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에 대한 예화 모음
병/기분에 얻기도 하는
어떤 사냥꾼이 심히 목이 말라 시골의 우물에서 두레박으로 물을 떠 마신 후로 병을 얻었다. 시름시름 앓다가 이제는 도저히 고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백약이 무효였다. 그런데 이 사냥꾼 말은, 그날 우물에서 물을 마실 때 뱀이 한 마리 자기 입으로 들어간 것 같다는 것이다.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아무리 일러도, 이 사람은 뱀이 입으로 슬쩍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고 우기니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그래서 당대의 이름난 명의를 찾아가 진단을 받게 되었다. 자초지종을 다 듣고 나서 그 명의는 못 고칠 명은 아니라고 하면서 걱정은 안해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슨 묘약이 있습니까? 병든 사냥꾼이 물었다.
약은 무슨 약이요! 약 한 첩 안쓰고도 고칠 수 있는 병입니다. --- 명의라는 사람이 분명히 말하였다.
그저 내가 시키는대로만 하시오. 사냥하던 날 입었던 꼭 같은 차림으로, 꼭 같은 시간에 그 우물가에서 만납시다.
해가 뉘엿뉘엿 서산에 넘어가고 있었다. 명의는 사냥꾼에게 그 두레박으로 다시 우물물을 떠서 그때처럼 마시라고 하였다.
병을 고칠 욕심에 사냥꾼은 시키는대로 하였다. 명의는 슬쩍 사냥꾼의 뒤로 가서 그가 물을 마시기 시작할 때, 그의 모자에 붙은 꿩털 깃을 본인 몰래 뽑아서 마치 두레박에서 빠져나가는 것 같은 시늉을 하였다.
두레박에 비치는 그림자를 보며 물을 마시던 사냥꾼이 소리를 지르며 두레박을 내 던졌다.
의원님, 의원님! 방금 그 뱀이 도로 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명의가 그의 어깨를 툭툭치면서, 괜찮아요, 괜찮아요. 이제 곧 나을 것이요. 하며 다정하게 웃었다.
일단 입으로 들어갔던 그 뱀이 다시 나와서 도망갔다고 믿는 이 사냥꾼의 병은 그 이상 그를 괴롭힐 수도 없었던 모양이다. 그는 곧 건강을 회복하여 다시 사냥꾼의 생활을 계속하게 되었다. 물론 다시는 그 우물의 그 두레박으로 물을 마시지는 않았다.
기분으로 병을 얻기도 하고,기분으로 목숨을 잃기도 한다는 사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한결같이 있는 이야기이다.
서양 어느 나라에서는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한다. 임금을 웃길 사람이 일반 신하 중에는 있을 수가 없으므로 특별히 광대라는 것을 두어, 이 사람만은 임금을 향해 농담도 하고 장난도 치는 것을 국법으로 허용한 셈이다.
하루는 이 광대가 임금을 향하여 하도 고약한 농을 하여 임금은 좀 기분이 상했으므로 혼을 내주리라 마음먹고 그놈에게 사형을 선고하였다.
광대는 처음에 그것이 농담인 줄 알았지만 정작 사형을 집행한다는 날에 형장에 끌려가보니 장난이 아니었다. 시퍼런 칼을 든 놈이 섰고 그는 그 앞에 무릎을 꾼 채 목을 내밀고 앉아서 운명의 시각을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게 되었다. 눈에는 안대가 감겨져 있었으나 머리 뒤에 시퍼런 칼날을 의식할 수는 있었다.
이윽고, 쳐라! 하는 형리의 날카로운 음성이 들렸다. 그러나 임금은 조금도 죽일 마음이 없었으므로 작은 병에 냉수를 떠다가, 쳐라! 하는 순간에 그 목에 한방울만 떨어뜨리라고 분부하였던 것이다. 일은 다 임금이 계획했던대로 진행되었다. 임금이 껄껄 웃으며 광대의 이름의 불렀다.
야, 이놈, 다시는 그런 농을 하지 말라. 어서 일어나거라. 그러나 광대는 영영 일어나지 않았다. 정말 죽은 것이었다.
질병 치료를 위한 댓가
*병원에 갔더니 온갖 검사를 다 합니다. 속속들이 내부가 다 드러 납니다. 혈관 속 분비물 속 온갖 내부 장기의 상태가 다 드러납니다. 그러나 내 몸인데 나는 모르겠습니다. 검사결과를 지켜 보아야 합니다. 검사에 순종해야 합니다. 댓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왜 이렇게 합니까? 목적이 있습니다. 혹시 문제가 있으면 밝혀 고치려고 하는 것입니다. 병의 실체를 보고
나면 약을 먹게 됩니다.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막연하게 약을 먹을 수는 없습니다. 병이 없다고 생각하면 약을 누가 먹겠습니까? 그 필요성과 고마움을 누가 알겠습니까? 암에 걸린자는 암을 고칠 약을 얼마나 간절히 찾고 찾습니까? 그러나 암에 걸렷으나 암인 줄 모르는 자는 암을 고치는 약이 나와도 별로 감흥이 없을 것입니다. 이때 병이 있음을 밝혀 내는 것이 잘못 입니까? 아닙니다 꼭 필요한 것입니다. 자신이 무슨 병이 있는 지 아는 것
이 병을 고치는 첫 단계가 되기 때문입니다.
병신춤
한 중년여인의 흉내춤과 병신춤이 장안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어릴 적에 귀머거리 동생을 웃기기 위해 몸짓을 놀렸던 것이 이 병신춤을 추게 된 동기였다는 여인 공옥진(孔玉振)-. 여섯 살에 아버지 몸값으로 광대패에 팔려 40 년 동안 이 괄시받고 절멸돼 버린 무형문화재를 간직해 내린 그분의 인생 자체가 소설만 같다. 양반에게 시달린 서민, 관원에게 시달린 백성, 남존(男尊)에 시달린 여비(女卑), 숨막히는 도의에 시달린 인간의 본연, 그로써 팽배해 오른 한풀이가 한 예술 형태로 정형화된 것이 흉내춤이요, 병신춤인 것이다.
억눌린 자가 억누른 자를 몸짓으로 익살, 한을 발산했던 것을 흉내춤이요, 억눌린 자의 처절한 모습을 병신 시늉에 투영, 공감함으로써 발산시켰던 것이 병신춤이다. 그것을 보고 실컷 웃고 울고 나면 맺혔던 응어리가 풀려 후련해지곤 하였을 것이다.
중종(中宗) 때 세포(稅布)의 가렴주구로 백성들의 원성을 높았을 때 일이다. 그 무렵 명절에는 소문난 광대들을 대궐에 불러 굿을 베풀고 즐기는 관습이 있었는데 아전들의 횡포에 시달리는 백성의 흉내춤을 몇 마당 놀았던 것 같다. 중종은 이를 보고 크게 놀라 이 폐단을 엄하게 다스리고 있다. 역시 그 무렵 정평부사 (定平府使)였던 구세장(具世障)의 소문난 토색질이 대궐 광대굿에서 흉내춤으로 고발되어 처벌당하고 있다.
대원군 시대에 서울 북촌(北村)에는 정가소(鄭可笑)라는 흉내춤의 명인이 있어 양반집 사랑을 전전, 시사(時事)를 풍자하고 다녔는데 그 중 인기 높았던 마당은 흥인군(興寅君)의 고간점고(庫間點考)하는 흉내춤이었다. 대원군의 형인 흥인군은 당시 매관 매직에 의한 수뢰로 소문나 있었다. 그렇게 해서 거둬들인 각종 재물을 아홉 개의 곳간에 쌓아두고 새벽마다 제 1 고에서 제 9 고까지 거드름피우며 곳간에 문안드리는 것을 흉내춤으로 풍자한 것이다.
전용 소극장처럼 정자나 사랑을 정해 놓고 이 흉내춤과 병신춤을 정기적으로 베풀어 생계를 잇기도 했다. 성종(成宗) 때 청풍정(淸風亭)의 박생(朴生)과 명월정 (明月亭)의 유생(兪生)의 흉내춤이 소문났기로 식자층에서는 이 흉내춤을 `청풍 명월무'라 부르기도 했다. 이처럼 흉내춤과 병신춤을 부조리를 고발하는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매체이기도 했다. 그 소중한 명맥을 공옥진 여인이 가냘피 잇고 있는 것이다.
휴식없는 삶 각종질병 자초
◇ 이레째 쉬어야 일과 쉼 균형
"너는 엿새동안 일하고 제칠일에는 쉴지니 밭갈 때에나 거둘 때에 도 쉴지며"(출34:21)
피곤해하시거나 지치지도 않으셨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엿새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는 이레째 되는 날 안식을 누리셨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땅과 동물들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안식의 날과 해를 정하셔서 쉼을 갖도록 배려하셨던 것이다.
