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감사의 기적, 대하20:21-28
이 시간에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감사의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본문은, 유다 왕 여호사밧이,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암몬과 모압괴 세일산 사람의 연합군을 물리치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여호사밧이 어떻게 이깁니까? ♣찬송으로 이깁니다. 어떤 찬송입니까? 21절에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한 대로, 감사의 찬송입니다.
♣그러면서 21절 끝 부분에,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하십니다. 여기“하게 하였더니”에 귀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감사의 결과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게 하였더니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두려움이 변하여 평안이 오고, 환난이 변하여 복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감사에는 놀라운 기적이 있습니다.
어떤 기적이 있을까요?
1. 승리하는 기적이 있습니다.
♣22절에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의 찬송을 드렸더니 대승을 거둔 것입니다.
♣대하 18장에서는, 여호사밧 왕이 이스라엘 왕. 아합과 연합하고서도, 참 선지자 미기야의 말을 배척하고, 거짓선지자의 말을 신뢰하다가 길르앗 라못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렸더니 하나님께서 대신 싸워 주시므로 온전히 이깁니다.
♣23절에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 산 주민들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주민들을 멸한 후에는 그들이 서로 쳐죽였더라.하십니다. 자기들 끼리 서로 대적하여 쳐 죽이고 한 사람도 살아남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이런 전쟁사를 여기 기록해 놓으셨을까요? 그것은 지금도 노래만 하면, 국가간 전쟁에서 이긴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함이 아닙니다. 잘 적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 성도들이, 감사와 찬송으로, 영적인 승리를 얻을 수 있음을 보여주시기 위함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감사와 찬송은, 곧 믿음이요, 입술의 시인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롬10:9-10에“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하십니다. 그러므로 감사하고 찬송하는 심령만이 구원을 경험합니다.
♣우리성도들의 적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적은 암몬과 모압과 세일 거민이 아니라, 정사와 권세와 어둠의 주관자들과 악령들입니다.
♣죄악도 원수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를 거기서 구원하여 주셔서 이기게 하셨음을 믿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이 믿음이 우리를 구원하여 줍니다. 그래서 롬10:13에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십니다.
♣사자굴 속에 던져진 다니엘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는 날마다 하루 세 번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배고픈 사자들도, 입이 봉해져 그를 잡아먹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사자는 시험입니다.
♣시57:4에 “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에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에라.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 ”하십니다. ♣악한 사람들로 말미암아 사자 같은 시험이 매일 매순간 우리를 삼키려 합니다.
♣이 궁핍한 사자같이 달려드는 시험을 이기는 길은, 바로 다니엘과 여호사밧처럼 어떤 형편에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감사의 찬송을 드리는 것 입니다, 그리하면 반드시 승리의 기적을 주십니다.
2. 감사에는 넘치는 기적이 있습니다.
♣25-26절에 “여호사밧과 그의 백성이 가서 적군의 물건을 탈취할새. 본즉 그 가운데에 재물과 의복과 보물이 많이 있으므로. 각기 탈취하는데 그 물건이 너무 많아 능히 가져갈 수 없을 만큼 많으므로 사흘 동안에 거두어들이고 26넷째 날에 무리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서 거기서 여호와를 송축한지라.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곳을 브라가 골짜기라 일컫더라 ”하십니다.
♣여기 “브라가 골짜기”란 무엇입니까? “축복의 골짜기”라는 뜻입니다. 얼마나 많았으면. 그 물건이 너무 많아 능히 가져갈 수 없을 만큼 많으므로. 사흘 동안에 취했으며, 얼마나 차고 넘쳤으면, 축복의 골짜기라 했을까요? 여호사밧이 성가대를 앞에 세우고, 감사 찬송을 하게 했더니, 죽음의 골짜기가 축복의 골짜기로 변했습니다.
♣여기서 보여주는 것이 감사의 기적입니다. 감사하면, 은혜가 더하여 넘칩니다. 그래서 고후4:15에 “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 하십니다.
그러나 반대로 아무리 귀한 은혜도 불평하면 은혜가 되지 않습니다.
♣잠17:1에 “마른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했는데, 이것이 은혜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그러므로 아무 받은 것 없어도, 택하여 주신 것만도 감사하여 찬송할 때, 그는 은혜가 넘치고 넘치지만, 아무리 귀한 것을 많이 받아도, 감사할 줄 모르면 영의 빈곤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얼마나 가졌는지 받았는지 거기에 착념치마시기바랍니다.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가장 작게 받고서도, 가장 큰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도, 예수님께서 축사하실 때, 즉 축복하고, 감사할 때, 여자와 아이 외에 오천 명이 먹고도, 열두 광주리나 남는 기적이 임했습니다.
