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전-계시록

바울은 독사에 물렸지만 죽지 않았다, 사도행전 28:1-10

공 상희 2020. 5. 2. 15:05

바울은 독사에 물렸지만 죽지 않았다, 사도행전 28:1-10

 

이시간에는바울은 독사에 물렸지만 죽지 않았다 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사도행전의 특징을 먼저 살펴보면. 사도행전은, 성경 66권 중에서, 가장 역동적인 책입니다. 사도행전이 성경에서 가장 역동적인 책인 이유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활행전이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은,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을 만난 사건으로 시작하는 책입니다. 바울도 다메섹으로 가던 중에,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그 체험 이후에 변화 되어서 부활의 주님을, 전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부활의 확신을 가질 때 역동적인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기도행전이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은 기도하던 성도들이 성령을 받고, 계속해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응답 속에서, 기적과 표적이 나타나는 책입니다. 기도가 응답 되는 신앙생활은 역동적인 신앙생활입니다.

 

성령행전이기 때문입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하던 성도들에게 성령님은, “바람처럼 불처럼임하셨습니다. 성령님은 성령 받은 사람들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성령이 역사하는 곳에, 회개가 일어났고, 기적과 표적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성령님이 역사하실 때 역동적인 신앙생활이 가능합니다.

교회행전이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은 성령님이 역사하시자, 교회가 세워지고, 성도들이 교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바울은 가는 곳마다 교회를 세웠고, 교회는 지역복음화와 세계선교에 힘을 쏟았으며,

그 과정에서 신앙의 역동성이 표출된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을 할 때 역동적인 신앙생활이 가능합니다.

전도행전이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이 역동성을 가진 것은, 령 받은 사람들이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는, 기사와 표적이 나타났습니다. 전도와 선교가 살아있으면 신앙이 역동적이 됩니다.

기적행전이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에는 수많은 기적들이 나옵니다.

앉은뱅이가 일어났고, 심지어 죽은 자들이 살아났습니다. 베드로의 그림자만 덮여도 병자가 치료 되었고, 바울의 손수건을 통해서도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기도 응답으로 기적이 일어났고, 성령의 역사로 기적이 일어나고, 복음의 현장에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기적이 일어나기를 축원합니다.

 

본문에서도 기적을 봅니다. 바울은 미결수로서 로마로 압송되는 과정에서 유라굴라라는 광풍을 만나서, 배가 파선 되었고, 하나님의 은혜로 한 섬에 들어가게 됩니다. 항구도 아닌 곳에 배를 간신히 대고, 육지에 오르게 되었는데. 그때 살아난 사람들이 276명입니다. 그 섬이 멜리데라고 하는 섬입니다.

 

멜리데의 원주민들은, 재난을 당한 바울 일행을 불쌍히 여겨, 호의를 베풀었고. 비가 오고 날이 차니까 불을 피웠습니다. 바울이 나뭇단을 거두어다가 불에 넣는데, 그 속에 있던 독사가 뜨거우니 튀어나와, 바울의 손을 물었습니다. 그 장면을 본 원주민들은, 바울이 틀림없이 살인자일 것이라고 수군거렸습니다.

그가 바다에서는, 운 좋게 살아나왔는지는 모르지만, 공의가 그를 살지 못하게 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별일이 아니라는 듯이 독사를 불 속에 털어 버립니다.

원주민들은 독사의 독이 바울의 몸에 쫘악 퍼져 몸이 부어오르거나, 열이 오르면서 곧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시간이 흘러도 멀쩡합니다. 그러자 원주민들은 깜짝 놀라 바울을 신이라 불렀습니다.

 

독사에게 물렸는데 바울이 무사하다는 소문이 멜리데 섬에 퍼졌고, 그 섬의 최고 관리인 보블리오가 바울 일행을 영접하고 친절하게 대접 합니다. 마침 보블리오의 부친이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는 것을 알고, 바울이 그를 위하여 기도하여 낫게 합니다. 그러자 소문을 듣고 다른 병자들도 몰려왔는데 바울이 그들을 다 고쳐주었습니다.