팔레스타인의 험한 길을 두루 다니셨던 예수께서도 삶에 지쳐 곤고 해진 인생들에게 참다운 쉼을 주시겠노라고 말씀하셨는가 하면(마11 :38) 몸소 한적한 곳으로 피하셔서 제자들과 함께 쉴 때도 있었고 흔들리는 배의 고물에 누워 낮잠을 주무실 때도 있었다. 이렇듯 사람을 지으신 분께서도 안식을 누리셨을 뿐만 아니라 마땅히 쉼을 갖도록 명령하셨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분주해진 삶 속에서 참다운 쉼을 누리지 못하고 지쳐 버리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잠잠히 머물러 있기보다는 뛰어 다니며 분주하게 사는 삶에 더욱 익숙해진 탓도 있겠지만 일에 대한 지나친 욕심때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쉼이 없는 생활은 결국 갖가지 질병을 초래하게 되며 죽음에까지도 이르게 되는 것이다. 특별한 질병도 없었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사망하는 돌연사 가운데는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쉼이 없는 사람에게서 발생되는 과로사(과로사)인 경우가 많다. 미국이나 일본등지에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됐던 과로사가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도 심심찮게 거론되고 있는것을 볼 때 지혜로운 안식과 쉼의 생활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볼수 있겠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노동을 하며 이마에 땀이 흘려야 생존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기도 했지만(창3:18) 이레째 되는 날 꼭 쉴 것도 말씀하셨기에 일과 쉼을 균형있게 갖는 것이 건강생활에 매우 중요한 것이다. 또한 어디서 어떻게 쉼을 갖느냐에 따라 사람의 됨됨이가 달라 보이기에 그리스도의 은혜안에서 그 분과 더불어 누리는 안식과 쉼의 생활은 진정한 자기회복의 시간이 되며 성도의 삶에 있어서 마땅한 능력이요 힘이 되는 것이다.
신앙상실 병
정신분석학자 융은 인생의 고민과 신앙심의 회복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30년 동안 지구상의 모든 문명국 사람들이 나를 찾아 왔으며 수많은 환자들이 내 손을 거쳐갔다. 생의 후반 35세가 넘은 환자들은 결국 신앙심과 연관된 근원적인 문제로 생의 고통을 받고 있었다. 이들은 모두 선조들이 물려주었던 살아있는 신앙심을 상실하게 됨으로 병을 앓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이들 중 어느 누구도 다시 신앙심을 되찾지 않고서는 결코 치료될 수 없다"
다이어트 병
지난 6월 일본 오사카에 사는 41세의 주부가 비만수술 후 급사, 일본 사회에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유가족들은 병원측이 2의 지방을 제거해야 하는데도 복부와 허리, 어깨 등에 걸쳐 무려 6 의 지방을 소독하지 않은 의료기구로 제거함으로써 수술 5일 만에 사망케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최근 세계적인 공통 관심사는 다이어트일 것이다.
체중감량을 위한 약품이나 병원 클리닉이 지금처럼 번창한 적은 없다. 외모에 온 신경이 집중되어 있는 사이 영혼은 병들어 가고 있다
성인의 가장 두려운 질병은 암
우리나라 성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암인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5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9.1%가 암을 가장 무서운 병으로 꼽았고 다음은 고혈압 6.9%, 디스크.관절염 4.0%, 뇌질환 3.4%, 심장마비 3.0%,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암을 가장 무서운 병으로 생각하는 비율은 여자(64.4%)가 남자(53.8%)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는 30대(64.9%), 직업별로는 가정주부(66.2%)가 제일 많았다.
응답자 10명가운데 9명은 건강유지를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있었으며 그 방법으로는 규칙적인 식사가 37.0%, 운동 23.1%, 충분한 수면이 18.4% 였다.
또 전체의 69.5%는 무단횡단 등 사회기초 질서를 위반한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이로 인해 범칙금을 낸 사람도 7.3%에 달했다.
지난 1개월동안 무단횡단을 한 적이 있는 사람은 응답자의 58.6%, 침뱉기는 29.1%, 오물방치 25.8%, 새치기, 9.6%, 노상방뇨 8.6%, 금연구역내 흡연은 8.5%를 각각 차지했다.
사회기초질서 위반에 대한 처벌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6.3%,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0.6%로 나타났다.
이밖에 노후생활과 관련해선 ‘부부 또는 혼자 전원생활을 하겠다’가 66.3%,‘자식과 함께 살겠다'14%, ‘부부 또는 혼자 도시생활을 하겠다’ 11.2%, ‘실버타운을 이용하겠다’ 7.1%로 전반적으로 자식에게서 독립적인 생활을 하려는 성향을 보였다.
건강할 때나 병든 때에나
몇 달 전에 원로 목사님 한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그분은 아내를 장례한지 몇 주일 만에 돌아가셨습니다.
그 목사님은 그렇게 되게 해달라고 기도 하셨답니다.
그분에게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모님을 십칠 년이나 간병하였다는 것입니다.
사모님은 중풍으로 왼쪽이 반신불수가 되어 꼼짝 못하고 누워서 살았습니다.
그 목사님은 손으로 밥을 먹여준 것은 물론이고, 물이 주르륵 흐르면 수건으로 입 언저리를 닦아 주었습니다.
매일 목욕을 시켜 냄새나지 않도록 하고 옷도 늘 갈아 입혔습니다.
소변도 받아내고 대변도 받아내었습니다.
이 목사님은 조금도 얼굴을 찡그리지 않고 오히려 찬송가를 부르며 깔끔하게 처리했습니다.
이 목사님께는 그럴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분들이 결혼식을 올릴 때에 서약을 했습니다.
건강할 때나 병든 때에나 서로 사랑하겠다고 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목사님도 주례할 때마다 또한 신랑 신부에게 그렇게 서약을 시켰습니다.
아내가 병들자 그의 머리에 처음 떠오른것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건강할 때에나 병든 때에나...' 그는 이렇게 중얼거리며 아내를 보살펴 주었습니다.
그는 아내가 아픈 것을 하나님께서 아내를 사랑할 기회로 주셨다고 믿었습니다.
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
건강하면 건강하기 때문에 사랑하고, 병들면 병이 들었으니까 더욱더 사랑해야만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살아야 이 지구가 사랑의 마을이 됩니다.
교회의 고질병 '피상증'
지금 한국 교회와 교단이 앓고 있는 심각한 중병 가운데 하나는 ‘피상증’이라는 병이다. 굳이 풀어쓰자면 ‘가벼움증’이라고 할 수 있겠다. 현재 안고 있는 문제도 심각하거니와 더 심각한 문제는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의 심각성이다.
즉 문제의 본질은 보지 못한 채 ‘배 아프다고 무조건 소화제 먹자’는 현상이 많은 것이다. 지나간 역사와 그 속에 존재해 왔던 어느 공동체를 보든지 지상의 실존으로서 완전할 수 없었기에 문제는 늘 있어왔다. 그러나 그것을 해결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접근 방식과 시각에 따라서 역사의 명암이 갈리어온 것 역시 주지의 사실이다.
이제 총회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금번 모든 교단의 ‘총회’는 교단의 미래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가장 큰 이슈로는 총회 일꾼을 선출하는 방법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다.
우선 폐일언하고 이것은 진리냐 아니냐의 문제 보다는 우선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 한다. 오죽 금권 선거가 난무했으면 이러한 골육지책을 내놓을 수밖에 없었는가하는 반성과 회개가 우선해야 한다.
이번 ‘총회’의 본질은 교단의 미래가 제비뽑기냐, 투표를 통한 선출 방식이냐 하는 것이 핵심이 아니다. 교단의 운명이 이러한 방법의 여하에 걸려있지도 않다. 그러면 각 교단의 미래는 어디에 그 열쇠가 있는가?
18세기 영적 대각성운동을 이끌었던 죠나단 에드워드는 딤전1장17절의 말씀을 읽던 중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말씀을 강렬하게 체험했다.
이 체험은 죠나단 에드워드 개인에게만 머물렀던 것이 아니라 개 교회 그리고 전 사회를 진정한 부흥의 불길과 갱신으로 몰아갔으며 전 포괄적인 영역에서 사회 구석까지 이른바, 각성의 불길로 번졌고, 윤리적 차원에서도 정화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다. 결국 한 사람에게 일어난 하나님에 대한 임재의 체험은 역사를 바꾸는 불씨가 되었던 것이다.
이제 21세기에 이미 들어서 있고 교단의 발전과 개선을 위해서 여러 뜻있는 분들이 귀한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교단의 미래를 진정으로 위하는 영적인 사람들이라면 사람 만나고 회의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하나님과의 투명한 독대를 통해서 ‘하나님 앞에 서 있다’는 바른 의식을 가지고 총회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세례요한의 출현으로 전 이스라엘이 영적인 충격으로 요동칠 때 하나님은 궁궐에 있는 사람이나 회당 안에 종교인 그리고 성소에서 하나님을 수종들던 형식적 종교인들을 사용하지 않았다. 광야에 홀로 하나님과 독대하던 세례요한을 사용하시어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셨다.
각 교단의 미래는 결코 어떤 제도개선이나 사람 바꾸는 방법을 따지는데 있지 않다고 본다. 이번 총회에 참석하는 모든 총대들이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하나님 앞에 서서’ 그 분의 임재를 골수에 사무치게 체험할 때 반드시 역사에 쓰임 받는 교단이 되리라 확신한다.
축복에 익숙해 지는 병
그리스도인들에게 종종 찾아오는 특별한 유혹이 있습니다. 그것은 축복에 익숙해져 버리는 것입니다. 만약 해가 일 년에 한 번만 뜬다고 해 보십시오. 많은 사람들은 그 해를 보고 감탄할 것이며, 해를 만드신 하나님께 감사할 것입니다. 그러나 해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날마다 뜹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감사하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감사거리들이 있습니
다. 그러나 사람들은 불평거리만을 찾아 다닙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
우리는 축복에 익숙해져 있는 마음을 치료받아야 합니다. 그 유일한 치료 방법은 계속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시고 행하신 모든 것에 대하여 그분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마치 어린 아이가 보고 듣는 것마다 신기해하며 놀 라움을 발하듯이 말입니다.
