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혼에 대한 예화 모음
**결혼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열 가지 이유(1)**
사람들은 자기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는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은 욕구를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의 경우라면 특히 그러합니다. 이들은 이성이 자기를 매력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뜨겁고 놀라운 감정이 생깁니다.
남녀가 서로에게 이끌려서 시간을 같이 보내기 시작하면, 야릇한 흥분감이 싹트기 시작합니다.그들은 서로를 어루만지고 애무하는 것이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가를 깨닫게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행위는 그들의 욕정을 자극합니다.오래지 않아 그들의 마음은 성관계를 맺는 쪽으로 기울어지며, “만약 우리가 정말로 서로를 사랑한다면,성관계를 맺는다고 해서 나쁠 것이 없지 않은가?” 하는 식으로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결혼하기 전에는 성관계를 가지면 안 됩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혼전관계는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혼전관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짧은 순간의 스릴입니다. 어쩌면 일시적인 쾌감을 맛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혼전 관계를 통해 당신이 잃는 것은 평생 당신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결혼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열가지 이유는 무엇인지를 살펴봅시다.
첫째로,혼전 관계는 당신이 참 사랑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소멸시킬 수 있습니다.
여성이 성관계를 허용함으로써 사랑을 얻으려고 하거나 유지하려고 할 때,비극적인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참 사랑은 약혼과 결혼,그리고 성관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관계는 참 사랑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성관계는 참 사랑을 알 수 있는 기회를 소멸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열아홉 살 난 한 소녀는 고등학교 시절과 대학 1학년 때까지 자신을 순결하게 지켜 왔습니다. 그 소녀는 한 남학생과 교제를 하고 있었는데, 그와의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가 여름방학을 맞아 집으로 떠나기 전날밤에 그에게 몸을 허락했습니다. 그 소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도 나를 사랑하고 나도 그를 사랑하는데 몸을 허락하지 못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그 후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그 소녀는 여름 방학 내내 자기 “애인”에게서 아무런 소식도 듣지 못했습니다. 2학기가 시작되어 학교로 돌아온 그 남학생은 그 소녀에게 다음과 같은 폭탄 선언을 했습니다.
“너는 내가 생각했던 그런 여자가 아니야. 지난번 우리가 같이 지냈던 밤은 악몽이었어. 너 때문에 나 자신이 얼마나 부끄럽게 느껴지는지 알아? 그런 짓을 하고 난 이상, 나는 결코 너와 혼할 수 없을 거야. 나와 관계를 갖기 전에 네가 다른 남자들과도 그런 관계를 갖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한시도 내 머리
를 떠나지 않았어. 그 생각은, 내가 지금까지 겪었던 그 어떤 일보다도 더 큰 좌절감을 안겨 주었어.
”둘째로, 혼전 관계는 당신이 하나님께서 주신 최선의 것을 알지 못하도록 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성에 관해 갖고 있는 잘못된 생각들 가운데 하나는,성이란 자기가 선택한 사람과 즐길 수 있는 육체적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은 성을 천박하고 무의미한 것으로 만들며, 우리가 어떻게 창조되었는가에 관한 특정 사실들을 무시합니다.
성은 단순한 육체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성관계를 가질 때 당신과 상대방은 하나가 됩니다. 그것은 당신의 일부가 상대방에게 영원히 남아 있게 되고 그 사람의 일부도 역시 당신에게 영원히 남아 있게 되는 친밀한 경험입니다.그러므로 만약 당신이 어떤 사람과 혼전 관계를 맺은 다음에 다른 사람과 결혼한다면, 당신은 배우자에게 당신 자신을 100% 다 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당신은 이미 당신의 일부를 다른 사람에게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을 우습게 여기는 것은 어리석은 일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창조하셨는가에 대해 무지함을 보이는 것이기도 합니다.
셋째로, 혼전 관계는 당신의 자존감에 상처를 입힐 것입니다.
성경은 청년들에게 자기 몸을 존귀하게 지키고 부도덕한 사람들의 길을 따르지 말라고 말합니다. 젊은이의 순결은 값으로 헤아릴 수 없는 매우 소중한 자산입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닫습니다.
사랑을 갈구하고 있는 소녀가 남학생의 성적 충동을, 자기가 갈구하고 있는 사랑으로 오해하여 그에게 몸을 허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남학생은 그 소녀를 사랑하지 않으며, 나아가 그 소녀를 인격체로 생각하지도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는 성관계를 원하고 있고, 자기가 마음만 먹으면 그
소녀는 언제라도 응해 줄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는 그 소녀를 자기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도구로 이용합니다. 그러나 일단 욕망이 충족되고 나면, 그는 그 소녀에게 싫증을 느낍니다. 그러므로 그 소녀는 “약간 상했음. 대염가 판매”라는 딱지가 붙어 있는 바겐세일용 상품처럼 되어
버립니다.
이제 그 소녀가 사랑을 찾기 위해 갈 수 있는 곳이라고는,
성적 쾌락을 찾아 헤매고 있는 다른 남학생뿐입니다. 그러므로
그 소녀는 자기 자신이 보기에도 천박하게 보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눈에도 마찬가지로 비춰집니다.
넷째로, 혼전관계는 당신을 평생 괴롭힐 죄의식을 갖게 할 수있습니다 나님께서는 당신에게 양심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양심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한 여인은 마흔두 살의 나이에 다음과 같은 글을 썼습니다.
나는 어렸을 때 지은 죄 때문에 내 인생을 망치고 말았습니다.
나는 십대였을 때 그 은밀한 죄들을 저질렀습니다. 나는 울고 또 울면서 후회했습니다…만약 하나님께서 내게 평강을 주시고, 내 삶에서 이 끔찍한 죄의식을 제거해 주시기만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어쩌면 당신은 혼전 관계를 통해 몇 분간의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 쾌감이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까?
다섯째로, 혼전 관계는 큰 실망을 안겨 줄 수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성관계를 통해 자신이 생각했던 것처럼 자극적이고 멋진 경험을 합니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규모가 큰 한 미혼모 보호 기관에서 혼전 관계에 관한 연구 조사를 실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연구팀은 미혼모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성관계를 가졌을 때 당신은 즐거웠습니까 아니면 실망스러웠습니까? 아니면 불쾌했습니까?”
이러한 질문에 대해 “실망스러웠다”는 대답이 50%이고, “
불쾌하거나 혐오스러웠다”는 대답이 30%였습니다. 그러나 “
즐거웠다”는 대답은 겨우 20%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합당한 여건(결혼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진다면, 성은하나님께서 원하신 대로 전율을 맛보는 멋진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러나 결혼이라는 영역 밖에서 이루어지는 성경험은 십중팔구 실망을 안겨 줄 것입니다. 열여섯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임신을 하게 된 한 소녀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사랑에 관해 쓴 책에 나온 이야기들은 모두가 다 거짓말입니다.
사랑은 포근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감미롭지도 않으며 오래가지도 않습니다. 사랑은 무자비하여 상처만 안겨 줄 뿐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활동하는 영화 시나리오 작가들은 마땅히 교도소에 집어넣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달빛과 장미에 관해 쓰레기 같은 글만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 뿐만이 아닙니다. 그들이 쓴 영화나 소설을 보면, 사람들이 사랑을 나누고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은 모두 ‘페이드아웃’(영상이나 음량을
서서히 희미하게 만드는 영상 기법-역자 주)으로 처리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이 매우 낭만적이고, 다음 날 아침
에는 모든 사람이 매우 행복합니다…그러나 사랑은 결코 이러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상처만 안겨 줄 뿐입니다. 만약 당신이 사랑에 익숙해 있지 않다면, 사랑은 당신에게 엄청난 상처만 안겨 줄 것입니다. 더구나 당신의 남자 친구가 다음 날 당신을 쳐다보려고 하지도 않는다면, 당신은 정말 끔찍한 기분
이 들 것입니다.
성은 조물주의 선물이다.
하나님께서는 성이라는 놀라운 선물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한 규범들 혹은 계명들을 주셨습니다.지금부터 그 중 일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다른 사람이 죄를 범하게 만들지 말라.
성경은 남자가 여자를 보고 마음에 정욕을 품는 것을 죄라고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여자 쪽에서 남자가 정욕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자극적인 형태의 옷을 입거나 행동을 하는 것도 죄입니다.
둘째로, 다른 사람들의 영향을 받아 죄를 범하지 말라.
예수께서는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노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한복음 8장 34절). 성적으로 부도덕한 사람들 중에는 다른 사람들을 자기 수준으로 끌어내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에 관해서 말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 말을 하는 동안에도 자신의 죄에 계속 묶여 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저희(다른 사람들)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기는 멸망의 종들(노예들)이니…”(베드로후서 2장 19절).
셋째로, 음행을 피하라.
음행이란 미혼 남녀 사이에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성관계를 말합니다. 이러한 죄는 여러 가지 비참한 결과들을 낳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몸은 음란(음행)을 위하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며…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고린도전서 6장 13,18절).
넷째로, 비정상적인 성적 욕구를 피하라.남녀간의 정상적인 성관계에서 벗어난 것은 모두 다, 하나님께서
우리들 속에 심어 놓으신 성적 본능을 오용하거나 남용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 즉…”(레위기 20장 13절).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신 것은, 그곳에 만연해 있던 동성애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성경에 보면, 이 말씀은 경건한 생활을 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는 경고라고 말합니다(베드로후서 2장 6절).
다섯째로, 음담패설하지 말라.
음담패설은 말로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성욕을 부추기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성적 욕망에 불을 지피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이것은 죄입니다.
여섯째로, 자기 자신을 순결하게 지키라.
이 말의 의미는, 당신은 성적으로 부도덕한 모든 행위를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혼할 때 당신이 배우자에게 줄 수 있는 선물 중에서 순결보다 더 큰 선물은 없습니다.
일곱째로, 언젠가는 다른 누군가의 정당한 소유가 될지도 모르는 것을 주거나 빼앗지 말라.음행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죄악된 일들 가운데 하나는, 음행을 하고 있는 당사자들이 언젠가는 다른 누군가의 정당한 소유가 될지도
모르는 것을 주거나 빼앗고 있다는 것입니다. 순결을 포기하는 여자는 자신의 장래 남편에게서 그의 정당한 소유를 빼앗는 셈입니다. 물론 남자에게도 똑같은 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그 여자의 미래 남편에게서 그의 정당한 소유를 탈취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심판하실 것이라
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일에 분수를 넘어 형제를 해하지 말라…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니라”(데살로니가전서 4장 6절).
여덟째로, 정욕을 자극하는 일들을 피하라.
성경은 우리들에게, 결혼이라는 울타리 밖에서 성욕을 자극하는 위험한 일들을 피하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디모데후서 2장 22절).
“청년의 정욕을 피하는” 방법은 정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일이라면 어떠한 일이든 모두 다 멀리하는 것입니다. 정욕은 무해한 것처럼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사실상 정욕은 극악한 원수입니다
.
가령 어떤 남자가 오늘밤 데이트 약속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는 데이트하러 가기 전에, 정욕을 불러일으키려는 의도로 만들어진 어떤 잡지를 읽습니다. 그는 성적 욕망들을 자극하는 사진들을 보고, 정욕을 불러일으키는 가사와 곡조가 담긴 레코드나 테잎을 듣습니다. 그는 여자를 차에 태우고 영화를 보러 갑니다. 그들이 보는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상상해 보십시오. 그 영화는 성적 정념들을 불러일으키려는 의도로 제작된 것으로, 온통 음란한 장면들로 채워진 영화입니다. 그렇다면 그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있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는 오히려 정욕을 촉발하고 있는것입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그들은 외진 곳으로 가서 차를 세웁니다. 그 두 사람 모두 보고 들은 것으로 인해 이미 몸이 뜨거워져 있습니다. 그들은 서로 애무를 하다가, 오래지 않아 “갈 데까지 다” 갑니다.이러한 일이 일어난 것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그것은 그보다 앞서 있었던 모든 일들이 필연적인 결과일 뿐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이 불을 품에 품고야 어찌 그 옷이 타지 아니하겠으며 사람이 숯불을 밟고야 어찌 그 발이 데지 아니하겠느냐”(잠언 6장 27,28절).
뜨겁게 불타는 숯불을 밟고서도 발을 데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계속 성적 자극을 구하고 그 자극에 몸을 내맡기면서도 죄를 짓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놀라운 선물이다
성은 사랑이 크신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성은 결혼 생활에활력을 주며 삶에 묘미를 더해 줍니다. 성은 부부가 진정으로 하나가 될 수 있게 만드는 고무적인 경험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에베소서 5장 31절).
이러한 하나됨은 단순한 육체적인 하나됨 이상입니다. 그것은 두 사람의 연합, 즉 몸과 혼과 영의 연합입니다. 부부가 모두 그리스도인이고 따라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일 때 성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그들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초월하는 하나됨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결혼 관계 안에서 이루어지는 성을 축복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잠언 5장 18,19절).
당신은 이러한 말씀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결혼 생활에서의 로맨스를 좋게 여기신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기쁨이 넘치는 결혼 생활과 행복한 가정을 보기를 좋아하십니다. 만약 당신이 50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당신과 당신의 배우자가 50년 동안 사랑이 넘치는 생활을 하기 원하십니다.
가령 당신이 50년 동안 결혼 생활을 한다고 가정한다면, 당신의 “일정표”는 다음과 같은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비교적 짧은 “교제 기간”과 긴 “결혼 기간”을 깊이 생각해 본다면,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시간과 여건을 기다리는 것이 당신에게 가장 유익하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을 가정해 봅시다. 부유한 한 친척이, 당신이 열여섯 살이 되면 당신에게 50만 원을 선물로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열여섯 살이 되었을 때 그 돈을 잘 간직하고 하찮은 일에 낭비하지 않도록 격려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또 다른 약속을 했습니다.
“네가 스물한 살이 되었을 때에 네 손에 얼마가 남아 있든지, 네 생이 끝날 때까지 매달 그 남은 만큼 주겠다!”
이러한 제안이 제시되어 있을 경우, 지혜로운 젊은이라면 그 돈을 하찮은 일에 쓰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는 가장 오랜 기간에 걸쳐 가장 많은 돈을 받게 될 때를 기다릴 것입니다.
이 원리는 성이라는 놀라운 선물에도 적용됩니다. 당신은 순간적인 쾌락을 위해 “그 선물을 날려 버리고,” 당신의 잘못된 행실이 낳은 쓰라린 열매들을 거두어들일 수 있습니다. 아니면 합당한 때를 기다린 후, 가장 오랜 기간에 걸쳐 가장 충분하게 그 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짧은 순간의 전율을 맛보기 위해 장기간에 걸쳐 얻게 될 성적인 유익들을 희생시키지 마십시오.
당신의 감정을 통제하십시오
참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지금 당장 짜릿한 전율을 느끼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감정을 통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당신의 성적 욕구를 억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한 결혼 밖에서 이루어지는 성적 쾌락을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않는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방법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내 개인적인 이야기를 조금 하고자 합니다. 아내와 나는 지금까지 44년 동안 사랑이 충만한 생활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까지 해 온 기간만큼 더 이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여섯 명의 자녀를 주셨으며, 우리에게는 행복한 날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우리에게도 비극은 있었습니다.
첫째 아들이 겨우 일곱 살의 나이에 교통 사고로 목숨을 잃었기 때문입니다.결혼할 당시 우리는 서로를 매우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사랑은 세월과 더불어 더욱 깊고 강해졌습니다. 아내에게는 특별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즉, 한 여자가 한 남자를 사랑하고 그 사랑하는 남자에게 사랑과 보살핌을 받을 때 지니게되는 아름다
움 말입니다. 아내와 나는, 우리가 서로를 위해 우리 자신을 순결하게 지키고 결혼하기 전에 성관계를 맺지 않았던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도 여전히 손잡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토록 오랜 세월 동안 서로를 이처럼 사랑한다는 것은 정말로 멋진 일입니다.
아마 당신은 “와, 정말 멋있군요!”라고 말할 것입니다. 물론 그렇습니다. 바로 이러한 모습이 하나님께서 뜻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결혼 생활도 이러하기를 원하십니다!
성불능 속이고 결혼 '4,000만원 지급' 판결
서울가정법원 가사3부(재판장 김능환부장판사)는 11일 A모씨(28.여)가 성불능 사실을 속이고 결혼한 남편 B모씨(30)를 상대로 낸 사실혼관계해소에 따른 위자료청구소송에서 "남편은 부인에게 위자료 4,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일부승소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남편 B씨는 결혼전 자신의 상태를 말하지 않은데다 결혼후에라도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보이지 않은만큼 부인이 입은 정신적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A씨는 95년 2월 제조업에 종사하는 B씨와 결혼, "심인성발기부전증"에 걸려 고통 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보약등을 지어주었으나 남편이 이를 계속 거부하자 결혼 한달만
에 가출한 뒤 소송을 제기했다.
성에 대하여
성 관계는 올바르고 깨끗하게 행하면 기쁨이 된다. 성에 대하여 추하다거나 부끄러다는 말을 써서는 안된다.
<탈무드>에 보면 '모든 교사는 아내를 얻지 않으면 안되며, 모든 랍비는 결혼한사람이어야만 된다'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아내가 없는 사람은 완전한 인간이 될 수 없다는 사상에서 유래한것이다.
<탈무드>에서는 성을 일컬어 '생명의 강'이라고 한다. 강물은 때로는 홍수를 일으키고 온갖 것을 파괴하기도 하지만,때로는 갖가지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여 세상을 유익하게 만들기도 한다.
남자의 성적 흥분은 시각을 통해서 일어나고, 여자는 성적 흥분이며 피부의 감각을 통해 일어난다.
