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시험하라 (마 15:21~28)
이 시간에는 “믿음을 시험하라”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큰 믿음을 가졌던 이방 여인에 대해 증거 해 주고 있습니다. 하루는 예수님께서 이방 땅, 두로와 시돈으로 가셔서, 가나안 여자의 믿음을 세 번씩이나 시험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거나 낙심치 않고, 큰 믿음으로 예수님 앞에 나아오는 가나안 여인에게, 예수님께서“28에,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하시며 여자의 믿음을 크게 칭찬하셨습니다. 더불어 흉악한 귀신들린 딸도 고쳐 주셨습니다.
♣요즈음 오랜 경제침체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불황은 믿는 사람이라고 비켜가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서 그리스도인들도 못 살겠다는 탄식하는 기도 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나와 여러분은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하겠습니까?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13장 5절에서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주인으로 계신가. 아니 계신가. 자신을 시험해보고, 확증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와 여러분이, 가나안 여인이 받은 세 가지 시험을 통해서, 자신의 믿음을 시험에 보고, 확증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1. 무시당해도 낙심하지 않는 믿음입니다.
♣22절에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며 부르짖습니다.
♣이 가나안 여인은, 크신 권능으로 사랑을 베푸시는,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만나 뵙기를 간절히 사모 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그토록 기다리던 예수님께서, 시돈과두로 지방에 오셨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여인은 반가운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 나가, 예수님께 간절히 부르짖어, 흉악한 귀신들린 딸을 고쳐 줄 것을 간청하며, 간구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냉정한 모습으로 못들은 척 하시며, 아무런 말씀도 하시지 않고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십니다.
♣첫 번째 시험으로, 가나안 여인의 간구를 무시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여인은 무시를 당해도, 낙심하지 않고, 확신하는 믿음을 갖고, 계속해서 예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바라며, 계속 따라가며 간청하며 부르짖었습니다.♣첫 번째 무시당하는 시험을 통과 한 것입니다,
♣일본의 위대한 신학자 '가가와 도요히코'는 고배에서 첩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어머니는 기생이었습니다. 그는 늘 기생의 아들이라는 것 때문에 본처의 자식들로부터 온갖 멸시와 천대를 받았습니다. '왜 나 같은 것을 낳았느냐'고 늘 어머니를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담 모퉁이에 기대서서 생을 비관하고 있을 때, 북치고 나팔 불며 지나가는 구세군 전도 대를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전도하며 외칩니다.“하나님은 누구든지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그 말을 들은 가가와 도요히코는 물었습니다. “기생 아들도 사랑하나요?“아무렴요, 하나님은 어떠한 죄인이라도 사랑하십니다.”
♣그 말을 들은 그는 당장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후로는 그 동안 받았던 어떤 멸시천대 핍박도 주 안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후에 그가 쓴 책에서 '나는 기생 아들이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이다"'라는 감격적인 고백을 하게 됩니다. 결국은 기생의 아들이 위대한 신학자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사람들은 무시당해도 낙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왜요? 믿음의 간구는 반드시 들어주시기 때문입니다. ♣나와 여러분도 사방을 둘러봐도 누구하나 도와줄 사람 없고 하나님께 부르짖어도 응답이 없어 자신의 초라함과 어려움 때문에, 낙심하지마시고, 더욱 힘써 부르짖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결코 외면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2.거절당해도 포기하지 않는 믿음입니다.
가나안 여자는 계속하여 예수님을 따라오며,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고 소리 내어 부르짖습니다.
♣얼마나 소리를 내어 부르짖는지 따라가던 제자들이 주님께 간청을 합니다.♣23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합니다. 주~님 저 이방 여인이 너무 시끄럽고, 귀찮게 하니, 소원을 들어 주셔서 보내라고 부탁합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말씀을 하십니다. 2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합니다.
♣두 번 째, 거절당하는 시험입니다.
부르짖는 여인이 이스라엘 족속이 아니고, 이방인이라서 그의 청을 들어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이곳까지 왜 오셨을 까요?