"주님, 저희는 너무나 많은 감사거리들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면서 살고 있습니다. 저희의 마음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혹, 당신은 감사를 잃어버리지는 않으셨습니까 ?
평범한 은혜와 생활의 위안, 건강한 육체와 건전한 정신, 좋은 음식과 옷, 따뜻함과 빛, 그리고 공기, 가정의 평화와 사랑의 신성한 끈 등 우리가 해야 할 감사는 그렇게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자를 구원
가끔 자동차 안에 열쇠를 놓아둔 채 문을 잠갔다가,후에 문을 열기 위해 고생한 경험이 있다.아무리 고급 승용차라 할지라도 그 열쇠가 없다면,문을 열고 들어갈 수 없고,운전을 할 수도 없고,원하는 곳에 갈 수도 없다.
지글러라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그의 저서에서 지적하고 있다.그것은 정직한 사람,원만한 인격을 가진 사람,성실한 사람,신념이 넘쳐 있는 사람,충성된 사람이라고 지적하고 있다.이런 성공의 공통점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길은 믿음의 기도 밖에 없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복의 근원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복의 근원이 되는 열쇠를 주었다.삶의 놀라운 열쇠를 긍정적으로 사용한다면,하나님이 가지고 있는 복을 얻을 수 있다.우리 모두 기도하는 시간을 우선 순위를 삼고 생활하자.“믿음의 기도는 병든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약 5:15)”
교회내 난치병 6제
출처에는 불치병으로 되어 있었는데, 성령의 능력으로 치료 가능하다고 믿고 제목을 바꾸었습니다.(출처:대성교회)
1. 습관성 주보 탐닉증: 설교가 시작되면 으례히 주보를 뒤적이는...
어쩌다 낸 헌금 때문에 명단에서 자기 이름을 찾거나 설교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나타나는 증상
2. 습관성 찬송 추월증: 찬송중 망상의 나래를 펴고 이곳 저곳 헤매는 사람이 주로 이병에 걸린다.
3. 습관성 예배 지각증: 모든 예배에 5분씩 늦게 오는 병이다.
4. 습관성 안면 철판증: 성가 연습 없이 성가대 가운을 입는 증상.
5. 습관성 제발 저림증: 찔리는 설교를 들으면 "나를 씹는군"하고 생각하는 증상. 어디에 내놔도 말이 꿀리지 않는 사람에게 주로 나타난다.
6. 만사 삐딱증: 모든 일을 삐딱하게 받아들이는 증상. 면이 고르지 않은 안경으로 세상을 바라보듯 모든 것이 굽어보인다
호화 사치병
프랑스의 과학자이며, 철학자인 파스칼은 신앙생활을 시작한 후에는 청빈한 생활을 계속했는데, "모든 쾌락과 모든 사치를 물리치라"는 것이 그의 생활 신조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가지고 있던 말과 마차를 팔고, 장식품과 귀금속을 다 처리했으며, 음식은 나무젓갈로 먹고, 식기는 토기를 썼습니다. 책도 신앙서적 외에는 전부 남에게 나눠 주고, 예배와 봉사, 구제, 은밀한 골방 기도에 힘썼습니다. 그는 주님의 수난을 생각함으로써 모든 호사스러운 일을 다 버렸던 것입니다. 이것은 누구나 따라야 할 것으로, 주님의 낮아지심을 생각하는 모든 크리스천은 사치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엡5:15-21)
사치와 낭비는 망국병입니다. 필요이상 분수를 뛰어넘는 소비는 패망을 가져옵니다. 우리 나라 국민들은 대부분 근검 절약하려고 애를 쓰지만 일부 돈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위화감을 느낄 정도로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몸치장, 집장식에 물쓰듯 돈을 쓰고, 해외골프장, 유흥장을 돌아다니며 고급외제승용차를 타고, 수백 수천만 원짜리 향수니 양주니 옷 등을 구입하고, 퇴폐향락에 빠진 그런 사람들을 볼 때 우리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일년 소득이 3만 불이 넘는 선진국의 국민들보다 더 호화롭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서민들에게 위화감을 줄 뿐만 아니라 사회에 사치풍조를 조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많은 외채를 짊어지고 있고 무역수지에서 적자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돈이 있다고 사치스러운 생활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특히 고가 해외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사람들을 보면 외국에서 값비싼 사치품을 많은 외화를 주고 사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구입할 수 있는 물건들을 무엇 때문에 구태여 외국에까지 가서 돈주고 구입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호화사치, 과소비풍조는 정부의 책임도 큼니다. 정치적 의도에서 우리의 위상을 터무니없이 부풀려 놓았습니다. 시장개방이다, 외환규제의 자유화다, 해외부동산 투자 자유화다 해서 헤픈 씀씀이를 조장한 것이 정부입니다. 정부 스스로 대내외적으로 씀씀이가 컸던 것도 일조가 됐습니다. 어쨌든 망국병인 호화사치, 과소비, 퇴폐향락은 자제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정신자세가 올바로 되어 있지 않으면 우리는 국제 경쟁 사회에서 뒤떨어질 수밖에 없고 고립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근검절약하는 생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사치하는 자는 부자가 되어도 항상 부족하고 만족함이 없습니다. 어찌 검소한 자의 가난하나마 여유있음만 하겠습니까? 미련한 자가 사치하는 것이 적당치 못하며(잠19:10), 유덕한 여자는 존영을 얻고 근면한 남자는 재물을 얻습니다.(잠11:16)
톨스토이의 대작 [전쟁과 평화]에 보면 니콜라이 로스토프 백작이 등장인물로 나옵니다. 그는 타고난 신분과 막대한 재산으로 마음껏 유랑을 즐기는 전형적 러시아 귀족입니다. 많은 하인을 부리고, 사냥을 즐기며 모스크바의 호화스런 저택에서 흥겨운 파티로 여생을 보내는 노신사입니다. 그는 나폴레옹의 입성이 임박해지자 여러 대의 마차에 각종 호화 가재 도구를 산더미 같이 싣고 피난을 가려 합니다. 그러나 외동딸 나타샤의 간청에 그만 감동되어 모든 가구들을 내려 팽개치고, 거기에 조국을 위해 싸우다가 부상한 군인들을 태웁니다. 이것은 귀족과 평민의 만남이며, 부자와 가난한 자의 한데 어우러짐입니다. 이처럼 가슴 뭉클한 동족 사랑과 인류애의 실천이야 말로 두 말할 나위도 없이 톨스토이의 사상과 간절한 외침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톨스토이의 이러한 외침에 러시아의 황실과 귀족들이 가슴을 치며 귀를 기울이지 않고 사치와 방종생활 때문에 결국 1917년 러시아 혁명이 폭발되었던 것입니다. 그동안 짓눌리고 소외당했던 빈민계층들이 일단 공산주의자들의 사주를 받자 무서운 짐승으로 돌변하여 혁명의 주류가 되고 만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큰 죄악 중 아모스선지자가 지적한 것은 그들의 안일과 사치와 계급적인 빈부의 격차와 학대, 도덕적인 부패 등 이었고 이를 탄식하고 슬퍼했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가 경제적으로 급성장하였으나, 사회전반에 사치향락과 뇌물거래가 확산되고 이기주의와 한탕주의가 만연됨으로 발전과 풍요의 과정 속에서 소리없이 봉사하고 헌신한 계층과 신음하는 소외계층에 대한 무관심, 무책임 풍조와 함께 사치와 향락을 일 삼을 때 그 결과가 어찌되겠습니까? 행복을 사치한 생활 속에서 구하는 것은 마치 태양을 그림으로 그려 놓고 햇빛이 비치기를 기다리는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성경은 경고합니다.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을 인하여 울고 통곡하라...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연락하여 도살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지게 하였도다"(약5:1-5), "화 있을진저 너희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눅6:25)
기도: 오 신실하신 주님, 우리가 땀흘려 열심히 일하되 나에게 생기는 물질은 모두 주님의 것임을 알게 하시고 그래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물질을 주님 뜻대로 선하게 사용하도록 지혜를 주시옵소서. 이기심을 버리고, 이타적인 삶을 사는 우리가 되게 하시고 주님처럼 청빈하고 검소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 국민들의 호화사치병을 고쳐주시고 근검절약하며 하나님 공경하는 백성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그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주라 그가 마음에 말히기를 나는 여황으로 앉은 자요 과부가 아니라 결단코 애통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그 고난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가로되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계18:7-10)
어느 심장병 환자의 고백
수술 받기 전 날 간호사가 나를 찾아왔다. 간호사는 상냥하게 나의 손을 잡고서 나에게 자기손을 꽉 잡아보라고 시켰다. 그리고 말했다.
내일 수술을 받으시는 동안 당신의 몸에서 심장이 분리되고 오직 기계의 도움에 의하여 생명이 유지될 것입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심장은 새롭게 연결되어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합니다. 그 다음 당신은 회복실로 옮겨질 것이고 그곳에서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의식은 깨어납니다. 의식이 깨어난 후에도 여섯시간 동안은 전혀 움직일 수 없습니다. 볼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으며 심지어는 손끝하나 움직이지 못할 것입니다. 바로 그때 나는 당신 곁에서 지금과 같이 손을 잡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언제 닥칠지 모르는 모든 위험을 일일히 점검하고 기록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완벽하게 해 줄 것입니다. 그때 당신은 내가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다음날 내 운명이 결정되는 수술이 진행되었고 이어서 담당간호사가 말한대로 모든 일이 진행되었다.그때 나는 내 손을 붙들고 나와 함께 하고 있는 간호사의 손길을 확인하면서 이루 형용할 수 없는 안도감과 위로를 얻었고 아울러 삶에 대한 확신을 지닐 수 있었다.내 생애에서 가장 어렵고 중요한 순간에 그녀가 내 손을 붙들고 내 모든 문제 하나하나 처치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자 그녀와 함께하는 그 순간이 내게 얼마나 가치있고 포근한 것이었는지 다른 사람들은 아마 상상도 못할 것이다고 고백했다.