<탈무드>에는 남자들에게 '여자와 몸이 닿을 때 주의하라'고 했고, 여자들에게는 '특히 옷 입은 법에 주의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세 번째 결혼
오래전에 '리더스 다이제스트'에서 본 한 통계를 잊지 않고 있다. 이혼하는 사람은 또 다시 이혼하기가 쉽다. 두 번째 이혼할 때에는 75%가 처음의 사람과 결혼을 한다. 그것을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동안에 세월도 흐르고 이렇게 저렇게 지내보아도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내가 어떤 미국인 교인을 어느 교회에 설교하러 갔다가 만났는데, 그 여전도회 회장 댁에서 하룻밤을 쉬게 되었다. 그 분은 혼자 살고, 자기 남편은 자기하고 이혼을 하고 지금 일곱 번째 여자하고 산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부인은 여전히 그 남편을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내가 물었다. "이제 여덟 번째로 돌아오면 다시 만나주겠소?" 그랬더니, "아, 그럼요" 하는 것이었다. I still love him. - 그 사람을 사랑하므로 언제나 문을 열어놓고 있다는 것이었다. 진작 그러지 말았어야 하는 것인데... 가슴을 치고 있는 것이다. 오늘의 성경은 말씀한다. 어떤 이유로든지 버리지 말라 - 내 편에서 이혼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신랑감 고르기
빌 3:14; 히 6:18; 고전 9:24; 갈 2:2
한 처녀가 시집갈 나이가 되었는데 세 명의 구혼자가 나타나서로 앞다투어`좋아한다', `사랑한다'하여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때 처낫촹그들에게 달리기 경주를 하여 자기를 붙잡는 자와 결혼하겠다고 했다. 처녀는 경주를 하기 전에 자신
의 주머니에 돈을 가득 넣었다.
그들이 모두 뛰기 시작했는데, 한 청년이 그 여자를 거의 따라오게 되었다. 그래서 그녀는 돈을 한 움큼 쥐어 그가 오늘
길에 떨어뜨렸다. 그러자 그 청년은 돈을 보고는 그년를 쫓는것을 잊어 버리고 돈을 줍기 시작했다. 그 사이에 처녀는 멀리
도망가 버렸다. 두 번째 젊은이가 그녀를 가까이 쫓을 때 마찬가지로 돈을 떨어뜨렸다. 역시 이 젊은이도 돈을 줍느라고 처
녀를 그만 놓쳐 버렸다.
그들이 계속 달리는 동안에 세번째 청년이 쳐녀에게 점점 가까이 따라갔 그들이 계속 달리는 동안에 세번째 청년이 처녀에
게 점점 가까이 따라다. 이 때 처녀는 마지막으로 주머니에 남아 있는 돈을 몽땅 뿌렸다.
그러나 이 구혼자는 돈으로 인하여 처녀를 단념하지 않고 계속달렸다.
그가 무엇보다도 제일 바라는 상을 위하여 뛰어갔다. (세어저)
신세대 결혼풍속도 달라지고 있다
각종 사회현상이 '신세대풍'으로 변하는 가운데 봄철 결혼시즌을 맞이한 예비 신랑과 신부들의 결혼 풍속도도 달라지고 있다. 주말인 15일 오후1시20분쯤 신세대 남녀 한쌍의 결혼식을 앞둔 여수시내 C예식장. 예비 신랑이 하객들을 맞는 가운데 축의금접수처에서 묘한 상황이 연출됐다. 그동안 결혼예식 과정에서 관례로 되다시피한 식사제공이나 답례품 대신 하객에게 '돈봉투'를 전달하는 것이다.
예식장 관계자 金모(42)씨는 "대체로 5천~1만원선에서 점심값이나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끔 신랑, 신부측이 답례하고 있다"며 "10쌍 중 1~2쌍은 돈봉투로 답례를 대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광주에서는 '우리 것'을 찾는 신세대들이 공연장을 빌려 실내 전통혼례식을 치르거나 토, 일요일 황금시간대를 피해 평일이나 주말 오후5시 이후에 결혼을 치르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5시에 결혼을 한 金모(24)양은 "쫓기는 느낌도 들지 않고 안정감 있는 분위기에서 예식을 치렀다"며 "예상보다 하객도 많이 참석하고 곧바로 저녁 피로연으로 연결하는 장점이 있었다"고 했다.
이밖에 신세대다운 개성으로 청첩장에 얼굴 모습을 새겨넣거나 '손수건 청첩장'을 만들어 예비 부부의 결혼을 알리는 방법도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이들 신세대 신랑,신부의 취향에 접근하는 다양한 판촉활동도 등장하고 있다. 한국통신 전남본부는 신혼부부 가정에 컴퓨터가 필수품인 점에 착안, 일반 전화 청약시 인터넷이나 PC통신에 가입할 경우 4만5천원대 전화기 1대를 무료로 제공하는 '신혼전화패키지'를 개발했다. 야외촬영 명소로 꼽히는 광주문예회관측도 신혼부부에게 탈의실을 제공하고 관람 쿠폰 2장을 구입토록 하고 별도로 회원카드도 발급해주고 있다.
웨딩이벤트 광주전남지사 문병규 지사장은 "신랑, 신부가 혼인 선서문을 낭독하는 등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결혼 풍속도가 많이 등장한다"고 밝혔다.<광주=구두훈>
신세대주부 60%, 결혼후에도 남자친구 원해
신세대 주부의 60%정도가 결혼 후에도 남자 친구를 사귀기를 원하 며 미혼여성중 절반은 3명이상의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태평양은 28일 최근 25-35세 기혼 여성 7백58명과 18-28세 미혼여성 9백80명 등 전국 1천7백58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성의 남자친구에 대한 의식조사'결과를 내놓았다.
이 조사에 따르면 신세대 주부는 조사 대상자의 22%가 남자 친구를 사귀고 있었으며 41%는 현재 남자친구가 없으나 사귀고 싶다고 응답, 63%가 남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대 주부 중 남자친구에 대해 `관심없다'고 답한 경우는 28%, `상상할 수도 없다'고 말한 경우는 8%였다.
남자친구가 있다고 응답한 주부는 20대가 27%, 30대가 18%로 20대 주부가 30대 주부보다 남자친구를 사귀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남자친구가 없으나 있으면 좋겠다'고 답한 경우는 20대 주부가 37%인데 비해 30대가 45%로 20대 보다 30대 주부가 남자친구 사귀기를 더 원하고 있었다.
한편 미혼여성 중 남자친구가 1명인 경우는 21%, 3-4명은 47%, 10명 이상은 6%로 절반 이상이 3명 이상의 남자 친구를 사귀는 것으로 나타나 신세대 여성들은 결혼전에 폭넓은 이성교제를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신은 새 부부가 생길 때마다 새로운 말을 해 준다.
'두 사람의 남녀가 서로 결합하면, 그때부터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세게가 하나 더 만들어진다'는 격언이 있다. 이 새 세계에는 처음 만난 이 두남녀만의 새로운 말이 생겨난다는 뜻이다.
결혼을 하고 나면 남자는 잃어버리는 것이 있다. 물론 여자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탈무드>에는 특히 남자쪽이 높이 존중되어 왔으므로 여자가 잃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
로마 황제가 어느 랍비를 불러 물었다.
[남자에게 있어 여자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 유태의 신은 아담을 잠재우고 그의 갈빗대를 빼 여자를 만들었다는데, 그렇다면 유태의 신은 도둑이아니겠는가?]
성서에 보면, 분명 이브는 아담의 갈빗대로 만들어졌다고 되어 있다.
랍비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 현장에 누가 있었다면 경찰에 고발했겠지요. 그런데 어젯밤 우리 집에도둑이 들어 은수저 대신에 금으로 된 술잔을 놓고 갔습니다.]
[오. 그래. 그거 아주 횡재하였군.]
황제는 창세기편에서 보듯 처음 태양이 솟아오르는 듯 눈빛을 반짝였다.
[예, 그렇습니다. 신께서 이 세상에 여자를 내려주신 것도 똑같은 경우일것입니다.]
남자가 여자와 함께 살게 되면 물론 잃는 것이 있다 수입과 자기만의 자유같은 것이다. 하지만 그 잃는 것 대신에 금으로 만든 황금잔과 같은 평생의동반자를 얻은 것이다.
신임목사영입 십계명
1.첫째, 신임목사와 전임목사를 비교하지 말라.
그것은 성직자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전혀 다른 두사람이기 때문이다.
2.둘째, 신임목사에게 전임목사가 했던 방법을 절대적인 것처럼 제시하지 말라.
그것은 목회자를 불안케 만들고 또한 모든 방법이 단 하나뿐 이지는 않기 때문이다.
3.셋째, 사임하고 떠난 전임목사를 장례식이나 결혼식에 주례로 초청하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예식의 주인은 현직 목사의 책임과 특권이기 때문이다.
4.넷째, 교회에서 일어나는 불미스러운 소문과 문제점들을 전임목사에게 전하지 말라.
이것은 전임목사의 영향력이 당분간 교회내에 존재할뿐아니라 양측다 목회에 전심할 수 있는 힘을 분산시키기
때문이다.
5.다섯째, 신임목사의 가정을 사랑으로 받아들이는데 주저치 말아야 한다.
그리고 다른 목회자를 존경하는것 보다 신임 목사에게 더욱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6.여섯째, 신임목사에 대하여 어떠한 문제의 편견을 갖지 말아야 한다.
그는 지혜와 진리안에서 스스로 판단할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별히 어떤 다른 사람들과 다른점에 대해서는 관대히
허용할줄 알아야 한다.
7.일곱째, 목회자의 사례비를 정하거나 검토하는데 실수가 없어야 한다.
그것은 목회자의 사례비는 오직 사랑과 존경과 감사의 표시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8.여덟째, 전임목사에 대하여 자주 언급하지 말아야 하며 반면에 신임목사에게는 자주 감사의 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전임목사에 대한 언급은 신임목사의 사기를 저하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9.아홉째, 성탄절이나 신임목사, 가정의 생일날 등 경사가 있을때는 사려깊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축하를 잊지
말아야 한다.
10.열번째, 신임목사와 그의 가정을 위하여 규칙적으로 특별히 기도하는 노력을 잊지 말아야 하며 훌륭한 목회사역을
위해서 그의 가정을 후원하고 협력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 열가지 계명을 제시한 미국의 랜드목사는 아울러 이같은 의지는 오직 "사랑의 법"안에서만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사랑 하는 마음을 먼저 소유하라고 덧붙이고 있다.
쌍둥이 형제의 색시
28일약3:2;삼하19:35;겔22:26;마16:3;빌2:18;
어떤 집에 쌍둥이 형제가 있었다.
동네 사람들은 그 쌍둥이 형제를 잘 구분할 수가 없었으나, 부모는 쉽게 형과 아우를 알아 보았다.
세월이 흘러 쌍둥이 형제가 한날에 결혼식을 치르게 되었다.
그런데 시집온 색시들은 자기 신랑을 분간할 수가 없어서 고민이었다.
하루는 작은아들의 부인이 방에서 화장을 하고는 마당에 나갔다. 그 때마침 큰아들이 외출했다가 마당으로 들어섰는데, 작은 색시는 자기 서방님인 줄 알고 방긋 웃으며 "저 곱지요?" 하고 물었다.
그러자 큰아들이"나는 큰아들입니다"라고 하자 작은 색시는 대단히 부끄러워서 부엌으로 들어가 뒷문을 열고 나갔다. 또 큰아들도 미안했는지 뒷마당으로 돌아갔다.
작은 색시가 부엌 뒷문을 열고 나서는데 자기 신랑이 모퉁이로 돌아오는 것을 보고는 반가워서 "여보, 당신 여기 계셨군요? 조금전에 앞마당에서 시아주버니를 당신인 줄 알고..."하며 말하였다
큰아들은 또 당황하여"이 사람이 아직 큰사람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작은 색시는 또다시 홍당무가 되고 말았다.
아내를 내쫓지 못할 세가지 조건
우리나라에는 아내를 내쫓을 수 있는 7가지 조건이 있었던
시대에도 내쫓지 못하는 3가지 조건이 있었다.
1) 부모가 그 며느리를 사랑하거나,
2) 가난할 때 시집와서 살다가 부자가 되었거나,
3) 아내가 돌아갈 곳이 없는 경우이다.
아무리 남존여비 사상이 강한 때에라도 아내를 함부로 못 내치게 하는 강한 제동장치가 있었던 것이다.
이혼남편 계명
[순결가정] 아버지전화 정년이혼 예방책 제시 [세계일보] 97.12.12<片完植기자>
이혼당할 20가지 남편유형은
△아내를 하인처럼 취급한다
△아내의 말을 무시한다
△아내의 약점을 트집잡는다
△아내에게 지나치게 잔소리를 한다
△아내의 생일과 결혼기념일을 잊는다
△아내와 의논없이 돈을 많이 쓴다
△ 아내를 속인다
△아내에게 폭언, 폭행을 한다
△사업핑계로 밤늦게 귀가한다
△여자들에게서 자주 전화가 온다
△모든 모임에 아내를 동반하지 않는다
△아내가 깨워야 일어난다
△술 많이 마시고 친구가 사줬다고 한다
△시도 때도 없이 친구를 집으로 데려온다
△약속을 안지키고 '미안해'라는 말을 남발한다
△귀가해서 신문, TV만 보다 잔다
△아내는 문밖에도 못나가게 하면서 외박을 자주 한다
△처가에 무관심하고 자기밖에 모른다
△집에서 말이 없고 무뚝뚝하다
△아내의 생활을 전혀 인정해주지 않는다 등이다.
「停年(정년)이혼」이 서서히 늘어나는 가운데 아버지 전화(대표 정 송)가 그동안 남성들의 상담자료
를 바탕으로 「아내에게 이혼당할 20가지 남편 유형」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정년이혼은 남편이 직장정년이 되자마자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는 케이스.
이른바 아내들의 「대반란」으로 표현되고 있다. 통계청의 「96년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20년 이상 함께 살아온 부부의 이혼율이 87년 4.6%에서 96년 9.6%로 급증해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수년전부터 일본에서 사회문제가 되고있는 정년이혼이 이젠 남의 일이 아니게 됐다.
아버지 전화 鄭松대표는 “20개 항목중 5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부부관계를 적신호로 봐도 좋다”고 진단한다.
어떤 남자(여자)를 찾아야 하나? >>>
<양은순> 배우자를 선택할 때 기본원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비싼 값을 치루고 자신을 사도록 하라는 것이다.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 값은 진주보다 더하니라.(잠 31:10)"
나 자신을 올바로 평가해 보자. 먼저 우리 부모님께 있어서 나의 존재는 너무나 귀한 것이다. 나는 어머니가 된 다음 비로서 부모에게 있어서 자녀란 얼마나 귀중한 존재인가를 깨달았다. 나는 내 목숨을 걸고서라도 나의 아이가 상처받는 것을 막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설령 부모에게 그렇지 못한 존재일지라도 나를 지으시고 나를 구속해 주신 나의 하나님께 내가 얼마나 귀중한 존재인지 생각해보라. 그분은 나를 위해 온 우주를 지으시고 나를 구원키 위해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사 피흘리게 하셨으며 부활하셨으며 나를 데려가시기 위해 다시 오실 분이시다.
이렇게 귀한 [나]를 어떻게 아무에게나 내어 줄 수 있겠는가? 나를 차지할 그 사람은 반드시 값비싼 댓가를 지불해야만 한다.
·여성일 경우 : 나를 차지할 남성에게 지불을 요구해야 할 것들은? 카다란 다이아몬드와 자가용과 맨션아파트? 그런것은 하루 아침에 없어질 하찮은 것이며 그런것에 내 자신을 내어줄 순 없다. 그렇다면 무엇인가? 남성다운 인격과 그리스도안에서의 새 생명과 일생을 헌신하겠다는 헌신적인 사랑과 인격적인 자세를 갖추게 하는 것이다. 최소한도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해서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하겠다는 각오로 내게 접근하는 남자여야 할 것이다. 일생동안 인생의 반려자요 동행자로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려는 전 인격적인 사랑의 각오와 자세를 지불하는 남성에게만 나를 맡겨야 할 것이다.
·남성의 경우 : 남성의 경우도 아무 여자에게나 자신을 내어 주어서는 안된다. 장래 가정과 사회와 교회와 국가, 전 세계의 운명을 걸머질 자신의 존재가치를 생각하면서 자신의 시간과 돈과 정력을 허비하지 말아야 한다.
값싼 유행에 따라 외모를 꾸미기에 바쁜 여성에게 자기를 내어 줌으로써 스스로를 비하시키지 말아야 한다. 남성들은 진정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통찰력을 길러야 한다. 일시적이고 감각적인 아름다움을 올바로 분별해서 그러한 향기에 끌릴 줄 알때 참으로 값진 여성을 일생의 반려자로 맞이하는 축복을 받게 된다.
어떻게 배우자를 선택하는가
우리가 평생의 반려자를 올바르게 선택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많은 젊은이들은 그들의 배우자를 선택하는 데 있어 너무나 그릇된 기준에 의해 쉬 결정을 내려버리거나 혹은 반대로 선택을 계속 미루어 대곤 합니다. 어떤 결혼은 너무나 즉흥적이어서 그토록 중요한 배우자 선택이 간단한 쇼핑화 되어버린 경향도 발견되곤 합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이런 삶의 태도들은 잘못된 것이며, 그것의 열매는 곧 우리자신이 거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좋은 배우자를 만나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자신이 먼저 준비되어야 합니다.
당신은 어느날 갑자기 당신에게 '사랑 → 청혼 → 결혼'이라는 선물꾸러미가 하늘에서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십니까? 유감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정말 훌륭하고 아름다운 배우자와의 만남이 이루어지기 위해선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그것은 바로 당신 자신이 먼저 '올바른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당연한 이야기가 아닌가요?
그래야 우리가 선택하고 싶어하는 그 사람도 우리 자신을 선택할 수 있을테니까요.
사랑과 결혼은 매우 복잡합니다. 복잡하고 개인주의적인 두 사람이 합하여 한 몸이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참으로 신중해야 합니다.
성공적인 아내나 남편이 된다는 것은 훌륭한 의사나 변호사가 되기 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이것을 믿기 어려우면, 자신의 직업에서는 큰 성공을 했으나 결혼에서는 실패했거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둘러보십시오.
왜 당신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자신을 계발해야 할까요? 바로, 지름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공적인 결혼을 위해선 나 자신이 먼저 준비되어야 합니다. 훈련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당신이 결혼할 만한 자격자가 될때까지 보내야 할 세월을 아까와해서는 안됩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합니까? 모든 사람들이 멋진 결혼의 기본 요소는 「사랑」이라고 예외없이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결혼'을 꿈꾸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당신이 말하는 '사랑'이 어떤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당신의 행복한 결혼을 위한 가장 첫단계의 준비는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아는 것입니다.
1) 깊고 진정한 사랑
당신이 어떤 사람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나는 그것이 사랑임을 알아요"하고 답하겟지요? "나는 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어요. 온종일 그만 생각해요. 먹지도 자지도 못하겠어요. 이거야 말로 사랑의 증거가 아닐까요?" ....... 글쎄요? 만약 당신이 '사랑'의 증거를 그와 같은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면 당신은 일단 지금의 사랑을 멈추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제로 그 상대와 참다운 사랑에 빠진 것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개념자체를 사랑하는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서도 그렇지 않나요? 대개의 학생들이 '애인'을 만들려고 여러학생들에게 구애(求愛)를 하고, 그러던 중 어느 한 명의 응낙을 받으면 그 둘은 곧 연인이 되어버립니다. 왜 그럴 수 있을까요? 그들이 진정으로 서로에게 유일한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인가요?