 

바울이 멜리데에서 복음을 전했다는 말은 없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들의 병만 고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바울의 행적을 볼 때 바울은 병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의 병을 고쳐주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했을 것입니다.

파선을 당한 그 많은 사람들에게,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을 제공하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었을 텐데, 섬사람들은 바울이 베푼 은혜에 감사하여

3개월 동안, 일행을 정성껏 대접하고, 떠날 때는 필요한 물건까지 배에 실어 주었습니다.

 

멜리데는 오늘날 몰타(Malta)라는 섬나라를 말입니다. 제주도의 6분의 1 정도로, 길이가 약 29km 너비가 15km 정도 되는 작은 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는 로마도 중요하지만, 작은 섬 멜리데도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하나님은 작은 것이라고 무시하지 않으십니다.

 

그 당시 로마는 세계의 수도였습니다.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모든 것이 집중된 도시입니다. 로마의 시민들은 특별한 사람들로 여겼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멜리데섬 원주민들은, 작고 보잘 것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로마도 중요했지만, 멜리데도 중요하게 생각하셨고. 그래서 바울을 멜리데에 보내서 그들에게 복음이 전파 되게 하셨던 것입니다.

 

바울이 독사에게 물렸지만, 해를 받지 않았던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코로나 사태로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만 명 넘게 감염되었고 17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과 대한민국의 교회들은 마치 독사의 물린 사도 바울처럼 곤란한 상황 속에 처해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믿음의 사람들은, 사도 바울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러면 이 사건을 통해서 계시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살펴 보겠습니다.

 

1. 자기 백성을 지키시는 하나님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맹독을 가진 독사에 물렸으면, 몸이 붓고 통증을 느끼고, 쓰러지고, 결국 죽을 수도 있는데 사도 바울은 뱀을 털어버리고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이것은 바울에게 신통한 능력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바울을 지켜주셨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특별하게 보호하신 경우가 많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에, 어린양의 피로 이스라엘의 장자들을 지켜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이었습니다.

 

사드락 메삭과 아벳느고는 왕의 신상에게 절을 하지 않아서 풀무불 속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나타나셔서 불 속에서 함께 하셨고, 그들은 머리카락도 타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은 기도하다가 잡혀서 사자굴속에 들어갔지만 하나님께서 사자들의 입을 막으셔서 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였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 다고, 모두가 전염병에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특별한 경우에, 특별한 방법으로 주의 백성들을 지켜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를 믿어야 합니다. 121:5~8절에 보면,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낮의 해도 밤의 달도 우리를 해치 못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환난에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또 우리의 영혼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우리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 주시는 보호자이십니다.

 

2.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

바울이 그 당시에 죽을 수 없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23: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하십니다.

 

바울이 유대인들의 간계로 잡혀서 심문을 받을 때,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바울이 죽지 않을 것이니 담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바울이 로마로 가서 거기서도 주님의 증인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바울이 로마에 가기까지 많은 난관이 있었고. 바울을 대적하는 자들이 바울을 죽이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바울을 적들로부터 지켜주셔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로마에 가게 하십니다. 그러나 바울은 로마로 가던 중에, 유라굴라라는 풍랑을 만나서 14일간 죽을 고비를 넘깁니다.

 

그때도 하나님은 바울을 광풍으로부터 지켜주셔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울을 로마에 가게 하십니다. 그리고 본문에서는, 치명적인 맹독을 가진 독사가 바울을 물었지만. 하나님은 바울이 해를 받지 않게 하셨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울이 로마에 가게 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어떤 경우라도 함께하셔서 말씀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마가복음 16:17-18에 보면, 믿는 자들 특히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에게 따르는 4가지 표적이 나옵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무슨 표적이 다릅니까?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냅니다. 뱀을 집습니다.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않습니다.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음을 받습니다.

이 말씀대로 믿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바울에게, 실제가 된 것입니다.