예수님이 이땅을 떠나실때 우리에게 약속하시바가 생생하게 떠오른다.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 주시겠다고 하신 것이다.
성령님은 원문에 의하면 [파라클레토스]라고 하는데 그뜻은 [우리 옆에 와 계시는 분]이라고 한다.
아울러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약속하시기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고 하셨다.
그렇다 하나님은 나와 떨어져 있는 분이 아니고 바로 내 곁에 오셔서 내 손을 꼬옥 붙잡고 나와 항상 함께 하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다윗은 그와 같은 믿음이 있었기에 남다른 삶을 살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는 어렵고 힘든 역경중에서도 놀라운 하나님의 위로와 삶의 용기를 받았던 것이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시편 23편)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외면하고 살때에 우리는 절망하고 불안해 하며 사는 것이다.
병주고 약주는 담배광고
담배연기 속에는 4천여종의 독성 화학물질이 들어있고 43종의 발암물질이 들어있다고 한다.특히 니코틴의 경우 살충제의 원료로 사용되고 중독증상을 일으켜 금연하기 어려운 원인을 제공한다.담배속에는 연탄가스의 주성분인 일산화탄소가 들어있어 산소 운반능력을 저하시키고 동맥경화와 노화현상을 유발시킨다.그 외에도 암모니아 비소 부탄가스 DPT 아세톤 카드뮴 나프탈렌 등의 화학물질이 들어있다.
위의 화학물질들은 바닥청소제 살충제 페인트 좀약 등의 원료로 쓰이고 있다니 그 유해함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전세계적으로 매년 400만명이 흡연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매년 3만여명이 사망하고 있다.그런데 담배인삼공사는 담배를 계속 개발해 생산 판매하는가 하면 잡지나 신문은 비싼 광고료를 구실로 담배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정통 정론임을 내세우는 잡지나 신문들이 앞을 다투어 담배광고에 지면을 할애하고 있으니 독약광고를 돈받고 해주는 꼴이 돼버렸다.술도 예외가 아니다.한편으론 술의 피해를 얘기하면서 한편에선 술 광고를 마치 예술작품인양 꾸며서 내보내고 있다.병 주고 약 주는 이중성이 뻔히 들여다보인다.
병든 사고의 세포
쉐트 크레이그는 항상 자신의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던 사람으로서 어떤 때는 한 달에 백 마일까지 조깅을 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그는 심한 통증을 느꼈고 다음날 전립선 암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그럴수록 자신의 정신을 곧추 세웠다. `병든 세포가 내 몸에 불어난 것처럼 병든사고의 세포가 자라지 못하게 하려면 나는 내 마음으로 일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나는 항상 의연하게 만사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건강할 때는 몸이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에 온갖 병균의 공격에서 우리를 보호한다. 그러나 몸이 그 기능을 감당하지 못할 때 정신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
은퇴와 질병
일반적인 통설에 의하면 정년 퇴직한 후의 중년 남성들의 평균 수명은 고작 30개월에 불과하다. 또한 일터를 떠난 직후의 사람들에게는 육체적인 질병이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다는 사례보고도 있다.
이러한 사실은 예순다섯이라는 나이에 도달하여 별안간 나타나는 생리적인 과정의 결과가 아니다. 대부분의 의사들이 공통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견해에 의하면, 일자리를 잃어버린 사람들이 이제는 자기 자신이 모든 삶의 중심부로부터 소외되었다는 느낌을 스스로 의식한 결과라는 것이다. 골프를 치고 정원을 가꾸는 일 정도로는 도저히 자신의 소속 의식을 회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이제는 더 이상 쓸모 없는 존재라고 느끼게 되는 순간부터 자신이 늙어 버렸음을 체험하는 것이다. 육체적인 질병의 대부분은 이러한 의식과 더불어 발생한다. 스스로가 자신을 늙었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자신을 필요 이상으로 늙게 하는 것이다.
뉴욕에 번진 ‘선행 전염병’
최근 뉴욕 34가에 무명의 한 사업가가 나타나 사람들에게 조용히 돈을 나눠줘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이 사람은 지난해에도 캔사스시에서 똑같은 행동으로 화제가 불러일으킨 적이 있었다.무명의 이 사업가는 지난 30년동안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이렇게 사람들에게 돈을 나누어줬다.
사업가는 허름한 옷차림의 젊은이에게 돈을 건네주면서 “누가 당신에게 이 돈을 주라고 했습니다”하고는 사라져버렸다.
그가 이같은 일을 하는 것은 30년전 크리스마스 때의 일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당시 그는 헐벗고 배고파 식당에서 마지막 남은 돈으로 조반을 먹은 뒤 앞일을 걱정하고 있었다.그런데 뒤에 앉았던 사람이 다가오더니 자기옆에 20달러짜리 지폐 1장을 떨어뜨렸다가 주워 자기에게 주며 “젊은이,이 돈이 여기 떨어져 있는 것을 보니 자네 것인가 보네”하며 나가버렸다.그 청년은 그 고마움을 평생 잊을 수 없었다.결국 그는 사업가가 되어 매년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수천달러씩 길거리에서 돈을 나눠주고 있다고 한다.
선행은 감동이 있고 전염성이 있다.“한 알의 씨가 땅에 떨어져 죽으면 30배 60배 100배를 거두느니라” (마 13:8).
곧 박사학위를 받게 되어 있는 많이 배우고 머리가 뛰어난
병원에 있는 환자의 소원
잘 생긴 부자 집 아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어머니, 저의 소원은 박사도 아니고, 사장 아들도 아니고요, 잘 생긴 것도 아니예요. 저 밖에 짐을 나르는 일꾼과 같이 건강하기만 하다면 원이 없겠읍니다. `
건강보다 더 귀한 것이 있겠는가?
자아광병
돈이 많고 지식 수준이 높은 나라일수록 정신 분열증 환자가 많다. 고무풍선처럼 부푼 자아가 터지기 직전의 자아가 좀 앓고있기 때문이다. 자아과대 망상병이 인류의 페스
트다.
도스토예프스키는 라스코리니코프의 환상을 통해서 아시아의 페스트를 예언하고 있다. 마을과 도시와 민족들과 인류 전체를 소수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멸시키다시피한 이 가공할
선모충의 페스트 병원체는 무엇인가. 이 미생물은 오성과 의지를 가진 영적 존재였다.
이 페스트에 감염된 사람의 증상은 자신이 가장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자아숭배의 광기증인 것이다. 미친 사람은 자신이 미쳤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듯이 현대인은 자신들이 정상인줄 알고 있다. 45억의 광심제왕들이 저마다 천상천하의 유아독존 격이다. 예수를 모셔야 제정신이 들텐데.
병기도
병든 때 기도가 필요한 것일까? 기도 무용을 말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대 야고보는 말하고 있다.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켜 위하여 기도할 찌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일으키시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고 사람이 수술 받는 것을 보고 졸도하는 사람도 있따. 신경 작용이 육체에 영향하는 것을 이로써도 말할 수가 있다. 근심하면 얼굴이 창백해지고 기쁘고 즐거우면 혈행은 좋아진다.
프랑스의 루우루드시에서 사경에 처한 병사가 목사님의 안수 기도를 받은 결과 죽음의 자리에서 일어나 병이 완쾌 되었다는 사실을 심장병의 연구로서 노벨상을 받은 바 있는 까렐(1873-1914, 프랑스의 생리학자) 박사가 `미지의 인간`이란 저서 중에서 쓰고 있다. 이것을 문제로 삼아 미국 의사단의 조사원이 파견되어 하나 하나 본인을 조사해 보았는데 그것이 사실임이 보고되었다.
하나님에게 불가능은 없다. 그리스도의 병 치료의 보고는 모두가 사실이다.
삶을 병들게 하는 나태
영국의 철학자 흄은 철저한 경험론의 입장에서 형이상학에 파괴적인 비판을 가하는 논리를 펼쳐 크게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말년에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자 저술하기로 되어 있던 대영국사에 적극적으로 매달리지 않았다. 주위에서 계속 집필하라고 할 때마다 흄은 이렇게 말했다.
"내가 글을 쓰지 않는 것은 네 가지 이유일세. 첫째, 나는 나이가 많네. 둘째, 너무 살이 쪄 둔감하네. 셋째, 너무 게을러졌고, 넷째, 현재 너무 돈이 많아졌단 말일세"
몸이 편하면 정신이 시든다. 그리고 자기방치와 나태는 인생의 독이다.
병과 걱정
미국 북쪽 위스컨신주의 먼로 병원장 신들러 박사는 말하기를 류마치즘의 30퍼센트는 신경의 긴장으로 인하여 압박을 받는 근육들의 고장으로 생긴다고 하고, 피부병의 33퍼센트와 담낭병의 50퍼센트는 내적 생활의 혼란에서 일어난다고 했다. 적어도 현대인의 모든 질병의 절반은 신체조직의 고장에서 생긴것이기보다는 마음의 걱정과 생활의 어려움에서 생긴다는 것이다.