아닙니다. 다만 그는 「여자친구」가 필요했고, 그녀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남성」이 필요했기 때문일 따름입니다.
우리는 사랑하고, 사랑을 받고싶어하는 강한 선천적 본능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늘 우리의 이런 욕구를 채워줄 누군가를 찾게 되고, 또 함께 만나 그것을 '사랑'이라 부릅니다. 결국 이것은 「그사람」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사랑」과 사랑에 빠진 것입니다. 왜 수많은 연인들이 열렬한 「사랑」에 빠져 결혼하였다가 수없이 「이혼」으로 종말을 맺게 되는 것일까요? 연애시절의 「사랑」과 결혼 이후의 「사랑」이 달라졌다는 말일까요? 어떻게 「사랑」의 의미가 달라질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그것은 미혼의 많은 남녀들이 「참사랑」의 개념을 모른채 「사랑」에 빠져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참 사랑이란 무엇입니까? 과연 당신이 그것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지금 당신이 만나고 있는 누군가가 당신을 '진정으로 참 사랑으로' 사랑하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사랑의 본질에 대한 그리스어 세가지는 사랑의 형태를 매우 잘 설명해 줍니다. 「아가페」, 「필레오」, 「에로스」가 그것입니다.
「아가페」: 「아가페」의 사랑은 사랑의 대상을 무한히 소중히 여기는 사랑입니다. 「아가페」는 사랑하는 대상에게 최고의 것이 이루어지도록 원합니다. 이것은 자기 희생적인 사랑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랑 (필레오, 에로스)들은 이것을 토대로 비로소 일어설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가장 순수하여서 하나님의 것입니다. 「아가페」는 감정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결혼할 대상에 대해서는 물론 더 많이 가져야 하지만, 사실은 모든이들이 「아가페」사랑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참 사랑의 기초는 바로 주위 모든 이들을 향한 이 「아가페」의 사랑입니다.
이것은 어려운 것입니다. 따라서 결혼의 가장 중요한 밑받침(기초)이 되어야 합니다.
당신이 「아가페」사랑을 소유하고 있는지, 또한 당신의 연인이 바로 당신을 「아가페」의 사랑으로 사랑하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가장 쉬운 방법은, 당신이 (혹은 당신의 연인이) 지금의 가정에서 어떻게 살고 있나를 점검해 보는 것입니다.
만일 결혼하기전에 집에서 「아가페」사랑을 보일 수 없다면 결혼후에도 마찬가지일 것임은 너무나 자명합니다. 대개의 사람은 애인에 대해서는 (혹은 결혼하게 되면 배우자에게는) 가족들에게 대하던 태도와 달라지리라고 기대할 것입니다. 예전에 당신의 부모님들도 꼭 같은 방식으로 생각했고, 주위의 결혼을 앞둔 사람들도 동일한 생각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단히 죄송하지만, 이미 결혼한 이들이 내리는 「결론」은 그런 기대들이 전혀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녀가 지금 집에서 이기적이면 새로 꾸밀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이 지금 집에서 가족들에게 참 사랑을 줄 수 없다면 결혼 후에도 결코 그런 사랑을 보일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만일 결혼 후에 비로소 이것을 깨닫게 된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일까요? 이미 결혼한 가정들을 위한 상담가들이, 찾아온 이들에게 당부하는 주된 내용의 하나는 "당신의 배우자를 대할 때, 다른 사람들에게 대하는 것과 같은 성실한 태도를 취하십시오"라고 가르치는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당신은 예외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 당신의 애인이 사랑스럽게 행동하는 것은 이기적인 생각에서 나온 결과일 수 도 있습니다. 그의 본심은 결혼생활이 권태롭고 무료할때 나타나게 됩니다.
아가페 사랑에 포함된 특성들은 고린도전서 13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아주며, 친절하며 ... 시기하지 않으며 ... 자랑않으며 ...무례하지 않으며 ... 이기적이지 않으며 ... 성내거나 까다롭지 않으며 ... 악한 일에 관심이 없으며 ... 불의를 싫어하며 ... 인내에 끝이 없으며 ... 항상 신뢰해 주며 ... 상대에게 최선의 것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 식지 않으며 ...'이러한 아가페의 사랑을 먼저 당신이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이 사랑은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그와 함께 동행할 때 날마다 당신 속에서 자라가게 될 것입니다. 어떤 대상을 있는 모습 그대로, 그 영혼자체를 깊이 사랑할 수 있는 아가페의 사랑은 다른 표현으로 '... 함에도 불구하고'의 사랑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많은 단점과 약점에도 불구하고 ... 그의 허물에도 불구하고 ... 내게 만족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결혼 이전의 교제기간동안에 당신 자신속에서 (상대방 속에서) 이 사랑을 확인할 수 없다면 ... 당신의 만남은 대단히 위험해 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필레오」: 필레오는 '좋아한다'는 말에 가깝습니다. 필레오로 갈 수록 그 대상은 줄어들게 됩니다. 대걔 우리는 동성이나 이성중 불과 몇몇에게 혹은 소 그룹에게 「필레오」를 느낍니다. 그것은 동료로서, 벗으로서의 우정입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바로 그 사람에 대하여 「필레요」의 사랑을 갖고 있나를 스스로 확인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당신들은 함게 일하는 것을 애정표현하는 것보다 즐기고 있나요? 당신들은 함께 일하고, 토의하고, 영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에게 충고하고 잘못을 지적해주며, 서로의 인격과 지식이 자라가야 할 부분에 대해 허물없이 이야기 하고 있습니까? 당신들은 공통적인 관심사가 있습니까?
만일 당신들이 육체적인 접촉에만 관심이 있다면 결혼의 기초로는 너무나 빈약한 것입니다. 두사람은 서로 벗으로서, 친구로서 교제를 이룰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한 대상을 두고 「필레요」와 「에로스」를 동시에 이루려고 합니다. "시간의 일부는 「에로스」에 쏟고, 나머지 일부는 「필레오」를 계발하는데 보내면 되지 않겠습니까?" 라고 반문도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를 알기위해서는 「에로스」의 본질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에로스」: 앞의 두 단어가 성경에 언급된 것과는 달리 이 단어는 성경에 사용되지 않습니다. 그리스 작가들은 이 사랑을 "자신을 위해 다른 사람을 원하는 정열적인 사랑" "관능적인 사랑" "도취" "황홀경의 상태"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맹목적인 사랑입니다.
「에로스」야 말로 남성과 여성사이에 가장 성급하게 다가오는 '본능적'형태의 사랑입니다. 「에로스」가 개입되면 장님이 되어버립니다 이것은 육체적인 사랑을 추구합니다.
"첫눈에 반했어요" 오 - 이것이 바로 「에로스」의 사랑입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문제는, 앞의 두가지 「아가페」, 「필레요」의 기초없이 이루어지는 「에로스」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에로스」가 시작되자마자 눈이 멀어버린다면 ... 결론은 명백합니다. 「에로스」가 시작되기 이 전에 「아가페」와 「필레오」의 사랑을 두 사람이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결혼을 앞둔 두 남녀는 「에로스」보다 다른 두 관계를 우선적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이 관계를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습니다.
「에로스」를 유발시키는 동기는 흔히 육체적 친밀함입니다.
손을 잡고, 팔짱을 끼고, 그리고 키스와 더불어 「에로스」는 우리를 덮쳐 금새 눈이 멀게 만듭니다. 그리고 우리는 외칩니다.
"우리는 진실로 사랑합니다."
그러나 주위의 수많은 「불행한 결혼생활」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아가페」와「필레오」의 기초이전에 「에로스」의 사랑으로 돌진한 사람들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장님이 된 이후에는 미처 다른 관계들을 돌아볼 능력이 사라져 버리게 된다는 점을 말입니다.
"첫눈에 반했어요"란 말은 "나는 당신의 영혼과 인격과 삶 자체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껍데기, 분위기를 사랑하는 것이에요"라고 하는 말과 같은 조건입니다. 그러나 결혼은 그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첫눈데 반한 그 사람의 조건들은 하루 아침에도 사라져 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결코 그런 '감정'들이 결혼의 기초가 될 수 없습니다. 만약 당신들의 교제가 이런 식으로 시작이 되었고 또 그런 감정만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면 통계학적으로 당신들은 불행한 결혼생활을 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러나, 결혼생활에 「에로스」가 필요없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오른쪽 위의 그림은 결혼을 이루기 위한 「아가페」와 「필레요」와 「에로스」간의 역학 관계를 잘 나타낸 그림입니다. 두 남녀간의 만남, 그리고 결혼은 이 그림과 같은 건축물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결혼은 어떤 최악의 상황에서도 견고해 두사람을 묶어주는 결합입니다. 흔희 많은 사람들이 '둘이서 살다보면 아가페 사랑도 생기겠지'라고 큰소리 치는데 문제는 그 사랑이 자라기 전에 에로스 (매력, 열정, 분위기.. )가 사라진다는데 있습니다. 오늘날 이혼의 대부분이 결혼후 3년이내에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이것을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최우선적으로 쌓아야 할 기초는 「아가페」의 사랑입니다. 최악의 조건에서도 상대방을 사랑하고 돌볼 각오가 아가페입니다. 이 사랑은 당신이 예수그리스도에게서 공급받을 수 있는 사랑이며, 그분의 마음과 시선을 가질때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2. 주님께서 고르시듯이
1) 사랑의 함정들 : "내가 어떻게 그와 같은 사람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을까요?" 한 여인이 내게 물어왔습니다. 열렬한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하게 된 그들은 결혼 1년만에 서로 좋아하지도 않게 되었고, 그녀는 그 남자가 결국 쥐새끼 같은 사람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생기는 결혼상의 문제는 「사랑」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가 사랑하는 대상 (배우자)을 잘못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다시 말해 우리가 우리의 소원대로 판단하는 경향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나 쉽게 사랑에 빠집니다. 우리 자신이 평소에 동경해오던 스타일의 사람이 나타났다 하면 우리는 금새 사랑에 빠져듭니다. 그리고 종종 불행하게도 우리는 그렇게 빠져든 사랑으로 인해 파멸을 맞습니다.
우리는 왜 나쁜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일까요?
첫째, 우리가 「사랑」과 「일치성」이 별개의 것임을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와 일치되는 사람에게는 결혼과 상관없이 심하게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한 권위있는 전문가에 따르면, 우리가 딸이라면 아버지와의 관계, 아들이라면 어머니와의 관계에 따라 배우자 선택에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정말로 자기 아버지를 좋아하는 여성은 아버지를 닮거나 그를 연상시키는 사람을 사귀게 되고, 만일 아버지와 관계가 좋지않은 여성이라면 아버지와 정반대되는 사람을 좋아하게 됩니다. 또한 남자들은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동일하게 영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배우자를 선택하는 또 다른 이유은 우리의 '잠재의식의 반응'이라고 합니다. 분명히 처음 만난 순간부터 누군가에게 이끌린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무작정 싫어질 수도 잇씁니다. 왜 그럴까요? 아마도 당신이 무의식 깊은 곳에 있는 그 무엇이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느낌을 야기시키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 눈앞에 앉아 있는 그 사람 「자체」와는 전혀 관계없는 이유들로 인해서 말입니다. 두말할 나위도 없이 이런 영향들은 올바른 배우자 선택에 있어 장애요소입니다. 매력을 느낀다는 말은 내가 품고있던 어떤 사고와 「일치」를 느낀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이끌림입니다. 그러나 다시한번 엄히 말씀 드리지만 「매력을 느낀다」는 것이 곧 '내가 사랑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사귀는 사람이 소위 '멋진 사람'이라 해서 반드시 그 사람이 나의 '멋진 배우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멋진 연인이 되는 것과 멋진 남편이나 아내가 되는 것 하고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학교나 교회에서 뛰어난 운동선수나 응원을 잘하거나 노래를 잘하는 사람들은 인기가 높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와 같은 이들을 연인으로 삼고싶어 안달이고 자신이 이들의 배우자가 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몸살이 나거나 심하면 상사병을 앓게 됩니다. 그러나 운동이나 응원하는 능력과 훌륭한 남편이나 아내가 되는 것이 무슨 관계가 있단 말입니까?
또한, 멋진 용모는 배우자 선택의 기준으로는 매우 불충분한 것인데도 널리 사용됩니다. 불행하게도 많은 그리스도인들 조차도 사랑, 낭만, 행복에 대한 정보를 TV나 영화, 잡지 등에서 얻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대개가 바른 정보를 주지 못하며, 또한 잠재의식에 강하게 영향을 끼칩니다. 그 '잠재의식'과 「일치」하는, 다시 말해 우리가 '매력을 느끼는' 것 자체가 얼마나 어설픈 것인가를 우리는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사랑에 빠지는 것은 쉽습니다. 어던 사람들은 모자를 벗고 쓰듯이 그것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당신은 '당신의 마음을 끄는 사람'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까? 그리고 그런 사람을 발견하는 순간 '오 -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하고 외치시겠습니까? 함정입니다.
둘째,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나 자신과 배경이나 가치관이 다른 어느누군가가 나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으리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공상에 불과합니다. 이웃집 총각이나 우리의 역사를 잘 알고 있는 어린 시절의 친구 혹은 같은 교회안의 여성들이 그토록 호소력이 없는 것이 무엇 때문입니까? 우리가 그들에게서는 경이로운 것을 상상할 수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무지개 너머 어디엔가 내가 찾는 것이 있으리라 기대하듯이, 전혀 잘 알 수 없는 그 어떤 사람에게선 그 무엇이 있으리라고 한없는 상상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가까이서보다는 100% 모험에 가까운 먼 나그네들에 쉽게 빠져드는 경향이 있씁니다. 이런 우리의 자세들이 보다 적절한 배우자를 선택하는 데 있어 얼마나 큰 장애물인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이 또한 흔한 함정입니다.
세째, 「사랑」과 「의타심」을 구분해야 합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가 의존할 수 있는 강자(强者)」나 「자기를 보살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상징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만일 내가 단순히 어떤 여자가 나를 위하여 무엇인가를 해줄수 있기 ㄸ문에 그녀를 사랑한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그것은 의타심입니다.
불행하게도, 우리자신에게 부족한 어떤 면을 가진 사람과 결혼한다고 해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충족되는 것이 아닙니다. 음악가와 결혼한다고 해서 청각장애자가 음악을 이해하게 되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넷째, 악(惡) 그 자체의 유혹을 조심하십시오. 예를들면 색마(色魔)인 돈.쥬앙 같은 사람을 조심하십시오. 모든 여자는 그의 유혹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악의에 근거한 매력도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그래서, 당신의 마음이 끌렸다해서 반드시 배우자감이라는 것은 아닌것입니다. 두렵게도 우리 교회안에도 그리스도의 인격이 아닌 다른 요소들 (육체적인 매력같은) 로 매력을 풍기고 또 사람들을 이끌리게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그(그녀)와의 데이트 혹은 결혼을 소원하고 있습니다. 웃을ㄸ의 그 눈빛에 반해서 그녀와 결혼하고 말겠다든지, 찬송을 부르는 그 목소리가 얼마나 매혹적인가 하는 이유로 목숨을 걸고 그에게 ㅁ라리는 일 따위는 얼마나 우스운 일입니까? 유달리 몸가짐에 신경쓰는 이런 '매혹적인'대상들은 오늘도 우리 주위에서, 자신의 신체적 특성이나 몸의 일부를 강조하려는 화장이나 옷차림, 장식, 자세들로 우리를 미혹합니다. 몸에 꼭 끼이는 옷을 입거나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온갖 인조적인 치장과 꾸밈으로 자기를 표현하는, 이런 사람들에 대한 당신 자신의 이끌림과 충동에 대해 당신은 냉정해지실 필요가 충분히 있습니다.
다섯째, 당신은 「이미 행복한 사람」을 찾으십시오. 세상에서 결혼을 망치는 가장 분명한 길은 자칭 선교사가 되어, 그(그녀)에게 나는 행복을 안겨줄 수 있다라는 행복때문에 어떤 처참한 사람과 결혼하는 것입니다. 당신과 만날 때를 제외하고는 인생에 대한 어떤 기쁨도 없는 사람을 조심하십시오. 행복한 결혼이란 일반적으로 「행복한 사람들」로 구성된 것입니다. 그들은 이미 결혼하기 전에도 '근문적'으로 만족한 사람들이었던 것입니다. 왜 당신이 '그리스도인과 결혼해야 하는가'의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2) 어떤 사람을 나는 찾아야 하는가?
<여성들이여> 1. 인생 목표가 존경할 만하고 그가 이끄는 대로 따라갈 만한 사람을 찾으십시오. 인생의 목표가 별로 가치있어 보이지 않고 매사에 우물쭈물 하는 남자에게 순복하며 살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2. 도덕적으로 건전하고 당신의 순결을 존중하는 남자를 찾으십시오. 도덕가치기준이 확정되어 있지 못하고 당신이 가지고 있는 도덕기준조차 무시하려 들거나 타협하려 드는 남자라면 그를 잃게 될까봐 조바심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에게 필요치 않은 남자이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아끼고 보호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특별히 육체적인 관계야말로 그것이 결혼 이전의 여성에게라면 얼마나 위험한 것이며 무서운 것인가를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영혼과 영적인 삶을 파멸로 이끌고 가는 것이며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자초하는 것이며, 때로는 여성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낳게 하는 일입니다. 그것이 자기의 사랑하는 연인에게 얼마나 해로운 일인가를 알면서도 자신의 무절제한 욕망하나를 위해 지켜야할 거룩함을 깨트리려 타협해 오는 남자라면 결혼 이후에 어떻게 당신을 지키고 돌보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 들것입니까? 그를 경계하고 멀리하십시오.
3. 그사람 자체 그대로를 존경할 만한 남자를 찾으십시오. 성품과 저으이감이 존경할 만하며 또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끝까지 충성하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을 것입니다. 비록 그가 꿈꾸는 모든 것을 다 실천하지는 못하고, 당신이 그에게서 바라는 목표에 오르지는 못하더라도 말입니다.
