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랑을 받읍시다 본문 : 눅2:52 이 시간에 “사랑 받는 성도가 되자”는 제목입니다. 이 제목은 해마다 그랬던 것처럼 올 2004년 새해의 표어이기도 합니다. 사랑을 받자, 사랑을 받다니 사랑해야 옳은 것 아닌가 하지만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진실로 사랑한 자만이 참된 사랑을 받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그러셨습니다. 본문 눅2:52에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했습니다. 롬14:18에도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뻐하심을 받으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했습니다. 남의 병을 고쳐주며 복음전도에 귀한 협력자가 되고 성경을 기록한 누가도 어떻게 되었나요?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골4:14에 “사랑을 받는 의원 누가”라고 부릅니다. 이처럼 우리 성도들도 사랑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우리의 사랑이 참된 것임을 하나님도 사람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받자는 것은 적극적인 사랑의 강조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힘써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랑하는 것입니다. 얼마만큼?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만큼입니다. 이렇게 올해는 사랑하고 사랑 받는 한 해가 되어야겠습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자에게는 그 이상의 복이 주어집니다. 그 복이 무엇일까요? 1. 그 복은 내 영혼이 사는 복입니다. 요일3:14에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했습니다. 여러분 예수 믿으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다고 성경은 말씀하는데 왜 또 사랑해야 한다고 할까요? 요5:24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했습니다. 예수 믿으면 생명 얻음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좀 더 알아야 합니다. 풍성한 생명을 누리기 위해서는 사랑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말씀의 씨앗이 심겨진다면 사랑으로 그 생명의 씨앗이 자랍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면 내 영혼이 살아요. 2. 사랑하면 사랑 받는 복을 받습니다. 잠8:17에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했습니다. 이 말씀 역시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세상에 나기도 전에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을 누리는 것은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 때입니다. 그러므로 늘 예배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형제를 위해서 기도하고 도움으로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그 때 아버지의 참 사람 즉 성령으로 부어지는 사랑을 누립니다. 요일3:17-18에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했습니다. 사랑의 시작은 용서요 기도입니다. 그러므로 올해는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올해는 이웃을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 하셨습니다. 사랑하면 그도 북 받지만 내가 더 큰 복을 받습니다. 3. 사랑하면 부흥의 복을 받습니다. 계2:5에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했습니다. 처음 사랑을 잃은 에베소 교회를 책망하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회개하지 않으면 촛대를 옮기시겠다는 말씀은 교회를 없애겠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그렇게 중요합니다. 우리가 복음전파를 해야 하는데 사랑의 매개체가 아니고는 전달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교회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경영하는 모든 것도 사랑이 없으면 도태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처음에는 잘하다가 잘 되니까 방심해서 파산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전도의 방법도 사랑이 최고고, 부흥의 방법도 사랑이 최고고, 은사 감당법도 사랑이 최고요, 경영하는 법도 사랑이 최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사랑에 팔을 걷어 붙여야 합니다. 사랑하면 살고 사랑하지 않으면 죽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농촌교회는 목회적 차원이 아닌 선교적 차원에서 해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목회란 말씀만 잘 가르치면 되지만 선교란 사랑의 온갖 방법이 함께 수반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하는 자에게 주시는 부흥의 복입니다. 4. 사랑하면 성숙의 복을 주십니다. 벧후1:4에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했는데 이 신의 성품을 7절에서 사랑이라고 말씀합니다. 아무리 믿음 좋다, 능력 있다, 많이 가졌다, 많이 안다, 많이 경험했다 해도 사랑이 없으면 어린 것입니다. 세례요한처럼 능력이 충만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세례요한을 천국에서 가장 작은 자보다 더 작다고 했을까요? 그가 율법의 상징이라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율법은 본래는 사랑이지만 죄인들에게는 정죄하는 아주 매정한 것이에요. 이제 우리는 속히 젖을 떼고 단단한 식물을 먹여야 합니다. 단단한 식물은 의의 말씀입니다. 의의 말씀이란 바로 사는 것입니다. 바로 사는 것의 최고봉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알고 그 인내에 동참함입니다. 그래서 마16:21에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이 비로소 가르치신 그 때가 언제입니까? 제자들이 예수님을 메시야로 고백한 그 때입니다. 그러니까 구원의 확신을 가진 그 때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확신을 가진 성도들은 이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에 동참하고 그 인내에 동참하며 충성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그 때 영적으로 성숙함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 성도들의 영적생활이 더 이상 발전이 없다면 오늘 이 말씀을 깊이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5. 원수가 없는 돕는 자로 가득한 복입니다. 벧전3:13에 “또 너희가 열심으로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이 복은 돕는 인복입니다. 사랑하는 자에게는 사람들이 해하지도 않을 뿐더러 나서서 돕습니다. 사람의 도움은 곧 하나님의 도움입니다. 사람이 돕는다는 것 귀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죽이려는 자 있었지만 사람이 돕기에 두려워서 못했습니다. 바울도 돕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사랑하면 목숨 바쳐 돕게 되어 있습니다. 사랑 받아야 형통의 문이 열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올해는 사랑 받는 성도들이 됩시다. 하나님께 사랑 받고 이웃에게 사랑 받고 우리를 멀리하는 사람에게서도 사랑을 받으십시다. 그러기 위해서 사랑하는 귀한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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