작은 병
오줌이 담긴 작은 병이 옥스퍼드에서 의학으로 유명한 윌리엄 오슬러(Sir William Osler)교수의 책상 위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 앞에는 젊고 눈을 활짝 뜬 학생들이 교실에 가뜩 앉아서 작은 한가지라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교수님으로 부터 듣고 있었습니다.
요점을 강조하기 위하여 오슬러 박사는 말했습니다.
"이 병은 분석할 표본을 담고 있습니다. 환자들이 격고 있는 병을 알아내기 위해 가끔 이것의 맛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손가락을 병 속의 액체를 담갔다가 입으로 가져 갔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이제 나는 이 병을 돌리겠습니다. 여러분 각자는 내가 한 것처럼 꼭 그대로 하십시오. 아마 우리는 사례의 진단과 기교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병은 한 줄 한 줄 지나가고 학생들은 조심스럽게 손가락을 병 속에 넣어서 눈살을 찌푸리며 용감하게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오슬러 박사는 병을 회수하며 다음과 같이 말함으로 학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신사 여러분, 이제 여러분께서는 내가 작은 일까지 관찰하라고 말한 뜻을 이해했으리라고 믿습니다. 여러분이 끝까지 주의 깊게 관찰했다면 내가 병 속에 인지를 넣고 입에는 중지를 넣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여가 부인병
새 며느리가 들어오면 곡식을 빻고 가는 돌확(臼)이나 돌절구, 맷돌을 새로 마련하는 관습이 있었다. 한데 그 돌확이나 돌절구는 매끄럽게 절제된 것이 아니라 곡식알이 잘 빻아지지 않게끔 거칠게 조제된 것이어야 했다. 왜 일부러 비능률적인 조제품을 들여 새 며느리로 하여금 확질이나 절구질을 힘들고 고되게 하게 하려 했을까. 흔히들 시어머니가 새 며느리 골탕 먹이려고 그리한다고들 해석해왔다. 하지만 오랜 생활의 전통이란 그 같은 악의(惡意)에서 형성되지 않는다.
확이 거칠면 확질하는 시간이 배가된다. 곧 노동 시간이 길어진다. 노동 시간이 길어진다는 것은 생활 시간에서 할 일이 없는 여가를 단축시켜 준다. `돌확에 길이 나야 남편맛을 안다'는 속담으로 희망을 주어가면서 여가에 도전시켰던 것이다. 집이라는 이름의 감옥에 평생을 갇혀 살아야 했던 우리 옛 부녀자들에게 있어 할 일이 없는 여가처럼 무섭고 불행한 시공(時空)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선지 이 여가를 노동으로 구제해주는 생활 관습이 다양하게 발달하고 있다.
쌀방아를 찧고 나면 시어머니가 한 말당 한 줌씩의 뉘(탈곡되지 않은 벼알갱이)를 일부러 집어넣는 관습도 그렇다. 밥짓기 전에 그 뉘를 낱낱이 가려내야만 한다.
이것은 뉘가리라는 노동을 벌어줌으로써 며느리의 여가를 극소화시키려는 생활의 지혜에서 비롯된 것이다.
일제 때 조선총독부가 벌인 생활 개선 운동 가운데 콩나물 다듬는 시간의 낭비가 너무
심하다 하여 콩나물 뿌리는 한줌씩 쥐고 칼로 잘라내는 방법을 계몽했던 일이 있다. 물론 그 계몽은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 콩나물을 빨리 다듬는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여가를 구제하려는 생활의 지혜가 그 콩나물 뿌리 하나에까지 침투돼 있음을 그들은 미처 몰랐던 것이다.
여가를 노동으로밖에 구제할 수 없었던 우리 옛 부녀자들의 조건이 안타깝고 가엾기는 하지만, 그 악조건 속에서 여가병을 앓지 않으려는 슬기로운 안간힘들이었던 것이다.
치안본부가 밝힌 바로 지난 7~9월간에 범죄를 저지른 여성 범죄자 2만 2천여 명중 근 2만 명(88퍼센트)이 상류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진술했다 한다. `여성범죄'의 권위자 포라크 박사는 여성의 범죄는 빈곤 범죄가 아니면 거의 여가를 처리하지 못함으로써 일어난다 했다. 옛날과는 달리 여가를 이용할 시공이 집 밖으로 확대되었는데도 여가병이 이토록 혹심한 줄 미처 몰랐다. 해가 갈수록 늘어갈 이 여가에 병들지 않기 위해 현대적인 생활의 슬기가 다양하게 정립돼야 할 것 같다.
만병의 원인인 과식
병에 걸리면 식욕이 없어지기 마련입니다. 동물도 상처를 입거나 아플 때는 먹지를 않습니다. 이른바 '단식'을 하는 셈입니다. 그리하여 약이나 수술 등의 치료를 받지 않고도 건강을 회복하게 됩니다. 이것이야말로 자연이 부여해준 유일무이하고도 뛰어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자연의 원리를 이용하여, 옛부터 단식은 질병 치료나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고대 그리이스의 역사가 혜로도투스는 "이집트인의 건강과 젊음의 근원은 한달에 사흘씩 하는 단식과 관장, 구토에 의한 위장 세정에 있다."고 서술했습니다. 또 그리이스의 수학자 피타고라스는 '단식을 하면 두뇌가 명석해진다. '고 생각해서 자주 정기적인 단식을 했다고전해집니다.
그리고 이슬람교 · 힌두교 · 유태교 · 그리스도교 등 세계 각지의 종교에서도 심신의기능을 고조시키기 위한 단식이 하나의 의식으로 계속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현대인의 질병의 거의 대부분은, 과식에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현대인들이 섭취하는 음식물은 배설이 대단히 어려운 것들입니다. 소화 흡수가 지나치게 잘되기 때문에 생기는 변비, 이것이야말로 만병의 원인인 셈입니다.
병든 사고의 세포
쉐트 크레이그는 항상 자신의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던 사람으로서 어떤 때는 한 달에 백 마일까지 조깅을 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그는 심한 통증을 느꼈고 다음날 전립선 암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그럴수록 자신의 정신을 곧추 세웠다. `병든 세포가 내 몸에 불어난 것처럼 병든사고의 세포가 자라지 못하게 하려면 나는 내 마음으로 일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나는 항상 의연하게 만사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건강할 때는 몸이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에 온갖 병균의 공격에서 우리를 보호한다. 그러나 몸이 그 기능을 감당하지 못할 때 정신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다.
목마른 병
“내가 주는 물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으리라”(요 4:14) 목이 말라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병일까? 한의사로서 나의 대답은 “그렇다”이다. 한순간 운동을 많이 하거나 음식을 짜게 먹고 나서 목이 마른 것이야 정상적인 건강한 반응이지만 평상시에도 당뇨병이 있거나 당뇨병이 아닌데도 입이나 목이 탄다거나 마른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다. 물을 마시거나 수박을 먹어도 가라앉지 않고 갈증도 없이 입안이 마른다고 한다. 심하면 코도 마르고 눈도 침침해지며 눈과 혀와 입술이 붉어지며 식욕이 감퇴하고 소변이 잦아지며 구내염도 생긴다. 이런 경우에는 서둘러 치료를 해야 한다. 이대로 방치하면 종합진단상에는 별 이상이 없다고 하나 그로 인하여 간장병이 되거나 혈당과 콜레스테롤이 증가하여 성인병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한방에서는 상소 또는 적열이라 하여 장부에 열이 울적되어 목이 자주 마른다고 되어 있다. 청심연자음 생진양혈탕 양격산 등을 쓴다. 이러한 치료법은 병의 원인을 화로 보고 있는 것이다. 화병은 내적인 원인과 외적인 원인이 있으며 허증과 실증으로 구별된다. 깊은 신앙생활은 화를 다스린다. 성경은 분노를 품고 잠자리에 들지 말 것을 가르친다.
AIDS와 천형죄병
AIDS라는 후천성 면역 결핍증이 지금 지구촌에 가공할 흑사병처럼 번지고 있다는소식이다. 이 병은 매독이나 임질같은 주로 부도덕한 성행위로 옮겨지는 성병으로써 일반적으로는 천형의 죄병인 셈이다. 담배와 매독은 콜롬부스 원정대가 남미에서 유럽에 도입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아편은 누가 발명했는지 마피아단은 지구촌에 섹스와 살인과 아편의 암흑 왕국을 확장하고 있다. 결국은 핵무기도 그들 손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병 중에 병, 암보다 무서운 병은 영육을 포함한 전인병으로써 죄라는 병이다. 유전도 되고 전염도 되는데 악마가 뱀을 사주해서 인류의 종자 같은 아담 가족에게 보균자가 되게 했다. 그 병의 특성은 하나님을 싫어하게 되고 가인 같은 살인족이 되며 동물처럼 밥통과 생식기와 발톱과 이빨의 강자가 왕이 되는 세상을 만든다. 예수는 전인류가 죽게 된 죄병 면역 항체이다. 생명 잡아먹는 죽음을 자기 죽음으로 죽여서 그 피로 우리를 다시 살게 하셨다.
명의 문둥병자
누가복음에 나오는 열 명의 문둥병자들이 예수님을 만나서 모두 고침을 받고 돌아갔는데 그중의 한 사람만이 예수님께 찾아와서 감사를 드렸습니다. 나머지 아홉 사람은 깨끗한 몸으로 회복된 것이 너무나 기뻤던 까닭에 가족과 친구들에게 달려가서 함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얼마 후 그들의 감격이 가라앉게 되자 그제서야 예수님을 찾아가서 감사를 드려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예수님이 계신 곳을 찾아가 보니 이미 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뒤였다고 합니다. 감사는 감사할 수 있을 때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감사할 시기를 알아야 하며 하나님께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정신병자
작가 아더골든은 미국 종교 및 정신의학재단의 공동 창설자인 즈랜튼 박사와의 인터뷰를 위해 뉴욕에 간 적이 잇었다.