4. 당신의 여자로서의 전체적인 아름다움의 진가를 인정하고 그에 적절한 예우를 해주는 남자를 찾으십시오. 겉으로 드러난 미모밖에 볼 줄 모르며, 예쁜 얼굴이 눈에 보이기만 하면 그리로 고개를 돌리는 남자는, 외적인 미보다 훨씬 값진 '깊은 여성미'를 알아볼 정도로 성숙해 있지 않은 사람입니다. 데이트중에 여자를 천시하고 거칠게 대하고 무시하려 들거나 좀처럼 당신의 의사나 생각에 대해 배려해주지 않는 남자는 결혼후에는 더 심한 폭군으로 성장(?)해 간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남성들이여> 1. 남자를 신뢰하고 존경할 수 있는 여자를 찾으십시오. 하나님께서 가정을 통해 남자에게 주신 권위와 역할이 있습니다. 그 역할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는 결혼생활이라면 그 가정은 행복으로 꾸려지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자기 주장과 고집을 꺾지 않으려는 「자기확신」이 연애기간에는 「매력」으로 보일지 모르나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그런 것이 잡초와 같은 것입니다. 당신을 늘 어린아이 취급하고 매사에 자신의 생각대로 이끌어 나가기를 원하는 여성과 교제하고 있다면, 경계하십시오. 남성이 부족한 면을 갖고 있다 하더라고 위대하고 훌륭한 아내는 자신이 매사를 주도할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정에서의 올바른 질서를 위해 남편을 세워줄줄 알며 남편의 자존심을 짓밟지 않는 법입니다. 자기고집이 강한 여성일수록 결혼후 그 반대의 방향으로 끌고 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2. 이기적인 인격의 여자를 경계하십시오. 교제중이라면, 당신이 만나는 여인을 관찰해 보십시오. 온종일 자신에게만 관심을 기울이기를 원하고 자신 이외의 어떤 대상 (심지어 남자 혹은 일에까지도)에게도 관심과 우선권을 두는 것을 참지 못하고 분노해 하는 여성은 아직 미성숙한 인격의 소유자입니다. 그녀는 당신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당신을 세워주기에 더욱 관심이 있습니까? 아니면 그녀 스스로 그런 것을 당신에게서 받기만을 요구하고 있습니까? 피차 「돕는 배필」이 아니라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끌려가며 일생동안 노예노릇을 해야하는 결혼이라면 당신은 차라리 독신을 택하는 것이 나을 지도 모릅니다.
3. 영적인일에 진정 관심이 있는 여자를 찾으십시오. 하나님께 예배하고, 성경을 묵상하거나 기도회에 참여하는 것보다 영화나 음악회를 더 좋아하고 그것을 더 가치있는 일이라고 여기는 여성은 서둘러 포기하십시오. 그녀의 관심이 인격의 성숙과 영적인 성장에 있기보다는 외모의 치장과 장식에 더 있니는 않습니까? 데이트중의 그녀의 대화의 촛점이나 시선은 어느곳에 더 많이 머물고 있습니까? 외출을 위해 화장하고 옷고르는 일에 두시간을 기꺼이 소비하면서, 영적인 성장을 위한 개인성경공부나 기도에 단 30분을 투자할 수 없는 여성이라면 일단 그 교제를 중단하십시오. 그녀가 영적으로 성숙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결혼하든지 아니면 그녀와 헤어지는 것이 유익합니다. 그녀의 삶에 있어 우선권이 무엇입니까? 최우선 관심사가 무엇입니까? 값싼 유행에 따라 외모를 꾸미기에 바쁜 여성에게 자기를 내어줌으로써 스스로를 비하시키지 마십시오.
남성들은 진정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통찰력을 길러야 합니다. 일시적이고 감각적인 아름다움이 아니라 영원하고 한결같은 내적 아름다움을 올바로 분별해서 그러한 향기에 끌릴줄 알때 참으로 값진 여성을 일생의 반려자로 맞이하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도대체 그런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위의 글을 읽은 후 많은 이들은 이렇게 탄식합니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시킨대로 이런 사람 찾다가 아직 이모양이라니까요?"
첫째, 누가 이러한 사람이 '될 수 있는가'에 주목하십시오. 우리는 가끔 상담하는 청소년들에게 결혼하기 원하는 대상의 특성을 나열해 보라고 하면 대개의 전형적인 항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온화하고, 정직하고, 너그럽고, 상냥하고, 친절하며, 이기적이지 않으며, 나의 허물과 잘못에 대해 오래참아주며, 용서해주며, 어떠한 경우에도 나를 사랑해주며...."
그러나 어떻습니까?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본성들은 이와같은 것인가요? 저절로 우리속에서 생겨나는 것일까요?
이미 우리가 알고 있듯이 이런 성품의 특성들은 성령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22-23에는 성령의 열매로 「사랑.기쁨.평안.인내.친절.착함.신실함.온유.절제」기록되어 있습니다. 앞에서 우리가 찾던 사람들을 다시 말하면 '성령을 그 인생속에 모신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말 우리가 찾고 원해야 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것은 그의 인생속에 주님을 모시고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삶을 살기를 사모하며, 주님의 뜻에 기꺼이 자신을 순종시키는 사람, 즉 성령에 의해 지배를 받는 사람인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점점 자라가는 사람입니다. 끊임없이 자기의 허물과 잘못을 인식하며 그것을 고쳐나가고 다듬어 가는 사람입니다.
지금 비록 부족하고 연약해 보여도 그 영혼속에 '주님을 닮아가려는 열망'을 가진 사람이라면, 바로 당신이 찾고 찾는 가장 적합한 배우자입니다. 그(그녀)가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인가' 확인하십시오. 그 (그녀)에게는 무한의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둘째,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 글 서두에서도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우리는 「올바른 사람을 찾는」데 보다는 나 자신이 먼저 「올바른 사람이 되는」데 더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밖에 나가 수풀 속을 뒤지며 그 "올바른 사람"을 찾아 돌아다니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우리가 스스로 그 올바른 사람이 되며 또 되어가는데 (거룩한 인격을 개발 시키면서) 더 관심을 쏟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당신도 알다시피, 우리는 우리 자신과 같은 부류의 사람들에게 매력을 끌게 마련인 것입니다. 당신이 아무리 훌륭한 사람을 만났다 할지라도 그 사람이 당신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 것입니까?
하나님께 큰 번민가리가 하나 있을 수 있다면, 당신은 당신이 요구하는 배우자의 여러 조건들에 어울릴만한 아무런 준비도 되어있지 않으면서, 정작 당신은 하나님앞에 온갖 그럴 듯한 항목들을 늘어놓고 이러 이러한 사람을 당장 만나게 해달라고 떼를 쓸때가 아닐까요? 하나님은 손해보는 거래(?)를 원치 않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이 「올바른 사람」이 되어가고 당신이 만나게 될 바로 그 짝이 「올바른 사람」이 되어갈때 하나님게서는 당신과 그 사람을 비로소 이끌어 내어 만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준비하는 일에 소요되는 시간들을 아까와 하지 마십시오.
3) 서둘러서 고르면 실수합니다.
당신의 동반자를 너무 성급히 선택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통계로 보면 남자의 결혼 적령기는 27세부터 31세, 여자는 25세라고 합니다. 많은 젊은이들은 고등학생때부터 벌써 동반자를 선택하려고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한가지 이유는, 이 시기에는 자신이 아직 누구이며 앞으로 어떤 삶을 꾸려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잘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대학에서도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이 누구인지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중일 따름입니다. 자신을 잘 알지 못한다는 말은 곧 자신에게 적합한 배우자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 가를 제대로 알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일찍 결혼하면 또한 당신이 적절히 성숙할 시간을 갖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어린 나이의 결혼은 위험하며, 준비되기 전까지는 결코 결혼해서는 안됩니다. 결혼이라는 것이 그저 좋아하는 두 남녀가 한 집에서 함께 사는 것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혼이란 이제 다 자란 두 남녀가 각자의 부모를 떠나 독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독립이란 재정적. 정신적 두가지 측면을 모두 말합니다. 이 두가지 면에서 책임질 수 없는 두 사람의 결혼은 비극을 낳게 됩니다.
그래서 고등학교와 대학 (혹은 20대초반)에서는 「아가페」와 「필레오」에 힘써야 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많은 일을 함께 하면서 즐기는 능력을 개발시켜야 합니다. 너무 일찍 배우자를 결정하는 것은 두 사람 모두에게 손해가 될 따름입니다. 미성숙한 두 사람은 모든 관심을 서로에게만 집중시키기 ㄸ문에 교우들이나 다른 친구들과의 교제로부터 멀어지게 되고, 이것은 각자의 성숙을 위해서는 독초가 됩니다.
당신들 중 어떤 이들은 다음과 같이 물을 수 있겠지요. "나는 이미 적당한 사람을 발견했는데, 만일 내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서 그를 잃으면 어떡하나요?"
당신이 하나님의 조건에 맞도록 자신을 준비시켜 가고 있다면, 결국에는 적합한 사람과 맺어지게 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상대를 놓치게 될까 염려하지 마십시오. 자신을 적당한 사람으로 개발하는데 더 집중하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나이 스물다섯에 결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최악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나쁜 한가지는 나이 스물 다섯에 옳지 못한 사람하고 결혼한것입니다. 제임스. 돕슨 (James Dobson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노처녀」가 된다는 위협때문에 많은 여자들이 결혼의 철로위를 돌아 내려가는 첫 기차를 놓칠새라 잡아탄다. 그리고 너무 자주, 그것은 재난(災難)으로 향해 가는 편도 차표를 제공한다."
때때로 서두르지 않는다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압니다. 나는 27살때, 나의 배우자 문제를 놓고 하나님께서 일부러 꾸물거리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초조해졌고, 하나님을 거들어 드리려고 애썼습니다. 심지어 결혼상대를 찾아 전국방방곡곡을 돌아 다니려고 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가 되자, 하나님은 나로 하여금, 바로 내가 살아온 곳에서 잘 예비된 결혼 상대자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그녀와 나는 서로 멀리 떨어져 살다가, 적당한 때가 오고, 내가 준비되고 또 그녀가 준비되자, 하나님께서 우리를 함께 데려오신 것입니다.
초조해 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틀림없이 좋은짝을 얻지 못합니다.
만사를 하나님의 방법으로하고, 당신이 결혼하기 원하는 타입의 사람이 먼저 되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올바른 짝과 결국은 맺어지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좋으신 우리하나님의 약속이요 믿음의 사람들에게 먼저 보이신 증거들입니다.
어리석은 남자
한 남자가 여러 달에 걸쳐 몇 차례고 거듭 사랑하는 여자에게 구애를 했건만. 번번이 야멸치게 퇴짜만 맞아 괴로와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이윽고 그 여인이 조금 수그러들었다. 어느 때 어느 곳으로 만나러 오라며. 그 때 그 곳에서 그 남자는 마침내 애인 곁에 앉았다. 그러자 그는 호주머니에서 편지를 한 무더기 꺼내 놓았다. 지난 몇 달동안 썼던 열렬한 연서들로서. 자기가 느끼고 있는 괴로움을 털 어놓고 사랑과 결합의 기쁨을 맛보고 싶은 불타는 욕망을 고백하는 내용들이었다. 연인은 그것을 애인에게 읽어 주기 시작했다. 시간은 흘러 가건만. 여전히 그는 읽고 읽고 또 읽고만 있는 것이었다. 결국 여자가 말했다.
“참. 별 바보같은 남자 다 보겠네. 이 편지는 그러니까 모두가 당신이 절 갈망하고 있다는 그런 얘기 아녜요. 그런데 보세요. 여기 당신 곁에 제가 앉았잖아요. 그런데도 당신은 줄곧 그 멍청한 편지나 읽고 있으니. 대체 어찌 된 거냐 말예요.”
열렬한 신봉자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여기 네 곁에 내가 있지 않느냐. 그런데도. 너는 줄곧 머리로 나에 관하여 궁리나 하고. 혀로 나에 관하여 얘기나 하며. 책으로 나에 관하여 읽기나 하는구나. 언제면 고요해져 나를 맛보려느냐.
엄마가 만든 드레스
얼마전 미국에 거주하는 자식집에 머물면서 오하이오주의 한국인 여인집을 방문한 일이 있었다. 주한 미군으로 근무하던 남편을 만나 슬하에 1남4녀를 둔 다복한 가정이었다. 마침 딸 결혼식이 교회에서 열렸다.
결혼식은 2백여명의 하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물론 방명록만 비치해 놓고 결혼축의금은 받지 않았다. 축하카드와 작은 선물꾸러미가 하객들이결혼하는 남녀를 위해 준비한 전부였다.
하객 접대음식도 인상에 남았다. 교회별실에서 뷔페식으로 차려진음식은 모두 결혼한 다른 딸과 친척, 친구들이 각기 한가지씩 맡아서만들어 온것이었다. 서로 다른 집안의 음식솜씨가 어우러져 특색있고독특한 맛과 분위기를 전해줬다.
한데 어째 신부의 드레스가 몸에 잘 맞지 않는 듯했다. 들러리를선 다른 3명의 딸들이 입고 있는 들러리옷도 어딘가 어색했다.
의문은 시집가는 딸의 [어머니에 대한 감사말]에서 풀렸다. 딸은{이 드레스는 어머니가 밤세워 만들어 주신 것}이라며 {그 어느 것보다
아름답고 잊지못할 드레스를 결혼선물로 만들어 준 어머니께 감사한다}
고 말했다. 들러리를 선 세딸의 옷도 모두 어머니가 며칠밤을 세워 손수 만든 옷이었다. 신부의 몸에 꼭 들어맞지는 않았지만, 수십만원씩들여 빌리거나 수백만원을 주고 산드레스보다도 훨씬 예뻐 보였다.
엉터리 결혼식 주례
경남과 부산 지역에서 오랫동안 목회하다가 은퇴한 이경석 목사의 젊은 시절 이야기이다. 일제 말엽 이경석은 지금의 서울 수색역 철도공사장 감독관으로있었다. 그곳에는 개척교회가 하나 있었는데 이경석은 그 교회에 출석한지 얼마안 되었다. 주일마다 서울에서 모 장로가 와서 낮예배를 인도하고 돌아갔다. 이교회의 집사 한 사람이 부모를 모시고 살다가 상처를 하였다. 가까운 지역의 어느 처녀와 혼담이 있어서 결혼이 결정되었다. 주례는 장로가 하도록 하였다.
결혼식 날이 되어 신식 결혼식을 구경한다고 동네 사람들이 모두 교회로 몰려와 좁은 예배당이 가득하였다. 결혼식 시간이 다가오고 기차가 도착했지만 주례할 장로가 나타나지 않았다. 철도역 전화로 연락을 했더니 장로는 결혼식 보다 더 급한 일이 생겨서 오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그러자 신랑은 급히 이경석 감독관에게 찾아와 애원하였다. "선생님, 주례 좀 해 주시오." "나는 주례할 줄 모릅니다." "그래도 이 형편에 주례할 사람이 선생님 밖에 없습니다. 날 좀 살려 주세요." 결국 이경석은 끌리다시피 교회로 가야 했다. 초여름인데 겨울 양복을 입고 성경 찬송을 들고 급히 갔다. 가면서 이경석은 신랑에게 물었다. "성경 좀 잘 아는 사람있소?" "저는 글씨를 모르고 할머니 한 분이 있습니다. 성경 잘 알아요." "그럼, 그 할머니 먼저 만납시다." 할머니에게 결혼에 관계된 성경구절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에베소서 5장인가, 6장인가' 했다.
시간이 되어 이경석은 예배당 안으로 들어갔다. 사람들이 가득하였는데 주로 갓 쓴 사람들이 더 많았다. "목사가 저리 생겼나?" 누군가 말했다. "우리하고 똑 같네." 그 옆에서 누군가 또 말했다. 이경석은 강단 앞에 서서 결혼식을 진행하였다. "신랑이 먼저 들어오고, 신부는 뒤에 들어 오시오." 앞에 앉았던 노인 한분이 소리쳤다. "목사, 잘한다!" 신랑 신부를 앞에 세워두고 찬송 411장을 불렀다. 아는 찬송이라고는 그것 뿐이었다. 찬송을 부른다음 성경을 읽게 되었다. 에베소서 5장을 처음부터 무조건 읽었다.
처음에는 결혼과는 상관없는 말씀이었으나 자꾸 읽어가다보니 22절에 '아내들이어...'가 나왔다. 33절까지 다 읽었다. "선물 줄것 있나?" 신랑이 백금반지를 내어 놓았다. "신부에게 끼워 주어라." 신랑이 신부에게 반지를 끼워 주니 이경석이 말했다. "신랑 신부, 너희들 잘 살아라! 이상 끝!" 성경 찬송을 챙겨들고 밖으로 나오니 이런 소리가 들렸다. "이야. 신식 결혼식은 저리하나? 간단해서 좋다. 결혼식 하기 문제없네." 이경석은 밖으로 나와 도망치듯 뛰었다.
땀을 뻘뻘 흘리며 뛰어 사무실로 돌아오니 직원들이 말했다. "결혼식 떡 좀 갖고 왔습니까?" "떡이고 나발이고 죽을 뻔했다. 신식 결혼식을 구경도 못한 사람이 주례를 했으니...!"
여대생 10명중 7명 시댁 동거 기피
신세대 여대생 10명중 7명 가량은 결혼후 시부모 등 시댁 식구와 함께 사는 것을 원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여대 학생생활지도연구소(소장 김재은.교육심리학과 교수)가 최근 재학생 1천5백94명을 대상으로 결혼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 21일 발표한 결과 결혼을 한뒤 부부끼리 살겠다가 64.6%, 친정식구와 함께 살겠다가 4%였으며
시부모 등 시댁 식구를 모시겠다는 `현모양처'는 5.4%에 불과했다.
원하는 배우자의 형제순위는 차남(28%), 막내(9.7%), 장남(4.2%)순이며 상관없다는 응답이 59.4%를 차지했다.
배우자 결정방법에 대해서는 본인 결정후 부모에 동의를 얻겠다가 53.2%, 전적으로 본인이 결정하겠다가 10.2%로 전체의 63.4%가 자신의 의사를 우선시하고 있으며, 부모와 상의해 결정하겠다는 응답은 35.9%였다.
배우자 선택 조건으로는 31.6%가 성격과 인품을, 21.9%가 사랑을 지적한 반면 경제력은 14.8%, 외모와 나이는 각각 0.9%, 0.3%에 불과했다.
