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복 주시는 자
욥22:21-30
이 시간에는 하나님께서 복 주시는 자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이 세상에 사는 사람 중에 아무도 복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복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믿고 복 받으세요"라고 말하면서 전도합니다.
♣"예수 믿고 복 받으세요"라고 말하는 것은, 영적인 복을 의미하지, 육신적인 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이러한 영적인 복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누리게 될 복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본문에서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는, 복 받는 방법을 통하여 이 어려운 시대에 참으로 복 있는 자로 살아가기를 부탁 합니다.
하나님께서 복 주시는 자는,
1.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입니다.(21-22)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과 화목해야 복을 받게 됩니다. 본문 21절에서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 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만일 하나님과 화목하지 못하면 누구도 복을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많은 재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재벌들 중에는 마땅히 장남에게 자기의 재산을 상속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셋째 아들에게 또는 막내에게 재산을 상속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장남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 거대한 기업을 물려줄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 입니다.
이처럼 세상 사람들도 자기의 재산을 나누어 줄 때에 자격자를 찾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에게 복을 주실 때에 먼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를 찾으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누구도 하나님과 화목할 수 없는 관계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사랑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화목하시기 위해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속제 제물로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원수로 만든 죄악의 담을 십자가에서 헐어내시고 하나님과 우리를 화목케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를 온전히 믿으면,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게 되었고, 복을 받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님과 화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본문 22절에서 "청하건대 너는 하나님의 입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에 두라"고 합니다. 즉 하나님과 화목 하는 길은, 예수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면서, 순종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 철저한 순종은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복 받는 방법입니다. 지금 당장에는 손해를 보는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복 주실 때를 기다리면서, 인내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필요한 모든 복을 다 주시기를 기뻐하실 것입니다.
2. 회개하는 자입니다.(23-26)
♣두 번째로 우리가 회개해야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베푸십니다. 하나님께 복을 받을 사람은, 23절에"전능자에게로 돌아가고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버리는 자"라고 분명하게 못을 박고 있습니다.
여기서 전능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전능자에게로 돌아간다"는 것은 바로 회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네 보화와 금을 버리고" 전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 역시 회개입니다.
♣창세기28장에 보면 야곱은 형과 아버지를 속이고 축복을 빼앗은 사람입니다. 그는 눈 앞에 있는 축복을 자신의 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쟁취한 사람입니다. 그 일로 인하여 야곱은 형 에서의 눈을 피하여 밧단아람으로 도망하게 됩니다.
그는 밧단아람에서 종살이를 하다가 20년 만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가 갈 때에 분명히 하나님께 벧엘에서 서원하기를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창28:20)라고 서원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밧단아람에서 돌아올 때 서원을 갚은 것이 아니라. 세겜 에 "자기를 위하여 짐승 우릿간을 짓고" 자기를 위하여 집을 짓고 살았습니다. 서원한 대로 갚지 않고, 사람의 뜻대로 살다가 세겜의 족장 아들에게 딸 디나가 추행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고. 이 사건을 보복하기 위하여 야곱의 두 아들인 시므온과 레위가 올라가서 세검족속의 남자들을 다 죽이는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죄악을 범했던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회개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창35장에서 하나님은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단을 쌓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에게 회개를 요구하신 것입니다.
♣이 사건을 통하여 야곱 족속들은 철저하게 회개 하므로, 하나님과의 언약의 관계를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야곱이 "전능자에게로 돌아가고 장막에서 불의를 멀리 버리는 자"가 되었을 때에 야곱 족속에게는 다시금 복이 회복 되었습니다.
사랑 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떳떳하지 못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결코 복을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전능자에게로 돌아가"기만 하면 복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또 우리들이 우리의 생활터전에서 "불의를 멀리 버리기만 하면 "다시 흥하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하나님 뜻에 순종하여 내 삶에서 불의가 없는가, 살펴 잘못된 것은 철저히 회개하여 하나님의 주시는 복을 받고 사시기를 축원 합니다,
3. 기도하는 자입니다.(27-28)
세 번째로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27-28절에서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을 네가 갚으리라, 네가 무엇을 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취리라"고 하십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힘써 간구하는 자에게 복과 은혜를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이 이루고 싶은 안타까운 소원을 위해 얼마나 하나님께 힘써 기도 하십니까?
♣눅11:9에서 예수님께서는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하시면서,
♣눅11:11에서 "너희 중에 아비 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구하는 당신의 백성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겠다는 약속의 말씀 입니다.
♣요15:7에서도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하셨습니다. 약4:2에서는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라고 말씀합니다. 즉 우리가 얻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본문 28말씀에 여러분이 기도할 때에 "무엇을 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마음먹은 것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대단한 축복입니다. 우리들은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속상하고, 좌절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음의 병이 되고 때로는 한이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성도에게는 "무엇을 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일이 이루어지도록 "네 길에 빛이 비취리라"고 약속하십니다. 기도함으로 이러한 모든 축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축원 합니다.
4. 겸손한 자입니다.(29-30)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복 주신다고 하십니다. 본문 29-30절에서 "사람들이 너를 낮추거든 너는 교만 했노라고 말하라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구원하시느니라. 죄 없는 자가 아니라도 건지시리니 네 손이 깨끗함으로 말미암아 건지심을 받으리라"고 하셨습니다.
♣겸손한 자는 하나님을 높이는 사람이지만, 교만한 자는 자신을 높이는 사람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께 기도하지만, 교만한 사람은 자기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이루고자 하는 자입니다.
성경에 이삭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와 함께 하고 계심을 알면서도,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방해를 교만하게 대적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겸손한 이삭에게 그해에 농사를 지어서 100배를 얻게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겸손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이 진정한 겸손입니다. 그래서 벧전5:5에서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겸손을 단지 자신을 낮추는 것을 겸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은 다른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입니다. 조금은 부족하여 연약해도, 하나님 앞에 겸손하면 하나님께서 연약함을 도와주시고, 복을 허락해 주십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께 주시는 복은 내가 노력하여 얻은 것을 크게 뛰어넘는 것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옛말에 "사람이 돈을 쫓아다니면 얼마간의 돈은 벌 수 있지만 ♣돈이 사람을 따라야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돈과 권력과 명예를 쫓아다니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것들이 여러분을 쫓아오도록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고 있습니까?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회개함으로 인하여 그 마음이 청결한 자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힘써 간구하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한 자에게 복 주시기를 원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복을 풍성히 받아 누리고 싶거든,
♣예수 잘 믿어 하나님과 화목 합시다.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삶을 회개합시다.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를 드리십시다.
♣겸손한 마음이 되어 하나님을 철저히 의지 하십시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여시고, 여러분의 창고에 쌓을 곳이 없도록 복을 부어 주십니다. 새해에 여러분 모두 이 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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