골든 씨는 박사를 만나기로 한 레스토랑에서 그를 기다리며 자신의 과거를 생각했다.
그런데 그 모습이 브랜튼씨의 눈에는 근심하는 것으로 비친모양이었다.
"아더 무슨 일이 있었소?"
그러자 작가는,
"여기 앉아서 만약. 만약. 만약에만 생각하게 되었어"
그러자 브랜튼씨는 식사한 뒤에 자기의 사무실에 가서 이야기를 하자고 말했다.
그들은 브랜튼씨의 사무실로 가서 녹음테이프를 들었다.
"세사람의 말이 녹음되어 있습니다. 모두 내가 치료한 환자인데 이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봐요"
골든씨는 거의 1시간동안 테이프를 다 들었다. 그러자 브랜튼씨가 이렇게 물었다.
그들에게서 어떤 공통점을 발견했나 말해주겠소?"
아더 골든은 생각한 후에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내가 말해주겠오, 그들은 모두 '만약--- 만약---만약---'만 늘어놓았습니다.
이 말 때문에 정신병이 생긴 것입니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지나친 염려 때문에 그들은 정신적 이상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오지않은 미래를 미리염려치 말고 하나님께 맡기십시오.불안과 염려에서
자유를 얻고 참 평안을 소유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인과 정신병
정신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이 종종 종교적인 문제에 몰두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기독교가 정신병을 만들어내는 주요인이라고 생각한다. 오하이오주에 있는 한
정신병원의 감독인 리챠드슨 박사는 이 문제에 대하여 알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신앙의 문제와 관련되어 정신이상을 일으킨 환자가 우리 병원에는 단 두 사람이 있는데 나는 그들의 사례연구에서 그들이 어떤 다른 문제에 대하여 정신혼란을 겪게 된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만일 여러분이 오하이오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신앙에 의해 정신병을 겪지 않게 되었는가를 묻는다면 나는 <다수의 사람들>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훌륭한 격려, 찬란한 소망,풍성한 위안,규칙적인 습관 그리고 구원의 기쁜 노래들은 정신적인 혼란의 원인을 제거해 주는 해독제이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그것으로 인해 보호받아 왔지요. 기독교의 유익한 영향력이 없었다면 우리는 정신병 환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우리 병원의 수용력을 배로 늘려야 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평강은 현대의 불안과 좌절 속에 있는 마음들을 지켜주는데 있어서 놀라운 역할을 한다.
열 명의 문둥병자
누가복음에 나오는 열 명의 문둥병자들이 예수님을 만나서 모두 고침을 받고 돌아갔는데 그중의 한 사람만이 예수님께 찾아와서 감사를 드렸습니다.
나머지 아홉 사람은 깨끗한 몸으로 회복된 것이 너무나 기뻤던 까닭에 가족과 친구들에게 달려가서 함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얼마 후 그들의 감격이 가라앉게 되자 그제서야 예수님을 찾아가서 감사를 드려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예수님이 계신곳을 찾아가 보니 이미 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뒤였다고 합니다. 감사는 감사할 수 있을 때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감사할 시기를 알아야 하며 하나님께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한국사회 깊은 병은 빈부 격차의 심화
신년특집으로 한국교회 주요 교단의 교단장들을 인터뷰했습니다.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여러 교단 장들이 우리 사회에 빈부격차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한 점이었습니다.많은 교단장들이 “경제위기 당시 가장 고통을 당했던 사람들은 아직도 형편이 나아지지 않은 반면 부유층들은 소득이나 소비 수준이 급격히 높아졌다”며 “이같
은 양극화 현상은 사회 전체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우려했습니다.
교단장들이 어떤 분들입니까.아침에는 대통령을 만나는 사회지도자며 오후에는 달동네 성도들을 심방하는 현장 목회자입니다.우리 사회의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곳까지 두루두루 구석구석 사랑과 은혜를 전하면서 곳곳의 실상을 목격하고 있는
인물들입니다.이분들이 이구동성으로 ‘빈부격차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는 것은 그야말로 ‘현장 체험’을 근거로 하는 얘기입니다.
교단장들은 이같은 문제의 해법으로 ‘가진 사람들이 가진 것을 나누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예장고신의 박종수 총회장은 “가진 사람들일수록 더 이기적이다”며 “필요 이상으로 주어지는 소득은 자기만의 것이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위해 사용돼야 할 사회적 자원”이라고 말했습니다.
‘빈익빈 부익부’라는 한국 사회의 현실은 교계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부유한 교회는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교회,개척 교회들일수록 교인들이 모이지 않는 것이 오늘날 한국교회가 처한 현실입니다.서울의 초대형 교회인 S교회 K교회 등은 올해 1000명 이상이 새로 등록했습니다.반면 한국교회 전체의 성도 수는 줄어들고 있습니다.새로 복음을 알게 되는 ‘회심자’는 적은 반면 더 큰 교회를 찾아 몰려드는 발길은 더욱 빨라지고 있는 것이죠.
예장 합신 최홍준 총회장은 “장애인,죄인,가난한 사람 등 사회에서 소외되고 멸시받는 사람들을 불러들여 소망을 갖게 하는 것은 교회의 부차적인 일이 아니고 가장 본질적인 사명”이라고 말했습니다.교회 안에서도 세상과 똑같이 부유한 사람,권력있는 사람들이 더 행세하고 교회를 좌지우지하려 하지 말고 힘 있는 사람,돈 많은 사람이 힘없고 가난한 사람을 섬기는 교회가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단장들의 이런 지적은 새해를 맞은 세상의 관심사가 경제회복이나 선거,월드컵 대회 등에 쏠려있는 것과는 방향이 다릅니다.돈이 없어서 문제가 아니라 돈이 한곳에 쏠려서 문제이고 누가 지도자가 되느냐 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지도자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라는 교단장들의 지적에 기자도 공감했습니다.
교단장들은 우리 사회의 이런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아직 ‘희망이 있다’고말했습니다.많은 분들이 “테러와 전쟁,권위와 윤리의 붕괴로 세계가 점점 어두워지고 있지만 교회가 있고 진실한 크리스천이 있기 때문에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회가 변화하자.세상의 희망이 되자” 교단장들이 전하는 새해의 메시지입니다.
절망은 무서운 병
창경원의 동물원이었던 시절 한 수의사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생각난다.
언젠가 새끼 세 마리를 낳은 원숭이가 있었는데 그 중 두 마리를 다른 동물원에 옮긴 지 한 달 남짓 후에 남은 마지막 새끼까지 옮기려 들자 어미가 죽자하고 놓아주질 않았다.
하는 수 없이 어미원숭이에 마취제를 놓고 격리시켰는데 마취에서 깨어난 이 어미는 그 시간부터 식음을 전폐, 장(腸)활동이 멎고 끝내는 장폐색증(腸閉塞症)에 걸려 죽어가고 있었다. 이에 정신과 의사와 상의하여 정신안정제를 먹여 살려냈다는 것이다.
진(晋)나라 환공(桓公)이 삼협(三峽)을 배타고 내려 가는데 하인 하나가 원숭이 새끼 한 마리를 잡아 왔다. 그 어미가 이를 알고 뱃길 따라 백리길을 울부짖으며 뒤쫓아 와서 끝내는 뱃전에 몸을 던져 죽었는데 배를 갈라보았더니 창자가 갈기갈기 촌단돼 있었다 한다.
너무 슬프거나 지나치게 마음이 아프면 이처럼 장폐색증에 걸리고 심화되면 창자가 끊어 진다는 것은 과학적 사실이다.
사람도 의존할 대상을 상실하거나 기대와 희망을 잃으면 죽음을 재촉하는 단장의 생리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
테레사 수녀의 수기 가운데 다음과 같은 대목이 생각난다. 고아원에서 시름시름 앓는 아이가 생기면 병원에 보내기 전에 기도를 먼저 시킨다는 것이다.
내가 나쁜 짓을 해서 엄마가 나를 버렸지만 이제 착한 아이가 될 터이니 돌아와 주십사고 며칠동안 기도를 시키면 앓는 열 아이 가운데 여섯 아이는 건강이 회복된다는 것이다. 곧 기대를 주어 병을 낫게하는 희망 치료인 것이다.
캘리포니아대학 사회학 교실이 조사 연구한 바로 남자들은 자기 생일 직전에 죽는 율이 높은데 비해 여자들은 자기 생일 직후에 죽는 율이 두드러지게 높다는 사실을 방대한 통계로 제시하고 있다. 그렇게 된 이유로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삶을 둔 희망의 농도나 절망의 희망 전환능력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라 했다. 곧 생일은 넘겨 살아야지-하는 기대심리와 생일까지 살아 뭣해-하는 기대상실이 죽음을 좌우한다는 것이 된다.
희망과 기대 그리고 절망과 고독이 인간의 생사를 좌우한다는 또 하나의 소명자료랄 것이다.
그렇다면 수험위주의 교육이며 어깃장만 놓는 통일이며 적자에 실업만 가중시키는 경제며 당리당략에 지새우는 정치 등등 돌아가는 꼬락서니로 희망과 기대와는 동떨어진 현실이고 보면 우리 한국 사람들의 창자가 날로 가늘어져 가고 있다는 것이 된다. 정신들 차렸으면 좋겠다.