결혼뒤 부부간 불화가 생겼을 경우 무조건 참고 양보하겠다는 `순종파'는 0.4%에 불과한 반면 64.7%가 대화로 해결하길 원하고 있으며 별거나 이혼을 하겠다는 응답도 27.2%로 적지 않았다.
결혼전 사주 및 궁합을 보는 관행에 대해서는 절반정도(49.7%)가 미신이므로 볼 필요가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고 다음은 ▲타당성이 있으므로 보겠다(24.4%) ▲심리적 안정을 위해 볼 필요가 있다(16.6%) ▲재미삼아 본다(6.1%) 순이다.
이밖에 여대생 절반 가량(48.7%)이 바람직한 결혼 형태로 `연애결혼'을 꼽았고, 31.8%가 중매와 연예의 절충형을, 0.4%가 중매 결혼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셋중 둘 "결혼=행복 아니다"
20∼40대 여성 3명중 2명은 행복하기 위해 반드시 결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일과 결혼중 한가지를 선택해야 한다면 일을 고르겠다는 여성도 44.3%에 이르렀다.
이는 최근 창간된 여성월간지 [글래머](두산동아 간행)가 전국 5대 도시에 거주하는 20∼40대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성의 행복]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다. 조사에 따르면 여성들이 느끼는 행복점수는 평균 73.7점으로 현실만족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한편 전체여성의 61.7%가 결혼생활이 불행하다면 주저없이 정리하겠다고 답했으며 기혼여성중 자녀가 있는 사람의 55.5%가 불행한 결혼생활의 해결책은 이혼이라고 말했다.
영국 "이혼 여행"
급증 최근 영국에서 이혼절차가 엄격해지자 미국등 이혼이 쉬운 나라들로 "이혼여행"을 떠나는 파경부부가 급증하고 있다. 파경에 이른 영국 부부들 복잡한 영국의 이혼절차를 피해 이혼을 쉽게 허용해 주는 외국으로 가서 "인스턴트"식으로 이혼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급증하는 이혼을 우려한 영국 의회가 부부가 헤어지기 위해선 적어도 1년 이상 냉각기를 거쳐야 한다는 새로운 가족법을 통과시킨후 나타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의 의무 냉각기는 3개월이었다. 이렇게 되자 이미 마음이 금간 파경부부들이 부부 아닌 부부생활을 1년동안 유지하느니 주변의 이목도 피할 수 있고 이혼 수속도 쉬운 외국으로 건너가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주(州)마다 조금씩 기준이 다르지만 네바다주의 경우 부부중 한사람 이 3주 이상 현지에 거주했을 경우 이틀만에 이혼을 허락한다. 또 중미 국가인 아이티의 경우 아무런 조건없이 24시간만에 이혼을 허락한다. 영국 법은 외국에서의 이혼에 대해서도 법률적 효력을 인정하고 있다. 게다가
영국에서의 이혼절차에 부수적으로 따라붙는 고액의 변호사비 등으로 여행 경비를 감안하더라도 외국에서의 이혼비용이 훨씬 싸다.
더구나 미국등을 함께 방문하는 김에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정겨운(?) 시간을 갖고 화해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 이로 인해 영국내 많은 변호사 들이 미국등 외국에서의 결별을 권하기 시작,이혼여행은 조만간 보편화될 전망이다.
금과 은은 불에 달궈진 다음에야 빛을 낸다.
이 말은 '뜨거운 정열 때문에 결혼한다 하여도 정열이란 결혼만큼 오래 지속되지 못한다'는 경우를 좀더 보충 설명해 주는데 흔히 인용되고 있다.
확실히 금과 은은 일단 정열이라고 하는 뜨거운 불에 의해 달구어지지 않고는 빛이 찬란한 금과 은그릇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항상뜨겁게 달궈지고 녹아 있는 상태에서는 우리 실제 생활에 소용이 되지 않는다. 남녀가 결합하고 난 뒤에는 뜨거운 정열보다는 이미 만들어져 냉각된 금.은 그릇처럼 냉정한 마음자세에서 생활 전선에 임하는 편이 보다 즐겁고 안정된 결혼 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거짓말
어느 경우에 한해 거짓말을 해도 용서받을 수 있을까? <탈무드>는 두가지경우에 한해서는 거짓말을 해도 좋다고 되어 있다.
첫째, 누가 이미 물건을 산 후 어떠냐고 의견을 물으면, 설령 그것이 좋지않아도 좋은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라. 둘째, 찬구가 결혼을 했을 때에는 반드시 부인이 정말 미인이니,행복하게살라고 거짓말을 하라.
남녀 교제에 관한 격언
* 첫사랑의 여자와 결혼하는 사람만큼 행운아는 없다.
* 인생에서 늦어도 괜찮은 것은 두 가지가 있다.그것은 결혼과 죽음이다.
* 미인은 바라보는 것이지 결혼 상대는 아니다.
* 그렇다고 모든 결혼이 다 아름답고 모든 죽음이 다 경건한 것은 아니다.
* 남자는 먼저 집을 짓고 들에 포도를 심어 포도원을 만들고 그런 다음에 여자를 맞이하라 .이 순서를 어겨서는 안된다.
* 아내는 남편을 상대로 신혼 때에는 창부처럼, 다음엔 비서처럼, 그 다음엔 간호원처럼 처신하여야 한다.
* 신은 아내의 눈물을 헤아리고 있다.
* 남자가 여자와 관계하여 기쁨과 슬픔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은 그가 젊었다는 증거이다. 나이가 들면 어떤 여자와도
기쁘게 만난다. 그러나 여자를만나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게 되면 이미 늙었다는 증거다.
* 열 나라에 대해 아는 것이 자기 아내에 대해 아는 것보다 더 쉽다.
* 남자를 늙게하는 네가지 요소는 불안,노여움 그리고 아이들과 악처다.
* 아무리 사랑이 소중해도 사랑하는 상대가 없으면 의미가 없다.
* 한창 연애에 빠져 있을 때에는 자신과 연애하고 있는지, 상대와 연애하고 있는지 생각하여라.
* 연애하고 있는 사람은 유리눈을 가지고 있다.
* 연애에 빠진 딸을 집에 붙잡아 두는 것은 백 마리의 벼룩을 울타리 안에가두기보다도 어렵다.
* 여자는 여섯살이거나 예순살이거나 웨딩마치가 울리면 춤을 춘다.
* 딸을 학자에게 결혼시키기 위해서 모든 재산을 소비하여라.
* 여자를 재는 세가지 척도는 요리,복장,남편인데, 이 모두는 여자가 만드는 것이다.
남편의 결혼기념선물
맹말숙(35)씨는 지난 2일 자신보다 뒤에 환자복 차림으로 침대에누워 병실을 들어서는 남편 손종성(36)씨를 보고 눈시울을 적셨다.
손씨는 조금전 맹씨에게 자신의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고 뒤따라오는 길이었다.
90년부터 신부전증을 앓아오던 맹씨는 4년 전부터 증상이 악화돼매주 2회씩 인공투석을 받아야만 생명을 유지하는 처지였다. 보다못한 남편 손씨는 지난해 11월 아내의 반대를 무릅쓰고 신장이식을위한 조직검사를 자청했다. 하지만 판정결과는 [불가]. 항체반응이좋지 않다는 이유였다.
허기가 져도 마음껏 먹지도 못하고, 계단 1개층만 걸어도 숨이가쁘고, 물 2백㎖로 하루를 견뎌야 하는 아내…. 남편은 그런 아내를 그저바라만 볼 수밖에 없었다. 4개월 후 손씨는 항체반응이 다르게 나올 수 있다는 의사의 설명을 듣고 다시 조직검사를 신청했다.
이번엔 [이상 무]였다. 그렇게 해서 이날 수술을 받았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결혼 4주년 기념일.
남편의 양손엔 촛불 4개가 꼽힌 작은 케이크도 들려 있었다. 손씨가 수술직후 동생을 시켜 사온 케이크였다.
{오늘은 우리의 결혼 기념일이자 당신이 다시 태어난 날이야.}. 아내의 손을 꼭 잡은 손씨의 눈엔 작은 이슬이 맺혔다.
녹아 버린 결혼 반지
욥 23:10; 사 1:26; 갈 4:8
어느 신혼부부가 불의의 화재를 당하여 소유물을 다 태워버리고 말았다. 물론 목숨을 건진 것만도 감사한 일이지만 신접살이에 필요한모든것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니 아찔했다.
신부는 결혼 선물로 받은 모든 물건이 다 타버린 것이 원통하려니와무엇보다도 슬픈 것은 결혼기념 금반지를 잃어버린 것이었다. 왜냐하면 어느 무엇으로도 그 금반지를 대신할 수 없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었다.
그 뒤 몇 주일 지나서 그들 신혼부부는 새로 집을 짓기 위하여 불탄자리를 정리하게 되었다. 그런데 신부는 그 불탄 자리에서 작은 금덩어리를찾아냈다. 불에 녹아서 모양이 변하여 반지는 아니었지만 금이확실했다.
그래서 전에 가졌던 금반지 못지않게 새로운 기쁨을 얻게 되었다.
모양은 변했다. 그러나 그 본질은 조금도 변함이 없었다. 모양이 변하여 이미 반지는 아니었지만, 그 본질은 오히려 가장 순수하게 되어있는 금덩어리를 다시 찾았을 때 그녀의 기쁨은 비할 데가 없었다.
(비비안 스미드 워커)
단돈 3천원으로 치른 결혼식
그건 정말로 감동적인 결혼식이었다.
사범대 동기인 인희의 결혼식 반주를 맡았던 것은, 나에게 너무나 영광스러운 추억이다.
인희와 그 신랑은 가난했다. 결혼식도 시골의 작은 예배당에서 이뤄졌다.
허름한 양복을 입은 신랑이 입장했고, 나의 결혼 행진곡에 맞춰 신부 인희가 입장했다. 식전(式前)에 신부를 보지 못한 나는 내심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다. 친구의 결혼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어떤 환상을 갖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인희가
들어오는 모습을 본 나는 너무 놀라, 그만 반주를 틀릴 뻔했다.
하얀 웨딩드레스가 아니라, 그저 뻣뻣해 보이기만 하는 한복을 입었고, 화장은 손수 했는지 평상시와 다를 게 없어 보였다.
게다가 손에 든 부케는 단 한 송이의 장미였다. 그것도 교회의 꽃꽂이에서 한 송이를 빼어 든 것이었고, 앙상한 줄기가 두 손에 꼬옥 쥐어 있을 뿐이었다. 아무리 가난하다고 해도 이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예상 밖이었다.
나는 입장을 끝낸 친구의 얼굴을 힐끗 보았다. 어쩌면 울고 있을지도 모를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나는 다시 한 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오히려 내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평안한 얼굴. 너무나 행복해서 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얼굴로 내 친구는 서 있었다. 그 옆의 신랑도 마찬가지였다. 사랑하는 이에게 모든 것을 다 해 준 사람처럼, 너무나 당당했다.
내가 본 결혼식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이었다.
며칠 후, 인희는 반주의 답례라며 손수건 한 장을 건네 주었고, 나 또한 두 사람의 행복을 여러 번 빌어 주었다.
나중에 내가 비용을 물었을 때 "나? 삼천 원. 머리는 할 줄 몰라서 미용실에 갔거든…."
그녀는 살림살이도 거의 쓰던 것과 중고(中古)를 사서 신혼을 시작했다. 자신이 모아 둔 결혼 자금은 어느 단체에 기증을 했다고 한다. 자신의 결혼의 기쁨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삼천 원으로 치른 친구의 결혼식은, 요즘 같은 때 내 가슴을 울리는 종소리가 된다.
결혼을 하든 하지 않든, 하나님의 인도와 도우심을 따르십시오. 그래서 어떤 상황에 부딪치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이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살아간다는 확신을 가지십시오. (고전7:17)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거룩하고 순결하게 살아가십시오. 성적(性的)인 모든 죄를 피하고, 거룩하고 품위 있는 결혼 생활을 하십시오(살전4:3)
담벽
유태인은 인간은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녀원이나 결혼하지 않는 승려의 존재는 인정하지 않는다.
<탈무드>에는 '1미터의 담이 100미터의 담벽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즉,1미터의 담벽은 오랫동안 똑바로 서 있을 수 있지만, 100미터의 담벽은 쉽게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평생을 성 행위를 하지 않고 산다는 것은전혀 불가능한 일이므로, 이것을 100미터의 담벽에 비유한 것이다.
아내가 없는 유태인은 생활 속에 행복도 없고, 하나님의 축복도 받지 못하고, 선행도 많이 쌓지 못한다. 남자는 18세에 결혼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탈무드는 말하고 있다.
*젊은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데이트**
1)데이트란
2)데이트를 통해 얻는 유익들
3)데이트에 따르는 위험
4)어떠한 사람과 데이트를 해야 하는가?
5)어떻게 데이트 신청을 해야 하는가?
6)데이트 신청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7)훌륭한 데이트 예절
8)만약 데이트 상대가 없다면 어떤가?
9)데이트를 할 때 무엇을 해야 하는가?
10)데이트 초기에 키스하는 것은 어떤가?
11)정해진 상대와만 데이트를 하는 것은 어떤가?
12)관계를 정리하고 싶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1)데이트란
십대들에게 일어나는 놀라운 일들 가운데 하나는, 남자가 여자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이 한때 장난 치며 못살게 굴던 깡마른 소녀가 갑자기 여성미의 화신이 됩니다. 당신은 이제 그
소녀와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침이 되면 해가 뜨는 것과 같이, 이성과 교제하고 싶어하는 욕구는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데이트라는 문제가 부각됩니다.
데이트란 무엇입니까? 데이트란, 이성과 약속을 한 다음에 그 상대와 시간을 같이 보내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누군가를 원합니다. 다시 말해, 그들이 안고 있는 문제와 기쁜 일 슬픈 일들을 나눌 수 있는 누군가를 원합니다.
데이트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몇 쌍의 남녀가 함께 만나는 것은 그룹 데이트(group date)입니다. 두 쌍이 같이 만나는 것은 더블 데이트(double date)라고 합니다. 싱글 데이트(single date)란 단 한 명과만 만나는 것을 말합니다.
첫 데이트는 보통 그룹 데이트로 이루어집니다. 첫 데이트는 야유회나 학교 행사나 교회 모임 등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는 경우에는 좀더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고, 대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특별히 신경을 쓸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단계로는, 다른 한 쌍과 함께 만나는 더블 데이트
를 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싱글 데이트는 그 다음에 이루어질수 있습니다. 어린 소녀라면 첫 데이트를 할 때부터 싱글데이트를 하면 안됩니다.
2)데이트를 통해 얻는 유익들데이트는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몇 가지 실제적인 유익들을 주기도 합니다.
첫째로, 데이트는 사회 생활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처음으로 이성과 자리를 같이하는 사람이라면 불편하다고 느낄것입니다. 그러나 데이트를 하게 되면, 이성이 주위에 있어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상태에 이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둘째로, 데이트는 인격 도야에 도움이
絳求名
당신은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과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성장하고 성숙해 가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셋째로, 데이트는 배우자 선택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젊은 사람은 거의 대부분 언젠가는 결혼을 하게 될 것입니다. 데이트를 하는 것은, 미래의 배우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데이트는 자기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의 유형을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3)데이트에 따르는 위험
그러나 데이트에는 위험도 따릅니다. 그 위험이란, 당신이 앞으로행복한 생활을 누리고 성공적인 결혼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을 심각하게 축소시킬 일들을 저지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내 삶은 이미 모두 정해져 있다. 그러므로 지금 내가 어떤 것을 선택한다고 해도 내 삶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의 선택은 당신의 삶을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당신이 지금 취하고 있는 데이트 양식과 지금 행하고 있는 일들은 당신의 미래 행복과 결혼 생활의 질을 결정할 것
입니다.
4)어떠한 사람과 데이트를 해야 하는가?
만약 당신이 누군가와 데이트를 하고 있다면, 어떤 의미에서 그것은 당신이 그 사람을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자는 남자와 데이트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그 남자에 관해서 알아야 합
니다. 즉, 그 남자의 평판과 배경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좋지 않은 상대와 데이트를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집에 혼자 남아있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라면 누구나 이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남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3자의 주선으로 전혀 모르는 남녀가 일대일로 만나는 “소개팅”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물론 소개팅을 해서 좋은 사람을 만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좋지 않은 사람과 만나게 되는 나쁜 상황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사고 방식과 신념에서 당신과 닮은 점이 많은 사람과 데이트를 해야 합니다. 특히 당신과 종교가 전혀 다른 사람과 데이트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현저한 위험이 따를 것입니다.
5)어떻게 데이트 신청을 해야 하는가?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이성과 좀더 많은 데이트를 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어떻게 데이트를 신청해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남자들은 여자들에게 어떻게 데이트를 신청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여자들은 어떻게 해야 남자들로 데이트를 신청하게 만들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아내려 합니다.남자들이여, 처음 데이트 신청을 하는 것은 당신의 몫입니다! 남자가 먼저 여자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것이 상례입니다.
데이트를 신청할 때에는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해야지 시간을 너무촉박하게 잡으면 안 됩니다. 전화를 통해서 데이트를 신청하는 경우라면, 여자가 당신이 누구인지 추측하게 만들지 마십시오.다시 말해서, 자신감을 가지고 분명하게 말하십시오.
데이트 신청은 정중하고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영숙아, 안녕. 나 정수야. 토요일 오후 나와 함께 프로 야구 구경 가지 않을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이 말
하지는 마십시오.
“너 토요일 오후에 뭐 할 거니?”여자는 대답을 하기 전에, 당신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알 권리가 있습니다. 여자가 무슨 옷을 입어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당신이 생각하는 데이트 계획을 분명하게 밝히십시오. 당신은 여자가 부모에게 알릴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를 말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 당신의 계획에 변동 사항이 있다면, 당신은 여자와 그 부모가 알 수 있도록 그 사실을 말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 여자가 당신의 초대를 거절한다고 해도, 너그럽게 받아들이십시오. 그저 다음과 같이 말하십시오.
“그러니? 그럼 다음에 가지 뭐.”
당신에게는, 여자가 왜 당신의 초대를 거절하는지 그 이유를 밝히라고 추궁할 수 있는 권리가 없습니다.
6)데이트 신청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남자의 데이트 신청에 여자는 예의바르고 정중하게 대답해야 합니다
.만약 상대방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여자는 그가 데이트를 청해 준 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며 그와의 데이트를 기쁘게 생각한다는 것을 그에게 알려 주어야 합니다. 만약 상대방의 초대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미안해, 난 나갈 수 없을 것 같아. 하지만 네 데이트 신청은 고마워.”