이방인이라고 무시하고 거절 할 것 같으면 이방 나라에 왜 오셨습니까? ♣사실은 여인의 믿음을 시험해 보신 것이지, 거절하려고 하신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의 귀신들린 딸아이를 고쳐주려고, 반대파들이 이방인을 상대한다는 핍박을 받아 가시면서도 일부러 오신 것입니다.
♣여인의 포기하지 않는 믿음이. 두 번째 거절 하시는 시험도 통과 한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은, 간구가 거절당해도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성도는 예수 안에서 이미 응답으로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 진리에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현제 내 현실이 어떻든지, 기도를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유는 우리의 소속은, 믿음으로 하나님 백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히10:38에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예수님께서는 눅18:1 “항상 기도하고 낙망하지 말라”하셨습니다.
♣믿음은 뒤로 물러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또 믿음은 낙망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람의 말은 믿지 못해도, 우리에게 복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라함 링컨의 포기하지 않는 삶이 유명합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링컨은 평생에 걸쳐 실패와 마주쳐야했습니다. 그는 무려 여덟 번이나 선거에서 패배했으며, 두 번이나 사업에 실패했고, 또 신경쇠약증으로 고통 받았습니다. 링컨은 수없이 포기할 수 있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많이 실패했어도, 기도가 거절당한 것 같아도, 예수 안에서 이미 허락한 하나님 아버지의 복의 약속을 믿고, 포기 하지 말고 끝까지 간구하시기를 바랍니다.
3. 멸시를 당해도 적극적인 믿음입니다.
♣여인이 뒤따라오기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번에는 예수님의 앞을 가로막고, 그 앞에 엎드려 절하며, 도와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적극적인 믿음입니다. 25절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합니다. 믿음은 소극적인 것이 아니라 적극적이야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이번에도 26절에“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하십니다. 응답은커녕 개 취급하시며 단호하게 거절 하십니다. ♣세 번째 멸시하는 시험입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이방인을 개 취급했습니다. 예수님도 부르짖는 여인에게 개 취급을 해보았습니다. 제자들도 깜짝 놀랐을 것입니다. 평소에 사랑의 주님은 이런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인은 좌절하지 않고, 다시 적극적으로 간구 합니다. 27“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합니다.
♣세 번째 멸시받는 시험에도, 물러가지 않고 자신의 형편을 인정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간구하는 믿음으로 통과했습니다.
♣이 말을 듣자 주님께서는 기다리셨다는 듯이, 여인을 향해서 기뻐하시며, 말씀하시기를, 28“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시로부터 그의 딸이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예수님은 무시하시고, 거절하시고, 멸시하는 것으로 가나안 여인의 믿음을 시험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가나안 여인은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않는 적극적인 믿음으로 그 시험을 잘 통과하여 흉악한 귀신들린 딸을 고쳤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의 믿음은 어떻습니까? 너무 귀족화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시당하거나, 거절당하거나, 멸시당하면,
마음에 찔림을 받고, 회개하고, 끝까지 말씀 앞에 믿음으로 엎드려 옳다 인정함을 받아야 하는데, 교회를 떠나고, 믿음을 포기하고 맙니다,
♣만일 이런 성도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라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될 때까지, 더 많은 환난과 고난이주어질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처럼 나와 여러분이 응답받을 그릇으로 준비가 되었는지, 우리의 믿음을 흔들어보고, 달아 보시며, 시험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와 여러분에게 임한 가정의 문제, 경제적인문제, 건강의 문제도 가나안 여인처럼 믿음으로 끝까지 주님께 맡기고, 간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는 믿음은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안에서 이미 주신 복을 확신하며, ♣무시당해도 낙심하지 않고, ♣간구가 거절 되도 복음의 약속을 믿고, 범사에 감사하며,
♣멸시를 받아도 도리어 적극적인 믿음으로
가나안 여인처럼 예수님께 큰 믿음 가졌다고 칭찬 받고, 요즈음 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여러분에게 임한 문제를 해결 받는 참된 성도가 다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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