병고와 걱정
아메리카의 의학자로서 좝 신체 의학의 창도자인 앨버레즈 (Alvarez, Walter Clement 1884.7.22- )박사의 설에 의하면, 위궤양은 감정의 기복에 따라서 병상이 일어나고 없어진다
는 것이다. 그는 이것을 다음과 같은 실례로 말했다. `털 옷 판매업을 하는 사람이 그 공동 경영자인 다수의 부인들이 탈퇴하고, 대부분의 털옷을 가져간다고 말했을때, 갑자기 그의
위궤양이 악화되었다`라고. 사물을 악화하는 것에 있어서 걱정 이상이 없다.
정신병 치료의 특효약
칼 메닝거라는 정신신경과 의사가 강의하는 중이었는데 수강생중의 한 사람이 물었습니다. "만약 점점 우울증이 심해지거나 점점 정신이 돌아버리는 느낌이 올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람들은 그가 "빨리 정신과 의사를 만나기 바랍니다"고 말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대답은 전혀 예상 밖이었습니다. "집을 떠나시오. 그리고 내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을 찾으시오. 그를 돕기 위해서 무엇인가 하시오." 남을 돕는 것이 정신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라는 말입니다. 선한 행동으로 남을 도울 때 우리 속에서 빛이 나오기 시작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 빛은 남과 자신을 동시에 치료합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아도 행할 힘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진실로 이 일을 행할 힘이 주어졌습니다. 새로운 심장이 주어지지 않았던가! 새로운 마음이 일어나지 않았습니까!(겔36:26) 마음이 어두우면 무엇을 할까요? 성육신 하신 주님을 보고 사랑해야 합니다. 남을 유익하게 하는 것입니다. 남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입니다. 그러면 내 안에서 빛이 일어납니다. 빛은 곧 착한 행실이라고 하였습니다. 내 힘으로 착한 행실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먼저 내 안에 그리스도의 마음이 있는지 확인하기 바랍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힘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 다음에야 착한 행실이 가능해 집니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착하시기 때문입니다.
라오디게아의 중병, 영적 무관심
아름다운 꽃이 많은 화단을 망쳐버리는 방법을 아세요? 그 꽃밭에 불을 지르고 물을 많이 부어버리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수고를 하지 않아도 쉽게 망칠수 있는 비결은 그 화단을 그냥 내러벼 두는 것입니다. 그러면 나중에 잡초가 무성해지고 저절로 망쳐집니다. 또 어떻게 하면 친구간의 우정을 망쳐버릴수 있을까요? 돌아다니면서 마구 헐뜯고 비방을 하면 그 친구와의 우정을 망칠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수고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 친구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그냥 내버려 두면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망쳐버릴수 있을까요? 방탕하고 법을 어기며 타락해 버리고 건강을 마구 상하게 하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수고를 하지 않아도 세상이 악하게 돌아가는 대로 그냥 편하게 두면 우리의 인생은 저절로 망쳐버릴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영혼은 어떻게 하면 망쳐버릴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진리를 철저히 배반하고 나서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수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내 영혼을 끊임없이 돌보고 말씀의 양분을 주며 기도의 호흡을 하며, 끊임없이 세상의 먼지들로 더럽혀지는 영혼을 청소하는 일들을 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기만 하면 될 것입니다.아무런 관심도 갖지 말고, 그냥 버려 두십시오. 그러면 우리의 인생, 우리의 영혼은 무참히 망쳐서 멸망으로 갈 것입니다.
꿈 클수록 질병 극복 도움
유능한 배우는 무대장치가 만들어지기 전에 각본을 보며 연극작품을 상상한다. 설계사는 도면을 그리기 전에 건물의 아름다운 모양새를 마음으로 그려본다.
생각은 행동의 씨앗이며 꿈은 행동의 원동력이다. 꿈과 욕심은 다르다. 자기의 유익만을 위해 구하는 게 욕심이라면 꿈은 이웃과 더불어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소원하는 것이다. 건강한 삶을 누리려면 지나친 욕심은 버려야겠지만 꿈이 있어야 한다.
좋은 꿈은 역동적인 삶의 추진력이 되지만 지나친 욕심은 욕구불만을 초래하여 결국에는 사람을 병들게 한다. 지나친 욕심은 욕구불만을 유도하여 교감신경계를 흥분시켜서 신진대사를 방해하며 소화기능 저하에 따른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시대가 산업화되면서 모든 게 풍요로워졌지만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만족함이 없으며 상대적인 빈곤감으로 욕구불만이 팽배해지고 있다.이러한 사회적 병리현상을 치유하는 방법으로 옛 의서에는 소욕(少欲)을 양생법의 하나로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식욕을 주셔서 육체의 생명을 존속케 하셨으며 성욕을 주셔서 자손을 잇게 하셨다. 현실에 집착하여 사는 사람보다 꿈을 갖고 미래를 바라보며 사는 사람이 질병에 대한 저항력도 강하며 건강한 삶을 누리게 된다. 병들지 말아야지 하는 소극적인 자세보다는 건강해야겠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살아갈 수 있는 능력 또한 그분께서 이미 허락하셨다.
염려는 습관이요 질병이다
폴 터니어 박사는 염려를 물리치는 실제적 지침 일곱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주님께 영광 돌리는 것을 우리 삶의 목적으로 하고 매일매일을 살아야 한다. 주님을 위해서 열심히 헌신하는 사람은 염려할 필요가 없다.
둘째, 성경말씀을 날마다 묵상하고 그 말씀을 적용하는 데에 최대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말씀으로 생각을 바꾸고 염려하는 감정을 물리쳐야 한다. 말씀은 하나님의 생명 에너지요, 치료하는 능력이다. 이 사실을 믿어야 한다.
셋째, 마음의 쓴 물을 없애야 한다. 원한과 유감 그리고 자신에 대한 실망을 십자가에 못박고 그것이 다시 살아나지 않도록 격렬하게 거부해야 한다.
넷째,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과 좀더 친밀하게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 대부분의 염려와 걱정은 가정문제에서 비롯된다. 가족을 기피하지 말고 자주 접촉하고 솔직히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다섯째, 믿는 친구들이나 부부와 정기적으로 만나는 것이 필요하다. 잠언 13장 20절에서 솔로몬은 가급적 지혜로운 자와 함께 하라고 했다. 행복한 사람들과 자주 교제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행복해지게 마련이다.
여섯째, 일상적인 작은 일에 충실하면서 만족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평범하고 반복되는 작은 일도 하나님의 일이며, 그 일을 통하여 주께 영광 돌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일곱째, 일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선을 베푸는 것이다. 인간은 남을 도와줄 때 행복해진다. 어떠한 사람도 남을 도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문제는 우리의 자세와 선택이다.
고민은 습관이요 질병이다. 습관은 고칠 수 있고 질병은 치료할 수 있다. 모든 것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불행도 내가 선택하는 것이다. 불행을 거부하고 행복을 선택하도록 하자. 행복은 선택이다.
제목 :병도 주님의 사랑
어느 장로님의 친구가 몹쓸 병에 걸려서 병상에 누워있었다.
장로님이 병원에 갔다. 무슨 말로 위로할 길이 없어서 그냥 묵묵히 바라보다가 기도하자고 했다. 그래 기도하기를 "하나님이여 이 사람이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 줄 하나님이 잘 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몹쓸 병에 걸려야 합니까?"하면서 울며 기도를 마쳤습니다. 그 때에 이 환자는 미소를 지우면서 기도하는 장로님을 보고, 하는 이야기가 "장로님 기도를 취소해야 하겠습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이야기가 "요한복음 11장 3절에 보면 마르다와 마리아가 예수님께 하는 말이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내 오라비 나사로가 병들었나이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해 주시고, 주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병을 주셔서 나는 남달리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있습니다."
참으로 이렇게 말하기란 어려운 것이다.
병이 있는가? 못마땅한 것이 있는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나에게 개별적이요, 계시적이요, 은총적 이였다고 믿어질 때, 은혜와 승리의 삶을 살아갈 것이다.
어려움이 있을 때 '저주받았다', '죄의 대가다', '죽어 마땅하다'하는 것은 율법이다. 그러나, 그곳에 하나님의 사랑이 계시되었고, 그 속에 은혜로 승리할 수 있는 삶이 있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병 또한 이것을 깨닫기 위함이다.
제목: 병든 아이의 부모 심정
시 103:13; 잠 13:24; 신 5:16; 골 3:20
어떤 심한 병에 걸려 있는 한 어린 아이의 아버지는 비록 그 아이가 한마디도 전혀 말할 수 없을지라도 그 아이를 도와 줄 준비가 되어있다. 아이가 말할 수 있다 하여도 고통에 시달리기 때문에 마땅히 요청해야 할 것들을 할 수가 없다.
그렇지만 어머니란 사람은 그 어떤 표시를 보고 의미를 추측할 수 있어서 마치 아이가 매우 유창하게 말하기라도 한 것처럼 그것을 받아들일 것이다. 비록 아이가 뜻하고자 하는 바와 다른 말을 했을지라도 그녀는 그 뜻하는 바를 알아서 따라 줄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긍휼의 정을 가지고 계시는 주 하나님도 우리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신다.
제목: 병든 아이의 설교
딤전 2:10, 11; 마 5:16; 벧전 1:13-16
할리 스트리트의 담당목사인 스코필드 박사는 딸의 병이 깊어지자 딸 아이를 돌보아줄 간호사를 고용했다. 그런데 한 주일이 지났을 때 간호사가그에게 와서 말했다.