만약 나갈 수 없는 충분한 사유가 있고 그 사유를 남자에게 말해주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거짓말은 하지 마십시오!
여자들이여, 당신은 데이트를 신청하는 모든 남자와 데이트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당신이 상대방을 만나고 싶지 않다면,그에게 그렇게 말하십시오. 단순하게 “네 제의는 고마워. 하지만 난 정말 데이트 관계는 맺고 싶지 않아”라고 말하십시오.
일단 데이트 신청을 받아들인 다음에는 반드시 약속을 지키십시오.
비록 그 후에 “더 좋은 일”이 생겼다고 해도 결코 약속을깨뜨리지마십시오.
당신의 부모에게 행선지와 귀가 시간을 알리십시오.
7)훌륭한 데이트 예절
남자들이여, 여자를 데리러 여자의 집에 갈 때는 약속 시간을 정확히 지켜야 합니다. 문 밖에서 여자를
불러내는 식으로 하지는 마십시오. 집안에 어른이 계시면, 예의바르게 인사를 하고 행선지가 어디인지 말씀드리고 몇 시까지 딸을 집에 돌려보내야 하는지 여쭈어 보십시오. 여자들이여, 만약 당신의 부모가 “귀가 시간”
을 정해 주지 않는다면, 당신 스스로 시간을 정하십시오. 언제라도 데리고 나갈 수 있고 시간이야 어찌 되었든 아무 때나 들여보내도 되는 여자를 깊이 생각할 남자는 없습니다.
만약 미리 정한 어떤 원칙 같은 것이 없다면, 남자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자가 입장료나 음식 값을 계산하는 중이라면, 여자는 한옆으로 비켜서 있어야 합니다. 만약 여자가 비용을 같이 부담하려고 한다면, 미리 남자에게 돈을 건네주어 남자가 값을 치르도록 해야 합니다.
음식점에서는 남자가 여자에게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물어 본 다
음에 음식을 주문해야 합니다. 남자들이여, 당신의 주머니 사정을솔직하게 밝히십시오. 그리고 여자들이여, 남자의 주머니 사정을고려하십시오.
남자들이여, 만약 당신의 계획이 바뀌거나 귀가 시간이 늦어지리라는 것을 알게 되면, 양쪽 집에 모두 전화를 하십시오. 이것이 책임 있는 행동입니다. 그러면 양쪽 집 부모들은 모두 전화해 준것을 고마워할 것입니다.
약속된 시간에 여자가 집에 도착할 수 있는지 점검하는 것은 남자의 의무입니다. 남자는 여자가 작별 인사를 하고 집 안으로 들어간 다음에 그 자리를 떠나야 합니다. 그리고 여자들이여, 이 시점에서는 당신이 먼저 유쾌한 기분으로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저녁 즐거웠어. 집에까지 바래다 주어서 고마워.” 8)만약 데이트 상대가 없다면 어떤가?
모든 젊은이들이 다 데이트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상 청소년 중 절반 정도는 데이트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당신은 다음과 같은 점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즉, 당신이 데이트를 하지않는 그 절반의 학생에 포함된다고 해도 세상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친절함과 정직성을 함양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쏟으십시오.
몸과 마음을 순결하게 지키십시오. 당신이 “수재”가 아니라면 다른 사람보다 좀더 열심히 노력하십시오. 가장 재능 있는 사람이 항상 이기는 것은 아닙니다. 좀더 열심히 노력하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결국은 승리하기 마련입니다.
어떤 한 가지 일을 택하여 그 일에 탁월해지도록 노력하십시오. 악기 다루는 법을 배우거나, 아니면 당신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어떤 기능을 익히십시오. 친절한 말을 아끼지 말고 웃음을 잊지 마십시오.멋있는 사람이 되는 데 반드시 잘생긴 혹은 아름다운 외모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젊은이들은 얼마든지 멋있는 사람이 될 수 있
습니다. 어떤 사람을 “멋있는 사람”이라고 할 때, 그 사람의 얼굴이 멋있게 생겼느냐의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그 사람과 함께 있기를 좋아한다는 것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그 사람을 멋있게 만들어 주는 것은 그가 갖고 있는 내면적인 자질들입니다.
당신의 인격과 기능을 개발하는 일에 노력을 기울이십시오. 올바른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만약 당신이 결혼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언젠가는 당신 앞에 좋은 사람이 나타날 것입니다. 이것은 기다릴 만한 일입니다.
9)데이트를 할 때 무엇을 해야 하는가?
누군가와 데이트를 하는 중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그 사람을 알려는 것입니다. 당신이 앞으로 그 사람과 결혼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당신의 남은 생을 맡기기에 앞서 당신은 그 사람이 정말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을 것입니다.
“애무”하는 동안에는 상대방을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애무하는것은 즐거운 일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서로를 아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특정한 상대와만 일주일에도 서너 번씩 나면서 몇 해 동안 착실하게 교제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혼을 하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서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실수를 피하려면, 두 사람 사이가 너무 진전되기 전에 상대방을 알아야 합니다. 단순히 같이 영화를 보러 가거나 텔레비전을 같이 보는 것만으로는 상대방을 알 수 없습니다. 창조력을 발휘하여, 예컨대, 서점에서 책을 고르는 일과 같은 일을 생각해 내십시오. 어쩌면 둘이서 같이 음식을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 게임 방법을 둘이서 같이 배우십시오. 두 사람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항들을 놓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십시오. 다음과 같은 대화로는 상대방을 알 수 없습니다.
“널 사랑해.”
『나도 널 사랑해.』
“네 눈은 아름다워.”
『네 눈도 그래.』
데이트 상대와 같이 있을 때는, 질문을 받지 않는 한 당신 자신에 관한 말은 가급적 피하십시오. 그러나 상대방의 관심사에 관해묻는 것은 언제나 좋은 태도입니다. 만약 데이트 중에 당신이 지금 얼마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상대방에게 적어도 두번 정도 말해 줄 수 있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10)데이트 초기에 키스하는 것은 어떤가?
당신은 키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어떤 여자들은, 그것은 남자에게 “고마워”라고 말하는 하나의 방법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왜 그냥 “
마워”라고 말로 하지 않습니까?
만약 당신이 데이트 초기부터 키스를 하는 여자로 소문이 나게 된다면, 당신과 데이트를 하는 남자는 모두 데이트가 키스로 시작되리라고 기대할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데이트를 시작한 날이나 그무렵부터 키스를 한다면, 나중에 누군가와 특별한 관계가 되었을 때에는 어떻게 할 것입니까?
키스는 특별한 누군가를 위해 아껴 두어야 하는 특별한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대수롭지 않게 키스를 남발한다면, 그 키스는 천박하고 무의미하게 될 것입니다.
11)정해진 상대와만 데이트를 하는 것은 어떤가?
정해진 상대와만 데이트를 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제외하고는어느 누구와도 데이트를 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만약 당신과 당신의 데이트 상대가 아직 스무 살이 되지 않았다면, 이러한 데이트에 집착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당신과 당신의 상대 중 어느 한 사람도 “오직 그 한 사람”을 결정할 만큼 사람들을 충분히 만나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정해진 상대와만 데이트를 하는 것은 여러 가지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트를 하는 경우에 얻을 수 있는 유익은, 자기에게는 언제라도 데이트할 상대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마음이 편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데이트를 하고 있는 여자는 전화벨이 울리기를 애타게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그녀는 자기가 어디를 가게 되면 “정해진 상대”가 함께 가 주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든든합니다.
정해진 상대와만 데이트를 하는 것은 남자에게도 좋습니다. 그는 다른 남자들과 경쟁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머니 사정도 더 낫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매주 새로운 여자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서 선물 꾸러미를 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는 거절당하거나 데이트를 못하게 될 염려도 없습니다.
정해진 상대와만 데이트를 하는 것은 편리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데이트는 몇 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데이트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 한 가지 단점은 서로를 소홀하게 대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단정하지 못한 습관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당신이 어떻게 대하든 여자가 당신과 데이트를 하리라는 것을 안다면,굳이 예절을 깍듯이 지킬 필요가 있겠습니까?
또다른 단점은, 정해진 상대와만 데이트를 하는 십대들은 다른 십대들로부터 단절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많은 사람들과 교제할 수 있는 기회가 배제됩니다.” 청소년기(10대)는 다른 사람들에 관해 배워야 할 시기입니다. 많은 사람들과 교제를 하게되면, 당신은 서로 다른 개성들에 관해 배우게 되고, 한 사람에게서도 좋아하는 면과 좋아하지 않는 면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당신이 배우자를 선택하려고 할 때 도움을 줄 귀중한 지식입니다.
정해진 상대와만 하는 데이트가 지닌 위험한 면은, 이러한 데이트는 “갈 데까지 다 가는 것,” 즉 성관계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입니다. 정해진 상대와만 데이트를 하는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결코 의도적으로 그러한 상황까지 몰고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빈번하게 서로 가까이 접촉하게 되다 보면 결국은 성관계로이어지고 맙니다.
어쩌면 당신은 이렇게 말할지 모릅니다.
“나는 그런 여자가 아닙니다.”
“나는 그런 남자가 아닙니다.”
물론 당신은 그런 사람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통계를 보면,해마다 수천 명의 젊은이들에게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에게도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12)관계를 정리하고 싶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당신은 누군가와 한동안 데이트를 하다가 상대방이 당신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라면 당신은 상대를 바꾸어 다른 사람과 교제하고 싶어할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정리하려면어떻게해야하는가하는것입니다.
헤어짐에는 언제나 상처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다음 몇 가지는 상처를 아물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아무런 해명도없이 상대방의 삶에서 빠져나오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그만 만나고 싶다는 말을 해야 할 때가 되면, 전화나 편지를 이용하지 말고 반드시 상대방을 만나서 직접 말하십시오. 솔직하게 말하십시오. 하지만 부드럽게 말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간명하게 말하십시오. 하지만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은 피하십시오. 만약 두 사람이 정말 서로 어울리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두 사람 모두 헤어지는 것이 최선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일단 헤어지고 난 다음에는 당신의 친구들에게 그 일을 떠벌이고 다니지 마십시오. 즉, 그 일에 관해서는 입도 뻥긋하지 마십시오. 완전히 마침표를 찍으십시오!
문제를 피하기 위한 열두 가지 규칙
이러한 규칙들 중 어떤 것은 남녀 모두를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것은 특별히 여자들에게 혹은 남자들에게 해당되는 것입니다
.먼저 남녀 모두를 위한 규칙들부터 살펴봅시다.
첫째로,“안 돼”라고 말하는 것을 배우십시오.
젊은이들이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말은 “안 돼”라는 두 음된 간단한 말입니다. “안 돼”라고 말하는 것을 확실하게 그리고 철저하게 배우십시오. 좋지 않은 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안 돼”라고 말하십시오. 윤리관이 거의 혹은 전혀 없는 남자(여자)가
당신을 자기 수준으로 끌어내리려고 할 때 그 사람에게 “안 돼”
라고 말하십시오. 그리고 당신 자신의 정욕과 욕망에 대해 “안 돼”라고 말하십시오.
둘째로,데이트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당신이 지켜야 할 기준들을 설정하십시오.
그리고 그 기준들을 단호하게 고수하십시오. 비록 데이트를 하지 못하게 된다 할지라도 기준들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셋째로, 귀가 시간을 정하십시오.
만약 당신의 부모가 귀가 시간을 정해 주지 않는다면, 당신 스스로 정하십시오. 아무 할 일도 없으면서 한밤중에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것은 문제를 자초하는 것입니다.
넷째로, “그냥 이야기만 하려면” 차 속에 머물러 있지 마십시오.
이러한 처신은 여러 가지 면에서 위험합니다. 가장 안전하게 교제할 수 있는 최선의 장소는 여자 집의 거실입니다. 단, 여자의 부
모가 집에 있어야 한다는 조건 하에서 그렇습니다.
다섯째로, 애무하지 마십시오.
애무는 마약과도 같습니다. 왜냐하면 애무는 좀더 자극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여자가 누군가와 교제를 하기 위해 자기
몸의 일부를 내놓는 것은 형편 없는 거래입니다.
여섯째로, 음담패설하지 마십시오.
말을 통해 성욕을 부추기고 성을 상품화하는 것은 죄악입니다.
일곱째로, 당신의 마음을 순결하게 지키십시오.
외설적인 읽을 거리와 좋지 않은 영화와 텔레비전 쇼를 멀리하십시오. 순결한 정신은 값으로 따질 수 없는 매우 소중한 것입니다.
만약 머리 속에 온갖 쓰레기를 쏟아붓는다면, 당신은 순결한 정신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다음 세 가지 규칙은 특별히 여자들에게 해당되는 것입니다.
여덟째로, 데이트 상대를 지혜롭게 선택하십시오.
만약 데이트하기로 되어 있는 남자를 당신의 부모에게 소개하지 않았다면, 그와 데이트하지 마십시오. 만약 당신의 아버지와 오빠들이 강하게 그를 반대한다면, 그와 만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남자에 대한 판단은 여자보다는 남자가 더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여자에 대한 판단은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정확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아홉째로, 옷차림에 신경을 쓰십시오.
당신의 입술이 하는 말과 옷차림이 하는 말이 다를 수 있습니다.
열째로, 고의로 위험한 환경을 만들지 마십시오.
남자 친구의 집이나 당신의 집에 아무도 없을 때는 집에 들어가지 마십시오. 아무 생각도 없이 이런 일을 행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 다수는, 그러한 행동이 감당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유혹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는 슬픔에 잠겨 후회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특별히 남자들에게 해당되는 두 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열한째로, 약간 힘든 운동을 매일 하십시오.
약간 힘든 운동을 매일 한다면, 기분이 훨씬 나아질 것이며 성적욕구를 좀더 쉽게 제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운동은 당신의 잉여 에너지를 소모시켜 주고, 당신이 가끔 느끼는 긴장감을 해소시켜 줄 것입니다. 매일 두 시간 정도 축구 또는 야구를 하거나 8km 정도 조깅을 하는 남자라면, 여자를 찾으려고 밤거리를 어슬렁
거리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열두째로, 영적인 문제에서 주도권을 갖고 행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남자들에게도 여자들과 동일한 표준의 순결을 요구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남자가 영적인 문제에서 여자를 이끌 것을 기대하고 계십니다. 지금 당장 당신의 데이트 관계에서 이것을 시작하십시오.
다음은 당신이 지켜야 할 탁월한 규칙입니다. 다른 남자가 당신의 미래 아내에게 행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은 당신의 데이트 상대에게도 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데이트 상대는 당신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1) 남자들은 여자를어떻게평가하는가?
한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남자들은 멋있는 데이트 상대를 묘사하
면서 다음과 같은 열 가지 항목을 가장 많이 언급했습니다.
1. 대화술이 좋음.
2. 매력이 있음.
3. 숙녀답게 처신함.
4. 옷차림이 세련됨.
5. 너무 까다롭지 않음.
6. 시간을 잘 지킴.
7. 성격이 좋음.
8. 상냥함.
9. 유머 감각이 좋음.
10. 태도와 행동이 원숙함(킬킬거리는 타입이 아님).
“멋있는 데이트 상대”가 갖춰야 할 여러 가지 특성은 모두 개발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대화술은 노력하여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 또 순결하고 건전한 여자라면 누구나 다 매력적으로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여자의 미모와는 무관합니다. 숙녀다운 처신 역시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련된 옷차림, 시간을 잘 지키는 습관, 좋은 성격, 상냥함과 유머 감각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당신이 어떤 남자와 데이트를 하고 있다면, 당신이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리십시오. 당신이 그에게 말할 때는 그의 눈을 바로 보십시오. 그가 말하고 있을 때는 귀를 기울이십시오. 다른 남자 친구에 관해 말하거나 흠잡지 마십시오. 만약 사람이 많은 殆 있다면, 당신의 데이트 상대에게 주의를 집중하
십시오. 긴장을 풀고 침착하십시오
.
(2)여자들은남자를어떻게평가하는가?
동일한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십대 소녀들은 데이트 상대에게서
가장 좋아하는 면 열 가지를 말했습니다. 다음은 그 열 가지를
우선 순위에 따라 나열한 것입니다.
1. 신사적이고 예의바름.
2. 대화술이 좋음.
3. 유머 감각이 좋음.
4. 약속시간과 귀가시간을 잘 지킴.
5. 성실함.
6. 생각이 깊음.
7. 같이 있으면 즐거움.
8. 성격이 좋음.
9. 친절함.
10. 장소와 동행자들을 지혜롭게 선택하는 안목이 있음.
남자들이여, 앞에서 제시한 목록을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옷을
잘입거나 외모가 준수한 것에 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없습니다.
여자들이 중요한 것으로 나열한 이 모든 것들은 다 개발될 수 있
는 요소들입니다. 지금부터 이러한 자질들을 몸에 익히기 시작하십
시오.
그 소녀들은 그들이 좋아하지 않는 유형의 남자들에 관해서도 언급
했습니다.
1. “애무”를 기대하거나 조르는 남자.
2. 우쭐대는 남자.
3. 준비할 시간도 없이 급박하게 데이트를 요청하는 남자.
동전을 던져 결혼을 결정한 스펜서
갈5:13; 계2:21; 롬7:8
허버트 스펜서는 메리 앤 에반스라는 젊은 여성과 결혼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고민하다 마침내 동전을 던져 결정하기로 마음먹엇다.
앞면이 나오면 그녀와 결혼하고, 뒷면이 나오는 결혼하지 않기로 정했다.
친구들은 스펜서가 그녀를 사랑하고 있음을 분명히 알고 있었고 그녀 또한 스펜서를 사랑하고 있음을 충분히 알고 있었지만, 막상 동전의 뒷면이 나왔을 때 어쩔 수 없이 스펜서는 그녀를 포기해야만 했다.
이 여성이 우리들에게는 조지 엘리옷으로 알려진 영국의 위대한 문학가 중 한사람이었다.
정열이란 결혼만큼 오래 가지 않는다.
유태인들의 결혼관을 보면, 그들은 결코 과격한 연애는 하지 않는다. 성서의 창세기에 보면, '낳고,번성하고,이 땅에 충만하라'하고 신이 인간에게명령하였는데. 유태교에서는 이에 따라 결혼은 성스러운 인간의 의무로 여기게 되었다. '결혼'을 히브리어에서 찾아보면 '기드신'이라 하는데, 이 뜻은 '성스러운 것'이라는 말이다.