♣세상에서 성공의 비결도, 감사하는 사람에게 일어납니다.
아브라함도, 다윗도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릴 때 ,이기게 하시고, 복을 주시고, 구원해 주습니다.
♣눅17:11이하에도 보면, 한 마을의 열사람의 나병 환자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고침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중에 다시 예수님께 돌아와 감사 한 사람은 사마리아 사람 한 사람 뿐 이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반문 하시고, 감사하는 사마리아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십니다.
♣열 사람이 똑같이 나병을 고침 받았지만, 감사하는 사람은 육신의 병만 아니라. 그 영혼까지 구원 받았습니다. 감사해서 손해 볼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감사의 사람 여호사밧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은혜 받는 비결을 가르쳐 줍니다. 여러 분 둘도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 하시고, 감사와 찬송의 삶을 사셔서 승리의 기적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3. 감사의 기적은 즐거움과 평안입니다.
♣27절에 “유다와 예루살렘 모든 사람이 다시 여호사밧을 선두로 하여 즐겁게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으니 ” 했고, ♣29-30절에 “이방 모든 나라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적군을 치셨다 함을 듣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므로 30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의 하나님이 사방에서 그들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 하십니다.
♣이처럼 감사에는 즐거움과 평강이 있습니다. 사람이 암을 이기는 최고의 항암제가 즐거움이랍니다. 학자들이 한 시간을 웃게 한 후에 피를 뽑아 실험을 해보았는데, 암을 잡아먹는 엔케이 세포가 배나 불어나 있더랍니다. 어느 성도가 암에 걸려 웃어야 낫는다는 소리를 듣고 날마다 미친 사람처럼 웃었는데, 어느 날 그 모든 암 덩어리들이 고름이 되어 터져 나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코메디에 웃는 것도 좋지만, 보람됨에 웃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그러므로 나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심에, 우리는 가슴이 터질 만큼 감사해야 합니다.
♣나를 그리스도의 신부 삼아 주심이 너무 좋아 견딜 수 없어 감사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나를 왕이요, 제사장이요, 성전이요, 백성 삼아 주심에 참으로 감동되어 감사와 찬송을 드려야 합니다. 이 보람됨에 웃는 것이 우리 몸과 마음에 즐거움과 평강을 줍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녀들이 결혼해서 자부나 사위를 보거나, 손자 손녀들을 보면, 그렇게 기분이 좋답니다.
♣손자 손녀들에게 전화 한 통만 와도, 그 날은 종일 기분이 좋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너무 기분이 좋아 하루 종일 가슴이 부풀고 몸이 둥실 둥실 뜨는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보다 백 배, 천 배. 만배 더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고도, 감격을 몰라서야 되겠습니까? 오늘부터서 이 은혜를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와 찬송은 진정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호사밧이 감사 찬송으로 적을 이긴 후에, 세상 열국은, 그 소문에 아무도 이스라엘을 쳐들어오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우리에게서 감사가 넘치게 되면, 평강이 찾아와서 다른 잡념들은 다 사라집니다.
♣이 평강이 얼마나 놀랍든지 다른 감정과 생각은 다 사라져버립니다. 그래서 빌4:6-7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하십니다.
♣그런데 감정과 잡념만이 아닙니다. 질고까지도 사라집니다.
그래서 이것을 응용하여 의학에서는 좋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명상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주님이 주시는 평강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기에 마음에 근심 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늘 성령 충만하시고, 부르짖는 기도 뿐 아니라, 늘 은혜를 묵상하여, 주님이 택하여 주신 것만도 감사하여, 찬송하며 기뻐 뛰시며 사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 하나 가지고도, 밤새 생각하여 시험에 드는 그 원리의 반대입니다. 주의 은혜를 생각하며 깊이 묵상할 때, 불치의 암도 중풍도 당뇨병도 스트레스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해는 심한 더위로 소산이 풍성하지 못하는 어려움 가운데 드리는 추수감사절입니다. 그러나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박국의 감사와도 같이,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는 감사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감사하여 우리 심령은 물론 장차 우리의 삶에도 하나님께서 더욱 풍성한 은혜로 채워 주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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