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복음서

예수님의 이름

공 상희 2010. 7. 23. 15:45
예수님의 이름
요16:23-24

이 시간에는 ‘예수님의 이름’이라는 제목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능력 있고 가장 신기하고 가장 자랑스런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곧 예수님의 이름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게 사는 것은 언제나 예수 이름을 붙들고 사는 것입니다.

그럼 구체적으로 예수 이름의 은혜란 무엇일까요?

1. 죄사함의 권세입니다.

눅24:47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라 했습니다. 행10:43에도 “모든 선지자도 증거하되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습니다.
이 세상에 금이나 은이나 그 어떤 것도 예수 이름이 아니면 죄사함이 있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 이름으로 죄사함 받음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병자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당시 사람들이 병들이 죄로 인해 온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네 침상을 들고 가거라” 하셨습니다. 예수님 앞에서 당시 죄인의 대명사인 세리장 삭게오도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일곱 귀신 들린 창녀도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용서하여 주실 뿐 아니라 온전한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이름으로 회개하면 죄사함을 받습니다.

2. 예수 이름은 구원의 권세입니다.

행4:12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누구든지 천국에 갈 수가 없습니다. 대신 예수 이름을 믿으면 지옥 갈 사람이 천국을 갑니다. 예수님 좌우편 강도 중 한 편 강도 보세요. 자기의 죄를 시인하고 예수님께 자기를 의탁했을 때 주님이 무엇이라 하셨습니까? “오늘 너는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예수 이름이 이렇게 놀라운 것입니다. 이 강도 보통 강도이면 이렇게 공개처형하겠습니까? 그러나 예수 이름이 그를 구원했습니다. 예수 없이는 아무리 선한 일 많이 해도 천국에 못갑니다. 그러나 예수만 있다면 어떤 죄인도 구원을 받습니다.

3. 예수 이름은 하나님 자녀 되는 권세입니다.

요1:12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했습니다.
구약 시대 왕 제도를 보면 반드시 아들이 그 왕직을 물려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왕의 아들이 된다는 것은 특권 중의 특권입니다. 그런데 왕에게 아들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왕이 어느 누구를 지목하여 공식 석상에서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다”고 말하면 그는 왕자가 되어 왕직을 계승 받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는 본래 하나님의 왕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는 오늘날 하나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법적으로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생명을 주셔서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심으로 진짜 하나님의 참 아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 이름이 이런 것입니다. 이 우주에 예수님의 이름이 통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4. 예수 이름은 환난에서 건짐 받게 합니다.

행2:21에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님들 환난이 오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만나주십니다. 무슨 길을 내시더라도 내십니다. 옛날 홍해를 여시고 요단강을 갈라지게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시121:1-2) 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부탁은 하나님께서 길을 내셨는데도 거절하면 안 됩니다.
시카고에 어느 가난한 여인에게 온 몸이 점차 굳어져 가는 특이한 병에 걸린 아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아들이 신문을 보다가 오스트리아에서 온 로렌츠라는 의사가 자기와 똑 같은 병을 고친 것을 보고는 모자는 돈이 없어 그 의사의 도움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후 갑자기 비가 쏟아져 어느 중년 남자가 집에서 옷을 말리고 갈 수 없겠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집에 아이가 아프고 누추해서 그럴 수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신문을 보니 오스트리아에서 온 유명한 의사가 산책 중에 비를 맞아 감기에 걸려 본국으로 돌아간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자세히 보니 그 의사가 바로 어제 쉬어가자는 그 사람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길을 내셔도 거절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부르짖고 길을 주시면 거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5. 예수님의 이름은 기도의 권세입니다.

요14:14에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하셨습니다.
우리들의 기도는 놀라운 응답을 가져옵니다. 그런데 기도 응답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자기가 한 기도를 자기가 무시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기도를 자기가 무시하지만 않는다면 그 기도는 반드시 응답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 이름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16:24)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자기 기도의 위력을 알아야 합니다. 모세나 엘리야나 바울과 같은 사람의 기도를 들어 주시지 어떻게 나 같은 사람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가 그 생각이 응답을 받지 못하게 합니다. 예수 이름의 기도란 예수님이 하시는 기도와 동일한 권세를 갖습니다.
창세기를 보면 이삭이 형을 변장하여 별미를 가지고 온 야곱을 축복할 때 “음성은 야곱의 음성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로다”(창27:22) 하며 축복했듯 우리의 음성으로 드려지는 기도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이 기도하는 것을 알고 받으십니다. 그러므로 엘리야 부러워 마십시오. 야고보는 말하기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약5:15-18) 했습니다.

6. 예수 이름은 우리들로 하늘의 상급을 받게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충성할 때도 잘 알고 충성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칭찬도 상도 못 받고 도리어 크게 시험 들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일해야 합니까? 예수 이름으로 해야 합니다. 이게 방법입니다.
그래서 벧전4:10에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했고, 예수님께서도 “내 이름으로 어린이를 영접하라 그럼 나를 영접하는 것이다”(눅9:48), 하셨습니다. 이것을 모르고 내가 하는 줄 알면 상도 없어요. 남이 안 알아주면 시험만 듭니다. 우리는 무엇을 했든지 주의 이름으로 하고 끝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종의 정신을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당시 종은 종일 일하고도 주인을 먼저 대접했지 자기가 대접 받지 않았습니다. 사례도 받지 않았습니다. 이 말씀을 눅 17장 실족장에서 하신 것은 이 정신 갖지 않으면 실족 당한다는 교훈입니다. 이것을 모르면 본인도 시험 들고 자녀들도 시험에 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해 주심에 감사하고 그 이상은 바라서는 안 됩니다.

7. 예수 이름은 말씀의 권세를 나타냅니다.

막11:23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11:23) 하셨습니다.
왜 그럴까요? 예수 이름으로 명령했기 때문입니다. 칠십 인의 제자들도 기뻐 보고하기를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했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귀신들에게 명령하니까 항복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면 그것은 내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 말씀이에요. 예수님은 말씀으로 바다도 잔잔케 하시고 귀신도 나가게 하셨습니다.
행 3장에 베드로는 구걸하는 앉은뱅이 거지에게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행3:6)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가 일어나 걷고 뛰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이것은 개인의 경건이 아니라 죽었다가 다시 사신 예수 이름의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말을 할 때도 하나님 말씀하고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꼭 큰소리로 웅변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고 큰소리든 작은 소리든 내 말이 능력이 있는 예수 이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 말을 무시하지 않고 끝까지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이름은 죄를 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구원을 줍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하나님 자녀 되게 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환난에서도 건짐 받게 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기도의 권세 말씀의 권세가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은 하늘의 상급을 받게 합니다. 우리 모두 예수 이름으로 승리하고 승리하는 성도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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