또한 <탈무드>에는 '신의 은혜는 아내를 가진 자에게만 내려진다'고 되어있다. 이 말을 다시 풀어보면 독신자는 인간의 반쪽에 지나지 않으므로 이말을 다시 풀어보면 독신자는 인간의 반쪽에 지나지 않으므로 신의 혜택을 못받는다는 말이 된다.
기독교가 '사랑의 종교'라고 한다면,유태교는 '율법의 종교'라고 할 수 있다. 비행기와 기차가 모두 정해진 규칙에 의해 운행되듯이,인간도 모두 같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이상 비행기나 기차의 경우와 같다.
생각해 볼 때, 사랑과 율법 중 어느 것이 우리 인간 생활에서의 실패와 좌절의 아픔을 피하게 해줄 것인가?
유태인들은 조상들이 남겨준 교훈을 받아 일정한 규율속에서 생활하는 것이 살아가기 쉽고 평안하다고 대답하고 있다. 유태인들의 지헤와 기본적인생활 자세는 바로 여기에서 비롯되었다. 그들은 인생 어느 분야이고 이러한지혜를 앞세워 살려고 한다.
결혼을 기념한 반지는 처음 유태인들이 생각해 내었다. 원 즉 둥근 것은시작도 끝이 없는 것이므로 결혼도 반지처럼 영원을 상징하는 것이다. 유태인들의 결혼식에서는 신부가 신랑 주위를 일곱번 도는데, 이것도 역시 반지의 의미처럼 영원한 인연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유태인 사회의 속담에는 '결혼은 연애의 자명종 시계'라는 것이 있다. 결혼이란 기독교에서 표방하는 바와 같이 두 남녀가 하나로 합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공동생활을 꾸려가는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결혼 당사자인 두 사람 모두 이러한 현실을 바로 보는 것이 옳은 것이다.
마누라 도둑 조심"
두바이 나라 - 전체 인구중 여자 37%뿐
두바이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최대 자유무역중계항으로 다른 이슬람 국가에 비하면 개방폭이 여러모로 넓다. 하지만 여성의 사회적 활동은 아직도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공식행사장이나 파티석상에는 남자들 뿐이고 현지 아랍인 집에 식사초대를 받아 가봐도 여자들은 일절 눈에 띄지 않는다. 결혼식 피로연도 남녀손님을 따로 다른 날에 불러 갖는다. 이곳의 결혼풍습은 우리와 많이 다르다.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근친혼과 결혼 지참금이다. 이곳에서 이상적인 결혼상대는 사촌간이며 형님의 아들과 동생의 딸이 부부가 되는 것을 최고로 친다. 최근에는 소위 '마담뚜'를 통해 이뤄지는 중매결혼이 점차 보편화되는 추세이고 연애결혼도 드물게 이
뤄지고 있다. 그러나 양가부친의 허락없이는 결코 불가능하며 명문가 여자가 적대관계의 부족이나 종교가 다른 외국인과 연애를 하다 발각돼 '가문의 명예를 더럽힌 죄'로 가혹한 처벌은 물론 목숨까지 잃는 경우도 간혹 있다고 한다. 결혼지참금은 신랑측이 신부부친에게 지불하는데 보통 4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에 이른다. 혼수감이나 주택가구 자동차 등도 신랑측이 90%이상 준비해야 한다. 지참금이나 혼수감을 마련할 능력이 없는 남자는 혼기를 놓치기 일쑤며 형편이 여의치 못한 총각들은 인도까지 원정가서 적은
비용으로 신부감을 구해오고 있다.
돈욕심이 많은 어떤 부모는 지참금을 더 올려받기 위해 딸의 나이가 서른이 넘도록 버티는 경우도 있다. 전체인구중 여자가 37%로 적은 것도 비참금이 비싼 한 이유다. 서남아 등지로부터 혼자와 일하는 노총각이나 홀아비 근로자들의 경우 고민이 더 크다.
아랍여인의 얼굴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것조차 금기라 이들은 휴일이면 해수욕장에 나가 비키니 차림의 러시아 여인들을 하루종일 쳐다보는 것으로 이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있다. 우리 교민 부인들은 가볼만한 곳마저 별로 없는 이곳 생활을 창살없는 감옥에 비유한다. 우리네 부인들이 사막의 독수리에 물려가지 않도록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것이 교민들의 안전수칙 1호다.
마이너스 감도
혼기의 여성들이 결혼 상대를 고를때 그 남성의 장점… 곧 몇몇 플러스에 현혹되는 것이 상식이다. 얼굴이 알랑 들롱 같다느니 시부모를 안모셔도 되느니 하는 플러스만으로 마음을 정한다. 이렇게 플러스 감도로 결혼하고 나면 나타나는 것은 줄줄이 마이너스요 후회하기에 벅찬상황에 빠진다.
그래서 훌륭한 결혼은 상대의 보이지 않은 곳까지 샅샅이 살펴서 가급적 많은 결점 마이너스를 함속에 가득 넣어 가야 한다. 이 마이너스는 귀중한 행복재이기에 괄호속에 넣어뒀다가 그것이 발효할 때마다 그괄호앞에 마이너스 하나 더하여 괄호를 풀면 괄호속의 마이너스가 플러스가 되듯 결점이 장점으로 전환된다.
시험 치르고 와서 그런대로 보았습니다 하는 아이는 플러스의 감도가 높은 아이로서 학력이 하향하고 몇번 어디 어디가 틀렸습니다고 불안해 하는 아이는 마이너스 감도가 높은 아이로서 후에 학력이 상향하는데 예외가 없었다는 전문 학자의 글을 읽은 기억이 난다.
미국 행동과학자 스키너는 하고 싶은대로 먹고 입고 놀게 하는 인간군과 박봉으로 처자식을 먹여 살리는 보통 인간군과의 6개월후 달라진 동을 비교했다. 놀고 먹는 인간군 과반수가 이제 놀고 먹는 것도 귀찮게 여겨 평균18시간씩 누워 살더라 했다. 사람은 마이너스 환경일때는 노력하지만 플러스 환경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한다는 간단한
진리의 입증인 것이다.
깜짝 놀라거나 긴장했을때는 손바닥에 땀이 난다. 지금도 나무에 오를때 손바닥에 침을 뱉듯이 인류가 유인원이었을때 야수를 만나 나무위에 피신하던 때의 조건반사라는 것이다. 마이너스 상황에 처하면 그에대처하는 보상능력이 자생하게 마련이다.
지금 기업들이 최악의 마이너스 환경에 잠겨들고 있다. 기업이 잘 됐을때 그 속에 도사린 마이너스 감도를 얼마만큼 파악하고 대처했는가가바로 경영감각이다. 한데 기업들은 그 마이너스 감각에 둔감했다. 둔감의 보상으로 경영인의 손에 땀이 나게 하는 작금이다. 함에 예물 대신마이너스만을 가득 담고 시집가는 신부처럼 마이너스 감도로 재무장할
적기라고 보는 것이다.
만델라의 이혼
"지금의 내 나이에 청춘은 다 갔을거라 생각했는데 당신을 마주한 순간,아니 당신에 대한 생각만으로도 내 마음은 불타는 구려...저녁에는 당신을 포옹하며 당신이만든 맛있는 음식을 먹고,또 침실에서의 잊을 수 없는 순간들...모두 내겐 잊혀지 지 않는 추억이요."
넬슨 만델라가 국가전복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던 1979년 1월 아내 위니에게 보낸 옥중 연서(戀書)의 한토막이다.1958년에 결혼하고 1962년에 만델라가 체포돼 생이별해야 했으니 그들의 결혼생활은 4년 남짓에 불과한데도 옥중에서 아내에게 보낸 편지들은 사랑과 그리움으로 가득차 있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민들은 이들의 절절한 사랑을 가리켜 "위대한 사랑"이라 치켜세우기도 했다.1990년 2월 만델라가 석방된 후 이들 부부는 틈이 벌어져 별거에 들어갔지만 재작년 대통령에 당선한 만델라가 아내 위니를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시킨뒤 예술문화부 차관으로까지 발탁하자 화해 무드가 조성되는게 아니냐고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27년 이상을 떨어져 살면서 단 하루도 서로를 잊은 적이 없다는 이들 부부가 막상 만나자마자 불화를 보인 까닭은 무엇일까? 위니가 연루된 1989년의 어린이납치 살해사건과 불륜.과음등 무절제한 사생활 따위가 이유로 등장할 수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만델라가 투옥돼 있는 동안 두사람의 정치적 입장과 견해가 크게 달라지게 됐다는 점이다.
온건한 만델라에 비해 급진개혁을 끈질기게 주창하는 위니가 원만한 부부생활을 영위할 수 없었을게 분명하다."92년이후 한번도 잠자리를 같이 하지 못했다"는 만델라의 증언도 이를 뒷바침한다.
서구적 결혼관은 결혼을 종교적.법적 절차를 거쳐 이뤄지는 영원한 유대 또는 약정으로 보는 견해,두 당사자 사이에서 이뤄지는 사사로운 약정으로 보는 두가지 상반된견해가 공존한다.어느 쪽이냐에 따라 이혼에 대한 태도도 달라진다.앞의 결혼관은 이혼을 전적으로 반대하거나 극단적인 경우에만 허용하고,뒤의 결혼관은 쌍방의 합의나 어느 한쪽이 약정을 깨뜨렸을 때 이혼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한다.
만델라와 위니의 경우 만약 이혼의 배후에 정치적인 문제가 개재해 있다면 정치는 "위대한 사랑"조차 깨뜨릴 수 있다는 새로운 예를 보여주는 셈이다.
말과 소의 갈등
고후서 6장 14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이는 불신자와 결혼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황소와 말을 함께 묶어 마차를 끌도록 해보십시오. 말은 다리 가 길고 황소는 다리가 짧습니다. 그래서 마차가 제 자리에서 뱅뱅 돕니다. 말과 소는 서로 물면서 싸우기 때문에 같이 마차를 끌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말과 소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마차를 끌려고 하기 때문에 같은 방향으로 갈 수가 없습니다. 불신자와의 결혼이 이와 같습니다. 또 이렇게 생각해 보십시오. 미끄럼틀 위로 사람을 끌어올리기가 쉽겠습니까.
아니면 밑에서 끌어내리기가 쉽겠습니까. 신자는 미끄럼틀 위에서 불신자인 상대를 위로 끌어 올리려고 하고. 불신 상대는 밑으로 끌어내리려고 합니다. 미끄럼틀 위로 끌어올리는 것보다 밑으로 끌어내리기가 더 쉽습니 다. 결혼을 위해서 교제할 때는 일단 결혼만 하면. 쉽게 예수 믿게 할 것 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여자 분은 믿지 않는 남성과 결혼하여. 십 수년간 새벽마다 기도를 드림으로 마침내 남편을 예수 믿게 하였습니다. 그동안 그 여자분이 겪었던 고통은 말할 수 없습니다.
부부가 함께 해로한다 해도 40. 50년인데. 그 기간의 ¼를 갈등 속에서 산다고 가정해보십시오. 그것도 결혼 후 깨가 쏟아져야 할 시기에 말과 소의 갈등처럼 그러한 갈등이 집안에서 벌어진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끔직하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지금 불신자와 교제하는 청년이 있다면. 그 교제를 당장 끊지 말고 결혼하기 전에 먼저 그를 주님께로 인도하는 것을 첫째 사명으로 삼아야 합니다. 주님의 사람을 만들고 난 후 에 결혼을 해야 합니다.
매맞는 아내들
인간사회에 있어서 남성우월사상과 그에 따른 여성 학대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지역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용감한 전사(戰士)"가 되기 위한전제조건으로 여성을 지배하는 훈련을 받도록 했다는 점도 원시사회의 공통된 특징 가운데 하나다.
인류학자들의 조사에 따르면 남미나 아프리카 일부지역의 원주민 사회에는 아직도 원시시대부터 이어져온 남편의 아내에 대한 잔혹한 폭력 관습이 남아있다고 한다.예컨대아내가 남편의 뜻을 거스를 때 남편은 아내의 귀를 뚫고 그 구멍에 장식한 나무줄기를 집어넣어 잡아 당긴다든지,불에 달군 막대기로 지지거나 도끼를 마구 휘두르는 따위의 관습이다.아직 미개한 지역이니 그럴 법하다 싶겠지만 문명사회라 해서 크게 다를것도 없다.19세기까지만 해도 영국에는 "엄지의 법(Rule of Thumb)"이란 법이 있었다.남편이 자신의 엄지 손가락보다 가느다란 막대기를 사용해 아내에게 매질하는 것은 허용한 법이다.1824년에는 미국 미시시피주 대법원이 이 법을 인용해 남편의 폭력을 합법화한 일도 있었다.
"레이디 퍼스트"를 생활의 기본 에티켓으로 삼는 미국이나 유럽 여러나라에서도 가정폭력을 법으로 제재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20여년 전부터의 일이다.그만큼 가정폭력은 인종.민족.종교.사회 경제적 수준과 관계없이 전세계적으로 광벙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남편에게 폭행당해 치료받으러 온 환자 가운데는 의사. 변호사. 판사. 교수들도 많다.지식인이라고 해서 남편의 폭력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한 미국의사의 이 말도 귀담아 들을만 하다.
미국의 경우 여성 4명중 1명은 남편이나 전남편에게 폭행당한 경험이 있다는 통계가 나온 적은 있지만 가정폭력은 대개 은폐되거나 흐지부지 마무리되는 탓에 정확한 실상이 밝혀지지 못한다는 특징이 있다.대부분의 피해자들이 "이번이 마지막"이라 거나 "남편을 변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하지만 그것이 가정폭력을 더욱 부추기는 요인이 되고,"가정폭력방지법"제정에 걸림돌이 된다면 심각한 문제다.
사위를 살해하고 구속된 할머니의 경우뿐만 아니라 이보다 더한 가정 비극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가정의 달"에만 생각할 문제는 분명 아니다.
목사님. 중매 좀 하세요
"목사님. 중매 좀 하세요.”상대가 누구냐고 물으니 장로님 따님인데 인물도 좋고 얌전한 규수라고 한다. 여러 번 결혼 중매를 했었는데 결혼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것은 가장 중요한 인생관을 참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일본 선교여행을 다녀오면서 비행기 안에서 일본잡지에 실린 흥미있는 통계를 보았다. .부부가 가장 고려해야 할 세 가지에 관해서 5개국 남녀 청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통계이다.
일본 38.4% 미국 56% 영국 44.5% 프랑스 57.4% 등 4개국이 부부의 인생관이 같아야 한다는 응답이 으뜸으로 나와 있는데 비해 오직 한국만이 경제안정 (28.6%)이 제일 먼저요 .같은 인생관 (26.1%)이 그 다음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 부부가 살아가는데 인생관보다는 경제적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엄청난 착각이다.
경제적인 면이 안정되어도 인생관이 맞지 않으면 부부의 정신적 유대가 형성되지 못하고 나아가 가정 파탄이 일어나게 된다. 마음이 맞지 않아도 배불리 먹을 수 있고. 사는데 걱정이 없으면 된다는 생각은 결혼 생활에 적신호가 되는 것이며 원시적인 생각이다. 통계에서 오직 미국인만 "같은 신앙"이 두번째로 나타났 고 영국인은 두번째가 "같은 취미"로 되어 있다.
"같은 인생관"과 "같은 신앙"은 비슷한 내용 같아도 사실은 다른 것이다. "같은 인생관"은 신앙이 없어도 가질 수 있는 정신생활을 뜻하지만 "같은 신앙"이란 정신생활 이상의 것이기 때문에 전혀 다른 것이다. 즉 신앙 생활은 정신생활 이상의 것 이라는 점을 미국인은 분명히 의식하고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부부의 최 고 행복은 정신생활 이상인 신앙 생활 속에서 이루어질 때 무엇으로도 바 꿀 수 없는 값진 삶이 되는 것이다.
바이킹에서 청교도로
청교도의 뿌리를 알고 보면 참 재미있다. 청교도의 조상은 바이킹이다. 해적이다. 당시의 해적은 배를 타고 이 나라 저 나라 다니면서 바다를 무대로 강도질을 일삼던 사람들이다. 나쁜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세계를 여행하고 다니기 때문에 머리가 좋다. 그래서 결혼에 대해서는 아주 신중했다. 모든 사람이 더럽고 창녀와 같고 무질서하고 부도덕한 것을 알고 있었다. 결혼을 해 보아도 결혼생활하는 동안에도 또 못된 짓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가정만을 깨끗해야 되겠기에, 한번 나하고 결혼한 사람은 한평생 깨끗해야 하겠고, 깨끗한 종자를 받아야 되겠다, 깨끗한 자녀를 키워야 되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은 기독교인 여자들을 강제로 잡아다가 결혼을 했다. 예수믿는 사람들을 사방에서 붙들어다가 강제로 결혼을 했다. 강제로라도 한번만 딱 결혼을 하면 여자는 평생 그 집에서 온유하고 겸손하게 남편을 잘 섬기고 자녀를 낳아 잘 키웠다. 그 어머니가 어떻게 키우겠는가? 깨끗하게 신앙적으로 키웠다. 어렸을 때부터. 그러니까 그들이 지식적으로 공부하고, 몸으로 공부를 해가지고, 훈련을 받아가지고, 바다에 나가서 싸우고 살 때에는 바이킹이지만 그 가슴 속에는 예수를 믿는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개척정신(the pioneer spirit)과 신앙 합쳐져서 퓨리탄이 된 것이다. 그 여인들은 억울하게 잡혀와서 이 강도들의 아내가 되었다고 하여 도망가려고 하지 않았다. 한번 결혼했으니까 하나님의 뜻이다, 생각하고 온유 겸손한 마음으로 잘 받들었다. 자식을 낳아서 신앙적으로 잘 키웠다. 그 집에 한 기독교인 여자가 들어감으로써 그 가정과 가문이, 그 후손이 다 구원을 받는 것이다. 얼마나 중요한가?
♥ 배 려 ♥
최근에 남편이 생각보다 몇시간이나 늦게 귀가한 적이 있다. 나는 남편이 들어로 때까지오래도록 당황, 조바심, 분노, 걱정 심지어는 절망적인 공포 사이에서 오락가락 했었다.
이런 거친 말들과는 대조적으로 남편은 수줍어하는 모습이었다. 남편은 '서점에서 시간가는 것ㄱ도 모르고 있었어'라고 털어놓았다.