 

구약성경에는 예수님에 관한 많은 예언들이 있습니다. 390여 가지가 나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예언들이 주님의 재림에 관한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성취되었습니다. 주님의 재림은 아직 때가 되지 않아서 이루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세상만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요즘 일어나는 예배 금지의 현상도, 이미 성경에 예언된 것입니다. 지금은 적그리스도의 박해로 본격적인 예배 금지 이전이기에, 훈련 과정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미리 마지막 때를 위하여 훈련하시는 것 입니다.

다니엘 11:31.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 곧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하는 가증한 것을 세울 것이며합니다. 마지막 시대에 적그리스도가 나타나면, 그의 군대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힐 것입니다. 그리고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할 것입니다. 그리고 멸망의 가증한 것을 거룩한 곳에 세울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시대는 예배전쟁입니다. 따라합시다. “마지막 시대는 예배전쟁이다

히브리서 10:25에서도.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하십니다. 그날이 언제입니까? 마지막 시대입니다. 주님의 재림의 시대입니다. 그때에는 모이기는 폐하는 자들이 나옵니다. 그것은 악한 습관입니다.

우리는 그 날이 가까울수록 더욱 모여 예배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됩니다. 요즘 예배 금지의 분위기도 주님의 말씀의 성취의 일부분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때 더욱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3. 상식을 뛰어넘으시는 하나님

치명적인 독을 가진 뱀에게 물리면, 상식적으로 독이 온 몸에 퍼져서 죽어야 합니다. 상식적으로 보면, 바울은 뱀의 독으로 인해서 몸이 붓든지, 혹은 갑자기 쓰러져서 죽어야 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상식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합니다. 독사에게 물렸지만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상식을 뛰어넘으시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대상이신 하나님은 상식적인 분이 아닙니다. 스스로 존재한다는 것이 상식입니까? 아닙니다. 삼위일체로 존재하신다는 것도 상식입니까? 아닙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이 상식입니까? 아닙니다. 죄인 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죽어주시고 우리의 죄를 사하셨으며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진리가 상식입니까? 아닙니다. 성령의 역사, 죽은 자의 부활, 주님의 재림, 믿는 자의 휴거 등은 상식이 아닙니다. 여러분 아셔야 합니다. 믿음은 상식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상식을 초월해서도 역사하십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늘 상식적이지 않은 삶을 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 생활은 상식선에서 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인도, 하나님의 감동,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상식을 뛰어넘을 줄 알아야 합니다.

 

4.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사도 바울은 로마로 가던 중에 풍랑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독사에 물렸습니다. 그래서 멜리데섬에서 3개월을 보내게 됩니다.

바울의 로마 복음화 사역이 지체되는 것 같았습니다. 더디게 진행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가장 합당한 때에 역사하십니다. 그리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바울 일행은 멜리데 섬에서 3개월 정도 머무르면서, 겨울을 지내고, 봄에 로마로 출항을 합니다. 3개월 동안 바울이 특별히 복음을 전했다는 기사는 기록하고 있지 않지만, 그동안 그의 사역을 볼 때, 그는 당연히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했을 것입니다. 바울이 그 섬에서 복음 사역을 왕성하게 했다는 흔적들이 있습니다. 바울이 도착한 그 해안을 지금도 사도바울의 만이라고 부릅니다. 그곳의 항구는 사도바울의 항구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곳곳에 사도바울의 행적을 기념하는 기념교회들이 있습니다. 그 나라의 국민 95%가 비록 천주교이지만,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바울이 풍랑을 만나 가는 길이 지체 된 것처럼 보이고. 바울이 독사에 물려서 정의의 심판을 받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것입니다.

로마서 8:28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하십니다.

돛단배는 바람이 불면, 그 바람 때문에 더 빨리 갑니다. 인생에 부는 광풍도, 우리의 인생의 배를 가장 빠르게 달리게 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코로나라는 엄청난 광풍을 만났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교회들이 코로나19라는 독사에게 물렸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지나갈 것이고, 이 또한 합력해서 선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지키시는 하나님,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 상식을 뛰어넘으시는 하나님,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저와 여러분은 우리를 위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으시고. 바울처럼 하나님의뜻을 이루는 하나님의 동역자로 쓰임 받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