연단하라 8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하십니다. 여기서 연단은 연습하라는 말입니다. 운동선수들의 육체적 훈련은 유익이 있습니다. 경건의 훈련은 그 보다 더 큰 유익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절제는 훈련을 통해서 얻게 되고, 그 유익은 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절제의 훈련을 해야 합니다. 절제는, 훈련의 열매 입니다.
2) 영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성장하면 절제가 잘 됩니다. 어린아이들은 감정을 절제하지 못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잘 우는데, 어른이 되면 잘 울지 않습니다. 그만큼 절제력이 생긴 것입니다. 어른이 되면, 어린 아이 때 노력해도 절제가 안 되던, 감정들이 충분히 절제됩니다.
♣영적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영혼이 성장, 성숙해지면, 영적으로 어릴 때보다 세속적인 것, 육신적인 것들에 대해서 절제가 잘 됩니다.
3)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4장을 보면, 주님께서 40일 금식하신 뒤에, 사탄에게 세 가지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탄의 모든 유혹을 말씀으로 물리치고 승리 하셨습니다.
♣주님의 승리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➀말씀의 능력입니다. 예수님은 마귀의 모든 시험을 암송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적하셨습니다. ➁성령의 능력입니다. 예수님은 40일 금식 직전에,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물에서 나오시다가, 성령을 받으셨습니다. 성령이 비둘기처럼 예수님에게 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에 가실 때도, 성령에 이끌려서 광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성령님은 절제의 영이십니다. 성령 충만하면, 영적인 면에서 좋은 브레이크가 생깁니다. 브레이크가 고장 나서 제동이 안 되던 자동차도, 브레이크가 바뀌면 쉽게 제동이 됩니다. ♣그런 것처럼 과거에는 절제가 안 되던 사람도, 성령으로 충만해지면, 자신의 능력이 아닌 성령의 능력으로 절제가 됩니다.
결론입니다. 성도가 성공적인 신앙생활을 위해 절제해야 할 것들은, 생각을 절제하고, 보는 것을 절제하고, 감정을 절제하고, 말을 절제하고, 물질 사용을 절제하고 육신의 욕망을 절제해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절제하는 신앙생활이 가능할까요?
절제를 위해 끊임없이 훈련하고, 어린아이 신앙을 버리고 장성하여 영적으로 성장하고, 늘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말씀과 성령의 충만으로 절제해서 신앙생활의 성공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바울 서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는 대로 거두리라 (갈 6:7-10) (0) | 2020.07.09 |
---|---|
순종하고 공경하라 (엡 6:1-3) (0) | 2020.05.12 |
의의 면류관을 받으려면, 디모데후서 4:6~8 (0) | 2020.05.02 |
무지는 큰 죄다 (딤후 3:13-17) (0) | 2019.09.07 |
장성한 믿음의 특징 (히 11:24~27) (0) | 2019.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