결혼 생활에는 이런 경우와 같은 상황을 읽으면서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하는 기본예의라는 것이 있다.
직장에서 늦는다든가 또는 어디를 간다든가 하는 것들을 상대방에게 알려줌으로써 결혼 생활을 부드럽게 할 수 있다. 예의를 지키는 것은 상대방을 존중하며 생각하고 염려해준다는 표시이다. -예의는 상대방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다. -
토니시에라 포인터-결혼을 위한 명상중에서
결혼
사소한 일로 부부싸움을 한 부부가 감정이 격해진 상태로 극한 상황까지 이르렀다. "당신하고는 도저히 살 수 없으니 이혼합시다." "흥, 내 할 말을 당신이 하는구려. 좋아요. 이혼합시다, 이혼해요!" 부부싸움 소식을 들은 목사가 심방을 갔다. 부부싸움을 말리며 이혼만은 해서는 안된다고 권면을 하였으나 설교도중에 부부싸움이 다시 시작되어 큰 소리가 다시 오갔고 더욱 겪해졌다. 성격이 급한 목사는 그만 화가 나서 벌떡 일어나 나오면서 큰 소리로 말했다. "정 그렇다면, 이혼해 버리시오!" 그런데 목사가 그렇게 그 집을 나오면서 상황은 갑자기 바뀌었다. 예기치 않은 목사의 말에 부부의 싸움은 그쳤다. 그리고 그 부부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목사를 헐뜯기 시작했다. "목사님이 그럴 수가 있어요? 우리 부부에게 이혼해 버리라고 했단 말이예요!"
부부생활의 성공 7대요소
버나드교수 (Jessie Bernard)는 그의 명저 "내일의 결혼상"에서 부부의 행복을 위하여 몇가지를 권고하였다.
첫째, 피차 자기의 특색 (재질, 취미) 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며 그것을 서로 인정할 것,
둘째, "나를 받들어 달라"는 태도보다 피차의 발전을 격려할 것,
세째, 상대를 평가하는 자세보다 피차가 노력하는 분위기를 만들 것,
네째, 괴로움, 기쁨, 고독, 부끄러움, 즐거움을 과감하고 솔직하게 표현할 것,
다섯째, 피차의 견해, 사상, 신앙의 차이점을 존중할 것,
여섯째, 자기를 되도록 많이 (가능하면 밑바닥까지) 상대에게 알게할 것,
일곱째, 화날 때, 의심스러울 때, 대립될 때, 일을 다물지 말 것.
이상과 같은 부부생활의 7대 요소는 결국 한마디로 하면, "피차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개발함으로써 서로 성장하는 하모니의 형성"이라고 할 수 있다.
부산 대학생 70% 혼전성관계 찬성
대학생 70%가 혼전 성관계에 찬성하며 70%정도는 동성연애자를 '제3의 성'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부산대 인문대학 언어학과내 동아리인 여성학회(회장 조은주.언어학 2년)가 지난 3일부터 1주일간 인문대 여학생 1백50명, 남학생 50명을 상대로 실 시한 '신세대 성의식 조사'결과에서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혼전 성관계가 가능한가'란 질문에 여학생은 73%, 남학생은 76%가 각각 그렇다고 답했는데 그 이유로 ▲행위에 책임질 수 있다면 가능하다 ▲시대가 변했다 ▲사랑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순결을 꼭 지킬 필요가 없다 등을 들었다.
그러나 실제 자신의 경우 혼전 성관계가 가능한가란 물음에 남학생은 73%가 긍정적인 데 비해 여학생은 34%만이 그렇다고 밝혀 실제행동으로 옮기는 데는 유보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성연애자를 제3의 성으로 인정할 수 있느냐는 설문에 여학생 55%, 남학생은 이보다 다소 낮은 44%가 인정한다고 각각 답했으며 여학생 30%와 남학생 32%가 개의치 않겠다고 밝혀 남녀 평균 70% 가량이 동성연애자를 대체로 인정하는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여학생 65%와 남학생 40%가 결혼이 반드시 필요하진 않다고 답했고 여자 40%,남자 44%가 결혼하면 부모님을 모시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여학생 75%, 남학생 60%가 '사생활 방해'를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조사를 담당한 여성학회 학생들은 "당초 생각보다 성의식이 상당히 진보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대해 굳이 바람직하다 그렇지 않다는 가치판단을 서둘러 내리기 보다는 토론과 대화를 통해 건전한 성문화를 형성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신자와의 결혼
<톰소여의 모험>의 작가 마크 트웨인은 불신자인데 실은 무신론자였습니다. 그리고 올리비아 레인지던이라는 처녀는 신앙인이었는데 마크 트웨인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올리비아는 마크 트웨인에 대한 자신의 사랑은 지고한 것이고 어떤 난관도 헤쳐나갈 수 있으며 더우기 마크 트웨인을 개종시킬 수 있다고까지 자신만만 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결혼하였습니다. 그들의 결혼은 처음에는 그런 대로 행복해보였습니다. 그러나 한 해가 가고 두 해가 가고 세월이 가면 갈수록 마크 트웨인은 올리비아의 신앙에 대해 적개심까지 갖게 되었습니다. 올리비아가 성경책을 크게 읽을라 치면 마크 트웨인은 "나는 성경 따위는 안 믿어. 시끄러우니까 집어치워”하고 소리를 버럭 지르는 것이었습니다. 그들 사이는 신앙으로 맺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올리비아는 마크 트웨인을 자기의 신앙으로 끌어들이기는 커녕 오히려 자기 자신이 신앙을 버려야만 하였던 것입니다.
올리비아는 그렇게 신앙 생활을 포기한 채로 슬픔 속에서 몇 년간을 더 그 와 함께 보냈습니다. 마침내 마크 트웨인도 자기 아내를 위로할 양으로 “여보. 기독교 신앙이 그렇게도 좋으면 하고싶은 대로 해”라고 마지 못해 허락했습니다만. 올리비아는 다시 시작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그녀에게 남은 거라곤 아무 것도 없을 정도로 절망적인 상태에까지 이르고야 만 것입니다. 불신자와의 결혼은 기독교인에게 있어서는 신앙의 포기를 의미할 뿐만이 아니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사랑 마저도 잃고 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로 걷지 않으면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기독교인의 결혼은 마치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 만큼이나 신성한 것입니다.
불행한 결혼 생활을 승리로 이끄는 아내의 지혜
1. 남편의 행동이 합당치 않을지라도 그에게 존경과 사랑을 표하라.무엇이든지 그에게 따뜻한 용납을 보여 주라. 당신의 상황이 절망적일수록, 당신의 사랑의 행동이 진심인 것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2. 남편을 자기가 원하는 사람으로 고치려 하지 말고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다.
3. 남편이 사랑을 보이지 않을 때 자신의 힘으로 회복시키려 하지 말 라. 주님께서 당신과 함께 하시고 당신을 결코 쓰러지게 하지 않으신다.
4. 어떤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서도 누구든 원망하지 말고 자녀들을 아버지로부터 돌아서게 하지 말라. 용서하라.
5. 결혼 문제의 세밀한 부분을 함부로 아무하고나 의논하지 말라. 즉 소문거리를 주지 말라. 주님께 비밀히 말씀드리거나 가까운 그리스도인 친구나 상담자에게 이야기하라.
6. 가능한 많은 시간을 하나님의 말씀 읽는 데 보내고 당신의 영적 성장을 격려해 줄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라.
7. 배우자의 잘못에 집중하기 말고 당신 자신에게 집중해서 당신이 저지른 잘못을 수정하고 당신이 어떻게 지혜롭게 변화할 수 있겠는지 하나님께 보여 주시기를 간절히 구하라.
8. 헤어지지 말라! 이혼은 절대 허락치 말라! 당신이 법률가와 의논해야 한다면 당신과 자녀들의 경제적 보호만을 위해서 의논하라.
9. 자녀들에게 지나친 보상은 삼가도록 하라. 아빠가 안 계실 동안 자녀들이 당신의 사랑과 안정을 필요로 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들 역시 훈육도 필요하다.
10. 남편이 집에 돌아왔을 때 그가 하룻밤 사이에 변화되리라고 기대하지 말라. 가장 힘들 때는 재결합을 했으나 옛 습성에 빠지려 할 때임을 명심하라.
사람의 짝짓기...........권오길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고 하던가. 어쨌거나 이 엄동설한에 그놈들은 어떻게 겨울을 나고 있을까. 어떤 놈은 땅 속 1m까지 파고 들어가 온기를 받고 오는 봄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지렁이는 암수 한몸인 [하등동물](사람이 붙인 말이다)이다. 한 몸뚱이에 난자와 정자 만드는 장치가 모두 들어 있으니 짝 찾아 헤맬 필요도 없고, 혼수감 걱정 안해서 좋을 것같은데, 그게 그렇지 않다. 그녀석들도 어둑 어둑한 여름밤에 서로 만나 밀회를 나누고 씨를 뿌린다. 자웅동체인데도 반드시 딴놈과 교미를 하고, 정자를 교환한다는 것이다. 받은 정자와 난자는 수정하고, 고치 속에 그 알을 넣어 흙에 파묻어 두면보름 후에 새끼가 옴실거리며 나온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
고 한다. 지렁이의 새끼사랑은 그럴 것이다.
그놈들이 뭘 안다고 [근친결혼]을 피하는 지혜가 있단 말인가. 정말오묘하다. [우생학 잡종강세]를 알고 있으니 말이다. 그뿐 아니라 만일 짝을 찾을 수 없는 외톨이가 되었을 때는 제 몸의 난-정자를 자가수정시켜새끼를 치니 더 더욱 놀랄 일이다.
그런데 사람의 짝짓기는 어떤가. 성씨가 무엇이고, 어느 학교를 나왔고, 키는 얼마고, 부모는 뭘 하며…조건들도 참 많다. 거기서 끝나지않고 선보고, 궁합 보고 사귀다 결혼 한다. 그일이 까다롭고 복잡해 보이나 실은 단세포 동물인 짚신벌레도 [메이팅 타이프](mating type)가있어 짝이 맞아야 접합이라는 행위가 이루어진다.
지금 법이 어떻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으나 동성동본문제로 애태우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다른 나라에도 그런 법이 있는가. 아마도 세상이 바뀌면 법도 바뀌는 것이 [세계화]일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눈여겨봐야 할 것은 우리의 조상들이 결코 무지렁이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조상들의 과학성이 정말 놀랍다.
사랑은 의지다
'사랑'이 무엇이냐. 어떤 이들은 감정이라고 한다. 물론 사랑은 끌리는 마음이요, 매력이요 화끈한 것이다. 그러나 사랑은 의지이다. 현대 사회학에서
'결혼은 사회계약'이라고 한다. 사랑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사랑하기로 약속한 것이다. 같이 살기로 약속하고 그 약속을 지켜나가는 것이 결혼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사랑하고 결혼한다기 보다는 오히려 결혼하고 사랑한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이런 말을 했다. "사랑을 하겠다는 의지가 먼저요, 그 다음에 세월을 살아가면서 사랑을 배우게 되고 더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어가며 살다보니까 열녀도 되고 좋은 사람도 되는 것아닙니까? 만약 기분대로 살았다면 벌써 여러번 사고가 났을 것입니다."
사랑은 쨈과 같이 달지만, 빵이 없으면 살 수 없다.
유태인 사회에는 결혼 전에 먼저 자기집을 마련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물론 처음에는 부모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유태인들은 실제 생활을 중요하게 여긴다. 창세기에서 볼 수 있듯이, 신이 매일매일 하늘과 땅,하늘과 바다와 같은 서로 대립되는 것들을 창조한 것은 이들 모두가 다 중요하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유태인들은 기독교와 같이 정신적인 생활은 그다지 중하게 여기지 않는다.
인간이 빵이 없이 쨈만으로 살아갈 수 있겠는가? 쨈이 없는 빵은 맛이 없다. 이런 말도 있다. '연애는 버터와 같아 빵에 바르면 한결 맛있다.' 누구이고 간에 버터만 먹고는 살 수 없으리라.
생명의 보물
인도의 한 왕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다. 그리고 아주 예쁜 조카딸이 하나 있었다. 근친 혼이 인정되는 사회인지라 예쁘고 총명한 공주를 서로 사랑하게 되는데 왕은 이런 눈치를 채고 수요 공급의 차질을 해결하기 위해서 긍리끝에 한가지 묘안을 생각해 낸다.
그는 왕자들을 불러서 일정한 기간의 여유를 줄터이니 각각 천하에 둘도 없는 보물을 구하여 오라 그러면 가장 진귀한 보물을 가져온 왕자에게 결혼을 허락하겠다고 말했다.
첫째는 거액의 돈을 주고 어디든지 날아갈 수 있는 융단을 구했다.
둘째 역시 큰 돈을 지불하고 어디든지 볼 수 있고 아무리 먼곳도 볼수 있는 신비한 망원경을 샀다.
세째 또한 막대한 댓가를 치르고 이것을 먹으면 무슨 병이든지 고칠 수 있다는 사과를 샀다.
세 왕자는 각각 자기가 지닌 보물이야말로 천하에서 제일 좋은 것이라고 자부심을 갖소 한 자리에 모였다. 그 자리에서 둘째가 망원경으로 수만리 떨어져 있는 공주를 보았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공주가 병에 걸려 다 죽어가고 있었다.
셋은 지체하지 않고 첫째의 융단을 타고 단숨에 공주에게로 날아갔다. 그리고 셋째가 지닌 사과를 먹게해서 공주를 살렸다.
왕자들은 서로 자기의 보물이야 말로 최고라고 주장한다.
줄째는 자기의 망원경이 없었다면 공주의 위기를 볼 수 없었다는 이유이다.
첫째는 아무리 공주의 위기를 보았다해도 자신의 융단이 없었다면 단숨에 공주의 곁으로 달려올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최고라고 말했다.
셋째의 주장을 들어보자
아무리 빨리 발견하고, 빨리 달려왔다고 해도 자신의 사과가 없었다면 공주가 죽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의 것을 최고로 두었다.
왕은 보뮬의 우열을 가릴 수가 없게 되자 마침내 조카 공주에게 그 판단을 맡기기로 했다.
공주는 한참을 명상에 잠기더니입을 연다. 망원경이나 융단이 귀한 것이긴 하지만 사과가 없었다면 나는 누구에게도 속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에게 생명의 사과를 준 셋째의 아내가 되겠다고 했다. 잘 알
려진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이야기다.
인간은 소속감이 분명해야 한다.
위에서 살펴본 공주의 논리에 의하면 나에게 생명을 준 대상에게 속해야 함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나에게 육체적 생명을 준 부모에게 속해야 하고,
나에게 영,육간의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속해야 한다.
부모에게 효도하고, 하나님께 순종하자고 하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고리타분하게 아직도 효도 운운하고 하나님운운하고 있는가라고 주장한다.
그것은 바보들이나 주장하는 괴변이라고 일축해 버린는 어리석고 불쌍한 사람들이다.
서로 다른 점을 존중하자
우리 부부는 함께 하와이 국제대학(I.B.C)의 학생으로 치유상담학을 공부하고 있었다. 그곳에서의 셋째주의 강사는 마이크와 린다 부부였다. 우리 학생들은 두 사람이 동시에 번갈아서 하는 특별한 강의를 듣게 되었다. 그들은 16가지 성격타입(The Myers-Briggs Theory)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우리 자신이 어떤 유형의 사람인가를 이해하게 하였다. 이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 부부 사이에 많은 문제들이 사실은 서로의 성격타입(Personality type)을 모르고 있는 데서 기인하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ESFJ}타입, 남편은 {ESTJ}타입! 각 타입에 따라 똑 같은 상황과 사물을 함께 보았을 때에도 받는 느낌의 종류와 강도가 전혀 달랐다. 하나의 그림을 보고 우리 학생들은 두 그룹으로 의견이 갈라졌다. "그것은 젊은 여자이다" "아니다, 그것은 늙은 여자이다"로. 물론 나와 남편의 의견이 달랐고, 강사는 그 그림을 두가지로 다 볼 수 있음을 일깨워 주었다.
'부부는 일심동체'라 하여 우리는 가끔 '부부는 생각과 느낌이 꼭 같아야 한다'고 착각한다. 우리가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친정 어머니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하고 나는 불안하고 눈물나게 슬픈 상황인데 남편은 위로의 말 한 마디 없이 코를 골며 잠을 잤다. 나는 옆에 누워 '원 세상에, 이렇게 냉정한 사람이 있을 수 있는가'하고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우리는 서로 다르게 보고 다르게 느끼고 있었던 것일 뿐이지 그가 정말 냉정한 사람이라서가 아니었다. 부부사이 혹은 인간관계에서 빚어지는 많은 문제가 서로 다른 성격타입 때문임을 잘 이해하고 대화를 나눈다면 수많은 문제들이 해결될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랫동안 '왕(대통령)과 스승과 부모와 의견이나 느낌이 다르면 그것은 무조건 틀린 것이다'라는 생각을 갖도록 강요받아 왔다.
그래서 나와 의견이나 느낌, 주장이 다른 사람을 만나면 '너는 틀려먹었고 나는 옳다'고 강하게 주장하는 경향이 많다. 아내를 구타하는 많은 남편들이 '아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고 틀려 먹었기때문에' 구타한다고 한다. 그러나 만일 남편들이 아내가 보고 느끼는 방법이 자신과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수용한다면 가정 문제의 많은 갈등들이 해결되리라고 본다.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눌 때, 보다 아름다운 인간 관계를 원한다면 다음의 인용문이 도움이 될 것이다.
1) 상대방의 생각이나 요구가 나와 다를 때 '틀렸다'고 말하지 마세요.
2) 상대방의 견해를 수정하려고 하기 전에 잠시 멈추세요.
3) 같은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나와 같은 감정을 강요치 마세요.
4) 나의 의도와 다른, 상대방의 행동과 생각을 존중하고 수용하세요.†
선생님의 충고
[인체의 기관 중에서 흥분했을 때 8배나 팽창하는 기관이 어딘지 아는 사람?]
선생님이 여학생들에게 물었다.그러나 아무도 대답하려 들지 않았다. 지명을 받은 한 여학생은 그 답을 알고 있는 듯 했으나 얼굴만 붉히고 있었다.
선생님이 꾸짖듯 말했다.
[난 네가 생각하고 있는 답을 알 수 있어. 하지만 그건 틀린 답이야 이번 질문의 답은 동공이야.너희들의 막연한 지레짐작은 되도록 빨리 버리도록리고 결혼할 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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