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복음서

하나님이 주신 능력 (막 16:17-18)

공 상희 2016. 3. 16. 06:38

하나님이 주신 능력 (16:17-18)

 

이 시간에 하나님이 주신 능력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듣기 싫은 말이 있다면 그것은 능력 없다는 말일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은 백수건달, 폐인, 노숙자, 이런 말은 들어서는 절대 안 될 것입니다. 대신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능력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는 능력을 주시면서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주님은 오늘 나와 여러분에게도 말씀 하십니다.

1: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능력은 무엇일까요?

 

1. 믿음이 능력입니다.

본문 막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십니다.

 

누구나 그리스도인 이라면 이런 능력 갖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 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는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믿어야 능력이 나타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믿어 주는 만큼 역사해 주십니다.

 

그래서 히11:6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문제는, 메시야로 오신 예수님을 몰라보고, 자꾸만 홍해가 갈라지고, 하늘에서 만나가 내리는 것 같은, 눈에 보이는 표적만 구했다는 것입니다. 표적을 봐야 예수님울 메시야로 믿겠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문제도 바로 이것이 문제입니다. 뭔가 눈에 보이고, 주시겠다는 응답이라도 귀에 들려주는 표적이 있어야, 믿겠다는 것 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막11:24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귀에 들리는 표적이 없어도, 믿음으로 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하십니다. 단 중요한 것은 믿음으로 기도했으면 응답이 될 때까지 인내가 필요합니다.

11:36절에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 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얻기까지 25년 동안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믿음을 가졌기에 응답을 받고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시간차일 뿐이지, 믿음으로 구하는 우리의 기도를 한 마디도 놓치지 않고 응답해 주십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도 없고 귀에 들리는 것도 없고 손에 잡히는 것 없을지라도 믿음으로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어제나 오늘도 영원토록 변함없이 능력으로 역사해 주십니다.

 

2. 은사가 능력입니다.

고전12:7-11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하십니다.

 

물론 이 외에도 은사란 다양합니다. 은사는 우리의 신앙생활을 돕고, 하나님의 사역을 돕고, 그리고 우리의 각박한 세상살이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구원 받은 성도는 예수님의 지체이기 때문에 누구나 은사를 주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받은 은사를 얼마나 많이 사용하느냐에 따라 각 사람의 능력의 차이가 크고 작게 나타나는 것뿐입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사람들은, 자기 힘과 능력으로 일하겠다고 하나님이 주신 귀한 은사를 부정합니다. 사람이 자기 힘으로만 일하겠다는 것은 옛날에 도구가 발달 되지 않았을 때처럼 도구 없이 일하는 것과 같습니다.

에를 들어 모내기를 해도 수백 명이 동원 되야 할 일을, 지금은 도구의 발달로 들판에 사람은 보이지 않는데도 모심는 이양기 한대로 쉽게 모내기를 끝내는 것입니다.

나와 여러분은 어리석은 사람처럼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를 부정하지 마시고, 자기에게 주신 은사를 잘 활용할 뿐 아니라, 또 남에게 주신 은사를 인정해주고 잘 활용해서 큰 능력을 나타내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에 관심이 많고 무엇을 잘하십니까? 안 되는 은사에 실망 말고, 되는 은사에 힘써야 합니다. 되는 은사 그것이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능력 곧 은사입니다.

 

3. 사랑이 능력입니다.

고전13:8-11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하십니다.

 

이 말씀은 은사와 사랑을 비교한 말씀입니다. 은사가 능력입니다.

그러나 은사보다 더 큰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은사를 훨씬 능가합니다. 사랑은 은사와 달리 영원합니다.

은사처럼 부분적이지 않으며 은사와 비교할 때 장성한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은사가 어린이라면 사랑은 장성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온전히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사랑을 알지 못할 때는 은사 받은 사람을 부러워하지만, 사랑을 알면 은사가 나타나지 않아도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무리 은사를 많이 받았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랑의 은사가 있으면 예언의 은사 나타나지 않았지만 잘도 알아지고, 능력 행함의 은사 받지 못한 것 같은데 가는 곳마다 시험이 물러가고 평화가 오고 기쁨이 오고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사랑으로 세상을 정복하셨습니다. 우리 기독교가 더욱 강해지는 길은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7:12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하셨습니다. 은사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더 좋은 사랑의 은사를 구하여 모든 사람위에 뛰어난 능력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4. 예수 이름이 능력입니다.

14:14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하셨습니다. 일천 번제를 드린 솔로몬에게 여호와께서 나타나셔서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말하라 하셨듯, 예수 이름은 우리에게 무한한 기회를 주는 축복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 앉아 구걸하던 나면서 앉은 뱅이된 거지에게 행3:6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면서 손을 잡아 일으킬 때, 일어나 걷는 기적도 예수 이름의 기적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무슨 일을 만나든지 실망하지 마시고 예수 이름으로 명령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둠은 물러가라. 질병은 물러가라. 가난은 물러가라. 마귀는 물러가라. 중독 마귀는 물러가라. 복은 올지어다. 형통은 올지어다. 명령해서 손해 볼 것 무엇이 있습니까? 주저할 것이 무엇입니까? 자녀들 때문에 말 못할 사연이 있을 때도, 내 마음 가눌 수 없을 때도 예수이름으로 물리쳐보세요.

 

그러면 마음의 풍랑도 잔잔해 지고 환경의 풍랑도 잔잔해집니다. 예수님께서도 자주 사용하신 능력입니다. 예수이름을 사용할 때 나사로 같이 죽은 심령이 살아나고 악의 사단도 물러갈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의 기적이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5. 우리의 연약함도 능력입니다.

고후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가 약할 때 더 겸손하게 되고, 주님을 더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역사 속에서 위대한 종들은 대부분 기도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치명적인 약점들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바울이 지나가는 그림자만 덮어도 병이 낫고 가지고 있던 손수건만 스쳐도 살아나는 능력이 있어도 자기는 안질에 간질병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이일을 위하여 하나님께 목숨 걸고 3번이나 기도 했지만,

응답은, 고후12:9에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대하16:9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그 말씀을 더 가까이 하시고 더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주시는 믿음과 은사와 사랑과 예수 이름과 기도로 더욱 충만하여 이 세상과 싸워 넉넉히 승리 하시고 주신 사명 잘 감당하는 능력의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