"지금 제가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을 아시면 좋아하실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곳에 왔을 때 저는 불신자였거든요."
스코필드 박사는 굉장히 기뻐하며 물었다.
"내 딸이 당신과 신앙에 대하여 이야기했나 보군요.""아니오. 그 아이는 그런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즐거워하고 참을성 많은 어린 아이를 저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아이의 비밀을 알게 될 때까지는 쉴 수가 없었습니다."
병상에 누워 있던 그 소녀는 말없이 복음에 대해 설교하고 있었던 것이다.(J. Zreland Hasler)
제목: 병 문안
국민학교 4학년 반장 아이가 감기 몸살로 며칠간 학교에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몇몇 가까운 아이들이 주머니에 있는 동전을 모아 사탕. 과자를 한 봉지 사 가지고 병문안을 가게 되었다. 그런데 부반장 아이는 따라나서지 않고 집으로 돌아 가버리고 말았다. 친구들이 왜 함께 가지 않는가를 물었을 때. 이 철부지 아이는 이렇게 대답했다 한다.
“걔가 안 나오면 내가 반장이 될텐데 뭣하러 내가 가니.” 어린 동심에 새겨진 이 질투심은 누가 심어준 것일까. 내가 반장이 되기 위해선 네가 없어져야 된다는 생존경쟁 의식은 아무래도 어른들에게서 배운 것이 틀림없을 것이다. 어느 심리 학자가 신경질로 오는 질병이 무려 35가지나 된다고 얘기한 것을 들었다. 그것은 개인의 얘기만은 아닐 것이다. 그 사회가 신경질적인 사회 구조가 되면 그 사회에도 고치기 어려운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즉 사회병리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비좁은 만원 버스 안에서 발을 밟혔을 때 싱긋 웃으면서 “미안합니다”. “천만에요”를 서로 주고 받을 수 있는 사회라면 여유있고 너그러운 사회이다. 불황과 불경기 속에서일망정 마음의 여유만은 잃지 말아야겠다.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으냐.”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억하는 것이 좋겠다.
제목: 정신병원을 찾은 교인
빌 4:6; 막 5:36; 마 14:27; 시 42:5, 11
불안 때문에 존 홉킨스 병원을 찾은 기독교인에게 하워드 A. 캘리박사가 물었다.
"어디에 이상이 있어서 오셨나요?"
"불안하기도 하고요, 자꾸 심장이 뛰는 게 안정이 안되요. 아마 강박 관념 때문이 아닐까요?"
켈리 박사는 큰 소리로 말했다.
"하나님의 자녀인 당신이 무엇을 불안해 합니까? 하나님 품 안에 있는당신이 도대체 불안해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당신은 구세주신 주님을찾아 그 분을 의지하려 하지 않고 자꾸만 자기 자신을 의지하려니까 불안한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 분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전적으로 의지한다면 그만큼 정신병 의사가 필요없게 될 것이다.
제목: 정신비만증 환자
옛날 희랍의 전제국가의 한 왕이 24시간 여색과 주지육림에 탐닉하면서, 자기를 더 즐겁게 하기 위하여 쾌락도와 행복도를 더 높이는 수단과 방법을 상금을 걸고 천하에 널리 구하게 하였다. 별별 기발한 새 아이디어들이 실험되었으나 그의 불만도와 갈증은 날로 가중되기만 했다.
새 아이디어의 제공자들은 그를 실망시킨 벌로 사형을 받았다. 어느 날 왕 앞에 행복의 새로운 제안자가 나타났다. 아름다운 소녀였다. 소녀는 왕 앞에 나타나서 꾸짖는 눈빛으로, “왕은 절대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기쁨을 단념하십시오. 남을 행복하게 하거나 기쁘게 한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만일 기쁨과 행복을 원하신다면 남을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하십시오.”
이 말을 들은 왕의 표정은 숙연해지고 두 눈에는 눈물이 맺히며, “딸아 그대의 말이 옳도다”하고 상을 내렸다 한다.
행복이나 기쁨은 주관적이어서 그 내용이 다양하지만 분명히 쾌락과는 다른 정신적인 것이다. 어쩌면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소박하고 가난한 곳에 있는지도 모른다.
미국의 한 가요 가운데“행복하고 싶어라. 그러나 그대를 행복하게 못하면 나는 행복해질수 없네”라는 것이 있다. 이 가요는 한 여인에게 속삭인 말이지만 행복의 본질을 꿰뚫은 말이다.
참 행복은 '같이 누리고 나누어 갖는'것이다. 미국의 사망율의 54%는 비만증 고혈압계통의 병 때문이라고 한다. 사해는 하구는 있어도 유출구가 없어 죽음의 호수가 됐다.
나만을 위하여 모든 사람을 수단으로 생각하는 마음은 정신의 사해(死海)요. 그러한 사람은 정신의 비만증 환자다. 남을 기쁘게 해 주고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하여 냉수 한 잔, 티없는 미소 하나일지라도 정성된 마음의 소모와 아픔을 가지고 나누어 본 일이 없는 사람은 정신의 비만증 환자요, 사해 인생이다. 얼마나 소중하고 비밀한 행복의 교훈인가? 남을 사랑할 때 내가 행복해 진다는 것을 나는 예수에게서 배웠다.
제목: 정신의 승리
미국 텍사스주 지역에 사는 발렌틴 그리말도라는 사람은 코브라의 일종인 산호뱀에게 물렸으나 즉시 이 뱀을 죽인 후 그 껍질을 벗겨 지혈대로 이용, 생명을 구했다고 한다.
이 사람은 맹독성을 가진 뱀에게 물리자 그 위기의 순간에 낙담하여 모든 것을 포기하지 않고 이같이 대처한 뒤 지나가던 사람에게 도움을 호소, 응급실로 급송돼 살아났다는 것이다.
조그만 역경에도 금방 주저앉아 포기하는 현대인에게 이 사건은 투철한 정신의 승리를 보여주고 있다.
제목: 정신의 집
프랜시스 쉐이퍼는 정신사에서 집이 있는 시기와 집이 없는 시기를 몇 가지로 구분하였읍니다. 제1기는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인간의 시기를 말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이 살 수 없는 그의 집을 지었읍니다. 벽돌집입니다. 책과 논리속에 지어 놓은 집인데 사람이 살 수 없는 빈집입니다. 키에르케고르와 같은 사람은 논리 체계 속에 사람을 가두어 버리는 것을 제일 싫어해서 '철학자들은 논리라는 체계의 집을 지어 놓고 자기는 그 속에서 살지 않는다.'고 공격을 한 바가 있읍니다.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사상의 집은 금새 균열이 생겨서 그 시기에 육체와 영혼을 분리시키고 신들을 이원론으로 분리시킨 그노시즘 체계의 태두가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동양에는 노자의 정의 사상이나 고요 사상이 있으며 그외 많은 법을 믿고 있읍니다. 불교에는 무.운명.인과의 법등 이런 것들이 있읍니다. 또 천도라는 말도 있읍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집에서는 사람들이 살지 못했읍니다. 내가 그집에서 먹고 마시고, 기도를 드리며 기뻐하고 찬송을 할 수 있는 집들은 아니었읍니다. 법이나 무나 정이나 운명이나 인내천이나 로고스나 이런 반철학적이고 논리적인 아무리 완전한 체계라 하더라도 철학적인 종교체계 속에서 살 집을 찾지못하는 탕자는 한없이 고독하여 집으로 돌아 갈 향수에 젖고 있읍니다.
제목: 정신의 힘
「악어에게 물려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AFP통신은 11일 호주 오지의 한 농장에서 악어에게 물렸으나 극적으로 살아난 35세의 조 윌슨씨에 대해 보도. 그는 강 근처에서 일하던 중 갑자기 뛰쳐나온 거대한 악어에 팔을 물린 채 강으로 끌려갔으나 정신을 차려 나무뿌리에 발을 걸고 손가락으로 악어의 눈을 파내는 등 사투를 벌였다고. 결국 악어는 동료의 총을 맞고 나서 윌슨의 팔을 놓아주며 즉사. 위기의 때에 정신을 차리면 산다.
제목: 정신적 공황
어쩌면 우리는 지금 '정신적 공황시대'를 살아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정신의 부재'는 '존재와 가치의 부재'다.
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한때 해적에게 붙들려 노예시장으로 끌려 간 적이 있었다. 다른 사람에게 노예로 팔려가기 위해서였다.
디오게네스는 노예시장에서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옷을 잘 입고 돈이 많아 보이지만 '정신이 빠진것'같은 부자 청년을 보았다. 디오게네스는 해적에게 말했다.
"나를 저 청년에게 파시오. 저 청년에게는 주인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목: 정신적 치유
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스가 중병에 잇는 안티스케네스를 문병했다.
"제발 나를 이 고통에서 해방시켜 주게나."
병에 시달린 안티스테네스는 신음하듯 말했다. 그것은 의지의 철학자답지 않은 나약한 모습이었다.
디오게네스는 잠시 생각하더니 갑자기 허리에 차고 있던 단검을 빼어 들고 친구의 가슴을 겨누었다.
뜻밖에 사태에 놀란 안티스테네스는 "이 사람아, 벗어나고 싶은 건 고통이지, 목숨이 아니네"라고 소리치며 병상에서 일어섰다. 디오게네스는 말했다.
"그 정신으로 살면 해방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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